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2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3 :: 1001

◆c9lNRrMzaQ

2024-05-15 20:45:37 - 2024-05-24 00:14:42

0 ◆c9lNRrMzaQ (RjTMagVkJ6)

2024-05-15 (水) 20:45: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경험치, 아이템, 숙련도, 스테이더스까지 주는 특수 일상 배경이 있다?
뉴비도 고인물도 사이좋게 보상을 획득할 기회!

1 여선주 (VbXIGf0OMY)

2024-05-15 (水) 22:26:08

특수일상배경이 그렇게나 좋다니!

안착이에요~

2 알렌주 (CVZOzK4kbU)

2024-05-15 (水) 22:27:54

안착

3 강산주 (rYYg7NCrN.)

2024-05-15 (水) 22:28:10

다음판!

늦었지만 철이주 안녕하세요.

4 린주 (tBYPOWPUfE)

2024-05-15 (水) 22:29:43

오늘 공부 늦게까지 할 것 같아서 답레 여부는 슈뢰딩거의 냥냥이가 될 것 같아o<-<

모두 안녕

5 알렌주 (CVZOzK4kbU)

2024-05-15 (水) 22:29:45

특별반만 들어온 것이군요.

3회 일상 후 등탑이 가능한데 '시작의 문'의 시련을 총 3회 통과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1번만 통과하고 2번은 그냥 별개 상황으로 진행해도 정사로 편입되는 걸까요?

6 알렌주 (CVZOzK4kbU)

2024-05-15 (水) 22:30:00

안녕하세요 린주~

>>4 (화이팅)

7 알렌 - 등명탑 (CVZOzK4kbU)

2024-05-15 (水) 22:30:11

누가 세웠는지조차 알 수 없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탑의 입구

이제는 쇠퇴하고 무너진 게이트의 내부에서 그 탑 만큼은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있었다.

"탑을 오르고 힘을 받아들여라..."

이렇게만 본다면 참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여선 씨. 준비는 끝나셨나요."

미리 만나기로했던 여선이 도착하자 알렌은 가벼운 인사를 건낸다.

시작의 시련 그 첫 번째를 도전하기 위해 두 사람은 탑의 입구에 섰다.


//1

8 강산주 (rYYg7NCrN.)

2024-05-15 (水) 22:30:27

린주도 안녕하세요, 휴일인데 고생하십니다...

9 린주 (tBYPOWPUfE)

2024-05-15 (水) 22:31:52

아 맞다. 오늘 휴일이었구나()
어쩐지 사람이 많더라

10 여선 - 알렌 (VbXIGf0OMY)

2024-05-15 (水) 22:34:54

탑은 크군요.

"알렌씨도 안녕이에요~"
거대한 탑을 올려다보는 여선의 표정은 미묘한 듯하네요. 기쁨인지. 아니면 모멸감인지. 분노인지... 조금 복잡한 듯한 그런 것이 아주 잠깐 얼굴에 스쳤다가 무표정해집니다. 어색해 보이지는 않고, 알렌을 바라보며 인사를 건넬 때에는 사라졌지만.

"준비는 했지만. 잘 모르겠네요.."
악간의 떨리는 목소리를 띄고는 애써 웃어보인 다음 알렌과 같이 들어가려 합니다. 안의 시련이 어떤 것인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지요. 레벨에 걸맞는 전투적인 거라면 여선이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린주도 어서오세요~

11 ◆c9lNRrMzaQ (NOCqjMyQdk)

2024-05-15 (水) 22:36:50

주제는 한 번만!

12 알렌주 (CVZOzK4kbU)

2024-05-15 (水) 22:38:21

>>11 확인했습니다!

13 강산주 (rYYg7NCrN.)

2024-05-15 (水) 22:43:25

오전에 늦잠도 잤는데 벌써부터 졸음이 옵니다...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14 알렌 - 여선 (CVZOzK4kbU)

2024-05-15 (水) 22:46:13

"괜찮을겁니다, 만에 하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본인의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주세요."

다소 긴장한듯한 여선을 다독이며 알렌은 여선과 함께 탑의 입구로 들어선다.

"여긴..?"

탑의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풍경은 독특한 식생을 지닌것으로 보이는 숲이였다.

[목걸이를 찾아 돌아와라]

알렌과 여선의 눈앞에 독특하게 생긴 목걸이의 모습과 함께 시련의 내용이 표시된다.

"목걸이를 가져오는게 시련인 것 같군요."

직관적인 내용의 시련이라고 생각하며 알렌은 주변을 둘러본다.

"우선 이 주변을 탐색해보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무엇이 있을지 모르니 저와 너무 떨어지진 말아주세요."

알렌은 검을 뽑고 앞장서서 마구잡이로 자란 풀과 나무를 베어내며 길을 만들었다.


//3

15 알렌주 (CVZOzK4kbU)

2024-05-15 (水) 22:46:29

운동갔다와서 마저 잇겠습니다~

16 알렌주 (nCnaBMW2eE)

2024-05-15 (水) 22:49:56

탑과 여선이가 순간 감정을 보인건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요?(궁금)(흥미)

17 ◆c9lNRrMzaQ (NOCqjMyQdk)

2024-05-15 (水) 22:53:32

최종층은 199층이지만 이 기간에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

18 이름 없음 (yH1iHwe6tA)

2024-05-15 (水) 22:54:46

일상 1회에 1층을 오른다고 할 때 199층을 오르기 위해선 일상을 199회 해야 한다

19 토고주 (yH1iHwe6tA)

2024-05-15 (水) 22:55:16

새 판이라 이름 적는 걸 깜빡했다

20 여선주 (VbXIGf0OMY)

2024-05-15 (水) 22:55:21

다녀오세요 알렌주~

음. 높은 탑을 등반한다. 같은 건 여러 매체같은데에서는 좀 의미가 있는 편이라고 알아서요?
약간 옛날 웹소설의 탑 오르는 걸 조금 보고 그런 거일지도 모른다?에 가까운.

21 여선 - 알렌 (VbXIGf0OMY)

2024-05-15 (水) 22:58:56

"너무 멀어지면 알렌 씨를 제가 찾는 게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용?"
분명 알렌 씨는 눈에 띌 거 아니에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 것은..

"목걸이라.."
여선은 목걸이의 특징을 기억하려 애쓰면서 알렌과 어느정도 가까이 있으려 합니다.

"독특한 식생..."
독특한 식생 중 특아해보이는 식물들을 슬쩍 살펴보려고도 합니다.

"이쪽이 좀 더 우거진 걸까요.."
조금 신경쓰이는 방향을 힐끗 봅니다.

22 여선주 (VbXIGf0OMY)

2024-05-15 (水) 23:04:34

토고주도 어서오세요~

23 알렌주 (AO9PP3oMbI)

2024-05-16 (거의 끝나감) 00:11:32

아임홈

24 여선주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0:15:15

알하여요~

25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15:50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26 강철주 (Ky9c7V/toM)

2024-05-16 (거의 끝나감) 00:18:45

일상 199번 하고 유찬영하고 하이파이브 하기

27 린-알렌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0:19:25

취기에 잠겨 반쯤 감은 속눈썹이 살짝 떨렸다. 그저 당신이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기뻤는지, 그 턱 막히는 기분을 말로 전하기 힘들어 그저 끌어안은 팔에 좀 더 힘을 주었을 뿐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순간, 겨우 속을 토로하며 하는 말에 그 자신을 위함은 전혀 있지 않다는 사실에 속이 에이는 것 같았다. 한 겹 방패막이 되어 적당히 거리를 두게 해주던 이성의 방벽이 술에 녹은 지금, 한없이 예전의 자신과 닮은 그를 보는 린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프지 말아요.'라 웅얼거리는 게 다였다. 선명하게 느껴지는 심장의 아림이 머리의 사고를 다 앗아간듯 멍하였다.

그렇게 몇 초를 있었을까. 술이 들어가지 않자 정신이 조금 명료해진 린은 팔을 풀어 어색하게 돌아 자리에 앉았다.

'무슨 말을 해야할까.'
방금 전에 일어난 돌발행동에 대해 어떻게 자연스레 무마할 수 있을지 생각하던 중 그가 입을 열었다.

"네...좋은 생각이에요."
눈을 깜박거리다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이대로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이 더 어색할 것 같았다.

값을 치르고 알렌을 따라 문 밖을 나서니 검푸른, 밤하늘의 어둑한 깊은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바다가 지평선을 가득히 메웠다. 파도에 물들어 바닷가 특유의 향기가 나는 선선한 바닷바람이 아득히 불어와 머리칼을 가볍게 날리고 지나간다.

"그래도 명색이 고등학생인데 여행 한 번 안가봤네요."
이를 바라보다 당장 생각나는 것을 의미없이 말한다.

//17

28 여선주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0:25:02

다들 어서오세요~

199층.... 일상 199번 가능하려나(?)

29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0:25:54

그쯤이면 우리 한 시나8~9는 하고있을듯요

30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0:27:22

이 일상 역대급으로 린이 무방비한 일상인것 같아
얘가 이정도로 머리 안돌아가는거 첨인듯

31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33:09

>>27 우와아아...(너무좋음)

32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0:34:39

199층 도달하려면 65334회였나 그럴텐데

33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0:35:26

65534네

34 여선주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0:36:17

와아. 일상을 그정도 하면 인간 아니야...

캡하여요~

35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36:35

>>33 (떨림)

36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0:37:57

애초에 뚫으라고 한 거 아니다

37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0:06

>>31 (*´ ワ `*)“
수상하리만치 찌통을 좋아하는 알렝주
농담이어요 ㅎㅎ

>>33 완결해도 저 수는 못할듯요

38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0:59

그야 원래는 캡틴식 동양풍 탑등반물이었는걸

39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2:39

어쩐지...

40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3:50

아아 현판 게이트물 육성 어장을 위해 필요한 것?

'설정'
'개많이'

41 알렌 - 여선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3:54

"여선 씨?"

뒤에 여선이 따라오는지 신경을 쓰며 앞으로 나아가길 수십 분이 지났을 무렵 여선이 문뜩 우거진 부근을 보고 중얼거리는 것을 들은 알렌은 조금 방향을 돌렸고

"몬스터?"

얼마안가 그곳에서 한 무리의 몬스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람의 절반정도 크기를 지닌 흔히 고블린이라고 부를법한 몬스터.

개채당 레벨은 잘쳐줘도 5레벨 내외, 아마 서포터인 여선이라도 맘만 먹으면 맨손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였다.

"저건..."

그 중 어려보이는 한 개체의 목에 목표인 목걸이를 걸고있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

마음만 먹는다면 알렌 혼자 저 고블린들을 상대로 목걸이를 앗아오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 석연치 않아...'

이유없는 석연치 않음에 알렌은 고민하듯 잠깐 동안 말없이 고블린들을 지켜보았다.

"여선 씨, 우선 대화를 시도해보죠."

무력으로 저 고블린들을 상대해 목걸이를 손에 넣는 것은 무척이나 손 쉬운 일이겠지만 무언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 알렌은 일단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지 여선에게 제의했다.


//5

42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6:22

>>37 이런 소금기 있는 주제가 너무 좋은걸요...

43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6:54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캡틴~

44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7:32

안녕안녕

이번 등명탑 관련으로 궁금한 거 있어?

45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51:13

>>38 저는 단순 전투부터 시작해서 사람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시련을 내리는 탑을 생각했어요.

같은 층계에 도달하더라도 그 시련의 내용과 의미부터 내부 환경까지 완전 제각각은 그런거요. 괜찮을까요?

46 여선 - 알렌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0:51:37

"아무래도 저쪽 우거진 쪽이..."
뭔가 애매하다는 듯 말끝을 흐렸지만 그걸 받아들여줘서, 조사를 하다가. 고블린들을 발견합니다.

"레벨은... 확실히."
여선이라도 저정도는 해치우는 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냥 이렇게 해치우는 것이 시련이라고 하는 것에 부합하는가?

"대화요.. 그럼 대화를.. 해보는 걸로 하죠."
그리고 이미 존재 자체를 눈치는 채지 않았을까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이쪽으로 우거진 것을 뚫었다는 건 말이지요. 라는 근거를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47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52:02

>>45 제각각인

48 여선주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0:52:39

모하여요~

49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0:54:57

궁금


...
동양풍이면
무협vs선협
어느쪽에 가깝나요

50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0:57:00

>>44 만약 도달한 층수를 일상 횟수에 비례해서 판단한다고 하면 일상을 적게한 사람과 많이한 사람이 같이 일상을 할 때 어느층을 기준으로 들어가야 하나요?

51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0:57:37

>>42 언제는 린이 행복했으면 한다면서...!
ㅋㅋㅋㅋ

일부러 아련한 찌통서사 찾아다니는 사람여기 있어요...
(망상만 nnn개하고 합죽이하는1인)
우리 이상한 게이트 만들어서 노는것도 그렇고 수상하리만치 취향이 맞는것 같아

52 알렌 - 린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07:44

해가 져서 검푸른 빛을 띄는 바닷가를 거니는 두 사람.

"그렇네요, 평범한 학생들이였다면 같이 여기저기 놀러도 가고 그랬을텐데..."

평범함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같은 반끼리 여행한번 가본적 없다.

"언젠가 저희에게 여유라는 것이 생긴다면 다같이 가보고 싶긴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지만요.' 픽하고 웃으며 말하는 알렌.

비록 여행은 아니지만 린과 단 둘이 바닷가를 거닌 이 잠깐의 시간은 알렌에게 있어 추억으로 남을 시간임은 틀림없었다.

//18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린이 행복했으면 하는 건 분명 사실인데..! 슬퍼하는 모습도 좋아서...(눈피함)(아무말)

53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01:09:37

ㅋㅋㅋㅋ 알렌주도 일상 수고했어(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

54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11:2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5 여선주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1:22:05

잘자요 린주~

56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25:07

>>49 저층에서는 무협인데
고층으로 갈수록 선협

>>50 낮은 층계

57 알렌 - 여선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26:20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렌 본인이 생각해도 합리적이지 않을 판단을 받아들여준 여선에게 감사를 표하며 알렌은 검을 납도하고 여선과 함께 고블린들 앞에 모습을 들어낸다.

"키에엑! 뭐냐!"

"캭! 이상하게 생겼다!"

마치 인간을 처음 보는 것 처럼 행동하는 고블린들.

지능은 낮아보이지만 나노머신이 해석 가능할 정도의 언어는 확실히 구사하고 있었다.

"싸우러 온 것이 아닙니다, 우선 진정하세요."

처음보는 생물체에 몽둥이와 짱돌을 들고 경계하는 고블린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알렌은 말뿐만이 아니라 손짓발짓까지 동원하여 적의가 없다는 것을 어필한다.

"저 목걸이를 받고 싶습니다, 혹시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조금 경계가 누그러진 것을 본 알렌이 목걸이를 받고싶다 말하자.

"키약! 어린애꺼 뺏어가려한다!"

"크약! 나쁜 놈이다!"

"아..아니 그게 아니라..."

상상도 못한 정론에 알렌은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

//7

58 여선 - 알렌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1:49:19

"뭐.. 잘 되는가? 같은 일이긴 하지요..."
상상도 못한 정론! 여선이 빤히 알렌을 바라보는데 어쩐지 눈빛에 '와 알렌씨 그렇게 안봤는데요..'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농담인 게 분명하지만요.

"빼앗으려면 빼앗을 수 있음에도.. 대화를 건 것은..."
거래가 가능할 거라는 생각 때문일까요? 라는 가벼운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지만요.

"그 목걸이를 어디서 얻었는지 궁금해요."
갖고 있는 간단한 단백질 바를 건네주려 합니다. 술은 없지만.

59 알렌 - 여선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2:13:54

"오해입니다! 여선 씨도 그런 뜻이 아니란거 알잖습니까!"

노골적으로 실망스런 눈빛을 보내는 여선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알렌.

그런 알렌의 억울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선은 프로틴바를 건내며 고블린들에게 목걸이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물었다.

"킥 뭐냐?"

다른 고블린들은 프로틴바에 관심을 가지지만 목걸이를 가진 어린 고블린은 목걸이를 꼭 쥔 채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칵! 이거달다! 맛있다!"

결국 프로틴바는 다른 고블린들이 가져가 먹었고 프로틴바를 한입 베어 문 고블린은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혹시 이건 마음에 드실까요?"

여선이 먹는 것을 꺼내는 것을 보고 알렌도 어린 고블린앞에 빵, 과자, 사탕, 초콜릿 같은 각종 먹거리를 꺼내보았지만 어린 고블린은 외면할 뿐

그 결과

"캭캭! 인간 좋다!"

"케켁! 이거 먹어봐라 인간!"

알렌이 꺼내놓은 먹거리에 감동받은 고블린들이 채집해온 과일과 사냥해온 고기들을 더해 잔치가 벌어졌다.

"아.. 감사합니다. 여선 씨 이거 먹어도 괜찮은거죠?"

혹시 독이 있는건 아닐까 여선에게 물어보고 난 뒤 나무열매를 먹는 알렌, 은은한 단맛이 제법 맛이 좋았다.

"저기... 혹시 목걸이를 받는 건 안되겠죠?"

"키약! 어린애꺼 뺏는건 나쁜거다!"

정론에 말이 막혀버린 알렌

"캭! 저거 어린애 엄마가 선물해준거다! 그러니 뺏으면 더 안됀다!"

아까 여선이 목걸이를 어디서 가져왔는지에 대답하며 뺏으면 안된다 말하는 고블린, 다소 의외의 진실에 알렌은 조금 놀라고 있었다.


//9

60 여선 - 알렌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2:36:21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독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어쩌다보니 잔치 비슷한 게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뭐 하다 보니..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그렇군요..."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빼앗는다는 것은 지금의 사회적인 것을 해냈다는 게... 애매한데...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 고블린이랑 같이 데려가는 건 어때용?"
목걸이를 가지고 오라고 했지만 목걸이만 가지고 오란 말은 없었잖아요(?) 같은 생각을 한 것 같네요. 그래도 알렌에게만 들리도록 작게 속삭입니다.

61 알렌 - 여선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3:09:23

"확실히 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여선의 대답에 마찬가지로 작게 속삭이듯 대답하는 알렌

"크흠, 그렇다면 이 아이와 함께 잠시 같이 가도 될까요? 다른 분들이 따라오셔도 좋습니다."

"칵카 안된다. 어린애 아빠 있다."

"키약 아빠가 허락해야한다."

"보호자 허락을 맡아야 한다는 건가요?"

이상할 정도로 지능에 비해 윤리의식이 높은 고블린들에게 익숙해져서인지 알렌도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이 아이 아버님은 어디 계시죠?"

"캬악 사냥 나갔다, 곧 돌아온다."

사냥을 나갔다는 말을 들은 두 사람은 곧 돌아온다는 말에 우선 기다리기로 한다.

"..."

잠시 기다리는 사이 생각을 하듯이 말이 없는 알렌

'만약 이 아이 아버지가 허락을 해주지 않는다면...'

이 고블린들에게서 목걸이를 강탈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아마 대부분 사람도 아닌 고블린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할 것이 뻔했고 알렌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탑을 오르기 위해 저 목걸이를 빼앗는 것은 하고싶지 않았다.

"만약 아이 아버지가 허락을 안해주면 어쩌죠?"

반쯤 한탄같이 여선에게 묻는 알렌

그 때 고블린들에게서 큰 소란이 일어난다.

"캬..캭 큰일이다!"

"무슨 일인가요?"

소란에 중심으로 알렌과 여선이 들어가자 그 곳에는 가슴팍에 큰 상처를 입은 채 죽어가고 있는 고블린 한마리가 다른 고블린한테 업혀있었다.

"카캭!!!"

목걸이를 하고 있던 어린 고블린은 말을 못하는지 상처난 고블린에게 매달리며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여선 씨 저 고블린의 치료 가능할까요?"

알렌은 여선을 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11

62 여선 - 알렌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3:20:28

"그렇군요.."
여선은 고블린의 말을 듣고는 적당히 가만히 있습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확실히 대화는 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알렌의 걱정을 듣고는...

"허락을 안해주면 그들에게 끝을 선사해줘야할지도 모르죠."
"가장 극단적인 경우이지만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빙글빙글 웃는 표정하고는. 그렇지만 다쳐서 매달리는 그들을 보고.. 알렌의 질문에 치료 자체는 가능하다고 하려 합니다. 의념이 어느 정도 제한은 되어 있지만. 간단한 수술과 치료로 수혈은 가능합니다.

"다만.. 혹시 독에 당한 증상이 있나요?"
그건 확인해야 합니다. 독이 있는데 바로 수혈을 하고 수술을 시작하면 환자.. 고블린이 버티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혈을 치료로 하면서 독을 빼내는 게 필요합니다.

63 알렌 - 여선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3:37:11

"목걸이를 주지 않아서 죽는다라..."

여선의 말을 들은 알렌이 작게 중얼거린다.

여선의 말이 옳다, 헌터라면 응당 본인의 이득을 찾아가야하고 가디언이었다 해도 인류의 미래를 위해 몬스터는 싹을 밟아 놨겠지.

하지만 아이를 소중히 하고 음식을 받고 고맙다며 돌려줄 정도로 순박한 이 몬스터들을 순전히 이익을 위해 죽이는 것은 알렌은 영 마땅치 않았다.

그리고 잠시 뒤 부상당한 고블린이 오고 난 후 여선은 우선 독에 의한 중독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단순 출혈로는 일어날 수 없는 발작, 상처 부위의 괴사 등 여러 정황 등을 파악한 결과 여선 본인이 알고 있는 형태에 독이였다.

해독에 필요한 재료는 주변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었고 알렌에게 채집을 부탁하면 대신 가져올 수 있다.


//13

64 여선 - 알렌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3:46:12

"가장 극단적인 경우니까요.."
나름대로 타인의 의사를 따라주는 것에 따라 여선이 잘 말하지는 않지만.

"독이 있어서 수혈을 병행하면서 해독제에 필요한 재료를 채집해 와야 하는데..."
알렌을 바라보면서 이러이러한 게 필요하다며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 채집해 오라고 하려 합니다. 이러한 해독이 가능한 거는 운이 좋은 일이니까요. 해독이 힘든 일이라면 치료와 수술에 시간이 좀 더 걸렸을 겁니다.

"양은... 적당히 가져오시면 되요. 치료를 약하게 걸어서 출혈로 독을 빼는 과정을 하고 있을 테니까요."
여선이 단호하게 말을 하며, 알렌에게 시키려 합니다. 만일 가져온다면 치료가 좀 더 수월해졌을 겁니다.

65 알렌 - 여선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3:49:59

"최대한 신속히 다녀오겠습니다."

알렌은 그렇게 말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와 인벤토리에서 여선이 말한 재료들을 한가득 꺼내놓았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혹시 또 도울일이 있을까 싶어 여선의 말에 귀를 기울면서도 울고있는 어린 고블린을 달래고 있었다.

"울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여선 씨가 다 낳게 해줄꺼니까요."

//15

66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3:54:24

낳게 -> 낫게

이런 오타를...

67 여선 - 알렌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4:10:01

신속히 다녀오는 동안 여선은 고블린의 아빠를 살핍니다. 피의 양을 어느정도로 조절해야 해독을 하면서도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에 빠지지 않을지... 면미히 고려하는 것입니다.

"네. 충분해요. 그 중에서 좋은 것만도 고를 수 있겠네요."
재료를 조합해 해독을 하려 한 다음. 적절한 수술 조치를 취하자. 잠깐 꿀렁거리더니. 상처는 물론이고, 안색도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수술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하루이틀 정도는 걷거나 하는 일 외에는 과격한 행동은 권하지 않아요."
수술로 인한 감각의 어긋남은 하루이틀정도면 회복될 수 있기에 가능한 말입니다. 하지만 같이 가야 한다 같은 정도는 가능해야 하니까요.

돌변하지만 않는다면 같이 가는 것 자체는 가능할 거라 생각했던 걸까요?

68 여선주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04:20:30

아. 저는 이제 자야겠네용... 답레 주시면 내일 오후에 이을 것 같아요~

69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4:23:42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70 알렌 - 여선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04:42:31

"키..키익..."

"카악! 일어났다!"

"카악! 인간이 구해주었다!"

아뻐 고블린이 정신을 차리자 다른 고블린들이 환호하기 시작한다.

"키익...! 키익!!!"

어린 고블린이 아빠 고블린의 팔을 잡고 울기 시작한다.

"키익! 인간 고맙다! 가족 구해줬다!"

"전부 여선 씨 덕분입니다, 저는 별거 안했는걸요."

자신과 여선에게 감사를 표하는 고블린들에게 가벼운 사양을 하면서도 알렌은 어린 고블린에게 다가간다.

"아버지가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

알렌의 말을 들은 어린 고블린은 쪼르르 여선에게 달려가 자신의 목걸이를 내밀었다.

알렌은 그 모습을 보고 말없이 어린 고블린의 머리를 한번 쓰담은 뒤 떠날 다시 떠날 채비를 했다.

"인간! 또 놀러와라!"

떠나는 두 사람을 크게 배웅해주는 고블린들.

"잘된거 같네요."

누군가는 이를 쓸데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했겠지만 알렌은 누구도 죽이지 않고 시련을 클리어한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었다.


//17 막레도 좋고 받아주셔도 좋습니다!

71 린주 (2G8U4iFYB6)

2024-05-16 (거의 끝나감) 10:14:25

여선이 텐션이랑 말투가 예전이랑 꽤 다른 것 같네

들렀다 갑니다

72 여선주 (DP6MPXjfl2)

2024-05-16 (거의 끝나감) 15:10:50

잠깐 갱시인..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알렌주~

>>71 의뢰에서는 생각보다 차분하게 굴려 노력한..다 에 가까울 것 같아서요..!
화장품샵 일상이었으면 알렌의 얼굴을 도화지로 써버렸을 것이다(?)

여선: 알렌씨! 이것도 발라보고 이것도.. 이것도요~(팔에 파데나 색조 일자로 발라놔서 색상 비교하는 것처럼 얼굴에 죽죽 그어놓기)(+쪼개기)
여선주: 너도 그렇게 당해버릴지도 모르는데 쪼개냐...
여선: 엑

73 알렌주 (zQrHW7clTk)

2024-05-16 (거의 끝나감) 17:32:10

갱신합니다~

>>72 (쥐어박기 예약)(아무말)

74 여선주 (kZTfKJwAg2)

2024-05-16 (거의 끝나감) 17:37:33

알하여요~

여선: 으엑!!(눈물글썽)
여선주: 니 업보다...

75 알렌주 (zQrHW7clTk)

2024-05-16 (거의 끝나감) 17:41:08

안녕하세요 여선주~

알렌: ?

알렌: 왜 그렇게 웃으시는 거죠?(쥐어박히기 30초전)(아무말)

76 여선주 (kZTfKJwAg2)

2024-05-16 (거의 끝나감) 17:41:59

여선: 하지만 거..거울을 보시면요옭ㅋㅋ(쪼개기)
여선주: 거울을 보기 20초 전... 네가 쥐어박히기도 20초 전...

77 알렌주 (zQrHW7clTk)

2024-05-16 (거의 끝나감) 17:45:56

>>76 뭔가 쥐어박히고 '솔직히 알렌씨도 웃으셨잖아요.' 라고 말한 뒤 한대 더 맞을거 같은 기분...(아무말)

78 시윤주 (hRyj8VQE3Q)

2024-05-16 (거의 끝나감) 17:47:35

나도 쥐어박을래

79 알렌주 (zQrHW7clTk)

2024-05-16 (거의 끝나감) 17:49:15

안녕하세요 시윤주~

80 시윤주 (hRyj8VQE3Q)

2024-05-16 (거의 끝나감) 17:50:18

하이. 근데 곧 갈거야

81 알렌주 (zQrHW7clTk)

2024-05-16 (거의 끝나감) 17:53:01

아앗...

안녕히 가세요, 시윤주...

82 여선주 (26m6t7l20o)

2024-05-16 (거의 끝나감) 17:58:39

ㅋㅋㅋㅋ 납득간다에용.

시윤주도 하이바이여요~

여선: 어째서 시윤씨도오옷(쥐여박힘)

83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0:48:4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2-82 뭐에요 이 대화!ㅋㅋㅋㅋㅋㅋ

84 여선주 (UgKik.Mnrw)

2024-05-16 (거의 끝나감) 20:50:47

강하여요~

85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1:38:24

피곤해서 그런가 자꾸 멍해지네요...

86 여선주 (UgKik.Mnrw)

2024-05-16 (거의 끝나감) 21:55:19

뭔가 휴일 다음날이라는 느낌이라 그런걸지도요오...(졸다깸)

87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2:01:49

헐 그래서일지도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심지어 휴학중인 동생도 그렇다네요...

88 여선주 (UgKik.Mnrw)

2024-05-16 (거의 끝나감) 22:04:34

주4일제 찍먹은 끝이야!

89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2:10:15

😭...

90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2:15:42

오늘은 기분이 좋아
고민하던 일이 잘 해결되고 있거든

91 여선주 (UgKik.Mnrw)

2024-05-16 (거의 끝나감) 22:18:52

캡하여요~
좋은 소식이네요~

저는 이제 업무하러 가야하는..

92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2:20:55

다녀오라...

93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2:30:09

재갱신합니다~

>>90 축하드립니다 캡틴!

94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2:34:16

오늘의 Tmi

리겔은 설정 고려 단계에서 뱀 - 도마뱀 - 쥐 - 햄스터의 4단진화를 겪은 NPC이다...

95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2:37:49

>>94 다이나믹한 변화의 흐름...(떨림)

96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2:38:11

모두 안녕하세요.
여선주는 일 잘 다녀오시고요. 곧 주말이니 힘내세요...!

>>90 다행입니다!

>>94 변천사가 다양하네요...ㅋㅋㅋ

97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2:38:52

사실 헨리파웰 파티도 보면 너희 나한테 '이 조합이 맞나요 캡틴 진심으로?' 할 듯

98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2:45:03

어땠길래 그래요??

여태까지 밝혀진건...
헨리 파웰(쌍검사)과 서영준(마도사)인가요?

99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2:46:20

내가 서영준을 언제 말했더라...?

100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2:47:16

아 헨리 파웰...

찐파티 말고 짭파티

101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2:48:22

의외로 일루니티는 워랜폿 비율 잘맞는 꿀파티였어.

근접탱하는 할머니
쌍검공방일체헨리
화력의 서영준
메즈기넣는 빙결마도사 등등...

102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0:36

>>99 저번 진행에 등장했었어요. (끄덕)

>>100 앗 짭파티 얘기였군요...ㅋㅋㅋㅋㅋ

103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1:49

찐파티는 온건해서(? 기억해

104 토고주 (MY58Ui7E5M)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5:04

킁.... 알바.. 구했다.... 난 다시 편돌이야 (대충 찌그러진 고양이 짤)

105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5:34

짭리 파웰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을 모았기에...(떨림)

106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6:04

그러고보니 현재 전개상 이제부터 다음 시나리오 동안 나머지 파티원들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07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6:42

토고주 안녕하세요.
어어...😭 (토닥토닥...)

108 토고주 (MY58Ui7E5M)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8:13

우리는 짭리 파웰의 파티를..... 한 명 한 명 암살해야 한단 뜻이지? (기둥 속 남자들 포즈)

109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8:18

>>104 (화이팅)

110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8:54

다들 안녕하세요~

>>108 (대충 아이야이야 브금)(아무말)

111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3:09:38

일단 파티에 제물학파랑 이종족 들어감

112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0:00

>>111 강철이..?(아무말)

113 토고주 (MY58Ui7E5M)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1:16

>>111 비영호 세계의 철이구나!

114 린주 (25Eq9xHjQU)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1:27

어쩐지 요새 안보이더니만

115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2:45

안녕하세요 린주~

>>112-114 동료들의 일관된 반응 (아무말)

116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3:39

>>111 꺄아아아악

>>106에서 말한 건 진짜 헨리 파웰의 파티원들 얘기였지만요...!!

117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5:16

일상 구해봐요...(슬쩍)

118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5:21

알렌주 안녕
모하

119 태식주 (cHCRyL0Sm6)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5:47

어째 태식이 만나는 애들은 다 불에 관련되있네

모하

120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5:48

바로 전이라...🥲

121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6:15

>>119 얼음마도사였으면 님 죽어서

122 태식주 (cHCRyL0Sm6)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6:51

냉법은 대대로 사기야

123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7:16

와우부터 이어진 전통이다

124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19:23

안녕하세요 태식주~

>>123 그치만 와우에서 불법은 금지된 마법이라 불법인걸요...(아무말)

125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0:54

냥꾼맙소사

126 토고주 (MY58Ui7E5M)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1:27

우서!! 그 상대는!

127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2:46

제이나!

128 태식주 (cHCRyL0Sm6)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3:47

좌서

129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3:55

>>117 저는 곧 자러 갈 듯 싶습니당....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130 토고주 (MY58Ui7E5M)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4:15

후회하게 해드리죠.
명예롭게 싸우리라.

131 토고주 (MY58Ui7E5M)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7:38

내일이라면 일상 가능해. 오늘은무리무리

132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29:31

>>120 린이랑 최근에 자주했죠...(끄덕)

>>129-131 두 분다 푹 쉬세요~

133 강산주 (h04slXWb8I)

2024-05-16 (거의 끝나감) 23:30:36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134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31:30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135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23:37:57

태식주 안녕
산주 ㅂㅇㅂㅇ

136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46:34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저번 일상에서 알렌이 술 따라놓고 안마신건 린이 함께해줘서 그간 있었던 일을 술 없이 그냥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서랍니다.(늦은 TMI)

137 린주 (s4DhpAdkl6)

2024-05-16 (거의 끝나감) 23:51:15

둘 다 서로에게 위안을 얻는것 같았어. 전에 산주가 말했듯이 홀로 남겨진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의지하는.

이번 일상에서 린의tmi는...다 풀었기 땜에 풀게 없()
속마음 독백도 필터 젤 없이 역대급으로 솔직했던 일상이었어

138 알렌주 (uegJ8EJjEk)

2024-05-16 (거의 끝나감) 23:57:52

>>137 솔직해진 린 귀여웠어요.(흐뭇)

139 ◆c9lNRrMzaQ (gVamawhw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3:59:37

토고주는 어쩌다 그만둿댜

140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00:01:18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썰 풀 수 있긴 한데.. 음...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중 -> 취업을 해서 그만둠 -> 취업처에서 아이고난! 1, 2 를 겪고 그만둠 -> 일 경험 프로그램 다시 참여 하려고 하니 절차 다 밟아서 재참여 불가 -> 백수 -> 알바 구함

141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06:13

>>136 알렌에게도 린이 큰 의미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좋아:D

>>139-140 힘들었겠자 파이팅,,,

142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06:21

겠다

143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07:53

>>141 아마 린 없었다면 예전에 캡틴이 예상한 미래중 하나인 수업시간에도 술을 마시는 UGN교관과 비슷한 루트를 탔을 가능성이 매우 큰...

>>140 (눈물)

144 이름 없음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00:09:06

복권만이 나의 미래인 이젠...

145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0:13:10

리갱리갱~ 모하여요~

아 직전이라서 애매하긴 하지만 화장품샵 일상정도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146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00:14:46

모바일 이름 바꾸기 제길~~

147 ◆c9lNRrMzaQ (qsxYwL8UCM)

2024-05-17 (불탄다..!) 00:15:34

개인적인 추천이지만 직업상담사 통해서 직장을 알아보는 것도 좋아.

148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18:20

좀 뜬금없는 얘기인데 요새 교대 들어가기 쉬워(6등급도 들어감) 지방 갈 각오하면 수능 다시보는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

149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19:24

출산율 줄어드니 그러지만 지방은 티오 널널하다고 들었어

150 ◆c9lNRrMzaQ (qsxYwL8UCM)

2024-05-17 (불탄다..!) 00:19:59

나 수능볼때 성적이면 예전에는 하위권 의대도 가능했는데 요새는 서류도 못넣는데서 충격먹음

151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00:20:07

직업상담사라고? 오케이!!! 내일 바로 찾아봐야겄어

152 ◆c9lNRrMzaQ (qsxYwL8UCM)

2024-05-17 (불탄다..!) 00:20:45

토고주는 당장 먹고살 길을 찾는거니까.
교대까지 가는건 조금 많이 둘러가는거지.

153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22:01

>>143 🥲
린쪽이가 큰일을했구마이
린 미래는 비영호버전빼고 정확히 나온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많이 얘기했듯이 알렌이 린의 인간성에 큰 축이 되었어 첨에 생각한것보다 많이 착해졌어

154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23:29

>>150-152 요즘 의대붐이 엄청 심하긴 하지...
내가 응애라 아직 모든걸 공부로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서 구래

155 ◆c9lNRrMzaQ (qsxYwL8UCM)

2024-05-17 (불탄다..!) 00:23:47

응애가 반?말

156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0:24:55

응애.... 직업...
이 계약직 끝나면 뭘할지 막막한 느낌..

157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25:21

응애는 아가라서 존댓말 몰?루(시선회피
저 존댓말하면 너무 격식차리게 되서용...

158 ◆c9lNRrMzaQ (yXIded90K6)

2024-05-17 (불탄다..!) 00:27:45

하지만 내가 존대를 시작하면 어장에 일이 생겼단 의미가 된다.

159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29:38

>>145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아무래도 연속으로 같이 할 만큼 급한 상황은 아니니 조금 나중에 같이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151 (화이팅)

>>153 (기쁨)(쑥쓰러움)

160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00:30:56

난 이만 자야겧어 다들 바이바이

161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31:33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162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33:26

저는 이전에 참여하던 어장에서는 반말하다가 제가 한말 다시보니 너무 막나가는거 같아서 여기선 존댓말로 정착했습니다...

163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35:00

>>158 두려 워 요...
>>159,>>162(뽀다담
>>160 빠이빠이

164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37:11

>>158 (두렵다)

165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38:00

알렌주
좋은 소식하나 전함...
님이 내기 이김요
아니 왜? 타식이랑 태호랑 시간이 안겹치지(님현생이요

166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39:22

우웃
아니그래도이렇게까지 시간이 안나올줄은몰랐는데 태호빵은 생존신고만하고 타식주는 희한하게 안겹침...

암튼 진건 진거니까요...

167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0:40:41

자는 분들은 잘자요~

말투라~ 물결표시로도 조금은 화사해진 느낌 아닐까요~

168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41:24

>>165 후후...(태식이랑 일상에 성공해서 아직까지 기쁜 알렌주)

169 린주(능이버섯)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43:21

원하는 복장...말해보시오...
역시 네코미미 메이드?

170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48:35

네! 너무 좋아요! (고민해봐도 달라지지 않는 선택)

171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0:50:29

네코미미 메이드ㅋㅋㅋㅋㅋ

172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0:50:53

...
알렌주는 리제로보면 에밀리아보다 렘을 더 좋아할 것 같아

오키요😉

173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0:56:28

아. 뭐한담~ 진단이라도 할까..

174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0:57:23

>>172 렘보다는 람 쪽이 뭔가 더 기억에 남는 느낌이...(리제로 1기만 본 알렌주)

175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01:01:52

그 한 문장으로 린(의메이드복)을 왜 좋아하는지 알것같아. 람이 좀 더 츤데레에 매도를 잘하는 쪽이었어(...)

ㅋㅋㅋ 암튼 이제 자러갈게요 굿밤

176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1:02:53

>>175 뭔가 심각한 오해가...(아무말)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77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1:03:24

>>173 저번 일상 TMI 좀 풀까요? (슬쩍)

178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1:06:32

여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집착한다면
약간 가는 데마다 우연히 마주치네요? 스러울 것 같아요~ 음.. 그런 느낌?

자캐의_전애인_유형
전애인이 있었어야 말을 하지요. 만약.. 있었다라면 좀 들이대는 ENFP스럽거나.. ESFP나 그런 E 유형의 사람이지 않았을까요? 친구를 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럴 확률이 높을지도.

자캐가_잘만드는_요리
할 줄 아는 요리와 잘만드는 요리는 다른 영역이고, 그런 거라면 여선은 잘만드는 요리가 없어요. 그냥 레시피대로는 할 줄 알긴 하지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차이 루샨의 오늘 풀 해시는
내일_지구가_범죄나_전쟁없이_평화로워진다말하면_자캐반응
굉장히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이군요. 믿지 않다가 벌어진다가 더 극적일 테니, 그때 다시 이야기하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자캐가_선택을_할_때_기준으로_삼는_것은
적절한 평균치.에서 살짝 높거나 다수인 정도.

자캐를_죽일_수_있는_말은
인생도, 인간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거야.. 같은 말? 모든 노력은 무의미해. 주위도 변하지 않을거야. 같은 것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슬쩍 진단.

179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1:07:04

잘자요 린주~

오 tmi. 주세용~

180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1:10:43

사실 여선이랑 알렌이 겪었던 시련 그냥 고블린을 죽이고 목걸이를 가져왔어도 통과는 됐을거에요.

181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1:12:13

다만 만약 그렇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때 대가가 돌아오게 되는걸 생각하고 있었어요.

182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1:13:48

오호... 약간 무협적이라면 원쑤! 같은 느낌으로 폐관수련을 해 강해진 고블린이...! 같은 거라던가요?(를 상상함)

183 알렌주 (gyFlv3l3DM)

2024-05-17 (불탄다..!) 01:18:22

탑이 시련을 던질 때 무력에 관해서는 탑을 오르면서 언제든지 끊임없이 시험이 가능하니까 시작의 시련에서는 과연 무슨 생각으로 탑에 오르려는지, 어떤 판단을 가지고 탑에 오르려는지 시험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인간을 전혀 만나본적 없는 고블린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을 가져온 탑은 알렌과 여선이 그들을 두고 어떻게 행동할지 시험한거죠.

작게만 보면 추후 시련의 내용이 바뀌는 것 정도겠지만 멀리 봤을 때는

둘이 편한 방식대로 고블린들을 죽이고 목걸이를 가져갔으면 살아남은 고블린들은 인간들을 적으로 인식할거고 훗날 게이트가 열렸을 때 인간들을 죽이려고 할거에요.

그리고 그 게이트는 마치 인과응보라는 것 처럼 연화보육원이나 여선이가 돌보던 환자 근처에 생겨나게는 그런식이겠죠.

184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01:25:41

그렇군요... 이런 생각같은 건 전 잘 생각하지 않긴 하니까요..

185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08:13:22

아...어제 피로때문인지 머리 안돌아가서 정산스레를 미처 확인을 못했었네요. 이런...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좋은 금요일 되세요.

186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08:14:59

가능하면 에버노트 갱신도 해두고 갈게요...!

187 여선주 (X4larVp1ig)

2024-05-17 (불탄다..!) 15:33:54

갱시인~ 모하여요오~

188 한결주 (7UrGITjSeY)

2024-05-17 (불탄다..!) 19:39:46

갱신합니다. 부대 들어오고 나니 여러모로 들어올 시간이 안 나네요.

189 ◆c9lNRrMzaQ (yXIded90K6)

2024-05-17 (불탄다..!) 20:32:22

오늘은 12시에 봅시다

190 시윤주 (.E7smxO7bw)

2024-05-17 (불탄다..!) 20:32:56

진행인가?

191 한결주 (7UrGITjSeY)

2024-05-17 (불탄다..!) 20:34:22

저는... 참가 못 하겠군요. 좋은 진행 되시기 바랍니다!

192 시윤주 (.E7smxO7bw)

2024-05-17 (불탄다..!) 20:35:37

나도 솔직히 뭐 할지 생각이 없는 상태로군

193 한결주 (7UrGITjSeY)

2024-05-17 (불탄다..!) 20:36:37

전역까지 한 달...

194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0:38:5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아침엔 바빴어서 이제서야 하는 말이지만, 최근에 돌아간 일상 재밌었습니다!

>>136
헐...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180-184
오...그런 것도 생각하셨군요.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고블린=처치대상이라는 클리셰에 얽매였다면, 비극은 필연이 되었으려나요.

195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0:39:29

>>140 (토닥토닥...)

>>178
여선주가 일상을 자주 돌리시는 편임을 감안해도 유독 강산이랑 여선이가 죽이 잘 맞는 이유가 있었네영.
일단 강산이는 외향적인 편이고...거기에다가 여선이는 뭔가 변화를 지향하고 있는걸까요.

>>188 한결주도 현생 고생하십니다!

196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0:41:32

12시...면 저도 오늘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대자연 디버프로 기력 소모가 증가해서 먼저 뻗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지금은 쉬고 있긴 하지만요...🤔

197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0:45:13



구 함

198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0:46:20

토고주 안녕하세요, 위에서 말한대로 12시 전에 중단될 수도 있긴한데, 괜찮으면 하실래요?

199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20:48:02

리갱~ 모하여요~
사실 무력을 증명하라고 대놓고 적혀있긴 했지만.. 하나정도는 그런 시련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되기도 하더라고요~

으음. 여선과 루샨은 좀 차이를 두고 캐입을 하려고 노력하기는 하니까요~

200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0:49:15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아하. '루샨'은 '여선'의 과거 혹은 내면이려나요.
'나시네'와 '린'의 차이와 비슷하게...?

201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0:51:47

하자하자 CBT풀다가 뇌 과부하 왔어

202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20:52:54

루샨이 여선과 비교하면..
비교적 냉소적이고.. 차분한 느낌?
내면과 과거.. 살짝 섞인 느낌이라고 생각하면서.. 캐입하는 느낌이긴 하죠.

일상도 좋긴 한데. 업무 시간엔 가야 하니까...

203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0:55:41

>>201 모바일이라 작성시간 대비 분량 짧심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저는 등명탑도 좋고 아니어도 좋아요.

>>202 오...그렇군요...!!
지금은 출근해서 대기 중이시군요...야간업무 고생하십니다.

204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1:00:02

>>203 음, 등명탑으로 할까? 무력을 증명하는 시험이니까 음음 무력증명 시험 같은 걸로 하자고

205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21:01:20

지금은 쉬는 시간이긴 하지만요!

일상! 관전관전해야겠네요~

206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1:02:55

>>204
좋습니다! 제가 선레 드릴까요?

207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1:05:13

>>206 그래주면 고맙지

208 ◆c9lNRrMzaQ (yXIded90K6)

2024-05-17 (불탄다..!) 21:07:47

루샨과 여선 비교는 그 느낌이지.

살인이 일어난 시체를 가지고 해부를 해서 살해방식을 알아볼 때.

루샨은 시체 앞뒤부터 살피고 바로 부위 출혈부터 살피는거면
여선이는 일단 사망시간부터 따지고 발견자부터 만나볼 느낌

209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21:12:21

캡틴도 하이여요~
헤에...(전문적인 뭔가가 나와서 입벌림)

210 강산 - 토고, 등명탑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1:28:41

게이트 '등명탑' 의 탑 1층.
시작의 문을 넘기 위해 무력을 증명해야 하는 곳.

"이런 게이트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강산은 흥미로운 듯 자신과 토고 앞의 공간을 둘러본다. 표지판이 하나 놓여있다.

[당신의 무력을 증명하시오.]

"말 그대로 무력이 있다는 걸 증명하기만 하면 되려나요?"

표지판 바로 뒤에서부터, 덩굴이 빽빽히 자라 미로도, 숲도 아니고 아예 벽이라도 해도 될 듯한 모양새다. 그 덩굴의 벽 사이 틈새 너머, 약 30m 정도 거리에 시작의 문...으로 보이는 듯한 문이 보였으나, 그 틈새도 곧 덩굴로 메워진다.

//
무력
명사
1.
군사상의 힘.

2.
때리거나 부수는 따위의 육체를 사용한 힘.

...이라니까요, 사전에서는!

211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1:29:26

잠시 자리 비웁니다.

212 여선주 (9L40Eo0K4Y)

2024-05-17 (불탄다..!) 21:30:31

다녀오세요~

213 토고 쇼코 - 강산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1:34:16

게이트 등명탑. 이곳을 오르면 힘을 준다... 심플하고도 가치성이 높은 게이트다. 누가 만들었으며 무엇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아니, 사람들이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다. 이 탑을 오르기 위해 토고와 강산은 탑에 들어섰다.
이곳은 1층. 시작의 문을 넘기 위해 무력을 증명하라... 놓여진 표지판을 읽고 토고는 주변을 둘어보았다.

"저기 문까지 가야 할 것 같은데..."

"이제 닫혔네." 라고 토고는 뒷말을 붙인다.. 덩굴이 빽빽하게 자라난 덩굴의 벽으로 막힌 모양새. 흠, 저 문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토고는 일단 단순무식하게 총을 꺼내든다. "부수는 게 답이겠제?" 라고 강산을 보며 말한다.

214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1:36:22

일상 어떻게 하는지 까먹을 지경이야

215 강산 - 토고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00:15

"그렇겠죠."

강산도 그렇게 유쾌하게 말하며 래빗공습대표 떡메를 꺼낸다.
그리고는 앞장서어 바람 속성 마도를 시전해 덩굴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사샤삭!
바람의 칼날이 날아가며 덩굴의 벽 사이로 좁은 길이 생겨난다.

"그래도 혹시 모를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방심하진 맙시다."

꺾이고 나서도 생생한 덩굴의 밑동에 눈길을 주며 말한다.

//3번째.
저도 모바일접+대자연 디버프라...서로 부담갖지 말고 가볍게 갑쉬다.
게이트 평균레벨 표기(1 ~ ∞)로 유추하건대 맨 첫층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특별반에겐 터무니없이 쉬울수도 있고요.

+답레 잇기 편하시도록 스포일러하자면, 덩굴은 부수고 놔두면 잠시 후 재생합니다. 본인의 전투력이 아닌, 폭발물 한두개만으론 뚫고 갈 수 없게 말이죠.

216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02:20

...아니면 그냥 이번 답레에 바로 재생하기 시작하는 묘사를 넣었어도 되었겠네요.😅

217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03:20

>>208
지금의 여선이가 뭔가 좀 더 인간적인 느낌...일지도요.

218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2:03:43

문까지 덩굴로 가로막혀 있는 거지? 그래서 덩굴을 잘라내며 전진 해야 하는 거고

219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04:39

>>218 그렇습니다! 문 앞 한 걸음 전까지요!

220 토고 쇼코 - 강산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2:07:05

"그래도 간단하네."

토고는 강산의 뒤를 따르며 좁은 길을 나아간다. 지나고 난 길은 덩굴이 재생되어 다시금 벽을 형성했다.
총으로 앞으로 나서긴 조금 힘든 감이 없잖아 있지만, 조금 의념을 담아 타당타당! 의념탄을 쏘아내자 탄환이 덩굴을 뚫고 찢고 베어가며 길을 만들어냈다.바람 마도로 깔끔하게 잘라낸 것에 비하면 볼품없지만.

"으음, 다행이 몬스터는 없나보네?"

221 강산 - 토고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16:16

"이 덩굴들 말곤 없긴 하네요."

강산도 토고와 같이 마도로 계속 덩굴 사이로 길을 낸다. 특별히 독이라든가 하는 것도 없어보이고.
역시 이 상황에서는 바람 마도나 염동 마도가 깔끔하겠지.

"...만약 덩굴을 부수는 속도가 재생되는 속도와 비슷하거나 느렸다면 좀 고역이었겠지만요."

앞으로만 길을 내는 것이 아니라, 혹시 모를 돌발상황을 대비해 움직일 공간을 확보하는 것에 유의하며 나아간다.

//5번째.
만약에 돌파가 일찍 끝나면... 문 근처에 안전지대가 있고 거기서 재정비하면서 대화해도 좋을 거 같긴합니다!
아니면 덩굴이 그냥 길막만 하는 게 아니라 얍샵하게 팔다리를 걸거나 하는 식으로 방해도 조금씩 한다든지 하셔도 되고요...?

222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2:18:46

음, 문까지 거리가 있으니까 중간에 넓은 공터 하나 나오고 거기서 덩굴의 공격을 피하면서 문을 막고 있단 벽이 열리길 버틴다거나... 하는 건 어때?

223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21:57

>>222
역시 그냥 뚫기만 하는 건 너무 금방이니까요. 그것도 좋겠네요! (끄덕)

224 토고 쇼코 - 강산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2:25:53

어느 정도 전진하니 넓은 공터가 나왔다. 바닥은 돌 재질로 되어 있어 덩굴을 밟던 느낌과 달랐다.
돌바닥은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거기까지는 서로 얽혀 높게 자란 덩굴이 침범하지 못한 것 같았다.
바로 앞에 문이 있다. 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 문이 벽으로 막혀 있다는 거지만 말이다.

"흠, 벽이.. 쳐져있네?"

저 벽 넘어에 문이 있을 것 같은데... 이번엔 또 무슨 시험인가?
그때 꾸물거리던 덩굴이 착! 하고 바닥을 내리 찍었다.

"뭣?"

그리고 스르르륵- 그 충격으로 문을 막고 있던 벽이 조금 내려갔다.

"아무래도 좀.. 버티기를 해야 할 것 같데이."

225 강산 - 토고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37:53

"이크."

강산은 채찍처럼 내리꽃히는 덩굴을 피하며 주변을 살핀다. 약한 줄로만 알았는데 착!하는 소리가 매섭다.

"저런 건 처음엔 못 봤는데....언제 생겨난 건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요."

그렇게 말하며 강산은 토고의 근처로 다가온다.

"버프 음악 켭니다."

덩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때 '하드 록클' 버프를 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니까.
또한 자신의 무기에는 '도깨비불'을 걸고 근접전에 대비한다. 다가오는 덩굴은 떡메로 쳐내거나 찍어버린다.

//7번째.

226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39:05

뭔가 11시쯤되면 졸릴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227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40:25

지금도 조금 졸리긴 하네요.

228 토고 쇼코 - 강산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2:44:54

토고는 피하는 것에 집중한다. 굳이 념을 담아 덩굴을 쏘고 싶지 않았다. 그래봐야 다시 자라나는 덩굴이고 버티기라면 망념을 아끼는 게 나으니까 말이다.
채찍처럼 때로는 둔기처럼 날렵하고 육중하게 덩굴이 바닥을 내리 찍는다.

"오케이. 땡큐."

강산의 의념 음악이 퍼지고 몸놀림이 빨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휙- 휙 피하다가 피하지 못하는 것은 총으로 쏴 격추.
제법 긴장감 있고 좋은데? 가디언을 바라보는 레벨대라 그런지 이 정도는 되어야 뭔가 운동을 한다는 느낌이 난다.
한 편, 모두가 내리찍는 덩굴에만 신경을 쓰고 있을 때, 얇은 덩굴이 바닥을 스멀 스멀 기어다니며 강산의 발목을 조이려고 하고 있다.

229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2:46:21

나도 내일 생각하면 일찍 자야 하는데 흠

230 ◆c9lNRrMzaQ (yXIded90K6)

2024-05-17 (불탄다..!) 22:56:08

다 졸면 한시간만 하고 가야지

231 강산 - 토고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2:58:47

강산 또한 춤추듯 이리저리 움직이며 덩굴의 공격을 피하거나 튕겨낸다.

"뭐얏!"

가는 덩굴이 발목에 닿는 그 순간 강산이 바로 돌아보지만, 그 덩굴은 빠른 속도로 강산의 발목을 감고 당기려 한다.

"악! 어딜!"

강산은 바로 도깨비불을 걸어둔 떡메로 덩굴을 찍어서 끊어버린다.
의념을 끌어올렸기에 망정이지 그 전이었다면 눈치채지 못했을수도...

"형님 이것들 킹받게 밑에서 기습도 합니다! 조심하십쇼!"

발목에 남아있는 덩굴의 잔해를 떼내느라 다른 한 발로 콩콩 뛰면서 강산이 외친다.
토고 쪽으로 조용히 향하던 덩굴도 있을지도.

//9번째.
그럼...여기까지 하고 킵합시다! 12시 진행까지 참가하기엔 제 기력이 안될듯 싶어영...

232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3:00:02

오키오키

>>230 시윤주는 끝까지 남아 있을걸? 알렌주도 운동 끝나고 왔을 때니까

233 강산주 (0TSIEsf/Es)

2024-05-17 (불탄다..!) 23:00:30

토고주 답레 남겨주시면 나중에 이어올게요!
저 슬슬 진짜 잠오기 시작해서요...

잘준비 하러 갑니다...모두 굳밤 되세요!

234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3:02:01

강산주 잘 자!

235 토고 쇼코 - 강산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3:05:21

밑에서 기습을 한단 소리에 토고는 시야를 옮겨 발을 바라봤다. 촐랑촐랑 뛰어다니며 덩굴의 공격을 피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기에 몰랐는데 돌바닥의 영역이 점점 좁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발목을 감으려는 덩굴을 발견하고 토고는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로 그것을 태워버린다.

"와따... 이제 온갖 수를 다 쓰네."

하지만 이 정도도 대비 못한다면 탑을 오를 자격이 없다!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뭐, 이해는 간다.
피하던 것을 잠시 멈추고 의념을 끌어올려 아예 바닥의 덩굴을 채로 불태우기 위해 한 번 더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를 사용하여 바닥을 불태운다.

"이걸로 한동안은 괜찮을기다"

236 린주 (qmVe7fZfAM)

2024-05-17 (불탄다..!) 23:06:39

나는 중간에 끼어들것 같아
공부가 늦게 끝나서 강제 기상이긴 할 텐데, 12시 땡하자마자 참가할 능지가 되는지는 다른문제라...

237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3:10:08

그런데 나도 망념 때문에 수련도 못하고 조금 참여 하다가 자러 갈 듯?
장비 점검 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

238 ◆c9lNRrMzaQ (yXIded90K6)

2024-05-17 (불탄다..!) 23:36:03

그럼 오늘 빵빵 터트려야지

239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3:39:37

아 캡틴 의뢰 완수권(보상있음) 으로 의뢰 완수하면 망념도.. 같이 올라?

240 ◆c9lNRrMzaQ (7uP91vT8cI)

2024-05-17 (불탄다..!) 23:53:05

오르진 않아. 왜?

241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3:56:18

몬스터 웨이브 대비해서 장비 점검 해두려고! 의뢰완수권(보상있음) 한 장 사용해서 돈 번 뒤에 그걸로 내구도 부족한 거 채우고 회복템 같은 거 챙기려고!!

242 알렌주 (4ownI1l8Z6)

2024-05-17 (불탄다..!) 23:57:54

아임홈

243 토고주 (mRdUNqliIo)

2024-05-17 (불탄다..!) 23:59:34

홈임알렌주 하이

244 ◆c9lNRrMzaQ (f7P2bLhNoY)

2024-05-17 (불탄다..!) 23:59:39

근데 토고주 스킵권 관련해서 착각하는거.

구름마탑 의뢰에 스킵권 사용하면 구름마탑의 호감도나 시선이나 이런건 싸그리 현상유지 상태로 의뢰보상만 받는거임

245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00:17

안녕하세요 토고주~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246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01:26

>>244 구름마탑이 아니라 딴 곳에 사용 하려구!!

247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01:50

12신데 레스 안올라온다

248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02:05

와따.. 큰일이네.. 몬스터 웨이브? 벌써 시작됐네.. 백색 의사의 부재와 검성의 칩거?
정신력 다시 깎일 만한 내용들이 보인다. 레베카? 아이돌? 아이돌 소식과 몬스터 웨이브와 동급의 소식이 같이 올라오니 묘하게 괴리감이 느껴진다.
일단... 나도 가야 하나.. 몬스터 웨이브 막으러... 아오...

#몬스터 웨이브는.. 어느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씁니까..?

249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02:06

앗 진행...(지금 확인함)

250 알렌 - 진행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04:23

'뭔가 있는거 같긴 한데, 그렇다면...'

긴가민가한 표정을 짓던 알렌은 이내 어떠한 동전을 손에 쥐었다.


# 도기코인 20개면 될까요..?

251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07:19

>>248
기사재전이 일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전역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몬스터 웨이브입니다.
고정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니 아무래도 쉽게 막기 어려운 면이 있고 이런 문제로 헌터, 가디언 등을 소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50
알렌이 도기코인을 만지작거리며 고민할 즈음.

" 답답하긴. "

리겔은 알렌에게 다가오며 나뭇가지를 들어올립니다.
설마 마음에 안 든다고 휘두르려고...?

" 잘 들어라. 한 번만 설명해줄테니까. "

그러나 다행이도 알렌의 고민은 기우라는 듯, 리겔은 나뭇가지를 들어올리며 알렌에게 말합니다.

" 이게 뭐냐. "

252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09:33

독일을 중심으로 전역에 갑작스럽게 발생이라... 헌터랑 가디언을 소집하고 있고... 흠, UHN측에서도 특별반 함 가야제 가야제? 하겠지..?
그럼 그에 대비를 해두는 게 좋겠다. 회복 아이템도 구비해둬야 하고... 장비. 장비 내구도가 꽤 많이 닳았을텐데...

#장비 점검... 현 장비들의 내구도는 얼마나 될까

253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10:38

>>252
헬멧은... 안 깨진 게 다행이라고 볼 수 있고.
나머지도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성자놈의 공격이 꽤나 토고의 장비를 많이 갉아먹은 모양입니다...

254 알렌 - 진행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12:32

코인을 만지작거리며 한창 고민하고 있던 알렌에게 리겔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알렌은 순간 나뭇가지를 들어올리는 리겔을 보고 움찔거렸지만 알렌의 생각과는 달리 그냥 들어올린 채로 말을 이었다.

"나뭇가지입니다."

어딜 봐도 어떻게 보아도 그냥 나뭇가지였기에 알렌은 그 생각을 그대로 말하였다.


#나뭇가지입니다.

255 린-진행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13:29

"저는 크게 아는바가 없으나, 소녀가 아는 분께서는 분명 아실 것이어요."
"바티칸의 이단심판관이시니 말이어요"

#가지마...나랑 같이 일해야지,,, 연락이 닿을때까지 머무를 수 있겠나 붙잡아봅니다
//위두르씨 직함이 이단심판관이 맞나()
아니면 맞는 직함으로 얘기했다고 해주세요...

256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14:22

"허허... 전쟁 스피커랑을 비볐는데 성자 놈..."

그 전에도, 싸울 때도, 갈 때도 이렇게 엿을 남기고 가는구나...
한숨이 팍 나온다. 이것들 다 수리하려면 돈이 장난 아닌데... 특히 헬멧, 헬멧이 중요하단 말이야.
잠도 잤겠다. 악몽을 꿨지만, 정신력도 채웠고, 불법적인 약을 사용해지만. 이제 의뢰를 뛰러 가볼까..

#영국에서 의뢰를 검색! 돈 많이 주는 걸로....

257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21:59

>>254
" 그래. "

리겔은 알렌의 말에 흡족한 듯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이건 평범한 나뭇가지다. 깎아내서 모양을 만들지도 않았고, 특별한 개성도 부여하지 않은 평범한 나뭇가지지. "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알렌을 바라봅니다.

" 그런데 이런 평범한 것에도 념은 깃든다. 아니. 세상의 모든 것들은 각자만의 념을 가지고 있다. 나무가 뿌리로 물을 삼켜 거대한 고목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벌레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번식을 목적으로 하기도 하듯. 모든 만물에는 각자만의 념이 존재한다. "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알렌은 생각합니다.

" 반대로 말하면 이 나뭇가지조차도 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

....!!!

" 나는 이 나뭇가지에 두 개의 념을 가한다. 하나는 '검'이라는 원색적인 념이지만 다른 하나는 이 나뭇가지가 가지는 '부러지고 싶지 않다'는 념이지. 하지만 대부분 념을 각성한 녀석들은 무식하게 행동한다. 념? 그건 그냥 불가능한 무언가를 더 잘 쓰는 방법이라고 이해하지. 그렇게 알고 있다면 념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단 소리다. "

리겔은 꽤나 진중히 나뭇가지를 바라봅니다.
모든 것에 존재하는 고유한 념.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국 념을 사용하는 것은 '억지로 불가능한 것을 덮어씌우는' 것에 불과한 겁니다.

" 내가 왜 네가 들고 있는 검을 흉한 것이라 했는지 알겠냐? 그 검은 원색적으로 무언가를 '베고' 싶어한다. 그런 념을 가졌으면서 너는 무언가를 막던지 부수려고 하지 검의 념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 "

그는 피식 웃으며 말을 이어갑니다.

" 네가 내 나뭇가지를 못 부순 이유? 당연하지. 나는 이 나뭇가지의 념과, 내 념을 더할 수 있는 데에 반해 너는 단지 네 욕망을 념이라는 이름으로 덧씌웠을 뿐이지 않나. "

258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25:45

굉장히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사실이...(메모)

259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26:43

>>255
위두르의 이름을 팔아먹습니다!

" ...... 오래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

그는 짐을 잠시 내려두고 린을 바라봅니다.

" 적이 없는 떠돌이이기에 떠날 곳 외에는 몸 담을 곳밖에 남지 않은 까닭입니다. 그러나, 대가 없이 머물 수는 없을 것이니. 머무는 기간은 교주님의 일을 도와드리겠습니다. "

수락하나요?

>>256
다른 조건 없이 돈을 많이 주기만 하면 되나요?

260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27:56

그렇게 말하면 조금 고민되긴 하지만 어차피 또 사면 돼!! 예쓰예쓰예쓰!!!!!!

#난 돈이 좋아!

261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29:32

념에 대해서 엄청 중요한 이야기가 나왔네 이제 다들 념을 다룰 줄 알게 되니까 저런 설명이 참 좋은 것 같아.
알렌주에게 엄청 유용할 것 같은데

술병 자체의 념이라고 한다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액체를 쏟지 않게 한다? 그런 념이 있기 때문에 리겔과의 념과 술병의 념이 합쳐져서 강력한 념ㄴ이 됐나봐ㅑ.

262 린-진행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31:27

"이 또한 인연이니 잘 부탁드리어요."
미소 지은 얼굴로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서 답한다.

#당연! 수락합니다

263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33:28

>>261 뭔가 무협같아
전에도 이 생각하긴 했었어
검념을 사용하는게 가능하지만 검사나 검강은(형의 단계)는 안되니 대충 비유하자면 절정 초입~중기 정도일까
이쪽으론 초짜라 잘 모르지만

264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36:46

>>263 나는 무협의 무도 무른다!! 린주 말이 맞는 것 같은데?

265 알렌 - 진행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37:51

만물에 모든 것에는 념이 존재한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리겔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던 알렌은 뒤이어 나온 말을 듣고 자신이 놓치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그저 덧씌웠을 뿐..."

리갈의 말을 들은 알렌은 약간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가를 가리고 중얼거렸다.

히지가사아메를 친구라고 말하며 리겔에게 맞섰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히지가사아메의 념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그저 자신의 념을 덧 씌우고 친구라고 리겔 앞에서 말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자신의 행동이 리겔에게, 히지가사아메에게 어떻게 비춰졌을지를 떠올린 알렌은 곤혹스러움을 숨기기 힘들었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내 정신을 차린 알렌은 자신의 추태를 보고도 처음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려준 리겔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표한 뒤 다시금 술병을 쥐었다.

'이 술병이 바라고 있는 것은...'

술병에 더해진 념을 넘어 술병이 본래 가지고 있는 념을 읽기 위해 알렌은 집중하였다.


# 망념 100을 쌓아 술병의 념을 읽는 것을 시도해보겠습니다.

266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38:09

>>260
▶ 대형 조직 정리 의뢰
▶ UG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범죄 조직 정리
▷ 헌터 조직 '아모리스'는 최근 다양한 불법적인 약물 문제와 민간인 납치, 장기 매매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러온 바 있습니다. 현재 가디언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토벌에 인원이 부족하므로 UGN에서는 대형 조직 정리에 대한 의뢰를 발주합니다.
▶ 제한 : 레벨 42 이상.
▶ 보상 : 1,330,000GP

>>262
수락합니다!

NPC 세디브가 일시적으로 교단에 합류합니다.
세디브의 직책은 일시적으로 평사제로 결정됩니다.

▶ 뛰어난 교리 해석자 - 교주의 교단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신비한 사제 - 교단의 전도 성공률이 소폭 하락하지만, 소속된 NPC들의 교단 신앙도가 빠르게 증가합니다.
▶ 성법의 해석자 - 교단만의 성법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현재 봉인됨)
▷ 임시 합류 상태입니다! 다른 특성은 현재 확인할 수 없습니다!

267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39:53

수상할 정도로 GP를 많이 지급하는 의뢰.... 제가 한 번 완수해보겠씁니다.

#의뢰 완수권(보상있음) 사용!!!!!! 우헤헤헤! 난 부자다!

268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39:56

>>261 아직 정식 제자도 아닌데 이 정도의 가르침을 얻을 줄은...(감동)

>>263 사실 저도 무협 쪽은 잘...(머쓱)

269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40:32

133만 GP...(부럽)

270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41:00

133만 GP ( 장비 수리로 다 증발할 예정 )

271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41:19

돈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272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42:05

>>265
술병은 무슨 념을 담고 있을까요.
알렌은 술병의 념을 읽어봅니다.

... 술병의 가치는 무엇으로 결정됩니까? 단순히 아름답고, 멋진 외형으로는 그저 멋지다는 것 외에는 알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술병은 스스로 '술을 담는다'는 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강화하여 건네준 것은 리겔일 것입니다.

어떻게 술병의 념을 뱉어내게 할 것입니까?

>>267
정말로 그렇게 행동합니까?

의뢰 스킵권은 부정적인 영향까지 흡수해주지 않습니다.

273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43:05

세디브 씨도 글코 위두르씨도 그렇고
린이 만나는 npc는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경우가 많네여

라고 하기엔 베아노 싸가지가

274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43:28

>>273 ??? 자동완성 미친
베아노 씨입니다 헐

275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43:57

린주의 본심 잘 알겠어

276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44:34

아니야!!!

277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44:39

>>273-275 (눈돌리기)(아무말)

278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44:57

여기서 정그하가 뜨는 건 너무 하잖아 제길 헌터 조직 정리라서 그런가!?!?!?
이.. 이것보다 좀 더.. 부정적인 영향이 적은 의뢰로 재검색.. 할게... 돈 조금만 줘도 되니까....

#의뢰.. 재검색... 부정적인 영향이 좀 적은 걸로...

279 린-진행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46:37

우웃...
잘 돌아가지 않는 뒷사람의 머리와 식겁할 오타나 내는 안드롱ㅣ드 폰으로 앞으로 뭘할지 생각해봅니다.

위두르씨도 찾?아야하고
죽심태는...알아서 찾아올테고
당장 급한건 uhn인데

#예배집도 해도 될까요

280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47:30

>>278
단순한 조건으로 할수록 악영향을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 폭주 게이트 정리 의뢰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최근 몬스터 웨이브를 근거로 다양한 게이트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결되지 못하는 게이트들이 발생하여 이차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뢰를 발주합니다.
▶ 제한 : 없음
▶ 보상 : 892,330GP

281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48:11

>>279
예배를 집도해봅시다!

어떤 내용으로 예배를 집도합니까? 내용을 작성하여 예배의 내용을 써주세요.

282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48:46

베아노(싸가지가 없는)

283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48:56

단순할 수록 무서운 거구나.. 배웠어...

#의뢰 스킵권으로 의뢰 스킵!!!

284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0:49:06

🥲

285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50:17

>>283
892330GP가 지급됩니다!

286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51:27

돈 벌었다!! 야호!!! 중경 한가에서 운영하는 수리점 있을까? 장비 수리점으로 GOGO!!

#한 탕 벌어 먹고 사는 불쌍한 헌터... 장비 수리점으로 가자!!

287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53:19

>>286
중경 한가에선 수리점을 운용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까지 한다면 아무래도 대기업의 횡포가 될 수 있으니까요!

288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0:54:37

그럼 일반 수리점으로!! 가자!!!!

#GOgo!!

289 알렌 - 진행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56:05

'술을 담는다.' 술병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법한 념, 그리고 이 술병은 그 념이 더더욱 강해진 상태였다.

그 념을 읽은 알렌은 조심스럽게 술병에 자신의 념을 전한다.

'술병은 술을 담기 위해 존재한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알렌의 념.

'그리고 채워져 있는 것은 비우지 않으면 새로 채울 수 없다, 그러니 술을 계속 담고있으면 머지않아 술병이 아니라 식초병이 되겠지.'

'그러니 따라내자, 따라내고 새로운 술을 채워 계속 술병으로 있자.'

자신의 념을 전한 알렌은 다시 술병을 입으로 가져다 대었다.


#원샷을 시도하겠습니다.

290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0:58:04

>>288
수리점을 찾아 떠납니다!

잠시 헤매어 도착한 수리점에서는 조금 피곤한 듯, 나른한 눈을 하고 있는 남자가 토고를 바라봅니다.

" 어서오...흐아아암.... "

>>289
그래서.
술병에 가하는 념은 무엇입니까?

291 알렌 - 진행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0:59:32

#새것을 담기 위해 비우자

292 린-진행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00:05

"곧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죽었음에도 산 것처럼 존재하는 모독적인 심장이 낳은 아이가 태동할 것이옵니다."

아마도 첫 예배로는 부적절한 무거운 주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올바른 죽음을 믿는 어린 왕의 백성을 보호하는 자이기에 이 자리에서 적에 대한 경고와 인도받는 이들의 보호를 읊는다.

"아직 어리고 어린, 옳은 생로를 걸어 끝을 보고자 하는 이들이 지엄한 정도를 어지럽히는 악에 물들지 않도록, 그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보듬고 도와주소서."

나, 어린 왕의 하나뿐인 제사장이자 그 딸이 되는 이로서 그 망령 앞에 처단자로 서겠다 맹세하노니.

"심판해야 할 적을 앞에 두고 망령된 힘에 무너지지 않기를 비옵나이다."
#기도!

293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03:12

가볍게 모두가 즐겁고 건강했으면
새로온 사제님 환영 같은거 하고싶었지만
급발진이더라도 이게 맞을것 같았어용

294 토고 쇼코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04:08

필립이니...? 어째 자다 죽은 필립이라고 기억해달라고 한 그 녀석이 떠오른다. 잘 살아있을까...
토고는 남자에게 인사를 하고는 바로 본론.

"수리 좀 맡길려고 왔데이. 헬멧 요놈아. 하고.. 무기. 아, 무기는 생각해보니 필요 없겠데이. 헬멧만 좀 봐도가."

#관찰자 호드 콜레오을 벗어서.. 남자에게 보여줍니다. 헬멧캐로써의 이미지가..

295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1:06:35

>>291
조금 정답과는 다르지만 이번에는 인정해드립니다!

원래의 정답은 바로 '술을 담는다'가 아닌 '담는다'는 의미를 념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술병에 남은 술들이 떨어지고, 알렌은 술을 모두 삼킵니다.
쓰고, 향기롭고, 알 수 없는 맛.

모두 비워낸 알렌을 보며 리겔은 재밌단 표정을 짓습니다.

" 처음 치곤 나쁘지 않다. 이제 어디서 누가 묻거든 내 제자라고 해도 될 정도는 되겠군. "

스승 - 리겔
1세대 의념 각성자. 념이라는 개념이 아직 제대로 전해지기 이전부터 약소종족이었던 자신의 종족을 지키기 위해 수련하던 그는 의념을 각성하고, 념에 대한 깨달음을 얻음에 따라 자연히 강해졌다.
그 이름이 크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념을 깨달은 이들에게는 유명한 이름. 한때 검성과 비견되었던 신검神劍 구휘의 의지를 이은 검사 중 하나이다.
이상한 검을 들고다니며 검을 친구라 하는 미치광이에게 재미를 느껴 스승이 되기로 결심했다.
과연 이 미치광이의 끝이 어디일까 고민하는 듯 하다.
82레벨.
호감도 : 호감

296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06:47

그거 알아?
우리 또 철이 뺀 바티칸팟임

297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01:07:36

오늘은 여기까지

298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08:06

헤에 담는다 는 의미를 념으로 전하는 거구나.
나는 술이라는 액체가 지니고 있는 흐른다 라는 념에 집중했는데 이러면 오답이려나
알렌주 정답 맞춘 거 축하해!! 그리고 스승 생긴 거 축하한다!!

299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08:59

진행 수고했어용!
드디어 사제님 확보 감개무량

리겔찌 1세대셨군아...진짜 반전햄찌. 그나저나 알렌 설명 미치광이< 뭐에요 ㅋㅋㅋㅋㅋ

300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09:0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우와아아...(긴장풀림)

301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09:12

캡틴 고생했어!! 12시에 되게 늦게 시작해서 알차게 누렸다!!
오늘 알짜배기 다 나온다. 나는 돈을 벌었고, 린린은 사제님 구했고 와중에 본심이 나오긴 했지만, 렌렌은 리겔을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고!
축하축하!!!

302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09:23

미치광이는 맞는 것 같아

303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09:38

린린 린린
첫 예배 소감은 어때?

304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10:06

미치광이라니... 맞나? (눈돌림)

305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10:52

본심아니라니까...!!!

>>300 축하해!!!!(쩌렁쩌렁

>>302 하?아

306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12:05

>>305 린린에게 미쳐버린 미치광이 (수습)

307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12:11

>>296 바티칸 레귤러 맴버...(아무말)

308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12:12

첫 예배
처리 안돼서 모르겠는

309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01:12:13

꼭 따지면 어...

우리 시선으로 보면 다이아몬드커터를 들고 "이건 부엌칼이에요." 하는 사람을 만난 느낌이라

310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12:55

알렌: 친구에오.(귀도를 들고서)

(아무말)

311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12:56

뭐야 귀엽잖아(삑 중증입니다

312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13:49

>>305 축하 감사합니다! (히죽히죽)

313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14:25

>>306 그렇다
린은 검이었다
그런거로군...

>>307 철이 없는 철이팀(아무말

314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14:27

귀도를 친구라고 들고 다니는 미치광이
제비를 무기로 쓰는 암살자겸 교주
당근 거너

무기가 참 개성있어

315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14:53

>>>당근 거너<<<

316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16:51

>>313 세이버..? (아무말)

>>314 다들 범상치 않은 무기...(떨림)

317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01:18:29

사실 아쉽긴 하다.
다른 애들도 슬슬 준비한 거 꺼내려 했는데

318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19:59

시간대가 좀 안 맞았어.
다른 애들이라면 누구누구? 시윤이는 몬스터 웨이브 푸아앙! 일 것 같고..
철이쪽도 궁금하긴 하다... 철주....

319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01:21:45

그건 비밀

320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21:48

쉿 철이는 제물학파의 위대한 분이 되러갔어

>>316 ???:당신이 나의 검집이었군요

321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24:12

진행후기

문답에서 정석적으로 성공해 굉장히 기쁜 알렌주입니다.

캡틴이 봐주신 점이 크지만 그래도 제가 뭔가 해냈다는게 정말로 기쁘네요.

리겔 드물게도 검성이 아닌 구휘 쪽 검을 이은 검사였군요.(놀람)

거기다가 1세대 부터 활동했다니 갑자기 이런 대단한 스승을 두게 되어 기쁨이 몇배로 커지네요.(환호)

린은 임시라고는 해도 큰 도움을 주는 NPC가 교단에 합류했군요, 앞으로 어린 왕 교단에 순풍만이 가득하길...(바램)

토고도 의뢰 스킵권으로 돈도 벌고 장비 정비도 마쳐서 다행이네요, NPC들은 다들 토고 얼굴보는데...(부럽)


오늘도 재밌는 진행 감사합니다, 캡틴!

322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25:11

>>320 핸리 파웰의 동료 철이 (아무말)

323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01:25:27

희희 그래그래

리빙 포인트 : 293어장이 두개인데 아무도 모른다.

324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25:28

맞아 나도 토고 얼굴 보고싶어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나4에서 보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325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26:23

일상에서만큼은
헬멧캐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

326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26:46

응?애...?

327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28:00

>>326 엣..?(전혀 모르고 있던 알렌주)

328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28:41

엇 나도 모르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다음 판 가즈아~~ 가즈아~ 했어

329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30:19

>>325 어머 그렇구나 그렇다면 지켜줘야지 ㅎㅎ(반드시 언젠간 보고 말거임.)

330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01:30:38

급하게 만드느라 실수했는데ㅋㅋㅋㅋㅋㅋ

331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31:37

>>325 (아쉽)

332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32:33

비영호를 쓰게 된다면
진행중에 볼 수 있을 거야

혹은 대련으로 집요하게 머리만 노려 헬멧을 부서뜨려!

333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01:33:09

머리만 노리는 거면 그냥 죽여버린단 의미인게?

334 린주 (M4PPypb2Jo)

2024-05-18 (파란날) 01:34:55

린의 본업이 암살자란걸 이쯤에서 기억할 필요가

이제 자러갈게요 재밌었어요
모두 굿밤~~

335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35:1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36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35:25

헬멧을 부수라는 이야기잖아 ㅋㅋㅋㅋㅋ 내구도 다 닳면 파손되니까 자연스럿게 토고 얼굴 볼 수 있겠지?

337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35:39

린린 잘 자

338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01:45:11

나도 자야겄어..ㅈ 빠이빠이

339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01:48:32

토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40 여선주 (aZ/W/u/u2o)

2024-05-18 (파란날) 01:56:26

으에으에. 드디어 끝... 모하여요...

341 알렌주 (VNHNZnFkSo)

2024-05-18 (파란날) 02:13:44

안녕하세요 여선주~

342 여선주 (aZ/W/u/u2o)

2024-05-18 (파란날) 02:28:54

알하알하여요~

내일은 하루종일 일정이네요!

343 알렌주 (KFuj5v6./Q)

2024-05-18 (파란날) 02:34:13

>>342 (눈물)

344 여선주 (aZ/W/u/u2o)

2024-05-18 (파란날) 02:35:16

흑흑...

345 알렌주 (KFuj5v6./Q)

2024-05-18 (파란날) 02:38:04

>>344 (화이팅)

346 여선주 (aZ/W/u/u2o)

2024-05-18 (파란날) 02:48:22

그래도 어쨌든.. 가긴 가야죠...

347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1:08:3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여선주 일정 고생하십니다...

348 강산 - 토고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1:10:17

한편 강산 또한 바닥이 점점 좁아지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토고가 포위망을 좁혀오는 바닥의 덩굴들을 향해 총격을 난사해 다시 공간을 확보할 때, 강산은 자신까지 맞지 않도록 타이밍 맞춰 뛰어올라 의념보로 허공을 딛으며 피한다.

"형님 나이스!"

그렇게 외치며 다시 내려와 한결 넓어진 공간에서 교전을 계속한다.

"조금만 더 견디면 되겠습니다ㅇ...어허 이러지들 말고."

벽이 반 넘게 내려온 것을 보고 신나서 말하려는데, 이번엔 덩굴들이 슬금슬금 드러난 문을 도로 가리려 한다.

"슬슬 문을 등지고 싸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이 얍샵이들이 이번엔 문을 도로 막으려고 합니다."

문 쪽으로 향하려는 덩굴들을 바람 속성 마도로 쳐내어 길을 내려고 하며 제안한다.

//11번째.

349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1:14:56

>>2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이고 세상에...그래도 해냈군요. 축하드립니다 알렌주!!

린이랑 토고 측도 차차 할일을 하고 앞일을 준비하고 있군요...

350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1:15:38

점심 먹고 다시옵니다!

351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2:16:15

재갱신합니당. 뒷정리까지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다들 밥 잘 챙겨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52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16:31:11

강산주도 잘 챙겨머거

353 강철주 (6GExHLe0k2)

2024-05-18 (파란날) 17:15:21

오 진행이 있었군요.....

354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7:24:20

(슬쩍 재갱신)
캡틴도 철이주도 안녕하세요.

시간 보니까 그렇게 오랫동안 한 건 아니네요.
아직 대비할 시간 있을거에요 아마...!

355 강철주 (4pJXSKYpSk)

2024-05-18 (파란날) 17:36:23

다음 진행은 참가 해야 하는데 멘탈이 간당간당한...
안녕하세요 강산주

356 알렌주 (uONqdYbFyw)

2024-05-18 (파란날) 17:41:50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57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7:42:50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358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17:46:10

진행시간 조정해야지 하면서...

359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7:50:08

캡틴도 안녕하세요~

>>349 축하 감사드립니다, 강산주(기쁨)

360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8:33:42

일상 구해요오...

361 토고 쇼코 - 강산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18:40:25

바닥의 덩굴이 거의 다 불타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덩굴들은 다시 끊임없이 자라나 바닥을 덮으려고 한다.
허허... 참나. 이제는 문까지 막으려고 드는 걸 보니 쓰읍...

"그래야겠데이. 등 뒤 조심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총격을 쏴재끼며 문쪽으로 이동하는 토고. 이번엔 덩굴들이 육중함 보다는 날렵하게 채찍처럼 내리 꽂아온다.
찰싹! 공기를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오고 토고의 옷길이 살짝 찢어진다.

"워매, 저것들이 이제 방법을 바꿨는데?"

362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8:44:19

안녕하세요, 토고주~

363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18:49:55

알렌주 하이하이
어으 오늘 진짜 힘들었다

364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8:52:24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365 여선주 (LLmVF17mco)

2024-05-18 (파란날) 18:55:28

다들 리하리하여요...

식사자리로 가는중...이지만 일상은 구할까..(현실도피)

366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8:58:07

안녕하세요 여선주~

>>365 바쁘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괜찮으시다면..?(슬쩍)

367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9:00:58

모두 안녕하세요.

토고주 고생하셨어요!
답레 써올게용.

368 여선주 (LLmVF17mco)

2024-05-18 (파란날) 19:08:57

살짝 폰보는 거 정도는 다들 양해해주겠죠.

원하시는 상황이 있을까용?

369 여선주 (LLmVF17mco)

2024-05-18 (파란날) 19:09:17

다들 리하이에요~

370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9:11:52

>>368 여선주가 바쁘시기도 하니 가벼운 분위기에 화장품 가게 일상 어떨까요?

371 강산 - 토고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9:15:19

"방심하지 말라 이거네요."

강산은 시전하던 마도를 거두고 '도깨비불'을 자신과 토고에게 잠시 걸어 방어력을 올려주며, 토고와 같이 문들 등진다.
이러면 잠시동안 한두 방 정도는 맞아도 괜찮을 터다. 옷은 상하겠지만...
그러나 멀티 캐스팅을 지속하면 마력이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이 방법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적절한 방어가 필요하겠습니다...아."

그러므로 도깨비불을 거두고 방어막을 만들까 생각하던 강산의 얼굴에...짓궂은 미소가 떠오른다.

"형님 제게 생각이 있습니다. 잠시만 버티고 있어보십시오."

그렇게 말하며 자신 쪽에 걸었던 도깨비불을 거두고, 중첩 캐스팅으로 자신들과 문 주위를 넉넉히 덮는 돔 형태의 방어막을 시전하기 시작한다...
방어막이 충분히 형성된다면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을 터다.

짝! 날렵하게 채찍처럼 꽃히던 덩굴이 내리치는 소리가 어째, 가볍지 않고 바닥을 때릴 때와 다르다 싶더니...
한번 내리쳐진 덩굴이 방어막에 들러붙어버리는 것이다.

"끈끈이 배리어입니다. 어떻습니까?"

//13번째.

372 여선주 (LLmVF17mco)

2024-05-18 (파란날) 19:15:28

화장품 일상이 제일 품이 많이 드는데요 선생님(화장품이랑 컬러들 검색하느라(?))

가벼운 분위기는 좋긴 해용~

373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9:16:28

아 그렇죠. 화장품 종류 엄청나게 많죠...

374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9:18:47

>>372 알렌주 입장에서 가벼운...(아무말)

그럼 등명탑 일상 괜찮으실까요?

375 여선주 (LLmVF17mco)

2024-05-18 (파란날) 19:19:51

등명탑도 괜찮아요.

무력을 증명하라는 것도 좋고.. 등명탑 내의 약간... 명상같은 종류도 나쁘지 않아보이고요...

376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9:24:45

음... 저번에 여선이랑 시작의 문 시련을 통과했으니 같이 1층에 진입한 걸로 돌려도 괜찮겠죠?

적당한 시련 내용을 생각한 뒤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377 여선주 (LLmVF17mco)

2024-05-18 (파란날) 19:27:22

선레써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 이제... 식사자리를... 헤쳐나가야죠. 뭐 시간 자체는 정말정말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건데. 체감시간이 무서울 뿐(?)

378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9:28:53

여선주 고생하십니다...!

그러고보면 컴으로 오면 할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날듯말듯 하네요...?
위키 페이지 쪽이던가...?

379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19:31:55

위키에 자잘하게 할일이 잇었죠. 이제 기억나네요...

380 토고 쇼코 - 강산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19:32:47

"좋...아보이긴 하는데... 이거... 좀 불안하지 않나?"

하나, 둘, 달라붙기 시작하는 덩굴. 배리어 안쪽에 있는 두 사람은 멀쩡하지만 배리어에 달라붙은 덩굴이 빛을 막아 그림자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이 들러붙기 시작하는 덩굴. 마치 벌레떼가 감싸안듯이 사방팔방이 덩굴로 이루어져 안쪽이 깜깜해져버린다.
끈끈이 배리어에 수 많은 덩굴이 달라붙어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거 해결 할 수 있제?"

정 안되면.. 념을 담은 한 방으로 문을 가로막는 벽을 뚫어버리고 가는 수가 있다.

381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19:56:57

(고민중)

382 강산 - 토고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0:13:58

"허어..."

강산의 발상은, 덩굴이 공격을 시도하다 끈끈이 막에 붙으면, 둘러붙은 덩굴을 회수하지 못하며 다른 덩굴의 공격도 가로막아 이후의 공격에도 방해가 된다...는 것이었는데...

"이건 생각 못했네요."

덩굴의 재생력을 너무 얕잡아본 것이 화근이었다.
덩굴이 계속 붙으면서 빛이 가려져 안쪽의 시야 분간이 어려워진다...게다가 이녀석들 이젠 아예 덩굴을 그냥 갖다붙여서 누르고 있군.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의념 시안으로 보니 배리어가 곧 무너지리라는 건 알 수 있었다. 차오른 망념 탓인지 아니면 공간이 밀폐된 탓인지 공기가 갑갑하다.

"아마도요."

그러나 강산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영성과 신속을 끌어올려 마도를 시전한다.
그러자 배리어의 색이 바뀌며 뒤덮은 덩굴이 일시에 불이 붙어 타들어간다.
기존 배리어를 해제하는 동시에 그 바로 밑에 화염 속성 방어막을 덧대어 설치한 것이다. 연기가 좀 나겠지만 강산과 토고의 건강수치를 생각하면 괜찮겠지.

"시골에서 이런 식으로 벌레를 잡는 걸 종종 보았습죠. 완전 똑같진 않지만요. 아직 멀었습니까?"

//15번째.

383 알렌 - 등명탑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20:15:54

"그럼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별 다른 소모 없이 시작의 문 시련을 돌파하여 곧장 1층을 공략하기로한 알렌과 여선은 다시 탑의 안쪽으로 향한다.

"여긴..."

이번에 알렌과 여선이 도달한 곳은 자그마한 마을 앞

"...!"

"...?!"

아직 마을에 들어서지도 않은 두 사람에게도 부산스러운 소리가 들려 올 정도로 마을은 어째서인지 굉장히 어수선하고 소란스럽게 비춰지고 있었다.

"우선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죠."

우선 마을에 들어가 정보를 얻기 위해 알렌과 여선이 마을 입구로 향하자

"누..누구냐!"

머리에 붕대를 맨 앳되보이는 얼굴의 소년이 알렌과 여선에게 어설픈 자세로 낡은 창을 들이밀며 두 사람을 위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알렌의 눈앞에 나타는 문장.

[무력으로 그대의 뜻을 관철해라.]

'나의 뜻?'

"지나가던 떠돌이 검사입니다, 이 분은 의사이시구요. 마을이 소란스러워 보여 무슨 일이 있는가 싶어 찾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그 의미를 이해하기 힘든 시련의 내용을 보면서도 눈앞의 소년에게 알렌은 적의가 없음을 어필했다.


//1

도적 때에게 습격당한 마을입니다.

여선이에게 내려온 시련 내용은 따로 원하시는 내용으로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384 여선 - 알렌 (oQMEMKBYgY)

2024-05-18 (파란날) 20:29:52

소모가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올랐다고 착각하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원수를 만들지 않음은 꽤 좋은 일입니다.

"그렇게 하죠."
고개를 끄덕인 여선과 알렌이 마을에 들어가려 했을 때. 위협하는 이를 발견하고는 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무력으로 증명하라...]
대략 그런(다른 내용도 있긴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런 말을 슬쩍 보다가 소년이 창을 내리는지 기다려는 보기로 합니다.

"창을 들 정도로 급박해 보이기는 하나. 지금은 내리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심기를 상하는 것은 넘어가나 그것이 계속 들려 있을 경우 원을 지는 것이 될 테니까요.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권유하려 합니다.

385 토고 쇼코 - 강산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20:35:07

화염에 의해 방어막에 착 달라 붙어 있던 덩굴이 타오르고 연기가 피어난다. 재가 되어 흩어지는 덩굴과 검은 연기 속에서 토고는 헬멧의 시야에 의존하여 문을 찾는다.
문을 가로 막던 벽은 거의 내려왔지만 아직 들어가긴 힘든 상황. 차라리 개고생 하지 말고 이 방법을 먼저 쓸 껄 그랬나보다.
토고는 의념탄에 뚫는다. 라는 념을 담아 벽을 향해 쏘고 벽은 곧 무너진다.

"차라리 이걸 먼저 할껄."

쯧. 혀를 한 번 차고는 토고는 문 쪽으로 뛰어간다. 문에 손이 닿자 덩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얌전이 작아지더니 작은 씨앗 형태로 변했다.

"이러면... 클리어 같제?"

386 강산 - 토고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0:45:54

"하하, 그러게요."

불을 붙이면 좀 밝아지지 않을까 했다만 재와 연기 때문에 그게 그거다.

"드디어 클리어로군요. 괜한 짓 해서 망념만 더 먹었네요."

마도로 약간 늦게 불빛을 만들어 길을 밝히며, 강산은 멋쩍은 웃음과 함께 토고의 뒤를 따른다.
다음 층으로 가기 전에 여유가 있다면 조금 휴식이 필요하겠군...

"고생하셨습니다."

//17번째. 막레 드립니당.
고생하셨어요.

387 알렌 - 여선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20:55:49

"아..."

창끝을 덜덜 떨며 두렵다는 표정으로 알렌과 여선에게 창을 겨누고 있던 소년은 갑옷을 입은 알렌과 코트에 의료용품을 넣어두고 있던 여선을 보고 창도 떨어트린채 알렌과 여선의 앞에 달려와 거의 주저앉다싶이 무릎을 꿇었다.

"기..기사님이랑 의사 선생님이신거죠?! 제..제발 도와주세요, 어른들도 다치고 사람들이, 저희 누나가 끌려가서..!"

거의 조아리듯이 머리를 숙인 채 알렌과 여선에게 애걸하는 소년.

"일단 진정하세요, 아직 저희는 무슨 일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있으니까요. 우선 마을 안에 들어가봐도 괜찮을까요?"

잘은 알 수 없지만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안 두 사람, 알렌은 우선 소년을 진정시킨 뒤 마을 안으로 들어섰다.

"쯧"

마을에 들어선 알렌은 그 광경을 보고 혀를 찬다.

사람들의 시신이 아직 수습되지 않아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살아남은 이들은 혹시 가족이 살아있을까 찾아다니다가 가족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다 쓰러진다.

이내 소년의 안내를 따라 나무로 된 방책이 있는 커다란 건물 안으로 들어선 알렌과 여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누워있는 사람들이였다.

제각기 부상을 당한 이들은 알렌이 봤을 때도 당장 처지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들도 있었다.

"여선 씨 이들의 응급처치만이라도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저도 돕겠습니다."

씁쓸한 표정으로 다친 이들을 보며 알렌은 여선에게 부상자들의 처지를 해줄 수 있을지 물었다.


//3

388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21:09:35

강산주 고생했어!

389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1:24:11

참 토고주 저 스타듀밸리 어찌저찌 1.6버전으로 이사 다 끝냈어요.
마을회관도 완성했어요. 4년차만에...
사실 완성하면 클린트가 금요일에 일을 쉰다길래, 일부러 장비 강화 먼저 끝내고 완성했...는데.
인벤토리 쓰레기통까지 다 이리듐제로 갈아놨더니 1.6에서 선광냄비 강화가 추가되었네요...이건 천천히 해도 되겠죠...?

390 여선 - 알렌 (PR9PPGvgi.)

2024-05-18 (파란날) 21:27:26

"...."
여선은 소년이 어떤 말을 하고 빌던 간에 큰 반응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 들어가는 것은 꽤 괜찮아 보였던 걸까요?

들어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야. 알렌과 여선.. 아니 알렌만이라도 작정하면 이런 피해를 입은 마을에 들어가는 건 간단합니다. 그러나 쓸데없는 부딪힘 없이 들어간 마을의 상황을 보고도 여선은 생각보다 침착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경중을 따져서 일단 응급처치를 해야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여선은 환자를 살피려 합니다. 마을 내에 의원이 있다면 거기에서 약재같은 걸 조금 가져와 써도 되냐는 허락을 물어보긴 했겠지만요.

391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21:55:39

여선주 정말 죄송하지만 혹시 지금 진행하는 일상 초기화 시켜도 괜찮을까요?

뭐라고 해야할지 처음에 제가 상황을 만들 때 너무 어설프게 만들어서 그런지 상황자체가 흥미롭지도 않고 제가 생각했던 의도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거 같아서요...(눈물)

392 여선 - 알렌 (ABI0AwUiAY)

2024-05-18 (파란날) 21:58:23

음... 저는 괜찮아요. 제가 생각을 하지 않았어서 따ㄹ가는 느낌이기도 했고.. 원하는 대로 하셔도 좋아요~

393 알렌주 (PK8H59bTVg)

2024-05-18 (파란날) 21:59:38

어울려 주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눈물)

394 알렌주 (PK8H59bTVg)

2024-05-18 (파란날) 22:01:23

제가 새로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만약 너무 늦어지면 나중에 여유되실 때 천천히 이어주세요.

395 여선주 (J1SgqSUpJQ)

2024-05-18 (파란날) 22:17:25

느긋하게도 좋아요~

으으. 집에 곧 들어가려나...

396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2:32:36

조심해서 들어가세용...!

397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22:34:36

>>389
이제 봣ㅁ다..: 자는거 준비한다고..
우선 이사 축하해! 회관 완성도 축하하고!
선광냄비...는 천천히 해도 되지. 당연히. 느긋하게 강산주의 느낌대로 하면 되는거야

398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22:41:45

운동갔다 오겠습니다...(결국 선레 못적고 운동가는 알렌주)

399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2:45:14

>>397 고마워요!
아직 진저섬이라든가 이것저것 남아있지만요!!

알렌주 다녀오세용.

400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2:46:09

오늘도 다들 피곤하겠지?

401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2:48:22

있기야 있는데

402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2:50:33

그렇군

403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2:54:00

시윤주 안녕하세요.
저도 있어요.

404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2:54:20

캡틴도 안녕하세요!

405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2:54:28

그럼 12시에 보자

406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2:54:47

오...!!

407 알렌 - 등명탑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22:56:12

시작의 문 시련을 돌파하고 별 다른 소모가 없다고 판단한 알렌은 여선과 협의하에 곧장 1층을 공략하기로 한다.

"그럼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새하얀 빛이 두 사람을 감싸고 알렌과 여선은 또 다시 낮선 곳에 떨어지게 된다.

"여긴..?"

이번에도 떨어진 곳은 동굴의 입구, 그것도 꽤나 거대한 크기를 지닌 동굴이였다.

[동굴 속 동물 하나를 죽여라.]

곧 이어 두 사람의 앞에 나타나는 시련의 내용.

"이 안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을 죽이라는 것 같군요."

이전과 꽤나 간결한 내용의 시련

"앞장 서서 길을 밝힐테니 제 뒤를 따라와주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알렌은 정오의 햇볕을 뽑는다, 뒤이어 정오의 햇볕의 검신은 은은한 빛을 내었고 알렌은 앞장서서 입구로 들어갔다.


//1

408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22:56:41

>>405 빨리 운동하고 와야지...

409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2:58:04

아 그러고 보면 캡틴, 혹시 뭐 변경 신청 되나?

410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2:58:21

?

411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2:58:43

UHN 한테 기술 받는거. 변경하기엔 늦었나?

412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2:59:40

많이 늦은 편이지...

413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2:59:49

그렇군.

414 ◆c9lNRrMzaQ (E2Rw6MyHjA)

2024-05-18 (파란날) 23:06:52

오늘은 뭐하지

415 여선 - 알렌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08:08

"네. 들어가요."
여선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동물을 죽여라..인가요.."
1층을 넘어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뭔가 배경적인 부분을 더 알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빛이 감쌌다..이니 아니었을지도요. 동굴을 둘러봅니다. 여선은 천천히 동굴을 살펴보려 합니다. 어떤 동굴인지... 동굴의 종류에 따라서 서식하는 동물이 달라지잖아요?

"앞장서시게요?"
그렇게 물어보고는 천천히 따라가려 합니다. 하지만 주위를 경계해야 하는 건 하면서요.

416 여선주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08:21

드디어 집... 모하여요~

417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3:09:11

여하

418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3:15:47

뭘 하지..

419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23:17:14

2시간째 잠 안 오는중..

420 여선주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17:37

다들 안녕안녕이에요오...

오늘따라 영 머리가 안돌아가네용.. 식사에 이번달 머리는 다 쓴 기분이이..

421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3:18:05

에브나 슬슬 전투원으로 키워야지.
검방전사가 좋겠어 엑스마스터가 좋겠어?

422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3:18:22

밥 먹는데 머릴 써..?

423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3:18:36

여선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424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3:18:45

선택지가 왜 그래

425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3:19:09

>>420 집에 왓으니 좀 쉬시는 겁니다...

>>421 루트가 그거밖에 안남았나용.......

426 여선주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19:18

그으게. 누굴 소개시켜준다고 간 자리였어서요. 죽는줄알았어요(?)

427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3:19:50

여선주에게 오랫만에 펀치

428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3:20:48

우리 에브나 태어나서 돌잡이때 도라를 잡았으니 역시 버서커가

429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3:20:50

>>419 >>426 (토닥토닥...)

430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23:22:03

도라를 잡앟므니 마작사로 키우자

431 ◆c9lNRrMzaQ (NTTpwSSl0M)

2024-05-18 (파란날) 23:22:33

론!

432 토고주 (dPR8DZvC/6)

2024-05-18 (파란날) 23:23:45

리치
이페코
도라 욘
도라 니
아카도라 이치

바이냥!

433 여선주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29:09

케에에엑(펀치당함)

기력이 없어서고ㅡㄴ전해야할지도 모르겠

434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3:31:23

>>433 오늘 고생하셨으니 쉬시는 겁니당...

435 시윤주 (2YAqCazirA)

2024-05-18 (파란날) 23:32:06

고생했어 여선주. (펀치 러쉬...)

436 여선주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35:53

이건 나를 기절시키려는 펀치 어택인가아악(맞고 흐늘해짐)

437 알렌주 (U2pdANK10c)

2024-05-18 (파란날) 23:53:54

아임홈

438 강산주 (qy7NkOWgY6)

2024-05-18 (파란날) 23:55:41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용.

439 알렌주 (scKa54nsNA)

2024-05-18 (파란날) 23:56:33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주~

440 여선주 (8pWFCUR756)

2024-05-18 (파란날) 23:59:22

알하 모하여요...

441 윤시윤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0:03

#UHN 지부로 이동합니다.

442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1:52

>>441
이동하려던 시윤을 에브나가 붙잡습니다.

" ... "

무언가 말할 것이 있는 듯, 조심스러운 표정입니다.

443 주강산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2:25

"아...감사합니다."

조금 혼란스럽지만 차분히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꾸벅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한다.
강산의 뺨이 살짝 붉어졌다.
...대운동회 땐 엉망진창으로 깨졌다고만 생각했는데.

"도움이라면 어떤 쪽으로 말이십니까? 저 또한 아직 한참 멀었긴 하지만 괜찮으시다면...한 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잠시라면 봐드릴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한 시간 정도면 괜찮겠지.

#잔여망념 80을 사용하여, (기밀인 사항은 말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UHN 서울 지부에 모인 사람들, 특히 마도계 헌터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444 윤시윤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3:31

"....왜 그래? 에브나."

상황이 다소 급하긴 하다만, 이럴 때 모른체 할 수도 없지.
나는 가능한 부드러운 어조(가 되려고 노력하면서)로 그녀에게 묻는다.

#뭔가 말할게 있나?

445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4:58

>>443
전체적으로 질문을 본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질문입니다.

마도를 발동할 때 마도의 '현상'에 집중하는지 '개념'에 집중하는지.
마도를 사용할 때 망념을 좀 더 사용하는 편이 좋은지. 아니면 발동에 필요한 정도만을 투자하는 게 좋은지.
합동 마도를 사용할 때의 부담에 대해 나눠받는 방법이라던지.

그런 꽤나 신기한 헌터들과의 관점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그들은 꽤나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강산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강산의 명성이 1 증가합니다.
마도의 숙련도가 3% 증가합니다!

446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7:26

>>444
무언가 말하기 어려운 듯한 표정의 에브나는, 조용히 시윤의 팔을 끌어당깁니다.
어딘가로 향하자고 말하는 듯한 에브나의 움직임에 시윤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따라갑니다.

......

" 힘이 필요해. "

사람이 보이지 않는 숲의 어귀에서 에브나는 시윤에게 말합니다.

" 계속 느꼈어. 지금 이대로면... 시윤에게 짐이 되고 말거야. "

갑작스럽게 강해진 시윤에 비해 에브나는 성장을 제대로 겪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NPC가 어찌 캡틴이 보우하는 레스주에게 비비겠습니까!

" ... 눈의 여왕을. 만나고 싶어. "

447 린-진행 (w9aWU.kUQs)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1:00

찬찬히 먼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처럼 주변을 바라보다 주변 사람들에게 예배집도를 알리고 합장한다.

"곧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죽었음에도 산 것처럼 존재하는 모독적인 심장이 낳은 아이가 태동할 것이옵니다."

아마도 첫 예배로는 부적절한 무거운 주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올바른 죽음을 믿는 어린 왕의 백성을 보호하는 자이기에 이 자리에서 적에 대한 경고와 인도받는 이들의 보호를 읊는다.

"아직 어리고 어린, 옳은 생로를 걸어 끝을 보고자 하는 이들이 지엄한 정도를 어지럽히는 악에 물들지 않도록, 그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보듬고 도와주소서."

나, 어린 왕의 하나뿐인 제사장이자 그 딸이 되는 이로서 그 망령 앞에 처단자로 서겠다 맹세하노니.

"심판해야 할 적을 앞에 두고 망령된 힘에 무너지지 않기를 비옵나이다."

#기도

448 윤시윤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1:29

".....뭐?!"

나는 거의 처음으로 에브나에게 목소리를 조금 높인다.
물론 화내는 것은 아니고, 놀라서 되물은 것에 가깝지만.

"그녀는....죽었던게 아니었어? 그리고, 만난다는 것은..."

다소는 혼란....스럽다.
사실, 에브나가 말하는 바를 완전히 부정할 순 없었단 것이 슬프다.
나는 애초에 그녀를 전투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실제로 위험한 상황에서 싸우게 되면....목숨을 잃을테니까.

UHN에 가서도 그녀를 보호해달라고 할 예정이었다.
그걸 옆에서 보던 아이는 스스로가 짐이라고 느꼈던건가....뭔가 마음이 아프다.

"....괜찮은거야?"

#대화

449 린주 (w9aWU.kUQs)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1:46

내일 일찍 일정이 있어서 전에 작성한 레스만 남기고 30분전에 갈 것 같네요
모두 안녕

450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2:35

바이나라

451 주강산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2:48

"할 일이 많아서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각자의 바람을 따라 성취를 이뤄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강산은 웃으며 인사말을 남기고 자리를 뜨려 한다.

#헌터들에게 인사한 후 자리를 뜹니다.
특별반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452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3:54

앗싸 명성 +1...

린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453 알렌 - 진행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4:25

"전부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술병을 전부 비운 알렌이 리겔에게 대답했다.

"저는 이제 무엇을 하면 될까요?"

정식으로 리겔의 제자가 된 알렌은 깍듯한 자세로 리겔에게 물었다.


# 이제 무엇을 할까요, 스승님?

454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16:38

다들 안녕하세요~

>>449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55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0:21

이제 해야 할게...
기술서 사용하고...
의념 과도화 해제 시도하고...
쌓여있는 숙련포인트 털고...이려나요.

456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0:52

>>447
대표적인 내용에 대해 린이 예배를 집도할 때.
그 곁에 세디브가 이야기를 얹기 시작합니다.

" 무엇이 우리들을 죽음으로 이끄는가. 누군가는 노쇠라 말하고, 누군가는 칼이라 말하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우리를 죽음으로 이끄는 것은 정체 모를 두려움이니. 우리들은 앎으로 죽음으로 향하는 길을 알아야 하는 것이오. 또한 그것에 덤덤하기를 바라나이다. "

그는 린의 말 뒤로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어린 왕께서는 왜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는가. 그것은 아이들이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리니. 침대 아래에 괴물을 찾듯, 우리의 죽음이 곧 두려움이기 때문일 것이라. 그럼에도 우리를 지켜보시는 것은 우리가 어린 왕보다 어린 영혼들이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왕께서 우리들을 지켜보시는도다. 그러니 듣는 이들은 아시오. 듣고 아시오. 망령된 것들이 우리들을 채찍질할 때에 우리들의 두려움을 아시오. 우리들의 공포와 두려움. 가장 가치 없는 것을 그 분께서 가져가시고 삶의 안정한 것만 우리에게 남길 것이니. 그로 하여금 우리는 죽음의 왕국에 두려움 없이 다가감이라. "

예배를 집도하였습니다.

신도들의 신앙도가 증가합니다!
미미함 ▶ 약한 믿음

다음 진행이 끝나기 전까지 육체적인 병에 대해 1회의 보호를 받습니다.

예배가 종료됩니다!

45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2:23

영월도 가보고 싶긴한데...
저거 다하고 가면.........

음! 사실 특별한 인연이 없어도 갈까말까갈까말까 생각은 했었으니까요.

저거 다하고.
한숨자고. 영월 들렀다가 유럽 출발...일까요!

45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3:10

그리고 강해지고 싶다고 하는 에브나.....😭

459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4:44

의념과도화 해제는 유럽 가기 전에 해둬야겠죠.
망념이 많이 오르는 작업일 수 있으므로...

460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7:08

>>448
" 도라처럼 완전히 소멸한 게 아냐. "

그녀는 두려움을 누르고, 천천히 대화합니다.

" 그녀 역시도 존재로부터 태어난 신. 눈이 내리는 것 그 자체로부터 태어난 여왕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 단지 도라의 봄이 그녀의 무대를 녹여버렸을 뿐. "

괜찮다. 그런 말로는 지금 그녀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에브나의 눈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그것만은 지금까지, 수많은 절망한 눈을 떠올리는 시윤에게서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단지.

그렇게 해서라도 스스로 끌려다니는 역할이 아니라, 걸을 수 있는 역할이 되길 바라는 것일 겁니다.

" 모르겠어. "

그렇기에 의문을 가지지만.

" 하지만. 해야만 해. "

이미 그녀는 결심한 것 같습니다.

>>451
특별반 기숙사로 이동하였습니다!

>>453
" 흐음... "

리겔은 고민을 하다가 알렌을 바라봅니다.

" 할 것이 있냐. 아니면 이 뒤로 할 것이 없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그에 따라 가르칠 것도 달라지겠고 말이다. "

461 알렌 - 진행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31:46

"할 것..."

리겔의 말을 들은 알렌은 잠시 묻어두고 있던 중요한 일을 다시 끄집어낸다.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

알렌의 표정에 분노가 깃든다.

"전쟁 스피커와 수 많은 빌런들을 되살려내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희롱한..."

최대한 침착하려고 노력하지만 목소리에서 그럼에도 목소리에서 분노가 묻어나온다.

"빌어먹을 악신 하나를 토벌해야합니다."


#

462 주강산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32:28

오랜만에 찾아오는 기숙사다.
방에 들어가 침대에 양반다리를 틀고 앉았다.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었다.
우선은 이 기술서부터.

#자신의 방으로 이동해 지급받은 '지휘자의 손길' 기술서를 사용합니다.

463 윤시윤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34:57

"나는, 음."

그녀의 눈을 보고, 이야기를 듣고.
나는 조금 곤혹스러워 했다.
적어도 그녀의 눈에 절망이, 희생의 각오가, 혹은 타협과 체념이 깃들지 않았다는 것만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미안해. 나에게도 사실은, 어려운 이야기야. 실은 이럴 때야 말로 '괜찮아' '무리할 필요 없어'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고, 사실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러나 그 것이 얄팍한 거짓 위로란건, 에브나와 나 둘 다 아는 사실이다.
나 조차도 괜찮지 않았고, 나 조차도 필사적으로 무리하는 주제에 말이다.

"....나는 다만 에브나가 누군가에게 강요받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래왔어. 요 근래. 계속 답답했던거지?"

그녀가 강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는, 몇번 있었다.
그러나 그 길을 걷게 두지 않았던 것은, 나는 그녀가 스스로의 의사로 선택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에브나는 강함을 손에 넣을 수 없었고. 요 근래, 내가 절망하고 목숨을 걸어대는 동안.
계속해서 기다리고, 잠들어 왔던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를 짐으로 여기게 될 때 까지, 과연 얼마나 답답했을까.

"가자. 결과는 신경쓰지 않아도 돼. 에브나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면, 하자."

....어딘가 익숙한 감각이다.
나는 이럴 때, 만류할 수 없다.
도라 어르신 때도. 시온의 때에도.
이전 삶에도 그랬고. 이후에도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씁쓸한 기분은 느끼지 말자.

"나는 그걸 곁에서 전력으로 도와. 그게 내 책임이야."

#대화

464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34:59

>>461
" 너..... "

리겔은 신기하다는 듯이 알렌을 바라봅니다.

" 그 나이 먹고 그 외모를 유지하고 있었냐? 야. 제자가 됐으면 제깍제깍 그런 비법 좀 공유 좀 해봐라. "

그는 꽤나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자신의 털을 메만지면서 중얼거립니다.

" 안 그래도 요즘 털에 윤기도 떨어지고 그래서 걱정이구만...... "

그냥. 제자의 꿈 큰 농담인가 하던 리겔의 눈은 다시금 알렌에게 닿습니다.

" .... 진심이구나. "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 악신이라 부를 정도면 최소치가 초대형이겠지? "

465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37:52

>>462
획득하였습니다!

기술 정보는... 이벤트 어장에 있습니다!

게으른 캡틴을 용서하라!!!

>>463
그녀는 다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이전에 그러했듯, 조용히 시윤의 손을 잡고 그 눈을 잠시 바라보았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시선이 닿으면 그저 신뢰하는 눈빛을 잠시 머물다 보냈을 뿐입니다.

" 봄이 온 곳으로 가자. 그 곳에서 그녀가 분노한 채로 기다리고 있을거야. "

466 윤시윤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39:56

나도 더 이상 긴 말을 하지 않고, 그저 맞잡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주며.
작은 미소와, 굳은 눈빛을 잠시간 교차하고 앞을 보았다.

"....분노한 채로 기다리고 있구나."

과연 흘려들을 수가 없는 표현에는 쓴 웃음이 절로 튀어나왔지만...
그래....하긴, 분노 하고 있겠지...

"가자."

#...고신의 게이트가 있던 곳으로 갑시다.

46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40:41

괜찮습니당...

468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41:38

맴찢하는 삼촌

469 주강산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44:54

좋아. 기술서도 사용했고...
다음 여정을 떠나기 전에...

이걸 해결해보자.
자세를 바로해서 앉으며 눈을 감는다.
그리고 숙부에게 들었던 조언대로, 의념의 조율에 들어간다.

#망념 100을 쌓아 디버프 '의념 과도화'의 해제를 시도합니다.

470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46:34

>>466
이동합니다!

여전히 피부를 찢는 듯한 추위는 여전하지만, 그 기세가 한껏 누그러진 날씨가 느껴집니다.
에브나는 시윤의 손을 뗀 채로 어딘가를 향해 걸음을 걷고 시윤은 그 걸음을 따라 걷습니다.

그 곳곳에는 마치 도라가 간만에 찾아온 에브나를 반기듯 몇 송이의 꽃들이 눈을 뚫고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 패배한 나를 조롱하러 왔느냐. "

그 수많은 눈 사이. 미미한 좌에 앉아 다음 겨울까지의 기다림을 가지고 있는 눈의 여왕이 있습니다.
분노한 눈이 시윤과, 에브나를 향합니다.

" 그래. 그것이 승자의 당연한 권한이겠지. 마음껏 조롱하고, 비웃고, 힐난하고 떠나라. 너희들과 할 대화는 없으니. "

시윤과 에브나를 만나지 않겠다는 듯 거센 눈보라가 그녀에게로 향하는 길을 막기 시작합니다!

471 윤시윤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0:50:40

"그럴리가 없잖아."

나는 한숨을 내쉬곤 짧게 대답한다.
마음껏 조롱하고 비웃고 힐난해서 나에게 무슨 이득이 돌아온단 말인가.
한 때 미친듯이 싸웠던 여왕의 기세가 꺾인게 느껴진다.
물론 그렇다고 나한테 무시 받을 수준인 것도, 결코 아니겠지만.

나는 에브나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옮긴다.

"아이가! 에브나가 너를 만나고 싶어해서 왔어!"

망념을 몸에 둘러 강화하면서, 코트를 꽉 쥔채로 나아가며 소리친다.

#건강 40을 강화하며 나아가면서 얘기합시다

472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0:51:27

>>469
의념 과도화를 해제하기 위해 강산은 자신의 의념을 관철합니다.

... 거대한 의념의 흐름이 온 몸을 짓눌렀던 느낌. 여전히 손 끝으로 남은 그 감각은 휘두른다면 무언가를 완전히 격리시킬 수 있을 것만 같은 고양감이 일부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손을 휘둘러도 그러한 감각만이 있을 뿐.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없고, 이뤄낼 수 있는 것은 한정적입니다. 아주 찰나에 전능을 휘둘렀으나 그 전능이 사라지고 아득한 부족함만 남았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강산은 자신의 의념을 관조하며 웃습니다.

하긴. 언제는 그런 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겠습니까.
단지 강해질 목적을 두지 않았으면서도,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수없이 달려나갔을 뿐인 현실에 의해 생긴 힘일 뿐인 것을.

애초에 나의 것이 아닌 힘이지 않습니까.

그것을 받아들이고, 강산은 머리가 살짝 지끈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의념 과도화가 해제됩니다!

473 알렌 - 진행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52:43

자신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리겔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 리겔도 이내 알렌의 말이 진심을 깨닫고 한숨을 내쉬었다.

"전쟁 스피커 정도의 빌런 넷을 부활시킨 녀석이니 아마도 그러할 겁니다."

전쟁 스피커와 눈 먼 성자, 나머지 둘은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분명 이 둘에 못지 않은 빌런이었을 것이였다.

"처음 오셨을 때 스승님께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물으셨죠, 전부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알렌은 잠시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골랐다.

"그 악신이 살려낸 인물은 총 다섯명이였습니다, 전쟁스피커를 포함한 4명의 빌런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살아났습니다."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며 알렌의 주먹에 힘이 더해진다.

"그녀를 악신에 손아귀에서 구하기 위해 되살아난 빌런들을 토벌하면서 발버둥쳤지만 결국 제가 깨달은 것은 전부 녀석에게 놀아났다는 사실과... 그녀를 구할 수 없다는 사실 뿐이였습니다. 그것을 깨달으니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고 싶으면 자기에게 귀의하라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방금 망념화하려는 그녀의 심장을 제 손으로 직접 꿰뚫었습니다."

잠시 침묵하는 알렌.

"그 악신만큼은 제 손을 직접 끝장을 내야합니다, 부디 가르침을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알렌은 넘쳐흐를듯한 분노를 억누르며 리겔에게 고개를 숙였다.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474 주강산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57:37

꿈 같은 일들이 벌어졌지만 언제나 기적을 기대해서만은 안 되겠지.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아가야 할 테니까.

그러므로 뭔가 하려던 일이 더 있었던 것 같지만...지금은 휴식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머리가 아파서 생각이 안 나는 거야, 라고 괜히 망념 탓을 하며 강산은 침대에 드러누워 잠시 눈을 감는다.

#휴식을 취합니다.

475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0:58:51

>>473 이렇게보니 알렌의 팔자도 참 기구하네요......😭

476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0:39

아 그러고보니 곡도 만들어야 하네요?
깜박할 뻔해슴다...

그래도 급한 건 해결이려나요.
이 뒤는 강산이 상태 봐가면서 진행해야겠어요.

477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1:21

설마 눈의 여왕과 대화하러 다시 올 줄이야...

47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2:41

이건 저도 예상 못했긴 하네요...

479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2:50

>>475 ㅠㅠ...

480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0:39

뭐지? 큰게 오나

481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3:37

아. 죽심태 깜박했다.........🤦‍♀️
강산이 위치 신 한국이긴 한데.....여차하면 되돌리기 쓸 각오를 해둬야겠어요....

482 ◆c9lNRrMzaQ (pMLXc9mtKE)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3:54

>>471
수없는 눈보라는 순식간에 시윤의 피부를 짓뜯습니다.
이전의 전투는 마치 그 격차를 새겨주기 위함이었단 것처럼, 그래도 고통만은 느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의 고통은 그러한 것과는 다릅니다.

피부가 얼어붙고, 그 아래에 근육과 피들이 얼어붙고, 그 아래에 있을 뼈와 모든 것들이 얼어붙는 듯한 감각.
온 몸이 찢겨가고 오히려 열이 후끈히 달아오르는 감각이 들어옵니다. 추위? 그런 것보다는 오히려 온 몸이 불타고 있다는 생각만이 먼저 들 정도입니다.

상태이상 '영원의 저주(?)'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런 추위 속에서 에브나는 눈의 여왕을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 하하하. 아이야. 왜 나를 만나고자 하니?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려 했단다. 그리고, 그것에 실패하여 이토록 처절히 몰락했지. "

그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며 얼어붙는 에브나를 향해 비웃음을 흘립니다.

" 너를 감싸던 그 덩치 큰 멍청이를 일찍 죽여버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더구나. 그 멍청한 불꽃이 너희를 감싸지 않았더라면 더욱 쉬웠을 일인데. "

그녀를 조롱하고, 비웃습니다.
하지만 에브나는 다가갑니다. 들어야 하는 것이 있다는 듯 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다가 그녀의 앞에 서서, 고개를 숙입니다.

" 도와주세요. "

그 표현.
그 표현에 분노하듯, 눈의 여왕은 거세게 에브나의 뺨을 처올립니다.
분노로 씩씩거리는 호흡을 내뱉으며, 그 분노를 내뱉습니다.

그것을 말리려 시윤이 일어나지만 에브나는 괜찮다는 듯 시윤을 바라봅니다.

" 넌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갔어. 나의 목적을 앗아갔어. 그런 나에게, 몰락의 증거인 너를 도와달라고? "

눈의 여왕은 한참 분노를 토해내다가.
에브나를 바라봅니다.

모든 것에 두려움을 느끼되, 마지막까지 쓰러지지 않았던.
한 바보같은 신의 표정으로 에브나는 눈의 여왕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 ... 더 이상. 도망치기만 하고 싶지 않아. "

그러니.
도와주세요.

적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에브나의 말에.
눈의 여왕은 질린다는 듯. 그녀의 뺨을 처올린 곳에 손바닥을 가져갑니다.

" 그래선 안 돼. 네가 어떤 혈통인데. "

눈의 여왕은 에브나를 향해 속삭입니다.

" 그 어떤 왕들도 나에게 부탁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단다. 그들은 강했고, 사라지기에 내 도움은 필요하지 않았지. 그렇기에 나는 그들이 싫었단다. 그래서 네 형제들을 훔쳤지. 그것을 내가 취했지. 그렇게 해서... 나는 내가 곧 겨울이 되고자 했단다. 나는 너를 파멸시키려 한 존재야. 그런데. "

도움이라니.
도와달라는 말을 하다니.

" 우습구나. 내가 복수하려 한 이유도, 목적도, 다 그 가증스러운 눈들에서 벗어나고 싶어한 이유였는데. 마지막 남은 겨울의 피가 나에게 고개를 숙이다니. 하, 하하하......... "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자신이 가진 왕관을 천천히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에브나에게 내밉니다.

" 가져가거라. 원래 네 것을. 내가 잠시 지켰을 뿐이구나. "
나는 또 그 멍청한 신에게 졌어.

그녀는 지친 표정으로 눈 속으로 천천히 녹아들어갑니다......

디버프 영원의 저주(?)가 해주됩니다!

에브나가 '눈의 왕관'을 취했습니다.
에브나의 루트가 '겨울의 즉위'로 변경됩니다. 그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합니다!

▶ '눈의 계승자' 에브나 도라
▶ 그러나 세상의 기구한 운명은, 그녀를 단지 모르고 살아가도록 두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만을 보여주고 싶었던 도라의 기대와는 달리. 그녀는 세상의 기구하고도 더러운 것들을 보면서 두려워했으나.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 공포 속에서 한 걸음을 내딛었을 뿐입니다.
에브나는 도라가 몰락시킨 겨울의 하수인, 눈의 여왕의 인정을 받고 그녀의 힘을 계승했습니다. 신성의 파편을 얻은 그녀는 이제 눈의 권능을 휘두르는, 겨울의 권능 일부를 되찾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녀의 힘은 미약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라진 겨울의 파편들을 찾을 때마다 그녀의 힘은 점점 강대해질 것이며 그 끝에는 그녀는 한 명의 영웅이 될 것은 지당한 사실입니다!
▶ 레벨 : 45
▶ 호감도 : 미묘한 애정
▶ 임시 동료
▶ 스테이더스
신체 - 110
신속 - 110
영성 - 210
건강 - 105
매력 - 95

특성
▶ 겨울의 왕좌 - 눈의 왕관 ◀
몰락했으나 여전히 남은 눈의 권능. 그 조각을 다룬다.

▶ 겨울과 봄의 사랑 ◀
위대한 존재로써 가졌던 특수한 능력, 그리고 자신의 양부의 능력의 일부를 타고 태어났다.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거나, 또는 적에게 강력한 겨울 속성의 공격을 가한다.

▶ 폐월수화蔽月羞花 ◀
매력이 70 증가한다.

// 여기까지

483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4:56

ㄴㅇㄱ

484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5:52

우와앙(놀람)

485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6:0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486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6:55

헐? 에브나 얼마전에 레벨 30이지 않았어요? 45렙으로 훅 뛰었네?!

고생하셨습니다!!

487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7:51

다른 루트는 뭐가 있었던걸까....근데 진짜 상상치도 못한 장래가 되었네

488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19:47

UGN루트랑...
화가 에브나랑...
창브나...
검방브나...
마도브나 등등

489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0:29

아니 세상에...아니...아아아니.......
캡틴이 에브나 검방전사 싫다니까 겨울법사로 만드셨네용....😭

근데 에브나가 눈의 왕관을 취한다는 건......
시윤이랑 도라가 빼내려고 했던 운명으로 다시 돌아가는 건가요?😭😭😭

490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1:19

그러나 세상의 기구한 운명은, 그녀를 단지 모르고 살아가도록 두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만을 보여주고 싶었던 도라의 기대와는 달리. 그녀는 세상의 기구하고도 더러운 것들을 보면서 두려워했으나.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씁쓸함을 느껴야 할지 대견함을 느껴야 할지 잘 모르겠는 멘트다....

491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2:03

응. 아마.
모든 겨울의 조각을 모으면 다시금 겨울의 왕으로 즉위하게 되겠지?

492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2:09

아니 생각해보니 이거 엄청 큰일이잖아요
시윤이랑 도라가 에브나 살리려고 그 고생을 했는데.......아니 아아니....

이제 봄 속성 공격에 크리티컬 데미지 입는거죠?😭

493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2:39

😭😭😭...

494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3:21

뭣.....

495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4:29

>>489-491 엣...(떨림)

496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4:39

봄속성에 크리티컬은 좀 신박한데...

49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5:20

얼음 마녀가 에브나를 인정했으니 당장의 위협은 받지 않겠지만...
만약 나중에 도라가 돌아오면.....😭

49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5:54

아무튼 고생하셧습니다...

499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6:54

단순히 좋아할만한 일은 아니네....어떻게 해방은 못 시키는건가

500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7:09

원래 프린세스메이커도 시간 끌리면 엔딩나거든요

501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7:30

>>496 에브나 카운터 카티야..?(아무말)

502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8:06

이, 이번 시나리오 종료 전까지 루트 정하면 된다 그랫잔아...

503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8:19

끝나고 4 넘어가기전에 점핑 기간 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504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8:33



그 종료 곧이에요!

505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9:27

종료후에 루트 선택하면 그걸로 점핑하는 줄 알았지....그럼 이건 뭔가 배드 루트 인건가...

506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0:48

압도적인 힘에 끌려다니던 어린 소녀

507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2:18

씁쓸하군...

50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2:54

...아무런 선택을 안 하니까 오히려 불안해져서 직접 이 루트를 골라버린 거군요......

509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3:29

그냥 다소라도 강하게 말해서 주가나 주문형씨의 지인 소개를 시켜달라고 할걸

510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3:54

시윤이 스스로도 계속 에브나가 약하니까 보호해달라 맡기거나 그런 편이니.

511 시윤주 (21qENiJMF.)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5:29

잘못 데려가면 죽으니까.......으으

512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9:27

30렙도 엄청 약한 건 아니었을테니 전투가 불가능하진 않았을테지만요....
하필이면 그놈의 흑기사가........

513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40:54

>>509
당시라고 결코 약하게 말씀하신 건 아니긴 한데...
저도 후회중이에요.......😭

514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45:23

왜 현실이고 진행이고 한 가지를 해결하면 다른 문제가 튀어나오는 건지..........o<-<

515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51:24

진행후기

안녕하세요, 죽심태 반드시 죽인다맨 알렌주입니다.

리겔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하면서 여태 당한거랑 고생한거 다시 생각하니 레스주인 저도 욱하게 되어버리네요.(웃음)

그래도 준영웅급인 스승님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이지 기뻐요.

UHN과 UGN쪽도 걱정되긴 하지만 우선 살아야하니...(식은땀)

강산이 명성이랑 의념 과도화 해결 축하드립니다, 특별반의 대스타 강산이!

린도 첫 예배를 무사히 마치고 교단이 본격적으로 나아가는게 보여서 뜻깊었던거 같습니다.

시윤이는... 에브나가 조금 씁쓸한 선택을 하고 말았네요.

도라도 시윤이도 그저 에브나가 행복하기를 바랬을텐데...(눈물)


오늘도 멋진 진행 감사합니다 캡틴!

516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01:52:10

캡틴도 다른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오... 졸았어...

517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53:32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51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55:49

저도 할래요 죽심태 반드시 죽이는참치.......
이게 다 무슨 난리야 이게......

여선주 안녕하세요. 어차피 진행 끝났으니 편히 주무십셔!

519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1:58:56

>>518 (대환영)

520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2:03:45

동굴은 흔히 물에 의하여 지반이 녹거나 모래바람에 풍화되거나 화산활동 등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동굴은 물이 흐르는 흔적이 없었고 주변은 나무가 듬성듬성 나있는 초원이였고 화산 또한 없었다.

적어도 자연적인 작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었거나 의념과 같은 무언가의 작용으로 봐야했다.

"놀랄 정도로 벌레 한마리 없네요."

빛을 발하는 정오의 햇볕을 마치 횟불처럼 들고 앞장서던 알렌이 말했다.

보통 이런 동굴은 습하고 어둡기에 박쥐나 쥐 하다못해 온갖 벌래들이 득실거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리 오랜 시간 걷지 않았다고는 했지만 조금 독특하게 생긴 풀과 이끼 정도만 자라있을 뿐 여태껏 살아움직이는 동물하나를 발견 못했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아마 저희가 잡아야할 동물은 정해져 있는거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무력을 시험하는 것을 예감한 알렌은 더더욱 긴장을 놓지 않도록 했다.

//3

521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02:27:36

확 피곤해지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용.....

522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2:31:37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23 여선 - 알렌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02:32:50

놀라울 정도로 다른 동굴. 일반적 상식과는 다른 동굴을 살핍니다. 아무것도 없다..그것은 소설 같은 데에서 나올 법한 머리씀은 아니란 얘기겠지요. 알렌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동물이 정해져있다는 점은 좋은 일이지만..."
그 동물이 정해져있다는 건 만만치 않은 난이도일 것 같네요..... 라는 중얼거림을 말합니다.

"여기가.. 어떤 느낌인지 알면 약간 마음의 준비라도 있을텐데 말이지용"
예를 들자면 서양풍이라면 아 큰 도마뱀이 나올지도! 같은 걸 생각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을 잠깐 했을 겁니다...

"다만 마주하는 순간 혹시 모르니 전 죽어도 깡을 쓸 준비를 해야겠네요."
악저같은거 나오면 울고싶을것같은 기분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524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02:33:02

자는 분들은 잘자요..

525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1:42

"감당 못할거 같다면 도주하는걸로 하죠."

여선의 말에 악저에게 패배한 쓰라린 기억을 떠올리며 알렌이 답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알렌은 아마 여선이 도주하는 틈을 만들기 위해 녀석에게 달려들테지만.

그렇게 동굴에 안쪽으로 향하기 십수분 정도 지난 무렵.

"...잠시 기척이 느껴집니다."

앞에서 무언가 기척을 느낀 알렌은 조심스럽게 멈춰선 뒤 정오의 햇볕의 빛을 거두고 여선에게 작게 말했다.

마도사가 아닌 알렌은 전투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빛을 유지하면서 싸우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니 빠르게 눈을 어둠에 적응시키기 위해 빛을 거둔다.

저벅저벅

점점 발소리가 가까워지고 알렌의 눈에 무언가 들어온다.

'빛?'

휘어진 길에 의해 가려진 곳에서 부터 점점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 그림자는 사람?'

마치 사람과도 같은 그림자가 비춰진 직 후 벽 너머로 나온 것은 한명의 소녀였다.

그것을 확인한 알렌은 혹시 몬스터가 변장했을 일말의 가능성을 대비해 검을 뽑아든채 여선과 소녀에게 다가갔다.

"어?"

"저기..."

"꺄아아악!!!!!"

램프등으로 어둠 속에서 나오는 알렌을 확인한 여성은 기겁을하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저기 진정을..."

"살려주세요! 제가 없으면 아픈 할머니 혼자 남아버려요..."

꼼짝없이 괴한으로 오해받고 있었다.


//5

526 여선 - 알렌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36:45

"그렇겠네요! 감당 못하면 빨리...!!"
일지도요? 라는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리고 기척이 느껴진다는 말을 하자 긴장을 하네요...

"...."
어떻게 한담. 이라고 생각하면서 인기척인지. 짐승의 기척인지 모를 것이 인기척으로 확인될 때까지 메스를 잡고 긴장하는데. 이쪽이 도리어 괴한으로 오해받을 줄이야!

"저희는 사람 함부로 죽이는 존재는 아니에요!"
넘 하시네용! 라는 삐죽임을 말하면서 알렌의 옆에서 소녀를 빤히 바라보려 합니다. 할머니가 혼자 남는다거나.. 같은 것은 신경쓸 만한 일이긴 하지만 여선이 할 건 아니잖아욧!

527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3:54:55

"시..싫어... 할머니..."

알렌과 여선이 말로 진정시키려고 해보려해도 너무 놀랐는지 쉽사리 둘의 말이 들어오지 않는듯했다.

"하..."

알렌은 작게 한숨을 쉬고 검을 납도한 뒤 가볍게 손짓하자 주변이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어..?"

"이제 진정이 좀 되셨습니까?"

잠시 화려한 빛이 수놓아진 것을 신기하게 본 소녀는 울음을 멈추었고 그제서야 알렌의 말이 들리는 듯 했다.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떠돌이 용병인 알렌이라고 합니다. 여기계신 분은 의사이신 여선 씨이구요."

일단 가벼운 자기소개로 경계를 풀고자 했다.

"용병분이 여긴 왜..?"

"이 동굴에 무언가 동물이 있는데 사냥해달라는 의뢰를 받아서요. 다른 정보도 없어서 긴장을 하며 걷다보니 본의아니게 놀래킨거 같습니다."

적당한 변명을 덧붙이자 소녀도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는 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 이 동굴에는 어쩐 일로 들어오신건가요?"

"약초를 채집하러 왔어요, 이 동굴에 나는 이 약초가 약성이 좋아서 사려는 사람이 많거든요."

소녀는 바구니에 담겨있는 풀 하나를 들어보이며 말했다.

"과연 그러셨군요, 혹시 이 동굴에 서식하는 동물이 무엇인지 알고계신가요?"

"아뇨 신기하게도 이 동굴에서는 동물은 커녕 벌레한마리도 안나와서요, 그래서 어둡긴 해도 위험하진 않아 자주 약초를 캐러 오고있어요."

동물을 본적 없다는 말에 알렌의 고민이 깊어질 때.

"하지만 예상가는 건 뭔지 알거 같아요."

"그게 뭐죠?!"

"할머니부터 어르신들이 동굴 깊숙한 곳에는 나쁜 용이 잠들어 있다고 표시해둔 곳 이상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 저는 그냥 깊이 들어가면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 정도로 생각했는데..."

용이라는 예상치 못한 말에 알렌은 조금 놀랐다는 듯이 눈을 크게떴다.


//7

528 여선 - 알렌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04:14:36

빛이 떠오르는 걸 보는 여선은 흥미롭다는 듯한 표정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마음이 좀 풀리는 것은 다행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마음이 풀렸을 때. 오해를 풀었고, 약초라던가.. 그런 걸 들으며 슬쩍슬쩍 친밀감 일부를 형성하려 합니다.

"약초라.. 약성이 잘 든다니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저도 조금 살펴봐야겠어용..."
이라고 말을 하면서 소녀에게 약초에 대해서 간단하게 물어보려 한다거나.. 할 것 같네요.

"에... 용이요?"
그리고 용이라는 말에 눈을 크게 깜박이는 여선입니다. 그야 용은.. 꽤 크나큰 존재잖아요? 알렌을 향해 눈짓을 합니다. 이게 맞아용? 이라는 표정입니다.. 아니 하지만 용은 좀... 그렇지 않아요? 물론 용이 용 처럼 보이는 무언가. 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들어가서 살피는 걸로 하는 게 어때용?"

529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04:26:54

"아 그러고보니 의사라고 하셨죠, 주로 진통제로 쓰이는데 진통에 효과도 좋고 즙을 조리면 마취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여선에게 약초하나를 쥐어주며 소녀가 신난듯 말했다, 아무래도 자신이 채취한 약초를 알아줄법한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서 기쁜듯 했다.

"협조 감사합니다, 입구까지 따로 대려다 드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몇번이고 왔던 동굴이어서 돌아갈 때 위험한 것이 없단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행운을 빌께요."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그렇게 소녀와 해어진 뒤 알렌과 여선은 심각한 분위기로 대화하기 시작했다.

"아마 용일 가능성은 낮을겁니다, 이 동굴이 어지간히 깊은게 아닌 저희가 이상 눈치채지 못할리는 없으니까요."

용, 그 정도의 존재가 정말 이 동굴에 존재했다면 그 위압감을 두 사람이 느끼지 못할리 없었다.

"하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이 있으니 여선 씨 말대로 일단 무엇이 있는지 살피고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결정을 마친 뒤 계속해서 동굴안으로 들어가던 두 사람은 아까 소녀가 말한 들어가지 말라는 표식도 머지않아 발견하였고 그 너머를 향해 나아갔다.

그렇게 몇십분을 나아가던 도중

'뭐지?'

문뜩 손끝의 감각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 알렌

'신체 말단의 감각이 둔해진건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간의 망념을 쌓아 건강을 강화하자 다시 본래대로 돌아오는 감각.

"여선 씨 혹시 손끝과 발끝에 감각이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심상치 않은 변화에 알렌은 여선에게도 같은 변화가 있는지 물었다.


//9

530 여선 - 알렌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05:09:18

"네. 잘 돌아가시길 바래요..."
진통제로 쓰이고.. 마취제로도 쓰인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짝 약초를 살피네요. 그것을 인벤토리에 넣고는.. 용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일단 들어가서 확인은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는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희미한 손끝 감각의 이상을 눈치채고는 건강을 강화하려고 해보려 합니다. 다만 발끝은 음. 하면서 그제서야 눈치챈 것 같네요.

"손끝은 지금은..."
건강을 강화해서 괜찮아졌는데요. 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 발끝은 잠깐 멈춰서서 까딱까딱하면서 감각을 되찾으려 시도합니다.

//이제 자야할 시간이.. 다들 잘자요...

531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3:01:17

잠시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알렌여선 일상 처음에 전독시 초반부 생각나서 긴장했는데 다른 전개로 가려나요...

532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3:18:20

그리고 시윤주...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순 없는 법입니다. 머리로는 그걸 알지요. 현실도 그렇지만 이 스레에서도 그런 게 좀 의도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현생이 힘든데 상판라이프도 힘들면 같은 좌절을 겪어도 더 괴롭게 느껴지는 법이라는 데에는 저도 공감해요. 또 안그래도 한밤중인데 아이슬란드 게이트 일도 이미 한참전이니, 에브나가 눈의 왕관을 다시 쓴다는 게 무슨 의미였는지 그 당시에 잘 생각이 안 나셨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왕관이라는 단어를 보고서야 퍼뜩 정신이 들었네요...

진행이 오늘 자정~1시 사이에 있었죠? 그때 저도 정산하느라 바빠서 못했던 생각이지만, 이런 결말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아직은 되돌릴 여지가 있지 않나 하는 말 조심스럽게 남겨봅니다. 비록 남은 선택지가 많진 않겠지만요. 지금 루트도 (길의 끝에서 영웅이 된다 하였으니...) 나중의 이별이 확정되어 있을지라도 꼭 나쁜 길인 것만은 아닐수도 있으니 어쩌면 지금 루트를 유지하는 것도 방법일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고요.

캡틴이랑 잘 상의해보시고, 푹 쉬셨다가 마음 추스르고 다시 오셔서 또 뵈실 수 있길 바래요.

533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15:38:20

갱갱싱.. 모하여요~

534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5:39:40

나쁜 루트는 아닌데...

535 토고주 (GIoIX7rrXM)

2024-05-19 (내일 월요일) 16:18:35

밤에 큰게 있었구나...

536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6:26:15

여선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사실 에브나의 앞날에 대한 걱정을 빼고 말하자면 그 장면 아이슬란드 고신 게이트의 짧은 후일담 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에브나가 당장 자신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었던 눈의 마녀의 인정을 받아내는 그 장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꿋꿋이 버티는 모습이 뭔가 시윤이 조금 닮았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537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16:30:52

토고주도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오~

53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6:33:27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듣고보니 아직 헤어지려면 한참 멀었는데 괜히 간밤에 오버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539 토고주 (GIoIX7rrXM)

2024-05-19 (내일 월요일) 16:43:43

현실 일도 바쁘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시윤주 최근에 바쁘고 이리저리 치이고 있으니까...

540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7:54:45

진짜 나쁜 결과였다면 이미 경고를 했을거고.
이쪽은 꼭 따지자면 유적 돌아다니며 유물 모으는 그런 느낌에 가깝지.

에브나는 인간이란 사실을 잊으면 안됨

541 토고주 (qpwPm41GiI)

2024-05-19 (내일 월요일) 17:56:11

인간으로써 신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 그 파편을 모으는 느낌?

542 강철주 (WwXZ7tW8Os)

2024-05-19 (내일 월요일) 17:59:09

(진행이 있었구나...!)

543 ◆c9lNRrMzaQ (fRONHsG9JA)

2024-05-19 (내일 월요일) 18:00:33

묘사에서는 '계승'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원래 자기걸 되찾으러 다니는 느낌이지.
따지면 신이 죽은 후의 광신 플레이어 느낌

544 린주 (OedYjJ9UsA)

2024-05-19 (내일 월요일) 18:03:06

😯

545 강철주 (WwXZ7tW8Os)

2024-05-19 (내일 월요일) 18:04:25

여러모로 정보가 많이 풀렸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546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18:16:47

오... 정보가..

다들 어서오세요~
집에서 뭐 먹는건 힘들구나..

54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8:46:54

밀린 할일 좀 하고 재갱신입니당.
린주 철이주 안녕하세영.

>>540 >>543
아하...이미 한번 신성이 부정되어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파편을 모았다고 다시 신이 되지는 않는 거군요.
그러니까 '봄의 전령이 오면 목숨이 다하는 겨울의 신'이 아니라 그냥 '겨울 신의 흔적을 물려받은 인간'이 된다는 것...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간밤엔 제가 오버한 게 맞았군요...😅

54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8:48:52

시윤주 에브나 안 죽는대요.
걱정 말고 며칠 잘 쉬시고 오세요. 👋

549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19:15:53

'건강 강화로 대응이 가능하다는건 독이나 약물인가?'

이곳에 도달하며 무언가를 섭취하거나 상처입은 일이 없음에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대기중에 감각을 둔화시키는 무언가가 있다는 있다는 뜻이였다.

그 순간

"이런..!"

갑자기 거대한 뱀 한마리가 나타나 알렌과 여선을 향해 달려들었다.

"실례하겠습니다!"

둔해진 감각 탓에 무언가 접근하고 있단 것을 눈치채지 못한 알렌은 여선을 붙잡고 요정걸음으로 뱀의 기습을 피해낸다.

'덩치에 비해 빠르지만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다.'

단순한 피지컬로만 봤을 때는 15레벨 내외 정도 되는 몬스터

알렌이 빠르게 녀석을 정리하고자 판단한 그 때 여선의 눈에는 녀석의 송곳니에서 분비되는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11

550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19:16:40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51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9:19:12

알렌주 안녕하세요.
오...

552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19:22:23

안녕하세요 강산주~

553 여선 - 알렌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19:44:00

독이나 약물.. 이라는 생각은 여선도 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어 하는 사이에 알렌과 함께 약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손끝과 머리만 민첩하기는.

"알렌 씨...!"
뱀의 물기는 보통 치명적인 편입니다. 독이 없는 뱀이라고 해도요!

"송곳니에서 뭔가 흘러요!"
독이 있는 뱀인 것 같다는 말을 전달하려 합니다. 어쩌면 이 동굴의 약초가 저 독을 먹어서 약성이 그렇게 된걸지도 모르겠다는 별로 의미없는 추측을 생각해보며.
뱀에게 진동을 줘 혼란을 주려 합니다.

554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19:44:11

모하모하여요오~

555 린주 (w9aWU.kUQs)

2024-05-19 (내일 월요일) 19:44:37

12일 진행 정리가
끝나질
않아
...

556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19:49:11

안녕하세요 여선주, 린주~

>>555 (눈물)

55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19:51:34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555 파이팅입니다...!!😭

558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19:59:57

"송곳니 말인가요?"

여선의 말에 알렌의 시선이 송곳니 쪽으로 향하자 뱀은 입을 쩍벌리고는 어떤 액체를 마치 물총처럼 쏘아댔다.

"허튼 수를..!"

하지만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격이 달랐던 알렌은 액체를 전부 피해내고 막아내며 뱀에게 접근한다.

서걱

알렌이 휘두른 검에 순식간에 토막나는 뱀

"상대하기 어렵진 않았습니다만... 이 액체는 독인가요?"

알렌은 뱀이 뱉어낸 액체를 의문스럽게 보았고 여선은 그 액체를 보고 어렵지않게 그 액체가 두 사람의 감각을 둔화시킨 마비독임을, 더 나아가 그것이 이 동굴에 동물이 없는 이유임을 추론할 수 있었다.


//13

559 린주 (w9aWU.kUQs)

2024-05-19 (내일 월요일) 20:11:13

o<-<...
>>556 안뇽~

좀 쓰러져 있다가 18,19일 정리하겠음

560 여선 - 알렌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0:13:46

급박해서, 고개를 끄덕이기만 합니다.

"네. 그렇네요.."
썰어내고 나서야 그렇다고 말을 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흐른 독을 살짝 병 같은 데에 받아보려 시도하기도 할까요?

"마비독 같은 종류네요..."
순간순간은 건강 강화로 괜찮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동굴 내에 퍼졌다면 동물이 하나도 없을 만하다고 설명을 덧붙이려 합니다.

"근데 토막난 거에 불 좀 붙여서... 어. 저거 좀 팔딱거리는 거 같은데요"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뱀은 토막이 나도 튀어올라 물긴 할 수도 있으니까요.

561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0:14:28

일요일엔 쉬셔야죠. (끄덕)

562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0:16:15

린주도 어서오세요~

563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0:22:08

"그렇군요, 저희한테 영향이 있을 정도면 동물이 없을만 하겠네요."

여선의 설명을 들은 알렌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네, 마무리는 확실히 하는게 좋겠죠."

그 와중에 아직 신경이 살아있는지 토막난 상태에서 꿈뜰거리며 입질을 하는 뱀을 보고 여선이 경고하자 알렌은 그대로 움직이는 머리에 검을 꽂은 뒤 오뫼르의 대장화로로 토막난 뱀을 불태워 버렸고 그 순간 알렌과 여선의 눈앞 허공에 탑의 문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성공한듯 합니다."

문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1층의 시련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15

564 여선 - 알렌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0:29:58

"그리고 계에속... 있었다면 더 강해졌을지도요.."
여기가 무협적이라는 걸 알았으면 내단! 같은 거 있을까요? 같은 표정을 지었겠지만 아쉬웠다...!

마무리를 하는 알렌을 보다가 토막난 것에 아주 약간 아쉽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벰가죽은 흥미롭지 않을까요?

"대비를 잘 하지 못했다면 고전했을 것 같네요.."
아무리 레벨이 낮긴 해도 독을 적극적으로 썼고 눈치채지 못했다면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선은 알렌과 함께 밖으로 나올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탑.. 내의 다른 곳도 돌아보면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용~"
뭐 간단하게 먹으러 갈래용? 이라고 말은 해보려 합니다.

//막레로 받으셔도 좋을 것 같은..? 아니면 막레를 주시면..?

565 알렌 - 여선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0:37:26

"뭔가 더 얻기에는 그 구렁이 크게 별거 없어보였던걸요."

조금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여선에게 알렌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확실히... 뱀 자체는 별거 없긴 했습니다만 독을 뒤집어 썼더라면 골치아파졌을 수도 있겠네요."

기화된 정도로 알렌과 여선에게 영향을 줄 정도의 독을 눈치채지 못했다면 아마 더 성가신 일이 되었을 것이다.

"저야 환영이죠, 여선 씨가 추천하신 곳은 어지간하면 다 맛있으니까요."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돌아가자는 여선의 말에 알렌도 좋다는 듯이 응하며 따라가려하다가 문뜩 뒤를 돌아 탑의 문을 잠시 바라본다.

"..."

왠지모를 기분나쁨에 드는 알렌, 하지만 이내 털어버리고 먼저 가고있는 여선을 서둘러 뒤쫒아갔다.


//17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566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0:39:06

기분나쁨에 -> 기분나쁨이

567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0:40:21

너무 혼자 이야기를 진행한거 같아서 마음에 걸리네요...(눈치)

568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0:47:46

괜찮아용~
알렌주도 수고하셨어요~

569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0:49:42

동굴안의 동물은 사실 사람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TMI)

570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0:52:58

에에. 놀랍다..!

571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02:02

시작의 시련에서 두 사람의 판단을 보고 본격적으로 무력을 시험하기 위해 '인간적인 선택을 하려면 그만큼의 무력을 보여봐라'라는 느낌으로 시련을 준비했다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인간성 포기하면 쉽게 올라갈 수 있음' 같은 선택지가 옆에 주어진거구요.

1층에서는 구렁이가 약하기도 했고 두사람다 사람 죽여서 클리어한다는걸 생각조차 안해서 눈치채진 못했지만 아마 올라갈 수록 알기 싫어도 알게될 정도로 노골적으로 이런면을 강조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개인적인 생각)

다만 여선이는 여선이 만의 판단이 있으니 알렌과 떨어진다면 다른 시련을 받겠지만요.

572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03:46

그럴싸하게 말하면 두사람의 의지를 시험한거고

대놓고 말하자면 그런 선택 절대 안할거 알고도 '아 이 길로 올라가기 정말 쉬운데 아 니네는 못올라가지?' 라고 티배깅하는 느낌...(아무말)

573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1:08:08

티배깅이...잏..

574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1:09

마지막에 알렌이 느낀 왠지 모를 기분나쁨의 이유도 이거 때문...(TMI)

575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5:09

너무해앳...!!

576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7:45

사실 여선이에게는 알렌과 별개의 시련을 준비할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알렌주가 여선이를 잘 파악하지를 못해서...(눈물)

577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9:50

여선이는.... 글쎄요~(빙글빙글)

57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0:51

설거지 깜박하고 안해서 하고 왔습니당...

>>569
(>>531에서 긴장했던 이유...)(끄덕)

>>571-574
아 그런....그런거였군요...!

579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2:02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주~

580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4:18

안녕하세요!

581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5:04

강산주 리하여요~

582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4:06

곧 운동갈 시간이지만 일상 한번 더 구할까...

583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6:21

저랑 하실래요?

584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8:15

>>583 저는 좋습니다! 중간에 킵하게 되겠지만...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585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9:33

등명탑도 좋고 아니어도 좋슴다!

586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0:37

그럼 등명탑으로 가도록하죠! 캡틴께서 낮은 층계를 기준으로 들어간다 했으니 1층으로 들어가면 될거 같습니다.

선레는 어떻할까요?

58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0:54

등명탑 1층 통과하는 상황은 끝냈으니까요.
층계참에서 다음 층 등반을 준비하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상황도 좋고...

아니면 등명탑 배경이 아니어도 다른 무관한 상황도 좋을 것 같아요.

58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1:59

앗 타이밍차가...
1층은 강산이도 통과했으니까...대신 쉬는 동안 대련을 한다든가는 어떨까요?

589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31

괜찮으시면 음...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죠!

590 린주 (w9aWU.kUQ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33

(팝콘)

591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3:23

알겠습니다, 듀얼!

.dice 1 100. = 74

592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3:48

(괜찮은 숫자)

593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4:55

.dice 1 100. = 39

594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32

앗 졌군요...

그러면 대련 각을 잡아볼까용?

595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40

시작의 문 시련이랑 1층은 같은걸까요?(의문)

596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59

>>594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강산주~

59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9:11

>>595 같지 않을까용? 일단 같다고 생각하고 쓰긴 했어요...?
층이 100개가 넘으니까...

598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0:03

>>597 그렇다면 방금 여선이랑 마친 일상은 2층 공략으로...(수정)

599 강산 - 알렌, 등명탑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1:02

층과 층 사이의 계단참.
단순히 계단 사이의 구역이라기엔 일부러 잠시 쉬고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조금 널직하게 만들어진 듯한 이 공간에서...

"알렌 형님! 여기서 간만에 보네. 대련할래?"

...알렌을 발견하고 걸어온 강산이 다짜고짜 대련을 걸고 있다.

"가만히 앉아만 있으려니 심심해서 말이지. 이만하면 몸도 망념치도 좀 회복된 것 같고."

//이런 대기실 같은 공간 있을법 할지도요?

600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2:08

2층 설정으로 넣을 수 있을지는 다음층 설명을 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층마다 통과조건이 있을 거 같은 느낌인걸요.

601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4:15

>>600 일단 정보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2층 공략내용으로 사용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602 알렌 - 강산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4:35

'층 사이에 이런 넓은 공간이 있다니, 정비를 하고가라고 일부로 이렇게 만들어 둔 것인가?'

여선과 1층 공략을 마치고 다시 탑으로 돌아온 알렌은 2층으로 올라가며 보인 넓은 공간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던 도중이였다.

그 때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강산 씨? 대련 말씀이신가요?"

만나자마자 갑작스럽게 대련을 신청하는 강산을 보고 알렌은 약간 당황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저도 그냥 주변을 둘러보고 있던거니 강산 씨가 원하신다면 함께하겠습니다."

저돌적인 강산의 모습에 살짝 당황한듯 하면서도 강산의 대련 신청을 빼지는 알렌이였다.


//2

603 강산 - 알렌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6:24

"오랜만에 만나서 하기엔 좀 갑작스러운 제안인가?"

강산이 웃으며 무기를 꺼낸다.

"하하, 당황했다면 미안. 요즘 부탁받은 일이 있는데 그거 때문에 생각이 많아져서. 근데 또 가만히 앉아있자니까 좀이 쑤시기도 하고. 준비가 필요하다면 기다려줄게."

그렇게 말하면서 강산도 가볍게 손발목을 푼다.

"준비할 거 없으면 바로 와도 괜찮고."

//3번째.

604 알렌 - 강산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3:39

"괜찮습니다, 원래 생각이 많을 때는 그냥 몸 한번 움직이고 싶은법이니까요."

특별반의 상황이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은 알렌도 알고 있었다, 자신이야 아직 UHN에서 따로 부르지 않아 맡은 일은 없다지만 다른 이들은 꽤나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란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따로 준비할 것은 없다 게이트 안이니 갑옷은 당연히 입고 있었고 필요한 것은 그저 검을 뽑는 것.

"그렇다면 호의를 받아 바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오의 햇볕을 뽑아든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발동시키며 강산에게 달려들었다.

//4

605 알렌주 (j.mg/mp1lc)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9:25

운동 갔다와서 마저 잇겠습니다!

606 강산 - 알렌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5:18

시작부터 멀티 캐스팅이다. 가볍게 돌진하는 알렌의 공격을 흙 속성 벽으로 막아내며 물러나서, 버프 마도를 시전한다.
굳이 가까이 붙어서 이득볼 건 없으니 말이지.
시전하는 버프는 기술은 '하드 로클'. 자신의 공격력과 신속을 올리는 방향으로.
역시 스피드는 중요하니까 말이지.

"그러고보니 이 조합으로 대련은 처음이긴 하군?"

//5번째.

607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5:45

첫턴은 자벞+방어하면서 움직임을 본단 느낌으로...

다녀오세요.

608 강산주 (33I8LT8aTo)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9:58

앗...그러고보니 내일 월요일이군요? 벌써 이 시간...
답레 남겨주시면 나중에 이어드릴게요.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609 여선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4:57

다녀가세요 강산주~

610 알렌주 (HsZFAWFZLU)

2024-05-20 (모두 수고..) 00:30:06

아임홈

611 여선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50:51

알하알하여요오

612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00:56:52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613 린주 (nrfwDRQlLs)

2024-05-20 (모두 수고..) 01:23:11

희희
아무도 없는 어장을 독차지 한다

614 린주 (nrfwDRQlLs)

2024-05-20 (모두 수고..) 01:32:47

진짜 아무도 없네
모두 잘 자

615 여선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34:00

독차지..?

린주도 잘자요~

616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01:37:2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씻고옴)

617 여선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53:16

진단 간단하게 해볼까나아...

618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01:57:08

(팝콘)

619 여선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31:00

여선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한복을_능숙히_입는다_or_못_입는다
못입어요.

자캐는_관계캐와_어디까지_OK인가
어... 이건.. 답할 수는 없는...? 그냥 평범한 수준에 가까울 것 같은뎅..?

자캐가_영능력자라면
영능력자라면 인생 진즉 망했을 것 같아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20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02:33:53

한복을 못입는 여선이(중요)(아무말)

621 여선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37:10

하지만 이녀석. 중국계고... 입어본 적 별로 없을 거고...(?)

622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02:38:37

ㅋㅋㅋㅋㅋ

623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02:39:00

저도 이만 자러 가볼께요.

좋은 밤 되세요, 여선주~

624 여선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45:14

잘자요 알렌주~

625 여선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16:00:23

갱싱갱싱~ 모하여요~

626 알렌 - 강산 (yZW7k/F9Zk)

2024-05-20 (모두 수고..) 16:51:38

강렬한 음악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강산의 앞에 토벽이 솟아오름과 동시에 강산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빨라진다.

'두 가지 마도를 동시에?'

갑작스레 생겨난 토벽에 알렌이 잠시 주춤한 사이 강산은 알렌과의 거리를 벌리고 있었다.

"과연..."

강산도 그간 많은 성장을 했단 것을 실감한 알렌은 요정걸음으로 강산을 추격한다.

아무리 지금 강산의 신속이 알렌보다 높다 하더라도 요정걸음을 사용하면 충분히 추격할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강산이 도망만 칠 때 이야기

마도를 이용하여 알렌의 움직임을 견제한다면 요정걸음의 시전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고 알렌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추격을 포기하면 그저 강산의 공격에 표적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

화로 첫 걸음으로 알렌의 신속이 더 높아지고 강산의 빈틈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추격을 멈출 수는 없었다.

//6

627 여선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0:44:04

갱싱갱싱~ 모하여요~

628 토고주 (whulz3k5z6)

2024-05-20 (모두 수고..) 20:51:09

헬로헬로 오늘 드디어 학원 마지막 날이당
갑자기 통장에 돈 들어와서 ??? 했는데 어디서 들어온건지 모르겠어

629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20:54:27

안녕하세요 여선주, 토고주~

>>628 모르는 곳에서 입금됐나요?

630 린주 (lEPQ8iOmSE)

2024-05-20 (모두 수고..) 20:56:55

12,18,19일자 진행정리 끝

631 린주 (lEPQ8iOmSE)

2024-05-20 (모두 수고..) 20:57:38

여하 토하 알하

632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20:58:43

안녕하세요 린주~

633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20:59:26

(내일 예비군가야해서 널부러져있는 알렌주)(아무말)

634 린주 (lEPQ8iOmSE)

2024-05-20 (모두 수고..) 21:01:15

저런...(토닥토닥

635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21:04:02

(귀찮)

636 여선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04:40

모하모하여요오~

637 토고주 (whulz3k5z6)

2024-05-20 (모두 수고..) 21:10:51

>>629 고용청에서 들어왔어. 그런데 들어올 일이 없는 지역의 고용청에서.
뭐지 근로장려금인가??? 지급 시기 아니지 않나?

638 강산주 (od3kL.XAPc)

2024-05-20 (모두 수고..) 21:28:15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633 (토닥토닥...)

>>637 그건 확실히 의아한 일이네요...
내일 날 밝으면 문의해보심이 어떨까요.

639 강산 - 알렌 (od3kL.XAPc)

2024-05-20 (모두 수고..) 21:37:37

"멀티 캐스팅 처음 봐? 아, 알렌 형님은 처음이긴 하겠다."

알렌의 놀란 듯한 반응에 열심히 피해다니면서도 장난스레 말한다.
멀티 캐스팅을 할 수 있게 된 후로는 알렌에게는 딱히 보여줄 일이 없었으니 놀랄 만도 했다.

아무튼, 상대의 추격이 이어진다.
역시 땅 위에서는 금방 따라잡히는구만.
하지만 그렇다고 도망만 치면 그건 제대로 된 대련이 아니지.

땅을 한 번, 의념보로 허공을 또 한 번 맓고 뛰어올라 단칼에 공격이 닿진 않을 거리로 치솟는다.
그리고 바람 속성 마도 시전. 알렌에게 거친 칼바람을 날려 공격을 시도한다.

//7번째.

640 토고주 (whulz3k5z6)

2024-05-20 (모두 수고..) 21:41:43

>>638 그래야겠어
오늘 일직 진짜 나쁘다... 뭐 하나 중요한 것도 까먹어버림ㅋㅋㅋ

641 강산주 (od3kL.XAPc)

2024-05-20 (모두 수고..) 21:46:14

>>640 (토닥토닥....)

642 여선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47:35

다들 어서오시고 힘내세용...

643 강산주 (od3kL.XAPc)

2024-05-20 (모두 수고..) 22:31:38

간밤에 모기 때문에 원래 쭉 자는 시간대에 중간에 몇번 깼거든요.
그래서 그런가..벌써부터 잠오네용...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알렌주는 내일 예비군 훈련 잘 다녀오시고요...!

644 여선주 (TTImZEWZbY)

2024-05-20 (모두 수고..) 22:37:37

자는 분들은 잘자요~

645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23:24:14

잠들었었다...

646 여선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38:14

알렌주 리하여요~

일상 느긋하게 구할까(시간을 보고 구할 가망을 낮게 점치는중)

647 알렌주 (zUIDrFhvpc)

2024-05-20 (모두 수고..) 23:39:08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648 여선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42:58

알하알하여요~

649 여선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44:53

오늘의 진단...!!
은 뭘한담...

650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02:03

알렌주 안뇽

651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02:14

여선주도 반가워

652 알렌 - 강산 (uAnQXfogSs)

2024-05-21 (FIRE!) 00:03:03

"..!"

아슬아슬한 거리까지 강산에게 접근한 순간 강산이 허공을 박차고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요정걸음으로 짧은 거리를 뛰어오르는 것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그건 그저 방향전환도 못하는 표적이 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

거기에 더해 아예 추격을 봉쇄하겠다는 것처럼 칼날같은 바람을 알렌에게 날리는 강산.

그것을 본 알렌은 의념을을 끓어올리며 자세를 잡는다.

본래 의념은 폭력적이지 않은 힘

그런 의념을 채찍질하며 공격성을 끓어올리기 시작한다.

거기에 더해

'먼곳까지 날려서 가르는 거야, 할 수 있지?'

아직 정오의 햇볕이 가진 념을 잘 파악할 수 없었지만 모든 검들이라면 가지고 있을 '베어 가른다' 라는 개념을 념으로 강화시켜 먼곳까지 배어내고자 한다.

이런 식의 공격은 해본적 없지만 강산과의 대련은 그것을 시험해 보기 최적의 조건일터.

"의념발화."

이윽고 자신의 념이 다 전해졌다고 판단한 알렌은 한 껏 채찍질된 의념을 참격으로 방출한다.

물리적 공격이 불가능한 것도 배어내는 참격이 지나간 자리는 마치 공기가 베어진 것 처럼 순간적인 진공이 되었고 그리고 그 여파로 강한 바람이 생기며 강산이 일으킨 바람을 상쇄시킨다.

념을 통해 강산을 향해 날아가는 참격은 멀어질 수록 그 위력이 눈에 띄게 반감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확실하게 강산을 향해 날아갔다.


//8

653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03:20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654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07:40

>>646 중간에 끊겨도 괜찮으시다면..? 아 근데 너무 자주했을까요?(눈치)

655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10:19

여선주 선레 할 수 있담 나랑하자
낼 답레 이을게

656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10:35

(팝콘)

657 여선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17:49

앗 선레는 가능해요~

등명탑..을 원하실까요? 아니면 다른 일상? 상황 간단한 제시정도나 어떤 방향을 원한다는 잇으실까용?

658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18:51

등명탑에서 약초 찾는 상황으로 가능할까?

659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22:06

>>656 연성이 지금 옷 채색이 남았는데
1.꾹 참고 완성본 나중에 보기
2.러프라도 미리보기
어떻게 할래

660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34:18

>>659 꾹 참고 완성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661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34:31

(기대)

662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37:35

알렌주 몇 분 고민했어?(ㅋㅋㅋㅋ
ㅇㅋ 알겄어용

663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40:43

>>662 ㅎㅎ...(10분 넘게 내적갈등에 시달린 알렌주)(아무말)

664 여선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44:45

그럼 선레 드릴게용...! 좀 기다려주시며언..(저녁 먹고옴)

665 린주 (LUgtTBQyGQ)

2024-05-21 (FIRE!) 00:44:54

ㅋㅋㅋㅋ(뽀다담
진짜 귀엽게 나왔어 기대해도 좋을거야 아마두()

이제 잘게요 잘자 낼 예비군 잘 다녀오고
To 여선주 답레도 낼할게

666 여선 - 린 (r5hrXlX8xQ)

2024-05-21 (FIRE!) 00:49:17

등명탑은 탑을 올라 힘을 얻는 것이 주된 것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선은 들어온 지 시간이 지났지만... 이런 이동 방식이 익숙하진 않은 것처럼 주위를 둘러봅니다.

"...꽤나 허허벌판인데요..."
혼자만 있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여선은 그 말은 제법 차분하게 중얼거립니다만.. 곧 텐션을 끌어올리겠지요. 허허벌판이라기 보다는 첩첩산중 중 분지 한가운데에 더 가깝습니다.

"으으으... 이런 허허벌판에서 무슨 무력을 증명하라는 거에용..."
약초를 지키는 파수꾼이 있다라는 것 같긴 하지만..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약초가 잘 자랄 법한 환경을 체크해야 합니다. 은근히 음지여야 하고, 이슬이 조금씩 맺히며... 기운이 빠져나가지 않고... 같은 걸 다 충족하는 곳은 혼자서 가기는 힘든 일이겠지요..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지자 흠칫하면서 경계태세를 취하려 합니다.

//간단하게 이런 느낌...?

667 알렌주 (uAnQXfogSs)

2024-05-21 (FIRE!) 00:57:5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68 여선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1:03:00

푹 주무세요 린주~

669 린-여선 (1kxJTyzp3M)

2024-05-21 (FIRE!) 10:55:04

분명 저 혼자 떨어졌을리는 없었다. 낯선 환경에 내팽겨쳐지긴 했지만 왜인지 모르게 다른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선양?"
와중에 저 멀리서 훤히 인기척을 드러내는 것이 느껴져 바라보니 역시나, 아는 얼굴이 있다.

"여선양께서도 의뢰를 받으셨사온지요?"
다가가며 자신은 특정한 약초를 찾으라는 임무를 받았다는 말을 한다.

"푸른 피안화라고."
밖에서는 못 보던건데
//2
귀칼 설정좀 빌립니다~()

670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12:02:14

집에 보내줘...(도착한지 30분 지남)

671 여선 - 린 (mkzRG7KMbU)

2024-05-21 (FIRE!) 12:56:59

낯선 환경. 이 골짜기에서 약초를 찾고... 만나게 된 것은 마츠시타 씨였습니다!

".....푸른 피안화요? 저도 그런 약초를 찾으라는 퀘스트..는 받긴 했지만요"
아 물론 푸른 피안화가 낯선 건 변하지 않으니 조금 침묵이 길어지긴 했지만요.

"같이 찾아보는 것도 괜찮으려나요?"
퀘스트같은 건 협력을 금지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여선은 린을 바라봅니다. 네에? 같이해용! 이라고 바로 말해버리는 걸 보면... 영.. 진지해보이진 않지만..

"저는 뭔가가 지키고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듣긴 했는데요..."
마츠시타 양은 무슨 정보를 들으셨나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각기 다른 정보를 들었다면 조합함으로써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을까요?

672 린-여선 (5tZQy.fF2k)

2024-05-21 (FIRE!) 14:16:43

"공통 의뢰였나 보아요."
살며시 웃으며 여선을 바라본다.

"다행히도 외양은 안내가 주어졌사오니 눈에 띄는 색이라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어요."
격려를 하다가도 여선의 이어진 말에 어머,라 짧게 추임새를 넣는다.

"여선양께서도 같은 의뢰를 받았다면 저희 말고도 같은목적을 가진 이들이 있을것이어요. 분명 성공 조건이 주어졌을테고 그 조건이 말씀하신 파수꾼인가 하여요."
다행히도 자신은 전투요원이니 여선의 서포트가 있다면 좀 더 나을 것 같다는 말을 더한다.

"피안화는 양지 바르고 구석진 곳에 핀다 들었사와요."
//4

673 린주 (5tZQy.fF2k)

2024-05-21 (FIRE!) 14:20:40

>>670 파이팅팅

674 여선 - 린 (tBsjoUxo36)

2024-05-21 (FIRE!) 14:40:36

"그러게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눈에 띄는 색이라는 것에도 동의를 표합니다. 피안화의 일반적인 색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파수꾼에 대해서 들은 린이 말하는 것에도.. 동의한다는 듯하네요..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하려 할 겁니다.
*날아다닌다고 하더라..
*화려한 색이라던가....
어쩌면 피안화 사진에 나비가 같이 찍힌 것처럼 나비일수도?

"양지 바르고 구석진 곳...."
찾기 어렵긴 하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어떤 의미로는 찾기 쉬울 수도 있겠지만..

"음지 쪽을 생각해보느라 양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지용.."
그래도 양지인데다가 구석진 곳은 적은 편일 테니. 찾아본다면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하모하여요~

675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0:37:44

으슥한 저녁 8시 37분에 갱신

676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20:13

(슬쩍갱신(

677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23:51

알하
나 치킨 시켰어 그래서 일상 구함

678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25:12

안녕하세요 토고주~

>>677 모바일이라도 괜찮으시다면..?

679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27:28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677 동시에 두 개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당...

680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28:01

안녕하세요 강산주~

681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28:43

둘이 같은 사람인 줄 알았어 순간

강하강하 급속강하

>>678 하자하자 선레는 내가 쓸게. 나는 탑 2층 올라야 하는데 알렌주는 어뗘?

682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29:52

뭐져 답레 다 쓴줄 알았는데 왜 중간에 쓰다만 부분이 있져...
어...잠시만요! 답레 마저 써올게오!

683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31:42

일단 여선이랑 2층에 가긴 했는데 층수오르는 조건이 아직 안나오기도했고 캡틴이 낮은층 기준이라고 했으니 토고랑 같이 2층으로 가면 될거같습니다!

684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32:52

>>682 천천히 써주세요~

685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34:10

일단 무력 증명을 기준으로 작성을 해볼게. 흠..흠...흠.... 복제된 자신을 상대하기? 같은 건 어때? 레벨 한 20정도 낮은 ㅋㅋㅋ

686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1:35:11

>>685 좋은거같아요!

687 강산 - 알렌 (Wp9YMNM3A.)

2024-05-21 (FIRE!) 21:36:21

"이 기운은...!"

착지를 준비하며 알렌을 살피던 눈을 조금 더 크게 뜬다.
무얼 하려는 것인가 했더니 순식간에 의념발화 특유의 거칠고 난폭한 기세가 느껴진다. 그리고 그 기세를 타고 날아오는 참격이 강산의 바람 마도를 그대로 가르며 떨어지는 강산에게로 향한다. 이건 위험하다..! 강산은 급히 참격을 막아내기 충분할 정도로 큰 흙벽을 시전한다. 콰쾅!
흙벽이 참격을 받아내며 무너지면서 주변은 물론 강산에게도 그 파편이 튀어 불시착하게 되었지만, 참격을 직접 맞는 것보단 이게 낫겠지.

"어우...알렌 형님도 꽤 강해졌는데?!"

흩어진 흙먼지가 주변 시야를 조금이나마 흐리는 사이 흙벽의 무너진 잔해 뒤로 굴러가 숨는다. 이 쪽도 념을 다룰 수 있게 된 건가. 거기에 의념 발화까지...!!
안 그래도 비전의 효과인지 알렌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무리하게 거리를 확보하려했다간 제대로 공격할 기회만 날릴테고, 그렇다고 해서 의념 발화와 념을 쓸 수 있는 상대의 접근을 그냥 허용해도 많이 아플테지.
그러니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되도록이면 공격도 방어도 모두 가능한 수일 것이다. 알렌과 마찬가지로 '념'을 다룰 수 있는 토고를 상대했던 때처럼, 그리고 방금 알렌이 '념'을 부여해 날린 참격처럼.
강산은 침착히 알렌의 다음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움직임을 주시한다.

//9번째.

688 토고 쇼코 - 탑 2층 (eXwWHVEvKE)

2024-05-21 (FIRE!) 21:38:26

토고는 탑의 2층으로 올라왔다. 올라온 순간 같이 있었던 일행은 사라지고 토고 홀로 남아버렸다. ...고 생각했으나 곧 금발 머리의 바보... 알렌의 모습이 드러났다.
아무래도 탑을 오를 때 있던 일행과 헤어지고 랜덤으로 같은 목적을 지닌 이와 합류하는 시스템... 일지도 모른다고 토고는 생각한다.

"여-. 여서 만나네?"

토고는 알렌에게 인사를 하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위화감 같은 건 느껴지지 않는다.
흠, 이번 층의 시련은 뭘까.. 하고 고민하는 동안에 투명한 수정 같은 것이 방 중앙에 떠올랐다.

689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44:23

음...1회만 탑 미션 수행하고 나머지 2회는 등명탑에 대해 대화하는 걸로 채울 생각이었더니 다른 분들은 다 시련 추가로 깨고 계시네요...?🤔
제가 현판 탑 등반물을 많이 안 봐서 그런가...탑에 시련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 외의 휴게나 정비를 위한 공간이라든지. 상인이 올지도 모르는 장소(노점이나 시장의 터, 그러나 조건 미충족이라 사람은 없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건 이상한 걸까요?

690 토고주 (eXwWHVEvKE)

2024-05-21 (FIRE!) 21:46:23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지. 이상한 게 아니야. 나는 탑 등반물을 많이 안 봐서 이러는 거고, 많이 본 사람이라면 이런 것도 있겠지 저런것도 있겠지 할걸?
애초에 일상이니까 자유롭게 하면 되잖아~

691 알렌 - 강산 (yDU4Tv7FZQ)

2024-05-21 (FIRE!) 21:47:40

목표는 이뤄냈다.

허공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던 강산은 방금의 일격을 막고 경계하느라 다시 땅으로 내려왔고 거기에 더해 강산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좁히는데 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방금같은 공격을 마구잡이로 날려댈 수는 없는 법.

'승부를 걸어볼까?'

그렇게 생각하고는 알렌은 눈앞에 강산을 두고 자신의 검을 납도한다.

방금처럼 강산이 압박을 지속했다면 절대 하지 못했을 선택

알렌의 움직임을 일일이 경계하고 있어 반응이 한박자 느린 지금이 기회다.

'쉬어가는 폭주기관차'

알렌은 이어질 강산의 공격을 피하며 강산에게 달려가기 위해 자신의 신속을 한껏 강화했다.

//10

692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1:52:46

>>690 음 그런걸까요!

693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1:55:34

이번에는 홀로 탑을 오르려고 탑에 들어선 알렌

'다시 2층이군.'

저번의 시련만으로는 다음 층으로 넘어갈 수 없단건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가?

알렌은 다시 2층으로 오게된 지금 상황에 대해 얼마 없는 정보를 분석하는 중이였다.

그 때 알렌의 등 뒤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토고 씨. 토고 씨도 2층으로 올라오셨군요."

알렌이 토고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순간 방중앙에 떠오르는 의문의 수정

"저건..?"

아직 저 수정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저것이 이번 시련과 직접 연결되어 있단 것 만큼은 누구나 알 수 있었다.

//2

694 린주 (t5wwcrbt8g)

2024-05-21 (FIRE!) 22:09:54

안녕
저 지하철이에요 죽겠어요
>>689 그건 그냥 우리 성향이 평소에도 무대뽀 돌진이라

695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2:10:17

수정은 허공에 고고하게 떠 있다가 반짝 빛을 낸다. 그 빛무리가 알렌과 토고를 감싼 뒤에 무언가를 본따 물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만들어낸 물체는.. 토고와 알렌. 채색되지 않은 피규어를 보듯 무채색의 형상을 한 토고와 알렌이다.

"호... 자기 자신과의 싸움, 같은 거 같은데.."

이러면 레벨 높은 사람은? 이런 불합리한 생각이 떠올랐지만... 오잉?
관찰해보니 뭔가 좀 엉성하다. 위협적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강자 특유의 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수 많은 강자와 싸워온 토고라면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그게 안 느껴진다.
즉, 레벨이 좀 낮은 엉성한 복제품.
하기야 그게 아니라면 이런 낮은 층에 있을리가 없겠지.

"적은 우리들보다 20정도 낮은 레벨대의 엉성한 복제품 같데이. 상대 할 수 있제?"

696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12:46

안녕하세요 린주~

697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13:11

>>694 (토닥토닥)

698 강산 - 알렌 (Wp9YMNM3A.)

2024-05-21 (FIRE!) 22:15:37

전투 중에 전튼 상대 혹은 아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거기에 맞춰 움직이려고 한다면 아무래도 행동이 더뎌지기 마련이지만, 때로는 그것이 대상에 대한 정보를 약간이나마 더 얻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가령 지금 알렌이 바로 추격을 재개하지 않고 걸음을 멈추는 것은, 또 다시 강한 공격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다든지.

'이건 위험한데.'

강산은 흙 속성 마도로 흙덩이를 날려 알렌의 접근을 약간이나마 늦추며 중첩 캐스팅으로 제법 큰 물 속성 마도를 준비하려 한다.

"층계참이 흙투성이가 되었으니...물 청소 좀 해보실까!"

큰 물길에 '휩쓴다'는 성질을 중첩하여 더욱 거세어진 물살이, 말 그대로 이전에 시전했던 흙덩이들도 모조리 휩쓸어부수며 알렌을 향한다.
중첩 캐스팅으로 마도에 특정한 개념을 중첩시켜 그 성질을 강하게 부여한다면, '념'에 비록 완전히 동등하진 못해도 어느정도나마는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은 언젠가 알렌과 마찬가지로 '념'을 다룰 수 있는 토고와 대련했을 때 파악한 사실이었다.
이 정도로 큰 마도를 급히 시전한다면 망념이 좀 쌓이는 건 감수해야겠지만...강산은 이미 확신하고 있다.

'이건 빨리 승부를 못 보면 내가 진다!'

//11번째

699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16:30

그런거네요...

린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현생 고생하십니다.😭

700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18:24

잘 보니 알렌 은근 자기강화 기술이 탄탄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공격력 부스트를 제공하는 의념 발화에 념까지 다룰 수 있게 되니 금상첨화...!!

701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2:27:24

"토고 씨 말대로 저희보다 전체적으로 레벨이 낮은듯 보입니다."

알렌도 눈앞에 나타난 두사람의 모형 비슷한 것을 보고 토고의 말에 대답한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라면 문제 없을겁니다. 다만 무언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게 조금 걱정이군요."

그간 시련에서 어딘가 이상했던걸 몇번이고 느꼈었던 알렌이였기에 이번에도 그저 쉽다는 확신을 가지진 못했다.

"저는 저것들이 토고 씨에게 다가가려는걸 가로막겠습니다. 부디 공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말과 동시에 흑백 알렌이 튀어오는 것을 알렌은 단번에 발도로 쳐내었다.

캉!

검과 검이 부딪히고 레벨이 낮은 흑백 알렌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듯 밀려나지만 알렌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듯이 자세를 잡았다.


//4

702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29:30

>>700 스탠다드 추구한 보람이..!(감동)

703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2:34:29

여기에 서포터만 있으면 딱 가디언 3인조 조합이네 크크. 토고는 짧게 중얼거리고선 총을 든다. 저쪽의 무채색 토고도 총을 들고 탄환을 사격한다.
토고 또한 날카로운 시야로 총탄을 포착하여 사격. 쏘아진 의념탄이 서로 맞부딪혀 격추된다. 총성과 피탄음, 검격과 날카로운 챙 소리가 울린다.
앞에 워리어가 있는 건 서로 매한가지. 다만 저쪽의 워리어는 뒤로 날아가듯 밀려났으니 지금이 기회다.

분노-크래셔!

토고는 무채색의 복제품 토고를 향해 진동하는 의념을 지닌 탄을 발사하고 무채색의 토고는 그것을 피하려고 했지만 너무 늦어 다리에 명중하고 말았다.
큰 구멍이 뚫려 다리가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내 다리가 날아가는 것 같아 조금 기분이 나쁘다.

"설렁설렁 해도 될 것 같다. 이 정도면."

704 알렌 - 강산 (yDU4Tv7FZQ)

2024-05-21 (FIRE!) 22:40:00

이미 강산이 다시 견제할 것을 예상해 신속을 강화시킨 알렌은 강산이 흙덩이들을 날리자 마치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며 흙들을 피하며 강산을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화로 첫걸음으로 최대치까지 끓어올린 신속에 망념까지 쌓아 강화한 상태로 강산에게 달려가지만 강산은 멀티 캐스팅을 이용해 물로 주변을 휩쓸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

알렌은 납도해두었던 정오의 햇볕에 다시한번 념을 전한다.

'날카로워져라. 물조차 배어내도록 날카로워져라.'

이윽고 알렌의 검이 닿는 아슬아슬한 거리에 도달한 순간 마도의 파도가 시작되려한다.

'발도.'

마치 시간이 느려진듯 주변이 천천히 흘러가는것 처럼보인다.

만약 알렌이 물줄기를 뚫고 강산을 베어내면 알렌의 승리, 그렇지 못하면 강산의 승리가 될 것이였다.

//12

705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50:33

오...
알렌주 이 부분은 다이스 승부로 승패 정하실래요? 알렌 쪽이 유리한 상태로...? (.dice 1 100. = 100에 알렌주 쪽이 +20 해서...?
중첩 캐스팅이 념이랑 비슷한 효과(개념/의지 부여)는 낼 수 있는데 두개가 서로 충돌하면 중첩캐스팅 쪽이 약간 밀린대요.

706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2:51:00

이런 데서 100이....ㅋㅋㅋ큐ㅠㅠ

707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2:53:58

워리어가 멀리 날아간 틈에 적의 랜스격인 흑백토고를 저격하는 토고를 보고 알렌은 경계를 조금 늦춘다.

"네, 방심은 좋지 않지만 너무 긴장해 굳어버리는 것도 좋진 않겠죠"

그렇게 말하며 알렌은 화로 첫걸음을 사용하며 앞으로 나선다.

그와 동시에 알렌과 같이 화로 첫걸음을 사용하는 흑백 알렌.

"레벨은 낮아도 비전까지 다 쓸 수 있다 이건가."

그 때 다시 앞으로 나선 흑백알렌의 뒤에 숨어있던 흑백토고가 화염탄을 흩뿌리듯 난사하며 달려든다.

카가강!

그것을 대충 검을 돌리며 막아내고 못막아낸건 그냥 몸으로 받아낸다.

"이 정도 화염은 소용없답니다."

화로 단련으로 화염 내성이 높아진 알렌에게 이 정도 화염공격의 대미지는 미미한 정도.

뒤를 이어 흑백알렌이 토고를 지키려는듯이 달려들었지만

'검날 백근추'

알렌의 육중한 일격을 받아내고 팔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검을 제대로 쥐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6

708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55:05

>>705 100...(떨림)

알겠습니다. 일단 저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100. = 19

709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2:55:20

(처참)

710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3:00:43

.dice 1 100. = 21
저도 갑니다!

근데 서로 부딪쳐서 강산이가 맞으면 패배인데 알렌은 한번 검으로 물기를 쳐내고 맞는거라 맞아도 피해가 적을 거 같아요.

711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3:01:08

물기...가 아니라 물살!

712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3:01:57

19+20 =39 >21...이니까 강산이 패배...!로 이어올게요.

713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3:02:19

둘 다 이길맘 없는 다이스(아무말)

714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3:06:57

솔직히 이제 토고가 없더라도 알렌 혼자서 두 명을 상대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만히 구경이나 할까 싶었는데 수정에서 빛이 한 번 더 뿜어져 나온다.
그러더니 복제품들의 신체가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다시금 원상복구 되듯이.

"!"

다리 한 짝이 날아갔던 복제품 토고의 다리가 재생되고 복제품 알렌의 팔도 원상태로 돌아왔다.

"호오... 무력과 지력을 겸하는 테스트 같데이. 이거."

토고는 시야 각을 이용하여 탄을 튕기듯이 도탄시켜 복제품 토고를 견제한다.

715 강산 - 알렌 (Wp9YMNM3A.)

2024-05-21 (FIRE!) 23:12:26

알렌의 검격과 강산의 마도가 부딪히나 싶었더니...정말 알렌의 념을 부여한 검격이 그대로 물살을 가른다. 검의 선명한 궤적이 보인 것도 잠시...
촤아악! 주변을 휩쓸던 거센 물살은 그대로 물보라로 흩어져 그 위력을 잃고 만다.

그리고 물보라가 걷히자 드러나는 모습은...
물에 푹 젖은 채 자빠진 강산이었다. 방어구 덕에 중상은 입지 않은 듯 했으나...

"...와 씨 이거 아픈데. 항복!"

일어나 앉는 듯 하더니 무기를 놓고 양손을 들어보이며 기권을 선언하고는, 그대로 도로 뒤로 눕는다.

"망념 때문에 머리도 아프네. 좋은 대련이었다. 대운동회 때보다 많이 강해진 게 보이네."

//13번째.

716 알렌 (yDU4Tv7FZQ)

2024-05-21 (FIRE!) 23:12:31

더 이상 합이 불가능할 정도의 대미지를 입은 가짜들을 마무리 지으려는 순간 수정에서 한번 더 빛이 비춰지더니 가짜들의 상태가 처음처럼 돌아간다.

"지력이라면 무엇을 하면되는 것인가요?"

회복되는 것을 본 알렌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박살을 내놓거나 아예 저 수정을 부숴버리는 것을 생각했지만 지략을 시험하고 있다는 토고의 말에 우선 토고의 생각을 듣고자 했다.

//8

717 린-여선 (2TsegFpBbU)

2024-05-21 (FIRE!) 23:18:53

"회귀한 품종이니 생장 조건이 까다롭겠지요. 취합해보자면 나비가 많이 보이는 곳을 따라 찾는것이 좋을 것 같사와요."
종합해 결론을 내면서 찾아보자고 한다

.dice 1 100. = 96
70이상이면 원트에 성공

718 린-여선 (2TsegFpBbU)

2024-05-21 (FIRE!) 23:19:21

>>717//6

719 알렌 - 강산 (yDU4Tv7FZQ)

2024-05-21 (FIRE!) 23:22:07

촤아악!

물살을 베어내던 검격은 그 경로를 유지하며 끝내 강산의 몸까지 도달한다.

그 직후 터져나온 강산의 항복선언에 그대로 움직임을 멈추는 알렌.

"허억허억..!"

직후 간신히 서있던 알렌은 끌어올린 망념과 거칠게 움직인 반동 거기에 더해 극한까지 달궈진 대장화로의 열기에 뜨거운 숨을 연신 내뱉었다.

"저도 많은걸 얻은 대련이였습니다. 강산 씨야 말로 눈에 확 보일 정도로 크게 성장하셨는걸요."

멀티 캐스팅부터 알렌이 모르던 마도까지 강산의 성장은 가히 눈부신 수준이였다.

"그래도 이 상태로 탑에 도전하는건 무리일거 같네요."

탑 벽에 기댄 알렌은 완전히 긴장이 풀렸는지 미끄러지듯 바닥으로 주저 앉았다.

//14

720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3:22:59

"뭐긴. 복제들의 회복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혹은"

토고는 복제들을 바라보며 입을 연다.

"둘 다 동시에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심플 이즈 베스트인 대답. 가장 쉬운 방법은 저 수정을 쏴재끼는 것이지만... 토고는 수정을 향해 총탄을 쏘아본다.
하지만 수정의 방어력은 제법 단단한지 흠집이 나는 게 고작이었다. 다른 방법인가? 주먹이라도 한대 때리면 되려나?

721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3:31:11

"역시 그렇군요."

토고가 생각한 지략이란 것이 자신이 생각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안 알렌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와 동시에 토고가 수정을 향해 공격을 해보지만 토고의 공격에도 수정은 고작 흠집이 나는게 전부였다.

그렇다면 남은건 눈앞에 가짜들을 어떻게 하는 것

'재생을 막는 방법...'

알렌이 떠올리는 것은 고향의 향수 호 조사 당시 언데드들의 부두습격

"토고 씨 불태워보죠."

당시 언데드들의 부활을 막기위해 녀석들을 불태웠었었다.

마침 대장화로의 열기도 검까지 닿은 상태.

토고의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와 알렌의 화로 첫 걸음이라면 녀석들을 불태울만한 화력을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10

722 토고 쇼코 - 알렌 (eXwWHVEvKE)

2024-05-21 (FIRE!) 23:39:05

"불태우는 건...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 같아 보이진 않데이."

언데드처럼 재생 되었다기 보다는 없던 것이 다시 만들어졌다. 에 가까운 재생이다. 다시 우리들을 스캔하여 복제품을 끼워넣듯이.
그래서 토고는 알렌의 방법에 부정을 표했다. 차라리 저 둘의 거리를 좁힌 채 검격으로 일격에 해치우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저 수정. 부술래? 니 정도면 쉽게 부술텐디."

의념탄이라 수정에게 피해가 덜 간 걸지도 모른다. 혹은 다른 조건을 만족해야 할지도 모른다.

"가령 터치 다운을 해야 멈추는 걸지도 모른데이."

723 강산 - 알렌 (Wp9YMNM3A.)

2024-05-21 (FIRE!) 23:40:53

잠깐 알렌의 말을 들으며 누워있던 강산은... 일어나 앉아 인벤토리에서 가져온 생수병을 꺼내 벌컥벌컥 들이키더니, 방금의 대련 때문인지 열이 오른듯한 알렌의 모습을 보고는 알렌에게도 새 생수병의 뚜껑을 열어 하나 내민다.

"뛰었으면 쉬어야지."

그리고는 알렌 근처로 자리로 옮겨 앉으며 숨을 노른다.

"다들 강해지고 있는 거 같더라. 토고 형님에 이어 알렌 형님도 념을 다룰 수 있게 된 거 보니까. 거기에 이제 알렌 형은 의념 발화도 쓸 수 있지? 기세가 장난 아니더라. 다른 친구가 의념 발화를 쓰는 걸 본 적 있어서 바로 알았지. 하하."

그러며 엄지를 척 치켜들고는, 뒤늦은 안부를 묻는다.

"그러고보니...그동안 잘 지냈어? 저번엔 좀 힘들어보였던 것 같은데."

//15번째.

724 강산주 (Wp9YMNM3A.)

2024-05-21 (FIRE!) 23:41:42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자러 가봅니다.
답레 남겨주시면 이어올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725 알렌주 (yDU4Tv7FZQ)

2024-05-21 (FIRE!) 23:42:29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726 알렌 - 토고 (yDU4Tv7FZQ)

2024-05-21 (FIRE!) 23:46:00

"좋지 않아보이나요?"

자신의 제안에 난색을 표하는 토고의 반응에 알렌 가짜들의 공격을 받아내며 말한다.

하긴 기술까지 배끼는데 자신의 가짜도 대장화로로 화염저항이 있을 것이 뻔했다.

"수정의 접근... 한번 해보겠습니다."

수정을 부숴보라는 토고의 제안에 알렌이 기꺼이 응한다.

해답의 가능성이 있는 것은 전부 시도해봐야한다.

"그럼..!"

알렌은 다시한번 검날 백근추로 가짜들을 날려버린 뒤 수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12

727 여선주 (r5hrXlX8xQ)

2024-05-21 (FIRE!) 23:49:10

여기서 원트?

리갱이어요~ 모하!

728 여선 - 린 (r5hrXlX8xQ)

2024-05-21 (FIRE!) 23:51:55

"나비..."
"그러고보니 저쪽 양지바른 들녘에 나비가 좀 보이던 것 같더라고요~"
여선의 천운이 일을 하는 것인지, 여선과 린이 나비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들판을 향하면. 그 곳의 구석진. 하지만 햇빛은 상당히 잘 들어오는 곳에서 푸른 피안화처럼 생긴 것을 멀리서 관측할 수 있었을 겁니다.

"바로 들어가는 것 보다는 저걸 지키는 파수꾼이 오는지 확인하고 들어갈까요?"
관찰을 자세히 한다면 주위 풀들에 무언가 반짝이는 듯한 것이 묻어있거나.. 함부로 다가가는 작은 동물이 픽 쓰러진다거나 하는 일을 알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여선은 애매하다는 듯 눈을 깜박깜박 거립니다.

729 알렌 - 강산 (yDU4Tv7FZQ)

2024-05-21 (FIRE!) 23:55:45

"아, 감사합니다."

알렌은 강산이 준 생수를 받고 그대로 들이켰다.

"네, 다른 분들에 비해 늦었지만 어떻게든..."

카티야를 두고 나아갔다는 증거.

알렌은 자신의 검을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네, 힘든 일도 마무리 지었고 가르침을 구할 수 있는 분도 만났습니다. 다만 오늘은 전부 이야기 하기에는 시간도 체력도 부족할거 같네요."

안부를 묻는 강산의 질문에 알렌은 멋쩍게 대답했다.

//16

730 토고 쇼코 - 알렌 (.cjsUlGul6)

2024-05-22 (水) 00:06:51

가짜들을 향해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로 총탄을 난사하며 견제를 한다. 화염에 저항이 있을테니 굳이 화염을 뿜어내진 않는다.
그저 알렌의 진로를 돕는다는 느낌으로 난사하다 그가 수정을 향해 뛰는 것을 지켜본다.
이윽고 그가 수정을 향해 뛰어들고 수정을 향해 검을 휘두르자 수정이 번뜩 빛나며 조각나기 부서진다.

"역시 원거리가 아니라 근거리로 해야 했네."

수정이 사라지자 가짜들 또한 조각나 부서졌으며 순식간에 고요만이 남아버렸다.

731 알렌 - 토고 (VyPSqGnnG2)

2024-05-22 (水) 00:11:55

알렌을 다급히 쫒아오려는 가짜들의 진로가 토고의 공격에 가로막힌다.

"하앗!"

아무런 방해없이 순조롭게 수정에 도달한 알렌은 있는 힘껏 검으로 수정을 내리친다.

파직

작은 균열이 점점 커지더니 이윽고 수정은 빛을 내며 산산조각난다.

"토고 씨의 예상대로였군요."

수정과 함께 조각나는 가짜들을 보면서 알렌은 토고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14

732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00:13:27

오늘 저녁은 뭐지..

조금만 먹어야겠네요~

733 알렌주 (VyPSqGnnG2)

2024-05-22 (水) 00:15:31

식사 맛있게 하세요 여선주~

734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00:15:59

알렌주는 이제 주무시려나요~ 아니면 쉬시는 걸까요~ 아니면?!

735 린-여선 (5wgnvtc/9o)

2024-05-22 (水) 00:17:41

"함정이 있사와요."
슬쩍 주변을 둘러보더니 마치 꽃이 아름답네요라 말하듯 태연하게 미소지으며 부드러히 말한다.

"소녀가 먼저 선두에서 접근할터이니 여선양께서는 제 뒤를 따라와 주시어요. 암살자가 아니라면 걸릴 투명한, 흠, 이를테면 와이어 비슷한 것으로 만든 방진이어요."
거미줄이다.
보통의 것보다 더 두께도 두껍고 강도도 철사가 우스울만큼 질겨보였지만 분명 거미줄이 맞았다.

요괴를 상대할지도 모르겠어

숨을 죽이고 그림자 길을 밟아 천천히 피안화를 향해 다가간다.
.dice 1 100. = 58
50이상 적 출몰
//80

736 알렌주 (VyPSqGnnG2)

2024-05-22 (水) 00:18:03

슬슬 자지않음 내일 훈련이 위험하긴 한데...(기상 6시30분)

그래도 얼마 안남았으니 일상 마저잇고 자려고요.(힘내기)

737 알렌주 (VyPSqGnnG2)

2024-05-22 (水) 00:18:29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738 토고 쇼코 - 알렌 (.cjsUlGul6)

2024-05-22 (水) 00:20:20

"아니, 니 혼자 있더라도 금방 깰 수 있었을 걸?"

토고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애초에 수정이 수상하긴 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자신보다 레벨이 20 낮은 자신과 싸우다니.. 기분이 조금 오묘했다.
그렇게 오묘하진 않았지만.. 자기 몸이 터져나가는 걸 보는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수정이 사라지고 가짜도 사라지고 잠시 뒤, 땅에서 쿠르르릉 거리며 문이 나타났다. 저 문으로 향하면 3층으로 올라 갈 수 있는 것 같았다.
3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흠, 바로 올라갈기가?"

739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00:21:00

저녁 받고 답레를 잇거나. 먹고 잇거나.. 잠깐 시간날때 잇거나...

린주도 리하여요~

740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21:00

사탄이 실직하는 이유가 있었네 6시 반? 쏘 크레이지...
알렌주도 하이

741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0:23:34

6시 반이면 그냥 밤 새는 게 더 낫지 않아??? 나는 절 대 못 일어나

742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0:23:41

린린 하이하이

743 여선 - 린 (EIXIHv6yS6)

2024-05-22 (水) 00:24:48

"함정이요?"
하긴. 그냥 푸른 피안화를 캐기만 하면 된다면 그렇게 의뢰를 냈을 리 없고, 파수꾼의 존재는 들었으니..

"그런가요..."
린의 설명을 듣습니다. 뭔가 가면 안될 것 같음은 있었지만 그 감각을 확실히 해주는 듯합니다..
걸릴 법한 투명한 방진같은 게 있다는 것에 긴장하며 여선은 린의 뒤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피안화에 꽤 가까이 다가갔을 때. 확인한 여선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꽃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그때..! 나타나고 만 것입니다..거미줄의 주인이...

744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26:17

토고주도 안뇽

답레 내일o<-<

745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27:22

나 한창 시험기간에 2시반에 자서 6시~6시 반에 일어나기 같은걸 며칠정도 한적은 있어

746 알렌 - 토고 (VyPSqGnnG2)

2024-05-22 (水) 00:27:23

"하지만 저 혼자였다면 훨씬 해맸을겁니다."

혼자있었어도 클리어 했을거란 토고의 말에 알렌은 고개를 살짝 저으며 대답한다.

자신과 동료의 모습을 한것을 계속 죽이려고 하는건 알렌에게도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

그 때 굉음과 함께 문이 나타난다.

아마 3층으로 향할 수 있는 문일 것이다.

"아뇨 이번엔 내려갈 생각입니다."

알렌은 토고의 말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시련들이지만 어딘가 심상치 않은 면을 가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능한 조심히 나아갈 생각입니다."

"토고 씨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알렌은 토고를 바라보며 물었다.


//16

747 알렌주 (VyPSqGnnG2)

2024-05-22 (水) 00:28:07

>>745 그런...(눈물)

748 알렌주 (VyPSqGnnG2)

2024-05-22 (水) 00:28:57

내일 기상을 위해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토고주 일상 정말 즐거웠었어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49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30:12

>>747-748(뽀다담
잘 자, 굿나잇

750 토고 쇼코 - 알렌 (.cjsUlGul6)

2024-05-22 (水) 00:30:59

"나는 올라갈기다. 이 탑 빨리 올라가고 내려가는 게 낫지... 에구구."

토고는 등, 어깨등을 톡톡 두들기며 앓는 소리를 낸다. 빨리빨리 끝내고 싶었다. 그런데 내려가면 다시 올라와야 하지 않나? 올라간 김에 최대로 올라가는 게...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 뭐 어때.

"그래라. 기왕 이런 탑에서 시련도 받고 수련도 받는 거, 제대로 하는 게 좋지. 다만, 무슨 일 있음 말하고."

토고는 문 쪽으로 향한다.

"그럼 여기서 빠이네. 나중에 또 보제이."

751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0:31:12

알렌주 잘 자

752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00:32:46

인지했어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오~

753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35:14

가끔 보다보면 토고랑 알렌은 지향하는것도 성격도 반대같애
사실 극과 극의 의미인 반대라기보단 평행선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오히려 서로 사고방식이 너무 이질적이니 그대로 너는 그렇구나<하고 납득해버리게 되는 듯?

754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0:38:55

알렌이랑 성향이 좀 많이 다르다보니까 니는 와 그러는데? 하고 말할 바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게 더 낫다는 걸 깨달은 거지.
얘가 나쁜 맘 먹고 그러는 것도 아니니까..

755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42:55

알렌하고 제일 비슷한 쪽은 아무래도 태호가 아닐까

>>754 ㅋㅋㅋㅠㅠ.,..
누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많이 다르니까 웅. 그래서 둘 조합이 보는 사람 입장에선 은근 재밌어.

756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44:09

난 마냥 좋게 칭구칭구하는 것보단 미묘하더라도 괸계의 다양성이 있는걸 선호하는 축이니까.

757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0:45:03

나도 일찍 자야 하는데... 큰일이구먼~

758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00:48:11

저도 이제 잘거라서
모두 일찍 잡시당...

759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00:56:59

자는 분들은 잘자요~

760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01:18:37

퇴근하고 바로 집오면 기억이 끊어지길 이틀 차.

죽겠다.

761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1:24:50

그거 위험한거 아니야?

762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01:25:10

아니 그냥 피로치가 한계라서 그래!

763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1:32:35

그걸 우린 위험하다. 라고 말하기로 했어

764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01:34:09

어서오세요 캡틴... 은 위험한거에욧...!!

765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01:35:34

아마 퇴근하고 한시간 운동하고 이러니까 몸이 슬슬 졸린거라. 요며칠 푹 쉬고있는 중

766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01:40:25

건강 관리 잘 할거라 생각하니까... 그래도 위험하다 싶음 꼭 병원 가는 거 잊지마!

767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01:40:40

물론!
내일 링거도 있다구

768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01:45:56

에... 잘 하신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조심하세요~

769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02:20:08

당연하다구(찡긋

770 강산 - 알렌 (dXFs7enEAI)

2024-05-22 (水) 08:14:41

"그렇구만..."

알렌의 씁쓸한 미소를 보며 답한다.
강산은 이전에 알렌이 소중한 사람을 드디어 찾아냈고 구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추측했었다. 그러나 이 반응으로 미루어볼 때...그는 결국 처음의 바람을 이루지 못한 모양이다. 아니면 무언가, 희생이 있었거나.

"그래도 새로운 스승님이 생긴 건가. 잘 된 일이네."

슬픈 일은 굳이 캐묻지 않고, 좋은 일에 너무 오버하지도 않고 그저 약간의 미소로 그렇게 답할 뿐이다.

"그래. 정말 피곤해보이네. 다음에 얘기하자. 지금은 쉬고. 잠깐 몸풀이로 한다는 게 이렇게 되어서 나도 도로 쉬어야겠다."

지금은 너무 많아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기 곤란하다는 알렌의 말에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강산은 도로 바닥에 드러누웠다. 당장 강산 본인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라...몇 분 쉬다가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다며 숙소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혼자 돌아가든 같이 돌아가든 간에.

//17번째.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고생하셨어요!

771 강산주 (dXFs7enEAI)

2024-05-22 (水) 08:16:00

자투리 시간에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현생 힘내시길 바랍니당!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요...

772 알렌주 (VyPSqGnnG2)

2024-05-22 (水) 09:55:28

>>750 >>770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토고주, 강산주~

773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3:52:44

지친다...

774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5:42:31

2층의 시련
- 각 개인에게 주어지는 깨달음을 체화하시오
보상 : 깨달음의 획득
3층의 시련
-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상대하여 승리하시오
제한 : 7레스 이상의 독백을 일상처럼 작성하며 스스로와 대련하시오
보상 : 주기술 숙련도 9%
4층의 시련
- 바다의 거인들을 상대로 승리하시오
제한 : 거인의 레벨은 도전자의 레벨에 + 5를 한다.
일상처럼 독백을 작성하여도 된다. 이때는 6레스 이상 작성할 것.
보상 : 경험치
5층의 시련
- 휴식하며 정비하시오
보상 : 이 층에 도달한다면 하루는 푹 쉬십시오.
6층의 시련
- 힘을 봉인한 채로 깎아지르는 절벽을 오르시오.
절벽에는 다양한 함정이 그대를 방해할 것이다.
보상 : 응급처치 또는 회복과 관련된 하위 스킬
7층의 시련
- 스스로의 공포와 마주하시오.
제한 : 독백으로 넘어갈 수 있음. 10레스 이상 작성할 것.
보상 : 정신력 소폭 증가
8층의 시련
- 3체의 하피 나이트를 쓰러트리시오.
보상 : 하피의 날개 깃털(재료 숙련 아이템)
9층의 시련
- 하피 퀸을 쓰러트리시오.
보상 : 창공의 호흡(사용 시 2레스간 태그 : 비행)
10층의 시련
- 등명탑 상점 개방
보상 : 일상을 통해 획득한 도기 코인 또는 특수 도기 코인을 통해 등명탑의 상점을 이용 가능합니다.

775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5:44:00

지금까지 전부 1층 시련이였던걸로...(수정)

776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5:44:25

안녕하세요 캡틴~

777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5:44:41

모든 층은 하루에 한 번만 등탑 가능하니 참고.
뉴비 합류시 뉴비 1인당 기간 2주씩 늘릴 것

778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5:44:49

하이하이

779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5:46:54

즉 5층 등반한 사람은 그냥 담날까지 쉬면 됨!

780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5:49:05

뉴비 영입이 절실해지는 순간...

781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5:49:43

최대한 1일 1일상을 유지하는게 유리하겠네요.

782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5:51:16

대략 40층까지만 가더라도 얻는 게 두둑할테니 걱정은 말고

783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5:53:46

근데 왜 일상 3번 해야 등탑 가능했나요?
- 그게 그렇게 안했음 지금쯤 9층 이상같아서 그만

784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5:55:06

오늘도 모바일로 일상 구해야지...

785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5:56:04

아 그러고 보니 한명은 등탑조건을 채웠고 한명은 못채웠다면 등탑은 불가능한건가요?

786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5:56:56

등탑은 개인주의야

787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5:59:00

아 그렇다면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누구는 3층에 있는 시련을 받고 누구는 1층의 시련을 받는건가요?

788 여선주 (AIcmSjCH7I)

2024-05-22 (水) 15:59:11

흐어어어 모하여요~

일상... 열심히에요~

789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6:01:20

안녕하세요 여선주~

790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6:07:11

아 시련은 거의 독백으로 진행되는군요...(영성이슈)

791 여선주 (AIcmSjCH7I)

2024-05-22 (水) 16:14:05

시련... 독백... 으에으에...(흐늘)

792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6:14:07

>>787 그정도는 타임라인 이슈

793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6:17:09

>>792 역시 유도리는 중요하군요.(이해)

794 여선주 (AIcmSjCH7I)

2024-05-22 (水) 16:18:28

유도리유도리...

795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6:24:41

참고로...

정규 진행에서 도플갱어나 거인은 캡틴조종픽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796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6:25:54

>>795 (떨림)

797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6:31:23

하피나 하피 퀸은 너희 수준이면 혼자서 하피 퀸의 할머니가 와도 이길테고...

798 토고주 (ok8knk1LBo)

2024-05-22 (水) 16:49:14

하피 퀸의 할머니 (경로우대)

799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6:50:56

할머니의 할머니까지 가면 신성과 연관되니까!

800 토고주 (ok8knk1LBo)

2024-05-22 (水) 17:04:06

할머니의 할머니면 진혈이나 기원이나 조상이나 그 정도 아니냐고ㄱㄱㅋㅋㅋㅋㅋㅋ

801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7:05:07

기원으로 간다!

802 토고주 (ok8knk1LBo)

2024-05-22 (水) 17:08:53

하피의 기원은 역시 새니까 공룡이지?

803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7:15:28

아니. 바람신인데

804 여선주 (QzHdbQ7ijk)

2024-05-22 (水) 17:18:16

바람신...

805 토고주 (ok8knk1LBo)

2024-05-22 (水) 17:21:25

들었지 뉴비쟝?
하피 이종족을 선택하면 바람신이 될 수 있어

806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7:24:36

풍백 : 이 쬐깐한게 어르신 앞에서 고기압저기압좀 다룬다고 바람신 행세를 해!??

807 토고주 (ok8knk1LBo)

2024-05-22 (水) 17:31:12

신은 신이잖어 만신전처럼 신앙 흡수하면 돼!!!

808 강철주 (KCnbY1qjcQ)

2024-05-22 (水) 17:32:15

(무슨 대화가...)

809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7:35:08

아아 너도 무더기신앙골렘에 합류하는거냐

810 토고주 (ok8knk1LBo)

2024-05-22 (水) 17:43:48

약한 신은 소멸하고
비슷한 권능을 지닌 신에게 흡수된다.

그것이 신화잖아?

그리스와 로마의 신이 결국 그리스로마신화로 합쳐진것처럼

811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7:44:00

안녕하세요 토고주, 강철주~

812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17:48:45

하지만 걔네도 소멸한지 꽤 됐잖어

813 토고주 (YVqe7z5j0s)

2024-05-22 (水) 17:51:32

알하철하

그치. 이제 걔네의 영역과 신앙이 딴 신에게 넘어가거나 새로운 신이 차지하겠지. 이게 신앙의 순환이라 생각해.

814 ◆c9lNRrMzaQ (UunkW/tMOQ)

2024-05-22 (水) 17:52:22

그만 크리스천의 넓고 따뜻한 품에 안겨버리고 만...

815 토고주 (YVqe7z5j0s)

2024-05-22 (水) 17:54:30

아아.. 3명의 신앙 깡패 중 하나이신 그 분...

816 토고주 (YVqe7z5j0s)

2024-05-22 (水) 17:56:56

야생 신 같은 것도 존재하겠지?
신이 죽은 광신 플레이도 재밌겠다. 신의 권능을 되살리기 위해 야생 신을 흡수해버리며 살아가기

817 ◆c9lNRrMzaQ (UunkW/tMOQ)

2024-05-22 (水) 18:16:55

풍백도 넓게 보면 야생신이지...

818 토고주 (.cjsUlGul6)

2024-05-22 (水) 18:27:52

풍백을 먹겠다...!

819 린주 (CK9o44NpoY)

2024-05-22 (水) 18:59:38

@캡뿌
시트문의왔어

820 린주 (CK9o44NpoY)

2024-05-22 (水) 19:00:24

답레
음...
밤에 살아서 돌아온 다음에

821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19:05:37

안녕하세요 린주~

>>820 화이팅...(눈물)

822 린주 (uXMIMHvAeA)

2024-05-22 (水) 19:12:37

알렌주도 현생 홧팅이에요(੭˙ ˘ ˙)੭
공부하러갑니다

823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20:16:21

질문 : 캐릭터가 범죄자로 시작하면 옛날에 저지른 일 하나하나 고통받나요?

824 여선주 (EIXIHv6yS6)

2024-05-22 (水) 20:16:23

모하모하여요~
다들 현생 화이팅이에용..

825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20:17:09

아 그리고 다른 웹박수 너무 늦게 봤는데

점 찍어도 됩니다!

826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1:29:47

(슬쩍 재갱신)

827 강산주 (dXFs7enEAI)

2024-05-22 (水) 21:52:2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신입분이...오려나요?

828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1:53:03

안녕하세요 강산주~

829 강산주 (dXFs7enEAI)

2024-05-22 (水) 22:10:53

하루에 한 층밖에 못 오르는 거면 일찍 오를수록 좋으려나요.
일상 구할까 하는데 벌써 밤 10시네요...애매하닷...

830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2:44:21

O<-<

831 강산주 (dXFs7enEAI)

2024-05-22 (水) 22:44:59

린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832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2:45:52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토닥토닥)

833 린-여선 (5wgnvtc/9o)

2024-05-22 (水) 22:53:54

서서히 아주 은근하게 그러나 하위레벨의 헌터였더라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속도로 거대한 절지류의 발을 달고, 상반신은 인간의 것을 한 괴이한 생명체가 다가온다.

소리없이 미끄러지듯 일반인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실을 타고 순식간에 건너온 그것을 린은 고요히, 숨을 죽이고 먹잇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눈으로 응시한다.

:인간의 냄새다:
:또 다시 사냥꾼들을 보내었나:
:식량창고가 풍족해지겠어:
으히히 기괴한 웃음소리를 타고 혈향이 퍼진다. 그 순간 린과 여선은 알 수 있었다.

이 녀석, 약하다.
탑 1층의 일반인과 무사의 수준에서는 굉장한 강적이지만 작금의 그녀들이 그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탓이었다.
//10

834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2:59:23

>>831-832
안녕하살법 받아치기

835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3:00:48

알렌주 요즘 일상 엄청 많이 돌리는 것 같애 모 하고 싶은거 있어?

836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3:04:30

>>835 레벨업...(소근)(아무말)

837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23:08:20

탑 1층은 꼭 따지면 레벨 3~8 이럴때 가는 곳이라

838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3:10:30

>>836??
죽심태 땜에...?

839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3:10:49

>>837 튜토리얼 존
캡하여요

840 강산주 (dXFs7enEAI)

2024-05-22 (水) 23:17:06

그렇네요.
캡틴도 안녕하세요.

841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3:19:36

>>838 전체적으로 스팩업 기회인거 같아서...(믿음직해 지고싶음)

842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3:20:41

(동기들이랑 있어서 반응이 느린 알렌주)

843 강산주 (dXFs7enEAI)

2024-05-22 (水) 23:38:41

눈이 자꾸 감겨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44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3:49:54

>>841 오~ 멋지다~
지금도 스펙좋은 워리어지만,암튼 그렇다면 파이팅이야

845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3:50:09

그림그리다 와서 늦음

846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23:51:04

스펙 좋은 워리어 - X
상위 1% 워리어 - O

847 이름 없음 (5XpKTusUh.)

2024-05-22 (水) 23:54:58

안녕안뇽ヾ(๑╹◡╹)ノ" 시트스레에 레스 남겼던 사람인데 여기가 더 빠를 것 같아서 왔어요
자면서 고민해봤는데 안정빵으로 메인특성 가문의 영광으로 하고싶어서?
혹시 바다와 관련된 가문 있을까여

848 린주 (5wgnvtc/9o)

2024-05-22 (水) 23:55:48

>>846 좋아 비상장 우량주 투자는 순조롭게 성공했군

@알렌주
연성완성댐

849 여선 - 린 (3PvbobC9Yw)

2024-05-22 (水) 23:57:08

괴이한 모습을 본 여선은 조금 긴장했지만.....

여선이라도 저거 메스들고 싹싹 어딘가의 통조림처럼 다리를 베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여선이 이 탑 1층에서도 통할 정도인 건 다른 얘기긴 하지만요!

[좀... 많이 약해보이긴 한데용!]
그래도 들키는 것보다는 안심하고 싶어서 헌터넷으로 보내면서 시선을 끌어볼까요오? 라는 듯 린을 바라보려 합니다.

만일 시선을 끌어도 좋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앞읏로 나서서 식량창고 내가 먹어도 배 하나도 안 차겠더라! 같은 어그로를 좀 끌려 했을지도요?

//바로 메스박기 시전....은 아니지만!
다들 안너ㅓㅇ하세요~

850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3:57:11

>>848 내일까지 기다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집에서 온전히 감상하고 싶어서...(꾹참기)

851 ◆c9lNRrMzaQ (uOg9Y8Luc.)

2024-05-22 (水) 23:58:02

>>847 나라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지 싶습니다.

852 알렌주 (jCoGb6Qo9Y)

2024-05-22 (水) 23:58:16

>>846 상위 1%넘어 0.1%를 향해...(헛된욕심)

853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00:04

>>850 넹 오키요 ㅎㅎ
>>852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하략

854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00:00:34

상위 0.1% 면...

사자왕같은 애들인데

855 이름 없음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00:00:37

>>851 여
영국 (๑•̀ㅂ•́)و✧

856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00:01:43

>>855
몇개 있는데 상인가문/마도가문/버퍼가문 셋 중 고르시면 됩니다.

857 알렌주 (ukGyENNH0A)

2024-05-23 (거의 끝나감) 00:02:01

>>854 기다려라 사자왕!(어림없음)(아무말)

858 이름 없음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00:03:15

>>856 상인가문이욧! =͟͟͞͞( •̀д•́)))

859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00:08:04

루네티어(Lunetier) 家.

캐릭터 성은 루네티어로 하시면 되고...
아버지가 비각성자 상인이에요.

860 이름 없음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0:07

>>859 감사합니다...

861 알렌주 (ukGyENNH0A)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0:33

오 신입분!(팝콘)

862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0:34

오... 대놓고 상인캐는 처음이다!!!!

863 린-여선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1:21

"..."
유치원생이 아장아장 다가와서 내가 이 놀이터 짱이야!라고 배짱 부리는 모습을 보는 어른의 기분으로 린은 돌아 여선을 보며 말했다.

"창고 운운을 하였으니 주변에 생존자가 억류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어요. 소녀보다는 메딕인 여선양께서 가보심히 좋을것이라 생각되어요."
부탁드려도 되련지요? 나긋나긋하게 미소지으며 여선의 녹안을 눈웃음 지은 눈으로 응시한다

"소녀도 금방 따라갈것이니 섭섭치 않아도 될것이어요."
//12

864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2:20

슬슬 잘 준비를 해야해서 답레는 낼할게요(당장 잔단소리X

865 여선주 (2W/QipEMUY)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4:15

다들 어서오세용!!ㅇ

866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4:42

>>863 섭섭치~것이어요> 섭섭치는 않을것이어요.

867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00:16:09

비각성자
비각성자가 세운 가문이 명가가 됨
비각성자가 해양 몬스터 날뛰던 시절 배타고 게이트랑 무역하고다님
=
이미 평범한 인간이 아님

868 여선 - 린 (2W/QipEMUY)

2024-05-23 (거의 끝나감) 00:20:04

"창고가 풍족하지는 않아도 차 있단 건 그럴수도 있겠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간단하게 저 거미줄을 따라가거나 분석하여 가야 할 수도 있을까요.

그건 그렇죠.. 라는 답을 한 여선은 천천히 그 거미줄을 따라, 창고를 찾으려 해봅니다. 만일 찾는 데 성공한다면, 그들을 구출하고 치료함으로써 안그래도 약하긴 하지만, 저 괴이한 것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구출준비를 할게요."
하나씩 거미줄을 끊고, 고치에 들어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을 시도하려 할 겁니다.

869 알렌주 (ukGyENNH0A)

2024-05-23 (거의 끝나감) 00:29:30

>>847 (신뢰와 안정의 가문의 영광)

870 알렌주 (ukGyENNH0A)

2024-05-23 (거의 끝나감) 00:31:55

(드디어 생활관으로 돌아온 알렌주)

871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37:50

신입 토고랑 짱친먹을것 같다

872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38:50

>>870 (토닥토닥
좀 있으면 굳건이로부터 벗어나서 흑발 츤데레 미소죠의 네코미미 메이드를 즐길수 있어(뭔)

873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0:41:58

>>872 (대충 반드시 살아 돌아갈거라는 결의)(오버)(아무말)

874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45:22

>>873 ㅋㅋㅋㅋ 무?운을 빌?어

875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00:46:15

저두 자러갈게요
시닙이 안내는 음...자지 않는 새벽러가 있겠지(아마도

876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0:48:5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77 이름 없음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00:56:05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기타란을 빼먹었네

878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1:01:19

여걸 타입의 캐릭터군요.(흥미)

879 이름 없음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01:07:17

사실 여걸보다는 이런 유쾌한 바보입니다

880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1:09:44

하지만 그 호방함은 걸출함의 증거!(아무말)

881 이름 없음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01:12:14

알렌주의 뜻을 받아 관우가 되겠습니

882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1:13:21

약간 장비같은 느낌도...(아무말)

883 이름 없음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01:13:44

그러면 유비 관우 장비를 다 합친 하이브리드가

884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1:16:49

쿨레이디 라즈(아무말)

885 여선주 (i64skfHaiU)

2024-05-23 (거의 끝나감) 04:06:49

퇴근개앵~뉴비님은 환영이에욧......!!!

886 강산주 (BFTidRvF3g)

2024-05-23 (거의 끝나감) 08:00:27

자투리 시간에 잠깐 들렀더니 신입분이 오셨군요?!
간만의 또 다른 별의 아이 메인특이네요. 반갑습니다!

진지하게 말해서 라즈는 도발 특화란 점에서 워리어상이 아닌가 싶지만 이건 기술이 나와봐야 알려나요.
상인은 돈(GP)을 매개로 아군을 버프한다든지 또는 디버프를 때리는 기술을 배울 수 있으니 여건이 갖춰진다면 서포팅도 가능할거에요.

887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09:37

안녕하세용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는군요...

888 강산주 (BFTidRvF3g)

2024-05-23 (거의 끝나감) 08:11:24

초기 장비 및 기술 지급을 위해+캡틴 현생 문제로 상태창 뜨기까지 며칠 걸릴겁니당.
그동안 문제가 있다면 그 전에 따로 말씀을 해주실거고, 만약 캡틴이 별말씀 없으시면 잠정 통과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곧 출근하러 가야해서 다시 나가봅니당.
모두 나중에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889 한결주 (d/6ef9oV8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14:56

갱신합니다.
부대 들어오고 나니 영 들어올 시간이 안 나는군요.

신입분 환영합니다! 어서 오십쇼

890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19:35

국가의 의무를 다하시는 분이 많은 스레군요... 힘내십쇼...

891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23:47

(아침 일찍부터 사람이 많아 기쁜 알렌주)

892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25:26

893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26:11

>>892 (눈물)

894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26:38

안녕하세요 한결주, 신입분~

895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29:02

896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29:34

>>890 (현역은 아니고 예비군 온 알렌주)

897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29:49

>>895 ㅋㅋㅋㅋㅋㅋㅋ

898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32:30

>>896 코로나로 예비군 원격으로 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흐르지요...

899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35:03

>>898 (눈물)

900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42:05

참고로 시기가 조금 좋지 않아 편입생은 스파이로 의심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라즈는 편입생이 아니라 기존부터 특별반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이탈했다가 복귀했다는 설정일겁니다.

901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42:46

(즉 설정상 알렌보다 선배)

902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42:47

스파이...?

903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45:26

아마 UHN에서 파견한 스파이로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을 겁니다.(가물가물)

정확한 이유는 과거 어장을 좀 찾아봐할거 같습니다...

904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49:02

오늘의 월급루팡은 293어장 정주행이다...

905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50:15

situplay>1596661087>942

찾았다!

906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50:54

🤔 복잡하군요..

907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8:53:22

아직 UHN이 납득할만한 성과가 없는지라...(눈물)

908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8:54:21

납득할만한 성과의 기준이 빡센게...?

909 강산주 (HHMXOhU34Y)

2024-05-23 (거의 끝나감) 08:57:55

이전에 정리해둔거 찾아왔슴당.
업무시작전에 올려두고 갑니당!

situplay>1597034098>934-935

처음~시나리오 1 종료 사이 합류 : 1월 정규 입학생
시나리오 2 도중 합류 : 1월 정규입학 후 행방불명된 경우 or 신규 편입생
시나리오 3 시작~현재 합류 : 1월 정규입학 후 행적불명 상태였으나 복귀함

실종되었다 돌아온 경우로는...
-개인적으로 수행을 위해 신 한국을 떠나 타국을 떠돎
-개인행동하다 게이트에 휘말려 겨우 탈출함
-개인행동하다 빌런 단체에 납치되어 탈출함(시나리오 2에서 합류한 경우)

...의 경우가 많았네요.

910 강산주 (HHMXOhU34Y)

2024-05-23 (거의 끝나감) 09:00:27

시작시점의 세부적인 상황은 이따 캡틴에게 물어보세용!
나중에 다시 올게요!

911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09:05:46

기타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반응에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대답가능한건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912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09:08:33

저도 근무중이라 느긋하게 알려주셔도 됩니다

913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0:22:38

아마 높은 확률로 아빠 일 돕다가 게이트에 휘말렸다로 시작될 가능성 多.

914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0:41:22

이래서 바닷일이란!

915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2:57:26

회사에서 하는 인성검사 결과 공감점수 평균이하가 뜬 캡틴 등장

916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2:58:45

그거 좀 부족하다고 안 죽으니 괜찮아요

917 여선주 (4P70lNgxYc)

2024-05-23 (거의 끝나감) 13:25:53

갱싱~ 모하여요오

918 여선주 (4P70lNgxYc)

2024-05-23 (거의 끝나감) 13:26:29

사회적으로 죽기직전까지 갈수도 있지 않을까용(농담)

919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3:27:57

아직도 MBTI 뇌절은 유효하니 T라고 우기면

920 토고주 (FYd0mfpa3g)

2024-05-23 (거의 끝나감) 13:43:04

진짜 덥다 너무 덥다 오늘

921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3:45:34

922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4:44:43

히지가사아메는 인간형이 된다면 키 136cm에 핑크머리를 한 귀여운 미소녀겠죠...
햄스터 보고 운다니 너무 귀엽다

923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07:30

>>922 (매우감탄)

924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09:51

>>923 그리고 검신에 피가 묻으면 머리칼 끝부분부터 선명한 피색으로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는거죠...

925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2:33

>>924 (무섭다)(아무말)

926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4:10

>>925 머리가 전부 붉은색으로 변하면 이제 키 170cm의 냉미녀로 변해서 알렌의 귀에 "친구... 난 더 많은 피가 필요해..."라고 매일 속삭이는...

927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4:24

쟌넨 165cm정도의 유약한 외모의 미소년입니다☆

928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5:31

키 165cm의 유약한 쇼타...? 이건 이거 나름대로 수요가...

929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6:10

>>926 바로 한대 쥐어박을거같네요.

930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7:26

알렌: 정신 차리세요!(쥐어박기)

>>927 (지식이 늘었다.)

931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8:40

아, 그리고 이제 시트를 내셨으니 라즈주로서 활동하셔도 될겁니다!

932 이름 없음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8:42

>>930 히지가사아메 : 히잉

933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9:20

사실 나메칸 적기 귀찮아서 이름 없음으로...

934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5:19:40

리겔은 검 입장에서 보면 인간폼 기준으로 2미터 70의 세계수 휘두르는 거인같은 느낌이라..

935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24:33

>>933 그런...

>>934 (쫄았구나)

936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5:25:47

햄찌나이로 90 넘었으면 장수 수준이 아니라 현조할아버지까지 갈 수도 있다...

937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26:38

(햄스터 역사의 산증인)

938 린주(생각x)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15:29:35

햄찌 귀여웡

939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32:43

햄버거에게 먹힌 리겔

940 린주 (ThlB.iQBwI)

2024-05-23 (거의 끝나감) 15:33:53

우히히 하찮고 커여워

941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35:21

뵤는 항상 옳다...

942 린주 (ThlB.iQBwI)

2024-05-23 (거의 끝나감) 15:36:10

저 작고 귀여운 햄쥑이가 무려 1세대 레벨80대의 고수라는 거에요 반전매력

>>922-926 이 글을 린이 싫어합니다
>>927 이 글에 린이 혼란?합니다
잠시 왔다 갈게요

943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5:36:24

리겔(종족명을 리겔로 적어도 되는 돌연변이)

944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42:07

올바른 리겔의 상상도

945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5:44:31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고 엎드려 읍소하는 리겔이 문제냐
아니면 햄스터가 의념 각성하고 념으로 말 건다고 와 쩐다 개신기해 하면서 검 가르친 구휘가 문제냐...

946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46:46

그치만 말하는 햄스터를 어떻게 참죠?

947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5:48:19

나였어도 계산기 쥐여봤을듯

948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5:49:25

전 유투브 시켜서 돈 벌고 5:5로 나누기를...

949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53:03

있다가 다시봐요 린주~

950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5:55:41

>>946-947 신검도 못참는 말하는 햄스터

951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6:09:39

만약
말하는 햄스터를 처음 만난 것이 하얀 의사나 학자였다면?
마이스터라면?

952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6:10:15

의사 리겔
학자 리겔
롸벗 리겔

953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6:18:10

닥터 햄찌
닥터 햄찌
닥터 햄찌

셋다 닥터 햄찌야

954 여선주 (4P70lNgxYc)

2024-05-23 (거의 끝나감) 16:18:47

(흥미진진!)

모하여요~

955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6:18:48

안녕하세요 토고주~

>>952 이브이?(아무말)

956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6:19:42

안녕하세요

957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6:24:00

일단 하얀 의사는 그냥 귀엽네~ 하고 넘어갔을테고
학자는 지네 종족 괴롭히는 뭐 있다면 장갑끼고 가자고 했을거고
마스터 마이스터면 해부 못참았음

958 라즈주 (4xC4CIR5qw)

2024-05-23 (거의 끝나감) 16:25:51

해부;;;

959 알렌주 (lW5EQh0L9k)

2024-05-23 (거의 끝나감) 16:30:47

분탕충 마이스터...(아무말)

960 여선주 (4P70lNgxYc)

2024-05-23 (거의 끝나감) 16:31:40

마스터 마이스터....

961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6:55:51

13영웅 중 분탕을 담당하는 마이스터쟝

962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7:41:20

이상한 힘으로 돌아다니는 햄스터가 말까지 한다고?
분해분석관찰실험박제착피착혈세포하나하나조직하나하나까지알아보고훝어봐야하는거라고!!!!!!

라 말할 듯

963 라즈주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17:51:27

이거 햄스터 학대야

964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8:04:36

하지만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니까 웃으며 죽지 않을까?

965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8:12:04

햄스터 발전에는 이바지 하지 않으니까 원망하면서 죽을거야

966 ◆c9lNRrMzaQ (exxxgCGCS2)

2024-05-23 (거의 끝나감) 18:17:35

거긴 가디언 로봇 하나쯤 보내주면 되겠지 뭐

967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8:19:10

리겔아! 천국에선 행복해야 한다!

968 라즈주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18:19:34

알렌의 스승을 죽이지 말아주세요...

969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8:23:46

리겔아! 알렌이랑 행복해야 한다!

970 라즈주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18:24:45

👍

971 라즈주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18:28:17

972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8:46:41

라즈는

해적이야?

973 라즈주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19:03:48

합법 해적?
사략???

974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19:05:50

어기여차! 길을 비켜라! 해적 나가신다!

975 여선주 (2W/QipEMUY)

2024-05-23 (거의 끝나감) 19:07:33

고향의 호 했으면 잘 어울렸을 것 같은 느낌...!

고향의 호-특수배경일상. 바다를 떠다니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이것저것

976 알렌주 (Y4QtNJsd56)

2024-05-23 (거의 끝나감) 19:42:16

아임홈

977 라즈주 (41fgdhkwaM)

2024-05-23 (거의 끝나감) 20:00:55

978 린-여선 (Kgoeh4IK6A)

2024-05-23 (거의 끝나감) 21:08:26

여선이 첫 고치를 풀기가 무섭게 린이 다가온다. 손에는 반짝이는 무언가가 하얗게 둘둘뭉쳐 들려있고 뭉치는 같은, 투명한 빛깔의 실로 뒤의 커다란 고치와 연결되어있었다.

"안내인은 필요할 듯 하여."
생긋 웃으며 보드랍게 미소 지은 얼굴로 요괴를 둘둘 묶은게 분명한 줄의 끝을 들어올린다.

"생존자들의 상태는 괜찮사와요?"
//14

979 강산주 (BFTidRvF3g)

2024-05-23 (거의 끝나감) 21:45:0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72 >>975
사실 저도 그런 생각 했었어요.
가문이 상인 계열이라는 점에서 대항해시대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요...!😂

라즈주 쉬러 가셨군요...좋은 밤 되세요.

980 여선 - 린 (2W/QipEMUY)

2024-05-23 (거의 끝나감) 22:18:18

요괴는 첫 고치를 풀기도 전에 이미 제압되었단 것이다! 여선은 첫 고치를 풀어내고는 대충 거미줄의 성질을 알아본 다음 다음부터는 거침없이 풀어내려 했을 겁니다.

요괴를 둘둘 묶은 게 분명한 줄을 흘깃 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생존자들의 상태를 보는 게 중요합니다.

"독에 좀 당한 것 같지만.. 저층이라서 그런지 제가 치료할 수 있는 상태이긴 해요."
그 외에는 싱싱한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서.. 같은 거라서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말하려 합니다.
독으로 죽인다기보다는 독으로 마비되어 있다. 에 더 가까웠으니까 더 그랬을지도요?

//모하모하여요~

981 린-여선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0:01

"독이라면 소녀도 문외한은 아니니 돕겠사와요."

상태를 죽 훝다 여선의 말에 고개를 한 번 끄덕인다.

"이로서 의뢰를 무사히 마쳤사오니, 소녀는 이 곳을 나갈 방도를 찾아볼것이어요. 여선양께서는 어찌할 생각이신가요?"
//16 막레 부탁. 일상 수고했어

982 여선 - 린 (a.UgtefZr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44:43

"독은 기본적으로 죽이지 않을 정도이긴 하지만... 도움은 좋지용~"
여선과 린이 사람들을 돌보는 사이. 도망치려 해도 당연히 무위로 돌아갈 것이고. 사람들이 다 회복하고 목표인 푸른 피안화도 캐내서 갈 수 있은 뒤에...

"이 곳을 나가는 것도 좋지만... 주위 구경정도는 한번쯤 해도 좋겠네요~"
좀 더 있어도 괜찮겠지요! 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럴리가. 너는 등탑을 하려 할 테니까요.

//막레! 수고하셨어요 린주~

983 강산주 (BFTidRvF3g)

2024-05-23 (거의 끝나감) 23:32:38

한건 별로 없지만...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984 여선주 (Tsi0parcx6)

2024-05-23 (거의 끝나감) 23:37:32

잘자요 강산주~

985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23:38:46

잘 자

986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23:51:34

오늘 담판 넘어갈까

987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23:52:01

내가 있다면 가능하다

988 린주 (sSYSHaQd0E)

2024-05-23 (거의 끝나감) 23:53:42

5252 쇼코쨩 믿고있다구wwww
ㅎㅇ

989 토고주 (DLlI4H7/ds)

2024-05-23 (거의 끝나감) 23:57:33

하이하이 그런데 3분남았어

990 린주 (HZbcg6zPjI)

2024-05-24 (불탄다..!) 00:00:18


일이
되었 습니다

991 알렌주 (J0cllR9/vI)

2024-05-24 (불탄다..!) 00:01:59

아임홈

992 린주 (HZbcg6zPjI)

2024-05-24 (불탄다..!) 00:03:40

안뇽!
설마 운동갔다왔어??? 안이 예비군이라면서요

993 여선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00:06:08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994 알렌주 (yyl40fRIHg)

2024-05-24 (불탄다..!) 00:07:39

>>992 가볍게 걷듯이 뛰고 왔습니다.

진짜 미친듯이 피곤할때 아주 가볍게 살짝 운동해주면 한결 나아져서요.

995 알렌주 (yyl40fRIHg)

2024-05-24 (불탄다..!) 00:08:08

안녕하세요 린주, 토고주, 여선주~

996 알렌주 (yyl40fRIHg)

2024-05-24 (불탄다..!) 00:08:56

예비군가서 뭐 크게 한건 없는데 잠을 잘 못자서...

997 여선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00:09:18

약간.. 잠 안올 때 운동 좀 하면 잘 수 있을지도...

998 토고주 (JIdUu6v7Lk)

2024-05-24 (불탄다..!) 00:10:31

난 이제 졸려

999 린주 (HZbcg6zPjI)

2024-05-24 (불탄다..!) 00:11:23

체력 부럽다🥲
https://ibb.co/Q9q5tJK
연성입니당 분펑은 없어여
하...적어도 무승부일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ㅠ

1000 린주 (HZbcg6zPjI)

2024-05-24 (불탄다..!) 00:14:07

situplay>1597047396>0
새 어장 세웠어

1001 여선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00:14:42

우와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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