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29> 황량일취몽 2 :: 1001

전야 前夜(戰野) ◆GwEgx7OgQU

2024-05-15 23:25:57 - 2024-05-18 20:35:59

0 전야 前夜(戰野) ◆GwEgx7OgQU (r1CN3Rd352)

2024-05-15 (水) 23:25:57

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선관 및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75
*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황량일취몽 코인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HPH2oXx_yBYyxXNqjVFMPFlz2hAMWK1MKNKsWM3fU4/edit
*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021/recent

206 미류 - 지하 1층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0:51:21

"센리."

그녀는 상황 파악을 끝내고서는 한숨을 쉬었다. 어디서 이렇게 나온건지.. 퇴로까지 막혔다라.
상식적으로 이것들을 전부 쓰러트리기는 무리일듯하고..

"도망쳐요, 저는 언제든 탈출 가능하니까."

그녀는 눈을 뜨며 주변을 살폈다. 공간 자체를 인식하는 이 눈은 그저 뜨고 있는것만으로도 체력을 소모하긴 하지만..
혹시라도 도망칠 방법을 찾을수도 있으니 주변을 잘 살피며 자리를 잡았다.

<스킬 발동>
『開眼 · 自覺龍』 - 세계를 공간 그 자체로 인식하는 눈을 뜬다
발동 이후 3턴간 다이스의 최소값 +20, 발동하는 매턴마다 체력 -10

HP:500 / 상황 파악

207 토우야 - 폐병원 3층 (DXnnaX5E/U)

2024-05-17 (불탄다..!) 20:51:53

스산하고 불길한 고요가 눈에 보일 듯 어른거린다. 버려진 폐품처럼 널브러진 시신들. 무언가가 우악스레 들쑤셔 엉망이 된 광경. 시체들의 사인이 사람으로 인한 것이 아니란 점, 그리고 사람을 찢는 괴물을 상대해야 하는 게 그 본인이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모순적이게도 난장판이 된 꼴이 고향의 정경을 닮았다. 덕분에 당장이라도 흉수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그런대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천장, 책장, 벽, 시체, 시선이 차례로 주변을 훑는다. 바닥에는 어째서인지 물이 고여 있었다. 스프링쿨러를 파손시킬 정도로 덩치가 큰가? 혹은…… 음울한 녹빛 눈길이 아래로 향했다. 시체는 피부는 뜨거운 것으로 그을린 듯 익어 있었다. 어쩌면 이것 때문일지도 모르고.

그는 몸을 조금 숙여 시체를 들여다보았다. 그나저나, 시간이 좀 지났다 해도 병원에 벌레가 이렇게 많았던가?

> 시체를 살펴 본다.

208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0:52:37

>>204 미류 탐색 결과는 다음턴에나 나올테니 일단은.. 뭐라도 해봐야겠네용 흠흠. 시작부터 위기인강

209 토우야주 (DXnnaX5E/U)

2024-05-17 (불탄다..!) 20:52:57

>>207

아악 체력 까먹었어

HP:500


>>203 이리야 미안
침?착?하게 딴짓해버렸다...

210 토푸주 (pZQq/dBqK.)

2024-05-17 (불탄다..!) 20:53:11

일단 1층은... 일점사로 하나 쓰러뜨린 다음에 토푸가 덜아프게맞기 켜고 탱킹하면 천화 체력 손실을 조금 덜 수 있겠죠?
기믹 쓰면 금방 잡을 거 같기도 하고 Oo

근데 미류네쨩눈떳어 눈감캐가 눈떳어 어케어케!!!

211 2층 : 쿠로사키, 진호 (2) ◆GwEgx7OgQU (5M7bmz/fxY)

2024-05-17 (불탄다..!) 20:54:55

 [ ⋯⋯인간 여자 아이 소리에 반응하는 듯 하다. ⋯⋯ 며칠 전에도. ⋯⋯ 흉수가 불시에 들이닥쳐 여아를 몰살시켰다. ]

 [ ⋯ 이상하다. ⋯⋯ 사물에 신력을 담고 공격하니 왠지 더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

 종이 읽어내려가는 그때.
 띵-.
 들려선 안 될 엘레베이터 소리가 들렸다. 육중한 걸음 소리가 점차 멀어진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려는 것 같다.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12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0:55:06

설마 첫 흉수사냥부터 눈을 떠야할줄은 몰랐지만, 좀 더 그 이쁘게? 뜨고 싶었는뎅..

213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0:55:12

>>210 아마 그렇겠지...! 천화 체력이 버틸지는 조금 모르겠지만!

214 센리주 (zdldEN6A.w)

2024-05-17 (불탄다..!) 20:55:31

>>208 일단은 센리쪽도 첫턴은 탐사를 해야겠어... 함께 탈출하는거다!

215 진호주 (D4CCLP1Y.I)

2024-05-17 (불탄다..!) 20:55:56

지금 이거 2층에선 다른 층 소리가 들리겠죠?

216 야마무라 센리 - 진행 (zdldEN6A.w)

2024-05-17 (불탄다..!) 20:56:00

"감동이네요오~ 그래도 지금은 어려울것 같은데요오...?"

얼추 센걸로만 수백마리. 단번에 뚫고나가기엔 화력이 부족하네요오. 미류양은 고사하고 저는 전투랑도 안맞고... 도망칠 방법을 찾아야겠어요오.
당장 도망갈만한길을 찾아볼까요?

HP 500 / 주변탐색

217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0:56:01

어라? 엘리베이터? 혹시 혹시 아군일까용~?


응 그럴리 없지 보스몹입니다!! 이럴거 같긴 한데용.

218 쿠로사키주 (IGSkFF/f8E)

2024-05-17 (불탄다..!) 20:56:41

남캐만 있어서 산 2층;;;;
진호주 어떻게 할래? 개인적으론 1층에 합류하고 싶은데 진호주는 뭐 하고 싶은지 궁금해서 ^___^

219 센리주 (zdldEN6A.w)

2024-05-17 (불탄다..!) 20:56:54

>>217 이런 상황이면 저렇게 대놓고 있는 탈출구는 보통 함정이니까!
문이 열리면 잡아먹혀버릴지도

220 임너울 (3sSQfMiX7o)

2024-05-17 (불탄다..!) 20:57:25

"토우야 후배님, 이제 저희 자칫하면 이 꼴 나는 거예요."

시체 썩는 내음에도 낯빛 하나 안 변하는게, 견습 주제에 비위 하난 타고났나 보다. 미동 없이 널린 고깃덩이에 연민을 느껴, 너울은 시체 더미에 힘 없는 발길질로 느적여 벌레를 쫓아내려다, 들려오는 소리에 곧 양 발은 땅으로.

>소리를 따라간다

221 토푸주 (pZQq/dBqK.)

2024-05-17 (불탄다..!) 20:57:47

>>213 토푸주 추리를 발동하자면 유리 - 데미지, 침대 - 은신? 의료기구 - 힐링 기믹일까....
쭉 싸우신다면 토푸는 계속 평타 딜 누적하는 걸로 할게요 (´・ω・`) 얼른 한 놈 잡아야 뭐라도 되겠죠!?

222 쿠로사키주 (IGSkFF/f8E)

2024-05-17 (불탄다..!) 20:57:58


2층에 있는게 1층에 가는가 지하 1층으로 가는가…

223 너울주 (3sSQfMiX7o)

2024-05-17 (불탄다..!) 20:58:04

책 누가 확인하는게 나았을까 싶지만 너울인 바보라서 안 읽어요 ㅋ.ㅠ

224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0:58:24

사실 제일 궁금한게 있긴했어용.

캡틴 캡틴, 공간이동 친구 하나정도 안고서도 가능한가용 (제일 중요한것

225 진호주 (D4CCLP1Y.I)

2024-05-17 (불탄다..!) 20:59:23

>>218 아..! 저 흉수들 변태군요..(?)

제 생각은 엘레베이터 버튼을 띵 하고 눌러서 2층에 묶어두면 어떨까 했어요

226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0:59:33

>>221 일단 돌진이에요!

227 ◆GwEgx7OgQU (5M7bmz/fxY)

2024-05-17 (불탄다..!) 20:59:42

>>224 불가능합니다 🥲

228 폐폐 ( 1층 ) (DtuB2P6Hjo)

2024-05-17 (불탄다..!) 21:00:14

본의는 아니나 다소 출발이 늦어져버린 관계로 혼자서 설렁설렁 현관을 기웃거리는 형편이다. 듣자니 이 건물을 전부, 이 잡듯이 다 후벼파야 하는 모양인데 인솔 교사 한 명 남겨두지 않고 다 떠나버려서 갈 길이 여간 막막한 게 아니다. 여기서 이대로 농땡이를 부리면 분명 나중에 한 소리 들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열심히 일했다고 소문이 날까. 우선 아무나 붙잡고 눈도장이나 찍자, 하찮은 생각에 이르고 발품을 아끼려는 잔꾀로 1층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게 또 당첨이었나보다. 살림살이 다 깨지는 소리가 나길래 살금살금 다가가봤더니 한 구의 주검과 핏자국이 보인다. 또 흉물이 사람을 덮치는 모습이 보였다.

>> 흉수 A 에게 짐독을 사용합니다. .dice 10 100. = 29

229 토푸우 (1층) HP: 456 (pZQq/dBqK.)

2024-05-17 (불탄다..!) 21:00:35

 어둑한 시야 저편에서, 흰 벽면과 깨진 유리창에 진득하게 흩뿌려진 피의 장막을 감지한다. 동물의 핏빛에는 적월에도, 피안화에도, 그 어떤 붉은색에도 없는 어둠이 있다. 그래서, 그림자 속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그 피의 궤적은 나무뿌리처럼 뒤틀리고 엉키며 이어져, 벌레 모습을 한 흉수의 입으로 이어진다. 그곳에는 부서지고 으깨지는 선생님의 머리가.

 토푸우의 눈가에는 문득 주름이 잡혔다. '토벌이 끝나면 소롱포를 얻어먹기로 했는데⋯⋯!' 하지만 소롱포가 아니었더라도 녀석을 용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주먹에 곱절은 힘이 들어갔다. 선력의 흐름이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을 뿜었다.

 체간으로부터 지탱하는 뼈를 단단하게. 주먹을 무겁게. 펀치를 강력하게.

 이미 흉수 토벌이 처음은 아니고, 사람이 죽는 것도 왕왕 보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토푸우의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은, 죽음의 풍경에 익숙해서도, 감정 통제에 능숙해서도 아니다.

 단지 떨리는 호흡이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뇌가 그렇게 명령하고 있을 뿐이다.


토푸펀치 .dice 30 100. = 49

230 천화 - 폐병원 1층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1:00:54

" 으익! "

공격당한 천화는 한번 바닥에 뒹굴었어. 팔을 부여잡는 걸 보니 팔로 떨어졌나봐. 낙법쳤나?

" 날.. 화나게 하지 말라고!! "

아 이 대사지. 어어 어쨌든 그렇게 말하곤 이번엔 다리에 화염을 휘감아 다시금 흉수 A에게 달려들었어. 흉수의 머리..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일단 한번 차보려는거지! 근데 먹힐까?

.dice 30 100. = 37
[스킬 2] 1형 - 화각(火脚)
다리에 화염을 휘감아 상대를 공격함. 100의 체력이 깎이고 사용할 수 있으며 dice 30 100 / 70 이상 유효타 (상대에게 추가 50 데미지)

체력: 295

231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1:01:01

>>227 역시 그렇겠죵. 까비!


앗 그러면 미류가 너무 예뻐서 흉수들마저 꼬신건가요~ 헤헤~

232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1:01:08

아 진짜 이놈에 다이스!!!!!

233 ◆GwEgx7OgQU (5M7bmz/fxY)

2024-05-17 (불탄다..!) 21:01:40

원활한 진행을 위해 스킬 데미지 계산 각자 부탁드립니다.
3층은 지금 작성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234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1:02:28

보기 편하게 저는 다이스 먼저 굴리고서 데미지를 레스에 적어둬야겠어용.

그나저나 천화 체력소모가 엄청나지고 있는데...

235 쿠로사키주 (IGSkFF/f8E)

2024-05-17 (불탄다..!) 21:02:55

>>225 묶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___^ 우린 공략법도 알아냈고 저게 지하 1층으로 가는 것 보다야…
그럼 쿠로사키가 종이 내용 말하고 무기로 쓸 사물 탐색하고 진호가 엘베쪽으로 ㄱ?

236 폐폐 ( 1층 ) (DtuB2P6Hjo)

2024-05-17 (불탄다..!) 21:02:59

흉수 회피 판정도 공격한 사람이 하면 될까요??

237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1:03:05

천화는 그냥 37 데미지...

238 진호주 (D4CCLP1Y.I)

2024-05-17 (불탄다..!) 21:03:34

>>235 아주 좋아요!!

239 3층 : 이리, 토우야, 너울 (3) ◆GwEgx7OgQU (5M7bmz/fxY)

2024-05-17 (불탄다..!) 21:04:49

 시체는 살점이 뜯겨나갔으며 이상하다시피 벌레가 들끓었다. 이윽고 주의 깊게 살펴보면 작은 벌레가 다시금 알을 까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놔두면 불어날 것이고, 알까기 전에 죽이면 번식을 멈출 것이다.

 걸으면 걸을 수록 짙어지는 핏자국. 범위를 늘려가는 피웅덩이.

 신나게 사람을 먹고 있는 흉수 한 마리가 있었다.

 흉수 : 500

240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1:05:15

3층 애는 뭔가 불쌍하네요. 3:1로 다굴맞겠넹!

241 쿠로사키 - 폐병원 2층 (IGSkFF/f8E)

2024-05-17 (불탄다..!) 21:08:34

"생존자들이 적은 기록이야. 이 곳의 흉수는 여성들에게 반응하는 성질이 있고, 사물에 신력을 담고 공격하면 더 피해를 입는듯 해."

한 톤 낮은 목소리로 청년 그리 읊조리고선, 엘레베이터 소리가 나자 고개를 들었다.

"…도움 될 만한 물건을 찾아볼게. 저거, 붙잡아둘 수 있을까?"

의료용 칼이 분명 보였었는데. 어둑한 시야 사이에서 청년은 도움이 될 사물을 찾기 시작한다

HP 500
>흉수를 공격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사물을 탐색해봅니다.

242 진호 - 폐병원 2층 (D4CCLP1Y.I)

2024-05-17 (불탄다..!) 21:09:19

"..진짜?"

여긴 남자 밖에 없어서 흉수가 오지 않는건가 생각한 진호는 이게 다행인걸까? 싶었다. 하지만 거대한 진동이 들렸다. 이는, 흉수가 내려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이용했다는 뜻이었다.

"후우.. 물건, 찾아올 수 있지?"

싸워야겠지. 중력을 물건에 담아서 말야. 일단, 저 흉수는 우리가 막아야 할 것이다. 엘레베이터 버튼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조심스래 한손가락으로 눌렀다.

체력: 500

243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1:10:08

>>240 아마 특수능력 같은 게 있지 않을까?

244 임너울 (3sSQfMiX7o)

2024-05-17 (불탄다..!) 21:10:13

눈치 못 챈 지금이 기회다. 숨을 가다듬고 해파리의 자잘한 촉수의 나부낌을 머릿속으로 그려내 보았다.

연약한 성질의 채찍질로 흉수를 노렸다.

.dice 0 100. = 27

245 너울주 (3sSQfMiX7o)

2024-05-17 (불탄다..!) 21:10:40

랑샤랑 싸울때 운 다 쓴 듯 하네요(ㅋㅋ)

246 1층 : 천화, 토푸우, 폐폐 ◆GwEgx7OgQU (5M7bmz/fxY)

2024-05-17 (불탄다..!) 21:10:45

 지능이 부족한 흉수들은 회피할 생각조차 못한 채 그저 괴로워하며 눈앞 인간들을 잡아먹기 위해 달려들었다.

 흉수 A가 괴로워하는 틈을 타 흉수 B가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며 토푸우를 물려했다.



흉수 A : 290 .dice 30 100. = 100 천화 공격
.dice 30 100. = 43 폐폐 공격
흉수 B : 500 .dice 30 100. = 61 토푸우 공격

247 너울주 (3sSQfMiX7o)

2024-05-17 (불탄다..!) 21:11:20

"100"

248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1:11:29

아니 뭔 다이스 상태가 왜 이래!!! 다이스.., 나한테 원수졌니?

249 쿠로사키주 (IGSkFF/f8E)

2024-05-17 (불탄다..!) 21:11:32

흉수 A야 좀

250 토푸주 (pZQq/dBqK.)

2024-05-17 (불탄다..!) 21:11:39

oO....

251 쿠로사키주 (IGSkFF/f8E)

2024-05-17 (불탄다..!) 21:12:37

뜬금없이 든 생각이지만
미국 간 인솔 선생님은 여캐?!?!?!

252 미류주 (GFrvmWZTS6)

2024-05-17 (불탄다..!) 21:12:38

흉수 짱쎈데.. 천화 벌써 HP 100대까지 내려간거 아니에용..?

253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1:13:51

>>252 어.. 195라 간당간당까진.. 아닐거에요..!

254 천화주 (2Yf5cnHLI2)

2024-05-17 (불탄다..!) 21:14:29

스킬은 일단 봉인해야지(끄덕끄덕)(불안함)(매우 불안함)

255 토우야주 (DXnnaX5E/U)

2024-05-17 (불탄다..!) 21:14:52

캡틴 캡틴!!
알 까는 벌레 죽이는 거랑 다른 일행 따라가는 거 동시에 할 수 있나요??

256 2층 : 쿠로사키, 진호 ◆GwEgx7OgQU (5M7bmz/fxY)

2024-05-17 (불탄다..!) 21:15:37

 각종 의료 기구가 있다. 마취제, 의료 가위, 의료 나이프, 커튼을 매단 쇠, 의자, 침대, 널부러진 가전제품⋯⋯.

 그리고 엘레베이터.

 문이 스르륵, 열리고⋯⋯.

 폐빌딩에 있는 모든 흉수보다 거대한 괴물이 낮은 울음소리를 흘리며 대기하고 있었다. 천천히 한 발자국을 엘레베이터로 내딛었다.



> 보스 흉수를 마주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보스 흉수 : 15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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