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2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3 :: 1001

◆c9lNRrMzaQ

2024-05-15 20:45:37 - 2024-05-24 00:14:42

0 ◆c9lNRrMzaQ (RjTMagVkJ6)

2024-05-15 (水) 20:45: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경험치, 아이템, 숙련도, 스테이더스까지 주는 특수 일상 배경이 있다?
뉴비도 고인물도 사이좋게 보상을 획득할 기회!

665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44:54

ㅋㅋㅋㅋ(뽀다담
진짜 귀엽게 나왔어 기대해도 좋을거야 아마두()

이제 잘게요 잘자 낼 예비군 잘 다녀오고
To 여선주 답레도 낼할게

666 여선 - 린 (r5hrXlX8xQ)

2024-05-21 (FIRE!) 00:49:17

등명탑은 탑을 올라 힘을 얻는 것이 주된 것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선은 들어온 지 시간이 지났지만... 이런 이동 방식이 익숙하진 않은 것처럼 주위를 둘러봅니다.

"...꽤나 허허벌판인데요..."
혼자만 있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여선은 그 말은 제법 차분하게 중얼거립니다만.. 곧 텐션을 끌어올리겠지요. 허허벌판이라기 보다는 첩첩산중 중 분지 한가운데에 더 가깝습니다.

"으으으... 이런 허허벌판에서 무슨 무력을 증명하라는 거에용..."
약초를 지키는 파수꾼이 있다라는 것 같긴 하지만..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약초가 잘 자랄 법한 환경을 체크해야 합니다. 은근히 음지여야 하고, 이슬이 조금씩 맺히며... 기운이 빠져나가지 않고... 같은 걸 다 충족하는 곳은 혼자서 가기는 힘든 일이겠지요..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지자 흠칫하면서 경계태세를 취하려 합니다.

//간단하게 이런 느낌...?

667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57:5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68 여선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1:03:00

푹 주무세요 린주~

669 린-여선 (1kxJTyzp3M)

2024-05-21 (FIRE!) 10:55:04

분명 저 혼자 떨어졌을리는 없었다. 낯선 환경에 내팽겨쳐지긴 했지만 왜인지 모르게 다른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선양?"
와중에 저 멀리서 훤히 인기척을 드러내는 것이 느껴져 바라보니 역시나, 아는 얼굴이 있다.

"여선양께서도 의뢰를 받으셨사온지요?"
다가가며 자신은 특정한 약초를 찾으라는 임무를 받았다는 말을 한다.

"푸른 피안화라고."
밖에서는 못 보던건데
//2
귀칼 설정좀 빌립니다~()

670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12:02:14

집에 보내줘...(도착한지 30분 지남)

671 여선 - 린 (mkzRG7KMbU)

2024-05-21 (FIRE!) 12:56:59

낯선 환경. 이 골짜기에서 약초를 찾고... 만나게 된 것은 마츠시타 씨였습니다!

".....푸른 피안화요? 저도 그런 약초를 찾으라는 퀘스트..는 받긴 했지만요"
아 물론 푸른 피안화가 낯선 건 변하지 않으니 조금 침묵이 길어지긴 했지만요.

"같이 찾아보는 것도 괜찮으려나요?"
퀘스트같은 건 협력을 금지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여선은 린을 바라봅니다. 네에? 같이해용! 이라고 바로 말해버리는 걸 보면... 영.. 진지해보이진 않지만..

"저는 뭔가가 지키고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듣긴 했는데요..."
마츠시타 양은 무슨 정보를 들으셨나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각기 다른 정보를 들었다면 조합함으로써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을까요?

672 린-여선 (5tZQy.fF2k)

2024-05-21 (FIRE!) 14:16:43

"공통 의뢰였나 보아요."
살며시 웃으며 여선을 바라본다.

"다행히도 외양은 안내가 주어졌사오니 눈에 띄는 색이라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어요."
격려를 하다가도 여선의 이어진 말에 어머,라 짧게 추임새를 넣는다.

"여선양께서도 같은 의뢰를 받았다면 저희 말고도 같은목적을 가진 이들이 있을것이어요. 분명 성공 조건이 주어졌을테고 그 조건이 말씀하신 파수꾼인가 하여요."
다행히도 자신은 전투요원이니 여선의 서포트가 있다면 좀 더 나을 것 같다는 말을 더한다.

"피안화는 양지 바르고 구석진 곳에 핀다 들었사와요."
//4

673 린주 (5tZQy.fF2k)

2024-05-21 (FIRE!) 14:20:40

>>670 파이팅팅

674 여선 - 린 (tBsjoUxo36)

2024-05-21 (FIRE!) 14:40:36

"그러게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눈에 띄는 색이라는 것에도 동의를 표합니다. 피안화의 일반적인 색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파수꾼에 대해서 들은 린이 말하는 것에도.. 동의한다는 듯하네요..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하려 할 겁니다.
*날아다닌다고 하더라..
*화려한 색이라던가....
어쩌면 피안화 사진에 나비가 같이 찍힌 것처럼 나비일수도?

"양지 바르고 구석진 곳...."
찾기 어렵긴 하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어떤 의미로는 찾기 쉬울 수도 있겠지만..

"음지 쪽을 생각해보느라 양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지용.."
그래도 양지인데다가 구석진 곳은 적은 편일 테니. 찾아본다면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하모하여요~

675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0:37:44

으슥한 저녁 8시 37분에 갱신

676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20:13

(슬쩍갱신(

677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23:51

알하
나 치킨 시켰어 그래서 일상 구함

678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25:12

안녕하세요 토고주~

>>677 모바일이라도 괜찮으시다면..?

679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27:28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677 동시에 두 개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당...

680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28:01

안녕하세요 강산주~

681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28:43

둘이 같은 사람인 줄 알았어 순간

강하강하 급속강하

>>678 하자하자 선레는 내가 쓸게. 나는 탑 2층 올라야 하는데 알렌주는 어뗘?

682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29:52

뭐져 답레 다 쓴줄 알았는데 왜 중간에 쓰다만 부분이 있져...
어...잠시만요! 답레 마저 써올게오!

683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31:42

일단 여선이랑 2층에 가긴 했는데 층수오르는 조건이 아직 안나오기도했고 캡틴이 낮은층 기준이라고 했으니 토고랑 같이 2층으로 가면 될거같습니다!

684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32:52

>>682 천천히 써주세요~

685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34:10

일단 무력 증명을 기준으로 작성을 해볼게. 흠..흠...흠.... 복제된 자신을 상대하기? 같은 건 어때? 레벨 한 20정도 낮은 ㅋㅋㅋ

686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35:11

>>685 좋은거같아요!

687 강산 - 알렌 (Wp9YMNM3A.)

2024-05-21 (FIRE!) 21:36:21

"이 기운은...!"

착지를 준비하며 알렌을 살피던 눈을 조금 더 크게 뜬다.
무얼 하려는 것인가 했더니 순식간에 의념발화 특유의 거칠고 난폭한 기세가 느껴진다. 그리고 그 기세를 타고 날아오는 참격이 강산의 바람 마도를 그대로 가르며 떨어지는 강산에게로 향한다. 이건 위험하다..! 강산은 급히 참격을 막아내기 충분할 정도로 큰 흙벽을 시전한다. 콰쾅!
흙벽이 참격을 받아내며 무너지면서 주변은 물론 강산에게도 그 파편이 튀어 불시착하게 되었지만, 참격을 직접 맞는 것보단 이게 낫겠지.

"어우...알렌 형님도 꽤 강해졌는데?!"

흩어진 흙먼지가 주변 시야를 조금이나마 흐리는 사이 흙벽의 무너진 잔해 뒤로 굴러가 숨는다. 이 쪽도 념을 다룰 수 있게 된 건가. 거기에 의념 발화까지...!!
안 그래도 비전의 효과인지 알렌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무리하게 거리를 확보하려했다간 제대로 공격할 기회만 날릴테고, 그렇다고 해서 의념 발화와 념을 쓸 수 있는 상대의 접근을 그냥 허용해도 많이 아플테지.
그러니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되도록이면 공격도 방어도 모두 가능한 수일 것이다. 알렌과 마찬가지로 '념'을 다룰 수 있는 토고를 상대했던 때처럼, 그리고 방금 알렌이 '념'을 부여해 날린 참격처럼.
강산은 침착히 알렌의 다음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움직임을 주시한다.

//9번째.

688 토고 쇼코 - 탑 2층 (eXwWHVEvKE)

2024-05-21 (FIRE!) 21:38:26

토고는 탑의 2층으로 올라왔다. 올라온 순간 같이 있었던 일행은 사라지고 토고 홀로 남아버렸다. ...고 생각했으나 곧 금발 머리의 바보... 알렌의 모습이 드러났다.
아무래도 탑을 오를 때 있던 일행과 헤어지고 랜덤으로 같은 목적을 지닌 이와 합류하는 시스템... 일지도 모른다고 토고는 생각한다.

"여-. 여서 만나네?"

토고는 알렌에게 인사를 하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위화감 같은 건 느껴지지 않는다.
흠, 이번 층의 시련은 뭘까.. 하고 고민하는 동안에 투명한 수정 같은 것이 방 중앙에 떠올랐다.

689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44:23

음...1회만 탑 미션 수행하고 나머지 2회는 등명탑에 대해 대화하는 걸로 채울 생각이었더니 다른 분들은 다 시련 추가로 깨고 계시네요...?🤔
제가 현판 탑 등반물을 많이 안 봐서 그런가...탑에 시련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 외의 휴게나 정비를 위한 공간이라든지. 상인이 올지도 모르는 장소(노점이나 시장의 터, 그러나 조건 미충족이라 사람은 없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건 이상한 걸까요?

690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46:23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지. 이상한 게 아니야. 나는 탑 등반물을 많이 안 봐서 이러는 거고, 많이 본 사람이라면 이런 것도 있겠지 저런것도 있겠지 할걸?
애초에 일상이니까 자유롭게 하면 되잖아~

691 알렌 - 강산 (yDU4Tv7FZQ)

2024-05-21 (FIRE!) 21:47:40

목표는 이뤄냈다.

허공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던 강산은 방금의 일격을 막고 경계하느라 다시 땅으로 내려왔고 거기에 더해 강산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좁히는데 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방금같은 공격을 마구잡이로 날려댈 수는 없는 법.

'승부를 걸어볼까?'

그렇게 생각하고는 알렌은 눈앞에 강산을 두고 자신의 검을 납도한다.

방금처럼 강산이 압박을 지속했다면 절대 하지 못했을 선택

알렌의 움직임을 일일이 경계하고 있어 반응이 한박자 느린 지금이 기회다.

'쉬어가는 폭주기관차'

알렌은 이어질 강산의 공격을 피하며 강산에게 달려가기 위해 자신의 신속을 한껏 강화했다.

//10

692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52:46

>>690 음 그런걸까요!

693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1:55:34

이번에는 홀로 탑을 오르려고 탑에 들어선 알렌

'다시 2층이군.'

저번의 시련만으로는 다음 층으로 넘어갈 수 없단건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가?

알렌은 다시 2층으로 오게된 지금 상황에 대해 얼마 없는 정보를 분석하는 중이였다.

그 때 알렌의 등 뒤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토고 씨. 토고 씨도 2층으로 올라오셨군요."

알렌이 토고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순간 방중앙에 떠오르는 의문의 수정

"저건..?"

아직 저 수정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저것이 이번 시련과 직접 연결되어 있단 것 만큼은 누구나 알 수 있었다.

//2

694 린주 (t5wwcrbt8g)

2024-05-21 (FIRE!) 22:09:54

안녕
저 지하철이에요 죽겠어요
>>689 그건 그냥 우리 성향이 평소에도 무대뽀 돌진이라

695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2:10:17

수정은 허공에 고고하게 떠 있다가 반짝 빛을 낸다. 그 빛무리가 알렌과 토고를 감싼 뒤에 무언가를 본따 물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만들어낸 물체는.. 토고와 알렌. 채색되지 않은 피규어를 보듯 무채색의 형상을 한 토고와 알렌이다.

"호... 자기 자신과의 싸움, 같은 거 같은데.."

이러면 레벨 높은 사람은? 이런 불합리한 생각이 떠올랐지만... 오잉?
관찰해보니 뭔가 좀 엉성하다. 위협적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강자 특유의 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수 많은 강자와 싸워온 토고라면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그게 안 느껴진다.
즉, 레벨이 좀 낮은 엉성한 복제품.
하기야 그게 아니라면 이런 낮은 층에 있을리가 없겠지.

"적은 우리들보다 20정도 낮은 레벨대의 엉성한 복제품 같데이. 상대 할 수 있제?"

696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12:46

안녕하세요 린주~

697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13:11

>>694 (토닥토닥)

698 강산 - 알렌 (Wp9YMNM3A.)

2024-05-21 (FIRE!) 22:15:37

전투 중에 전튼 상대 혹은 아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거기에 맞춰 움직이려고 한다면 아무래도 행동이 더뎌지기 마련이지만, 때로는 그것이 대상에 대한 정보를 약간이나마 더 얻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가령 지금 알렌이 바로 추격을 재개하지 않고 걸음을 멈추는 것은, 또 다시 강한 공격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다든지.

'이건 위험한데.'

강산은 흙 속성 마도로 흙덩이를 날려 알렌의 접근을 약간이나마 늦추며 중첩 캐스팅으로 제법 큰 물 속성 마도를 준비하려 한다.

"층계참이 흙투성이가 되었으니...물 청소 좀 해보실까!"

큰 물길에 '휩쓴다'는 성질을 중첩하여 더욱 거세어진 물살이, 말 그대로 이전에 시전했던 흙덩이들도 모조리 휩쓸어부수며 알렌을 향한다.
중첩 캐스팅으로 마도에 특정한 개념을 중첩시켜 그 성질을 강하게 부여한다면, '념'에 비록 완전히 동등하진 못해도 어느정도나마는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은 언젠가 알렌과 마찬가지로 '념'을 다룰 수 있는 토고와 대련했을 때 파악한 사실이었다.
이 정도로 큰 마도를 급히 시전한다면 망념이 좀 쌓이는 건 감수해야겠지만...강산은 이미 확신하고 있다.

'이건 빨리 승부를 못 보면 내가 진다!'

//11번째

699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16:30

그런거네요...

린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현생 고생하십니다.😭

700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18:24

잘 보니 알렌 은근 자기강화 기술이 탄탄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공격력 부스트를 제공하는 의념 발화에 념까지 다룰 수 있게 되니 금상첨화...!!

701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2:27:24

"토고 씨 말대로 저희보다 전체적으로 레벨이 낮은듯 보입니다."

알렌도 눈앞에 나타난 두사람의 모형 비슷한 것을 보고 토고의 말에 대답한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라면 문제 없을겁니다. 다만 무언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게 조금 걱정이군요."

그간 시련에서 어딘가 이상했던걸 몇번이고 느꼈었던 알렌이였기에 이번에도 그저 쉽다는 확신을 가지진 못했다.

"저는 저것들이 토고 씨에게 다가가려는걸 가로막겠습니다. 부디 공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말과 동시에 흑백 알렌이 튀어오는 것을 알렌은 단번에 발도로 쳐내었다.

캉!

검과 검이 부딪히고 레벨이 낮은 흑백 알렌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듯 밀려나지만 알렌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듯이 자세를 잡았다.


//4

702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29:30

>>700 스탠다드 추구한 보람이..!(감동)

703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2:34:29

여기에 서포터만 있으면 딱 가디언 3인조 조합이네 크크. 토고는 짧게 중얼거리고선 총을 든다. 저쪽의 무채색 토고도 총을 들고 탄환을 사격한다.
토고 또한 날카로운 시야로 총탄을 포착하여 사격. 쏘아진 의념탄이 서로 맞부딪혀 격추된다. 총성과 피탄음, 검격과 날카로운 챙 소리가 울린다.
앞에 워리어가 있는 건 서로 매한가지. 다만 저쪽의 워리어는 뒤로 날아가듯 밀려났으니 지금이 기회다.

분노-크래셔!

토고는 무채색의 복제품 토고를 향해 진동하는 의념을 지닌 탄을 발사하고 무채색의 토고는 그것을 피하려고 했지만 너무 늦어 다리에 명중하고 말았다.
큰 구멍이 뚫려 다리가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내 다리가 날아가는 것 같아 조금 기분이 나쁘다.

"설렁설렁 해도 될 것 같다. 이 정도면."

704 알렌 - 강산 (yDU4Tv7FZQ)

2024-05-21 (FIRE!) 22:40:00

이미 강산이 다시 견제할 것을 예상해 신속을 강화시킨 알렌은 강산이 흙덩이들을 날리자 마치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며 흙들을 피하며 강산을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화로 첫걸음으로 최대치까지 끓어올린 신속에 망념까지 쌓아 강화한 상태로 강산에게 달려가지만 강산은 멀티 캐스팅을 이용해 물로 주변을 휩쓸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

알렌은 납도해두었던 정오의 햇볕에 다시한번 념을 전한다.

'날카로워져라. 물조차 배어내도록 날카로워져라.'

이윽고 알렌의 검이 닿는 아슬아슬한 거리에 도달한 순간 마도의 파도가 시작되려한다.

'발도.'

마치 시간이 느려진듯 주변이 천천히 흘러가는것 처럼보인다.

만약 알렌이 물줄기를 뚫고 강산을 베어내면 알렌의 승리, 그렇지 못하면 강산의 승리가 될 것이였다.

//12

705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50:33

오...
알렌주 이 부분은 다이스 승부로 승패 정하실래요? 알렌 쪽이 유리한 상태로...? (.dice 1 100. = 100에 알렌주 쪽이 +20 해서...?
중첩 캐스팅이 념이랑 비슷한 효과(개념/의지 부여)는 낼 수 있는데 두개가 서로 충돌하면 중첩캐스팅 쪽이 약간 밀린대요.

706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51:00

이런 데서 100이....ㅋㅋㅋ큐ㅠㅠ

707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2:53:58

워리어가 멀리 날아간 틈에 적의 랜스격인 흑백토고를 저격하는 토고를 보고 알렌은 경계를 조금 늦춘다.

"네, 방심은 좋지 않지만 너무 긴장해 굳어버리는 것도 좋진 않겠죠"

그렇게 말하며 알렌은 화로 첫걸음을 사용하며 앞으로 나선다.

그와 동시에 알렌과 같이 화로 첫걸음을 사용하는 흑백 알렌.

"레벨은 낮아도 비전까지 다 쓸 수 있다 이건가."

그 때 다시 앞으로 나선 흑백알렌의 뒤에 숨어있던 흑백토고가 화염탄을 흩뿌리듯 난사하며 달려든다.

카가강!

그것을 대충 검을 돌리며 막아내고 못막아낸건 그냥 몸으로 받아낸다.

"이 정도 화염은 소용없답니다."

화로 단련으로 화염 내성이 높아진 알렌에게 이 정도 화염공격의 대미지는 미미한 정도.

뒤를 이어 흑백알렌이 토고를 지키려는듯이 달려들었지만

'검날 백근추'

알렌의 육중한 일격을 받아내고 팔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검을 제대로 쥐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6

708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55:05

>>705 100...(떨림)

알겠습니다. 일단 저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100. = 19

709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55:20

(처참)

710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3:00:43

.dice 1 100. = 21
저도 갑니다!

근데 서로 부딪쳐서 강산이가 맞으면 패배인데 알렌은 한번 검으로 물기를 쳐내고 맞는거라 맞아도 피해가 적을 거 같아요.

711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3:01:08

물기...가 아니라 물살!

712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3:01:57

19+20 =39 >21...이니까 강산이 패배...!로 이어올게요.

713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3:02:19

둘 다 이길맘 없는 다이스(아무말)

714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3:06:57

솔직히 이제 토고가 없더라도 알렌 혼자서 두 명을 상대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만히 구경이나 할까 싶었는데 수정에서 빛이 한 번 더 뿜어져 나온다.
그러더니 복제품들의 신체가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다시금 원상복구 되듯이.

"!"

다리 한 짝이 날아갔던 복제품 토고의 다리가 재생되고 복제품 알렌의 팔도 원상태로 돌아왔다.

"호오... 무력과 지력을 겸하는 테스트 같데이. 이거."

토고는 시야 각을 이용하여 탄을 튕기듯이 도탄시켜 복제품 토고를 견제한다.

715 강산 - 알렌 (Wp9YMNM3A.)

2024-05-21 (FIRE!) 23:12:26

알렌의 검격과 강산의 마도가 부딪히나 싶었더니...정말 알렌의 념을 부여한 검격이 그대로 물살을 가른다. 검의 선명한 궤적이 보인 것도 잠시...
촤아악! 주변을 휩쓸던 거센 물살은 그대로 물보라로 흩어져 그 위력을 잃고 만다.

그리고 물보라가 걷히자 드러나는 모습은...
물에 푹 젖은 채 자빠진 강산이었다. 방어구 덕에 중상은 입지 않은 듯 했으나...

"...와 씨 이거 아픈데. 항복!"

일어나 앉는 듯 하더니 무기를 놓고 양손을 들어보이며 기권을 선언하고는, 그대로 도로 뒤로 눕는다.

"망념 때문에 머리도 아프네. 좋은 대련이었다. 대운동회 때보다 많이 강해진 게 보이네."

//13번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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