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14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1.마법의 음료수 :: 1001

속마음아 나와라! ◆TMmm6tsoPA

2024-04-14 20:58:45 - 2024-04-15 22:37:19

0 속마음아 나와라!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0:58:4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120

81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11:18

확실한 것은 유일하게 만인의 앞에서 공개 고백을 해버렸으니...
한동안 놀림받는 것을 견디면 됩니다. (어?)

그리고 안녕하세요! 청윤주!

819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1:23

>>815

정하 : 얌마 성여로...웃지말고 들어봐...

정하 : ...연인끼리는 보통, 뭐해...?(홍조)

같은 대화를 할것

82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11:31

>>815 결국 청윤이와 정하는 장난을 당할 운명..

821 서연주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1:11:49

>>813 정하주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까지 같이 해 왔던 걸 하나씩 다시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커플 전일 때랑 후일 때랑 어떻게 다른지!! (응???)

822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2:00

아하하하...아하하... 아아아아!!!!!!!!!!!!!!!!

그리고 저기 위에 훈련...비스무리한거 있어 청윤주

823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3:18

>>821
흐으으으으으음...

제정신으로 소파에서 껴안고 뒹굴고 같이 꺄르르거리다가 자라고?! 절대못해! 난 나나난 난 못해!

824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13:39

세은:와. 이게 누구에요?
세은:외롭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고백을 받아버린 장본인 아니에요?
세은:이제 외롭지 않아서 좋겠다아아~ (사탕 념념)

(나쁨)

825 서연주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1:13:57

>>817 영희주
고급 인력이었군요 영희는!! 아무튼 VIP 고객님이시니 잘 부탁드려오오오오 (굽신굽신)

>>818 캡
덤으로 그 자리에서 커플임을 공표한 혜성언니와 금이도......👀👀👀👀 (응??)

826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14:30

>>822 확인했어요! 답레는 해야죠!

827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4:45

>>824
정하 : ...너...너...너어어어!!!!!!!!!!!!!

정하 : 최세은! 조용! 조요오오오옹! 반이잖아!(자기가 제일 시끄러움)

82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16:26

음, 영희도 얼른 짝을 찾아야겠군(?)

829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1:17:08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용!
>>808 한화팬이었군용!!!!! 승엽이는 꼴데팬이에용... 같이 밑바닥까지 가는거...라고 하기엔 이번 시즌 롯데는 격이 다르지만용!
>>809 생각해보니 그랬네용! 그럼 이렇게 된거 둘이서 거덜을 내야게써용!

830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17:30

헉 졸았네요.

일상도 구해요.(손들기

831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17:38

>>819

여로: 에-
여로: 날 믿고 묻는 거야☆?(히죽)

83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18:45

>>829 이글스라 행복합니다아아아아아아(목탁 두드리는 소리)

83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18:50

6호를 향해 쏟아지는 축하인사(라고 하고 놀림이라한다)

물론 앞선 커플들은 그러려니 함
농담이고 다시한번 더 축하한다

834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20:00

>>825 기다려 이사람아 갑자기 혜성금 멱살잡혀 끌고가기 있어?

놀려도 금이 반응은 재밌지만 이혜성 반응은 재미 없을 것

835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20:22

다들 어서오세요.

836 이리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0:32

>>0

"저 부부장 된대요."
"뭔 소리야? 넌 부장이라니까?"
"여기 말고 저지먼트요."

"으엉???"
"뭐어어????"

성하제 공연이 끝난 후 댄스부 부실은 한결 한가해졌다. 몇 주 내내 빽빽하게 들어차 있던 단체 연습 스케줄도 원래대로 돌아갔고, 큰 이벤트를 한 차례 지나간 후라서 그런지 부원들 또한 전체적으로 풀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 잔잔한 연못에 느닷없이 돌을 던졌다. 리라는 마루에 누운 채 눈이 동그래져선 입을 다물지 못하는 댄스부 부장과 부부장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살짝 웃어보인다.

"아~ 이 반응 뭐야! 제가 저지먼트 예비 부부장 된 게 그렇게 놀랄 일이에요? 서운하다!"
"아니... 축하해. 축하하는데..."
"야. 리라야. 저지먼트 부부장이면 여기 부장은 못 하는 거 아니야?"
"그렇겠죠? 아무래도 바쁠 테니까."

짧은 침묵이 세 사람 사이를 메웠다. 진과 채영은 바닥에 드러누운 채 히히 웃고만 있는 리라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윽고 그를 가운데 두고선 양 옆으로 함께 누워버린다.

"후우... 이리라 너 임마 이거 배신이야... 우리가 먼저 점찍었는데..."
"한채영. 배신은 너무 나갔다. 근데... 아쉽긴 하네, 리라야. 당연히 너한테 부장직 넘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미안해요, 언니들. 하지만 해보고 싶었어요. 댄스부도 탈퇴는 안 할 거니까 걱정 마세요. 후배들도 가르쳐 주고 언니들이 했던 것처럼 공연 프로그램도 짤 거예요."
"...괜찮겠어?"
"아마도요."

많은 것을 알아버린 이상 몰랐던 때로 돌아갈 순 없다. 리라는 하얗게 빛나는 무용실 A의 형광등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러나 감은 눈꺼풀 너머로도 강한 빛이 쏟아지는 게 느껴지니, 감는다고 할지언정 그 자리에 불빛이 존재한다는 걸 인식하지 않기는 어렵다.

"무대 위에 서 있으면 관객석이 다 보여도 가끔 진짜 세상과 분리된 느낌을 받아요. 저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던 나와는 크게 상관 없는 것처럼 느껴지죠. 스테이지는 온전히 가수를 위해서 구성된 공간이고, 나를 반겨주는 팬과 관객은 순수한 애정만을 쏟아주니까요. 사실 그게 참 좋았어요. 내 열정과 재능을 펼치면 사랑받고, 내 목소리와 표정, 몸짓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니까."

똑바로 누운 머리에서 앞머리가 스르륵 흘러내린다. 연습으로 흘린 땀에 달라붙은 이마의 잔머리와 흉터가 불빛 아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금도 그게 좋아요.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손을 그때그때 직접 잡아줄 수 없잖아요. 제가 지금 하고 싶은 건 그런 건데."
"...노래를 듣는 것도 직접 손을 잡아주는 것만큼이나 위로가 돼."
"알아요. 하지만 그건 다소 간접적이잖아요. 전 조금 더 직접적인 게 필요해요."
"저지먼트 부부장이 되면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아직은 모르죠. 그래서 해 보려고요.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건 대충 다 해 봤으니 다른 것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학창시절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짧고, 저한테는 특히 더 그랬으니까요. 얼마 없는 시간 알차게 써야죠."

다시 눈을 뜨니 쏟아지는 불빛에 얼굴이 살짝 찌푸려진다. 이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조금 걱정스러워 보이는 진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리라는 밝게 웃는다.

"성하제 무대 마친 다음에 제가 그랬죠?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고. 재밌었다고. 솔직히 무대 오르기 직전까지도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결국 멋지게 해냈고요. 그건 다 제 주변 사람들, 그 중에서도 특히 언니들이랑 댄스부원들 덕분이에요. 세심하게 살펴주고 아껴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필요할 땐 등 떠밀어주고, 그런 모든 것들이 두려웠던 무대를 다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시선이 반대로 돌아가 채영에게 닿는다. 엎드린 채 팔을 괴어 마주한 녹색 눈은 드물게 촉촉해져 있다.

"그래서 더 흔쾌히 부부장 제안을 승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대가 두려워서 다른 곳으로 회피하는 게 아니라, 진짜 선택을 한 것 같아서요."
"......그렇구나."

차가운 마룻바닥이 몸을 움직이며 잔뜩 오른 열기를 내려준다. 세 사람은 그렇게 한동안 말없이 바닥에 누워있었다. 아무런 말도 없이, 편안하고도 고요하게.

"언니들은 졸업하고 뭐 할 거예요?"

그 정적을 다시금 깬 건 리라의 뜬금없는 질문이다. 진과 채영은 그런 리라를 돌아보았다가 눈을 데굴 굴린다.

"글쎄. 진이는 4학구 댄스 학원에서 강사 스카웃 받은 거 있을걸? 그거 하면서 연구 쪽에 계속 협력할 거래. 나는 대학 갈 거고."
"아, 근데 이번 리버티 방송 때문에 꺼림칙해져서 연구 협력은 고민 중이야. 채영이는 대학 졸업하고 아버지 회사 일 배우는 거지?"
"일차적 목표는 그런데, 나중엔 엔터 세울 거야. 그리고 불렛을 데려와서 돈방석에 앉을 거다."
"하이고? 꿈도 크셔라."

짧은 티격태격 사이에 섞이는 웃음소리. 진의 팔뚝에 빨간 손자국을 하나 남긴 채영은 그제서야 속이 후련하다는 듯 원래 자세로 돌아왔다.

"뭐, 우리는 대충 이래. 그러는 리라 너는 뭐 하고 싶어?"
"글쎄요. 아직은 모르겠어요."
"만약 데뷔 할 거면 딴데 가지 말고 바로 나한테 와라."
"......흐으으음~"
"어쭈, 이 반응은 뭐지?"
"아악! 뭐야 숨막혀! 내려가아!"
"채영아 애 죽겠다..."
"그러니까 내 회사 오라고켁"

리라를 사정없이 깔아뭉개던 채영의 몸이 문득 네온 녹색의 슬라임에게 부드럽게 박치기(?)당해서 밀려났다. 리라는 그제서야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서 일어나 앉는다.

"어휴, 진짜."
"아하하하! 하하하! 아~ 이 바보 둘 투닥거리는 거 못 보면 심심해서 어떻게 사나 몰라? 나 졸업해도 놀러와도 되지? 리라야?"
"물론이죠. 부장은 아니어도 계속 댄스부에 있을 거니까 꼭 오세요."
"나는?"
"아~ 벌써 진이 언니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
"야 이것들아! 나는! 아! 슬라임 축축해! 치워 이거!"

동시에 터지는 웃음소리 둘과 싫지만은 않은 볼멘소리 하나. 리라는 창문 너머를 바라본다. 유리 너머로 우거졌던 녹음도 그새 저물었으니 이파리들도 하나 둘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새삼, 우리도 어느새 이렇게나 훌쩍 자라버렸구나.
시원섭섭한 기분이 혀끝을 맴돈다.

837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22:09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83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2:13

>>827 세은:난 청윤 선배에게 한 말인데?
세은:헤에. 너도 외로웠구나.
세은:아. 외롭지 않아서 좋겠다아아~

>>830 안녕하세요! 수경주! 일단 일상은 구하고 있기는 한데...졸았다면..일단 쉬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흐릿)


세은:아. 어제 염장질 하던....
세은:.......
세은:....아니에요. 언니.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옆눈)

83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23:54

>>824 "...내후년 부장을 정할때 세은이에게 가산점을 줘야겠네."

84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4:07

안녕하세요! 리라주!

841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24:13

>>838 혜성:(모르는 척)(흰눈)

84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4:52

세은:오빠에게 이를 거예요!!
세은:저지먼트 망친다고 이를 거예요!!

은우:응? 아. 내 일 아니야.
은우:부장 시켜서 고생 시켜도 돼. (팝콘 챱챱)

843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5:15

오늘은 간만에 쿨피스 이름값을 하다
후후

다들안농~~

844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26:05

하지만 졸아서 좀 깨버렸다.. 인걸요.

여기서 자버리면 수경주 새벽 4시에 깨서 그아악거릴걸요(?)

아 캡틴도 구하고 있었어요...? (슬쩍)

84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6:20

여담이지만 은우는...정확히는 퍼스트클래스 전원이 모두 높은 분들에게 불려갔답니다.
그리고 은우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다는 대충 그런 이야기.

84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6:41

일상이야 구하고 있었지요! 돌리겠다면 그것도 괜찮고요!
누굴 만나보겠어요?

847 청윤 - 훈련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27:09

>>0 >>794
그렇게 사귀게 되었다. 어깨에 기대 잠든 정하를 데려다놓고 밤잠을 설치다 잠든 청윤은 아직도 꿈속을 헤어나오지 못했다.

"..?"

방문을 두드리는 정하의 목소리에 눈이 번뜩 떠진 청윤은 화들짝 놀라 일어나선 바로 방문을 열었다.

"어..."

당연히 잠옷을 입은 상태로 교복을 입은 정하를 마주했다.

"잠깐만!"

바로 쾅하고 문을 닫곤 방에 뛰쳐들어간 청윤은 3분동안 마치 들개에 쫓기는 사람처럼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공기탄으로 옷걸이를 맞춰 스탠드에서 떨어뜨리곤 옷을 잡아내는 묘기는 덤이다.

"그러니까 등..교가 아니라 아침 당번말야.. 하하하하"

청윤은 얼굴이 새빨개져선 머쓱한 듯 웃었다.

"그... 좋은 아침..!"

청윤은 그렇게 말하고는 방을 나서...는 것과 함께 가볍게 한마디를 던졌다.

"오늘도 정하는 귀엽네."

848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7:15

>>845 🤬

콱씨확마(?)
지들이 뭔데 부르고 난리야
칵 마(???)

84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27:39

>>845 높은 분들에게 불려간거면 그 리버티가 칩을 제거했다는 것 때문이겠군요..

85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8:06

안 부를 수는 없지요! 현실적으로!

리버티에 지금 퍼스트클래스 1명이 합류했고, 폭탄 해제까지 했다고 공개적으로 방송을 띄워버렸는데....(옆눈)

851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28:28

>>843 안녕하세요~

852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28:47

수경주 어서와!! 수경이와는 최근에 돌린지라.. .;ㅁ;

853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9:12

>>850 그건
맞지만
몰라 괘씸해(?)

>>851 영희주도 안뇽~ 신입이구나! 아기체리구나 잘부탁해~~😘😘

854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30:09

>>847
그런 그런말하기 있어요?!?!

855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30:14

세은이..가능할까요?!
다들 어서오세요.

85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0:20

그 관련 독백을 써볼까 싶지만... 일단 지금은 수경주가 일상을 콕 찔러버린 상태라서.. 일상을 돌리면서 독백을 쓰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일단 요점만 이야기하자면 높으신 분.. 정확히는 대표이사도 강수 하나를 뒀답니다.

857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0:44

>>855 가능합니다!

.dice 1 2. = 2
1.저
2.수경주

바라는 상황이 있으실까요?

858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30:56

이야아..... 여로땅 어떻게 생각해 네 룸메들도 이제 커플이 되었는데:3 잠만 너 왜 그렇게 웃냐 무섭게 야.

85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31:45

>>854 왜요! 정하 귀엽잖아요!! 청윤이보다 키 5cm이나 작은데 귀엽지 않으면 이상하죠!!!

>>856 대표이사의 강수라면 매우 인첨공스러운 악마마저 박수칠 수일 것 같은데요

86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32:12

>>858 여로 뭐 어디 벽장에 청윤이랑 정하 넣고 문 잠그려고요(???)

861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32:12

하지만 리버티 방송 펑펑 이후의 세은이라니 레어하잖아요.(라는 말을 하는 수경주)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라던가)

86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3:11

커플 6호까지 나왔고... 커플 7호가 생길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아무튼 불씨가 타오른 상태니...

은우:........
은우:(이렇게 많이 연애질을 할 줄은 몰랐는데.)
은우:(...임무 중에 연애질 한다고 제대로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
은우:(믿어봐야겠지만 왜 이리 불안하지..)

부실의 절반 이상이 서로 연애를 하는 곳이 있다? (어?)

86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3:54

>>859 알고 싶으세요? (갸웃)

>>861 그런 상황이로군요. 그럼 그냥 대충 세은이에게 말 거는 상황으로 선레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세은이는 안 울었어요! 울분은 조금 토했다만.

864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35:08

리버티가 방송으로 펑펑 터뜨린 이후...인걸요.

그럼 말을 거는 상황으로...ㅈ
좀 기다려 주시면..

865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35:49

>>862 ㅋㅋㅋㅋ 사랑이 퍼지는 저지먼트.. 이러다 연애하겠다고 저지먼트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겠어요(???)

866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35:59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세요 부장님 일은 일이지😎

그리고 나도 알고싶어 이사의 초강수
납븐넘

867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36:37

사랑이 꽃피는 저지먼트👰🤵‍♀️

868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37:25

>>860 어........ 다행히 그건 아닌 모양이다!!!(?) 요약하자면 한 문장이 된다!

"룸메이트 더 받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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