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55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1 :: 1001

◆c9lNRrMzaQ

2024-04-28 00:26:17 - 2024-05-04 16:46:25

0 ◆c9lNRrMzaQ (9AcsUpc81.)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257 토고주 (xgG8b9qxJo)

2024-04-28 (내일 월요일) 22:36:22

>>254 아니 다른 건 다 순조로웠는데 막판에서... 내친구가 오야로 10판넘게 해먹었어

258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2:37:05

>>256 오늘은 운동을 조금 일찍 다녀왔습니다.

259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38:09

10판 넘게??? 미틴 ㅋㅋㅋㅋㅋ 론 맞진 않았지?

260 토고주 (xgG8b9qxJo)

2024-04-28 (내일 월요일) 22:39:33

텐파이로 야금야금 먹은 것도 있긴 한데... 리치봉 3개 쌓이고 10판 가니까 정신이 어지러워서 계속 울었어.
어떻게든 점수 먹겠다고..

261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0:35

https://ibb.co/XzCJqw3
>>258 어제같은 일 없게 15분 펑이에용

262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1:18

무서운 세계다...(접근도 안해야지...)

마작 아는건 그.뭐지 2개 맞춰서 없애는 사천성 그게 마작패로 하는 그런 거였던가요! 그거밖엔 몰라용

263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1:40

쪼꼬미 알렌 귀여워용..

264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1:54

>>260 아하...역 10판이 아니었구나 그래도 10판이면 남장전이라 치면 거의 다먹은건데 어후;;

265 ◆c9lNRrMzaQ (9AcsUpc81.)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1:55

분펑 가능하면 하지말자.
이거 의외로 대화 한정적이게 해서 위험해보임

266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2:29

>>265 앗 넵!

267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7:13

>>261 무표정한 린과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알렌 사이 갭이 너무 좋은걸요. ㅎㅎ (행복)

268 ◆c9lNRrMzaQ (9AcsUpc81.)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8:42

료칸 후기 : 비싼건 비싼 값을 한다.

269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1:04

>>263 ( ˶ˆᗜˆ˵ )
>>267 나름 은은하게 미소짓고 있는 얼굴인데?!? ㅋㅋㅋㅠ 알렌은 굳을것 같았으니까 지금까지의 반응을 보면...()

위에 보상얘기 지금 읽어봤어요 저는 강산이랑 비슷하게 보상받겠네요

270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2:46

>>257 오....

앗 잠시 스타듀밸리 하다가 와서 새로고침 하니 없어졌네요...

>>268 잘 쉬고 오셨군요!

271 토고 쇼코 - 린, 알렌 (xgG8b9qxJo)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3:46

평평한 땅에 발을 딛으니 선상위에서 쏟아지는 화살 세례가 시야의 구석에서 보여왔다. 관찰자 호드 콜레오의 효과로 360도를 볼 수 있기에 사방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어어? 싸우게?"

시야의 한 켠에서 몸을 돌린 채 교단에게 명령을 내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조금 당황한 듯 말하다가 상황을 관찰해본다.
빈민가를 향해 쏟아지는 화살비를 검격으로 부수고 흩트리며 격추하는 모습이 보인다.

'흠, 저짝은 알아서 잘 되는 것 같지만... 망념이 꽤 차올랐을긴데'

이윽고 들려오는 소리에 토고는 역시나 하고 조용히 읊는다. 답은 정해져있다. "튀자." 이대로 싸워봐야 죽도 밥도 안된다.
전열이 없는 후열들이 나선다고 한들 얼마나 나설 수 있겠는가? 그리고 배의 선장은 명백한 보스급이다. 상대? 한다면 할 수 있지만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런 개죽음은 싫다.
어차피 목적 자체는 달성했다. 보이는 인원은 대피했고 보물도 감정하기 전이지만 얻을 건 얻었다.

"헌터가 추구해야 할 제일 큰 가치. 자기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다. 튀자!"

272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4:01

>>269 앗!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군요. 거기에 은은한 홍조까지...(예쁨)

273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5:41

>>268 오 좋았겠다!

>>271 언제나 한결같은 토고좌

274 토고주 (xgG8b9qxJo)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7:02

아니 뭐... 슬 막레 해야 하기도 하고
알렌도 지쳤고 린은 암살자고 보스급을 상대로 랜스 둘이서 잉챠 잉챠 하기엔 그렇잖아

275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7:23

>>272 ₍๐•ᴗ•๐₎
언젠가는 활짝 웃는것도 그려볼게

276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8:21

>>274 그건 맞지...

277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9:40

아무래도 여기선 퇴각하는게 상책이겠죠.(끄덕)

278 알렌 - 태식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08:55

"아직 없습니다. 솔직히 생길지 안생길지도 잘 모르겠네요."

카티야를 떠나보내고 내 앞에는 무수한 길이 놓여있었지만 정작 나는 아직까지 어디를 목표로 삼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있었다.

"그러니까, 일단은 무작정 걸어보려고요."

하지만 그것이 내가 나아감을 멈출 이유는 전혀 되지 않았다.

"특별반에서 당장 제가 해야할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고민하고 해나가려고 생각해요. 운이 좋으면 뭔가를 찾을지도 모르고 아니더라도 막연하지만 무언가 남지 않을까요?"

당장 먼 곳을 바라보지는 못하더라도 당장 눈앞에 갈림길에서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정도는 정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이 특별반에 머물고 싶었다.


//13

279 린-알렌,토고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2:22

한 번의 거대한 참격이 하늘을 휩쓸고 화살비가 후두두 목표물에 닿지 못해 떨어지는 것을 본다. 지척에서 다가오는 알렌을 보고는 단검을 휘두르는 것을 멈춘다.

"통신으로 전하면 되어요. 그보다는 토고씨의 말대로 지금 피하는게 먼저에요."
사람들이 많이 대피했음을 통신기로 전해듣고 알렌에게 같이 가자며 손짓한다.

"가디언이 아닌 헌터니까요."
헌터란 무엇인가. 사람들을 지키는 것을 제 일 순위로 두지 않기에 가디언보다 더 절박함과 숭고함이 부족하여 더 떨어져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그들의 절박함을 담아 손을 뻗는다면 오히려 그렇기에 무언가를 지키는 임무에서 벗어나 당장의 수호의 무게를 지지 않고서 더 높은 곳을 추구할 수 있다. 목적을 사냥하여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19
삼인 일상은 24레스가 끝이야

280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5:02

그러고 보니 알렌주 결국 태식이랑 일상에 성공햇구나

281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5:13

2인 기준 16레스...까지라곤 해도.
이전에 인당 8개라고 하셨으니까용...

282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6:40

>>280 훗..(아무말)

283 강산주 (uy9QpV3fNo)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7:20

일찍 자야 내일 일할 때 덜 힘들겠죠...!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84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7:35

>>279 20번째 레스...(소근)

285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7:4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286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8:17


안이 그 시간은 진짜 반칙이라고...! 완전 새벽이잔아

네코미미 메이드복이나 그리라는 신의 계시인가젠장태호만 보였어도()

287 린주(말하는감자)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8:51

>>284 아...

288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8:57

자는 분들은 잘자요~

289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9:30

>>283 강산주 잘자 파이팅

290 알렌 - 린, 토고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43:27

이 이상의 전투 속행은 의미가 없었다.

이미 배에 올랐던 헌터들은 다 퇴각하였고 당장 눈에 보이는 인원도 전부 대피를 마친 상태

이제 배에서는 여기 있는 사람들 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언데드들이 내려올 것이었고 알렌 본인 또한 이 이상 전투를 지속하기 힘들 정도로 망념이 쌓여있었다.

린과 토고의 말대로 퇴각하는게 전적으로 정답일 것이다.

하지만 혹시라도 미쳐 대피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이 아직 발견을 못한거라면?

안다, 극히 미약한 확률에 불과하다는 것도, 이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도

하지만 그럼에도

"아무도 없나요!"

의미가 없더라도 마지막까지 저항하고 싶었다.

알렌은 린과 토고를 따라 도망치면서도 혹시나 닫혀있는 문이 있다면 일일이 문을 열어 안에 소리를 지르며 확인했다.

물론 그 행위가 그리 의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알렌은 지역을 벗어날 때 까지 이것을 그만두지 않았다.


//21

291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44:43

>>286 ㅎㅎ(정말 오랜만에 태식이랑 일상해서 좋은 알렌주)

292 토고주 (xgG8b9qxJo)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0:36

이제 막레를 쓰고 싶은데 어카지

293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1:58

토고는 막레가 맞아

294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2:24

>>292 안전지대까지 대피하고 난 뒤 이야기하고 끝네면 되지 않을까요?

295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3:04

>>291 o(-`д´- 。)

태식이랑 일상 시간이 술 마신 다음이더라. 그럼 린이랑은 그 전에 만났다 헤어진거려나

296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4:42

>>295 네 전달 부둣가 술집에서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297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8:26

글쿤
정말 어떤 난장?판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298 토고 쇼코 - 린, 알렌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00:02:12

아오... 답답아.. 답답아.. 토고는 알렌을 보며 가슴을 퍽퍽 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다. 본인이 하고 싶다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해야지. 토고는 경고까지 해줬다. 망념이 차올라서 제대로 된 전투도 불가능할 그에게 튀자고 말까지 해줬으며 자기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고 조언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행위를 한다는 것은 그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토고는 그를 무시하고 도망치는 것에 집중한다.

"아이고야... 그래도 내는 소득 좀 있는데 니는 어떤데?"

안전한 거리까지 와서야 토고는 숨을 돌리며 린을 보며 말했다.
잡동사니를 꺼낸다. 이 중에 쓸만한 건.... 감정사가 아니라도 알 수 있겠네. 거의 없다.

299 린-토고,알렌 (KuwkLMle9c)

2024-04-29 (모두 수고..) 00:15:48

린은 더 이상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이미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된 이상 그 너머는 고집스런 미련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통신으로 알렌이 여기저기 확인을 하며 미처 보지못하고 지나친 생존자가 있는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운명에 순응하여 판단하는 자였다.
그는 운명에 발버둥치는 이였다.
숨이 턱까지 오른 와중에도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런 사람이니까 결국은 좋아하게 되었다. 고집스런 미련이다.

"저도 딱히 쓸만한건 보이지 않는데...음 낡은 동전같은데 보지못한 문양이네요."
안전지대에서 토고와 쑥덕거리며 인벤토리를 연다. 빛 바랜 동전을 꺼내든 린이 요리저리 빛에 비춰보며 적힌 문자를 해독하려고 애쓴다.

"옛날 동전이네요 지금이면 어느정도 값은 될 것같아요."
인기척이 들려 뒤를 돌아보니 알렌이 와 있었다.

"괜찮으신가요?"
대충 의료각성자를 찾아 가지 않아도 되냐는 물음이다
//23 막레 부탁! 둘다 수고했어

300 린주 (KuwkLMle9c)

2024-04-29 (모두 수고..) 00:19:30

일상 재밌었어 제안해준 토고주도 생각했던 만큼 재밌었으면 좋겠어

301 알렌 - 린, 토고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00:33:45

결국 알렌이 발견한 생존자는 없었다.

문이 닫혀있는 건물을 일일이 열어보며 오던 알렌은 린과 토고보다 늦게 안전지대에 도착했고 알렌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전리품을 확인하고 있는 두사람에게 다가갔다.

"저는 괜찮습니다, 다친 곳도 없고 그냥 망념이 좀 쌓인 것 뿐이니까요."

전투로 인한 상처는 없다싶이 했지만 얼굴에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알렌

"결국 남아있는 사람은 못찾았네요."

알렌은 그렇게 말하고는 지친 듯이 바닥에 주저앉는다.

이제 알렌이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봐야 모든 사람들이 전부 대피했기를 바라는 것 정도.

"소득은 있으셨나요?"

숨을 고르고 주저 앉은 것이 무색하게 툭툭 털고 일어나 린과 토고가 가져온 물건들을 구경하는 알렌.

의미가 없었던 일에 불과했지만 알렌은 전부 털어내고 다시금 앞으로 걸어갈 준비를 했다.


//24 특수배경,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토고주, 린주

3인 일상 오래간만에 하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토고주랑 린주도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302 토고주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00:36:18

나이ㅏ 웡재밋었지 각자 추구하늕강향잉달라성 ㅟㅇ재밌엏머

303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00:37:33

토고주 졸린가보ㅡㅏ

304 알렌주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00:38:41

시윤주도 피곤하식ㅜㄴ요

305 라비주 (7hXg3ipFi6)

2024-04-29 (모두 수고..) 00:44:28

다들 zara

306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00:47:17

그런가바 자야되는데 자기실타

307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00:47:41

맞다 알렌주 알렌이 시나리오 전체 공헌도 1위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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