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0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1.조수는 1주일 후에 :: 1001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2024-05-13 21:12:33 - 2024-05-15 18:32:30

0 슬슬 다시 보고 싶었죠? ◆TMmm6tsoPA (AbWTGsEiqI)

2024-05-13 (모두 수고..) 21:12:3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89

397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8:51:46

어서오능겨 수경주

398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8:53:28

오늘 업무 쉬는시간에는 일상을 구할거에요.

399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8:56:13

>>3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긋?해진 나리다

수경주도 하이

400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8:57:35

다들 안녕하세요

401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9:02:32

분명 색채 자체는 푸르른 창공이나 산파랑지빠귀같은 하늘색의 푸르름에 훨씬 더 가까움에도

어쩐지 로벨 컬러쉐도우는
-칼리스
-내가 뭐라고 했나요?

같은 색이 어울리는 거 같다.

40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05:43

https://ibb.co/Sxr30Rb

* 15분 (AI Image)

제목 : 아침에 샤워하고 머리 만지는 거 깜빡한 서한양

403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19:10:23

오 부부장님이다...

404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13:12

저녁 시간이다.
저녁 챙겨먹어

405 혜우주 (oJFcJNjSBs)

2024-05-14 (FIRE!) 19:20:52

>>401 히이익

>>402 크 역시 에아이
룩이 아주 찰떡이구만

406 서연 - 단톡 뒷북 (sM2Tgij0lU)

2024-05-14 (FIRE!) 19:31:27



[VIP가 복귀할 시간이 다가온다. 마무리 정리를 끝마치고 자료실로 복귀할 것]

[ 선배 괜찮으세요? ]

[고마워요, 형!]
[서형이랑 곧 내려갈게요, 조심하구요.]


[넌 괜찮아? 정리 중에 다치거나하진 않았지?]

[ 네!! 이따 뵈어요 ><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ㅈㅅ]

[이 X발]

[진형 참아요]
[진형]
[여기서 흥분하면 더 서글퍼보여요]
[고정하세요 진형]


[내가 지금 고정하게 생겼어?]
[지금 나는 어이가 없어서 내 턱뼈가 고정이 안돼 지금]
[하 다른건 몰라도 강철현이 니가 이러면 안되지 임마]
[형님이 상심이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선배 아닌데 부장님 개그 치는 거 보니까 고정하셨네]
[진형이 이해해요 지금 철형 눈앞은 온통 핑크빛이고 서형밖에 안보이는 디버프에 걸렸어요]
[얼레리 꼴레리 놀리면 나아질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솔로들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들리는 데~?]

[어휴 알겠어요 이 지독한 사랑꾼!!]
[그리고 조만간 달콤해질 준비 하세요><]


[난 이미 달콤한데?]

[죽일까]



뇌과학 연구소에서 한참 벗어나고서야 확인한 단톡. 삭제된 메시지가 뭐였는지 짐작됐기에 서해 바다가 생각나도록 부끄러운데도 마음은 푸근했다. 수박 영감 오맨들씨한테 세뇌당하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 특히나 서현씨의 능력에 스스로 세뇌당해 왔던 선배한텐 그 영감의 능력이 무슨 악영향을 얼마나 미칠지 몰라 너무 무서웠는데, 다들 무사해서 이렇게 찧고 빻고 떠들었다는 게, 마음 놓이고 즐겁고 고마웠다. 당분간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긴 하지만. 완전히 당하기 전에 조치할 기회가 있었던 게 천만다행이지. 다시 생각해도 아찔해 핸드폰을 꼭 붙들다가 새봄이의 얘기가 떠올랐다.

"...근데 진짜 난감하긴 했어요. 거기서 철형이랑 은우선배 정도 빼면 다들 난처해하셨던 것 같은데."

그건 선배는 세뇌에 당하지 않았었다는 의미일까? 부장과 마찬가지로? 부장이 대응책을 알려 줬는데도 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는데. 세뇌당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만 가득 차 음악을 듣느라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했는데. 다른 부원들 역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던 모양인데. 선배는 스스로 중심을 잡았구나. 서현씨의 능력도 해제한 상태였으니, 이건 서현씨의 덕이라고 스스로를 몰아붙일 여지도 없이 선배가 해낸 일이다!!

거기 생각이 미치자 만감이 교차해 눈시울이 붉어지고 만 서연이었다. 마침 옆에 철현이 있었다면 격해진 감정을 한참 삭인 뒤에 떠듬떠듬 그 얘기를 꺼내며 제 감격을 있는 대로 드러냈을 것이다. 그러지 않았다면 이번엔 단톡인지 갠톡인지 꼼꼼히 확인한 뒤 갠톡으로 제 감정을 표출했겠지.


/@철현주
예전 판 읽다 situplay>1597041366>864를 발견했는데 지난주 진행이랑 연관지을 만한 요소가 보여서 독백 쪄 봤어요 (먼눈)(도주)(쥐구멍)

407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32:12

갱신이에요오오오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는 >>402 놓쳤다 8989ㅁ88888

408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4:12

어서오능겨 서연주

>>403
>>405
머리도 안 말리고 나왔다(?)

>>404
샐러드 먹을겨ㅎ

>>407
https://ibb.co/YkFWgnB

여기

409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4:56

>>408 샐러드는 밥이 아니야 하냐냥

온사람들 어서오고.

410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35:41

>>408 한양주
으와와와 감사해요오오오오 >< 아 한양주 >>391에서 일상 돌리실 생각 있으신 거 같았는데 혹시 민우 머리털 뽑은 걸로 해 보실래요? (???)

41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6:16

스트레인지에서 극 리버티 지지자와 손잡은 스트레인지 집단(소규모)이랑 만나는 건 급발진인가

412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6:40

>>409
하지만 꾸준히 채소 먹어줘야

>>410
좋아좋아

413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7:05

>>411
ㄴㄴ 자연스러움

41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37:15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1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7:41

>>412 갓생사는구만 하냐냥
맞는 말이긴 해

416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7:46

어서오능겨 캡틴!

417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38:03

>>411 혜성주
캡께서 공식적으로 그런 거 없다 땅땅하신 부분이 아니라면 재량껏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스트레인지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을 거 같고요:▷

418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8:27

캡틴 하이

>>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오늘 훈련은 이거다

419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38:43

오히려 스킬아웃들이 더 리버티 편을 들 것 같다고 생각해요. 캡틴은!

420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39:01

>>415
갓생이라니..?! 이것도 나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가능하지, 힘들게 일한 시절에는 매일 혼자 술 마심..(옆눈)

421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39:23

부딪혔다가 이혜성이 다칠 가능성이 높다보니....흠...서연주도 그렇게 말한다면 오늘 훈련 낙찰,

422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40:19

>>410 한양주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서연이가 situplay>1597046989>877의 보고서 작성한 직후의 부실이어도 될 거 같고... 부부장님이 서연이를 부실로 호출했대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414 캡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내일은 휴일이니 즐기자구요오오오 ><

423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19:40:28

이걸 캡틴 공식으로 >>가능<< 이라고 하다니.
그리고 하냐냥아....그 매일 술 마시는 건 불과 한두달 전에도 그랬던 걸로 알고 있는데 내 착각인가.

424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41:15

>>419 캡
하긴 스킬아웃은 레벨 낮다는 이유만으로 괄시당한 설움이 누적되어 있을 테니 리버티 편을 들어도 이상할 거 없네요!!

425 한양주 (4rj3oWx82c)

2024-05-14 (FIRE!) 19:43:06

>>422
한양이 호출했다는 식으로 할게-!

>>423
아 군수과장 겸직했을 때? 그때는 그래도 전날 휴일 아니었으면 안 마셨어ㅋㅋㅋ 진짜 이것보다 훨씬 자주 마시던 시절 있었음ㅋㅋ

426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43:27

모두가 고양이가 되어간다.
고로 캡틴도 캡냥이 되어야...(안됨)

427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45:11

>>425 한양주
네에~~ 그럼 선레는 부탁드릴게요오오오오 >< (굽신굽신)

>>426 캡
그럼 여기는 고양이가 관리하는 스레로 바뀌나요? (???)

428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51:40

야옹?

429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54:10

>>428 캡
캡냥아 캡냥아 츄르 주께 힌트 다오!!

유니온의 위크니스 박형오가 스스로를 제로로 개조했나요? (개뜬금포)

43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19:57:25

>>429 야옹! 야옹! 야오옹! 야옹!!

(대충 질문의 답)

431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19:58:28

>>430 캡
...............캡냥이 안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 캡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3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00: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이 더 좋군요!
아..질문에 대한 답은 했어요! (뒹굴)

43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02:04

>>432 캡
사람이 되셨으니 다시 여쭙자면 3챕 첫 진행에서 녹화방송 찍은 그 시커먼쓰는 민우가 아닌 거죠? (민우 머리털 얻은 김에 여쭙기!!)

434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03:44

전에도 답한 적이 있지만 아니에요!

435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08:26

알고 보면 시커먼쓰가 높으신 분들 따까리여서 현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 모조리 모아서 자멸시키려고 한다거나.........👀👀👀 (본격 음모론)

436 새봄주(9시까지 일상 스위치 온><) (NtaQJl/cRM)

2024-05-14 (FIRE!) 20:09:35

아이구, 좀 살겠다~(잠시나마 현생이 꽤 풀렸다><) 다들 좋은저녁이야!

situplay>1597047057>200
@서형☆
[헤헤...😅]
[응가 정도는 써줘야]
[부원들이 개빡쳤을 때 폭력 대신 써주지 않을까 했지 뭐예요><]
[근데 나 형이 닭둘기 걸릴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 그때!ㅋㅋㅋㅋㅋ]
[이래서 랜덤게임이 무서운가봐요><]

437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10:34

안녕하세요! 새봄주!!

>>435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제가 직접적으로 뭐라고 답을 해주기는 힘들 것 같네요.

438 새봄주(9시까지 일상 스위치 온><) (NtaQJl/cRM)

2024-05-14 (FIRE!) 20:11:30

오호오호 캡이 떡밥을 풀어주고 있구나!>< 나도 역주행좀 해봐야겠는걸~

439 이경주 (5NW/yf6V0E)

2024-05-14 (FIRE!) 20:12:53

슬슬 조수의 정체가 궁금한

440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14:26

어서 오세요! 이경주!!

조수는 조수일 뿐이에요! 어어..그리고 떡밥 풀어주는 시간은 아닌걸요! ㅋㅋㅋㅋㅋ
어제 질문타임을 좀 받긴 했지만 말이에요.

441 이경주 (5NW/yf6V0E)

2024-05-14 (FIRE!) 20:15:19

>>440 앗 그냥 일주일 후 조수가 또 조수한다(..)길래요!

모두 반갑습미다

442 ◆TMmm6tsoPA (0i.aHmLz7k)

2024-05-14 (FIRE!) 20:18:15

혹시 아나요. 인첨공의 숨겨진 1위일지도...!(절대 아님)

443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19:15

>>436 새봄주
아앗!!!! 아깝네요 새봄이한테 케이크 사야 하는데에에에에에에(머리박)(곰손이라 멀티까진 자신없어서 못 물겠...8989ㅁ898988 )
아래 답톡과 관련된 티미는 situplay>1597041277>889에 있어요오오오오 (먼눈)


@신새봄
[ ...... ]> 김서연
[ 하긴 공격 대용이면;;;; ]> 김서연
[ 닭둘기털 정도론 안 되지 ]> 김서연
[ ㅋㅋㅋㅋㅋ아냐 맛있게 먹었어! ]> 김서연

새봄이가 무안하지 말라고 부장이 코뿔소 쿠키를 주셨을 때의 얘기를 입력하다가 멈칫하고 싹 삭제한 서연이었다. 자폭도 정도껏이지, 땅에 떨어진 쿠키 주워먹었단 소릴 굳이 할 필욘 없잖아?

[ 원재료가 뭐든 ]> 김서연
[ 맛도 영양성분도 쿠키였잖아~~ >< ]> 김서연
[ 물론 이 마시멜로도 그렇지만...어;;;; ]> 김서연
[ 원재료가 응가란 걸 알고는 못 먹겠다ㅎㅎㅎㅎ ]> 김서연

444 서연주 (sM2Tgij0lU)

2024-05-14 (FIRE!) 20:20:40

>>437 캡
ㅎㅎㅎ 어쩔 수 없죠 언젠간 밝혀지겠거니 느긋해져야겠어요!!!

>>441 이경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 조수의 악명이 높네요ㅎㅎㅎㅎㅎ

445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0:24:39

>>0

스트레인지에 소문을 퍼트릴 전서구들을 풀어놓은지 꽤 시간이 지났다. 소문이 얼만큼 퍼져나갔는지 확인하자니, 비사문천 내 정보를 물어올 만한 인재는 없었으니 도리없이 라디오를 통해 어렴풋하게 들려오는 소문들을 파악했다. 그것에 대해 불만은 없다. 소문의 근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누구도 파악하지 못한다면.

장갑을 낀 손으로, 얼굴을 가린 가면의 표면을 쓸어내며 그을음을 털어낸다. 차라리 아무도 모른다는 건 가장 안정적인 상태일테니. 그렇다고 이런 일을 바란 건 아니었는데. 미약한 안타까움이 희미한 죄책감을 비집고 파고 들었지만 그보다 먼저, 지독한 권태와 피로감이 몰려들었다. 가면의 표면을 쓸어내던 장갑 낀 손으로 오금이 걷어차여서 주저앉은 스킬아웃의 머리를 감싸쥐고 능력을 사용했다.

음파의 진동을 고주파로 바꿔, 신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일으키는 근접전에서 가장 빠르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다. 소리가 되지 못한 소음이 귓가에 울렸다. 뇌를 흔들다못해 저며내는 것 같은 통증이 상대의 비명마저 삼켜낸다. 기어이 상대의 귀에서 핏줄기가 배어나오고 나서야 혜성은 손을 떼어냈다.

"동료..아닌가. 어쨌든 그쪽 일행을 데리고 돌아갈 기회를 주겠습니다."
"** ** 아니야 이거... 야, 니가 요즘 리버티가 어쩌고 하는 소문을 퍼트린 새끼지? 시**, 레벨 높은 새끼라서 지금 사태 파악이 안되냐? 너희같은 것들은 아주 그냥 싹다 뒈져버려야돼!"

리버티들이 주장하는 사상에 동요된 스킬아웃인가. 피곤하게, 일찍 돌아가서 커리큘럼실에서 찾아낸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캐퍼시티 다운을 실험해보려 했는데. 논리없는 말로 분노를 표출해내는 스킬아웃을 바라보다가 혜성은 곧장 아래에서 파고들어오는 섬찟한 쇠붙이를 호신용으로 오랫동안 들고 다니는 나이프를 이용해 걷어내듯 뿌리쳤다. 뒤로 물러났다가 자세를 바로잡고 다시 달려드는 스킬아웃의 발치를 향해 소리로 만들어낸 충격파를 일으키자 균형이 무너지는 걸 놓치지 않고 나이프 손잡이 끝을 턱으로 날려서 제압한다.

"소문을 퍼트린 **인지 아닌지는 대답할 의무가 없고. 그래서, 계속 할 생각이신가요? 아까 다친 어깨랑 등이 슬슬 쑤시기 시작해서 치료를 좀 받아야할 것 같아서요."

계속 안하실거면, 친구분들 데리고 돌아가시고. 고저없이 단조로운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혜성은 도록 눈 굴렸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둘을 제외하면 앞에 서있는 한명, 그리고 골목 안쪽에서 숨 죽이고 대기하고 있는 둘.

남은 건 총 셋인가. 나이프를 쥔 혜성의 손 끝이 까딱 움직였다.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에 피로감이 깊게 몰려온다. 느릿하기 짝이 없는 태도에도 혜성의 앞에 서있는 스킬아웃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어디서 뭐가 날아올지 모른다. 분명 고레벨의 능력자가 분명한데 도통 무슨 능력인지 감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골목 안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긴장하고 있던 스킬아웃의 시선이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움직이는 찰나,

<clr blue blue >도깨비가 웃었다.</clr>

-

남아있는 소리의 잔상을 지워내기 위해 눈 비비며, 혜성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스킬아웃들의 인계를 위해 연락처 홀로그램을 허공에 띄워올렸다.

캐퍼시티 다운을 어레인지한 소리를 시험삼아 사용한 결과는 성공이라고 할 수 없었다. 이래서 커리큘럼실에서 사용해보려고 한건데. 손등으로 흘러내리는 코피를 닦아내고, 안티스킬에게 위치를 전송하려던 혜성은 잠시 손을 멈췄다.

느릿하게 하늘빛 섞인 새파란 눈동자가 도록 굴러갔다. 장갑 안쪽으로 흘러들어온 피가 그제야 느껴진다.

피곤하다.
혜성은 홀로그램을 취소하고 그대로 몸을 돌렸다.

446 혜성주 (5ure.n4zOc)

2024-05-14 (FIRE!) 20:26:06

이름실수에 색 입히는 실수까지 해버리다니 수치사할게

447 수경주 (Z3zq9YfsNg)

2024-05-14 (FIRE!) 20:31:15

쉬는 시간.. 다들 리하이에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해볼까 하네요(*업무시간에는 텀이 있음을 공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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