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눈 내린다. 눈을 감고 겨울 바닷바람을, 그 온화한 것을 만끽하던 여무가 눈을 뜨고 손 모아 입김을 불어넣었다. 손 찬 것보다, 몽개몽개 퍼지는 더운 김이 더 신경쓰이듯이 시선을 넘기고 그 무늬를 따라가본다. 잡념이란 배제하고 오로지 그것을 헤아리는 시선은, 좁쌀을 퍼트리고 그 모양을 보는 무녀의 것과 퍽 닮아 있었다.
복건성에도 봄은 찾아오는가, 하면 찾아온다. 해변 모래자갈 위로 무언가 손끝으로 눌러 그렸다가, 글자 같은 것을 썼다가, 고민의 흔적으로 가득한 모래 위를 내려다본 여무가 문득 전부 모래로 덮어 지워버리더니 조용히 일어나 어디론가 총총 향했다. 그리고 한 아름 돌덩이와 함께 돌아왔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 무릎, 두 무릎, 조심스럽게 앉고 돌덩이를 쌓고 조개패로 꾸몄다. 잔 모래를 털어 흉하지 않게 가꾸고 봄이 왔노라고 꽃을 올려두었다. 무거운 돌덩이를 올릴 때는 없는 힘깨나 써 안색은 파아래지고 땀이 비쳤지만 이리 앉아 요리조리 돌탑을 둘러보자니 제법 흡족하지 않은가.
봄. 날은 화창하고 따스하니 걸어다니기에 알맞다. 복건 땅에 온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만약 자신이 여기에 있는 것이라면 아무 이유 없이 오지는 않았을 것이기에 그저 앞으로만 걸어가고 있었다.
바다를 오른쪽에 끼고 의족소리 또깍거리며 나아가다 보면 돌덩이를 한아름 지고 와서는 돌탑을 쌓는 자를 볼 수 있었다. 이곳의 민간신앙일까, 하여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 멀리 예쁜 소라껍질을 쓴 소라게가 지나가길래, 주사를 펼쳐 데려오고는 살을 발라 껍질만을 손에 쥔 체 돌탑 위에 하나 쌓았다.
"무언가 바라는게 있으신가요?"
돌탑은 소원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고도 하지 않던가. 성별이 잘 구분되지 않는 이를 향해, 싱긋 웃으며 물어보았다.
- 본 성격은 7년전 냄궁에 가까운 편 요즘들어 연기할때 텐션 착 가라앉히려니까 힘들어 죽을라고 함 - 쉬는시간마다 스태프들 몰래 간식 까먹고 있음 감량해야 하는데 간식먹어서 자주 혼남 - 본인은 사실 사파로 면접봤는데 감독님이 정파로 납치(캐스팅)했음 - 스턴트 안 쓰고 본인이 연기하는 편 - 쉴새없이 개드립치고 수다떨음 - 기물이나 소품 부숴먹은적 다수
>>153 허어... 축제에서 돌아다니다 저녁에 방 하나만 남았대서 결국 들어가선 불꽃놀이는 보고 싶은데... 하다가 무릎베개 해주면서 창 너머 불꽃놀이 보기... ...맛있네용(갑자기)
저도 일주일에 한 번 잇고 그래용(?) 옾...레....... 재하...(고롱고롱)(발라당)
-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그룹 출신. 포지션은 메인 댄서. - 3남 1녀 집안의 막내.(사화 현사 파련 재하 4남매) 실제 성격은 웃음이랑 애교가 많은 편. 팬들 사이에서 별명이 '막내 딸' - 데뷔 초부터 장발 밀었음. 현재는 날개뼈까지 오는 장발. 흰색 속눈썹 마스카라 메이크업으로 레전드 찍음. 춤출 때 특유의 씨익 웃는 모습 때문에 입덕한 사람 많음. 춤선이 부드럽지만 파워풀함. - 예대 나왔고 미술에 의외의 재능이 있어서 개인전도 열 준비중 - 간식 좋아함. 스태프 비하인드 인스타 스토리 보면 맨날 어디 웅크려서 볼캡 쓰고 볼 가득하게 뭔가 우물거리고 있음. - 감독님이 보자마자 '너는 천마신교 해라!' 하심. 정작 본인은 정파 지원했었음. - 무기를 부채로 하자는 건 본인이 제안했고, 안무랑 섞어서 직접 연기하는 편. - 볼캡 자주 씀. 옷 펑퍼짐하게 입고 춤추는 거 좋아해서 촬영장에서 자주 춤추고 놀고 그럼. - 의외로 사고뭉치. 웃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사고를 치는 편. - 재하 연기할 때 제일 힘들었던 점: 멘헤라 ㄴ 왜냐면 실제 배우는 자각 못한 츤+소프트 얀데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