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6 서연주 에이 힘들긴! 덕톡은 아무리 길게 써두 안 힘들가두 히히 그치 견환이는 처음부터 그것만 바랐는데 저어얼대 안 이루어졌지...(먼산) 서형은 그거 잘 이루어져서 다행이야! 히히 맞아맞아 엄청 의협심있어서 릉용이 편도 들어주고 다 퍼줬지! 그래도 선이 분명하단 점에서도 은근 서형이랑 닮았는걸>< 서형도 상냥하고 마음이 넓지만 선이 분명하고 자기 입장이 있어서, 착하되 호구가 아니란 느낌이랄까! 아이구, 유의미하게 활용해준 게 고마운거지! 새봄주도 새봄이가 사진 찍게 해놓고선 잊고 있었는데>< 나야말로 새봄이가 활동한 것까지 세세하게 챙겨줘서 엄청 고마워! 덕분에 정주행하면서 엄청 뿌듯했어><
...그리고 오늘의 훈련레스만 올리고 자러 가봐야겠네!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고, 안 자는 사람들은 미리 잘자~~~><
1.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서 칩에 접속. 2.해체코드를 입력해서 일단 칩의 작동을 정지시킨다. 잘못 입력하게 될 시, 칩은 자동으로 터진다. 3.심장 수술을 시작해서 칩에 있는 붉은색 선을 제거하고 이어 파란색 선을 제거한다. 4.하얀색 선은 절대로 제거해서는 안된다. 5.이어 해당 칩을 천천히 떼어낸다. 6.칩이 작기 때문에 절대로 수술 도중 조금의 움직임도 있어서는 안되는 것에 주의. 일정 수준의 진동이 느껴질 경우, 칩은 다시 작동해서 폭발하게 된다.
진형이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제시해줬다. '미운 자식에게 하나 더 주는 떡' 이라는 느낌으로, 과자류를 비치해놓자고. 그것도, 최대한 이상한 재료로 만들어서. 전에 뒤풀이에서 닭둘기 쿠키를 먹은 게 어지간히도 강렬했나보다 싶어 웃긴 반면, 그 취지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리라 언니의 담당 연구원이신 (지금은 내 임시 담당 연구원이시기도 한) 윤정인 선생님께서 성하제 때 커리큘럼을 짼 리라 언니를 데리러 부실에 오셔서 리라 언니를 혼내시다 삽시간에 부원들에게 둘러쌓여 위협을 당하셨을 때, 절절히 느낀 바가 있다.
저지먼트가 잘못된 상황에 잘못된 마음을 먹으면, 스킬아웃보다도 더 위험하고 해로운 집단이 되어버린다는 것.
그런 점에서, 부원들이 부실 안에서만 흥분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부실 안에도 비치하고 내가 챙겨다니기도 해야겠다 싶기도 했다. 물론, "이 미운 사람을 위한 떡" 제조 및 보급을 맡은 나 역시 유의해야 할 몇가지 윤리적인 지침이 있다.
1. 재료는 최대한 괴랄하고 경악을 자아낼 만한 것이되, 독극물은 피할 것. - 내가 이제 레벨 3이지만 실수를 안 할 거라는 보장은 레벨 4는 된 뒤에야 가능하니까. 실수라도 했다간 장르가 코미디에서 범죄드라마로 바뀌어버린다.
2. 재료가 무엇이 되었든간에, 결과물에는 그 재료의 흔적을 전혀 없게끔 할 것. -진형의 말을 빌리자면, 이 '떡'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아무 이상도 없는 물건을 주는 것으로 우리끼리 낄낄거리며 골탕먹이기'이다. 그러니, 이 '떡'의 현 상태는 멀쩡하고, 무해하고, 맛있어야 한다.
...그래서, 쥐꼬리만한 지원금에 내 월급 중 자유 운용 예산을 약간 보태서 '떡'을 비치해둘 작은 협탁을 마련했다. 그리고 2학구 임무가 있기 하루 전, 응접용 소파 근처의, 어디에 앉아도 눈에 띄고, 오가는데 방해도 안 될 만한 자리에다, 협탁을 두고, 그 위에 제 1대 '미운 사람을 위한 떡', 마시멜로를 그릇에 그득 담아 비치했다. 그러고는 사진을 찍어, 이 마시멜로의 '과거 사진'과 함께 올린 뒤 다음과 같은 문구를 덧붙였다.
@저지먼트 단톡방 신새봄 [미운 사람을 위한 떡]
여기 놓여있는 과자가 보이시나요? 이 과자는 겉보기에는 특별할 게 없고, 인체에 무해하고, 아주 맛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 과자는 한 때, 아주 더럽든 맛없든 애초에 먹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든, 화려한 전적이 있답니다 이 과자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걷잡을 수 없이 화가 날 때, 조금은 치사하지만, 문명인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에게 물리적, 언어적, 정서적 폭력을 가하는 대신, 비록 수상한 전적이 있지만 지금은 무해하고 달콤하기만 한 이 과자를 슬쩍 건네보세요. 생각보다 통쾌하고, 폭력을 쓸 때 느끼는 후회와 자괴감도 없을 거예요.
오늘의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은, 마시멜로입니다. 한 때는 에티켓을 잊은 견주가 길가에 버려두고 간 견분(犬糞)이었죠!
그러고보니, 오늘 그릇 뚜껑 열어보니까 마시멜로가 하나 줄어있던데, 누가 먹었을까?
// 견분 사진은 심의상 귀여운 강아지똥 사진으로 필터링하였으나 실제로 저지먼트 단톡방에는 찐 견분 사진이 올라왔다! ...는 느낌이야 히히>< 그러므로 우리 민우가 먹은건...(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