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86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3 :: 1001

◆c9lNRrMzaQ

2024-05-08 00:54:46 - 2024-05-15 22:25:23

0 ◆c9lNRrMzaQ (5uj882YeCY)

2024-05-08 (水) 00:54:4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나는 단순한 파멸을 말한다.

390 토고주 (7gFDhzWLww)

2024-05-11 (파란날) 23:29:52

토랑 코를 지우니까 고소 같잖아 지우지 마소

391 강산주 (XQ2SGPy7OE)

2024-05-11 (파란날) 23:30:29

ㅋㅋㅋㄱㅋㅋ...

392 ◆c9lNRrMzaQ (UgoauDXyRE)

2024-05-11 (파란날) 23:30:56

그렇게 됏다

393 여선주 (6DiDht7TAM)

2024-05-11 (파란날) 23:32:23

그렇게 되어버리고 마는데...

394 태식주 (9p3xaLQsPg)

2024-05-11 (파란날) 23:32:37

고쇼 토코루

395 토고주 (7gFDhzWLww)

2024-05-11 (파란날) 23:32:51

그래도 가챠 돌려서 기쁘다

396 강산주 (XQ2SGPy7OE)

2024-05-11 (파란날) 23:33:23

그나마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건 시트캐도 아닌 심호 왕자뿐이려나요. 인간이 아닙니다 특으로 인어 쪽 선택하신 분이 나오지 않는 한은...
아니면 다른 아이템의 재료로 쓴다든가...는 유물이라 좀 그럴까요.

397 토고주 (7gFDhzWLww)

2024-05-11 (파란날) 23:33:36

>>394 태토 식구루

398 토고주 (7gFDhzWLww)

2024-05-11 (파란날) 23:34:14

태그가 인간이라면 이니까 대인전에서 너나 죽어보자~ 얼쑤~! 하기엔 좋은템이라고 생각해.
대인전을 상정해서 산소팩만 가지고 있다면 무테키라고

399 ◆c9lNRrMzaQ (UgoauDXyRE)

2024-05-11 (파란날) 23:35:51

예를 들어 햄찌마스터 리겔같은 경우는 념으로 버티는게 가능하긴 해.

400 토고주 (7gFDhzWLww)

2024-05-11 (파란날) 23:37:06

참 념은 사용 가능하다고 했지? 념으로... 버티기... 념으로 신체 능력도 상승 시킨다 그런 거야?

401 ◆c9lNRrMzaQ (UgoauDXyRE)

2024-05-11 (파란날) 23:37:31

그건 안알려주지롱

402 강산주 (XQ2SGPy7OE)

2024-05-11 (파란날) 23:37:46

>>398 오...
산소통은 생각 못했네요.

무거워서 움직임이 둔해질테지만...

403 강산주 (XQ2SGPy7OE)

2024-05-11 (파란날) 23:38:32

>>399 오오 소드마스터좌...

404 ◆c9lNRrMzaQ (UgoauDXyRE)

2024-05-11 (파란날) 23:38:43

바다 : ㅋㅋ 평범한 인간이 산소통 있다고 견딜 수 있을까?

405 린주 (Ae9wxgEC2k)

2024-05-11 (파란날) 23:39:11

리겔찌

406 토고주 (7gFDhzWLww)

2024-05-11 (파란날) 23:39:33

리겔찌 귀여워 검이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블록 검 같아

407 강산주 (XQ2SGPy7OE)

2024-05-11 (파란날) 23:40:03

ㅋㅋㅋㅋ

408 시윤주 (AwUGRHiW.6)

2024-05-11 (파란날) 23:40:51

젠장 토 고쇼 사 토루, 너는 보상마저 최강이란 말이냐

409 토고주 (7gFDhzWLww)

2024-05-11 (파란날) 23:42:08

윤시쿠나윤

410 태식주 (9p3xaLQsPg)

2024-05-11 (파란날) 23:42:19

>>397
태식이 머리 열리면서 짭리파웰 나올거 같잖아

411 여선주 (6DiDht7TAM)

2024-05-11 (파란날) 23:43:06

모든 것을 빵빵히 갖춰도 바다는 어렵다...!!

412 시윤주 (AwUGRHiW.6)

2024-05-11 (파란날) 23:43:23

>>410

어떻게 알았어?

413 태식주 (9p3xaLQsPg)

2024-05-11 (파란날) 23:45:40

시윤이는 원래 영혼과 회귀한 영혼이 있으니
윤멘시쿠나구나

>>411
실제로 바다는 아직도 인류가 정복 못했지

414 알렌주 (9KNVrdoaV6)

2024-05-12 (내일 월요일) 00:16:30

아임홈

415 린-알렌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19:27

"불공평해요. 그거 불공평해"
알코올에 열이 올라 상기된 얼굴로 투정을 부린다. 알렌과 관련된 일이면 언제나 한없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만 같았다. 그런 속도 모르고 그는 진지한 얼굴로 과분하다느니 의미를 알 수 없는 말만 하고 있었다.

"바보같아."
그 모습이 언제나 자신을 성나게 하는 바보 같았다. 정작 지금 바보같은 이는 술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들이키는 것을 알면서도 또 잔을 잡는 린 자신이라는 모순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괜히 투정을 부리다 키득거린다. 차라리 정신을 잃고 오늘의 일을 까먹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슬쩍 든다.

"난, 다 잃었어요. 더 어릴 때. 이미 당했으면서도 또 그렇게 바보같이 믿고 속아서 전부."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성이, 몸에 베인 가면이 정신을 날카롭게 붙들고 있었다. 한없이 감정적이면서도 이성을 놓을 수 없는 모순속에서 이성은 충실하게 술에 취한 지금도 어떤 말이 적절할지 생각하려고 한다. 동시에 이미 새어나오기 시작한 감정이 계산으로 막은 형체 없는 담을 충동질로 부순다.

"저를 받아준 사람들을 함정에 빠져서, 바로 앞에서. 비록 겉보이는 배신을 한 꼬리는 잡았지만..."
저랑 가까워진 사람들은 그렇게 다 떠나버려서. 뒤엣말은 거의 웅얼거리듯이 발음을 뭉개며 흐렸다.

"그래서 난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요."
나는 나 자신을 위로하는 법도 잊었기에.

"...과분하지 않아요. 또 마츠시타라고 부르면 바로 나갈거에요. 진짜로요."
이 한마디를 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마음에 쌓아온 벽의 벽돌이 하나 둘씩 무너지며 린은 이제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11

416 ◆c9lNRrMzaQ (ifk0gULPJk)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0:22

가끔 잠결에 영웅서가 생각을 하면 흉신악살같이 일그러진 린이 단검을 들고 사람을 썰곤 한다.

417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1:01

>>414 님은집

응애린(feat:알콜)과 함께 리하에요

418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2:01

알렌주 안녕하세요.

419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3:12

안녕하세요 린주, 강산주~

>>415 귀여워(귀여워)

420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3:44

>>416 무..무슨?!(떨림)

421 ◆c9lNRrMzaQ (ifk0gULPJk)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3:48

요새 진행을 해도 2시간을 못 넘기는건

내 의욕의 문제일까

422 시윤주 (EG2UcHQT8E)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5:17

피곤해서 일 수도 있지.

423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5:20

>>416 응...애...
대체 무슨꿈을꾼거야
난 영서꿈...어 토고주였나? 누가 점메추 받는 꿈밖에 꾼적이 없는데(...)

424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5:49

>>421 삐빅 과로입니다

425 ◆c9lNRrMzaQ (ifk0gULPJk)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6:19

후... 안그래도 느린 손이 걱정이군

426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6:23

영웅서가가 나무위키에 올라가는 꿈을 꾼적은 있는데...

427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6:59

>>421 다 현실이 나빠요...(눈물)

428 ◆c9lNRrMzaQ (ifk0gULPJk)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7:29

유XX대...

429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29:26

>>426 나는 가끔 애들 꺼무 문서가 있다면 기타란이나 여담에 뭐가 있을까 생각해

430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00:30:10

>>415 관계의 진전...(팝그작)

>>421-422
사람이 피로가 많이 쌓이면 의욕도 없어지고 머리도 안돌아가고 그럴 수 있죠....(끄덕)

431 ◆c9lNRrMzaQ (ifk0gULPJk)

2024-05-12 (내일 월요일) 00:35:40

흐으음

그러고 보면 과거사 계통 떡밥은 거의 안 풀어줬구나

432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0:38:06

다들 어서오세요~

기타란나 여담에.... 으악.

433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00:38:41

아... 스타듀 밸리 1.6으로 이사 다해놨대서 켜보려고 했는데 못켜봤네요. 내일은 시간 나려나...

434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38:49

궁금하고도 무서운 판도라의 상자같은 그것

435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00:40:33

>>431
아직 떡밥 안풀린 캐릭터들이...있었죠?

436 ◆c9lNRrMzaQ (ifk0gULPJk)

2024-05-12 (내일 월요일) 00:41:08

버터와플 떨어트렸는데 로봇청소기가 '이정도 쓰레기가 바닥에?' 하고 오류를 보내왔다.
인간이 미안해

437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00:43:45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과자 먹었으면 바로바로 치우는 게 좋긴하죠.
방치하면 개미 들어와요.

438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00:44:56

>>436 아깝겠다,,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439 알렌 - 시윤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0:46:11

시윤의 총탄의 맞은 언데드의 부위에 마치 한입 베어물은 것 같은 자국이 남는다.

그리고 그것은 알렌에 의해 한계까지 억누르고 있던 사기도 마찬가지.

"으아악..!"

한계까지 압축된 사기에 베어문듯한 구멍이 나자 사기는 언데드의 몸을 터트리고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했고 알렌은 그 충격으로 꽤 먼거리를 날아갔다.

"우욱... 콜록콜록..."

강한 사기를 바로 앞에서 받아낸 탓인지 헛구역질을 하며 비척비척 걸어오는 알렌.

"그렇군 그랬었어..."

사기를 잃은 탓에 서서히 신채가 무너지고 있는 언데드들

"우리가... 우리가 묶어둔 선장이 그날..."

다른 언데드들도 모두 기억해 낸 듯한 말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럴려는게 아니였어, 살고 싶었어, 그저 살고 싶었는데..."

무너져가는 몸을 가누지 못하면서도 죄책감에 변명과 고해를 하는 것 처럼 말을 이어가는 언데드들.

"살아서 고향땅을 보고싶었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곳에 있던 언데드들은 전부 흩어져 사라졌다.

"...끝났네요."

약간 씁쓸하다는 듯이 말하는 알렌

사실 이들을 언데드로 만든 것은 서로에 대한 원망이 아닌 배신당한 이들의 증오와 본의아니게 배신당한 죄책감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알렌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15

막레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440 알렌 - 시윤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0:48:16

본의아니게 배신당한 -> 본의 아니게 배신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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