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0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1.조수는 1주일 후에 :: 1001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2024-05-13 21:12:33 - 2024-05-15 18:32:30

0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1:12:3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89

52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29:47

>>517 그럴땐 그냥 혜성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라던가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게 썰이죠!

>>519 (어음...)(동공지진)

아무튼 태오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530 신새봄 - 김수경 (NtaQJl/cRM)

2024-05-14 (FIRE!) 21:31:24

띵! 오븐 타이머가 적막을 깨자, 새봄은 후다닥 오븐 앞으로 달려가 문을 열었다. 고소한 버터향과 새콤달콤한 사과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가운데, 노릇하게 구워진 바구니 모양의 애플파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새봄은 제 성공을 확신하고는 콧노래를 부르며 파이를 철망 위에서 한김 식혀둔 뒤, 탕비실 문을 열었다. 부실에 누가 있는지 확인할 심산이었다. 여느 때보다도 한산한 듯한 부실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던 중, 조그맣게 들려온 인사에, 새봄은 소리가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책꽂이 앞에 선 수경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아, 수경이 있었구나! 안녕~."

새봄은 기운차게 마주 인사하며 손을 흔들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가? 키 때문에 선배인 줄 알고 오해했을 땐 제법 민망했는데도 생각보다 별로 안 뻘쭘하네. 근데 그 뒤로 수경이랑 이야기할 기회가 딱히 없었긴 하다. 새봄은 수경이 서 있는 책꽂이 앞으로 잰걸음으로 다가갔다.

"나 애플파이 구웠는데 좀 먹을래? 손으로 구웠어~!"

그러고보니, 수경이가 지난 임무 땐 없었지? 애플파이나, 애플파이가 별로면 부실에 있는 과자 같이 먹이면서 정보 공유 좀 할까나~. 서형이 정리해준 보고서, 엄청 일목요연하니까 그거 보면서 이야기하면 되겠다!

53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31:25

이혜성 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함(??)
태오주는 맛있게 먹구

532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32:59

>>530 새봄주
...........새봄이 생각처럼 일목요연하면 참 좋겠는데 일상 소재로 쓰려고 보니까 잘린 내용도 있고 엉망이에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털푸덕)(쥐구멍으로 기어감)(머리박)

53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33:27

>>512 캬 리라센빠이 최고!
이제 진윤태 조지는 일만 남았군...
리라주 땡큐!

>>519 어머어머 이게모야 엄ㅁ머 (먹어서 없애기)(?)

53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34:20

사실 윤태에게 자백을 받으려고 해도 특별히 뭐가 나오진 않을 것 같지만...뭘 묻냐에 따라서는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53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35:37

>>534 이잉 힌트조

536 수경 - 새봄 (Z3zq9YfsNg)

2024-05-14 (FIRE!) 21:37:33

situplay>1597047057>530

"안녕하세요 새봄 양"
새봄이 들어온 것을 눈치챈 것은 약간의 스스로의 커리큘럼을 작게나마 하고 있어서이긴 할 겁니다(*앵커를 붙이지 않으니 계수가 오르지는 않지만 일종의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다) 다시 인사를 하고는 꽂던 것을 깔끔하게 꽂아넣고는 말을 들으려 합니다.

"파이요...? 먹어도 괜찮다면 조금만 먹을..게요"
수경은 손으로 구웠다는 말을 하는 새봄을 잠깐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차는 녹차로 타드릴까요. 아니면..물이거나요..."
그것도 아니면 다른 티백같은 걸 들고 올 테니 그 중에서 골라보실 건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수경이 막 다 갖고 온다고 해도 수경의 능력이라면 정리하기엔 어렵지 않을 것이니까요. 부실 테이블에 티백을 갖고 와서 내려놓으려 합니다.

537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39:09

수경이한테 수박 들고 가서 이거 씨 골라조! 해보고싶다

538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41:15

>>537 오...! 씨 없는 수박!!!!

53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41:50

오....

54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42:34

>>537 가능할 것 같아서 부럽다에요.

541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43:07

.dice 1 100. = 20

마히다.

54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43:24

>>535 하하하! 열심히 자백을 이끌어보세요!! (나쁨)

543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1:43:32

리라주 안녕안녕~~><

>>508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볶음밥에 진심인 청윤이야!!
새봄: 으악 그거 뜨거워요오오오(말림

>>528 서연주
에이 뭘>< 나야말로 새봄이 채팅에 완전 고퀄로 반응해줘서 고마운걸! 새봄이 칭찬도 해주고 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에 누구랑 싸우든 마시멜로를 꼭 먹이자구(나쁨

@서형☆
[히히 그럼 많이 만들어놔야겠다!]
[이담에 보면 지퍼백에다가 소분해서 줄게요><]
[히히, 좀 수박이긴 하지만 저지먼트 활동이긴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활동하면서 이거다 싶은 재료는 밀봉해서 모야두려구요><]
[맡겨만 둬요~!]
[(엄지척이모티콘)]

54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44:51

>>543 청윤: 안돼! 볶음밥.. 볶음밥이잖아!!!(눈 돌아감)

54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46:27

>>540 수경이 능력 범용성 너무 좋자너
근데 과육이랑 껍질이랑 분리도 가능하려나?

>>541 뭐머거요 나도줘요

>>542 이익 이이익 (깨뭄)

546 여로주:3 (exuOTKNAgo)

2024-05-14 (FIRE!) 21:47:47

갱신이야:3~!!


일상을 한 번 구해보실까(두둥)

547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48:01

혜우: 안색이 안 좋아보여 모르모트 씨. 누가 그렇게 힘들게 했어?
윤태: 니가...
혜우: 저런, 인종차별은 좋지 않은데.

*

(퇴근길 버스 안)

혜성: 우린 지금 아주 비싼 버스를 타고 있어…….
한양: 만원 버스…….
은우: .oO(많이 힘든가)

*

철현: 아 더워~ 어디 차가운거 없나? 서연아~!!
태진: 니 보는 내 시선이 차갑잖아 이x발

*

태오: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예전에 내가 설정해놓은 비밀번호 찾기 질문을 봤는데, 질문이 "왜 살고 있지?"여서 대답을 찾지 못한지 한달 째. 아직 고민중이랍니다…….


대충 이런거 가져오기

548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48:13

서연이는 이렇게 나왔네요 @ㅁ@ 이러면 무슨 주의일까요? (혼란)

https://8values-ko.github.io/results.html?e=72.4&d=62.2&g=61.7&s=72.3

54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49:17

어서 오세요! 여로주!!

>>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시선이 차갑잖아에서 빵 터졌어요!!

>>548 위를 보면 있답니다! 사회자유주의네요!

55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50:54

과육이랑 껍질은...
레벨 5면 확실히 가능인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551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1:51:23

다들 어서오세요.

552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52:31

>>547 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원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야 질문이 뭐 그러니

>>548 호오 음 종합하자면 사회의 규범을 깨지 않는 선에서 자유를 추구한다 그런거 아닐까?

55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52:42

>>543 새봄주
오오오??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리버티가 등장한다고 들은 거 같네요. 할 수 있는 게 정말 1도 없으면 마시멜로 투척이라도 해 봐야겠어요!!!!

>>547 태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원 버스인데 더 힘들어서 슬퍼요 ㅠㅠㅠㅠㅠㅠ
태진 선배 반응이 무시무시하군요👀👀👀;;;;;
태오 선배 그럴 거면 본인 인증해서 새 비번을 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9 캡
아...그건 봤는데 사회자유주의가 무슨 뜻인지 감이 안 와서요 ^^;;;;;;;;;;;;;;

554 한양 - 서연 (4rj3oWx82c)

2024-05-14 (FIRE!) 21:53:28

" 아, 먹어요. 새봄양이 사준 건데요, 맛있더라고. "

한양은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진 흰 접시를 서연 앞으로 밀며 말했다. 접시 위에는 5~6개의 개성주악이라는 한과가 올려져 있었다. 단감의 모양으로 설탕으로 코팅된 것처험 보이기에, 탕후루처럼 보이겠다. 하지만 실제로 감은 아니고, 찹쌀가루로 빚은 다음에 기름에 지지고, 조청을 발라서 만든 일종의 찹쌀도넛과 비슷한 것이겠다. 한양은 서연이 구두로 보고한 내용마다 작게 "응응" 거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서연이 눈을 찡그렸다 바로 뜨는 걸 보며, 한양은 속으로 나름 후배한테 보여준다고 천천히 쓴 것인데, 역시 그래도 악필이구나..라고 한탄했지만 잠시 뿐이었다.

" 아마 서연양이 아니어도, 모두가 플레어를 주의해야 될 인물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위험할 수 밖에 없는 전투력과 비참한 배경이지. 제로세븐은 더 강해지지 않았다는 가정에서 제가 단독으로 제압이 가능해요. '제로세븐의 제압' 보다는 '강선혜'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서 보호하는 게 중요하지. 제로세븐이 단독으로 레드윙을 제압시킬 만한 전투력은 없으니깐.. 아, 더 강해져도 후자를 더 중요시 여겨야겠네.

그나저나 이상하네.. 분명히 레드윙까지 전투 데이터를 얻어야 그들이 원하는 제로 시리즈의 완성에 더 가까워지는데.. 여차하면 살해하라고? 두 개 중에 하나겠네요. 퍼스트 클래스가 사망해도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거나, 제로 시리즈의 존재목적이 기존의 퍼스트 클래스를 다 죽이기 위해서나. 후자가 목적이라면 레드윙을 살해하면 굳이 제로포를 만들 필요가 없으니깐. 근데 후자는 신빙성이 없어. 죽여도 언제든지 폭파시켜서 죽일 수 있고, 여차하면 살해하라는 명령으로 보아서는 이미 레드윙을 죽일 수 있는 전투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전자가 더 확률이 높으려나.. "

" 그러니깐 '다'는 그거구나. 사람의 뇌는 끝내 연구로도 못 만드니깐, 강화수단이 '마'로 변경되었다는 거. 오케이 오케이, 이해했어요. "

이어서 서연이 코드 해체법을 보여주자, 눈을 크게 뜨며 읽기 시작했다.

" 코드만 알고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구나.. 심장수술이라.. 그런데 서연양.. 웨이버의 것이 이미 사용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아요? 진짜로 해체된 건가? "

한양의 말투에서는 '제대로 알고 확실하게 말하는 거야?'가 아닌, '진짜? 진짜? 어떻게 안 거야?! 해체됐어?!' 에 가까운 뉘앙스에 가까웠다. 그리고는 잠시 곰곰히 생각하고, 자신의 손바닥을 핀 왼손에 오른쪽 손바닥 살짝 치며 말했다. 그리고는 " 그럼 리버티에 그 심장수술이 가능한 녀석이 있다는 거 아니야? "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말했다.

" 으음.. 일단 심장수술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코드를 많이 얻을수록 굉장히 위력적인 폭탄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지도의 지점들을 하나 씩 수색해야겠네요. 나온 단서가 이것 밖에 없으니.. 그래도 민호 아저씨 것을 획득해서 다행이네요. 나머지도 빨리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획득해서 섣불리 사용하지는 말고. "

한양은 자그마하게 ' 폭탄은 쥐고 있을 때 폭탄이지, 터지면 아무것도 아니니깐.. ' 이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서연의 질문에 잠시 정신을 차리면서 대답을 했다.

" 아, 없어요. 보고서 고마워요. 부실에 있느라 현장파악이 안 됐는데.. 수고해줘서 고마워요. 맞다.. 월광고 저지먼트 부부장.. 결국 리버티 맞더라고. 혹시나 서연양이 스캔할 수 있을까 해서 챙긴 게 있는데.. "

민우의 머리카락이 한 웅큼 들어있는 지퍼백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 왕창 뽑았어요. "



55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1:53:31

>>552 혜우주
오오오? 그런 의미였군요!!! 설명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55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54:39

다들 ㅎㅇㅎㅇ

>>547



부정하려다가 실패함ㅋㅋ

557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54:49

역시 못참겠다 오늘 뭔 날인가보다
컴션주님 저예요

558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55:44

어이씨 짤이 이게 아닌데

559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56:47

>>557
>>558
얀데레 태오주일 뻔했다..

560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1:57:39

하마터면 나의 추악한 욕망을 돈주고 살뻔했어
늘 돈주고 샀지만

561 신새봄 - 김수경 (NtaQJl/cRM)

2024-05-14 (FIRE!) 21:58:04

"앗, 차 주려구? 고마워! 그럼 나 파이랑 뜨거운 물이랑 가져올게!"

수경이 제안과 함께 어디선가 티백이 나타나 테이블 위로 토독 떨어지자, 새봄은 반색하며 방싯 웃는 얼굴로 감사인사를 건네고는, 도로 탕비실 안으로 들어가더니, 트레이에 얇은 부채꼴로 자른 사과파이와 포크가 얹어진 접시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머그잔을 각각 두개씩 받쳐들고 나와 테이블에 올린 뒤, 사과파이 접시와 머그잔을 수경의 앞에 놓아두고는 제 자리 앞에도 놓았다.

"파이, 아까 오븐에서 나온거니까 조금 뜨거울거야! 혀 안 데게 천천히 먹어. 그리고 티백 고마워~ 잘 마실게, 히히."

새봄은 녹차 티백의 포장지를 찢은 뒤 티백을 뜨듯한 물에 담가 흔들었다. 무색투명하던 물이 조금씩 연둣빛을 띠기 시작하는 것을 가만 보다, 수경이 차와 파이를 들기 시작했다면, 새봄은 가벼운 어투로 이야기를 꺼낼 것이다.

"아까 책장 앞에 있던데, 혹시 보고서 기록 보고 있었어?"

562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58:27

>>553 사회자유주의는 사회민주주의랑 시장자유주의 중간 정도의 사상으로 경제적으론 자본주의를 추구하면서도 확실한 최저임금이나 시장 개입 등에는 제법 긍정적인 사상이죠. 그러면서도 사회적으론 상당히 진보적인 사상이라 그.. 말해도 괜찮을지는 모르겠는데 미국 민주당이 가장 맞는 사상일 것 같네요

563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1:58:41

태오주네 컴션주님 디엠 올때마다 기쁘지만 무서울듯
또 무슨 욕망을 들고왔나 두근오싹

564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1:58:57

>>557
>>558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

565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1:59:01

>>553 어어..그건 검색을 해보도록 합시다!! (어?)

(팝그작작)

56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1:59:46

>>5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터짐

567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1:59:58

사회자유주의 2명 나왔구마잉

서한양은 중도주의ㅋㅋ

568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00:31

>>563 혜우우야
지금껏 내 커미션은 단 한 번도 외견과 성격을 제외한.....

별개의 오더를 넣은적 없어.......(충격고백)

56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01:34

가끔 난 초연할 정도로 피곤함에 찌든 착한 얼굴의 캐를 울리거나 다치게 하고 싶다
이혜성 말하는 거 맞음
현생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헛소리 왱알
온사람들 어서오고

570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02:19

뭐지 커미션주님의 욕망이라고? 근데 그렇게 찰떡이라고?

571 태오주 (/qDQJGDEJc)

2024-05-14 (FIRE!) 22:02:42

안희야 소매 팔랑
현태오 가슴팍 하네스
현재 태오 허리 노출, 높은 힐, 반장갑, 비녀 및 벼머리
서휘 혀 피어싱과 스플릿텅(이것만 오더 넣음)
한결이 손 유달리 툭 불거진 것

모두...
오마카세란다

572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2:04:02

조합이 잘 맞는데

573 청윤주 (dZztWPrTtk)

2024-05-14 (FIRE!) 22:04:57

>>567 사실 한양이는 온건 보수주의나 자유주의가 뜨지 않을까 했었는데..!

574 수경 - 새봄 (Z3zq9YfsNg)

2024-05-14 (FIRE!) 22:06:13

situplay>1597047057>561

"아. 제가 해도 되는.."
그렇게 말하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녹차도 괜찮죠"
수경이 직접 가져와 테이블에 놓아둔 티백 중 남은 것은 테이블에 손을 대고 있으니 돌려보내는 게 가능했을 겁니다. 머그잔에 수경은 새봄이 녹차를 뜯어서 넣는 걸 보고는 같은 제품을 골라 머그컵 안에 넣으려 합니다.

"....아니요. 손이 굳지 않게 간단한 필사를 하고 있었어요."
새봄의 질문에 고개를 살짝 가로저으며 자신이 하고 있었던 작업을 밝힙니다. 긴 소설도 아닌. 굉장 짤막한 소설이었습니다. 두 장 정도로 끝낼 수 있었죠. 하지만 굉장히 긴 장편소설을 필사할 때에는 하루에 몇장씩 하는 걸 목표로 했을지도. 애플파이를 조심스럽게 포크로 갈라내려 시도합니다.

"보고서라면 썼다는 말만 들어봤어요."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순순히 밝히려 합니다.

57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22:06:43


>>568 >>571 히에엑
맛잘알

576 새봄주 (NtaQJl/cRM)

2024-05-14 (FIRE!) 22:07:22

>>543 청윤주
청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뜨여도 볶음밥더미로 뛰어드는 볶음밥에대한 그의 사랑은 도덕책...
새봄: 음 아뜨해도 혜우있으니까 괜ㅊ... 아익 좀 고정해보세요오오오옷

>>546 여로롱 안녕안녕~~><
새봄주는 오늘은 멀티가 어려울거같으이 ㅠㅠ

>>553 서연주
리버티!!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는구나>< 좋다좋다!!! 던지면서 이거 개똥으로 만든거야 요놈들아 하고 말해주자(????

577 영희주 (8Eu37VOrS6)

2024-05-14 (FIRE!) 22:08:45

다들 안녕하세요~

새벽 6시에 깬 영희주 입니다(?)

578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22:09:04

>>573
사실 좀 더 편파적이었으면 그렇게 뜰 뻔한ㅋㅋ

57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2:09:06

역시 오늘도 우리 스레는 잠깐만 눈을 떼도 레스가 한가득이로군요. (동공지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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