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2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5.어떤 과학의 적색혈화 :: 1001

레드윙! ◆TMmm6tsoPA

2024-05-19 17:41:44 - 2024-05-21 21:10:51

0 레드윙!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17:41:4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193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920 신새봄 - 김서연 (vbawVkO9is)

2024-05-21 (FIRE!) 16:30:32

"히히, 네~! ...아! 이제 됐다." 동영상 촬영을 마치자마자, 새봄은 곧장 서연과의 톡방에 토실이의 춤 직캠 영상을 보내고는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음악도 적당한 거 넣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편집하면 그것도 형한테 보내줄게요!"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간단한 영상편집이 되는 세상이니 말이지~ 히히. 무슨 노래가 좋을까? 역시 백 레이더스의 Shooting stars가 찰떡일 것 같은데! 그나저나, 엄청 귀엽다. 아무 때나 짜란다 짜란다 하면 또 춤 춰주려나? ...에이, 그래도 리라언니 피조물이라도 안 지친다는 보장은 없으니 관두자. 병연이 쟤는 맨날 녹아있기도 하고 말이지~ 싱글거리면서 토실이를 보던 중, 서연이 룸메 이야기에 걱정스러운 듯한 기색으로 묻는 말에, 새봄은 멋쩍은 듯 헤헤 웃으며 볼을 긁적였다.

"기숙사 벽 쿠키반죽 참말사건 말이죠? 네, 그 뒤로도 좀 이것저것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또 2주동안 쉴 일은 없을 것 같대요! 컨디션도 좋구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히히."
"아무래도 그 때 사고로 공사를 크게 하셔서 좀 조심스러우신가봐요. 그래도 레벨 3 되면 다시 이야기하러 오라셨... 아, 잠깐만. 저 레벨 3이네요?"

깜빡 잊고 있었다! 아이고, 사람이 여유 없이 살면 이렇다니까~. 그러는 사이, 테이블 가득 케이크와 차가 차려져도 음료로 목만 채울 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서로의 애완피조물들도 오갔다. 귀를 쫑긋거리더니 통통한 다리를 움직여 총총 다가오는 얼룩 토끼인형의 앙증맞은 움직임에, 새봄은 무지중에 잔뜩 풀어진 낯으로 해실거리며 토실이의 머리를 조심스레 어루만졌다. 보들보들하다! 똑같이 리라 언니표인데 뭔가 촉감이 달라. 좀더... 토끼털같은 느낌?
한편 병연은 난처한 듯 웃는 서연에게 애교라도 부리듯 까맣고 작은 눈을 깜빡이다 서연이 제 꼬리를 어루만지자, 냉큼서연의 손바닥에 제 꼬리를 맡기고는 테이블 위에 녹아내리듯 엎어졌다. 전자레인지에 너무 오래 돌려 녹아 늘러붙은 흰 떡처럼.

한편, 졸라서 들은 연애담에 대한 보답삼아 꺼낸 솔직한 이야기에 대한 서연이 흐뭇한 듯 행복해보이는 한 미소를 머금기도, 철현의 행복을 비는 듯 두 손을 맞잡기도, 그런 끝에 말 그대로 새빨갛게 익어서는 컵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켜는 것을 보며 새봄은 참지 못하고 히쭉 웃었다. 히~ 서형 재밌는 반응 보는 요령 알았다. 내가 느끼는 걸 있는 그대로 말해버리면 되는구나! 그럼 평소에 형을 흠모하는 점에 대해서도 말해볼ㄲ...

" ...혹시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어? "

흉계 아닌 흉계를 꾸미던 찰나 고막으로 파고든 서연의 질문에, 새봄은 눈이 휘동그래졌다. 허를 찔렸다, 라는 게 이런 느낌일까? 생각해보면 형들 연애를 주목하게 되는 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짝사랑하고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깨달음까지 사고가 미칠 즈음, 서연의 사과에 새봄은 히쭉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전혀요! 직전까지도 연애 이야기 하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네, 있어요. 히히. 짝사랑이지만요."
"케이크도 나왔겠다, 먹으면서 들어줘요! 나도 감사히 잘 먹을게요, 히히."

그렇게 권하고, 새봄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포크로 잘라 한입 배어물었다. 부드럽고 진한 고소한 크림 맛, 시럽에 촉촉이 젖어 폭신하고 달달한 시트, 시원한 딸기과육에서 터지는 새콤달콤한 과일 맛에, 요 전까지는 잘 정리하기 어려웠던 머릿속이 차근히 정리가 됐다. 음, 이제 말할 수 있겠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리라 언니의 담당 연구원 선생님이에요."
"원래는 만날 일도 없었던 분인데, 성하제 날에 잠깐 우리 부실에 오셨거든요. 그때 처음 뵀어요. 목격했다! 에 가깝지만요, 히히."
"당시에 좋은 일이 있었던 게 아니고, 리라 언니 프라이버시도 있어서 자세하게 말할 순 없지만..."
"당시 거기 있었던 저지먼트 부원들 여러명이 그 선생님께, 무례한... 솔직히 좀 위협적이다 싶은 말과 행동을 했어요. ...저도 그 상황이 벌어지는 걸 막지 못했고, 벌어진 뒤에도 별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요."

저지먼트는,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었던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나도 그 상황에서 잘한 건 없었다. 불의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만히 있었으니까. 이유가 무엇이든.

"그랬는데, 그 선생님은 겁을 먹으시지도, 흥분하시지도 않고, 어른답게, 담담하게 대처하시더라구요. 첫 목격이었는데, 그 모습이 계속 마음에 남았어요. 언젠가 꼭, 저런 어른이 되고 싶어졌구요."
"그러다가, 제 원래 담당 연구원 선생님이 장기 휴가를 가시게 되어서, 임시 연구원 선생님을 모셔야 했는데... 딱 생각나는 분이 정인 쌤, 그 선생님인 거예요. 그래서 마침 선생님 계시는 연구소도 가깝고 해서 만나뵙고 부탁을 드렸는데, 수락해주셨어요. 그래서 지금가지 계속 정인 쌤한테 커리큘럼 받고 있는데..."

"커리큘럼 받으면서 간간히 - 많지는 않지만 이야기 하기도 하고, 궁금한 거 여쭤보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선생님에 대한 제 마음이, ...서형이랑 철형, 진형을 따르는 마음하고 다른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선생님이랑 더 가까워지고 싶고, 프로페셔널하고 멋있는 모습도 좋지만, 제가 농담할 때 어이없어하시고 황당해하시는 모습도 좋아서 더 장난치고 싶어지고, 좀 더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 싶고... 또, 3년 뒤에, 선생님한테 연애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어지고."

"가능성이 엄청 낮다고 생각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3년동안 잘 보인 다음에 고백해보라고 철형이 조언해줘서, 원래 계획은 졸업할 때까지 공과 사 잘 지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면 고백하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그러다가 고민이 생겼어요. 제가 딴에는 커리큘럼 중에는 커리큘럼에만 집중하고, 커리큘럼 중이 아닐 땐 쌤이 좋다는 걸 적절하게만 표현하고, 그러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제가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니까 티가 줄줄 나는 거예요. 제 마음이 티가 다 났다면, 정인 쌤도 담당 학생이 당신께 유다른 감정을 품은 것에 대해서 난처하실 수 있고. 그런데 지금 고백하면 더 난처하시진 않을까? 싶어서... 좀 오락가락한 상태예요, 헤헤."

...우왓, 잠깐만. 나 엄청 털어놔버렸잖아? 민망하면서도 열쩍은 가운데, 후련한 복잡한 마음에, 새봄은 이번엔 티라미수를 포크로 잘라 한 입 머금었다. 이상하게도, 티라미수의 맛이 이전보다 선명하게 느껴졌다. 달고,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혀끝에 맴돌다 사라졌다. 형이 사주니까 더 맛있네요! 라며 화제를 돌려볼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서연의 생각이 궁금해, 새봄은 가만히 서연의 목소리가 들려오길 기다렸다.

//아이구야 고생했어! 히히 고생은~! 답레도 훈련레스도 볼 때마다 느껴지는 걸 이야기하거나 새봄이 입으로 표현한 거 뿐이라 무지무지 쉬웠어>< 그나저나 나도 서연주가 포인트로 둔 거 딱 짚었구나! 왕뿌듯하다>< 그리고 여기 새봄이 티미 대잔치 나갑니다 우하하하 엄청 길어져버렸는데 길이 부담없이 편한대로 적어주면 고마워><
글자색 오류난 걸 이제봐서 수정 겸 재업했어(멋슥) 요 아래 합동훈련 링크도 달아둘게!

situplay>1597047265>657

92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6:31:19

아이고 현생 지쳐라~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922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16:34:44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8. = 1

923 수경주 (k4JoEo6c2Y)

2024-05-21 (FIRE!) 16:35:44

새봄주도 영희주도 어서오세요.

924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16:40:03

영희는 애기 여우가 되었다!

영희(여우): 링딩딩딩 딩그링그딩!

...그런대 뭔가 울음 소리가 이상하다(?)

925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16:43:06

영희(여우?): 와파파파파파파우!(송편에서 고기 맛 날 떄 부터 알았다...!)

926 혜성주 (pCdA0qExgw)

2024-05-21 (FIRE!) 17:07:23

퇴근.... 아이고 난

927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8:56:41

퇴근했다-!

92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1:20

쑥떡 마힛다
.dice 1 6. = 2

929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2:40

유딩이가 되브럿서
네카픽크루 해야징

930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04:12

허억 아기혜우

93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5:07

수경주 안녕안녕~>< 영희주 한양주 혜우주 어서와!
>>924-925 새봄티벳여우: (송편 먹으려다가 동족(?) 된 영희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기)

932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6:08

>>928 혜우주
혜우 애기됐다!! 새봄이가 발견하면 티벳여우 모드가 아니라도 묘해하겠는걸 ㅋㅋㅋㅋ

자 그럼 나도 슬슬
.dice 1 8. = 2

933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6:22

>>930 혜우(7살) : (빠안)(종아리 치고 도망감)

다들 하이하이
저녁 챙기자

93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도 아가가 되브럿서

935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6:44

Wow

다갓이 원초적인 막내조를 보고싶나보군(?)

936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19:07:01

다들 어서오세요...(흐느적)

937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8:01

7살 새봄이: (아무거나 달콤하게 만들 결심

938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19:12:02

...왜..덥죠...? 저녁이잖아. 해가 졌잖아...(죽은 눈)

아무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레스 올리자마자 저는 저녁을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저!

939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19:14:08

940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14:09

캡틴 맛저하구 오셈

941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4:21

.dice 1 6. = 6 67제외

짹짹

942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14:33

>>939 (복복복복)

943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4:57

6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앗군 (계수 제외해서 다행이다)

다들 쫀저
🤤 피고냉

94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14:59

리라는 카나리라가 될수 업서요
리라주도 하이

945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19:16:04

다들 어서오시고 캡틴은 잘 다녀오세요

946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6:08

아 짹짹 되게 해달라고(땡깡!)

그래도 이제 사람은 됐으니 다행이야... 혜우우밈미새봄주안뇽 캡틴맛저!

947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6:33

수경주도 안뇽~

94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20:35

https://www.neka.cc/composer/13635

말랑보송 7살

949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0:54

캡 맛저해!>< 리라주 안녕안녕~!

Picrewの「바람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vXioxkkcQ #Picrew #바람_픽크루
실제 7살 새봄이면 누구세요가 되는 관계로 몸만 작아졌당><

950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21:43

이벤트 설정에 기억은 유지라서 몸만 작아지는게 맞다궁

95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2:08

>>948 오! 새봄이한테 친숙할 (사실은 만나기 이전의) 아기혜우다
새봄이가 마주치면 되게 오묘해하겠는걸!><

952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22:46

다들 ㅎㅇㅎㅇ

>>933

한양 : 저어어어어어 어릴 적부터 싹수가!

953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3:12

>>950 오 그거 굉장히 캐한텐 불편하겠지만 오너적으론 좋은데!

7살 새봄: (탕비실에 의자 갖다놓고 올라가서 요리 나우

954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4:14

>>952 7살 새봄: 부부장 선배 이거 달콤하게 만들어두 돼요?(바짓단(모ㅡ뙴

955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24:51

악 아기혜우 아기새봄이 너무귀여워
둘다 아기솜사탕이잖아🤤🤤🤤 잡아먹는다!!(?)

하냐냥도안농!!!

956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25:27

>>954

한양 : 새봄양!

한양 : 키는 별 차이가 없네요?! (해맑

95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26:12

>>951 몸은 옛날인데 기억은 지금이라 확실히 묘하겠다 ㅋㅋㅋ

>>952 혜우(7살) : (멀리서 빠안)(도도독 달려옴)(또 차고 도망감)

958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19:26:47

>>942 (복실하지 못한 무언가)

다들 안녕
밥 먹어야하는데 입맛이 왜 없을까 고민하는 중

959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9:56

>>956 7살 새봄: 부부장 선배는 능력안써두 이미 달콤해요
7살 새봄: (앙)(꽉!)

>>957 그러게ㅋㅋㅋㅋㅋㅋ 새봄이 잠깐 놀랐다가 평소처럼 웃으면서
7살 새봄: 우와! 우리 똑같은거 먹었나보네~
할지도 ㅋㅋㅋㅋ

960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30:52

>>957
>>959

서한양 -> 유독 1학년 여자애들에게 많이 당함

96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30:55

>>955 7살 새봄: 저는 맛없어요~~(까르륵 웃으면서 도망감

혜성주 안녕안녕!><

962 수경주 (mBeABhR4A2)

2024-05-21 (FIRE!) 19:41:37

다들 안녕하시고 업무시간이라 드문드문이겠네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다이스는 굴릴지도 모르지만(?)

963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43:43

>>960 태진이도 그러하니 그것은 3학년의 숙명...(???

수경주 업무 화이팅이야><

964 천 혜우 (g2v.PhZE76)

2024-05-21 (FIRE!) 19:45:45


[파나케이아 연구기록]

- 모월 모일, 계수 17 달성으로 레벨 5에 진입한 [파나케이아]의 후속 관찰 일지
- After Five : #8

대상 : 천혜우
작성자 : 박유준

[내 용]

당일 실험 내용 : 보다 정확한 능력 한계치 측정
결과 : 예상 수치 초과

레벨 0에서 4에 이르기까지, 대상자의 능력은 '세포 분열을 활성화하여 유기체의 손실된 일부를 회복'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레벨 5로 각성, 그 당시의 능력 변칙으로 인해 일반적인 회복 수준을 뛰어넘은 현상을 목격하였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실험을 필요로 하였으나, 연구소의 방침과 대상자의 윤리적 기준을 고려하여
각성 당시와 같은 관엽식물 5그루를 피험체로 선정하였다.

실험 개시 및 진행 시간은 30분 이내.
결과는 피험체 전원 고목화, 생물학적 죽음이 관측되었다.

또한 각성 당시 불안정한 상태로 인해 확인하지 못 했던 신체적인 변화 역시 관측되었다.
대상자의 모발이 딥블루 컬러에서 스카이블루 컬러로 변모한 것이다.
탈색이라기엔 색감과 질감이 확실히 남아있으며, 과도한 능력 사용의 여파인 것으로 유추된다.
해당 모발을 모두 채취하여 연구 및 소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당 실험의 진행 시간과 결과를 각성 당시와 비교하여보니
각성 당시에 비해 훨씬 빠르고 정교한 진행이 확인되었다.
기타 활동으로 인한 능력의 숙련도가 상승한 여파로 보이며
추후, 빠른 시일 내에 복합적 유기체의 완전한 죽음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대상자의 정신상태 및 육체적 부담을 고려, 본 연구소에서는 일절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공식적인 실험으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 한다는 보장은 없긴 하지만 말이지..."

한참 키보드를 두드리던 유준은 문득 중얼거렸다.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관측하거나 보고 받는 것도 아니니,
그녀 혼자 몰래 저지른다면 이 쪽에선 알 길이 없었다.
그나마 외적인 변화가 있다지만, 만약 그것이...

"...쯧."

연쇄적으로 떠오르는 가정에
유준은 혀를 차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고 마저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손을 움직였다.
최악의 가정은, 처음부터 하지 않은 양, 머리속으로 밀어내며.

965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46:14

짤막한거 남겨두고
뭐라도 집어먹구 와야징

966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50:22

>>965

96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53:42

>>9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누가 저렇게 먹여주면 좋긴 하겠다
귀찬하...

968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20:01:41

나도 누가 먹여줘
손 까딱하기 귀차너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온 사람들은 어서와

969 수경주 (PfSIOZQvEU)

2024-05-21 (FIRE!) 20:11:38

.dice 1 8. = 7

다이스만!

970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20:12:11

좋은 밤이에요 여러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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