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3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7.삐리릿 삐뽀~ :: 1001

◆TMmm6tsoPA

2024-05-23 20:10:47 - 2024-05-26 00:48:14

0 ◆TMmm6tsoPA (CrEg6iz03k)

2024-05-23 (거의 끝나감) 20:10: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21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412 이리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11:06

>>0

"레벨 5가 되면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이치를 벗어나는 힘을 가질 수 있죠. 능력자 중 최상위권으로서 제대로 된 대우와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고. 다른 이들과 차별화 될 수 있죠. 쉽게 말하자면 이 도시의 특권층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새삼 이런 건 왜 묻죠? 다 알면서."
"차별화라..."

뾰족히 깎인 연필 끝이 살짝 부러진다.
그 특권은 온전히 우리 게 맞나. 그런 생각이 든 탓이다.

"쓸데없는 생각 말고 집중해요. 되고 싶다면서요? 레벨 5."
"그랬나..."

그랬었지.
종이에 그어낸 선의 모양대로 실체화 된 철사가 꿈틀꿈틀 피어나 책상 위를 너저분하게 만든다. 그 모습에 가볍게 혀를 찬 정인은 매직미러 너머에 있는 제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얼마 남지 않았어. 이대로라면...

413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13:30

오늘 딸깍을 못해서(사유: 컴이 없음) 내일 몰아서 하겟습니다




그리고 설정 잼나게 봐주는 코뿔소들에게 고마운
ㅎㅎ남매즈(현태오 혜우우)를 잡 아 먹어요

다들안뇽~ 하루종일 나와있느라 이따가 정시 맞춰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 함 최선을 다해보것습니다 좀 늦어도 최대한 오긴 올거야 후 후후

414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7:14:26

젠장, 또 사람들이야. 그냥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인사해야만 해... 인사를 시작하면 그냥 갈 수 없을 걸 알면서도, 나는 인사를 해야만 해. 그것이 사람들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인사를 시작하겠어.

캡틴 안녕!!
혜우주 안녕!!
리라주 안녕!!
한양주 안녕!!
새봄주 안녕!!
태오주 안녕!!
금주 안녕!!!
서연주 안녕!!

415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1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주 드립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빵터짐
안뇽철현주!!!!!!!(몸통박치기)

416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7:20:20

>>415 리라주의 몸통박치기!
효과가 굉장했다!
철현주는 쓰러졌다!

417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7:23:51

안뇽안뇽~

>>408 암튼 ^그긴거^ 라고 아 ㅋㅋ
머락고 자와자와~!!! 그런데 현태오 비녀 비트는 순간 혜우우 멘탈이(흐려짐)

아 힐러 특권이래 킹받아
산치체크도 정신계 능력자 특권이거든욧 흥칫쳇뿡(이러기
흑흑
다행이다...🥲

머야 써주세요
낸나

으윽 갑자기 두통...🫠
잠깐 늘어졋다 오겠당...🫠🫠🫠

41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25:24

철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태오주는 다녀오세요!

419 서연 - 새봄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7:26:42

>>383

안경을 고쳐 쓰며 고개를 끄덕이는 서연이었다. 물리적, 정서적 폭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엽기적인 재료를 손수 모으는 걸 감수하고,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재료를 알아서 찝찝하더라도 먹어 보겠다는 거구나. 싫은 사람에게 분풀이할 목적으로 음식에 몰래 이물질을 넣는 짓과 비슷하지만, (원재료에 대한 지식만 없으면) 어엿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든 본인이 가장 먼저 시식한다. 얼핏 듣기엔 우스꽝스럽고 엽기적이지만, 새봄이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음식인 셈이다. 그에 부응하려면 개똥 마시멜로를 먹일 사람도 신중하게 골라야겠다. 가급적이면 고를 필요가 없는 게 제일이고. 그런 결론을 내릴 즈음 새봄이가 사이코메트리 소리에 손을 내젓자 머쓱한 웃음을 띠고 마는 서연이었다.

" ㅎㅎ 그러게. 암만 봐도 마시멜로라 호기심에 봤다가 놀랐지 뭐야? "

스불재지, 뭐. 어깨를 으쓱하며 딸기의 물기는 키친타올로 제거하고 올린다는 대답을 기억하고자 곱씹었다. 까먹지 말자. (그러면서도 미로와라는 광택제는 안 쓸 거면 까먹어도 될 것 같다고 제껴 버리는 서연이었다.) 그럼 저 케이크 살 때 딸기도 한 팩 사다 올려야겠네. 아무것도 더하지 않은 생딸기인데 신 맛이 없었던 거 보면 비싼 딸기일 테니 그것도 기억해 두......

그러나 투 두 리스트를 채 정리하기도 전에 정곡이 찔려 급히 얼음물을 투여(???)해야 했다. 그러고 돌아왔더니 새봄이 손엔 뭔가 적힌 종이가 놓여 있다. 뭔지 몰라도 안 보려고 고개를 돌렸지만 딸기, 생크림 같은 재료명은 확연히 보였다. 뭔데, 저거? 설마 레시피야?? 그럴 리가;;; 뭐가 뭔지 모르겠는 가운데 새봄이가 눈치 챈 것들이 맞다고나 털어놓자마자, 새봄인 쑥스러워하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을 던졌다.

" ............ "

" 어, 그... 그게... 그 상황이 잠시나마 잊힐 정도였거든...;;;;; "

제가 하는 말에 두서가 있는지 없는지 분간도 못하고, 얼음만 남은 컵을 이마에 댄 채 새봄이의 시선을 피하는 서연이었다. 그런데 새봄이가 토실이가 아는 좋은 소식이 있다며, 토실이를 서연에게로 보내 주었다.

" ? "

무슨 말인지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아 새봄이만 멀뚱히 보고 있으려니, 새봄이가 손에 든 종이를 팔랑거린다. 사장님 허락 받았으니 부실에서 만들어 보자는데... 설마??? 뒤늦게 토실이를 붙들고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더니, 사장님 패기 무슨 일이야?? 경악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납득이 됐다. 레시피 그 자체보다 한정된 시간 안에 판매가 가능한 수준의 케이크를 충분히 많이 만들어 낼 만큼 숙련된 기술이 영업 비밀이라는 거구나. 그건 사이코메트리로 흉내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 후련해져 고개를 끄덕이는 서연이었다.

" 응응!! 시간 내 주면 열심히 배울게!! "

이 카페 케이크처럼 번듯한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건 어림도 없겠지만(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도 그랬다;;; ) 맛만은 비슷하게 냈으면 좋겠다. 거기다 딸기는 잔뜩 얹고. 기대감에 차 절로 표정이 환해지는 서연이었다.


/ 막레 분위기 같네요. 잇는 동안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아 (굽신)
그리고 서연이 레벨 언급이 나와서 살짝 덧붙이는 티미인데요, 서연이가 뱅크의 계수상으론 4렙이 맞지만, 현재 연구원이 피난 간 바람에 계수 측정을 못 해서 대외적(???)으로는 아직 3렙이에요(먼눈)

420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7:29:55

>>413 히에엑 먹지 마세요 맛없서요 (파다닥)

>>414 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주 드립력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7 비녀 비트는 순간 이제 태오도 혜우한테 사죄스택 쌓는거 아니냐며
그전까지는 못 봐서 덜했지 눈앞에서 보면 ㅗㅜㅑ

업보가 자진모리장단으로 돌아요

이 남매... 특권대결로 싸워도 맛있겠단 생각을 잠깐(끌려감)

이미 오늘치 싸질러서 내일로 아껴둘거

태오주 쉬고

에구야 나도 잠수 좀 꼬르륵

42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7:39:05

는 엄마야... 답레 달고 나니 이을 게 쌓였다아아아아아아 (털푸덕)

>>377 한양주
.....................고생이 많으세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장 힘든 일이 멍 때리기 지루할 뿐인 당직 되시길 바랄게요...;;;;;;

>>380 >>386 >>417 태오주
앗앗? 유기된 길냥이에 빗대시니 혜우의 오빠라는 점이 새삼 실감나는데요~☆ 암튼 태오 선배가 편안함과 안전감이 고루 필요한 상태라는 건 알 거 같아요
근데 편안하고 안전하리라고 믿게 된 상대한테 통수 맞는 전개가 구현되어 버리면 이래저래 비참하고 착잡하겠네요...;;;
설정하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만들면서 고민하시느라 머리에 과부하가 오신 건지도 몰라요!! 푹 쉬시고 오세요오오오오 ><

>>398 혜우주
저도 여기 한 표요. 튀었으면 런이죠!! (꾸닥꾸닥)

>>399 리라주
상세하게 이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오 (점핑)(그랜절) 열심히 이어 볼게요!!!
컨디션은 이제 좀 나아지셨나요?

>>404 새봄주
으와와 반응 감사해요!!!! 지난 일상이 새봄이한테 긍정적으로 남았다니 뿌듯한 거시에오오오오 >< 훈련 소재로 활용하실 수 있다니 더더더 잘 되었고요. 아이디어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꾸벅)(그랜절)

>>411 >>414 철현주
👀👀👀👀👀...... 그러네요ㅎㅎㅎㅎㅎ (철푸덕)(백기 흔들흔들) 나중에 캐입 어떻게 하지;;;;;; (튜닝 안 됨)(버그) 에고고, 모르겠다.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할 필요는 없다!! 당장 할 거 아니니 나중의 저한테 맡기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철현주를 위한 인사용 자동 응답기를 리라가 만들어 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버렸어요~

42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40:32

다녀오세요!! 혜우주!!

423 수경 - 철현 (AwCdsX18aQ)

2024-05-25 (파란날) 17:42:02

situplay>1597047379>393

"제 것이.. 원래 아니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렇대요."
"...그런 걸까요?"
인지하지 못한 채 타인의 권리를 침해했다.. 에 가까울까요? 라는 말을 한 수경은 굉장히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를 맞고 있을 때에도 차분하긴 했어요.

"비 자체에는 큰 사감은 없지만 비에 의한 불편에 공감하는 것..이다 니까요."
타인이 불편하다고 해서 부탁하면 그걸 들어준다거나 그런 식으로 불편하다는 걸 학습했기에 불편하구나 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입니다.

"텔레포트로 원하는 장소에 데려다달라 하는 비율이 비올 때 조금 높아질 수 있어요."
그런 것에 가깝죠. 라는 중얼거림을 말하며

424 수경주 (AwCdsX18aQ)

2024-05-25 (파란날) 17:42:51

중얼거림을 말하며 뒤에
'고개를 숙입니다' 가 빠졌네..

다들 안녕하세요

2차 목표도 클리어했나..

42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43:24

오늘 스토리 마저 마무리 짓고... 개인 이벤트 준비하시는 분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426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7:49:24

즉흥적으로 훈련 및 토막글 백업을 해버리는 바람에 인사가 늦는구만 온 사람들은 어서오고 잠수하는 사람들은 이따보자구><

>>414 철현주
으앜 진짜로 한명한명 인사를 하잖아(놀램!) 안녕안녕 철현주~><

>>419 서연주
서연주도 잇는동안 수고 많았어! 막레분위기기도 하고 곧 스토리 시작이니 막레로 받을게~>< 이으면서 재밌었어!
앗 그나저나 업데이트가 아직이었구나!!(멍충!) 알려줘서 고마워><9ㅋㅋㅋㅋ 참치도 수정기능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421 그리고 나야말로! 훈련레스는 이미 썼는데도 반응레스도 적어주고 새봄이 선물까지 챙겨줘서 엄청 감동받았지 뭐야 히히
아, 방금 생각난건데 새봄이가 딸기케이크 가르쳐주는 것도 합동훈련으로 해버리면 어때?
새봄이가 서형한테 딸기케이크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면서(새봄이 레시피 암기 훈련) 서연이는 토실이랑 같이 와서 배우면서 토실이에다가 딸기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보는(서연이 사이코메트리 훈련) 식으로!

427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49:52

헉 레스날림
혜우우 태오주 잘다녀오고 서연주 어서와~ 지금은 적당히 무난무난하다! 역시 주말짱이야(밖이지만)

캡틴도 오늘 진행 힘내구...!

428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50:26

쌔보미도 안용~~

42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52:13

오늘 진행은 제가 할 것이 진짜 많이 없기 때문에... 사실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2학구로 진입해서... 원래는 오늘도 전투가 한창이었겠지만 오늘은 그냥 정말로 뒷정리 느낌만 조금 남았거든요.

설마 말을 다 하기도 전에 다들 2학구로 돌진할 줄은 몰랐지. (옆눈) 역시 코뿔소들이야!

43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7:54:01

431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58:04

>>말을 다 하기도 전에 다들 2학구로 돌진할 줄은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또다시 "코뿔소" 해버렸군... 리버티보고잇나? 우리의 행동력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밈미안뇽~

43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03:08

안녕하세요! 혜성주!!

아니..하지만 제 원래 계획은 그래도 설명은 다 듣고 이것저것 정보를 주고 그것을 파악한 후에 확실하게 대처를 하고 출동한다였다구요!
이미 전화하자마자 다 2학구로 가고 있는걸. (옆눈)

433 수경주 (6yeOSZ2fvQ)

2024-05-25 (파란날) 18:08:23

2학구로 돌진하기

수경주: 으아악 코뿔소에 의해 다 부서지겠다..!!

434 수경주 (6yeOSZ2fvQ)

2024-05-25 (파란날) 18:09:34

오늘의 저녁은 외식... 잘해주세요...

다이스

.dice 1 6. = 1
목표완료로 67빼기.

435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8:10:44

리라주도 혜성주도 안녕안녕~~><

>>429 우리캡
그야........
새봄스찬: 오~ 프린세스 은우! 그대를 구하기 위하기 위해서라면 좌표만 확인되는 대로 어디든 가리라! 허수학구일지라ㄷ 웁웁웁
농담이고 당시에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뭐야 히히><

43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14:54

수경주는 외식 잘 드시고 오세요!!

와...정말인지 구경하기 위해서라도 언젠가 허수학구로 은우를 납치해야..(절대 안됨)
그런데 촌각을 다투는 상황은 맞았어요. (옆눈)

437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8:17:27

수경주 맛저해!><

>>436 새봄(메타): 정말요? 해보세요 ㅋㅋㅋ 왕자님 코스튬 입고 칼도 차고 백마는 리라 언니한테 부탁해서 완전 왕자님 모드로 나가드릴게(오직 개싸움에 진심)
헤 그랬구나, 그럼 통화 들으면서 싸게싸게 움직이길 잘했네><

43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27:43

그야..뭐..진행에서도 봤겠지만 여러분들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은우를 죽이려고 공격을 날렸으니까요.
사실 이건 어느 정도 제가 진행을 더 빠르게 한 것은 있긴 한데...(기껏 왔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이상하니까)

아무튼 그랬습니다!

43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30:07

캡틴 오늘은 배달을 조금 시킨지라..식사가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진행 끝나기 전엔 오겠죠! 아마!

440 수경주 (SMFgadizIU)

2024-05-25 (파란날) 18:34:43

수경주: 돌겠네. 왜 이방향이 여기가 아닌거지
친구: 이쪽이 여기고 여기는 완전 반대

다들 맛저하세요

44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8:40:47

오늘 기력을 좀 보고 진행 끝나고 일상 구할 수있으면 구해봐야지 (특:못함)
다들 맛저하고 나도 대충 뭣 좀 씹어야지

44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46:34

혜성주도 수경주도 저녁 맛있게 드세요!

443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59:18

딱 이 타이밍에 배달이 도착한 거 실화? (흐릿)
일단 다녀올게요! 그와는 별개로 출석체크도 받을게요!! 돌아온 후에 확인할게요!! 다녀올게요!

444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9:00:57

>>443
체크!

445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9:04:33

>>443 체에크으

446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07:37

>>443 캡
서연주 체크하겠습니다

447 철현 - 수경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9:08:30

"무엇이 네 것이 아니야?"
"무언가 네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게 있구나"
"네가 침해한 타인의 권리가 뭐지?"

그녀의 말에 하나하나 의문을 던지며 숨은 뜻을 찾았다.
횡설수설하는 것 같지만 그녀는 몹시 차분해보였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숨은 이야기가 있어 보였다.

철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비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없지만 타인이 불편하다고 느끼니 너도 불편하다는 거야?"

철현은 냉장고에서 음료 두개를 꺼낸 후에 하나를 수경에게 건넸다.

"마시면서 이야기 하자."

44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9:10:01

>>446 밥 먹으면서 할 수 있겠지...?
체크

449 서연 - 리라(가자, 벽 뒤로)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13:12

situplay>1597047379>399 @이리라

내가 봐 주면 고맙다는 답변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부실로 향했다. 리라한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고민할 것도 생각할 것도 없었다. 리라한테 신세 진 일이 셀 수도 없거니와 리라가 어떤 성품인지도 익히 알고 있으니

그렇게 부실에 이르자 리라가 서연을 위한 주스까지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 리라 빠르다!! 고마워~ "

납죽 목을 축이는 사이 리라는 수박 씨를 때렸던 문제의 일기장을 탁자에 놓았다. 무식하게 쎈 수박 씨와 관련이 있는 물건이리라고 막연하게만 짐작했는데,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상황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는 듯 리라가 울 학교의 괴담부터 꺼내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도 훨씬 더 복잡한 사연이 담겨 있는 모양이었다. 그 사연은 수박 씨랑도 관계가 있고.

" 벽 뒤의 커리큘럼실에서 사고가 났는데 수습 과정 없이 은폐된 거 같다...는 얘기지? "

무슨 사고가 났고, 누가 어째서 은폐했을까? 리라가 알고 싶어 하는 건 그 부분일까? 일기장으로 수박 씨를 때린 걸로 보아, 수박 씨와 무슨 상관인지는 이미 리라가 알고 있는 거 같고... 곰곰 생각하는 동안 리라가 일기장을 펼쳤다. 그 속의 사진에는 발랄하고 환한 표정의 소녀와 수박 씨를 제법 닮은 소년이 찍혀 있었다. 수박 씨 어릴 적 사진이겠구나. 서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싶다는 거고. "

" 해 볼게. "

내용이야 리라가 읽었을 테니, 펼쳐진 페이지를 누른 채 사이코메트리부터 사용했다. 이 일기를 쓴 사람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윽고 소녀가 일기를 쓸 당시에 지녔던 기억으로 추정되는 광경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사진 속 소녀는 인상만큼이나 밝은 성격인 듯했고, 남 부러울 것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았다.

그런데 계절이 바뀌고서는 어쩐지 의기소침해진 눈치... 어? 한순간 캄캄해졌다. 기억이 끊겼나? 어리둥절해진 순간, 눈이 발갛게 부은 소녀가 보였다. 울었을까? 그 어깨엔 꽃잎이 놓여 있다. 봄이라면 벚꽃잎이려니 할 텐데, 저건 무슨 꽃잎일까?

그 뒤의 풍경은 벚꽃이 만연한 끝에 하나하나 흩날리는 봄이었다. 소녀가 일기를 쓰다 두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 화사한 풍경과 대조적이었다. 왜 저러지? 머릴 열거나 전기로 지져서 부작용이라도 왔나??
생각을 이어갈 새도 없이 우리 학교가 나타났다. 엄청 세게 맞았는지 벌겋게 부은 얼굴에 입술에선 피를 흘리는 학생과 일기의 주인이자 두통으로 괴로워하는 듯한 소녀가 마주하고 있었다. 소녀가 두통을 호소하자 얻어맞은 학생이 열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마를 짚으려다 봉변을 당한 듯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소녀는 자기 머리에 일어나는 변화에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 같다,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할 만큼. 그거 말곤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는데, 이번엔 좁디좁고 캄캄한 공간에 갇힌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아주 작은 틈으로만 드는 빛. 수선스러운 목소리들. 뭔가 넘어지는 소리. 그 직후의 고요함. 묘하게 등골이 오싹해진 순간

" !! "

눈을 질끈 감았는데도 시야에 빛이 가득하다. 눈이 화끈하고 시리다. 빛이 일대를 모조리 지우기라도 한 걸까. 몇 번이나 눈을 마사지하고도 눈을 뜰 엄두가 안 났다. 어쩌다 저런 일이 벌어졌을까? 저 소녀가 자의로 행한 일이 아니라는 건 확실한데. 누가 조종이라도 한 걸까?

의문이 피어오르는 한편, 일전에 수박 씨의 안대에서 읽어 버렸던 기억을 되짚게 되는 서연이었다. situplay>1597046525>685
그때 수박 씨가 묻히지 않게 알아내고자 했던(그 바람에 더 지독한 수박한테 눈을 잃고 만) 사건이 저 소녀의 일이었나? 만약 그렇다면, 지금은 알아냈을까? 아직 진상을 몰라 답답해하고 있을까? 확인해 보자. 그 수박 씨와는 두 번 다시 얽히기 싫지만 그렇게나 절박한 사건인데, 그리고 내가 그걸 밝혀낼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물쩡 넘어가기도 찝찝하다!!

" 리라야. 벽 뒤의 커리큘럼실, 월이랑 같이 갔댔지? 어떻게 갔어? "

머릴 열거나 전기로 지지는 통에 부작용이 왔던 듯하니 그 은폐된 커리큘럼실에서부터 단서를 찾아봐야겠다.

450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16:41

캡피셜 디스트로이어는 사건의 진상을 이미 알고 있는데 서연이는 그걸 모르니 스불재로고......(죽은눈)

451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19:17:54

일단 빠지면 안될 것 같으니, 서성운 체크합니다. 그리고......

(밀린 거 읽고 왔음.)

452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18:36

얏호 밥먹고 왔다
>>446 새봄체크~

45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9:20:10

>>450 모르는 걸 알아가는 것과 그 과정이 서연이에게 중요한 거라구 생각해 (복복)

다들 어서와

454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9:21:23

다들ㅎㅇㅎㅇ

455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9:23:04

체크!

456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25:23

>>453 혜우주
앗앗!!! @ㅁ@ 말씀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말씀대로 조사하면서 경험하고 구르는 과정이 서연이한테 뜻깊은 경험이 되리라 기대하고는 있어요. 그걸 잘 소화해서 정리하는 건 제 몫일 테고요 히히~☆ 덕담 빠워로 힘내 볼게요오오오오오^^

/ 다들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오 >< (붕붕방방)

457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9:28:25

온 사람들 어서오고.
오늘 훈련은 또 뭐로 한담(곰곰)

45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29:30

적절하게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한양주 혜우주 서연주 혜성주 성운주 새봄주 철현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진 분이 계시면 얘기해주세요!

459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29:35

아 맞다 훈련

스토리 시작할 때까지 쫌쫌따리 써봐야지><

46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30:01

일단 시간이 시간이니 바로 스토리 시작할게요!!

461 Story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31:15

<스트레인지 파트>
달려오는 붉은 머리의 공격을 태진은 베리어를 이용해서 충전했습니다. 조금 충격이 느껴졌지만 단번에 충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태진은 자신의 능력을 이요앻서 붉은 머리의 명치를 노렸습니다. 그러자 붉은 머리는 자신의 수정을 발동시켜서 단번에 공격을 방어하려고 했고, 실제로도 쉽게 밀리지 않고 방어했습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싸움. 그 자체입니다. 그런 와중, 혜성은 자신의 기술을 붉은 머리에 발동했습니다. 그 순간, 붉은 머리는 표정을 찡그리면서 신음을 내뱉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잡았습니다. 힘이 제대로 풀렸는지, 그대로 태진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크아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머리가 단번에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태진은 사람의 몸을 때린 감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새봄은 그의 옷을 솜사탕으로 바꿨습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금은 발화 에너지를 붉은 머리의 아래에 터트렸습니다. 수정의 일부가 깨졌고, 그로 인한 파편이 주변으로 튀었으며, 뜨거운 불꽃은 솜사탕을 녹여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붉은 머리는 몸을 움찔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파란 머리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그의 상반신에는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는 흉터자국이 가득했습니다. 칼에 베인 흔적, 창에 찔린 흔적, 일부 피부는 철로 보충되어있었고, 하물며 살이 패인듯한 자국도 있었습니다. 화상 자국, 동상 자국, 그리고 더 나아가 배가 찢어졌던 자국.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의 상반신 앞 부분에는 Project Sample 004. 라는 문구가 마치 도장처럼 크게 찍혀 있었습니다. 어디 그 뿐일까요? 그 아래에는 'Homunculus'라는 단어도 분명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이어 리라는 땅을 진흙으로 덮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진흙은 수정으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두가 밟고 있는 땅이 약 3cm 정도 솟아올랐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거북이는 빠르게 리라의 지시대로 이동했습니다.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

이어 붉은 머리의 목소리에서 이성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는 자신의 전신에 수정을 깔아둔 후에, 단번에 파워 슈트를 향해 점프했습니다. 파워 슈트는 그 상태에서 베리어를 풀었습니다.

"...발사 장치의 대부분이 녹아내려서 남은 것은 저것 하나 뿐이지만... 충분해. 발사."

이어 차지가 끝난 붉은색 레이저가 붉은 머리를 감싼 수정에 명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그 레이저는 한 점으로 모였고, 그대로 바닥으로 향했습니다. 바닥이 붉은 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바닥 그 자체에서 여기에 계속 있는 것은 위험할 듯 합니다.

"...여기로 모여..다들..."

한편, 방금 투혼을 벌였던 은우가 그들을 불렀습니다. 빨리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는 듯, 다급하게 손짓했습니다.

그 시각. 성운은 계속해서 건물을 날리면서 자신을 쫓아오는 파워 슈트 4체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잠깐의 시간 끌기일 뿐이었습니다. 잠시 뭉개버리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래도 계속 움직이려는 듯, 파편들은 흔들렸습니다. 이어 그는 디스트로이어에게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도망치세요<<
>>도망치세요<<
>>도망치세요<<

"............."

디스트로이어의 시선이 성운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엄청난 중력을 성운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깔려있는 파워 슈트를 누르고 있던 파편들에게도 당연히 엄청난 중력이 가해졌습니다. 성운이 순식간에 현기증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그 중력이 파워 슈트에게 그대로 계속해서 가해졌고, 안 그래도 무거운 파편은 더더욱 그대로 파워 슈트를 뭉개버리면서 땅바닥에 처박아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영희가 나타났고, 레이저를 파워 슈트에게 쏘았습니다.

물론 그것은 파워 슈트를 부숴버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에 구멍을 내긴 충분했고, 그대로 바닥이 갈라지며 파워 슈트 4체는 그대로 지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치솟아올랐습니다. 다행히 그 이상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그 상태에서 성운을 바라봤습니다.

"너 방금 뭐라고 그랬냐. 애새끼야."
"...내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지껄여봐."
".....뒈지고 싶냐."


<서연&철현 파트>
철현이 요청했던 거북이가 마침내 그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선택은 철현에게 남아있었습니다. 한편 서연은 계속해서 워치로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슈트는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더 이상, 점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대체 무엇일까요? 애초에 왜 바다로 뛰어든 것일까요? 기껏 얻은 이 슈트를 왜 바다에 버린 것일까요?
처음부터 얻고자 한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무튼 만약에 거북이를 이동시킨다고 한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옥상 파트>
한양은 번개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수정을 민우에게 때려박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번개처럼 변한 탓일까요? 민우에게 큰 데미지는 주지 못했습니다. 아니. 애초에 타격이 들어가긴 한 것일까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민우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혜우는 민우에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민우의 위에 올라타는데 성공했고, 그와 동시에 그의 정신은 정말로 아득해졌을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열기와 통증이 계속해서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면서 혜우는 다트 다섯 발을 팔에 찔러넣는데 성공했습니다. 혜우가 머리를 후려쳤지만 민우는 쉽사리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총알이 그의 쇄골 부위에 명중했습니다. 으억!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민우는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
'레드윙이 목숨을 걸고 몰래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나와 그 애는 미리 대비를 했었다.'
'친한 형과 마찬가지였던.. 그리고 그 애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친한 오빠였던 그 연구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우릴 지켜줄 거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 작자는 모든 연구원을 동원해서 능력설명회라는 명목으로 나와 그 애의 부모를 연구실로 초대했고... 그대로 마취시켜서 잠재우고 가스실에 집어넣었다.'
'수술을 거부하면... 대신 이들이 희생을 당할거라고..'
'네 여자친구는 괴물이다. 너무나 강해진 괴물이다. 안전을 위해서 당연히 수술은 필요하다.'
'네가 희생하면, 너희 둘이 희생하면...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스위치를 못 누를 거라고 생각하느냐.'

'...수술을 받고... 그 형은 물론이고 동참한 연구원들은 단번에 1학구로 이전했고.. 엄청난 부를 쌓았다.'
'........뭐가 형이냐...'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원이냐...'

'결국 모두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학생들을 이용하고, 필요하다면 팔아버릴 이들이다.'

'인첨공 따위...'
'이런 곳 따위...존재해서는 안돼...'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냐...'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 하모니아드냐.'

그런 생각을 아마 태오는 끝까지 읽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민우는 그대로 바닥으로,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바닥에서 물로 만들어진 용이 튀어나왔고, 그대로 민우를 물고 아래로 추락했으며, 바다 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변의 혼란의 분위기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은 정리가 된 모양입니다.

/저번 마지막 레스에요! 여기서부터 다시 이어주면 되겠습니다!

462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9:32:17

3.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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