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76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6.곶감이 주렁주렁 :: 1001

◆TMmm6tsoPA

2024-05-04 21:24:52 - 2024-05-06 21:49:51

0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21:24: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710

951 리라주 (fiWYgvzYoA)

2024-05-06 (모두 수고..) 21:1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주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웃김 태오한테 박하세요(하지만 하늘같은 동생님에게 먼저 가줘야 상오빠라는건 ㅇㅈ)

캡틴어서와! 고기맛나게먹었니!

952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14:51

온 사람들 어서오고

953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15:53

소고기는 든든하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954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16:21

이럴 때 원래 한번씩 헛소리 일발 장전 해줘야하는데 헛소리도 안나오는거 보니 곤란함

암튼 캡틴아
내 소고기는??

955 철현 - 새봄 (vG6FAq317s)

2024-05-06 (모두 수고..) 21:16:41

'카페 블랑 엣 느와르'
능력의 부작용으로 2주간 저지먼트 일을 쉬었던 새봄이 현재 일한다는 카페다.
처음엔 메이드카페라는 것을 보고 당황하며 대체 왜 이런 곳에서 일하는 것일까 의문점이 들었다.
그러나 카페의 이름을 보고, 카페 리뷰를 보고 있으니,
뭐랄까.. 정말로 전근대시대 메이드가 진짜로 카페일을 하는 듯한 카페다.

제법 유명한 곳인지 리뷰도 많았으나 집 학교 도서관이라는 단순한 사이클을 돌고 있는 철현에게 이곳을 찾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휴대폰 지도를 찾아보며 간신히 이곳을 찾아냈다.

실제로 보니 리뷰처럼 본격적인 메이드 복장을 하고 사람들을 접대하는 곳인 것 같았다.

블랑 엣 느와르, 카페 백흑이라는 뜻인가?

"너 보러왔다."

철현 역시 미소를 띄며 자리에 앉았다.

자신에게 다가온 새봄이 속닥거리며 다른 형 줄 거 사러왔냐고 묻자 철현은 눈이 커지며 깜빡거리는 횟수가 크게 늘었다.

대체 얘가 그걸 무슨 수로 안거지???

"네가 그걸 대체..."

말 끝을 흐렸다.

모르는 게 이상하지. 모두의 앞에서 공개 고백을 했는데
둘이 사귀는 건 디스트로이어도 알겠다!

956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16:51

>>951 하남자색기. 동생한테 싹싹 빌어야 하는데 지가 오라가라를 하고잇서 아주 그냥! (막 이럼)

마저 뇌야
우리 소고기는??

957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17:03

>>954 당신의 소고기. 제 배 속에 소중하게 보관해서 왔답니다!

958 수경 - 철현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17:07

situplay>1597046763>942

-무서워요? 무섭죠?
-저는 당신을 지금 없애버릴수도 있어요?
"케이스 그런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돼요.."
수경은 케이스를 보면서 눈을 피합니다. 철현 선배랑 저랑 같이 또 부실로 가면 괜찮겠지만.. 케이스를 놔두고 갔다가 다른 이들에게라도 해도 '사소한 장난' 같은 걸 한다면 그건 곤란하니까요.

-샹그릴라.. 그거 없어지려면 싹 갈아엎어야 할걸요?
-제조 시도하고 있기도 하고요~
장난스럽게 말하며 소녀는 철현을 보면서 키득키득거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편하게라고 해도 선배님한테는 예의를 차려야 하잖아요 케이스..."
-헤에?
아. 저 소녀의 이름 혹은 이명이 케이스인가봅니다. 수경의 말에 선배라고 다 예의를 차려야 하냐는 듯한 얼굴로 케이스가 수경을 바라봅니다. 아 오지덕박사같은 꼰대한테도 일단은 예의바르게 굴려고는 할 거에요?

"선배는 어쩌다가 올라오신 건가요?"
수경은 철현에게 물어보려 합니다. 담배라는 것을 들었던 걸 기억해보면, 그것과 관련되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959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17:47

>>957 뭐 그럼 혜우우한테 메스를 빌려서 (번뜩)

960 한양주 (hQ16Crox7c)

2024-05-06 (모두 수고..) 21:19:02

>>959
우리 떼껄룩이 소고기는 남겨야지..

961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19:10

이게 무슨 어린 양 삼킨 늑대 배 엄마 양이 가르는 소리야

962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19:23

...양인가? 염소인가? (혼란)

963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20:41

하하! 이미 늦었어!
내 뱃속에서 이미 소화가 이뤄지고 있단 말이다! (어?)

964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20:52

>>960 (쳇)

>>961-962 아기 염소일걸(??) 하지만 소고기를 보관해왔대

965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21:34

>>963 소고기 달라 벅벅
아직 소화 다 안됐을테니까 늦지 않았워

966 수경주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21:35

다들 어서오세요

967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22:03

일단 갈라보자 우리 레벨5 있어(?)

968 신새봄 - 서한양 (JMD.wVwcWs)

2024-05-06 (모두 수고..) 21:22:28

으잉,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아, 하긴 왕래가 거의 없었는데 취향을 꿰고 있으면 좀 거시기할 수도 있겠다. 새봄은 멋쩍은 듯 웃으며 대답했다.

"아하하, 다른 선배한테 살짝 물어봤어요. 네! 좋아요~"

뭐, 그래도 싫지는 않아보이셔서 다행이다. 매작과가 특히 맛있으니 혼자 드시라 할까 하다 그만뒀다. 이 가게 꽤 유명하니까 선배도 아시겠지~. 근데, 잠시만요? 뭐요? 스킬아웃이요? 마약이요? 50명이요? ...아니다, 하나씩 옷을 달콤하게 만들면 어떻게 될 거 같은데? 그래도 내 암산력은 한정되어 있으니 경제적으로 분배하자면 아랫옷만 달콤하게 만들면 되겠다. 새봄의 표정이 진지해짐과 동시에 분홍색 눈동자가 위험하게 반짝일 찰나, 한양이 웃으며 장난이라 덧붙이자, 새봄은 장난스레 에이~ 하고 투덜거렸다.

"방금 약쟁이 쉰 명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멋진 방법이 떠올랐는데! 그래도 선배 말씀대로 며칠은 적응기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류 정리랑 화단에 물 주는 거 같은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하면서요. 그래도 전투가 어려운 상태는 아니니 필요하시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그렇게 대답하려니, 한양이 앞선 질문 - 쉬는 사이에 별 일 없었냐는 - 에 대답하자, 새봄 역시 유자차를 한모금 넘기며 잠자코 들었다. 디스트로이어라, 예전 보고서에서 본 것도 같은데. 도망쳤다면 당분간은 나타나지 않으려나? 그런데, 싸웠는데 왜 엉뚱하게 동맹을 맺었다는 기사가 나온데? 가짜뉴스라도 근거가 있어야 할 거 아냐. ...헐, 잠깐만. 그 배드 파더가 우리 편에서 싸웠다고? 무슨 바람이 불었대? 새봄은 잠시 머릿속에 흘러넘치는 질문을 교양있는 형태로 다듬기 위해 유자차를 한모금 더 마시다 입을 열었다.

"그랬구나... 디스트로이어도 퍼클이니까 다들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그런데 싸운 사이에 동맹을 맺었다는 기사는 왜 난 걸까요? 그 상황은 아직 잘 모르긴 하지만 퍼클과의 전투면 규모가 컸을 거고, 누가 봐도 쟤네 싸운다지 쟤네 친하다! 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배드 파... 음흠, 크리에이터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 우리편이 됐는지 혹시 아세요?"

969 혜우주 (yCktapaQeU)

2024-05-06 (모두 수고..) 21:22:55


내나!

970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24:16

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운 사람들 (원인제공자임)

971 철현 - 수경 (vG6FAq317s)

2024-05-06 (모두 수고..) 21:24:49

>>958

"너~무 너무 무섭다~"
"그런데 케이스~"
"나 죽인다고 한 애들은 제법 많다?"

첫만남부터 죽인다고 선언했던 장승호부터 해서 온갖 암부와 이상한 사이코들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런데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다 실패했는 가봐?"

철현은 자신을 가리키고 깔깔거리며 웃는다.

"인정, 인정. 내 생각도 그래. 가짜 약에다가, 진짜 약도 있고, 두개를 섞은 것도 있으니까."
"뿌리 뽑는 건 어렵겠지."

제조 시도 하고 있다는 말에 흥미를 보이는 듯 물었다.

"이야~ 그거 성공할 수 있을까?"
"저지먼트 비선실세 수경이랑 그녀의 부하들이 쓸어버릴텐데"

이미 한번 해봤다. 그러니 두번은 쉽다. 물론 반 쯤 농담이지만.

"상관 없어. 나도 내 선배들한테 똑같이 했거든?"

철현은 케이스와 이야기하는 것이 즐거운 모양이었다.

"담배 피는 불량 여학생 두명이 있다고 해서 잡으러 왔다."
"그런데 잘못된 정보였나봐?"

"담배피는 여학생 한명이랑~"
수경을 가리킨다.

"약쟁이 여학생 한명 뿐이니까"
케이스를 가리킨다.

972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24:54

973 철현주 (vG6FAq317s)

2024-05-06 (모두 수고..) 21:25:44

>>963 소는 죽었어 이젠 없어! 그렇지만 우리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가!

974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25:45

대신 이걸 드리겠습니다

975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26:26

아 도와줘 사람아 이게 무슨 소리야!!!

976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27:07

아 에어버스터 근무태만이다 우우

977 리라주 (fiWYgvzYoA)

2024-05-06 (모두 수고..) 21:27:22

우리 레벨 5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서워요!!!! 그치만소고기마히겟다 나도 조(드릉드릉)

>>956 😏 동생바보인데 바보(조금회피형인.)인게 참귀여운하남자뱜미에요
으이그으이그(태오볼을눌러요)

맞다
@캡틴

리라가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물건을 많이 넣을 수 있는 가방<<이런 거 만들 수 있을까?
일반 책가방 크긴데 컴퓨터 본체 3개쯤 넣을 수 있는...?🤔

978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28:27

리라가 점점 진짜 리라에몽이 되어간다

979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28:39

>>977 지금 계수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980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30:37

그런데 정말... 기대가 돼... 캡틴이 마레를 언급해주는 그 순간이..😇
태오는 지금 '리버티가 선수치기 전에 먼저 선수쳐야 한다' 생각해서 마레를 엎는 거거든...

자기는 마레에게 피해를 입혀도, 마레가 어떤 상황인지 손에 쥐듯 알고 있으니 수복 가능한 정도와 치명적인 정도를 알고 있기에 다 무너뜨려도 수복의 여지는 남기는데 리버티는 아니잖아

심지어 지금 자신이 세운 가장 큰 계획이자 앞으로의 시발점이 될 텐데... 리버티가 먼저 털어버린다?

인간들이... 이시미의 승천을 막는다...?
이미 승천 한 번 실패했는데....... 기대가 돼.................

981 철현주 (vG6FAq317s)

2024-05-06 (모두 수고..) 21:32:48

>>977 물리법칙을 뒤엎는 진짜 리라에몽이잖아!!!!!

982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33:07

(태오주가 짠 태오서사에 비사문천의 지분이 적을 것 같아서 걍 팝콘 미리 튀겨놓음)

983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34:46

>>982 비사문천은 밈미 영역이라 크게 건드리지 않고 있는거지
서사 달라고 요청하면 밈미가 데 마레 엎을 때 희야랑 태휘 개크게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주고 제사장 조질수도 있어요

984 신새봄 - 강철현 (JMD.wVwcWs)

2024-05-06 (모두 수고..) 21:34:52

"어우, 어우~ 이 형 멘트 좀 보게? 그런 말은 아껴놨다가 서형 편의점 가서 해요! 딱 임팩트있게!"

이 형이 연애 시작하더니 아주 그냥 핑크를 흩뿌리고 다니네! 새봄은 장난스럽게 진저리 치듯 손을 팔랑팔랑 거리다 말고, "나 메뉴판 가져올게요~!" 라는 말과 함께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카운터 안쪽으로 사라졌다가 금새 쟁반에 메뉴판과 생수 한 잔을 받쳐 들고 나타나, 쟁반에 든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고는 철현의 앞에 마주 앉아 모 메카물의 주인공의 아버지마냥 두 손에 턱을 괴고, (그 아버지와는 대조적인) 잔뜩 신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싱글거렸다.

"그야~ 풍문으로 들었죠! 엄~청나게 치열한 전투 중에 엄~청나게 로맨틱한 고백이 있었다고! 후후~ 그래서, 언제부터 좋아했어요? 어떤 점에 반했어요? 다 말해줘요~!"

발까지 가볍게 동동 구르며 조르던 새봄은, 이내 씩 웃으며 메뉴판을 펼쳐 철현의 눈 앞에 보였다.

"대신 형 먹고 싶은 거 뭐든 골라요~! 내가 계산할게요, 히히. 메뉴에 없는 것도 말만 해요! 뚝딱 만들어줄게요~ 우리 철형이 사랑을 한다는데 축하해줘야지!"

985 리라주 (fiWYgvzYoA)

2024-05-06 (모두 수고..) 21:34:58

>>979 와자!!!!!!(덩실덩실)
답변고마운거야!!! 후후 사람 넣어야지(농담입니다 먹을거 넣을 거임)

>>978 >>981 우헤헤 리라에몽이되!!!!
이거 레벨 5 되면 방울달린 초커 해야하나 (리라: ?)

>>980 큰기대 개큰기대
😏...............

986 수경 - 철현 (MFu2tRZm/c)

2024-05-06 (모두 수고..) 21:35:05

situplay>1597046763>971

-왜 못 죽이는가...라...
그건 실패해서겠지요? 그리고 저는 굳이 성공을 원하지 않고요... 라는 속삭임을 들리게 하는 케이스는 방글방글 웃는 표정입니다.

-에에. 티이. 비선실세였어요? 언제그런 정도까지 올라가셨대요? 그런 거 될 리가 없으실 텐데요..
정말 몰랐다는 것처럼 수경을 빤히 바라보는 케이스. 그리고 수경은 전혀 아니라면서 당혹스러운 듯 손을 내젓습니다.

"서..선배. 저는 전혀 그런 게 아닌걸요..."
그런 거 아니라고 해명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

"저는 담배 안 피워요.... 철현 선배님..."
-약은 인첨공 인물들에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 커리큘럼에 약물 없는 인첨공 학생 있으면 그게 더 레~어한 거 아닌가?
팩트를 말하지 마세요 케이스... 그렇게 방글방글 웃다가

"담배를 피는 학생이 있다는 건 맞았을 거에요."
그게 저희는 아니었지만요. 라고 말을 하면서 저쪽에 꽁초가 있었다고 말하려 하네요.

987 새봄주 (JMD.wVwcWs)

2024-05-06 (모두 수고..) 21:35:43

온 사람들 다들 안녕안녕~!

988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35:48

>>985 세상에 방울달린 초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9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36:35

(아무리 봐도 더더욱 강한 흑화 플래그인데..)
(동공지진)

990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37:17

남의 설저미 스토리에 들어가는 걸 지켜보는 건 매우 절겁다

991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37:32

크악오타 죽어버림

992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37:58

>>977 >>985 조금회피형인 < 조금이 아니지 않아?? ? ? (대체) 하남자뱜미 왤케 웃기지
실은 찌질너드남 루트도 있었어 독기 싹 빠지고 안경 쓰는 루트...😏 별거 아닌 일에도 히... 웃고 쩔쩔매고 그러는... 크아악 현태오 대가리 깨버리기(?)

태오: 아...? (볼 눌림)

개큰기대
감정이 폭발한 현태오? 못참아요
그게 예전에 신데렐라 망가뜨린 애 뺨 자비없이 올려붙이던 독백처럼 오죠사마급 히스테리라면... 더 못참지

993 ◆TMmm6tsoPA (x3C/YpYft2)

2024-05-06 (모두 수고..) 21:40:01

가만히 생각해보면 무엇을 상상하더라도 저는 항상 그 이상의 전개를 가지고 온 것 같은데...

이번에도 과연 그럴지는 지켜보겠어요!

994 여로주:3 (M4xaAX7zXk)

2024-05-06 (모두 수고..) 21:42:09

situplay>1597046763>798

"똑같아- 똑같다구-"

여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장담하듯 말했다.

"지금도 봐- 피하려 하잖아-?"

여로는 수경에게 아니냐는 투로 물어보다가 곧 두 눈을 깜빡이며 무슨 소리냐는 것처럼 쳐다봤다.

"수경이는 특히나, 잘 드러나니까 말이지- 아무튼 친구라면, 저번에 화장품 고를 때 만난 그 사람☆? 그럼 안심이네- 나도 입 다물게-"

여로가 씩 웃으며, 자신의 입가를 검지로 톡톡 가리켰다. 정말인 것처럼, 그는 평소와 같은 미소를 지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칠 거라구☆?"

기대하라는 것처럼 키득거리기까지 하던 그는 곧 수경의 옷에 묻은 모래를 툭툭 털어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 물어볼 거고 아무 것도 말 안할 거야- 부실 갈까☆ 부실 냉장고에 엄청 맛있어보이는 푸딩 있었으니까 그거 우리끼리만 먹자★"

//슬슬 막레할까 수경주?:3

995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44:01

(구경)

996 여로주:3 (M4xaAX7zXk)

2024-05-06 (모두 수고..) 21:45:04

답레 가져오면서 갱신하니.. 위에 재미있어 보이는 상황들이 한가득이네 호호호

997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46:00

>>989 어허 흑화 플래그라니

'원통하니 너를 길동무로 데려가리라' 플래그라고 해줘

998 청윤 - 훈련 (uWZprE/TuM)

2024-05-06 (모두 수고..) 21:47:30

>>0
에어로키네시스 훈련소에서 청윤은 잠시 주변을 보더니 바람의 흐름을 받을 수 있도록 벽을 없앴다.

"바람의 흐름도.. 거스를 수 있어야지."

청윤은 바람이 불든 말든 공기탄을 여러발 발사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정가운데에 잘 맞진 않았다. 다만, 현장에서 여러번 쏜 경험 덕분인지 어렵지는 않았다.

"이걸로 저격도 가능해야 할탠데.."

잠시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봤다. 분명 이걸로 저격총처럼 발사도 가능할탠데 늘 돌격만 하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999 혜성주 (cvcuIee3hE)

2024-05-06 (모두 수고..) 21:48:05

온 사람들 어서오고

1000 태오주 (dmBCFcU5xE)

2024-05-06 (모두 수고..) 21:49:17

다들 어서오구 옮겨가자!

1001 여로주:3 (M4xaAX7zXk)

2024-05-06 (모두 수고..) 21:49:51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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