>1597047504> 황량일취몽 7 :: 1001

마파람 ◆GwEgx7OgQU

2024-05-26 22:30:15 - 2024-05-29 17:10:21

0 마파람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0:15

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선관 및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75
*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황량일취몽 코인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HPH2oXx_yBYyxXNqjVFMPFlz2hAMWK1MKNKsWM3fU4/edit
*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38/recent

645 양주 (IOUErV2Big)

2024-05-28 (FIRE!) 19:47:46

사망경고가 있던 만큼 각오하긴 했었는데. 역시 중2열혈남캐는 굴리기 어려웠다!!

646 양주 (IOUErV2Big)

2024-05-28 (FIRE!) 19:49:01

가위눌리는 것처럼 못움직이는데 자기 몸이 멋대로 나쁜짓... 어떤가요

647 토우야주 (Wbx8gdPGEU)

2024-05-28 (FIRE!) 19:52:29

아니면 그냥 눈 떴더니 눈앞에 시체가 있으니까 전후사정으로 파악해도 될 것 같고? 일단은 아는 쪽으로 가야겠네요 우히히

648 혜나주 (cK0AnqCAlQ)

2024-05-28 (FIRE!) 19:53:12

령주도 안녕안녕하세요~
오늘도~돌아가는~맛도리 서사들~

649 양주 (IOUErV2Big)

2024-05-28 (FIRE!) 19:55:36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다들 이따봐요~

650 토우야주 (Wbx8gdPGEU)

2024-05-28 (FIRE!) 20:17:19

맛저하고 오세요~~ ٩(ˊᗜˋ)و

651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0:17:56

@토우야주
이제 토우야는 우리 어장 유일한 저주사 입니다.

652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0:22:25

얘들아
흉수 사냥 >> 0 앵커 달고 어서 신청해라
금요일 전까지는 신청해야 참가 가능하다

653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0:32:47

진경이... 죽은거야?!?!

654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0:34:19

>>653 이보세요
위에 모의전 이어놨고
캡틴이 님 오자마자 님의 개인이벤트 진행한대요

655 양주 (IOUErV2Big)

2024-05-28 (FIRE!) 20:36:17

응... 진경이 죽었어요??

656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0:36:30

>>654 (혼란스러움)
어.. 일단 모의전부터 이을게..!.

657 혜나주 (cK0AnqCAlQ)

2024-05-28 (FIRE!) 20:40:28

이번주~흉수 사냥 전까지- 스킬 만들고~ 사냥 끝나구 나면~ 중급요청을 스을쩍 해볼까 생각중이여요~

658 [모의전] 천화 - 이리 (4턴) (VsbG.eVNvs)

2024-05-28 (FIRE!) 20:41:05

>>416
천화는 뒤로 몇걸음질 치곤 말했어.

" 이리야. "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의 그 질문에는 답이 안 나오더라.

" 나는 괜찮을까? "

천화의 목소리는 진지했고.

" 친구들이 그렇게 다치는데.. 난... 불안해... "

평소의 천화답지 않은 모습이랄까..

" 후우.. 곧, 모의전도 끝나겠지? "

잠시 시계를 보고 천화는 말했어.

" 그럼 이번엔 이 기술이야.. 화권(火拳)! "

손에 불을 휘감은 천화는 이리에게 달려들어 공격했어.

.dice 30 100. = 42

남은 체력 268

【스킬 1】 1형 - 화권(火拳)
손에 화염을 휘감아 상대를 공격함. 25의 체력이 깎이고 사용할 수 있으며 dice 30 100 / 65 이상 유효타(상대에게 추가 30 데미지) 85 이상 치명상(상대에게 추가 50 데미지)

/일단 천화 스킬은 체력이 깎이는 대신 일단 유효타가 들어가는 설정이라 3턴의 데미지 91은 들어간거야!

659 양주 (IOUErV2Big)

2024-05-28 (FIRE!) 20:45:17

저~ 이 닦고 올 테니까. 모의전 하실 분 구함!

아 근데 스킬 안 짰디 ㅋㅋ

660 령주 (6OuRZyjqks)

2024-05-28 (FIRE!) 20:46:37

천화주 어솨 다들 하이하이

>>657 오 좋다
이번에 중급 찍고 담 스진쯤 상급? 근데 우리 캡 진행 특징 상 상급 전직 이벤트 따로 마련해뒀을거 같으

661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0:48:56

<지금부터 진경이의 장례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애도 기간 : 0528 - 0604.

662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0:50:05

<진경 살해 혐의로 사라기 토우야가 일주일 간 무태지옥에 갇힙니다.>

663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0:50:51

>>658 그럼 409-91 = 318 판정해야겠군
기다려 보시오

664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0:51:12

아이고오 진경아아...

665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0:51:28

토우야 막레 나오자마자 바로 무태지옥 가는거임? 레전드네

666 토우야주 (Wbx8gdPGEU)

2024-05-28 (FIRE!) 20:52:08

>>662
저도 저녁 먹고 왔는데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667 토우야주 (Wbx8gdPGEU)

2024-05-28 (FIRE!) 20:57:17

oO(무태지옥은 어떤 곳일까....)

캡틴 캡틴
무태지옥 옥내 환경은 대강 어떤 느낌인가요?


모두 안녕안녕하십니까~

668 양주 (IOUErV2Big)

2024-05-28 (FIRE!) 20:57:59

살인치고 투옥기간 너무 짯ㅂ은 거 아니냐고~
무태지옥이 그만큼 괴로운가?
토우야가 진경이 죽이고 알아볼 수 있는 흔적 남겨줬으면 좋겠음
일상 돌리고 싶다!

일단 스킬 짜고 모의전 돌리겠음

669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0:59:25

>>667 사슬에 묶인 캄캄한 감옥입니다 :)

670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1:00:31

>>669
*수백 마리의 흉수와 싸우는 꿈을 끊임없이 꾸게 됩니다.
*죽어도 꿈에서 깨어나지 못합니다.

671 양주 (IOUErV2Big)

2024-05-28 (FIRE!) 21:02:30

싸우는 꿈 - 살점 뜯어먹혀도 의식 멀쩡한 거다면 맛있을 것 같아...

672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1:03:00

@천화주
저 공격 유효타 들어간 것으로 판정 가?

673 토우야주 (Wbx8gdPGEU)

2024-05-28 (FIRE!) 21:03:34

그렇다면 역시 수감된 동안 활동은 못 하겠군여...🤔

>>669-670 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캡틴이 공지했던 캐릭터의 운명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확실히 알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재밌죠???

674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1:05:13

>>673 님 진짜 막레 쓰고 난 뒤에 활동 못하겠네
감옥에서 면회 오는 캐들 있지 않는 한.......

675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1:05:58

>>672 응!

676 혜나주 (cK0AnqCAlQ)

2024-05-28 (FIRE!) 21:06:47

>>660 아까~낮에 질문했던게- 교감자는 어떻게 등급이 올라가나요~ 관련 질문이였거든요~ 고민해 보다가~ 아! 스진에 맞춰서~올라가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 모에요! 상급 진급 퀘스트는 확실히! 그렇긴 하네요- 뭔가 흉수랑 즐거운 1대1 시간- 못 이기면 혜나(였던 것)이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토우야,,,,, 정신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늦은저녁 먹고 올게요~ 다들 이따 봐요~

677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1:07:57

혜나주 다녀오 쇼

>>675 좋다 답레 "go"
좀 느릴테니 님은 개인 이벤트 캡틴에게 어서 시작하자고 하셈

678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1:09:45

 유가족들이 울고, 하늘도 좀 울던 날.

 줄줄이 세워진 묘비석 뒤 장례식장에선 극대비를 이루는 찬란한 영정 사진들이 스무 개 남짓. 그에 비해 거대한 군집을 이루는 유가족과 관계자들. 그 틈바구니에 무연히 서 있는 위 랑샤. 말갛게 검은 눈알이 느릿하게 상황을 파악한다.

 봉황 애 셋, 영귀 여덟, 응룡⋯⋯.

 “이상해.”

 잡초 군이 왜 저기에 있지?
 꽉 쥔 작은 주먹. 한때 겨루며 맞닿았던 손등.

 위 랑샤도 좀 울었다.

679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1:10:00

아 오케이!

>>609 후우... 캡틴! 시작할까요..?

680 슈랑주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1:10:36

>>679 진행레스 가져오께용 짤막하게 진행되니까 부담갖지 마셔용!! ⁽⁽◝( ˙ ꒳ ˙ )◜⁾⁾

681 이리주 (WeZEZ1zbgU)

2024-05-28 (FIRE!) 21:11:02

왜 느리냐면 지금 독백을 같이 쓰고 있어서이고
@캡틴 은 웹박수 확인 바랍 니다.
패널티 회피불능 이 아니라 완전행동불능으로 바꿨는데 괜찮은지 확인바람

682 슈랑주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1:11:52

>>681
대기.

683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1:13:04

>>680 넵!!!

684 토우야주 (Wbx8gdPGEU)

2024-05-28 (FIRE!) 21:13:27

랑샤야.......🥺🥺🥺🥺🥺🥺🥺

단순 시트 내림 처리가 아니라 확실하게 죽었다고 표현되니까 비극성이 확연하게 높아진 느낌....😭


혜나주 맛저하고 오세요~

685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1:21:44

혜나주 다녀와!

686 임 너울 (pjKTKe/zmM)

2024-05-28 (FIRE!) 21:27:19

전국구로 퍼져나간 깃발뺏기 방송의 여파는 좀처럼 가라앉지 못했다. 살성의 부활은 결코 하루이틀 입방아에 올랐다 잊혀질 흔한 가십거리가 아니거니와 침성 포함 세상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끄는 전례없는 흉흉함의 개막이니. 더군더나 사건 이후 그 침성이 선경고에 투입되었다. 너울과 비슷하게 무심한 학생들조차 교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에 감화되어 조심스러워졌다.

특히 2학년 층은 그런 침잠한 분위기가 배로 짙었다. 동급생, 위 랑샤가 관련된 이유로 며칠간 병원 신세를 진 것 또한 앞서 벌어진 일들과 겹쳐져 모두의 불안감을 배로 불렸다. 교사가 고저없는 목소리로 수업의 끝을 고한 후 일찍히 교실을 나섰을 때, 여자아이 한명이 뒤로 몸을 돌려 친구와 조곤히 학교 내 불순물에 대한 근심을 조곤거리던 것을 화근으로 학생들은 조금씩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살성, 사라기. 두 인물의 이름으로 도배된 웅성임은 지루한 일상과 척진 주제였다. 너울은 눈 감은 채 제 무릎 위 앉은 여학우의 가슴께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가도, 그녀 또한 입을 달싹임에 눈만 게슴츠레 떠올렸다.

“왜 안 죽이는 걸까? 이해되지 않아. 침성도 버젓히 있으면서, 살성 하나를 그녀 포함 감사대 인력 몽땅 투입시켜도 못 누른단 뜻으로밖에 안 들려.”

여학우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에 실 없는 웃음소리 내더니, 너울은 의자 등받이에 기대었다. 검지로 그녀 목의 초커를 주욱 당기며 교실 내부를 훑어보니 시야의 한 구석에서 다른 곳까지 선을 그어보아도 풍경은 비슷했다: 사라기 토우야의 판결에 대한 항의 따위와 그를 잇는 옹호가 난무한 대화장. 너울은 공석인 랑샤의 자리에 눈길 주며 고심하는 시늉을 해보았다. 흥미 전무한 표정이었다.

“이쁜 도련님께 뭔 깡으로 손 올려.”
“사라기 가주도 이해해야지, 그들이 굽히지 않으면 저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 누가 알아?”
“매달더라도… 걔 뒤지면 딴놈 몸에 선옥 박겠지. 두번이 어렵겠어?”

팽팽하던 초커 줄은 손가락 끄트머리에서 굴러떨어져, 살 치는 소리와 함께 흰 목에 붉은 줄을 남겼다. 여자아이는 이것에 표정을 찡그려 너울의 뺨을 꼬집었으나, 울상지어 아픈 척 엄살 부리는 꼴에 곧 신경질 섞인 한숨을 내쉬며 그의 무릎에서 내려갔다.

“그래서, 임 너울 넌?”
“엉?”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 살성과 같은 장소에 있는 것, 살 안떨려?”
“... 토우야 후배님 적당히 무시하고 살면 괜찮지 않을까?”
“바보야…”
“왜, 뭐.”




굉음이 일었다. 그걸로 찰나의 평온함도 찢겨나갔다. 너울의 몸은 삽시간에 반투명한 푸른 빛에 안겼다. 촉수가 다른 학생들을 덮을 겨를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터져나갔다. 형체 없이 재가 되어버린 사물로 추정하고픈 것들, 녹아내리는 단백질 내음에 너울은 이명 울리는 귀에서 손을 떼, 몸의 절반을 잃은 제 요수를 억지로 소환 해제했다. 무너져내린 층은 그 밑바닥 보니 떨어진 자재로도 피바다가 일어 있으니, 너울은 연기 매캐한 공기를 무의식적으로 훅 들이쉬어 버렸다. 콜록거리던 와중, 피튀기는 비명소리에 정신이 퍼뜩 들었다.

“진호!! 허 진호 어딨어?”
“진호는 왜 불러!! 이거 치운다 한들 지압 풀려서 쇼크사라고, 멍청아!! 진정 좀 해!”

옆의 소란은 그곳에 잔혹한 장면이 있으리라 암시해 주었다. 타고난 선술이 상황에 걸맞아 겨우 목숨 붙인 학생 몇은 자욱한 혈향에 심장을 붙든 채 괴로운 숨만 긁어 뱉었다. 너울은 방금까지 끼고 돌던 여자아이의 인영이 짓눌려 핏물 뚝뚝 떨구는 것을 시야 한구석으로 확인하더니, 그 시체꼴에 경악한 동급생의 절규에 이내 질린듯한 표정을 드러냈다.



임 너울: 생존. 부상 없음
해파리 요수: 세포재생 중. 소환불가.

/테러 반응

687 홍아 - 류 천화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1:27:57

 먹을 쏟아부은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카만 남성. 장신에 길쭉한 육체는 가느다랗기보다 단단한 생존형 근육들로 짜이고, 온몸에 화상 자국을 지녀 어떠한 위엄들이 어깨에 서려있었다.

​​ 선경 고교에서 치뤄진 장례식장에 입장하기 위해 차려입은 정장 구두가 바닥을 밀어내며, 한때 등을 맞대었던 이의 앞에 선다.

​ “류 천화 양, 맞나.”

​ 감사대 수장 장영의 측근, 감사대 측 명실상부 최고의 화염사, <홍아>였다. 화상 입은 낯이 흉흉한 외형과 합쳐져 더욱 난폭해진 얼굴이 오해 사기 딱 좋았다.

 “친우의 죽음은 안타깝게 되었네. 허나 강해진다면 이후 더 잃을 일도 없겠지. 어떤가, 내 밑에서 배워볼 생각 있나?”

688 천화주 (VsbG.eVNvs)

2024-05-28 (FIRE!) 21:28:50

으으.. 엄청나네요 너울주!!

689 너울주 (pjKTKe/zmM)

2024-05-28 (FIRE!) 21:29:05

진경이 죽었다니... 저 상판 뛰면서 이런 전개 처음봐요 너무 새롭다 ㅠ 장례식 레스는 나중에 써올려야겠네요

그리고 폐폐주 안녕히 가세요 uu... 폐폐 설정 너무나도 흥미로워서 더 친해지지 못한게 아쉽네요, 뭐든 잘 풀리시길 바라요!

690 너울주 (pjKTKe/zmM)

2024-05-28 (FIRE!) 21:29:59

>>688 좋게 봐주셔서 곰아워요 ㅎㅎ (천화 쓰담담)

691 령주 (6OuRZyjqks)

2024-05-28 (FIRE!) 21:32:17

>>678 잡초군이 왜 저기있지... 미친...

그리고 너울주 진짜 대박이다.. 진호 일상 내용까지 독백에 끼워넣을줄 상상도 못함

혜나주는 맛저~

692 토푸주 (yNHVm.8QDc)

2024-05-28 (FIRE!) 21:32:50

Oo........ 깨달았어요
토푸우랑 뭘 같이 먹으면 죽거나 거의 죽는다!!!!!!!!!!!!!!!!!!

693 령주 (6OuRZyjqks)

2024-05-28 (FIRE!) 21:33:53

>>692 토푸 왤케 올만이양

694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1:33:59

아니.....애들 반응 다 넣어서 독백 써주신거 너무 ....넘모감동이고....... 이와중에 너울이 왤케 섹시. 역시 납븐남자.......... (´°̥̥̥̥ω°̥̥̥̥`) 이 치명남 어쩜조아;;
너무 잘써.....................신의글......

695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nkGaB0ynXU)

2024-05-28 (FIRE!) 21:34:25

토푸리하에용!!!!!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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