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드디어 연구원이 사이코메트리를 필요로 하는 상담 센터를 찾아냈다!! 조건에 맞는 델 찾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아냐고 생색 잔뜩 내기에 적당히 응대하고 센터로 향했다. 센터에서 도입하려는 건 내담자가 자기 고민을 생각하며 손을 댔을 때 그 고민을 분석해 주는 장치란다. 사이코메트리를 접목한 기술로 내담자의 고민을 포착한 뒤, 유사한 상담 사례를 추려서 맞춤형 상담 방식을 찾도록 하는 게 목표라나? 좋은 방법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는데 센터장님이 뜻밖의 이야기를 던지시더라. 그런 장치를 완성해도 상담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단다. 인첨공 특성상 내담자 중에는 능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 그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능력 성장은 상담을 받는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거다. 상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는 내담자가 고통스럽더라도 현실을 수용하며 스스로와 화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그래서 샹그릴라 문제가 한창 불거졌을 땐 상담이 마약보다 못한 거 같다는 자괴감도 적잖이 느꼈고, 내담자의 심정을 보다 정확히 포착하면 효과가 있을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커리큘럼을 신청한 거란다. 그런 하소연을 듣고 나니 어쩐지 책임감이 생겨 전력으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지만, 커리큘럼을 마치고 돌아가는 돌아가는 길은 어쩐지 멀게 느껴졌다. 마약만도 못한 상담이라...그런 결말이 나진 않았으면 좋겠다.
"하하, 흔들리지 않을 거라더니. 스스로의 속내는 그리도 사람이고 싶었노라 곱씹고 있군요..." "연구원을 죽여놓고, 사람이고 싶다라." "높으신 분들의 의중대로 잘 살아주어 고마워요, 전쟁병기가 있어 기쁘군요." "..." "그런데, 그건 알고 있나요?" "그렇게 굴면 널 누구도 위로해주지 않아요... 네 동료들이 너를 위로해줄 것 같나요? 오... 아닐 걸. 당신과 같은 생각으로만 이루어진 존재들인데, 자기들 살 일만 급급하지 네 사정 따위 알 필요가 무엇 있나요. 적당히 고개 두어 번 끄덕이면 넘어올 텐데." "어찌 확신할까요, 그렇지요..." "내가 그 속을 들었거든..."
대분류: 인투이티브 앱티튜드(Intuitive Aptitude) 소분류(특화능력): 킬러 인스팅트(Killer Instinct) 개요: 데인저 센스의 역방향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될 경우 개발되는 능력. 분석을 시작하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조합해 어떻게 해서 저 상대를 해치울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 죽일 수 있을까가 머릿속으로 저절로 계산된다는 얘기. 심리적으로 약한 사람이 이 능력을 개발하면 위험하므로, 해당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은 주기적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꼭 사람이 아니라 사물을 박살내는 방향으로도 작동한다.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실제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체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