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5uj882YeCY )
2024-05-08 (水) 00:54:4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나는 단순한 파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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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 - 강산
(QjZMJsSWM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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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13:44:03
"이런...." 펴지긴 하지만 영...인 좌석을 보고는 여선은 칫. 거립니다. 툭 하고 한번 차보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니가 아무리 천운이라도 툭 차서 그걸로 갑자기 티용 하고 멀쩡해지.....일 수는 있나? 그거는 다음 레스에서 계속... "역시 가장자리가 그나마 나을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계속 관리되었던 데가 나을지도요ㅡ 라고 말하려 합니다. "사실 뭐 이정도라도 보존은 되어있는 건 그들이 보존해둔 건지.. 아니면 이 공간은 딱히 쓸일이 없어서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이 안에도 사람들이나 물자를 가득 채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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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알렌
(fhR0fs3v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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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18:04:02
"앞으로도 봐줬으면 하는데요? 안되려나." 알렌이 다시 럼을 가져가는 것을 막지 않고 입꼬리를 올려 말한다. 술기운이 살짝 올랐는지 눈에는 즐거움이 서렸다. 전혀 즐겁지 않음에도. "맛보다는, 독해서요." 아직도 독한 알코올의 톡 쏘는 느낌이 목과 혀에 남았다. 쓴 맛과 아릿함이 섞인 특유의 감각이 입에 맴돈다. 그럼에도 미련이 남는지 칵테일이 담겨있던 빈 잔을 한 번 바라본다. "사람은 언젠가는 곁을 떠나고 마니까...신께서라면." 다시 칵테일을 시킨다. 보드가 섞여 제법 알콜 향을 풍기는 연한 빛의 맑은 황색의 음료가 나와 마신다. 잠시 시선을 아래로 두며 취기에 흐릿하게 웅얼거린다. 옆의 그는 병째 들이키고 있는데도 쓰러질 것 같지 않았다. 신기하기도. 연거푸 독한 럼주를 들이키는 모습이 못마땅하다가도 취기가 오르자 괜한 오기가 들기도 한다. "친구니까요? 약속대로. 제가 그리 의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3
린주
(fhR0fs3v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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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18:04:27
>>2 //7
4
알렌주
(CyD5m6Px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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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18:11:33
안녕하세요 린주~
5
린주(공부중이라 사라집니다o<-<)
(fhR0fs3v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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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18:14:04
안뇽이에요
6
알렌주
(CyD5m6Px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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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18:14:59
수고하세요 린주~ (치과다녀와서 지친 알렌주)
7
여선주
(EvfRFOsa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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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18:48:56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8
태호주
(/lxA963f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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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0:32:35
테에에엥근... 씻고 밥먹고 자면 다시 또 추우우울근...
9
여선주
(halUzcd7/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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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0:36:43
태호주 하이여요~ 아아... 출퇴근의 반복이란...
10
시윤 - 알렌
(LC2syICA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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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0:45:08
"서로 원하는 바는 결국 같지 않습니까.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유지하도록 하죠. 저희는 적이 아니라 동료입니다. 그리고 지금 잘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의 힘이라도 소중한 이 때에 분열이 일어난다면, 결국 항해가 성공할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칼로 베어죽이고 큰 소리로 윽박지르고 욕으로 위협해서 함께하라 한들, 그런식으로 마음이 떠나게 된 사람이 배에 남아있어 봤자 도움이 되겠습니까?" 나는 이번엔 아직 기세가 강한 항해파에게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얘기한다. 그러면서도 결국 요령은 YES라는 대답이 돌아오도록, 정론만 말하는 것이다. 누가 옳다 틀리다를 논하기 이전에 일단 정론을 계속 설파한다. 그렇게 어느정도 중재를 이끌어 내면서 알렌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의견은 우리도 조율해야 할 것 같은데." 슬슬 어느쪽으로 설득시킬지를 정하긴 해야한다. "너는 어느쪽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11
여선주
(RkmUAaJg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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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0:47:30
다들 어서오세요~
12
토고주
(F4oN6U9OZ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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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1:56:12
오늘도 이겨냈다, 나. 힘냈다.
13
토고주
(F4oN6U9OZ6 )
Mask
2024-05-08 (水) 21:56:28
집 가면 일상할 어른친구 구함
14
강산 - 여선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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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1:58:57
"음, 하나쯤은 괜찮은 좌석이 있으려나?" 아무리 천운이라도 수리나 세탁과 관련된 기술이 없는 이상 이미 망가지거나 더럽혀진 좌석을 손짓 한번만에 고치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천운은 무엇이든 이루어주는 힘이 아니므로. "혹은...그게 아니라면, 이 공간과 관련있던 누군가의 심상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지. 여긴 그냥 난파선이 아니라 게이트 안이니까." 강산은 폴짝 뛰어올라 각성자 고유의 균형감각으로 근처의 한 좌석 등받이를 밟고 올라서선, 높아진 시야로 극장을 죽 둘러본다. "이를테면...한 때 이 무대에서 음악 공연을 했었거나 그러길 바랬지만 더는 그러지 못했던 사람이라든가?" 그렇게 말하며, 앉을 좌석이 있는지 찾아봐줄 겸 뭔가 흥미로운 흔적이 없는지도 찾아본다. 유독 무대나 그 주변은 덜 지저분할지도. //7번째.
15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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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00:16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모두들 현생 고생하셨어오. >>13 저는 모바일이라 두개는 곤란함다...
16
여선 - 강산
(RkmUAaJg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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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03:31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여선이 아무리 천운이라도 멀쩡한 걸 찾을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차서 멀쩡해지면... "음..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게이트 안이니까요" 무대 근처는 확실히 덜 지저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대에 스포트라이트를 떨어뜨릴 수 있는 장치도 보일 수 있을까요? "저걸... 작동시키면.. 뭔가 나타날 것 같기도 한데요?" 감에 가까울까요? 어쩌면 작동시키면 그게 일종의 트리거로써 공연을 반복하는 이들이 나타날수도 있지 않을까? //어떤 면에서는 떠나온 자들 퀘스트로도 기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17
여선주
(RkmUAaJg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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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04:26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으음.. 힘들것같네요.... 모바일인데다가 좀잇르면 업무로 내려가서요! 아 물론 저는 떠나온 자들 퀘스트를 하긴 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가능할지도? 라는 것이니까요!
18
토고주
(JbolQ4FwW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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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10:20
힘들면 어쩔수없지
19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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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12:52
(젠장 퀘스트목록 스크랩해둘걸...)
20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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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15:55
어...호의는 감사하지만 퀘스트 쪽으로 방향을 트는 건 곤란할 것 같아요...저 지금 퀘스트 내용 하나도 생각 안나는데 모바일이라 퀘스트 내용 정리한거 찾아보려고 해도 몇판에 있었는지도 못찾겠어요....😭
21
여선주
(RkmUAaJg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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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16:48
아뇨! 저는 이미 해서 틀면 안되는걸요...! 이런 것도 떠나온 자들 퀘스트로도 가능할 수도 있겠다! 정도의 말이었어오!(급해명)
23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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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20:08
>>21 앗 그런거였군요...! 알겠습니다. 급정색해서 죄송해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좀 예민해졌었나봐요.😭 헐 그리고 린주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통으로 캡쳐하시다니 천재세요??
24
여선주
(RkmUAaJg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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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20:16
어서오세요 린주~ 저는 이제.. 업무를 하러 내려가야하네용... 12시에 오려나...?(대충 시간 가늠해보기)
25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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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21:48
저도 사실 감깃기운이 있어서 이번에 답레드리고 나면 오늘은 일찍 자러갈 거 같아요. 기온이 확떨어져서 그런가... 아무튼 답레 남겨둘테니 다녀오세요. 업무 고생하십니다!
26
린주
(mSWxE4wr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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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23:24
나도 자꾸 까먹고살아서 미리 캡쳐해뒀어 모하에요
27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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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24:35
.dice 0 9. = 0 3 이상으로 멀쩡한 좌석이 있다
28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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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25:13
아니 왜 여기서 0이...(동공지진)
29
강산 - 여선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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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51:05
"오...그렇지. 무대 하면 조명이지." 강산이 흥미로워하며 조명장치에 다가가서 작동시킨다. 어둡던 무대에 조명이 비치는 그 순간... 무대와 가장 가까운 줄의 좌석이 저절로 열린다. 좌석은 깨끗하다. 아주 새것처럼. 사람이나 인영이 더 나타나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악보가 걸린 채 서 있는 악보대가 하나 새로 나타났을 뿐이었다. "와우." 강산은 악보대로 조심조심 다가가 악보의 내용을 살펴본다. 여선이 좌석에 앉는다면, 무대의 조명이 더 켜지면서 무대에 세팅된 악기 몇 개가 더 생겨날지도. 다른 연주자는 보이지 않지만. //9번째. 0이라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좌석도 트리거의 일부인 것으로 써봅니다...
30
강산주
(dM/n88zv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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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54:30
으어어얽 확 피곤해지네요...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31
◆c9lNRrMzaQ
(5uj882Ye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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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2:56:51
퇴근했다.
32
토고주
(0gymKQMI0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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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水) 23:13:21
나도 이제 집왔어... 하이하이헬로헬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