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잡담어장💥💥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K8SzrNGO5I)

2024-05-18 (파란날) 23:08:13

【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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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 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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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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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2:41:32

맞아, 그때 끝까지 남아있었던 입장으로서 진짜 어이 터졌는데...

717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2:41:47

>>706 간단히 말하면 사이트 구조때문일걸. 그때는 참치어장의 구조가 익숙하지 않다는 사람이 제법 있었는데 그 사이트는 그전 운영 관계자가 비슷한 구조로 만들겠다 했으니까. 근데 그게 구라빵이라는걸 너무 늦게 알아차려버린거지.
일단 나도 참치어장에 계속 붙어있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새스레는 거의 안올라오던 상황이라 발은 걸치고 있었어

718 이름 없음 (.Npi2ShXg6)

2024-06-01 (파란날) 22:42:05

>>706 난 사람 북적거리는 게 좋아서 따라갔음 참치야 미안했어

719 이름 없음 (.xSJppYbwk)

2024-06-01 (파란날) 22:42:06

>>706 나는 반대했는데 다들 가길래 울며 갔다가...

운영진이 꽤 적극적이었고 지원하는 기능도 많아서 많이들 솔깃했던걸로 기억해.

백제부흥운동같은 느낌이지

720 이름 없음 (DiA9nk5RIw)

2024-06-01 (파란날) 22:43:02

>>708
지금은 난민이라 그럴수없긴 한데.. 그렇게 하면 이 마음이 정리될까? 난 그 뭐라고 하나... 마리모처럼 근처에 두고 별 거 안해도 잘 자라는걸 보면서 흐뭇해하는것도 겪고 싶은거 같아서 더 그런것 같아.

>>709
그래...? 예전에 스레더즈에서 연공한 일댈을 봤는데 곧바로 차단당하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마음은 마음만 갖게 되는거 같아. 뭔가 규칙 세워진걸 ㅈ까셈 나는 내갈길을 갈거셈 하려는건 아니긴 한데 음...모르겠다 내 맘은 뭘까?

721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2:43:11

아 씨 생각났다 >>712 이거 농담아니고 진짜 많았음. 분탕충이라고 해야하나 웹박수있으면 웹박수로 왜 이주안함? 박고 없으면 스레에다 분탕치고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좀 찐따같았어...

722 이름 없음 (.xSJppYbwk)

2024-06-01 (파란날) 22:43:32

>>702 나도. .... 그냥 꾹 견뎌 얼은이니까

723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2:43:49

>>716 물론 근데 그래도 난 이해는 해. 왜냐면 사람이라는 게 사람이 적은 곳보다는 많은 곳을 선호할 수밖에 없잖아?

그러다 보니 그때 참치들이 다 뉴레딕으로 넘어갔던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724 이름 없음 (.YpsUoMknI)

2024-06-01 (파란날) 22:44:48

있어도 본스레와 웹박 두 군데에 다 넣는 경우도 있었지 그리고 갑자기 급발진해서 시비걸고 쌍욕시전하기도 있었고. 기억나니까 토할 거 같이 속 안 좋아졌어🤢

725 이름 없음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45:18

>>721 남아있겠다는 어장 참가자였었는데 진짜 계속 어장에서 분탕치고 웹박수로 분탕치고 위키 건들고 하..

726 이름 없음 (.Npi2ShXg6)

2024-06-01 (파란날) 22:46:38

그당시는 연공에 대해 엄청 강경한 분위기여서 연공 터지면 스레가 터져버리는 공포정치에다 위키에 캐릭터 박제되고 조리돌림 당하는 일이 꽤 있었지
지금은 커뮤 문화가 생겨나고 그렇게까지 과하게 반응하지는 않는 것 같아
다들 낡고 지친 거겠지

727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2:46:38

사칭하면서까지 이주해요 어쩌고 저쩌고 하기도 했고... 다들 안 좋았던 기억은 너무 떠올리지 말자. 괜히 마음만 아파 ㅋㅋㅋ큐ㅠㅠㅠ

728 이름 없음 (DiA9nk5RIw)

2024-06-01 (파란날) 22:47:17

그러네 난 얼은이니까 울지않아. 갑작스런 뜬금포 레스에도 반응해줘서 고마워 참치들아 너흰 친절한 참치야

729 이름 없음 (tkA9JuQzuo)

2024-06-01 (파란날) 22:47:21

딴건 몰라도 저걸 견디고 버틴 캡틴들은 진짜 리스펙이다

730 이름 없음 (NJg6yWknLg)

2024-06-01 (파란날) 22:47:31

>>706 사실 참치는 만들어 지고 나서 계속 다른 사이트 대피소 느낌으로 쓰인 역사가 꽤 있지. 참치게시판 제외하면 모두 대피해온 사람들 요구로 추가로 만들어진거고
본진이 된 지금이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듯

731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2:48:01

근데 되려 그런 분위기였다보니 남아있던 스레가 되게 끈끈했던 것 같다. ...아니 그냥 추억보정이고 그냥 사람없어서 그런것 같ㄱ 으ㅡ브읍!!!!

732 이름 없음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2:48:11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 없으면 막 배척할 부분은 아니긴 한데 대부분 좋게 끝나질 못했지 연공은

733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2:48:42

연공은 내가 시작할 때만 해도 그런 건 엄격히 금지하는 분위기였으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이해는 될 것 같아 난.

막 몇 개월씩 놀고 이러다 보면 사람이 좀 정 같은 게 생기지 않나? 물론 상황극판에선 그런 걸 티 내면 안 되지만은 일단 나는 그랬었어.

734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2:49:23

어쩔 수없기는 해. 당시랑은 인터넷 문화도 많이 달라졌고 익명사이트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보다는 평범하게 아는사람이 낫기도 하니까. 어지간히 서로의 캐릭터에 애정이 없으면 오래는 못가지 보통.

735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2:51:12

>>731 추억은 어디까지나 추억이어서 아름다울 뿐이니까 말이야. 사실 막상 떠올려 보면 그 추억이 좋았던 일들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근데 진짜 그때 사람이 참치게시판보다 적은 것 같ㅇ.. 읍읍

736 이름 없음 (NJg6yWknLg)

2024-06-01 (파란날) 22:51:21

>>684 아르마딜로의 생계

737 이름 없음 (./cAu6LS9Q)

2024-06-01 (파란날) 22:52:34

엄마 여기 다 딸피들바께 없져요

738 이름 없음 (swkmFoEtok)

2024-06-01 (파란날) 22:53:03

생각해보면 초창기에 뛰었던 스레는 뭐든 마냥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추억보정일까

739 이름 없음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53:07

즐거운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야지
김치찌개에 꽁치 vs 참치 vs 돼지고기

740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2:53:28

>>735 이러니 저러니해도 진짜 다 아는 사람에 한다리 건너면 예전에 본사람이라는 느낌이었으니까. 슬프구먼...

>>737 풀피놈이 건방지게

741 이름 없음 (.Npi2ShXg6)

2024-06-01 (파란날) 22:53:41

이런 이야기 하니까 상판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 나 뿐만은 아니구나 싶어서 기쁘네

742 이름 없음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53:54

>>737 피 절반만

743 이름 없음 (11xSHgI4dc)

2024-06-01 (파란날) 22:54:19

아마 자신이 과거 사이트에서 캡틴(스레주)했던 경험들 풀면 그때 레스주였던 참치들 분명히 나타날거야

744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2:54:42

>>737 딸피가 뭔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 유모차 탈 때야. 아무튼 유모차임

745 이름 없음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2:55:03

>>739 난 셋 다 좋아. 다 각자의 맛이 있잔아.

746 이름 없음 (.Npi2ShXg6)

2024-06-01 (파란날) 22:55:12

>>740 이건 지금도... 같은 어장 뛰다보면 저사람 저기의 누구 같은데 이악물고 처음 보는 척하기

747 이름 없음 (./cAu6LS9Q)

2024-06-01 (파란날) 22:55:30

스레더즈는 나무위키에도 박제된 ㅇㅅㅅㄷ 일이 컸고... 그거 아직 볼드모트인가

나도 사실 풀피는 아니야 저거 실시간으로 봤으니...

748 이름 없음 (NLoekvBo4U)

2024-06-01 (파란날) 22:55:42

>>739 난 돼지고기에 두부 넣은게 제일 좋아

749 이름 없음 (NJg6yWknLg)

2024-06-01 (파란날) 22:56:05

>>693 한국 스레드 플로트 계보만 봐도 참치의 위엄을 알 수 있지

750 이름 없음 (./cAu6LS9Q)

2024-06-01 (파란날) 22:56:09

>>739 수르트수트뢰밍

751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2:56:35

>>746 쉿
어투를 바꾸고 문채를 바꿔도 느껴지는건 약간 지문같은거라구. 처음...뵙겠습니다...
>>739 돼지고기! 기름기가 있는 국물에 산미를 더하니 맛없을수 없지

752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2:56:47

>>739 왜 이걸 고민하지? 셋 다 넣으면 되는 거 아니야?

753 이름 없음 (NJg6yWknLg)

2024-06-01 (파란날) 22:57:02

>>700 .dice 1 10. = 2년후에도 계속하고 있을까?

754 이름 없음 (abSLMIU.RI)

2024-06-01 (파란날) 22:57:57

누가 누군지 짐작가는 거 진짜 싫다
당하는 것도 싫고 하는 것도 싫어
진짜 싫은데 새로 만난 사람에 옛 사람을 대입해보게 되고 그게 아니라는 게 밝혀진 적이 있어도 자꾸 그래 스트레스 받아

755 이름 없음 (HguCVks8xY)

2024-06-01 (파란날) 22:58:03

사랑초 시절에 그랑블루 판타지 기반 어장을 준비도 크게 안 하고 패기만으로 세웠지...
스레주를 하려면 많은 설정과 자료와 빠른 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어...............

756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2:58:13

>>747 그건 사건 이후가 진국이었지. ㄹㅇ 어그로 실명제였음.
>>749 이런 시대에 플로트향 게시판을 본다면 시대를 살아남은 것이라고 생각해라

757 이름 없음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2:58:23

>>747 저 사건 꽤 컸지 그 후의 휴우증까지 심하게 남길 정도로.

758 이름 없음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59:12

구레딕 이전 초창기 어장때 저승사자 관련 스레에서 부레주로 일했지~
그때는 학생이라 손이 빨랐는데 문제는 주말밖에 컴퓨터 못함 + 학생이라 핸드폰 걷음 이라서 주말만 등장했었어

759 이름 없음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59:52

초창기 어장이 아니라!!초창기 상황극!!!!

760 이름 없음 (.Npi2ShXg6)

2024-06-01 (파란날) 23:00:16

>>754 ㄹㅇ

761 이름 없음 (NJg6yWknLg)

2024-06-01 (파란날) 23:00:35

>>709 채팅도 원래 참치게시판 위주로 쓰이다가 앵커판 유입 이후엔 앵커판 위주로 쓰였지

762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3:01:04

중2판이라고 현 상라의 기틀을 잡은 곳도 있었지. 그 뭐였지 숲속 뭐시기였나 그게 엄청 흥했던것 같은데

763 이름 없음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3:02:01

뭐야 무서워
여기 다들 어르신들이야...

764 이름 없음 (/KxI5MKbpI)

2024-06-01 (파란날) 23:02:02

이게 참 익명이라는 게 양날의 검이야. 어그로라던가 그런 문제를 배제하고 봐도 이 사람이라는 걸 알아봐서도 안 되고 무조건 처음 만난 사람인 것처럼 대해야만 하니깐.

뭐 나도 그렇고 다들 그런 점이 좋아서 상황극판을 했던 거였겠지만은...

765 이름 없음 (CquLVmJ5t.)

2024-06-01 (파란날) 23:02:18

>>761 츼급주의 있던 시절은 진짜 거의 다 아는 사람들이었으니... 이래저래 앵커판 유입이 어장 역사의 전환점은 맞는듯

766 이름 없음 (NJg6yWknLg)

2024-06-01 (파란날) 23:03:32

>>717 유입이 올 때마다 디자인 이야기는 맨날 나왔던 것 같네
파란색 디자인이 한국에서 흔하지 않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