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14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1.마법의 음료수 :: 1001

속마음아 나와라! ◆TMmm6tsoPA

2024-04-14 20:58:45 - 2024-04-15 22:37:19

0 속마음아 나와라!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0:58:4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120

1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1:48

큰거 왔냐!!!!!!!!!!!!!!!!!!!!!!!!!!!!!!!!!!

2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2:02

얄루

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2:15

야 이건 매순간 레전드다

4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2:31

(멍청)

5 금주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01

잠깐.. 빠져서 팝콘을 먹겠어요.

6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03

>>4 (볼 콕)

7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24

>>6 (엘랠래)

8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29

저도 팝콘을...(미쳐가는 중)

9 진정하 - 이벤트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30

situplay>1597046120>991

"저도...잘 모르겠거든요, 뭐... 같이있으면 좋고 귀엽고... 그런데 저도 처음이라. 막 소설이나 이런데 보면 좋다! 라는 감정이랑, 사랑은 다르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언니 대답듣고 정하려구요. 뭘 어떻게 하던. 그래서 대답해주세요. 네, 아니요. 어느쪽이에요?"

10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41

그와는 별개로 랑주는 랑주대로 여로주에게 진담을 던지면 되겠습니다! 랑주만 남았거든요!

11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43

문도... 어... 박사... 팝콘... 먹는다!

12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3:49

>>5 (복복복복)

13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4:41

으음....이벤트인데 너무 어그로를 끌었나아아...? 여로주 미안...? 여로차롄데

14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5:01

2열.

>>7 기여어잉
(볼 먹음)

15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5:53

3레스 내로 결판 지어주십쇼.
아직 10명이나 남았습니다...(주륵) 오늘 다 하지도 못해요.

물론 저도 팝콘이나 씹고 싶지만.... 이런 말밖에 할 수 없는 캡틴을 용서해주세요...(주륵)

16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6:03

...이 정적 부담스러워?!?!?!!! 제벌 아무나 누구라도 말해줘요!!!

17 나 랑 - 이벤트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6:24

>>0

"뭐...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해라, 마음대로 하면서 살아."

"나도 그럴 거거든."

//헉미안하다!

18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6:40

>>15
...ㅔ 그래도 이정도면 확실한 멘트 아니였나요...?

19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6:41

이히힝🐎🐎🐎🐎

20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6:57

미리 다이스 돌리기!

.dice 1 10. = 8

21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7:01

리라 잡고 노래나 한곡 뽑을까?

22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7:01

>>19
잼미업서요...

23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7:41

8 누구인가요!

24 청윤 - 이벤트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7:52

>>9
"나라고 알겠어..? 해봤자 초등학생때 한게 전부인데.. 나도 좋아! 귀엽고, 함께하면 즐겁고.. 계속 있고 싶고..."

청윤은 손을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숨이 가빠왔다.

"내 대답은.."

청윤은 빨개진 얼굴로 정하의 귀에 대고 말했다.

"응..."

25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7:55

정하주만이 아니라 그 두 분에게 다 하는 말이라는 것만..살며시...(굽신굽신)

26 승엽주 (7vBarXGb0M)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7:58

8번은 누군가용!

27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8:02

>>22 이힝.
👀👀👀😘😘😘

>>21 뭐 완전 좋지 가보자고

28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8:33

>>14 (볼이 없어졌다)(힝잉)

29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8:47

자..그럼 이제 6호 태어난 것으로 알면 되는 거겠죠? 축하드립니다!!

사실 청윤이가 정하를 좋아하는 것은 스레 초창기부터 알고 있었지! 정하쪽은 애매했다만. (팝그작)

30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8:50

31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9:11

울려? 울려도 됨?

32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9:27

그리고 이 상황을 현장에서 지켜본 장태진.

천장을 뚫고 발진합니다.

33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9:28

>>28 에구 울지말어
(쓰담쓰담)(다시붙여줌)

34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9:57

8번... 태오로군요!! 11시까지!!

세은:...와.. 선배.
세은:외롭다는거 바로 즉각 해소되었네요. (팝그작작)

35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29:59

짤미쳤나봐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06

(오른 주식에 함박웃음)

37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11

>>27 아 ㅋㅋ 6호 축하곡 ㄱ?

38 금주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17

이열....

39 승엽주 (7vBarXGb0M)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30

와후!

40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31

뭐?
태오?

41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41

나 죽을거같음
어케이렇게까지레전드

42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46

6호 커플 축하드려요!!!

43 장태진 - 이벤트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0:57

>>0

"어... 아, 그래.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냐?"

평이한 질문을 던진다.
근데, 그 여행을 육로로 보내줄 것 같진 않다.

44 이리라 - 취중진담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1:44

>>37 ㄱㄱㄱㄱㄱㄱ

45 은우&세은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2:06

>>0

태오를 바라보는 둘의 모습이 그리 심상치는 않습니다. 일단 먼저 입을 연 것은 다름 아닌 은우였습니다.

"...너. 요즘은 괜찮은거야? 최근들어서 뭔가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내 도움이 다시 필요해진 때가 왔다면 나중에라도 이야기해줘."

너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내 친구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세은은 이어서 태오에게 물었습니다.

"정말로 10배로 때려줄 거예요? 아까 그거보다?"

46 수경 - 취중진담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2:08

>>0

"음... 여러 모로 도와주셔서 많이 감사했어요..."
"네..."
초콜릿도 주시고. 그랬으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그정도의 감각입니다. 그렇죠.

47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2:14

나임? ㄹㅇ 죽음뿐

48 금주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2:36

태오.... 태오에게 질문권이라니 하고 싶은게 있어서. 👀
물어보고 잠깐 다시 잘 준비를 하고 올게요...

49 나 랑 - 이벤트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2:53

>>0

"너는..."

시선이 가늘어진다.

"하고 싶은 게 뭐냐."

50 이혜성 - 이벤트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3:10

>>0

"먐미야."
"우리 친구야?"

음료를 홀짝이며, 혜성은 금의 손을 만지작거리고 태오에게 물었다.

51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3:34

아 리라혜우 축하곡 듀엣 가보자고

52 장태진 - 이벤트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3:39

방금 전까지 일어난 일을 보고서, 잠깐 눈을 닦고서, 다시 본다.

그런 것이구나. 하고 깨닫고서는 살짝 남들과 떨어진 자리로 간다.

"이게 나라냐?"

바닥에 침을 뱉으려다가 그만둔다.

53 서연 - 이벤트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3:50

>>0

" 댄스부 무대에서 공연하실 때 어떤 느낌이었어요? "
나중에 알았다. 태오 선배가 무대에 오르셨던 거

" 에너지 드링크 엄청 드시던데 속에 부대낄 때 없으세요? "
그거 카페인 장난 아니라서 맨날 먹다간 속 배리기 딱인데

" 지금 나오는 사람들 목소리로도 속마음 읽으실 때 있으세요? "
이 난장판의 속마음을 다 읽다간 심리적 고막도 터질 지경이시지 않을까;;;

54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10

일단 이벤트를 진행하는 입장이고..아직 리스트에 사람이 많아서...제가 바로 뭘 할 수 없긴 하지만..그래도 일단 정말로 축하드린다는 점... 남겨드리고... 두 분은 나중에 따로 일상 돌려서 좀 더 달달하게 노는 것을 권장드릴게요!

...캡틴 포지션이 밉다...이런 말만 해야한다..나...(털썩)

55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14

아니 ㅈㅁ

청윤이와 정하가 참으로 아름답구나 이열 나 1열직관함

56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17

그리고 날 해방시켜줘 아냐 차라리 이대로 타임아웃때까지 안걸려서 끝나게 해줘

57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22

태진이 천장을 뚫고 발진하면 동공지진할 것 같은데요.

누구라도 할법한 거잖아요

58 승엽 - 이벤트 (7vBarXGb0M)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41

>>0
"태오슨배는... 뭔가 화려한? 예쁜? 사람이제?"

"어찌보믄 졸업반 전체헌테 묻고싶은거기는 헌데..."

"진로는 우얘 생각하신거라도 있심까?"

59 진정하 - 하얀 머릿결의 그대에게.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44

정신이 번쩍든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달큰한 숨결과, 가빠진 숨, 가까이 온것만으로도 느껴지는 뜨거운 체온, 같은 집에서 나오는 어렴풋한 샴푸향기. 길게 느껴지는 시간. 입술이 떼지는 소리. 소리의 진동. 들어마시는 숨, 짧은 정적.

거기에 들리는, 짧고 고운 목소리. 심장의 빨라짐, 주변의 시선. 뇌가 녹아버릴것만같다.

...으으으...부끄러워서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물어본건. 여자도 좋아하냐는 질문이였어. 그렇다면.
한발 더 나아가야해.

달싹거리는 입술, 평소와는 다르게 떨리는 목소리, 눈 앞에 있는, 언제나 보던 익숙한 얼굴, 끈적해져버린 침과 말라버린 입 안.

"그럼...저도, 그 후보 안에 들 수 있을까요?"

60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45

ㄱㅊ으니 질문 고고링

61 청윤 - 이벤트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4:58

>>0
얼굴이 새빨개져서 자리에 앉은 청윤이 말했다.

"그.. 잠시 아프셨던 것 같던데.. 정확히 어떻게 아프신건지..."

하아... 한숨이 자꾸 나왔다.

62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5:37

...그런데 이거 시점이 언제니 얘들아

6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5:58

리버티가 선전포고 하기 일주일 전

64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6:05

어제 스토리 1주일 전이요!

65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6:06

토요일 스토리 이전이래요!

66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6:17

맞나?(말해놓고 헷갈림)

67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6:34

……성하제 직후?

68 수경 - 이벤트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6:50

>>52

뭔가 일어난 것 같은데요..

"나라...이기는 하죠...?"
조금 떨어지는 것을 눈치는 채긴 해서 말만 한번 걸어보려 하는군요.

68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6:50

...이정도 했으면 내쪽에선 마무리 지었다고 생각해...!

69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7:12

아마 메이비??

70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7:38



눈 앞에서 커플이 성사되는 광경에 놀람을 금치 못 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 경사가!

"리라 선배, 선배, 이럴 때 가만히 있으면 안 되죠. 마이크 두 개만 뽑아봐요. 빨리!"

리라의 어깨를 흔들며 채근하곤
마이크가 나오면 폰으로 반주를 틀어 리라와 함께 선다.

"축하의 의미로 한 곡 뽑는다 내가!"

안무까지 제법 기깔나게 뽑아주는 센스!

71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8:09

여담이나 이제 나올 것은 다 나왔군요. (팝그작작)

이제 짝사랑 주식도 저는 다 털었습니다. 하하. 그 이상은 나도 모르겠어! (털썩)

72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8:21

그럼 시점이 그 거 하 습 저기 그러니까
이날 새벽일 것 같은데...????(어떠한 결심

7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8:27

아니 미치겠네 진짜ㅋㅋㅋㅋㅋㅋ아 이 재롱둥이들

74 이리라 - 취중진담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8:33

>>0
>>34

왔다. 태오를 무자비한 맘스터치에 노출시킨 교활한 배신자가.

그러나 자신의 배신 행위를 아는지 모르는지, 리라는 태오의 앞에 쪼그려 앉아 눈을 맞췄다. 눈... 눈이 풀려 있다.
어이어이! 이자식 누가 봐도 취했잖냐!!

"태오 선배야. 있자나 물어볼 거 있는데요, 화영이 이모가 이모인데 태오 선배하고 엄마잖아요. 그럼~ 태오 선배랑 나는... 사촌인가?"

해석: 화영이 이모는 나에게 이모다. 그런데 태오 선배에게 화영이 이모는 엄마다. 이 때, 이리라와 현태오 두 사람은 사촌인가?

애초에 화영과 혈연상의 이모도 아니기에 그럴 리가 없지만, 이미 좀 맛이 가버린 리라의 머리에서는 이게 공식 설정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친척 연 하나 없는 혈혈단신 외동딸에게 갑자기 등장한 사촌 오라버니(진실이 아니다)라...
이걸 어케 참음? 일단 리라는 못 참았다.

"그럼 태오 선배는 사촌오빠인가?"

아닌데요?

"사촌 오빠야~"

겁나 큰 환장의 태풍이 불고 있었다...

75 청윤 - 민트색 머리카락의 그대에게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8:50

>>59
"..."

솔직히, 맨정신으로는 절대 못할 일이었다. 당연하지 않겠나? 그러니까.. 지금은 술 기운을 빌렸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

"...후보를 정하는 단계는 이미 지났어.."
"지금 나오는 건..그 결과야. 널 좋아해, 정하야."

청윤은 그렇게 말하곤 정하를 껴안을 것이었다. 그냥, 그냥 이렇게 하고 싶었다. 뭐, 이대로 있으면 얼굴이 폭발해 버릴 것 같아서 그런 꼴은 정하가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있었다.

76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9:09

>>71 난 좀 아리까리하지만 저점투자 하나 한건 있어 힛

77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9:32

이열

78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39:44

꺄르륵 꺄르륵 꺄르륵....

이제 물어볼게요. 거의 처음에... 그러니까 정확히는 소고기 받았을 무렵부터 맞죠?

79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0:08

2열!!!!!!
아 축하곡 가보자고~~(레스쓰러감)

80 장태진 - 이벤트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0:15

>>68

가만히 고개를 젓는다.

"아니... 이건 나라가 아니다..."

구석진 자리에서 그늘이 진 채로, 씁쓸하게 그들을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말한다.

"여긴 지옥이야... 솔로들의 지옥..."

정말로 취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81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0:38

>>78 사실 호감을 가진 건 함께 여로와 이경이를 속이는 몰카를 준비한, 그때였어요..!

82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0:52

...썩 괜찮은 인생이였어.

뭐 이제 죽어도 따로 여한은 없을것같다

83 서연 - 반응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0:55

>>59
>>75
@진정하
@이청윤

' ..................... '

우와, 내가 뭘 본 거지. 술판으로 엉망이 되어 가는 줄만 알았는데, 커플 탄생 1열이었네??
눈만 꿈벅이다가 안경이 미끄러지는 것 같은 감각에 고쳐 쓰고 박수를 쳤다.

" 축하해 청윤이 정하 모두!!! >< "

84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1:02

은우:...애초에 동기야.
은우:좋아하는 부원이라도 있었어?
은우:일단 그것부터 만드는 것이 먼저 아니야? (갸웃)

85 나 랑 - 이벤트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1:42

>>80

"나약하군."

그늘진 태진을 쳐다보며, 음료가 찰랑이는 캔을 한 번 흔들었다.

"그럴 땐 마시면 그만이다."

이거 술 아니다.

86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1:47

>>0
"태오야, 넌.."
"밖에 대체 어떻게 돌아다니는거야?"
"네 능력 껐다 키는 게 가능해?"

예전부터 궁금했던걸 물어본다

87 동 월 - 이벤트 (2LqQ88RE9M)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1:52

" 저러면서 하나는 나한테 짐승이니 뭐니 그러고, "
" 하나는 내 팔까지 얼리고. "
" 유후다 이것들아. "
" 잘 살아라. "

휘파람을 휘익 불며 팝콘을 입에 털어넣는다.

88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1:53

>>84 혜성:사람을 팩트로 치면 못써

89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2:08

>>81 그때라고 해도 사실상 거의 초반기로군요. 껄껄

90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2:19

>>78
솔직히...동거제안부터 흑심이 있었습니다...!

91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2:28

근데 나 은우 대사 태진이한테 해보고 싶어

92 서연 - 반응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2:43

>>80
@장태진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 생길 거라고 낙담만 하는 태진 선배가 잘 이해는 안 되지만, 일단 지금 모습은 딱해 보여서 과자랑 초콜릿을 내밀었다. 논알콜이긴 하지만 술만 드시지 말고 안주도 드시라고

93 수경 - 이벤트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2:59

>>80

"그래도..."
나라가 아니라고 할 때.. 움찔하기는 합니다만...

"...솔로가 지옥이면.. 커플은 천국인가요..?"
정말 모르겠다는 듯 물어봅니다.

94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3:12

태진:아니... 생각해보니 없었지...
태진:사실, 내가 누굴 좋아할 자격 따위도 없는거 같기도 하고...

태진:그리고 이런 때 눈꼴 시다고 뭐라고 하는 놈이 있어야 오래 가는 법이잖아.

95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3:39

어이쿠.
정말로 눈치없이 15주년에 끼여버린 부장님이 되어버렸군. (뒹굴)

그때는 뭔가 이것저것 정리하고 부장 자리 알려주려고 찌른거긴 한데...

늦었지만 사죄를...(굽신굽신)

96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3:43

일단 전 이제 진짜 슬슿 자지않으면 내일 기상이 위험해지므로... 다들 내일뵐게요!

97 한양주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3:45

(샤워를 하고 돌아오니깐 엄청난 일이)

98 승엽 - 이벤트 (7vBarXGb0M)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10

정하주 잘자요!

99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38

잘자요 정하주.

100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38

잘자라!!

101 윤 금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41

>>0 "그래요. 엔지니어. 어떻게.... 여기 생활은 즐겁습니까?"
스트레인지 시궁창에서, 이 밖으로 나온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다는 목소리다.

102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45

>>96 정하주
푹 주무세요 정하주!!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103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46

>>82 (이미 관에 누움)

정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104 금주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50

정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105 한양주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4:51

굿밤인겨 정하주!

106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5:05

>>94 은우:미친놈아.
은우:좋아하는 것에 자격이 어디에 있어!
은우:좋아할거면 그냥 쭉 좋아해!! 자격 같은 거 따지지 말고.
은우:우리 부원 중에 예쁜 애들 많다! (진지)

세은:오빠는?

은우:나는 이미 퇴부했다. (진지)

107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5:08

정하주 구빰~

어어
취중진담이니
금아...

108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5:13

>>0
"오빠야!"

이제 숨기지도 않고 태오에게 와락 달려들며 안긴다.

"나 이제 오빠랑 같이 있을래- 어디 가지 마 응? 또 말도 없이 사라지면 울어버릴 거야- 나한테는 성운이도 오빠도 희야도 삼촌도 다 있어야 해..."

히잉.

훌쩍이는 소리를 내며 태오를 꽉 붙잡으려 한다.
...어릴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악력으로.
꾸왑.

109 이혜성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5:16

>>80

잡고 있던 금의 손등을 살살 토닥이듯 문질러주고 혜성은 태진에게 다가가서 음료를 따라준다.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동기야..."
"일단 좋아하는 사람을 먼저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마셔."

짠. 혜성은 제 잔을 비워낸다.

110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5:27

안녕히 주무세요! 정하주!

111 이리라 - 노래불러줄게. 듀엣해줄게. 가보자고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5:41

>>70

"어으어? 아? 응!!"

멍하게 눈 앞에서 일어난 슈퍼 경사를 직관하고 있자니 혜우가 정신을 일깨워줬다. 맞는 말이다. 이 사태, 어떻게 그냥 넘기지? 일단 나는 그러는 방법을 모른다. 몽롱하니 맹하던 눈에 다시 빛이 깃들었다.

"헤드마이크? 핸드마이크? 뭐가 좋아요?"

어느 쪽이라도 혜우가 골랐다면 금세 기깔나게 뽑아줬을 것이다. 이윽고 리라는 혜우와 함께 자리에 서서는 반주에 따라 몸을 풀었다.

"축하해!! 사랑은 아름다운 거야!!"

맞다. 얘 아직 제정신은 아니지.

어쨌든 노래는 시작된다. 아이돌 자아 100퍼센트 장착. 안무까지 곁들이며 한바탕 일을 벌려보는 거다.
이거지ye! ...응? 방금 그 말은 누가 외친 거지?

112 동 월 - 이벤트 (2LqQ88RE9M)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6:05

>>0
" 선배 도시락건은 미안했어. 내가 나중에 더 맛있는걸로 싸줄게. "

여전히 틴케이스가 뭔지는 모르는 모양이다.
심지어 지가 썰어놓고 안에 뭐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 근데, 뭐랄까. 음. "
" 잘 살고있지? "

갑자기 안부를...

11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6:28

자러간 사람들 굿밤

? 뭐야 갑자기 폭탄이 터졌어

114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6:39

>>이거지ye!<<
아 리라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마이크 뽑아서 신명나게 춤췄다고 합니다 유후

115 장태진 - 이벤트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6:56

>>85 랑
"...에이, 그래. 마시고 죽자!"

슬쩍 흘겨보는 듯 하다가, 캔을 낚아채고 뚜껑을 따... 는데 아니라, 그냥 악력으로 캔 위쪽을 뜯어내버리고 그대로 마셔버린다.

>>92 서연
동정 따윈 필요없다...고 내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어떻게 그러겠어.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든다.

>>93 수경
"그러면 저 꼴이 천국이 아니면 뭐겠어?"

술...이 아니라 음료를 한 모금 더 마시면서, 갓 만들어진 한 쌍과 어느새 꽁냥대는 다른 쌍들을 가리킨다.

116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6:56

>>109 혜성주
옳소!!!!!!!!!!!!! 좋아하는 사람을 만든 뒤라야 연애를 하든 실연을 하든 하죠!!!

117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7:54

자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118 리라주 (98btjnIbv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8:49

마히다 헤헤
정하주 잘자 하냐냥 어서와!!!!

후후 후후후 후후
아 즐겁다
와중에 태진이 캔 위쪽을 뜯엇어

119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9:30

오늘 취중진단 ㄹㅈㄷ

120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9:35

사실 후보라는 얘길 썼을때 내 유일한 당선인은 너야 아니면 내 유일한 후보는 너야 같은 말을 써볼까 했는데 솔직히 너무 오글거려서 차마 못 썼다는 후일담이...

121 윤 금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9:40

자신에게 꼭 붙어있는 혜성이라, 정도를 지키기 위해 금은 음료를 마신다.
다만.... 그래도 버티기 힘든지. 들고 있을 컵의 모서리를 잘근잘근 깨물고 있다.

122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49:57

그리고 동거조는 결국 커플조가 되어버렸네요

123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0:05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지금처럼 좋아하는 이가 있으면 지릅시다.
차이건 안 차이건 뭐라도 질러야 시작이 되는 법이에요.

안 그러면 저처럼 상대 시트가 내려갑니다.
젠장...(눈물)


뭐 농담이고..연플이건 아니건... 그렇게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서.... 그냥 훈훈해서 하는 무언가에요!

124 장태진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0:09

>>109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라, 라..."

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런 사람이 뭐 나라고 없었나.
하지만 이젠 모든게 끝났다. 남은 건 그저 그 사람이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글쎄다. 이젠 내 생에 더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잔을 들어서 잘 마실게, 하고 인사하고선 잔 안에 든 것을 전부 입 안에 털어버린다.

125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0:33

캡틴은 뭔가 해보기도 전ㅇ(끌려감)

126 여로땅 - 트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0:42

situplay>1597046120>962 철현

"에- 재미 없는데요 그 말-"

여로가 깔깔 소리내어 웃으면서 말하다가 곧 고개를 끄덕였다.

"통해요- 확실히 통했어요- 나로도 실험해봤고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실험해봤어요-"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통했으니 그것은 진실 아니던가.




situplay>1597046120>964 청윤

".... 무서워요..."

힘든 게 아니었다. 여로는 웃다가 곧 표정을 기묘하게 일그러뜨렸다. 고통스럽다는 듯. 슬프다는 듯.

"무서워요..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봐야죠."

그것은 장난기 없는 말이었다.



situplay>1597046120>965 세은&은우

"에- 부장님- 날 너무 못 믿으신다-"

은우에게 투정부리듯 말하던 여로가 곧 세은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잘 모르겠다는 늬앙스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그건 좀 많이 새로운데- 곤란해-"

웃으면서 곤란하다고 말하더니, 곧 고개를 슥 돌렸다.




situplay>1597046120>969 수경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그래도 믿고 있는 걸-"

어느 쪽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저지먼트' 라고 대답할 미소를 지으며 여로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친구 아니야-?"



situplay>1597046120>970 정하

"날 과대평가 해주는 걸지도 몰라-"
"그야, 난 괜찮은 사기꾼은 아니잖아-?"

여로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부정에 가까웠다.




situplay>1597046120>973 동월

"별 일 없어요- 없어- 하지만 또 선배하고 탐험해보고 싶어요-"

스튜디오를 떠올린 여로가 씩 웃었다.

"그렇다고 선배가 피를 낼 필요는 없고 무엇보다- 나 자연 아닌걸요☆"

진실이었지.




situplay>1597046120>974 리라

"머리 얼마든지 땋아도 돼요- 경이도 묶어줬는걸-"

여로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마도- 괜찮... 지는 않아요. 으응- 아직 무서우니까요...."

여즉 못 먹는 것도 있었으니 당연했다. 여로는 슬라임을 듣자마자 푸핫, 웃음을 터뜨렸다.




situplay>1597046120>976 태진

"그건 이미 제 아이덴티티가 아닌데요-"

여로는 씩 웃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의뭉스러운 점이 제 챠밍포인트라구요☆"

아직도 그것을 밀고 있었다.



situplay>1597046120>977 승엽

"사기꾼을 가까이 해도 괜찮은 거예요-?"

여로가 까르르 웃었다. 곧이어 고개를 끄덕였다.

"서로 이득을 취해봐요-"

어째서 친하자는 말이 그렇게 해석된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만.



situplay>1597046120>982 서연

"그럼요- 초콜릿 들어간 거 좋아해요- 달달한 거-!"

여로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단 맛은 강해서 확 와닿거든요- 그거 외에는 짠 맛이려나-"


situplay>1597046120>983 혜성

"그래도 선은 넘지 않으니까요- 신기하네요-"

"내가 싫지 않을 수가 있구나...."

작게 중얼거린 여로가 이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음료를 홀짝였다.


situplay>1597046120>984 혜우

"이상해- 싫어하는데 도우러 오는 거-"

여로는 정말 이상하다는 듯 웃으면서 말했다. 정말로 이상했다.

"날 싫어하면 도울 필요가 없잖아-?"

꼭 불필요한 한 마디를 내뱉는다.




situplay>1597046120>986 태오

"에- 어떤 건지 난 모르겠는걸요-"

모르는 체 시치미 뚝 떼기로 했다. 여로는 태오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도 부장님과 같은 말이라면은- 안심해도 좋아요-"

127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0:51

>>122 청윤주
표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만 이러면 커플 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청윤이랑 볶음밥 단둘이서 먹은 눈새가 되잖아 서연이가?!?!? (머리싸맴)

128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1:04

세은이도 있었다고!!
우리 잘생긴 공식 미남 좋아했었다고! 세은이!! (털썩)

129 수경 - 이벤트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1:17

>>115

태진을 빤히 바라보다가 음료를 벌컥벌컥 마시고는

"그럼 저랑 같이 천국에 가실래요?"
"끝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 세상 지옥같은거가 전부라고 생각하는데도 한번쯤 가보고 싶어서요"
태진 선배에게 다가가서 손을 붙잡으려 합니다. 오. 취했군.

//수경주: 네?내오너호캐는어디가고급발진을함?

130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1:28

>>125 (와바바박 빗질해버림)

131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1:29

이벤트 반응 가져오는데 커플 탄생이여!? 와아아ㅏ아아아 축하한다ㅏㅏㅏ!!!!!

132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1:48

?
하?

133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2:11

>>122 아 이 말이 왜 이리 웃기지
애정촌

134 동월주 (2LqQ88RE9M)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2:24

어?
어에?

135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2:41

어????? 이거 무슨 상황???

136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2:43

>>126
"너어는 꼭 그 한 마디가 탈이라니까?"

여로를 흘겨보다 등짝을 시원하게 갈겨주려 한다.

"한 마디만 덜 하면 뭐가 덧나냐! 여우면상아!"

137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2:44

주모 여기 팝콘 2차!!!!!!!!!!!!!!

138 진정하 - 서한양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2:46

situplay>1597044498>627

"...진심으로 은우선배한테 도망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거에요?"

내생각은...아무리 생각해도 X다. 그 제로세븐전에서도 느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규격 외야. 아마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몸다친다. 우리 능력빼면 그냥 평범한 고딩인거 아시잖아요. 바깥사람이야 우리보고 초인이네 코뿔소네 하지만, 아플거 다 아프고 다칠데 다 다치는데 뭐. ...혜우덕에 좀 낫지만"

"...확실히... 엄마가 무섭긴 해요. 우리집쪽도...화나면 장난 아니여서..."

물론 화낼만한 이유로 화내긴 한다. 아빠가 나를 데리고 음침한 쥣골목에 그림을 그리러 갔다던지, 아빠가 불량식품을 사줬다던지, 아빠가 하드한 락을 들려줬다던지. 가사가 썩 안좋은것들로. 이런걸로 화냈다고 했으니까. 뭐어...난 하나도 기억 안나지만.

모든 갱얼쥐 사진에 빠짐없이 좋아요를 누르곤, 진빠진 얼굴로 알 보는 선배를 본다.

"...왜요? 사진 찍는법이라도 알려드려요? 솔직히, 얼굴이 아까운 수준인데."

그도 그럴게... 사진작가가 붙으면 셀럽도 될만한 외모니까. 물론 우리 저지먼트 사람들 외모 평균이 높다곤 하지만.

"뭐어... 은우선배는 천외천이고, 저는 오빠말한거에요. 레벨 4기간도 저보다는 짧았고 레밸 5 지원그음....으으음... 3달정도면 따라잡힐지도?"

그리고 배부르다는 한양의 말에...

"생각보다 소식가네요...?"

열심히 먹던 손을 애써 내려놓고 헛기침을 조금 한다. 저체격의 남성보다 많이먹는건... 아무리 여고생이래도 좀 그래...!

여러가지 계산을 마친다. 보통 한번 레벨업할때 지원금이 열배로 뛰었으니까.

139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3:13



어?

어?

잠깐만요

어?

140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3:19

141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3:34

아잠깐만ㅋㅋㅋㅋㅋㅋ
나뇌터질거같아

142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4:09

망설이지 마십쇼
여러분!
망설이지 말란말이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143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4:10

뭐야 이게...(갸웃) 또야? (갸웃22)

3레스로 결판 내주십쇼!

144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4:16

아니이게뭐임?
이게머임????
도파민대폭발사건

145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4:20

>>126 "...여로야..?"

>>127 ㅋㅋㅋ 볶음밥 먹은 것 까진 괜찮다고 생각해요! 서연이가 정하랑 친하지 않은 것도 아니잖아요!

146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4:55

>>17 나 랑

"그럼 나 안 말릴 거죠-?"

나랑의 말을 들은 여로가 두 눈을 몇 차례 깜빡이다가 씩 웃었다.

"어떤 것이든♡"

이 놈 지금 안 마신 게 분명하다.



>>136 혜우

"하하하하!"

그는 대답 대신 웃었다.

147 이혜성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5:08

반응
>>126
태진의 반응에 눈 흘기고는 다시 금의 옆에 딱 붙어 있다가 여로의 반응에는 잠시 가만히 바라봤다. 취기 하나 없이 멀쩡해보인다.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데는 큰 계기가 필요해."

곧 얼굴 근육이 잔뜩 풀려서 헤실거리며 금의 어깨에 팔을 기대고 턱을 괸다.

148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5:15

????????????

149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5:22

아니..난 순간 세은이 좋아했던 인물을 깐 것 때문에 다들 어? 어? 팝콘2차 이러는 줄 알고... 갑자기 이 참치들이 왜 이러지 싶었는데....

또 폭탄이 떨어져있었다고 한다.

150 여로땅 - 이벤트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5:42

>>0

"태오 선배-"

여로가 씩 웃으면서 불렀다.

"내 생각, 읽을 거예요-?"

151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5:43

오호...자려고했는데 도파민이...?(도파민샤워)

152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5:49

여담인데 여로주도 진담 던져주세요! 태오에게!

153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5:49

3.3

154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01


오늘 진짜 레전드판이다ㅋㅋㅋㅋㅋㅋ

155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06

뭐야뭐야나만개꿀잼다놓쳤어뭐야!!!!

156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17

어서 오세요! 성운주!!

.dice 1 8. = 5

157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29

>>149 아 아니 사실 나도
근데 이것도 도파민 터지긴 했는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끝나고 유사알콜음료 성분조사 좀 해봅시다
여기 뭔가 있다(없음)

158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34

>>146
"웃지 마 이 새X야!"

오늘 성여로 등짝 터지는 날이다!

159 장태진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47

>>129

천국으로...라.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다. 그렇지만 이해되지 않았다. 어째서? 하는 의문만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그와 동시에 뇌가 쪼그라드는 기분이었다.

"왜?"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어째서? 왜 하필 나를? 아니면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장난을 치는 건 아니겠지? 혹은...

의심이 앞서고 있었다.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일이니까. 장난일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했다.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그만 둬. 오해할라."

그러나 구태여 손을 피하진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손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160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55

칠라어서와 아직 안늦었어!!!!!(봑봑)

161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6:58

5번은...수경이인데...지금은 아무래도 진담을 던질 타이밍이 아닌 것 같으니... 한번만 더! .dice 1 8. = 8

162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7:04

어머나 세상에

163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7:28

승엽이로군요!! 11시 30분까지!

164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7:33

하하! 난 이미 태오에게 던졌지!!!

165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7:45

진실로 나는 커피를 마셨는데 다른 사람들 오늘 마실 것에 알콜 들어가 있음이 분명하다

온사람들 어서오고

166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8:04

아니 진짜 집안일 끝나고 피곤해서 그냥 배게에 머리꼬라박은게 이런 나비효과가... 😇

그.. 지금 끼는거 되나요 이거 😇😇

167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8:10

성운주 어서오세요!

168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8:28

성운주 어서와!!!

169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8:34

아니 이거 떡밥 언제 따라가. 3.3

170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8:41

성운주 어서오세요!

171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8:51

>>153 >>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 칠라 어서와 왜 이제와 바부야

172 서한양 - 유승엽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8:55

>>0

" 승엽양. 최근에 들어와서 내가 아는 게 없는데.. "

" 설마 빠따를 진압용으로 쓰시진 않을 거죠..? "

173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9:03

그리고 6호는 축하해요~~

이제 말할수있다 내주식.

174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9:14

"이야! 은우야 미쳤다 이거!"
음료를 가리키며 깔깔거린다.

"얘네들 취기 사라지면 서로 어떻게 보냐"

웃는다.

175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9:15

이... 일단 상황이 이렇고 하니 스킵을 하거나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76 은우&세은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9:33

>>0

"너. 솔직하게 말해봐. 에어버스터를 보고 실망했지? 여기로 전학오고 솔직히 좀 실망했지? 그 천하의 에어버스터가 이딴 인물이라서!"

세은은 바로 은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승엽에게 그렇지 않냐는 듯이 물었습니다. 은우는 도끼눈을 뜨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아니. 그와는 별개지만 그 들어온 타이밍이 조금 이상해서..미안히간 하네. 그런데 정말로 여기에 전학온 이유가 어떻게 되는거야? ...그렇다기보단...혹시 카페 아르바이트 관심없니?"

저 아이만 확보하면 자신이 디저트 카페를 열었을때 냉방은 문제가 없다고 확신하며 은우는 눈을 빛냈습니다.

177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2:59:45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171 한 8시에는 깰 줄 알았죠... 🥺🥺🥺🥺🥺

178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0:00

아니야 스킵 하지 말고 일단 수경이 반응을 보자
걍 넘기지 말고 확실히 하자!

179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0:05

ㅇ>>173
...저였어요?

180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0:13

>>166 됩니다! 체크할게요!

오늘 다 못할 것 같지만 최대한 많이 해보겠습니다!

181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0:18

>>177 이그으으으으 (와바바바바바박)

182 이혜성 - 이벤트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0:18

>>0

어라, 여기도 한번도 이야기 못해본 후배님이네. 고민하며 눈 도록 굴리던 혜성은 컵을 살짝 물었다가 간식이 잔뜩 쌓여있는 곳에서 제법 챙겨온 마카롱 하나를 쥐어주려했다.

"도움 필요하면 차기 부장말고 아직 부장인 은우나 한양이한테 부탁하면 돼."

18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15

누가
스킵한다고?
농담이고 확실히 하자

184 청윤 - 이벤트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18

>>0
"승엽아아.. 혹시 특별히 좋아하는 게 있니..? 야구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청윤은 승엽이와 별로 친해질 기회가 없는 것 같아 한번 물어보게 되었다.

185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19

>>0
"승엽아, 너 야구는 잘하니?"

이름 처음 들었을 때 성별을 헷갈렸다는 건 굳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말은 하고 싶었다.
이름 값을 하는 친구인건가?

186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23

내가 청윤이를 룸메로 끌어들인 이유.....


나 초반부터 이 둘 삼.

187 신새봄 - 분홍빛 한복판서 지방방송을 (BiRRtLP3ek)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41

>>0

잤다. 아주 푹 잤네. 요리하는 꿈을 꿨던 거같은데 다행히도 부실은 멀쩡하다. 레벨 2가 되면서 무의식중에 능력이 발현되지 않도록 억제하고 내가 원할 때 능력을 쓸 수 있게 돼서겠지. 근데 이상하게 분위기가 분홍색이다. .....음, 낯설지 않다. 나 이거 알아. 성하제에서 느낀 이 분홍빛 눈꼴시림. 흠, 리라 언니가 축하곡을 부르시려는 모양이니 마이크는 포기하고. 성규가 내게 준 노하우로 승부보는 수밖에. 목은 잠겼지만 알반가 노래하는 것도 아닌데.

"정하랑 청윤 선배 축하해요! 그리고 잠시 지방방송이 있을 예정이니 제 사브레 쿠키를 드신 분들은 잠시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쿠키 봉투에 붙은 리본들 다 갖고 계시죠?"

그렇게 외친 후, 나는 준비했던 돌돌 마는 족자를 꺼내 아래로 촥 펼쳤다. 거기엔 이렇게 쓰여있을 것이다.

-
1. 이면지 꾸긴거
2. 박스 테이프
3. 새 지우개
4. 두루마리 휴지
5. 다 쓴 건전지
6. 미국 간지 얼마 안 된 복어
7. 새봄이가 사랑을 담아 하나하나 주워모은 닭둘기 깃털(소독함)
-

"헤헤, 실은 여러분이 드신 쿠키의 원재료랍니다! 당연히 제 능력을 써서 만든 거구요. 오늘 발표하기로 했는데 자버리는 바람에 지금 지방방송했어요~. 고마워요!"

해치웠나? 해치웠다. 다시 잘래. 작은 지방방송을 끝내고 난 다시 엎어져 잠들었다.

// 계손실 회피 겸 뱉은 말 지킬 겸 올리고 간다! 정하랑 청윤이 6호컾 축하해><(앤드침몰

188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45

>>179 정답이다.
크싸레 이야기 나올 때부터 풀매수하고 묻어두고 있었지.
이제는 말할 수 있는것이야.

>>181 오야ㅐ애애애애앵 (복실)

189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54

난 이제 그냥 시간 오버되서 그냥 넘어가길 바라고 있어

190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55

>>173 ..저였어요?

191 서연 - 이벤트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1:56

>>0
@유승엽

" 승엽아 승엽아 저번에 우리 냉동고 지켜줘서 진짜진짜 고마워~☆ "

" 너희 냉장고도 혹시 능력으로 관리해? "

" 글구 고기뷔페 좋아해? 좋아하면 같이 가잘려구!! >< "

192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2:18

제 생각이지만 성운주는 일단 모든 가능성을 계산해서 주식을 죄다 사는 것이 분명해요.
저 분은 에어버스터와 에어거너의 주식을 산 사람이거든. (절레절레)

193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2:25

>>0
승엽을 빤히 보다가 술(?)병을 내민다.

"같이 한 잔 하기나 하자. 응. 차차 잘 알아가 보자구."

194 김수경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2:27

>>159

"이유를 명확히 말할 수 없어서 슬퍼요. 저라는 존재가 끼워맞춰졌기 때문인가.."
"거울이 깨져있을 때 신경이 쓰이게 되었다고 할까요.."

"전 농담이면 농담이라고 말을 해요. 그래야만 하니까..."
"왜 그런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저에 관한 진실을 모를 때에도 정말로 한번쯤은. 혹은 한번쯤 바라보고 싶었을지도요."
그래서... 한번쯤은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는듯 손을 잡았습니다.

"지옥에만 있는 건 아깝잖아요?"
"차라리 오해라도 해주시면..."
해사하고 금방이라도 꺼져버릴 것 같지만 손을 잡아서 존재가 증명되는 것 같은 미소를 짓습니다. 술기운이 당신의 볼을 살짝 붉힌 걸지도.

//아니내오너호캐야오너만의호캐였으니까다른방면이고잘가요를했는데왜니가나도모르게태진센빠이한테급발진을함?나도취햇나?

195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2:42

새봄주는 어서오고 굿밤되자

196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2:55

새봄주 어서오고 잘자!!!

197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3:17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새봄주!

그런데 나 몇번인지 기억이 안 나!! (털썩)

198 태진 - 이벤트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3:19

>>0
"그... 그냥 주먹 한번 써 볼 생각 없냐? 솔직히 야구배트는 너무 위험하잖아."

야구배트보다 더 위험한걸 휘두르고 다니던 사람이 하는 말이다.

199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3:22

크아악 크아아악

200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3:53

>>187
침을 꿀꺽 삼킨다.

다른 건 그렇다치고 복어를 본다.
새봄이를 본다.

"아무리 봐도 저지먼트 최강 정상인은 나야.."

201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3:53

>>186 ㅋㅋㅋㅋㅋ 노리신건가요 여로주!!!

>>187 "고마...뭐? 아니아니.. 잠깐만.. 뭐?!?!"

202 진정하 - 훈련(겸이벤트)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3:55

>>0

잠깐 얼굴이 빨개지며, 흥미로운 사건들도 잠시지나고. 행복의 겹지만, 그래도 정신이 버티는한 게임에 돌아오려고 노력한다.

승엽이...최근에 들어왔던 애지. 벌써 능략이 개화하다니. 정말 운이 좋다면 좋은...느낌이려나. 능력도 나랑 상성이 좋은편이야.

"앞으로도 잘부탁해! 만약 하이드로키네시스 훈련장에서 보면, 인사라도 해주고, 같이 연습도 해보자!"

내 능력의 약점인 약한 물리력을, 로운선배와 승엽이와 함께라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좋은 콤비가 될것같아.

203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01

>>187
"뭣!"

새봄이 밝힌 쿠키 원재료를 보고 당했다! 하는 표정을 짓는다.

"신새봄!!!!!!!!!!!!!!!!!!!!!!!"

204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02

>>187 새봄주
......서연이 닭둘기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205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07

이열

(도파민 풀충전)

206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13

새봄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207 이리라 - 취중진담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29

>>0
>>163

"승엽아!!"

후배님은 어디 팔아먹은 것인가. 첫인상을 만취 상태로 찍다니, 선배로서 도저히 할 일이 아닌데. 그러나 이미 그런 걸 고려할 이성은 저 멀리로 날아갔다. 리라는 승엽에게 다가가더니, 눈을 마주친다.

"나 다니는 아동청소년 센터 있는데, 거기 야구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거든? 걔 보고 너 생각났어."
"나중에 시간 되면 놀러와! 나는 야구는 잘 모르지만 시구는 해봤는데, 가르쳐주면 같이 할 수 있을거야!"

? 그게 되나?

"저지먼트에 온 거 환영하구우... 겨울에... 스케이트 타고 놀자... 학교에 스케이트장 만들어줘..."

아아. 들리는가 소리 이것은 이다 "시말서"

208 성운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40

(수면이 모자랐는지 곯아떨어져 있던 성운이 3.3 표정으로 나온다.)

(다만 또 코뿔소들 특유의 혼돈과 파괴의 대잔치가 벌어졌다는 것을 직감했는지, 졸음에 겨운 눈으로 해탈한 표정을 짓는다.)

209 여로땅:3 - 이벤트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51

>>0

"정말 나 믿는다면, 내가 뭘 하더라도 안 막을 거죠☆?"

여로는 꿍꿍이가 있는 미소를 지었다.

"남아일언중천금이랬으니까 안 막는 거로 알게요☆!"

210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53

새봄주 안녕히 주무세요!

211 나 랑 - 이벤트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4:58

>>0

"공은 좀 던질 줄 아냐?"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건 잘 할 거 같은 이름과 태도다만.

"나중에 한 번 치는 거 좀 볼까."

212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5:11

>>188 후후후후 봑실칠라 잡았다 (꾸왑)(복복복)

213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5:14

자는 분들은 잘자요

214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5:28

>>201 하하! 노렸었지!!! 그래서 청윤이만큼은 반드시 룸메로 함께 넣는다 라는 목표가 있었어:3

215 장태진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6:15

>>187

많은 말을 꺼내진 못했다.

다만 그 쿠키를 입에서 게워내기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누르고 말았다.

216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6:19

>>214 ..이건 진짜 충격이네요..반전이에요!!!

217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6:48

여튼 잠깐만요

저 지금 머리를 좀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라 살짝 딜레이가 있을거 같아요

218 철현주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7:04

>>214 대체 얼마나 큰그림이야??

219 서연 - 반응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7:19

>>187
@신새봄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는 서연이었다. 재료 한 번 끝내주네. 식재료 비슷한 거라곤 복어뿐이다. 이미 다 먹어 버렸지만 분명히 내 봉투엔 7이 적혀 있었지. 럭키 세븐이라고 기억해 놨었는데... 닭둘기 털이라니??
한숨이 폭 쉬어졌지만 다음 순간 웃음이 나왔다. 원재료가 닭둘기 털이면 어때? 그 맛 1도 안 났고 배 잘 채웠는데. 새봄이가 능력 사용한 닭둘기 쿠키가 부장 선배가 던져 주실 때 내가 못 받아서 부실 바닥이랑 키스했던 코뿔소 쿠키보다 깨끗할걸?

" 새봄아, 잘 먹었어. 고마워~~ "

219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7:19

>>0 (대충 좌우를 둘러보더니 돌아가는 판을 눈치로 때려맞추고 있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저지먼트에서 못 보던 얼굴 보일 때마다 하던 질문인데, 유독 새봄이랑 서연이랑 승엽이한테는 안해본 질문이네- 지금 우선 승엽이한테 해야지. 승엽아, 음식 뭐 좋아해?”
(그런데 이자식 안 마시지 않았나 아직?)

220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7:39

>>214
에...? 잠깐잠깐, 도대체 아니 마니또 말고 어떠한 접점도 없는상태였잖아 그때앤...? 놀랍다...!

221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7:45

이면지 꾸긴 거...

수경: 이면지 정도면...
수경주: 염소인가

222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8:04

>>208
놀자판에 리라와 끝내주는 축하곡까지 부르고 있다가
성운을 보자 냉큼 가서 꼬옥 안아준다.

"아구 우리 쪼꼬미 일어났어- 그런데 어쩌나 재밌는 장면 다 놓쳤네-"

술(?)냄새 풀풀 풍기며 볼도 부비부비 해주고 데려다가 한 자리 앉혀준다.

22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8:08

224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8:31

나 진짜 진짜 진짜 저것만 보고 잔다 진짜

225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8:52

저도 슬슬 잘 시간인데.. 이건 보고 자야겠어요

226 동 월 - 이벤트 (2LqQ88RE9M)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8:58

>>0
" 여 후배님. 언제나 시원시원한게 장점이라며? "
" 우리 시원하게 부장의 자리를 찬탈해볼까? "

농담적으로 이야기한거지만... 어라, 은우가 들었나?

" 절단났다 튀어!!! "

제정신인 사람이 저지먼트에 과연 있으려나.

227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9:08

그리고 캡...미안한데 만약 보고있으면 딸깍 한번만...헤헤

228 수경 - 취중진담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9:21

>>0

"아. 야구를 본 적은 없지만 찾아보기는 했었어요."
"이런저런게 재미있어보일 수도 있겠네요."
라는 말을 하다가..

"그렇지만 야구배트는 진짜...로 쓰실 겁니까..?"
라는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229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09:57

아진짜너무떨린다

230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0:17

>>218 하하:D

물론 여로땅도 나도 '아 정하가 와서 설득했어야 했을지도....' 이랬지만:3c 결과적으로 잘 됐으니 된 거 아닐까!

231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0:57

>>222 “에에 음료수냄새─”
(꾹꾹 밀어내는 시늉을 하지만, 못 이기는 체 품 안에 딸려들어간다.)
“어쩔 수 없지 내가 수면 못챙긴건데 뭐.”
(부비부비 뽁삑뽁.)

232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1:17

일단 이번은 해주는데... 음.. 전에도 공지를 했다시피 뱅크는 기본적으로 다 여러분들에게 맡기고 있어요. 지금 힘들면 나중에라도 직접 하는 것을 권장할게요!
혜성주의 경우는 아예 할 수 없다고 해서 제가 도와주는 것이기도 하고! 아무튼 이번은 해드릴게요.

23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2:12

항상 딸깍 감사합니다 캡틴
순간 이름 불려서 쫄아들었음은 안숨김

234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2:14

...넵...죄송합니다...

235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3:50

사실...정산하려고 했는데 노트북이 쿨러 고장남 + 노트북 킬 여유가 안나는 상황이 많아서 훈련하고 5일정도 지나면 내가 언제 몇번 훈련했는지 모르겠음 같은 여러여러변명을...

하면 안되겠죠. 넵. 죄송합니다

236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4:53

정하주 노트북도 말썽이시군요... 아이고...

237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5:05

아이고 정하주.....

238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5:05

🫠

239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5:11

>>231
"히히히 우리 쪼꼬미-"

품에 안아 둥기둥기 해주다가 무릎 위로 끌어당긴다.

"나 리라랑 춤 추는 거 못 봤는데 그것도 안 아쉬워?"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 진심으로... 약올리고 있다!

240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5:30

As센터만 가면 된다곤 하지만...as센터를 가기 힘든 삶을 살고있습니다...흑...

241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5:33

그런 사정이 있으면 제가 해드립니다. (흐릿) 말씀을 해주셨으면 하고..그건...(털썩)

제가 저렇게 한 이유가 당시에 조금 바쁘다고 저에게 해주세요 해주세요 해주세요 요청이 너무 많았던 것 때문인지라...(털썩22)

242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5:41

그쯤되면 억깐데......

243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6:30

현 시점 금주와 태오주의 레스만 아직 올라오지 않았어요!

244 이리라 - 기습전문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6:43

@나 랑

난리법석을 치다 보니 약간 녹아버렸다. 리라는 헤롱헤롱 흐물흐물한 상태로 방 안을 둘러보다가 랑을 발견하곤 그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걸음은 달리기가 되고, 달리기는... 이 좁은 데서 달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충돌? 안 돼!

다행히 앞에서 급 브레이크를 걸고 털썩 주저앉긴 했지만... 냅다 몸을 낮춰서 허리를 끌어안고 품을 파고들려 하는 건 막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랑이 언니이~ 늦게 왔대요~ 늦게 와서 나한테는 얘기 못했대요~"

웅얼거리다가 뭐가 웃긴지 소리내 웃은 리라는 조금 낮은 각도에서 랑을 올려다본다.

"......잉. 왜 오늘따라 더 예쁘고 잘생기고 한 거 같지... 방심할 수가 업서... 심장 아파..."

음료 한잔에 아주 고루고루 한다!

245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7:02

>>239 “아쉽긴 한데··· 그런 거 일일이 아쉬워하면서 속썩이다 보면 나만 괴롭잖아.”
(성운은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버렸다.)
“그냥 네 옆에 내 자리가 있는 걸로 만족할래.”

246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7:19

은우:한양아. 철현아.
은우:도원결의를 맺자.
은우:저 배신자는 이제 우리 팀에서 빼는거야.

(이거 아님)

247 애린주 (eL8.6wQCe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7:20

248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7:31

아니 근데 정하주 노트북 무슨 일이야
으아악🥺🥺🥺 놋북들아... 정신을 차리시길 바랍니다...

249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7:44

어서 오세요! 애린주!

250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7:53

태오주는 반응 쓰는 중일 것 같고
금주는 잘준비하러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유후 커플 염장

251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8:01

애린주 어서와!!!

252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8:16

>>246 한편 솔로지만 공매도에 걸린 태오는 잊혀졌다(?)

25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8:17

큰토끼 하이

254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8:22

그랬나요? 그럼 일단 금주는 제외하는 걸로!

255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8:28

애린주 어서오세요!

256 장태진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8:29

>>194
말을 쉽게 이을 수가 없었다. 무슨 말을 해도 이 상황의 미묘한 불편을 감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받아들여도,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말이다.

결심을 할 필요가 있었다. 한 명의 사나이로써 반드시 해야 할 결심 말이다. 결국 나는 마음을 정하고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난 지옥에 있는게 더 어울려서."

아아, 그래. 저지르고 말았다. 한 사람의 순정을 짓밟는 쓰레기같은 짓을 말이다. 이 한심한 놈. 좀전까지 외로우니 어쩌니, 질투나니 어쩌니 해 놓고선.

"어째서 나같은 놈인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아. 그러니까... 그만둬. 넌 내가 얼마나 끔찍하고 한심한 놈인지 모르잖아."

나는 누군가에게 애정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막상 그런 호감을 받아버리더라도 여전한 이론이었다.
나는 그럴 자격이 없다. 그리고 그걸 되돌려 줄 자신도 없었다.

나는 그저, 놀림 받는 고릴라로 충분했다.
내 청춘이란 그런 색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냥... 네 감정을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못 들은 걸로 해도 괜찮을까?"

힘이 풀릴 손아귀에서 내 손을 빼내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는게, 이렇게나 어려운 일이었을 줄이야.

257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8:40

닫ㄹ 어서오세요

258 애린주 (eL8.6wQCe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03

다 들 아 뇽 !!!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59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03

>>247 점례주
안녕하세요오오 오시기 전까지 버라이어티한 밤이었고 지금도 버라이어티해요👀👀👀

260 태오 - 이벤트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03

>>43 태진
"가고 싶은 곳……."

태오는 눈을 내리깔았다. 가고 싶은 곳. 있지.

"안희야 걔가 낙원 낙원 그 지랄을 해서 그런가, 가보고 싶긴 한데. 지금은 적당히 쉬고 누울 수 있는 곳이 가고 싶네요. 호캉스 같은 거. 그렇지만 던져서 호텔 창문 뚫는 건 사양하고 싶은데……."

아 던지지 말라고오

>>45 은우&세은
"난 괜찮아."

태오는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했다.

"괜찮은 것 같아. 그리고 네 몸 간수하는 게 좋겠다."

세은을 향해 슬쩍 고개를 끄덕인 탓이다.

"지금이라도 때려줄 수 있답니다."

은우야 돔공연 축하해!!!!

>>46 수경
"나도 고마웠어요. 그러니까…… 그래요. 네게 빚진 것이 실로 많군요."

태오는 느릿하게 미소 지었다.

"미안하다고 말할게요. 이는 진심이랍니다."

>>49 랑
"……하하!"

태오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그러게. 뭘 하고 싶을까……. 승천? 이명이 이따위로 지어져서... 농담이에요."

그리고 웃음이 잦아들 적, 태오는 표정을 굳혔다.

"……적어도 뭘 하든 이 사람들에게 도움 될 건 못 하겠지."

>>50 혜성
"이밈미, 너는 그걸 말이라고 하니?"

태오는 느긋하게 고개를 돌렸다.

"친구지. 그런 것까지 봤는데."

>>53 서연
질문이 많구나. 태오는 잠시 음료로 목을 축였다.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답니다. 스카웃을 하겠다고 일주일 내내 붙어다니길래…… 어쩔 수 없었거든요."

그리고...

"괜찮아요. 토하면 괜찮더라고."

이건 좋은 답변이 아니고...

"실은 지금도 시끄러워 죽겠어."

이것마저...

"그렇지만 언제는 안 시끄러웠을까요. 삶이 다 이런 법이죠."

...해탈했나?

>>58 승엽
"화려하다 해주니…… 부끄럽군요. 아리땁다 해주어 고마울 따름이에요."

진로, 라.

"……사실 나는 이미, 활동하는 게 하나 있어서요. 그쪽으로 계속 가보고자 한답니다…. 이미 협업 제안도 온지라, 대학은…… 안 가려고요."

그리고 잠시 눈을 굴렸다.

"…인첨공이 아니었다면 진로는커녕 아무것도 못 했겠지만."

>>61 청윤
태오는 그저 미소 지었다.

"……."

그리고 눈을 감았다.

"이건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발을 헛디뎌서 계단에서 굴렀답니다."

거짓말쟁이.

>>74 리라(사?촌)
태오는 불길함을 느꼈다. 그러니까, 눈이, 그, 눈이…….

"……사촌?"

머선... 머선일이 일어나는 거심?

"어머니는 맞지만, 그러니까……."

너무 오래 전에 단절되어 족보를 모르는 현먐미!

"……사촌, 동생아?"

이 사실을 정설로 믿다...!!

"……아?"

>>86 철현
"급한 용무가 아니면 잘 안 나가요……."

태오는 느릿하게 웃었다. 힘없는 웃음이 툭 튀어나온다.

"이어폰의 볼륨을 가장 크게 높여도, 노이즈 캔슬링을 켜도 뇌에 그대로 꽂혀 들어와서. 껐다 킬 수 없어요."

그래도 어쩌겠어.

"섞이려면 버텨야지."

>>101 금
태오의 표정이 굳었다. 단 한 번도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싸늘한 표정이었다.

"모르겠어."

한때는 즐거웠겠지.

"쥐새끼, 이곳이나 저곳이나 내 느끼기로는 다를 바가 없어요. 오히려 안정은 저곳에서 더 느꼈던 것 같아서."

깨닫기 전까지는 즐거웠겠지.

"설국이 오면 달라지겠지."

>>108 혜우
"울지 말아."

태오는 꾸압 안겨서는 애써 팔을 들어 토닥이려 했다.

"오, 내 너를 어찌 말도 없이 떠나려고……. 말이 되는 소리. 암약한들 네 지척에 있고 척수에 자리할 텐-"

종이
구겨지다!

>>112 월
"……주변에서 네 모자람을 걱정하는 소리는 안 듣지요."

왜 우리 월이 까!!

"잘 살지요. 과분할 정도로."

그래서 오늘 새벽…… 태오는 말을 삼키며 눈웃음을 지었다.

>>150 여로
"……."

태오는 눈을 가늘게 휘었다.

"필요한 순간에는 묻지 않고 읽을 거랍니다. 그러니 허튼 생각은 말아……. 지금은 저지먼트잖니."

그렇지?

"잔꾀 부리다간, 잡아먹힌답니다……."

261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10

>>252 이거 보고 >>246 다시 봤는데 진짜네????

262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14

애리니주
어서와라!!!!!!

오늘팝콘데이야!!!

263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15

길고길ㅇ엇다 늦어서미안

264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46

야이... 거절하는 것은 당연히 거절할수 있는건데 그 이유가 매우 나쁘구나!! (어?)

265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19:51

빅-버니 어서오세요!

266 애린주 (eL8.6wQCe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0:01

버라이어티? :3c?
가령 뜬금없이 계연커플이 생겼다던가? (죤)

267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0:13

여튼... 어...
그렇습니다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68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0:45

너무 오래 전에 단절되어 족보를 모르는 현먐미!⬅️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 사촌오빠가 생겼어요!!

269 철현주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0:55

>>246 철현: 쟤 누구임?

270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0:55

아니요. 청윤이와 정하가 커플 6호가 되었답니다!!

그와는 별개로 죄송합니다...는 아니죠! 태진주! 연플을 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인걸!

271 진정하 - 이벤트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0:59

"...커플들은, 다 저런걸 하는걸까요...?"
주변을 둘러보자, 죄다 애정행각들.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손 잡을래요?"
어색하게 손을 뻗는다. 사실 아까 빨개진 볼은 아직도 식지 않아서, 손끝까지 화끈화끈하다. 평소에는 손도 뭐 아무렇지 않게 잡았을텐데...분명

...심장이 힘들어

@청윤주

272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1:46

>>267 머 가 죄송ㅎㅐ잇!!!(딱콩쓰담담)

거절은 당연히 할 수 있는거지!!! 만은
>>264 이것에 동의
우잉 태진아아아 8ㅁ8.............
잔뜩쓰다듬어버릴거야

273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1:52

어서오세요 애린주-

하아 응원하고도 싶지만 가만히 지켜보겠어요..

274 애린주 (eL8.6wQCe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2:16

호에에... 어쩐지 예전에도 살짝 몽글몽글한 느낌이 있더니 결국 되었군아!!! >:D
축하축하야 청윤주랑 정하주!!!!!

275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2:26

사실 지금 당장 정하기에는 너무 급하다는 기분인데다
수경주도 상당히 어... 본의 아니게 그리 되신거 같다는 생각 때문에 일단 거절을 했답니다

숙고 후에 해봐도 괜찮겠다 싶지마는... 어 음

276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2:28

여로땅네 집 모든 룸메이트 서로 커플임!!!

이제 커플게임 가능하겠다고 좋아하는 여로땅이 있다(?)

277 태오 - 이벤트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2:42

>>0
"……성격이 제법 시원하던데요."

태오는 골몰하다 눈을 슥 흘겼다. 이걸 말해도 되는 건지.

"내 주변에, 너랑 같은 능력자가 있는데……. 응용법을 모르겠다 싶으면 물어봐도 좋아요."

베이비 크툴루라고... 두려워 말라...

"뭐…… 질문은 그대로 돌리고 싶네요…… 생각한 진로, 있을까요……."

278 진정하 - 이벤트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3:10

점녜쥬 어서와...

279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3:17

동생이 둘!

280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3:17

서로서로 최선을 다하셨으니까요... (토닥토닥)

281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3:28

일단 다 올라왔으니... 나도..나도..이제 탈출할래!!

.dice 1 8. = 2

282 이혜성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3:43

반응

>>260
"....그래? 친구라는거지."

풀어져 있던 표정과 눈동자가 살짝 돌아오더니 태오와 금을 번갈아가며 바라봤다. 엔지니어. 그리고 언젠가 들었던 스트레인지. 퍼즐 한조각이 부족하지만 짐작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너때문에 내 유교적인 정신에 혼란이 온건 톡톡히 받아낼거야."

둘은 관계가 있다는 걸 짐작했다.

283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3:48

어림도 없지! 동월이네요!!

11시 50분까지!

284 나 랑 - 반응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3:52

>>244

어느새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고 품으로 파고드는 리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랑은 리라를 내려다보았다.

"그러게, 아깝네."

그런 시선을 마주보듯 올려다보는 리라가 잇는 말에는, 저도 모르게 피식 하고 웃게 되는지라.

"많이 마셨구나."

많이 마신 건 아니지만은...
머리를 마구 쓰다듬어준다.

285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4:43

고릴라는 미안해하지 말지어다

286 청윤 - 이벤트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4:51

>>271
"..그런 것 같은데.."

평상시에는 그저 일상과도 같은 애정행각이었는데, 오늘따라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 건 뭘까? 그렇게 자주 포옹을 했는데, 오늘따라 쉽지 않게 느껴진다.

"..좋아.."

정하가 얼굴이 화끈화끈하듯 청윤도 부끄러워했다.

287 장태진 - 이벤트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5:08

>>0
한쪽 손을 주머니에 꽂은 채로, 어색하게 질문했다.
질문인지 아닌지도 모를 그런 느낌으로.

"행복하냐?"

288 은우&세은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5:16

>>0

"...동월아."
"형이 가만히 생각을 했는데 말이야. 우리 저지먼트가 어느 순간 커플이 엄청 많아진 것 같다. 너도 포함해서 말이야."
"......넌 또 언제 생긴거니."

빤히 바라보는 눈빛이 정말로 궁금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세은은 반대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래서 제 강아지 푸딩 언제 줄 건데요."
"푸딩 내놔!! 푸디이이잉!"
"왜 자꾸 훔쳐먹어요오오! 왜에에에에!!"
"세은꺼야아아아아!"

아. 이건 전설의 단비꺼야...인건가요?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289 여로땅 - 이벤트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5:31

>>0

"또 선배를 희생해서 탈출시키고 그러지 마요..."
"진짜로!"

지금 말은 거의 결연에 가깝지 않나.

290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5:32

크아아아악 고통스럽다
시간오버만이 내가 이 고통에서 벗어날 답이다

291 동 월 - 이벤트 (2LqQ88RE9M)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5:35

" 뭣, 나야? "

업보 정산 시간이다 애송아

" 회피기동!!!!!!!!! "

하지만 어림도 없지! 잡혀서 찢겨라 동월!! (?)

292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5:38

태진아.. 수경아..

293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5:42

>>0
"대체 괴이부에선 뭐하는거야?"
"그냥 괴담이야기 나누고 폐가 탐험하는건가?"
"오컬트부도 있으니까.."

고개를 끄덕인다

294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6:23

사실 받을까 말까 고민을 꽤 하기는 했고
욕심 같아서는 그냥 받아들이자! 싶었는데

차후에 후회하는것보단 그냥... 이런게 낫지 않을까 싶어가지고서 말입니다 음

여튼 그렇습니다

295 여로땅 - 이벤트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6:50

>>288

"...... 오"

여로는 조용히 핸드폰을 들어, 세은이꺼야!! 를 외치는 세은이를 녹화했다. 이것은 저지먼트 1학년 단톡에 올릴 예정인 듯 하다.

"이거 올려도 되지!?"

되겠냐.

296 서한양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6:59

>>0

" 후..동월군... "

" 사실 전에 누가 아이스크림들을 냉동실 말고 냉장고에 넣어서 다 녹여버린 사건, 동월군이 한 거 아니냐고 의심 받았잖아요? "

" 그거 사실 제가 그랬어요. "

297 서연 - 이벤트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7:11

>>0
@동월

" 괴이라는 거 잡으려면 그쪽으로 건너가야 하잖아. 안 잡고 그쪽에서 지내게 두면 안 되는 거야? "

" 괴이 잡는 칼이랑 저지먼트 활동 하는 칼이랑 달라? "

" 괴이에 들락날락하는 거 안 무서워? "

298 진정하 - 이벤트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7:20

>>0

"뭐... 사고는 적당히쳐요. 그리고, '그거'관련 메뉴얼. 일단 만들어뒀어요. 주변에 배부하고싶긴한데, 일단 준 자료랑 이것저것 들은거 정리해뒀으니까, 나중에 확인해줘요."

사고만 안치면 존댓말을 유지하는 정하다.

뭐, 술기운이 다 날아간 탓도 있겠지만

299 나 랑 - 이벤트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7:34

>>0

"숨겨둔 재주가 있나 보던데."

랑은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다.

"누구냐?"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물어보겠는가.

300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7:50

>>245
"이그- 더 욕심 부려도 되는데. 너도 바보야."

성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 작게 소곤소곤.

"그러니까, 너 만을 위한 노래는 나중에 둘만 있을 때 불러줄게."

>>260
"안 울어어어어어..."

울 듯이 목소리가 떨리긴 하지만 울지는 않는다.
단지 더 세게 안을 뿐.

그래.
그렇게 말해놓고, 그 새벽에 그런 소식을 받게 만들었더랬지.

301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7:57

>>296 한양주
.................와 이건 부부장님 나빴다 898ㅁ898

302 이혜성 - 이벤트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8:00

>>0

어림도 없지. 어딜 도망가. 혜성은 옆에 있는 마카롱을 동월에게 투척해서 맞히려했다.

"동월 후배님. 우리 저지먼트 시말서 중에 후배님이 쓴 시말서가 제일 많아. 그 틈만 나면 무조건 찢고 베려는 거 좀 고치랬지."
"그러다가 나중에 저기 고릴라처럼 된다?"

누가 입 안막으면 주구장창 1분짜리 잔소리를 쏟아낼 것이다.

303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8:35

>>294
수경주 반응도 남았고 말이지
어떤 답을 해도 미안해할 필요는 없는 거긴 해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그럴 수 있는 거고
상냥하네

304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9:10

아 행복하다. 다들 잘자요 나 이제 진짜 심장이 아파요. 옥죄여오는게 아니라 행복한 두근거림과 찌릿한 느낌이에요.

오늘은 좋은 꿈을 꿀 수 있겠어요. 여러분도 행복한 꿈을 꾸시길

305 이리라 - 취중진담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9:12

>>0
>>283

"워리!!!!"

이름을 좀 이상하게 부르는 것 같은데... 일단 알아들을 만은 하다. 아마도. 리라는 랑에게 자석처럼 붙어있다가 월이 지목되자 고개를 그쪽으로 쏙 뺐다.

"언제 연애 시작했어!! 알았으면 축가 불러주는건데!"

이보세요. 이러면 누가 얘기해주겠습니까 휴먼.

"있잖아, 행복하게 잘 사귀는거야! 꼭 그거 아니더라도, 음... 맨날 나 도와주고 해서 고맙고. 너랑 같이 장난 치고 놀면 엄청 재밌어!"
"여름에 한 번 했으니까 겨울에도 하자! 크리스마스 때까지 산타 썰매 그려둘 테니까 복장만 준비해둬! 당일에 선물 뿌리고 다니는거다! 알았지! 약속이야!"

"너랑 같은 저지먼트 친구라 행복해!!"

306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9:44

정하주 자니? 굿밤 청윤이 꿈 꿔라

307 청윤 - 이벤트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9:50

>>0
"동월아, 그래서 애인이 누구니?"

정하와 손을 잡고 있던 청윤은 얼굴이 새빨개져선 동월에게 말했다.

308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9:52

>>0
>>291

“어림도 없지─”
(성운이 손을 슬쩍 들자, 동월의 주변의 기류가 변했다. 일정 반경 이상을 벗어나려 하면, 다시 그 안으로 되튕겨져 들어온다.)
“아, 그리구 동월아······”
(성운은 헤헤 웃었다.)
“못보던 새에 너 얼굴이 많이 밝아진 것 같아? 아, 이건 은우 선배가 이미 언급했나···”
(웃던 얼굴이, 걱정하는 얼굴로 바뀌었다.)
“그래, 요즘 다쳐오던 일이 부쩍 늘어난 모양이던데, 무슨 일이 있었어···?”

309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29:59

>>0
"음? 너냐?"

"할 말이래봐야 뭐- 다치면 제때 제때 불러라? 나 이제 어디 뚝 떨어진 것도 붙일 수 있다."

"또 피냄새 풀풀 내고 다니면 일단 죽인 다음에 살려버린다."

310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03

정하주 진짜 잘자!!!
복복~~

311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30

정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312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32

정하주!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313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39

정하주 잘 자아
공기팡 하는 꿈!

314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42

갑자기 다들 컾밍아웃 하는거냐며

315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44

>>294 태진주
수경주도 최선을 다하신 거고, 태진주도 신중하게 고려하신 끝에 답변하신 거면 할 도리는 다 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316 서한양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53

굿밤인겨 정하주!

317 정하주 (m6eUnrjwj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0:53

정하는... 청윤이의 손을잡고 행복하게 어깨에 기대 잠든걸로 해줘요!

318 여로땅 - 이벤트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1:02

정하주 잘자!!!

319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1:31

>>317 아으으.. 너무 좋네요!!

320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1:42

>>304 정하주
이제야말로 푹 꿀잠 주무세요, 축하드려요 ><

321 김수경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1:59

>>256
"보통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뇨... 제가... 더 나빠요. 지금도 속이고 있으니까요.. 끔찍하고 한심한 것을 알아도 그보다 더 밑바닥에 내가 있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어쩌면 돌려받지 않기 위해서..였을까요"
숨을 고르지만 손에는 힘이 풀리지 않습니다. 강하지는 않지만.

"그럼 홀로된 이들을 천국으로 보내주고 지옥으로 같이 가드릴게요."
어차피 못 갈 거 한번쯤은 이라는 생각이었지만. 자신은 역시 지옥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차라리 착각한 거였으면 좋았을텐데요..."
나는 인첨공 밑바닥에 있는 이인 것 같아서. 애매하다고 생각했음에도. 아닌 것은 아니다.

"못 들은 걸로 하면 한 번 더 얘기해드릴게요."
"아니.. 말이 바뀌겠네요.."
"지옥에 같이 있어주세요. 천국에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도 원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건..

322 애린주 (eL8.6wQCe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1:59

정 하 주 잘 자!!!

323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2:04

>>302 "내꺼가 제일 많지 않았어? 언제 추월했냐?"

324 태오 - 이벤트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2:09

>>0
"……."

태오는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꾹 눌렀다.

"……틴케이스 왜 썰었는지 설명이 듣고 싶네요."
"그리고 대체 왜 시도때도 없이 썰어버린다고 하는지도 듣고싶고."
"저번에 왜 갑자기 간지럽힌 건지도 궁금한데, 어떻게 생각해요?"

마지막이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325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2:48

>>300 “그리고···”
(성운은 배시시 웃는다. 그때 원두막에서처럼. 그러다 조금 멋적게 웃으며 속삭인다.)
“결국 네가 날 위해서 뭔가 해줄 걸 아니까···?”
(뻔뻔해서 미안해- 라고 하는 느낌. 데헤페로.)

326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3:14

안녕히 주무세요 정하주~

327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4:02

안녕히 주무세요! 정하주!!

328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4:21

>>325 (수경과 태진을 보다가, 나직이 중얼거린다.)
“응, 나도 똑같은 말을 했었고, 나라도 똑같은 말을 할 거니까···”

329 수경 - 이벤트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5:02

>>0

뭐 애인이 잇ㅅ다...라는 건가요?

"놀라운 일이네요...."
"언제부터인가요?"
"그리고 언젠가 .....그녀를 만나게된다면 그래도 잘 대해주시면 좋을 지도 모르겠어요."
대신. 해서요.

330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5:03

하ㅡㅇ으으으음

331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5:50

지금 아직 올라가지 못한 이가 7명이 있는데... 시간 관계상.. 3명까지만 올라가고 다른 4명은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피할 수밖에 없어질 것 같네요.

일단 시간을 보고 정하는 것으로!

332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6:19

(시간오버로 피하길 기도함)

333 서연주 (6L0ZNy53bo)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6:19

엄청난 상황이 팡팡 터지고 있어서 더 있다 가고 싶은데 내일 월요일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만 들어가 볼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

@철현주
답레는 오늘 못 드릴 거 같아요 되는 대로 서둘러 보겠습니다아아

334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6:20

저는 리스트에서 빼셔도 괜찮아요-

335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6:43

자러가는ㄴ 사람들 잘자라!

336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6:44

서연주 굿밤

337 한양주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11

굿밤인겨 서연주!

338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15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339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17

잘자요 서연주

340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23

>>325
살짝 놀란 듯 눈을 깜빡이다가, 더 꽉 안아버린다.

"이- 앙큼한 쪼꼬미!"

이마를 콩 맞대고 약하게 꾹 누르다가
아프지 않게 볼살 깨물었다 놓는다.

"이걸로 봐준다, 어? 또 그런 소리 하면 확 그냥."

옆구리를 슬쩍 간질인다.

341 여로땅 - 이벤트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23

서연주 잘자!!!

342 철현주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26

자러가는 사람 굿나잇!

343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34

성운주가 빠진다고 해도 어차피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대로 가겠습니다!

344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38

서연주 잘 자랑!

345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44

후... 이거를 어째야 하나...
그리고 이번 사항에 너무 많은 레스를 이어가고 있는건 아닌가 싶ㅇ므로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너무 뭔가... 갑작스러움에 갑작스러움이라 어떤 기분인지도 모르는 상태라서 그만...

346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7:47

아무튼 이제 이 정도가 되면 안 걸리는 것이 답이야!
은우야! 잘 버틸 수 있지?!

347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8:09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348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8:13

나중에 두 분이서 일상을 돌려서 해결을 보십쇼.
일단은 이벤트 중이기도 하고!

349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8:35

너무 급하다 싶으면
오늘 말고 다음으로 좀 미뤄도 괜찮다고 생각해
조금 더 이야기해 보자 같은 느낌으로

이건... 몇 턴 안에 끝내긴 좀 애매해 보여서

350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8:41

다들 굿밤이라구~

@밈미
밈미얌
그 '정치' 말인데
내가 나중에 조각글로 따로 줘도 되겠니 늦으면 수요일 빠르면 낼 저녁에...

왜냐면 낼 12땡 훈련
미리 쓰다보니 나리태오 됨
주식드세요

351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9:10

>>348-349 나도 여기에 동의함

352 이리라 - 반응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9:42

situplay>1597046140>284

"나 한 잔 밖에 안 마셨는데!"

그럼 한 잔에 이렇게 됐다는 건가... 여러모로 대단하다. 머리를 잔뜩 쓰다듬어주는 손길에 기분이 좋은 듯 웃어보이던 리라는 문득 랑과 눈을 가만히 마주친다.

"그은데 언니느은~ 왜 안 취한 거 같지... 안 마셨나?"

아닌가? 맞나? 잘 모르겠다. 허리에 두른 팔을 풀지 않은 채 눈만 끔뻑거리다가, 이내 몸을 살짝 들어올려 얼굴과 얼굴을 가까이 한다. 알콜이 아니니까 알콜 향이 날 리도 없는데. 모르겠다.

"히히, 아쉽지롱. 난 이따 언니 걸리면 얘기 잔뜩 해야지! 각오해라!"

놀리... 나? 이 자식이?

353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0:02

그러면 다음에... 제대로 일상에서 뭔가로 끝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경주는 어떠신가요?

354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0:19

>>350 머 나리태오 주식이라고? 개처럼 달려감
아 나리태오 주식 먹음서 기다리면 언제주든 쌉가능임

355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0:32

뭐야. 정말로 솔로 도원결의 멤버가 모인거야?

은우:한양아. 철현아.
은우:역시 도원결의다! (안됨)

356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1:02

>>348-349 나두 여기에 동의해
그리고 사과할 필요는 없다구!! 바부 코뿔소들 같으니(박박)

357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1:10

>>355
"선배들... 그러다 진짜... 아니다..."

358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1:27

아맞다 서연주잘자!!!!

359 류애린 - ?? (eL8.6wQCe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1:32

>>0
"에반데..."

분명 오늘 훈련 대상으로 사용하려고 했건만, 기껏 공수해놓았음에도 별거 없이 늘어져버린 더미를 보고서 고개를 가로젓는 그녀가 결국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이상한 방향으로 능력이 튄다거나 하는 느낌이 좀 있는데?"
[이러다가 걸어다니는 EMP라도 될거 같거든.]
"아하하하... 먼가 무의식적으로 주변 정보를 차단시키고 싶었는가 봄다!"
['혼자 있고 싶습니다. 모두 나가주세요.'의 로봇버전이라도 되는 거야?]
"그를리가여...
어서 눈을 떠!!! 정신차리라구 더미76호쨩!!!"
[언제 또 거기까지 갔대...]

그녀는 헤롱헤롱 상태인 더미를 바로잡아두고선 바로 판을 해체해 내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혹시... 여기 어딘가에 '살고 싶어.' 라는 커맨드가 설정된 행복회로가..."
[있을 리가 없거든.]
"조지 프리드먼!!!"

여학생의 날선 춉에 그녀의 머리가 음푹 패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360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1:43

>>340 “에히히─” (앙큼하다고 부르며 꾸왑 끌어안을 때도 헤실헤실 웃다가, 볼을 깨물리자 품안에서 팔짝 뛴다.) “오애애애앵!” (칠라가 뛰어봤자 고양이 품 안이긴 한데. 옆구리를 간지르자 한번 더 팔짝 뛴다.) “혜우 너어!”

361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2:13

미리 돌려보는 다이스!!

.dice 1 7. = 6

여기서 귀신같이 1이 나오는 일은 없겠지!

362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2:30

혜성:(내가 저러다가 이렇게 됐는데)
혜성:(음료 홀짝)

363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2:56

>>353 네. 괜찮아요.

364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3:05

(((뭔가 옆을 스쳐지나갔음.)))

365 장태진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3:17

>>321
"그만!"

무심코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아마 주위에서도 들렸으려나. 나는 시선을 피하고 있다. 바닥만 보면서 말이다.
내게 함께하잔 뜻을 전한 사람을 볼 면목이 채 없었으니까.

"...이 일은,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나로써는 이게 최선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심한 놈 같으니. 젠장!
나는 도망치듯 수경에게서 멀어져, 의도적으로 무대 가까이에 가 앉는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 처럼.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척을 하는건 상당히 힘든 일이었다.

366 한양주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3:32

>>355
한양 : 누가 유비고 관우고 장비야?

한양 : 나는 조조가 좋은데 (귀 후비적)

367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4:05

재차 어느 쪽에든 죄송하지마는 일단은 저렇게... 저렇게 해두고, 다음에 그 일상이든 어디든 뭘 하든 해서 이야기를 정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368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4:11

>>366 은우:너 관우 줄게.
은우:내가 제일 세니까 유비고... 철현이가 장비야.

369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4:42

이잉
(둘다복복)
(태진주볻볻 수경주복복)

370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4:48

>>360
"아하하하! 어허 얌전히 있어!"

낄낄대며 등허리를 꽉 안아 붙잡는다.

"내가 뭐 대단한 거 했다고 그런담- 히히히."

371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4:52

미안해하지 말고 자꾸 그러면 빨간 고릴라라고 부를거야(?)

372 청윤주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5:29

너무 계속 미안해하실 필욘 없어요..!

373 철현주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5:43

>>368 철현: 왜 내가 막내인데?
철현: 장비는 태오 주고 나는 제갈공명할래

374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6:02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지요?

375 나 랑 - 반응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6:25

situplay>1597046140>352

"한 잔?"

랑은 리라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으면서 나중에 술은 좀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많이 안 마셨지."

이게 진짜 알코올을 마시는 것처럼 어느정도 저항력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술(같은 음료)에 자신은 조금은 센 모양인지라.
물론 취기가 오르지 않은 것도 아니라, 어쨌거나 언행이 조금 더 직설적인 느낌은 있다.

"아이구 무서워라."

어느새 얼굴을 가까이 대고서 각오하라는 말을 하는 리라를 보며 눈썹을 살짝 기울이던 랑은 리라의 양 뺨에 가볍게 손을 대고 이마를 맞댄 채 코를 살짝 부볐다.

"기대하고 있을까, 뭐... 시간이 허락해줘야겠지만."

376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6:25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구!!!!

377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7:04


>>373

(대충 은우 한양 태오가 팔을 엮는 장면)
(철현이가 부채를 들고 뒤에서 파도 치는 연출)

378 한양주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7:11

>>368

한양 : 관우는 제일 빨리 댕겅(?)하잖아!!

한양 : 나 조조할래! 조조! 조조오오오오!

379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7:24

380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7:43

행복한 밈미 귀여워오

381 태진주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8:15

그, 빠릿하게 어쩌지 못하고 질질 끌게 되어버린 그게 죄송스러워서 말이지요

그냥 '오케이! 땡큐!' 하고 일사딸라천리로 갔으면 이렇게 길어지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더군다나 이젠트 도중인데 그러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이 되어놔서

382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8:25

>>380 밈미 지금 도파민이 머리아플 정도로 풀충전이라 햄복해여

383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9:11

>>381 (등짝 때림) 거 이사람아 다들 괜찮다고 하잖수 그럼 된거여

384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9:39

>>381 (등짝 조지기!)(봑봑봑봑)

>>382 너두? 나두!

385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9:46

일단 시간상... 다음으로 갈게요!! 자..랑이..올라오세요!

386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9:51

387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49:59

진짜로 괜찮습니다.

오케이 땡큐 못하는 게 캐릭터성이면 그거 보는게 맛이거든요.

388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05

12시 30분까지!!

389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12

태오: …….
태오: 미안, 나 두집살림해요. < 이딴발언
태오: 대어를 두 마리나 낚았거든. < 이딴발언2

390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13

>>384 우리 같이 손잡고 두통약 머글까 히히히 (손잡고 둥기둥기)

391 리라주 (8Ojz9hVGW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14

와 각오하라고 하자마자 이게되네
가보자고

392 랑주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30

>>386 앵커 어디갔어 >>381
캡한테 갈 한 거처럼 됐잖아

그나저나 나야???? 어떻게 이런일잉...

393 동 월 - 이벤트 (2LqQ88RE9M)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37

>>287 태진
" 뭐... 불행하다면 그건 그것대로 거짓말이고, 찢어죽일 놈이 되는거 아닐까요. "

깜빡, 눈을 감았다 뜨며 태진을 바라본다.

" 행복하죠. "
" 이 행복을 지키기 위해선 뭐든 할 수 있을 정도로. "

>>288 은우, 세은
" 나? 나, 음... 얼마 안됐는데. "
" 모두가 하인이 돼서 디저트 만들때? "

피식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 그리고 세은아, 음... "
" 강아지 푸딩은 사실 없어. 상상속의 존재란다. "
" 왜냐하면 내가 다 먹어서 멸종시켰거든. "

동심푸딩파괴범이다!!!!!!!!!!!!

>>289 여로
" 내가 언제 날 희생했다고. "
" 난 언제나 살아나갈 생각이 빵빵하다 연아! "

기세등등한 포-즈를 취하며 웃는다.

" 그러니 너도! 죽으려는 생각은 마라! "

>>293 철현
" .... "

문득 조용해졌던 동월이 방긋 웃는다.

" 귀신 잡는 해병대! "

동문서답인가?

>>296 한양
" 뭣, "

당황한 뒤의 분노가 언젠가의 한양을 연상시켰다.

" 부장!!!!!!! 부자아아앙!!!!!!!! "
" 당장 쀼장에게 시말서를!!!!!!!!!! "

?

>>297 서연
" 뭐, 너, 그걸, 어떻게, "

서연이 괴이에 대해 언급하자 동월의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 누가, 아니, 그 전에. 다녀온 적 있어? "
" 알고있다면 말하지마. "
" 제발. 모르는 사람들이 그걸 알아차리게 하지마. "
" 아무도, 휘말리게 만들지 마. "

하얀 시선이 서연을 향했다.

>>298 정하
" 하아... 결국 만들었냐. "

뚱한 표정으로 바닥에서 뎅굴거린다.

" 에에. 사고 안치게 노력해볼게. "
" ....내일까지만 치고. "

거짓말이다!

>>299 랑
" 나한테 뭔 재주가 있다ㄱ "

누구냐? 라는 말에 멈칫한다.
눈를 도륵 굴리다가, 이내 피식 웃었을 것이다.

" 음, 있어. 너도 알만한 토끼. "
" 알지? 꽤 귀여운 토끼인데. "

>>302 혜성
" 캬아악! "

명중! 나이스샷!!

" 난 찢고 베지 않아!!!!! "
" 썰어버린다!!!!!!!!! "

그게 그거 아니니

>>305 리라
요새 별명이 점점 변형되는 것 같은데. 뭐 상관없나.

" 축가는 뭔 놈의 축가. 케이크나 만들어달라! "

덕배랑 같이 먹게!

" 어, 음... 어.... "

마지막 말에, 동월은 잠시 고장났다. 조용히 리라를 바라보다가, 가슴께를 한 번 쥐어보고는, 이내 해맑게 웃는다.

" 응. 나도, 너희들 덕분에 행복해. "

모두의 앞에서 진심을 담는다는 것은 이런 기분이었나.

>>307 청윤
" 으음. 얼굴은 터질것 같으면서도 물어볼건 물어보는구나. "

캭캭거리며 웃는다.

" 토끼 하나 있어. 회색 토끼. "

>>308 성운
" 너 이자식.... "

도망가려다 실패하곤, 튕겨져나와 나동그라져 성운의 밑에 널부렁됐다.

" 내 얼굴이 언제 어두운 적 있었냐. "

아마 꽤 많을 것이다.

" 그랬나? 평소랑 비슷했다고 생각하는데. "

고민에 빠진 얼굴이 된다.

" 뭐, 요새 그놈들이 좀 빡세게 공격하나봐. "

본인은 대수롭지 않은 듯 하다.

>>309 혜우
" 어, 진짜? 절단난것도 붙여? "

꽤 놀란 표정이다.

" 그럼, 한 명 데려가야겠는걸. "
" 좀 아프게 붙여주라. 걔는 혼나봐야돼. "

>>324 태오
" 원래 도시락은 썰어먹는거랬어! "

이런 미친

" '벤다', '자른다' 전부 그냥, 덜아픈 느낌이잖아? "
" '썬다' 는 뭔가 발음도 세고 음. 고통스러운 느낌이지! "

이런 미친 곱배기

" 아. 간지럽힌거는, 뭔가 엄청나게 철학적인 이유가 있달까. "
" 근육질의 건장한 남자는 간지럼도 근육으로 막아버리나 궁금했달까. "

여기서 속마음 타임.
'근데 반응은 엄청 소녀였지. 상남자적인 마음을 근육으로 치환시켜버린거리도 몰라.'

>>329 수경
" 성하제였어. 중간에. "

얼마 전의 이야기를 꺼내며 어깨를 으쓱인다.

" 그녀... 가 혹시 케이스냐? "
" 글쎄. 안데르마냥 사과하는게 아니면 재고하긴 힘들 것 갘은데. "

394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44

진짜 신이시여
시간오버 !!!!!

395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49

그리고 태진주는 넘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닐까 싶구

😙

396 여로주:3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0:54

>>0

"선배 사실 저번에 부실에서 저 안은 거요-"

여로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그거 제가 한 짓이예요-"

이렇게 뒤늦은 이실직고를 내뱉었다.

397 서성운: 훈련 레스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1:03

>>0

“그래, 내가 금교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이것저것 증언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말이지···?”
“말이 잘 통해서 다행이야.”
“좋아. 알았어. 알았는데······ 이게 내가 그냥 입만 덜렁 간다고 뭐가 되는 게 아니거든.”
“왜, 뭔가 필요한 게 있어?”
“많지. 내 개인 장부하고, 데이터베이스하고··· 오재진 그 사람이 내가 그냥 입만 좀 연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사람인 줄 아냐. 나도 혹시나 생각해서 이래저래 보험 들어둔 게 있단 말이야.”

강목은 성운을 바라보며 히쭉, 웃음을 흘렸대.

“상어를 잡으려면 확실한 작살을 써야지 않겠어?”

398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1:50

(필사적 계손실회피무빙.)

399 나 랑 - 취기진담 (fHaWU4DMu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1:57

"내 차롄가."

랑은 무대? 위로 의자를 하나 가지고 올라가 의자에 앉아 팔짱을 꼈다.

"와라."

400 태오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2:04

저사람 봐봐 계손실을 제로투로 피했어

401 은우&세은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2:34

>>0

"랑이라. 내년에는 좀 맡겨도 상관없겠지?"

일단 나이로만 보자면 내년, 가장 최연장자는 바로 랑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경력이나 실력을 보면 내년 저지먼트는 여러모로 맡겨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바로 은우의 생각이었다. 이어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하지만 세은은 가만히 랑을 바라봤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넌지시 물었다.

"........."
"선배와는 솔직히 별로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 무슨 말을 더 할 수가 없는데... 리라 언니 행복하게 잘 해줘요. ...솔직히 옆에서 보면 샘 날 정도로 아주 끈적하시던데... 흥."

"딱히 저와는 상관없지만, 그 언니..많이 섬세하니까 잘 챙겨주라는 그런 이야기에요! 그리고 내년은...뭐, 잘 부탁할게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402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2:36

>>389 헉
태오야 공식발언 해버리는거니

>>390 히히히 후히히 아이 즐겁다
난 퐉스 혜성이 공식으로 나온게 넘모 쩔었어

403 혜우주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3:27

캡틴
마지막은 남은 사람들 한번에 가는 걸로 합시다
타임오버 노리는 것 괘씸하도다

404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4:25

"데인져 센스는 너에게만 효과 있는거야? 리라나 나 같이 다른 사람이 위험해도 발동되는거야?"

405 동 월 - 이벤트 (2LqQ88RE9M)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4:34

>>0
" 뭐, 사실 크게 할 말은 없긴 한데. "
" 대충 한판 거하게 떴는데도 잘 지내줘서 고맙다랑, 같이 있으니 즐겁다 블라블라 이런거. "

" 그리고, 제작자님좀 잘 부탁해. "
" 쟤 없으면 고질라 그려줄 사람 없단말야. "

이유가 그게 맞냐?

406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4:47

그렇게 하자니 너무 복잡해서... 일단 돌릴만큼은 돌려볼게요!!

절대로 저도 그 리스트에 있어서 이러는 것은 아닙니다! (어?)

407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5:03

>>370 “하나부터 열까지, 나한테는 다 대단해··· 기억해, 혜우야? 네가 천혜우란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한 사람이 있을 거라고, 내가 말했었잖아.” (하며, 성운은 기대다가,) “아우─ 음료수 냄새.” (괜히 꿍얼댄다.) “···맛있어, 이거?”

408 수경 - 이벤트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5:31

>>0

"선배는 가끔 기묘한 감각이 들게 만들어요."
"음..."
"그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번의 일은 감사했어요."
일상 때의 기레기 사건 말하는 것인가보다.

409 이혜성 - 이벤트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5:35

>>0

"요즘 지우개는 안잊어버리고 다니지?"
"현장에서 항상 믿어줘서 고마워."

비워낸 컵을 이로 몇번 깨물다가 단상 위로 오른 사람이 랑이라는 걸 알자, 혜성은 얼굴 근육이 풀린 얼굴로 빙그레 웃어보였다.

"리라 후배님이 랑이 너랑 붙어있고 싶다고 전해달래."

뻥이다.

>>393 반응
동월에게 마카롱이 하나 더 날아간다.

"그거나 그거나. 결론은 후배님이 사고 제일 많이쳐."

410 성운주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5:44

>>403 에이 늦게 참여해서 명장면들 못봤는데 그정도 어드밴티지는(?)

411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5:55

>>0
아.
이번엔 랑이인가?

랑이를 빤히 보다가 고개를 갸웃한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우리, 본 적 있지 않아요?"

분명히 낯이 익은데...

"그리고 체력단련은 자체적으로 하고 있으니까 사양할게욧."

412 장태진 - 이벤트 (fcTyydHXb.)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6:25

>>0
>>399 랑
"넌 전생에 대체 뭘 구했냐! 이 자식아!"

...질문을 하라니까 거진 욕을 하고 있다.
아주 토마토를 던질 기세다. 토마토가 없으니 근처에 있는 태오를 던지려 물색하기도 했다. 약 5초 정도만.

413 철현 - 이벤트 (oHqvSoivrg)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6:35

>>409 "아쉽..최고 기록이 깨졌네.."

414 청윤 - 이벤트 (YPEVwoMXgw)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6:40

>>0
"랑..언니? 선..배? 뭐라고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으세요..?"

청윤은 일단 같은 2학년에 있긴 해도 한 살이 많으니 호칭을 부르기가 애매했다.

415 금주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6:48

(꾸물)

416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7:18

>>402 그...금주 없으니 하는 말인데 사실 그 퐉스 이혜성은 포옹이 아니라 등 뒤에서 턱 쥐고 당겨서 입쪽이었다? 근데 드리프트한거임
그래도 퐉스 이혜성이라고 해줘서 고맙다 복복

417 수경 - 이벤트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7:31

>>393

"....아니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분이에요."
"무..물론 케이스도 사과할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포함 안되는 건 아니긴 한데요..."
망설이는 듯 하지만. 전달합니다.

418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7:43

라고 했더니 금주 출현

(튐)

419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8:01

(미리 돌리는 다이스)
(혜성이 걸려라)

.dice 1 6. = 2

1만 아니면 돼!

420 ◆TMmm6tsoPA (2Ap2Kqu/3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8:16

어서 오세요! 금주!!

421 서한양 (8KAkDK8NqE)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8:33

>>0

" 생각해보니깐 너가 우리 부원 최장신이네? "

의외로 180이 넘는 사람이 한 명 밖에 없는 저지먼트.
최장신은 랑이고(180) 그 다음은 은우와 서한양이었다(둘 다 179).

" 뭘 먹었길래 그렇게 컸냐? "

422 수경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8:54

다들 어서오세요.

423 금주 (3U0rPg4366)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9:08

👀????

424 성운 - 이벤트 (/GzI5Dg2f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9:22

>>0 “아-” (성운은 나랑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봄의 그 로코모코 이후로, 랑과는 교류가 거진 끊기다시피 했던지라. 뭔가 섭섭하거나 서운하거나 한 게 아니라 순전히 서로가 자기 일에 바빴던 탓으로. 성운은 조금 고민하다 한 마디를 얹는다.) “저기, 다음번에도 같이 식사, 해주실래요? 리라까지 데려와서-”

425 혜성주 (bx8ExEyOgQ)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9:27

>>419 배 신 자!!!!!!!

426 천 혜우 - 이벤트 (ieROUkNyJc)

2024-04-14 (내일 월요일) 23:59:46

>>393
"그런 놈이 있어? 당장 안 데려오고 뭐하는데?!"

"그리고 너도 일 나면 빨리 말하라고 왜 그건 피하는데!"

결국 월월에게 날아가는 드롭킥!
이 아니라 어깨를 툭툭.

"이제 임자 생겼다니까 그 쪽에 찌를 줄 알아라."

>>407
"오바한다 오바해, 증말."

"응? 응. 맛있어. 한 잔 할래?"

일부러 내 입술자국 남은 잔을 들어 내민다.

427 동 월 - 이벤트 (FeG7QI8lwM)

2024-04-15 (모두 수고..) 00:00:26

>>409 혜성
텁.
마카롱은 동월의 입 안으로 골인한다!
맛있나보다!

" 그럼 줄여볼게! "
" 한 번 정도는! "

?

>>417 수경
" ...? 날 그리워하는 사람? "
" 누구야 그게? "

영문 모를 소리라는듯, 고개를 옆으로 기울인다.
케이스 이야기는 무시했다.

428 금주 (HR7Pt6i1KU)

2024-04-15 (모두 수고..) 00:01:16

약 먹고 나니 졸려서.... (꾸물)

429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01:37

금주 어서와라

430 이혜성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01:44

반응
>>427
혜성의 표정이 잠시 무덤덤해진다. 씁,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그래"

한번이라도 줄이는게 어디니.

431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00:02:21

금주 어서와!!

쓰읍.. 열이 올라오는 거 보니까 비오겠군

432 태오 - 이벤트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0:02:25

>>0

"……."

태오는 눈을 반개했다.

"그때 내가 있던 곳을 뒤엎은 거. 진척은 있나요?"

433 동 월 - 이벤트 (FeG7QI8lwM)

2024-04-15 (모두 수고..) 00:02:32

>>426 혜우
" 벌서고있는데. "

다리가 잘렸지만 벌은 세우는 동월.
인간이 아니다! 사탄이다!
물론 농담이다.

" 어, 뭐? 아니 대체 왜 그런짓을... "

머릿속에 갑작스레 그려지는 보쌈과 루팅의 향연들...

" 그건 안돼!!! 차라리 날 긁어!!!!!!! "

크리티컬인가보다!

434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02:56

이혜성은 그래 어차피 곧 있으면 졸업인데 정신 회복을 시전했다.

>>428 졸리면 자야지 금주금주야. 답레는 새벽 느즈막히 올라갈 것 같다 (복복)

435 태오주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0:03:35

밈미야 주식먹을 시간이다

436 성운 - 이벤트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03:47

>>426 (잔과 혜우를 번갈아 보더니) (잔에 음료를 따라 다시 손에 쥐어줌.) “저기─” (눈웃음) “먹여줄 수 있어?”

43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03:59

무야호

43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05:06

이제 필살의 리라주만 남았군요!

439 금주 (HR7Pt6i1KU)

2024-04-15 (모두 수고..) 00:05:46

은...... 혜성이에요 지금?

440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06:22

아뇨 랑이요

441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06:45

덧붙여서 다음턴도 혜성이는 아니에요!

442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0:07:00

>>427

희미한 미소만 짓고는 말을 그만둡니다...

44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07:09


이스
시간오버 가자

444 청윤 - 이벤트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00:08:01

>>442
"...괜찮니, 수경아..?"

잠든 정하가 본인 어깨에 기대 자고 있어서 움직이진 못하지만, 걱정하는 것 같다.

44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08:27

.dice 1 5. = 2

44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08:53

.dice 1 4. = 3
.dice 1 3. = 3
.dice 1 2. = 1

위의 다이스도 포함해서 다다음턴이 아니라 과연 혜성이의 운명을 점지해본 거예요!

447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08:59

>>433
"뭐? 돌았나 봐 진짜."

뜨악한 표정으로 보다가 좋은 약점을 찾았다는 의미로 씨익 웃는다.

"응 절대 일러줄 거야 싫으면 제때 힐링 받으시지 하하하!"

>>436
이 잔망한 연인을 어찌할까.
눈을 가늘게 뜨고 응시하다가, 잔 든 성운의 손을 겹쳐 잡는다.
그리고 고개를 가까이 해-

"보는 눈이 많으니까 여기선 안 돼. 참아."

귓가에 소곤소곤.
그래놓고 언제 그랬냔 듯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448 수경 - 이벤트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0:09:18

>>444

"그럼요. 괜찮아요."
그저 희미한 미소만을 띄우고 있습니다.

449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09:46

마지막까지 안 걸린 것은 다름 아닌 수경이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혜성이는 저 다이스대로라면 3턴 뒤에 걸려요.

450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10:41

마무리 혼파망 갑시다 캡틴!

451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10:56

아냐 끝까지 안걸릴거야......안걸릴거야....

452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00:11:01

나는 이만 가보겠다 안농농;3

45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1:12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454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11:30

여로주 굿밤

45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1:38

그러면 공평하게...다 끝난 후에 다음 턴 다이스부터 다시 돌려보도록 하죠!!

이래야 짜릿할터!

456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11:41

여로주도 잘 자라잉

45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12:00

(고통스러움)

45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2:20

덧붙여서 은우, 철현, 한양, 수경, 혜성, 성운

이렇게 딱 6명이 남아있어요!

459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13:34

결단코 5!
결단코 5!!!

460 태진주 (7zhEpMlvEU)

2024-04-15 (모두 수고..) 00:13:36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461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0:14:20

잘자요 여로주

46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4:38

이쯤되면 리라주가 대체 얼마나 긴 장문을 쓰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463 동월주 (FeG7QI8lwM)

2024-04-15 (모두 수고..) 00:15:40

크엑 더는 못버틴다
나 사망
미안해요 잘자요 다들...

464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16:16

월월주도 잘 자라 재밌었다

465 나 랑 - 취기진담 (ZZtPBxMYJY)

2024-04-15 (모두 수고..) 00:16:28

situplay>1597046140>396 여로

"그러냐."

랑은 잠시 기억을 되짚는 듯 하다가 선글라스 너머로 여로를 빤히 쳐다보았다.

"안아줄 사람이 필요했던 거지, 안다."

situplay>1597046140>401 은우&세은

"글쎄, 내가 내키면."

말은 그리 했지만, 내키지 않을 거라는 확신도 없고, 적어도 지금은 저지먼트에서 느끼는 바가 있었으므로.
은우의 말에 그리 반응하며 마찬가지로 어깨를 으쓱해 보이던 랑은 세은의 시선에 자신의 시선을 맞추었다.

"쿡..."

랑은 세은이 고개를 돌리자마자 고개를 숙이더니 웃음 참는 듯한 소리를 내다가 고개를 뒤로 젖혔다.

"하하! 뭐, 노력해 보마."
"이런 부분에서는 솔직해서 좋구만."

situplay>1597046140>404 철현

"누구든 상관 없다."

뭐, 정말 '누구든'인 건 아니지만.

"적어도 너희는 포함이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적어도 너희는.

situplay>1597046140>405 월

"생각보다 고맙다는 말도 잘 하는구나."

같이 있으니 즐겁다...라.

"뭐, 너도 꽤 재미있는 편이니까."
"그러지 뭐, 너 하는 거 봐서."

situplay>1597046140>408 수경

"피차 마찬가지다."

저번 일이라, 저번 일...

"다음 번엔 그냥 바로 날려버려, 귀찮게 굴면."

situplay>1597046140>409 혜성

"쓸 일이 별로 없어서 말이지."
"그거야 너도 똑같으니까."

고맙다는 말에 괜찮다는 듯 고갤 까딱인 랑은, 이어진 혜성의 말에 피식 하고 입꼬리를 올렸다.

"접수."

situplay>1597046140>411 혜우

"글쎄... 봤을 수도 있겠지."
"꼬맹이들 기억이라는 게, 원래 흐릿하니까."

다소 애매한 답을 내놓으면서, 이어진 혜우의 말에 코웃음을 쳤다.

"급한 거 아니니까, 느긋하게 일정 잡아두마."

situplay>1597046140>414 청윤

"좋을 대로."

그렇게 바로 대답하긴 했지만.

"생각해 보니까, 선배라고 부를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선배 말고 아무거나."

situplay>1597046140>421 한양

"그러냐? 다들 쬐끄맣구만."

물론 농이다. 1cm정도 차이로 최장신이 되지 못한 녀석들도 있으니 그냥.

"이건 유전자의 힘이다."

????

situplay>1597046140>424 성운

"......"

자신을 향한 시선과 침묵을 가만히 마주보던 랑은, 성운이 조심스레 꺼낸 말에 반응하듯 천천히 선글라스를 올려 눈을 보였다.
눈은 성운을 잠시 쳐다보다가, 평소라면 보지 못했을 눈웃음으로 잠시 변했다.

"기꺼이 그러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선글라스에 가려지긴 했지만.

situplay>1597046140>432 태오

여기서 이런 이야기라.
랑은 취기만 돌지 않았으면 굳이 꺼내지 않을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 조금이지만."

46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16:51

동월주도 굿밤

캡틴 중간 생존자 있는지 확인해보는 거 어때? 이시간이면 기절한 사람들도 있을거고 왱알왱알

467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00:16:52

저도 이제 한계라.. 그만 잘게요....

468 이리라 - 취중진담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0:16:57

>>0
>>399

하늘이 나를 돕는다. 각오하라고 하자마자 랑이 걸렸다. 이건 하늘이 나를 돕는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스테이지 위로 올라가 앉은 랑을 바라보던 리라는 조금 전 랑이 앉아있던 자리에 똑바로 앉아 잠시 고민할 시간을 거쳤다. 얘기. 진심...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뭘 골라내야 할 지 잘 모르겠는걸. 그렇지만 결국 확실히 전해야 할 말은 이거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랑이 언니!"

리라는 팔을 활짝 벌리며 밝게 웃어보인다.

"나 사실 알고 싶은 거 되게 많은데, 물어보면 언니가 안 좋아할까 봐... 근데 지금은 진실게임이잖아? 어? 아닌가? 속마음 털어놓기인가? ...몰라. 아무렴 어때~ 있잖아, 나 궁금한 거 되게 많거든요?"
"언니 생일도 알고 싶고, 집에 갔을 때 봤던 베이스 기타 언니가 쓰는 건지도 궁금하고, 좋아하는 책이나 영화, 전에 저지먼트 카페 온 친구들랑 친한지도 물어보고 싶고... 서예부 놀러갔을 때 썼던 거 있잖아— 그것도 좀 궁금하고, 비단이 언니도 그렇고오... 다아 궁금한데에..."

잠시 침묵.

"지금 이 자리에서 다 물어보겠다는 건 아니고, 그냥... 많이많이 알고 싶다고요. 요즘에는 더 그렇게 욕심부리고 싶어져. 언니에 대해서 내가 모르는 게 없었으면 좋겠어. 나도 언니가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하는데... 그러니까 다 알고 싶은데... 잠깐. 이거 너무 집착하는 것 같은가? 집착하는 여자친구 별로에요?"

??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별로면 안 되는데! 근데! 그래도! 자꾸 그렇게 된단 말이야! 질투도 나고 나만 봤으면 좋겠고! 응? 언니 예쁘고 멋있을 때마다 더 그래! 질투 나! 나만 보고 싶어!"

흑역사 적립 10포인트.

"...그래서 솔직히 어디 간다고 하면 많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내가 언니를 엄청엄청 좋아하니까 그것도 존중할거야. 일단은. 하지만 내가 잘 찾아가면 꼭 칭찬해줘야 해! 그리고 같이 손 잡고 돌아오는 거야! 알았죠? 팔찌도 잘 가지고 있으니까!"

손목을 들어보인다. 붉은 실 팔찌가 거기 있었다.
정신산만 중구난방한 이야기 폭격은 겨우 그렇게 마무리 된다.

469 랑주 (ZZtPBxMYJY)

2024-04-15 (모두 수고..) 00:17:12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수고했다!
내일 월요일이니까 말이지, 언능 자!

47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7:47

안녕히 주무세요! 동월주! 청윤주!!

>>466 그 부분은 일단 체크하고 있어요!! 바로바로 삭제하고 있고 답변도 제가 다 체크하는 중이랍니다!

471 리라주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0:18:03

>>462 ㅋㅋ
ㅋㅋㅋ 아야 아야!!
살살 때려요!! 🫠

자러가는 사람들 잘자!!!!!!!!!!

472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18:11

유후 커플 유후

청윤주도 굿밤

47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8:25

그럼 다 올라왔으니...다음 가보도록 하죠!

.dice 1 6. = 4

자..누가 될 것인가!

474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0:18:29

자는 분들은 잘자요...

47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8:48

수경이로군요!! 12시 40분까지!

476 태진주 (7zhEpMlvEU)

2024-04-15 (모두 수고..) 00:19:24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77 태진주 (7zhEpMlvEU)

2024-04-15 (모두 수고..) 00:19:53

수경이라...(큰일)

478 은우&세은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19:58

>>0

"...너. 괜찮은 거 맞는거지? 그런거지?"

이전, 리라의 보고서를 받은 은우였기에 그 목소리는 상당히 진지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입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그렇기에 그의 목소리는 상당히 진지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어 세은은 가만히 수경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그녀에게 역시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일 있으면 꼭 이야기해! 알았지? 그래야해! 알았지?"

479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0:20:26

>>0
"전부터 궁금했는데. 너 그냥 나갈 수 있지 않냐?"

순간이동이면 충분히 이곳 밖으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480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21:14

오늘새벽은 3호가 맛이좋아

481 서한양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00:21:35

>>0

" 그 궁금한 게 있는데요. "

" 수경양은 로봇 같다는 얘기 많이 듣나요? 감정변화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

긁적긁적. 잠시 취하다가 정신을 차린 한양이 질문을 했다.

482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21:54

>>465
랑의 대답에 모호한 듯 고개를 재차 기울이다가
눈을 크게 뜨고 턱이 떡 벌어졌다.

"뭣! 싫어어어엇!!!!!"

절대로 도망칠테다.
절대로!

483 이혜성 - 이벤트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22:29

>>0
마카롱 마이따! 얌얌 마카롱을 먹다가 리라와 랑을 지나쳐 수경에게 새파란 눈동자가 꽂힌다.

"그러니까...대화를 많이 안해봐서 해줄말이 딱히 없지만, 졸업하기 전까지는 아직 선배니까. 부탁할 게 있으면 부탁해도 돼."

484 성운 - 이벤트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22:43

>>447 “역시 그렇지─” (성운은 헤헤 웃는다. 알고 그랬다는 웃음이다.) “저기, 둘이서 마실 때 기대할게······?” (그리고 성운은 다른 이들 눈치를 보다가, 고개를 쏙 들어서 네 뺨에 쪽 하고 작은 온기를 남겨놓는다.)

485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24:19

>>0
이번엔 수경인가.
잠시 바라보고, 세은이처럼 손은 잡아주려 하며 말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도움 필요하면 꼭 말 해. 꼭이야."

486 나 랑 - 취기진담 (ZZtPBxMYJY)

2024-04-15 (모두 수고..) 00:25:37

situplay>1597046140>412 태진

"전생 말이냐? 글쎄다."

랑은 태진의 표정을 읽는 듯 잠시 그 얼굴을 바라보다가 이를 슬쩍 드러내며 웃었다.

"뭐든 구했겠지, 너도 구했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피범벅이 되어 있던 때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situplay>1597046140>468 리라

왔는가.
각오하라고 할 정도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걸까, 자신을 보곤 밝게 웃으며, 팔을 활짝 벌리는 리라의 입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
가장 먼저 나온 건 애정표현.
자신도 모르게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를 눈치채지 못한 채로, 선글라스 너머로 리라의 모습을 담던 랑은 이어지는 말에 잠시 눈을 감았다. 언젠가 설명할 때가 올 거다. 그렇게 생각하는 걸로 넘겨도 괜찮을까?

그런 생각이 더 이어지기 전에, 침묵을 깨고 들려오는 목소리에는 약간의 조급함이 묻어나는 것도 같아서 랑은 눈을 떴다.

"...말했지, 내가 좋아하는 건 그 전부라고."

선글라스가 들어올려지더니 이마 위에 안착한다. 이제는 내려올 생각이 없는 것처럼.
랑은 지그시 리라를 바라보았다.

"그래, 미안하다고는 하지 않으마. 찾아올 거라고 했으니까."

"고맙다."

487 이리라 - 취중진담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0:26:22

>>0
>>475

"......"

리라의 눈이 가만히 수경을 향했다. 그건 무슨 감정이 담긴 눈이었을까.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요. 솔직히 나는 수경 후배님에게, 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수경 후배님의 대처가 그렇다면, 그렇게 해야만 한다면 우선은 존중해요."
"하지만 이건 수경 후배님이 다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에요. 나는 너무 많은 걸 봐버렸고, 이제 무시할 수가 없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수경 후배님도 내 소중한 친구니까. 같은 저지먼트고... 많은 일을 거쳐왔으니까."

눈이 낮게 내리깔린다.

"오지랖쟁이 선배라서 정말 미안해요. 그래도 그간 충분히 이야기했다고 생각하니까, 언젠가 내 손이 필요하다면 꼭 말해주는 거예요."

취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확연히 텐션이 낮다.

488 나 랑 - 취기진담 (ZZtPBxMYJY)

2024-04-15 (모두 수고..) 00:28:08

>>0

"말 못하는 게 꽤 되는 거 같은데."

랑은 수경을 쳐다보면서 자신의 뺨을 톡톡 두드렸다.

"뭐 상관없다. 지난번처럼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끼어들 거라서."

씨익 하고 웃자, 이빨이 드러난다.

"난리 날지도 모른다고 미리 말해두려고."
"무슨 일이 있어도 너는 챙겨나올 생각이다."

489 금주 (HR7Pt6i1KU)

2024-04-15 (모두 수고..) 00:28:18

*휘파람*

490 장태진 - 이벤트 (7zhEpMlvEU)

2024-04-15 (모두 수고..) 00:29:27

>>0
심호흡을 한다. 아무 일 없던 것 처럼 하는거야.

"그... 평소에 좋아하는 건?"

굉장히 애매한 질문을 하고 말았다. 갑작스레 어지러운 머리 속에서 겨우 짜낸 말이니, 이렇게 될 수 밖에.

491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29:33

>>489 (복복튀)

492 리라주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0:30:38

정주행 하다가 랑이가 크게 웃는 것을 보앗 다.
죽어도 여한이 X 이다.

😙~🎶

49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30:58

진짜 이쯤되면 끝까지 안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흠)

494 태오주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0:31:24

미치겠다 졸았음

49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32:03

태오주는 그럴 것 같았기에..(토닥토닥) 어서 주무세요!

496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32:34

>>484
뺨을 스치는 간질함에 작게 키득인다.
그리고 다시 귓가에 소곤거린다.

"끝나고, 우리만 빠져서 집에 가자. 우리끼리 2차 하지 뭐. 아지트 찬장에 좋은 거 있더라."

소곤소곤.
악마냥이의 속삭임이다!

49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32:37

먐미 자자

498 리라주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0:32:45

왐마야 먐미야
졸리면 자러가야해...🥺🥺🥺

>>493 혜우우의 의지를 적극 반영하여 한방에 전원 다 했으면 좋겠다
혜성웅니에게질문을날릴거에요.

499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32:46

졸리면 자라 뱜미!

500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33:24

롸?

501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34:02

>>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옳소! 다 털어야 한다!

아 갠적으루
이거 지나고 리라 기억할지 궁금쓰
나중에 혜우가 같이 축가 부른거 모르쇠했을 때 반응도 궁금 ㅋㅋㅋ

502 태진주 (7zhEpMlvEU)

2024-04-15 (모두 수고..) 00:34:17

졸리면 푹 주무세요!(수면총)

503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34:32

아니 태오주
자러 가기 전에 훈련은 올려주고 가! (님 양심 어디)

504 태오주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0:35:10

아안돼질문는하고잘래
훈련도
거의다
썼다가 또 졸려
일단질문

50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35:14

일단 다음 다이스를....

.dice 1 5. = 5

50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35:41

어 그러게 주식은 주고 가야지 먐미

507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36:06

그리고..정말로 라스트... 여기서 안 걸리면..이제 그것은 운명인 거예요!

.dice 1 4. = 2

508 수경 - 이벤트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0:36:25

situplay>1597046140>478 은우&세은

"괜찮은 건 맞아요.."
그리고 수경은 세은이 자신의 손을 잡자. 눈을 깜박입니다. 말을 하라는 것에..

"......"
"노력해 볼게요.."
웅얼거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노력해보겠다는 말은 고개를 숙입니다.

situplay>1597046140>479 철현

"나가는 것이랑 나갔을 때 잡히는 건 다른 문제인걸요.."
믈론 지구 전체급의 이동거리를 가진 텔레포트 능력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수경이의 능력은 아니다.

situplay>1597046140>481 한양

"...아니요..?"
"로봇..은 아닌걸요. 로봇이랑 조금... 비슷할지도 모르지만요...는 농담이에요."
로봇이랑 비슷하다고 말한다고 해도 타격은 없지만 상처받은 척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달관한 것처럼 구는 것도.. 조금은 있을까?

situplay>1597046140>483 혜성

"그렇게 말해주시니.. 다행이에요."
졸업하기 전까지는 선배니까요. 졸업한 후에도 좋은 친분을 유지한다면 좋을 일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먼 것 같아서. 그 이흐를 말하지는 않네요.

situplay>1597046140>485 혜우

"저는... 정말로 노력해보려고... 할게요."
손을 잡히면. 애매한 표정을 짓지만. 그 표정은.. 어쩔 줄 몰라하는 것에 가까울까요. 수경은 노력해보겠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애석했을지도. 모릅니다.

situplay>1597046140>487 리라

"저는..."
"청산해야 하는 게 있으니까요.."
"말... 할 수 있을까요?"
"있게 된다면.. 그건 나쁜 일일 텐데요.."
가라앉은 것이나. 오지랖은. 감사하면서도 두려운 일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박살내는 것이 될 텐데. 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situplay>1597046140>488 랑

"...나랑 선배가 끼어든다면. 좀 무서워지네요."
"목표를 완수하지 못하려나요?"
수경은 끼어들겠다는 말을 하는 것에 다른 분들의 일이 다 해결되어야 할 거라는 말을 조금 간단하게 건네려 합니다.

"난리가 나긴 하겠네요..."
나지않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하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situplay>1597046140>490 태진

"좋아하는 거요...?"
"평소.."
"그녀는 너는 그런 거 있으면 안된댔는데..."
"그래도.. 풍경 구경하는 것 정도는 괜찮아해요.."
아마 그럴 거라고 말을 이으려 합니다. 노을이 지는 것이나. 저 멀리 옥상에서 바라보는 건 나름 괜찮아 했던 것 같다. 아마도. 하지만. 그것이 당신의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509 태오 - 이벤트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0:36:35

>>0

"……후배는, 이제."

태오는 말을 골랐다.

"길을 제대로 갈 수 있게 됐나요."

순찰 이후의 이야기도 있으나 다른 이야기도 내포하리라.

51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36:59

성운이, 그리고 철현이.

와. 이렇게 혜성이가 바라던 안 걸리는 것이 정말로 이뤄지는군요. (동공지진)

511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37:08

차, 차빼드리고 왔더니 늦었어,,,,,

512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37:15

아자!!!!!!!!!!!!

51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38:08

걱정마세요! 그냥 질문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저는 최후의 1인을 남기고 싶으니...

이번 턴은 성운이와 철현이에게 각각 하면 됩니다!

최후의 1인 가보자고!! 누가 끝까지 안 걸리나 해보자! 어디! (나쁨)

12시까지!

514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38:15

아 근데 이 기회를 빌어서 이혜성한테 하고 싶은 말 있었으면 캡틴 진행 끝나고 번외로 받겠음 없으면 안해도 된다

515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38:36

밈미 너무 좋아한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질문을 박아야(끌려감)

51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38:50

1시까지지? 캡틴?(시간봄)

517 성운 - 이벤트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38:50

(띠용 하는 얼굴이 됐다.) 😲😲😲😳😳😳

518 은우&세은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39:43

>>0

(성운)

"선배는... 변신 로봇 아니죠? 인간인거죠?"

커졌다 작아졌다...그렇게 하는 것이 아무래도 정말로 신기한 모양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것일까요? 그렇기에 세은은 정말로 순수하게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은우는 가만히 성운을 바라보다가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네 길은 아직도 유효하니? 그대로이니?"


(철현)

"일해라. 일해라. 일해라. 일해라. 일해라."
"일하세요. 일하세요. 일하세요. 일하세요. 일하세요."

철현의 모습을 보자마자 은우와 세은의 목소리가 하나로 겹쳐졌습니다. 마지막에는 그래도 일을 해줄 거라고 믿고 싶은 것일까요?

519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39:57

으앗..1시까지 맞아요!!

520 성운 - 이벤트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40:04

>>496 “너! 너어··· 그거 요리용이야! 거기다 진짜잖아! 안돼! 못써!” (하지만, 이미 심해냥이에게 존재를 들켜버린 화이트와인과 백화수복의 운명은 정해져있는 것이었다.)

521 태오주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0:40:54

혜우우야
니오빠얌전한뱀이부뚜막에스르륵.

522 태진주 (7zhEpMlvEU)

2024-04-15 (모두 수고..) 00:41:12

크아아악
마지막까지 버티고 싶었는데 눈꺼풀이

52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41:35

최후의 1인...미리 다이스를 돌려본다!

.dice 1 3. = 3
.dice 1 2. = 1

여기서 기적같이 이제 은우가 안 걸리면 되겠지! 하하!

524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41:58

놀랍게도 안 걸린 것은 한양이였다. (어?)

그리고 태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525 나 랑 - 취기진담 (ZZtPBxMYJY)

2024-04-15 (모두 수고..) 00:42:08

>>0

@성운

"길 말이다."

랑은 문득 생각난 게 있는지 성운을 쳐다보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감은 잡은 모양이구나."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겠지?"

@철현

"평소에 무슨 생각 하면서 지내는 거냐?"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지내면 임기응변이 바로바로 튀어나올까.
그런 원초적인 궁금증

526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42:21

결국 혜성선배는 무적회피를 해내고야 말았다.

527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42:44

어라? (다시 올려봄) 아, 제가 착각했네요! 👀
안녕히 주무세요 태진주-

528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43:00

>>508
"...그래. 너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해 줘. 나도 알아보려고 노력할게."

담백하게 말하고 수경을 안아주려한다.
피하지 않으면 제법 세게 안겼겠지.
꾸왑!

529 이혜성 - 이벤트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43:17

>>0
-성운

"언제까지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없어."
"그러니 이제 조언을 받거나, 알려달라하지 말고 스스로 찾아봐."

혜성은 음료수를 마신다.

-철현

"일단 우리 졸업 전에 대화를 제대로 나누는 것부터 해보자. 간간히 나눈 거 말고는 제대로 대화한 적이 없으니까 말이야."

530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43:41

>>521 개쩔어요
나리한테 적극적으로 치대서 연애사 모두 듣고 말테다

531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00:43:41

크아아아아악

(본인도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름)

532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0:43:51

>>518 "내가 할꺼라고 믿어??"
파.워.당.당.
처음엔 골탕먹이려고 한거지만 이젠 진짜 귀찮아졌다.

533 랑주 (ZZtPBxMYJY)

2024-04-15 (모두 수고..) 00:43:54

태진주 잘 자!

534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0:43:58

Q. 이시간에 차를 빼달라고?

A. 그....... 상복차림이셨어요.

53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43:59

>>531 은우와 바꾸쉴?

53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44:12

우와 이걸 한양이가 최후의 1인이 되네

53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45:16

캡틴 으딜 밑장빼기여

538 수경 - 이벤트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0:45:36

>>509 태오

"길이 망쳐지지 않는다면..."
"쭉 나아가서 끝낼 수 있을 거에요."
"어떤 방식으로 망쳐질진 알 수가 없지만요..."
길을 나아갈 수 있는가. 영문도 모른 채 갈기갈기 찢긴 길 하나하나를 모아 둔다면 앞으로 나아갈 순 있을 것이다.



...배의 문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무엇이.. 그것을 정의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은 아즈 깊이 있었을지도.

539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0:45:46

>>525 "아무 생각도 안한다."

아무생각도 안하기에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다.
백지이기에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왜라는 것을 생활화해보고 질러보자.

540 서한양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00:45:48

>>0

(성운)

" 요즘은 뭐.. 이상한 일 안 일어나죠? "

" 뭐 알아서 잘하겠지. "

(철현)

"일해라. 일해라. 일해라. 일해라. 일해라."

541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0:47:11

>>540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입니다."

542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00:47:25

>>535
낙장불입이라는 말을 아시오...?

543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0:48:26

>>529 "동감이야. 따로 제대로 이야기한 적은 없지?"
"나도 널 모르고 너도 날 모르니 재밌겠네"

웃는다

544 이리라 - 취중진담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0:48:27

>>0
>>513

@성운

리라의 눈이 성운에게 향한다. 언제 침울했냐는 듯, 리라의 눈에는 다시 몽롱한 즐거움이 담긴다.

"둘이 2차 가?"

......그걸 그새 들었냐? 히히 하고 웃는 게 악랄하기 짝이 없다!

"나 있자나, 성운이 너랑 친구라서 저엉말 좋아! 다정하고 세심한 네가 있어서 내 인첨공 첫 발걸음이 훨씬 더 부드러워졌던 거 같아."
"그건 지금도 유효해. 그래서 네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어. 같이 행복할 사람을 찾아서 다행이고... 응,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구름처럼 보드라운 일들만이 너를 반겨주길 바랄게. 그리고 분명 그렇게 될 거야."

북실북실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웃던 리라는 총총 다가가 성운의 머리를 봑봑 쓰다듬었다. 옆에 있다면 혜우 또한 그 손길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기억해! 난 언제나 네 친구야!"


@철현

이어 리라의 시선은 철현에게로 향한다. 약간 졸린 거 같기도 하고, 눈이 반쯤 감겨 있다.

"아이언 지니어스 선배..."

뭔 소리야. 취기에 졸음이 합쳐지면 이런 소리까지 하게 되는 건가?

"선배들한테 일 떠맡겨서 혼나시지만 솔직히 선배랑 있으면 재밌어요. 경력에 따라오는 노하우라는 게 이런 걸까 싶고~"
"성하제 때 동생 있다는 거 알았는데. 나중에 같이 만나서 놀아요! 그리고 고양이 타알... 그거 안 더웠어요...? 에어컨 달아줬나... 아닌가? 어?"

기억이 안 난다. 그랬나?

"퍼리메이드 인첨스타그램 올라간 거 알아요? 선배 지금 인기 짱이다?"

예? SNS의 축?복이 끝이 없네.

545 수경 - 이벤트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0:49:03

>>0

성운

"성운 선배가 좀 뭔가 불안정하다는 느낌은 있어요."
"무언가... 일이 있다면.."
방금 >>528에서 꾸압. 하고 끌어안긴뒤라서 혜우와 성운을 번갈아 보면서 두 분께서 잘 지내길바란다는 말도 한마디더 하려 하네요.

철현

"선배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아니. 어쩌면 알 것도 같은데.. 그래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굉장히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해요."
수경은 감사하다고 말하려 합니다.

546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49:07

>>0
@성운
"음-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이미 한 잔씩 꼴깍 했는데-"

발칵 언성을 높이는 성운을 귀여워 죽겠다는 눈으로 바라본다.

다른 쐐기, 계기, 언덕, 버팀목이 있어도
역시 이 작은 별 하나가 제일이었다.

"서성운."

그래서 그냥, 상투적인 물음을 하나 툭.

"나 얼마나 사랑해?"

이미 대답 다 안다는 듯 웃고 있었지만.

@철현
한편, 철현에게는 은우와 세은의 일하라는 압박이 쏟아지는 걸 보고
킥킥대며 말한다.

"선배- 졸업 전까지만이라도 일 좀 합시다- 오죽하면 태진 선배가 저 덩치로 서류작업을 한다니까?"

"졸업 전까지만, 수고 좀 해주십쇼-"

547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0:49:31

>>0
성운
"너 대체 어떻게 작아졌다가 커지는 거야??"
"중력의 영향인가?"

동공지진

548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50:33

>>544
리라가 성운에게 덕담을 해주는 것까진 좋았는데

"크아아악 어째서 나까지이이이!"

심해냥이, 철저하게 복복당하다!

549 리라주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0:51:49

리라: (히히 냥이 칠라 복복 성공적 해피)

55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52:34

어쨌든... 커플이 만들어질 것을 예상하고 한 것은 아니었고... 그냥 다들 외롭다 외롭다 그러길래 이거 누가 한명은 고백하는거 아님? ㅋㅋㅋㅋ 식으로 레스를 쓴거였는데...

그게 예언이었던 것에 대해서...(어?)

551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53:38

캡틴은 예언가였다
그런고로 무언가를 3챕터 떡밥으로 예언을 했을 것이다(아무말)

55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53:42

어장은 가을이지만 현실은 꽃피는 봄에 성사된 커플이라
몹시 흐뭇하구만 허허허

55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54:43

이미 예언한 거 있잖아요?
3챕터 후반까지 은우나 세은이 연플이 없으면 둘 다 SL로 돌린다고. (갸웃)

554 랑주 (ZZtPBxMYJY)

2024-04-15 (모두 수고..) 00:54:47

크ㅡ윽 나도 덩이상 버틸수강없다...

55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55:03

아이고..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55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55:46

그럼 이왕 이렇게 된 거 마지막이에요!!

그냥 시간 정할 거 없이... 은우, 한양, 혜성. 이 3총사에게 던질 거 던지세요!! 그냥 이렇게 가자! 마지막이니까!! 갈 사람도 많이 갔고!!

55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56:12

>>549 (쉬익쉬익)(>>501 가리킴)

>>553 다음에 세은이 일상을 하면 적극적으로 캐물어야만

랑주 잘 자!

558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0:56:17

>>544 @리라
"일 떠넘기는 노하우 밖에 없어."
크크거리며 웃는다!

"고양이탈 쓰다가 탈진 두번했지 아마? 사진 찍는 팁으로 주머니가 두둑해졌으니 상관 없어!"

지갑이 뚱뚱해졌다며 즐거워했다.

"맛있는거 사줄게!"



>>545 @수경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굳이 알게 뭐야? 그냥 그때그때마다 달라."
도움이 된다는 말에 멈칫했지만 이내 기분좋은 미소를 짓는다.

>>546 @혜우

"하하하!! 후배에게까지 이런 소리를 듣네 하하"
호탕하고 기분 좋은 웃음.
물론 일은 안할 생각이다.

"태진이 화이팅!"

559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0:57:49

라스트 폭탄 드가자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60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0:58:00

랑주 굿밤

561 은우&세은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58:15

(한양)

"...뭐,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네가 부부장이라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 조금만 더 힘내자. 친구."

은우는 한양을 바라보며 씨익 웃었습니다. 그리고 한양을 향해 살며시 주먹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세은은 한양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이렇게 이 오빠는 말하는데 선배 생각은 어떤데요? 진짜 솔직하게."


(혜성)

"언니. 솔직히 엄하다는 말 나오는거 아시죠? 그래도 든든하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았겠지만...뭔가, 언니는 저에게는 선을 긋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뭐, 조금은. 그렇게 가볍게 툴툴거리면서 세은은 살며시 시선을 돌렸습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은우는 이내 피식 웃으면서 혜성을 바라보면서 물었습니다.

"너. 졸업 후에 나중에, 진짜 나중에 내가 카페 하나 차리면 거기 들어올래? 직원으로."

프리미엄 붙여서 고용해줄 수도 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피식 웃었습니다.

56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0:58:59

>>557 말했잖아요. 세은이 우리 스레 공식 미남 좋아했었다니까요.
짝사랑이었다! 이거 진짜다!
은근히 그 캐릭터에게 꼬리 많이 쳤는데. 세은이..(갸웃)

563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1:00:05

>>0
@모두에게

"우리, 대학가도 만날 수 있겠지? 어자피 이 도시에서 떠날 수는 없으니까."

그의 표정이 조금은 쓸쓸해보인다.
이제 정말 반년이다.

564 리라주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1:00:16

>>501 뭣 모르쇠

ㅋㅋㅋㅋ 그러게 기억... 할라........나????

나는 리라의 흑역사를 생성해주고 싶으니 기억하게 하겠다 후후 후후후후후 나중에 혜우한테 노래 얘기했다가 ㅁ모른척하면

리라: 🥺 우 우리 같이 춤추고 노래도 불렀는데...
리라: 축하 해줬는데...
리라: (약간 혼란) 정하랑 청윤이한테 물어봐야지!!(달려감)

그런데 이제 만약 둘다 기억 못하면
🤔
노래방 가자고 꼬실 듯(?????)

헉 그리고 랑주 잘자 코자!!!!!!

이젠 파이널입니까
후후... 3학년즈 딱 대

565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00:24

답변작성중입니다아아아악.

56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01:56

>>563

"네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말이지."

은우는 가만히 철현을 바라보면서 뭘 그런 표정을 짓냐고 이야기를 하면서 가볍게 등을 쳤습니다. 이어 세은은 가만히 철현을 바라보면서 흥- 소리를 내면서 말했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으면 만나러 오면 되잖아요. 우리 오빠 전화번호는 알 거 아니에요. 나 참."

567 수경 - 이벤트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1:04:08

>>0

한양

"선배님 은근 아웃도어파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뭘 좋아하시는지는 알기 어렵긴 한데... 그래도 부부장님으로써 많은 일을 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려요.

혜성

"선배님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선배로써.. 잘 이끌어주시려 한 것 같아요."
...걱정은 감사합니다..

568 이혜성 - 이벤트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04:58

>>0
어쩌다보니 최후의 3인 중 한명이 되어버렸는데? 다른 애들은 몰라도 나한테 질문 들어올 게 있을까. 음료를 한캔 까서 홀짝 마시며 혜성은 자신을 제외한 두사람에게 건넬 말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은우)
"나는 네가 무슨 결정을 하든 반대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직권 남용해도 돼."
"나한테 애들 부탁은 그만하고. 한양이 있잖아."

(한양)
"나보다 애들은 네 말을 더 잘 들을테니까 은우가 나한테 애들 부탁하면 모르는 척 하지말아줘. 그럴 의도는 없겠지만..."

투덜투덜

569 철현 - 이벤트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1:05:28

>>566
@은세
"우문현답이다. 네가 맞아 세은아."

언제그랬냐는듯 음료를 들이킨다.

570 철현주 (fg0RS6x4gU)

2024-04-15 (모두 수고..) 01:06:00

다들 굿나잇..

571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06:37

>>568

"그럼에도 나는 네 의견을 물을거야.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너 역시도 1학년때부터 쭉 함께 한 저지먼트야."
"어후. 한양이에게는 당연히 맡기지. 너는 추가로 맡기는거야."

어쩌겠어. 이럴 때 동기를 쓰는 거지. 안 그래?

껄껄 웃는 모습이 상당히 얄밉지 않았을까요?

572 수경 - 이벤트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1:06:50

>>563

"글쎄요..."
만날 수는 있을 거에요. 라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그 만남이 정상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하나요 티?

57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06:57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574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1:08:33

자는 분들은 잘자요...

575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09:05

>>0
@은우

"흠, 아까 말 할 건 다 한 거 같은데."

잠시 은우를 응시하다가 술(?)병을 들어 내민다.
한 잔 따라주겠다는 의미로.

"이것저것 겪어보니까, 영원히 해방 되지 않는 구속은 없더군요. 너무 기대하면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버리진 마세요."

"판도라의 상자 밑바닥엔 항상 희망이 존재하니까요."

술(?)을 받거든 잔을 가볍게 부딪혔겠지.

@한양

아까의 개껌과 츄르 발언 때문에 솔직히 좋게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조금만 더 고생해주세요. 졸업 얼마 안 남았잖아요?"

한양에게도 한 잔 따라주려 한다.

"아, 담에 애견 동반되는 곳 약속 좀 잡아봅시다. 정 안 되면 나 다니는 연구소 뒷마당이라도요."

@혜성

"...어째 마지막이 3학년 연타네."

고개를 갸웃 하곤 혜성에게는 조금 특별한 걸 만들어준다.
술(?)에다가 사이다와 레몬즙을 타고 가장자리에 오렌지 한 조각을 꽂은 야메 칵테일이다.
상큼한 향 나는 잔을 내밀며 씨익 웃는다.

"행복하십쇼. 잘 어울리심다."

마무리로 찡긋.

576 성운 - 이벤트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10:17

>>0

>>518 은우 & 세은 + >>547 철현
“그러게나 말이야······ 요즘도 가끔 그 키큰 모습이 되는 꿈을 꿔. 이상하지?”
(철현이 자기도 궁금했다는 듯 끼어들자, 성운은 세은과 철현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내 커리큘럼에 관련된 이론에서 가설 영역에 존재하던 현상이라는데, 그게 발현된 케이스로는 내가 처음이라세요. 그런데 거기까지만 말해주시고,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셔서···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성운은 은우를 바라보았다.)
“이따금 위태롭고, 이따금 무너지고, 이따금 막혀있기도 한데··· 그래도,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은 똑같아요. 평범하게 행복한 삶··· 그거면, 그거면 돼요.”

>>525 랑
“후회하지 않아요, 나랑 누나.”
“설령 지옥이더라도 내가 선택한 지옥인걸요.”
“어두운 곳 한 번을 간신히 지나왔더라도 앞날은 항상 그랬듯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이건 수많은 지옥 중에서 제가 선택한 거에요.”
(성운은 혜우를 꼭 안았다.)
“아참, 그리고 혜우 체력단련은 제가 꼭 데려갈게요. 리라도 데려와서 넷이서 어때요?”

>>529 혜성
“그 점에 대해서는···”
(성운은 미안해하는 기색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
“폐를 많이 끼쳐드렸네요. 네, 제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도 있으니까요. 나는 안될 거야, 나 하나쯤이야, 내가 나서봐야 뭐가 되겠어, 같은 말들 하는 건··· 이제 질렸으니까.”

>>540
“······뭔가 여쭤볼 게 있긴 한데.”
(성운은 뒤통수를 긁적였다.)
“그러고 보니 처음 면접하고 나서 부부장님께 제대로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 드렸네요.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지먼트 활동, 무사히 시작할 수 있었어요.”

>>544
“그게 무슨 소리니 리라리라야!!”
(성운은 황급히 3학년 선배들의 눈치를 살폈다. 그도 잠시, 리라가 꺼내는 말에 성운의 얼굴이 풀어졌다.)
“─그때 네 옆자리에 내가 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 너뿐만이 아니야. 네 덕을 나도 많이 봤는걸··· 나도 마찬가지 말을 돌려줄게, 리라야. 둘이서 같이 가는 길이 내내 예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어. 아참, 그리고 외투 잘 입고 있─”
(그리고 성운은 혜우와 함께 무기력하게 봑봑봑당했다)
“오애애애앵!!”
(칠라의 비명 리라는 처음 들어보는 거였던가?)

>>545
“그······”
(성운은 👀 표정이 됐다. 그게, 자기도 똑같은 말을 수경에게 해주려 했는데 수경도 똑같은 말을 자신에게 해오고 있으니까. 성운은 표정을 가다듬고 수경에게로 시선을 돌려 수경을 마주보았다.)
“수경 후배님도 마찬가지에요. 뭔가 도와줄 일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도와줄게요.”

>>546
(성운의 시선처리가 엉망진창이 됐다. 성운은 다시 은우와 한양의 눈치를 살피고는 목소리를 한껏 깔아 혜우에게 속삭였다.)
“그걸 왜 마셔 바보야!”
(못살겠다,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하던 성운은, 갑자기 톡 던져진 질문에 멍하니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
(다시 네 품에 고개를 기댄다.)
“그때 원두막에서 기억해? 좀 낯간지러운 소리를 했었는데······ 그거, 하나도 변치 않았다고. 너랑 한 이야기들, 너랑 한 약속들,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내가 지금까지 너와 같이 있어온 만큼에 더해서, 앞으로도 너랑 같이 있을 만큼. 네가 받아줄 수 있는 만큼.”
(성운은 몇 마디 더 속삭였다.)
“그러니까 몇 번이고 말해줄게. 사랑해, 천혜우.”

577 이혜성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12:02

반응

>>561 은우&세은
"어? 내가 엄하다는 소리가 나와? 그건 좀 예상 못했는걸. 어쩔 수 없어, 내가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상황을 가장 먼저 보니까. 근데 엄하다는 소리는 진짜 예상 못했네."
"선 긋는 것 같아서 섭섭했니?"

그러게.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았을텐데.

"난 카페인 못마셔서 커피 못만들어요. 에어버스터님.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까지 같이 일하고 싶니. 안지겨워? ...생각은 해볼게. 프리미엄이라니까."

>>563 철현
혜성은 철현의 말에 그저 느릿하게 웃을 뿐이었다.

>>567 수경
"누가 보면 벌써 졸업식하는 줄 알겠어. 아직 우리 반년 남았다? 후배님?"

장난스레 웃는다.

//이어서

578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12:03

태오가 아직 있었으면 혜우랑 같이 저번 취중진담때 희야에게 했던거 태오한테도 하려고했는데 아깝네요.

대신 혜성선배한테 해볼ㄲ

579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12:23

>>575

은우는 그 말에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일단 잔은 가볍게 받아주면서 가볍게 부딪혔습니다. 이거 술 아닌데 왜 이리 술 느낌이 나지.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봄의 나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솔직히 죽는 것이 무섭기도 했지만, 이것저것 보면서 말이야. 조금 더... 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정말로 믿음직한 후배가 다음 부장이 되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되지 않게, 최대한 힘이 되고 싶고... 다른 후배들도 최대한 이것저것 좋은 길을 걷게 해주고 싶고..."

"...그리고 세은이도 조금 더 좋은 나날을 살게 해주고 싶고..."

"그게 지금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야. 너무나 저주스러운 이 힘 때문에 나는 많은 것을 얻는 것과 동시에 많은 것을 잃었지만..."

"이제는... 함께 나아가기로 한 파트너니까 받아들일 참이야. 이 운명도, 그리고 나에게 걸려있는 많은 것들도 말이지."

580 이혜성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13:12

엉? 와라 상관없다

581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13:15

은우:디저트 카페다. 동기야.
은우:넌 그냥 디저트만 팔면 돼.

(어?)

58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13:50

>>562 그...긴가민가하긴 했는데 글케 많이 보이진 않아서...?
하지만 세은아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단다 연상이 취향이라 하니 혜우 연구소에 잘 생긴 오빠 연구원 하나 소개시켜줄까(끌려감)

>>564 기승전노래방 아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혜우 가자고 하면 갈 거니까 뭐 ㅋㅋㅋㅋ

583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13:58

준비됐어 "혜"?

584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14:14

>>582 그..누군지는 알고 있는거죠? 제가 말하는 캐릭터. (어?)

585 이혜성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15:05

>>575 혜우
얼떨결에 야매 칵테일을 받아들고 미묘한 눈동자로 혜우를 바라본다. 이건 어디서 배웠나 하는 시선이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 잠시 도록, 눈 굴리고.

"고마워. 너도."

칵테일을 한모금 마신다.

586 이리라 - 파이널 퓨?전이 아니라 어택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1:15:50

>>0

@은우

"은우 선배... 솔직히 엄청엄청 걱정 많이 했어요, 봄까지는. 근데 요즘에는 조금 마음이 놓이는 거 같고오..."

히히 웃으며 이제야 두번째 잔을 들이키는 이리라였다. 한잔을 그렇게 오래 붙들고 있더니... 취한 정도만 보면 10잔은 족히 마셨을 수준이던데.
어쨌든, 이야기는 이어진다.

"우리한테 많이 믿음 주는 거 같아서 기뻐요! 옛날에도 그랬지만 갈수록 끈끈해지는 느낌이고오~ 그리고 더더 친해진 거 같고!"
"오지랖쟁이가 오지랖 마구 부린 기억밖에 없는데 부장으로 고려도 해주시고, 엄청 고마워요! 졸업해도 꼭 놀러오셔야 해요! 한양 선배님이랑 같이요!"

@한양

"한냥 선배도 마찬가지야! 하냥이 선배도 졸업한 다음에 놀러와야 해요! 내년이면 선배들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하고 좀 서럽고 그런데..."

표정이... 울렁인다. 잉? 우나? 야 우냐?(??)

"그래도 있잖아요, 금랑이랑 설향이도 더 보고 싶고 한양 선배랑 인첨스타도 맞팔이니까 제가 연락하면 같이 나와서 산책하고 놀아요! 헤어져도 인첨공 안이니까 맘만 먹으면 볼 수 있잖아요! 학교 놀러도 오고..."
"청윤이가 이제 저 다음 부부장이라고 했으니까! 한양 선배만큼 잘 해내진 못하더라도 열심히 해볼게요. 남은 기간 동안 잘 부탁드려요!"

아. 금방 웃는다.

@혜성

"언니! 언제부터 금이랑 사귀었어요! 아까 금이 데리고 언니 카페 가려고 했는데... 흠? 사실 나 촉 되게 좋은가...?"

지금까지 못 알아챈 건 촉이 안 좋은 거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리라의 멍한 눈에 묘한 총기가 깃들었다.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매처럼.

"언니 랑이 언니랑도 친한 거 같구, 금이랑도 사귀고, 나는 금이 친구고~ 언니랑도... 혜성 언니 나랑 친하죠? 응? 아직은 아닌가? ...아니면 친해져요! 난 혜성이 언니 조아! 친해지고 싶어!"

그래서 결론이 뭐예요?

"나중에 더블데이트 하자! 언니네 카페로 금이랑 랑이 언니 데리고 갈게요!"

그거영업방해아니에요?

58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16:01

>>581 혜성:(움찔)
혜성:넌 내취향을 너무 잘알아서 문제야.....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588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16:54

589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17:04

아 혜라고 부르면 둘이구나 👀

준비됐어 "냥"?

590 서한양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01:17:51

>>0

(은우)

" 아..으..으읅.. 나 이런 거 항마력 딸려서 못한단 말이야. "

그럼에도 주먹은 맞닿아주는 한양이었다. 이어서 세은의 질문에 한양은 음... 생각하며 말하였다.

" 아, 답변 생각했던 거 아니야. 얘하고 내가 저지먼트에 없었으면 지금 얼마나 더 디스토피아였을까 상상하고 있었던 거야. "

" 농담이고- 지금까지 봤던 부장들 중에서 제일 최고였지. "

" 확실한 거는 은우는 에어버스터라서 부장이 된 게 아니야. 최우우라서 된 거지. 이걸로 답변이 됐을라나? 부장하고 부부장끼리의 관계도 공적일 때는 캍 같고 말이야- 이런 체제 고딩들한테 찾기 힘들다? 저기 월광고는 부장하고 부부장끼리 사귀면서 꽁냥거리기나.. "

" 이런 시ㅂ.... "

(혜성)

" 우리 졸업하기 전에 3학년들끼리 회식은 해봐야 되지 않겠어? "

" 참 숨이 막히겠지만, 우리들끼리도 나름 할 말이 많잖아? "

" 뭐 내 생각만 그렇다면 어쩔 수 없고. 이제 와서 단합을 운운하기에는 늦었지만.. "

" 회포는 풀 수 있잖아? "

591 리라주 (kqzysZvgYA)

2024-04-15 (모두 수고..) 01:20:18

오애애애애앵!!<<<zz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귀야워
귀여워!!!!!!!!!!!!!

혜우우노래방가자고하면간다고 이건 칠라냥이를 함께 끌고가서 둘이 러브송 부르는 걸 직관해야만(이 사람 눈이 커플모양이다)

592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01:20:23

출근을해야해요.. 다들 잘자요

593 이혜성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20:33

>>586 리라
"...15주년 때?"

혜우가 준 칵테일을 한모금 더 마셔서 목 축인 뒤 혜성은 리라에게서 눈 돌린 채 웅얼거리듯 중얼거렸다.

"랑이랑은...친구지. 리라 후배님이 금이랑 친구라는 건 오늘 처음 알았지만 말이야. 아니...몇번 봤을걸. 금이 만나러 몇번 반에 간 적 있거든."

친하냐. 친하지 않냐 물어보면 글쎄. 대답하기 애매해지지.

"으으응, 나도 리라 후배님 좋아해. 더블 데이트도 좋지만 제발 나 일 안할 때 와줘."

영업방해야 그거. 후배님...

594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20:55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591 내가 이거 이야기를 하려다 말았는데 허어이사람

59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22:04

>>586

"싫어. 그건 싫어."

졸업하고도 놀러오라니. 그건 안돼. 그건 싫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은우는 강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네 녀석들에게 놀러가면 또 은근슬쩍 일을 시킬 것 같단 말이야. 나는 밖에 있을테니까 날 만나고 싶으면 너희들이 밖으로 와! 으. 물러가라! 서류야! 물러가라! 학생회장! 물러가라!! 일들아!!"

확실히 취했는지 은우는 아예 멜로디까지 섞으면서 그렇게 중얼중얼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리라를 바라보며 피식 웃었습니다.

"청윤이와 잘 해봐라. 나는 내년부터는 정말로 없으니까."


>>590

"........."

말은 잘 듣다가 마지막 그 말에 은우는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한양의 어깨를 토닥였습니다.

"아니. 그 둘은 내가 아는 바 중학생때부터의 관계니까.. 저지먼트와는 관계가 없어. 너도 외롭구나. 한양아."

좋은 여자 잘 찾아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살며시 시선을 회피했습니다.

59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22:28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597 이혜성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22:30

>>590 한양

"우와......"
"그거 생각만해도 숨막히다못해 먹다가 체할 것 같다. 한양아...."
"우리 졸업까지 아직 반년 남았어. 회포를 풀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아?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네가 소화제 사다주면."

598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23:45

>>576
얼마나 사랑해.
사실 이렇게 물어서 답을 들을 것도 없다.

성운이 보내주는 시선, 해주는 말, 행하는 몸짓,
모든 순간이 내게 표현하고 있으니까.

"응. 나도 사랑해."

그러니까...

"나 체력단련은 알아서 할게에에엑...!"

크아악!

>>579
"잘 생각했어요."

"한때는 선배를 힘들게 했을 지도 모르지만, 결국 내 바람에서 나온 것이니."

"이제부터 잘 지내봐요. 선배도."

웃으며 부딪힌 잔을 원샷했다.

"하지만 세은이를 맘 아프게 하면 선배도 등짝이 남아나지 않을 줄 아쇼."

낄낄.

>>585
혜성이 잔을 받아주자 천만에요, 라고 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혹시나 혜성이 비사문천의 캡틴인 걸 알았다면, 우리 못난 선배 잘 부탁한다는 말도 더했겠지만
어쩌면 그건, 조금 더 나중의 일일지도.

599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23:46

자러간 사람들 굿밤되라

60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24:39

사실 철현이는... 내년에도 만날 수 있겠지 라고 했지만...

알다시피 은우&세은이. 이번 챕터에서 데플 있을 수도 있어서.... 미안해! 철현아!! (석고대죄)

601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24:39

>>589 어?
어어 준비됐다 "찍"?

602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24:44

크아아아아악

60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25:10

>>600 ???

604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25:42

으악! 모르는 척 하지 마라!!

챕터3에서 NMPC들 죽을 수도 있다고 계속 공지했었다!! (끌려감)

605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26:03

>>600 어우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606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26:36

>>601 그.. 저번 취중진담때 희야에게 했던거 있잖아요 (속삭)

60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26:37

??? 알고는 있엇는데요 어?

608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27:10

>>606 어 아 어 오오오 하자하자 히히히히히

609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27:28

금주가 자러갔으니 그나마 아주 평화롭게 이혜성 질문타임이 지나갔군

아닌가(흐릿)

610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29:42

>>609 실례 좀 하겠습니다

611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01:32:07

그럼 저는 저대로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612 성운 - 이벤트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32:09

>>0

@은우 & 세은
“무엇보다, 각오만을 알고 있던 제게 소망이라는 걸 가르쳐준 건 부장님이에요.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부장으로서, 선배로서, 형으로서 해주시는 모든 것에.”
“아아, 이런 이야기 하자니 낯간지러운데···”
“아, 나, 생각해보니, 은우 선배랑 세은이한테 지금까지 물어보고 싶은 거 있었는데 못 물어봤어. 다른 친한 분들한테는 어지간하면 물어봤는데─”
“좋아하시는 음식이 뭐에요? 세은이도 괜찮다면 알려줘!”

@한양
“그런 의미에서, 뭐라도 해보겠다는 발악을 뭐라도 해보자는 각오로 가장 처음 만들어주신 건 부부장님이었어요. 1학년 때부터 함께할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2학년이 돼서야 선배와 만난 걸 아쉬워해야 할지 만나기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많이 배우고 열심히 할 테니, 2학기는 우리 모두 좀 마음놓고 편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요.”

@혜성
“준비됐어, ‘냥’?”
(성운은 혜우를 힐끔 보며 뭔가 눈치를 주더니, 땅을 톡 치고는 혜우와 함께 두둥실 통통 하고 떠올랐다. 마치 공기 빵빵하게 들어간 비치발리볼이나 헬륨 풍선처럼.)
(그리고 성운은 혜우에게 안긴 모양 그대로 통통 튀더니, 혜우와 함께 혜성의 품으로 날아들었다!)

613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32:18

캡틴 잘 자라구-

614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32:37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이제 편하게 답레를 쓰러 갈 수 있겠어..!)

615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33:27


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굿밤

616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35:24

@성운, 혜성
"물론이지, '찍'!"

성운과 모종의 눈빛을 주고 받은 후, 성운과 함께 둥실 떠오른다.
그리고 그대로 혜성의 품에 돌진해- 뭐 충돌하진 않았지만
아무튼 피할 새도 주지 않고 포옹이다!

꾸왑!

61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36:27

뒤풀이 마무리는 혜성이 포옹사건으로 끝인가 ㅋㅋㅋㅋㅋㅋ

618 太烏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1:38:53

>>0

분명 어제까지는 책도 읽고 내게 거래까지 요청했던 것이, 다시금 망가진 것처럼 늘어졌다. 침대에 눈을 뜬 채 축 늘어진 태오의 모습은 며칠 전 병실에서 넋을 놓고 자아를 몽중에 두고 온 것과 다를 바가 하나 없었다. 죽어버린 듯 늘어진 태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2시간째 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엔 말을 걸어보고, 시야를 휘휘 저으며 방해도 해봤지만 고장 난 안드로이드처럼 움직이지 않는 모습에 서휘는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런 모습이 예전에도 한 번 있었기 때문이다. 넋을 잃은 채 골몰하다 자기 혼자 결론을 내리고, 남에게는 말하지 않아 결국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야 모든 걸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이. 어떻게 잊겠는가? 그렇게 날 보기 좋게 농락하고 떠났는데. 서휘는 태오의 곁을 침묵하며 지키면서도, 이번에는 대체 무얼 결심하려는 건지 추측했다. 이번에도 떠난다면 아예 스트레인지로 목줄을 묶어버릴 생각이었다마는.

"백한결."

하지만 태오가 뱉은 단어에 서휘는 목줄 채울 생각을 집어넣어야만 했다. 한참을 넋을 놓던 것이 침묵을 깨고 익숙한 이름을 읊조리자 서휘는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은 몸을 기울였다.

"무슨 생각을 그리도 골똘히 하였길래 그 선생 이름이 나올까."
"……왜 내 제안을 망설였는지 답이 나와서요."
"내가 어찌 망설였을까?"
"가족을 당신 손으로 해하라 하니 그건 싫었을 테지요…… 그 빌어먹을 혈연이 뭐라고."
"그럴 리가 있겠더니."

서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태오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태오는 여전히 늘어진 모습으로 있다가도, 천천히 눈을 굴렸다. 공막이 새카맣게 물든 것을 본 서휘는 재빨리 입을 다물었다. 이미 짙은 와위를 느낀 태오는 자신의 앞에선 어떤 거짓도 소용 없다는 듯 눈을 휘었다.

"실은…… 알고 있었어요. 그렇게 닮았는데…… 어찌 모를까요. 백한결, 백서휘……. 나를 지금껏 잘도 농락하였군요. 그래, 어쩌면 당신이 그의 모습을 하고 이따금 커리큘럼을 대신 하러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네가 먼저 도망쳤으니 내 수를 썼을 뿐이지."
"커리큘럼은?"
"지켜보고 싶은 마음을 알잖니."
"……."
"다만, 제안은 터무니없는 것이라 고민했던 것이지 사심은 없었단다. 결국 그 아이도 손패니까."
"손패라고 보기엔 모종의 이유로 바깥에서 커리큘럼도 시키지 않고 애지중지 키운 것 같던데요. 언제부터 그리 손패에 신경을 썼다고."

서휘는 속이 꿰뚫린 것 같았다. 어디까지 들여다보는 건진 몰라도 이대로면 낱낱이 밑천을 털릴 것 같았다.

"바라는 게 뭐니."
"바라는 것이라."
"네 내가 한결이를 습격해야만 하는 이유가 리버티의 견제만은 아닌 것 같은데. 굳이 나인 이유가 뭐니."
"직고하길…… 바라시나요."
"그래."
"당신이 절망하는 꼴을 보고 싶어서."

순간, 작게 벌어진 입술이 다물리지 못했다. 서휘는 지금 자신이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한때 태오가 시체같이 늘어지다 대뜸 떠났던 이유도, 지금 이리 구는 것도 모두 예상은 했지만 으레 충격이란 것은 어렴풋이 예상하던 것이더라도 귀로 듣는 순간 머리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던가. 태오는 그런 서휘의 마음을 알면서도 막힘없이 말을 쏟아냈다.

"당신이 내 모든 걸 꺾어버리고…… 이 지경까지 몰아간 당신이 증오스럽기 짝이 없어서…… 무너지는 목소리로 나를…… 부르짖으면 하여서 그리 거래를 요청했답니다."
"꿈도 크군. 나를 역린으로 하여금 무너뜨리겠다?"
"정확히는 자멸이겠지. 당신의 손인데."

거부하는 머리와 달리 심장은 뛰고 있었다. 귀를 울릴 정도로 그 소리가 크다. 서휘는 태오의 말 뒤에 무엇이 있는지 깨달았다. 단순한 증오가 아니다. 철저한 득과 실을 계산한 발언이다. 네가 바라는 것이 너무나도 크다……. 손을 들어 입가를 덮어 가리고자 더듬거릴 적, 앙상한 손이 제 손을 붙들었다.

"물론 내 이리 방자히 굴어도 용서하실 것을…… 아니 이리 군답니다."
"……진심이니?"

이대로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마지막 양심을 발휘해 막아야만 함을 안다. 그것이 자신이 행할 마지막 어른된 도리임도 안다.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도, 그리고 저 조그마한 머리를 굴려 생각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눈을 마주하니 머리가 아득해졌다. 인간의 것이 아닌 색조의 공막과 달리 홍채만은 순진무구하기 때문이다. 포사가 비단 찢는 것에 웃는 것을 본 황제가 그 이후로 귀한 비단을 모조리 사들여 찢어내어 재정을 망가뜨리고 무너짐의 발판을 마련했다던 글이 불현듯 머리를 스친다. 붉은 전조등이 깜빡이는 것 같았다. 심장이 터질 듯 뛴다. 그래, 양심도, 어른된 도리도, 가족간의 정도 무슨 소용인지 알 수가 없다. 그저 저 곁에 있으면……. 내가…….

"들키는 순간 네 무덤을 네 손으로 파는 꼴일 텐데? 넌 저지먼트다. 그 점을 상기하고 내게 요청해야지."
"내 찢겨도 묻어주는 사람은…… 형님일 텐데 무엇이 두렵겠어요?"

심장이 뛰는 소리가 더는 들리지 않는다. 머리가 단숨에 시원해지는 느낌과 함께 모든 것이 멈춰버린 것 같았다. 서휘는 넋을 잃은 채 태오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이대로면 몽중의 의식에 잡아먹혀 영영 돌이킬 수 없음을 안다…….

"형님은 행하시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아주 잠깐, 가책을 내려놓고…… 선을 그어두고, 무너지더라도 나의 품에서 무너지면 된답니다. 죽더라도 내 손에 죽고, 비명을 지르더라도 내게 질러야지요."
"하, 하하."
"리버티가 무너뜨릴 거예요, 형님. 형님이 일구어낸 모든 것을, 어떻게든 인첨공에 물들지 않게끔 발악한 당신의 동생을…… 그 작자들은 잘린 목을 쥐며 외치겠지요, 우리는 정당했고 악마를 처단했노라고. 그러니 우리가 정의라고…… 오, 미천한 짐승들이 갇힌 곳에서 정의라니, 어련하시려고."
"……."
"그러니 선수를 치는 것은 오로지 형님의 손이어야만 해요……. 괴롭겠지만 어쩌겠어요. 모든 것은 영광을 위한 밑거름이랍니다."
"네 나를 진창길로 떨어뜨리고자 하는구나. 밑바닥 그 아래로."
"아무리 위를 노니는 것들이 나를 가여이 여긴들 결국 경애할 걸 아니 그렇지요. 하지만 당신이 곁에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서휘는 기가 차다는 듯 웃었다. 하! 하하……. 점차 웃음은 갈라지고 사그라들더니, 이내 태오의 눈을 정확히 마주하며 사납게 읊조렸다.

"영악한 것."
"당신이 알려줬잖아. 사람 속내 읽고 쥐어 흔드는 법."
"영악한 것…… 거둬 키우는 것이 아니었는데."
"진실로?"
"……."
"그럴 줄 알았아요. 어찌 되었든 내가 바라는 대답은 그게 아니랍니다……."
"……할게."

하게 해줘. 씹어뱉듯 속삭이는 목소리가 절절 끓는 듯했다. 태오는 앙상한 손을 뻗어 서휘의 뺨을 더듬었다. "현명한 판단이니 상을 드려야겠죠." 속삭이는 소리외 함께 서서히 굽히는 팔과 함께 거리가 가까워지고, 마침내 수벽으로 이루어진 간격이 허물어졌다. 가볍게 내려앉은 것은 묵직하게 떨어지고, 이내 그림자 틈을 모조리 메꿨다. 공막 새카맣게 물든 눈이 서서히 감긴다. 나는 당신의 가장 깊은 곳 척수에 새겨진 자. 당신의 눈을 가리고, 온갖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옳은 것을 쳐낼 간신.

최후의 순간, 내가 속삭인 모든 것이 실은 당신이 원하던 것이었음을 깨달으면 당신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619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38:57

깔끔하게 마무리(?)(혜성:??)

620 이혜성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39:07

>>612 성운
음? 칵테일을 마시느냐고 반응이 늦은 게 유감인지, 아니면 다른 애들 질문에 답하느냐고 보지 못한게 유감인지. 아니 그냥 둘다 포함이라서 유감임이 분명하다.

".....으벱."

혜성이 눈치챘을 땐 이미 두명의 습격으로 인해 희안한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쓰러지다못해 데굴데굴 두어바퀴 굴렀을 것이다. 아프지는 않은데 이게 뭐? 뭐지? 어라? 지금 무슨 짓을 당한거지? 얼떨떨한 표정을 짓던 혜성은 둘의 모습을 보고 유추했다.
?
??
!
유레카!

"이 후배님들이.."

혜성의 양손이 가차없이 둘의 머리를 마구잡이로 헤집어대려 한다!

621 태오주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1:39:26

자러
감...

버팀
다들 고생 많았구

음~~ 혼자퍼먹기.

622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40:04

포옹당한 채(?) 굴러버린 이혜성.jpg

623 서한양 (PMHQa.Bm5Y)

2024-04-15 (모두 수고..) 01:41:30

>>563 철현

" 어. 안타깝게도 만날 수 있을 거야. 이 지겨운 것들. "

" 나는 졸업하고 긴 시간 동안은 놀고먹는 백수일 테니깐 부르면 언제든지 나올 걸? "

>>567 수경

" 네~ 저 아웃도어파 맞아요. 딱히 후배님들에게는 공유한 적이 없는데. 혹시 제가 주말에 보드 타는 걸 목격이라도 하셨나. "

아웃도어파는 맞았다!

동시에 아웃사이더이기도 했고.

>>568 혜성

" 어허. 부장이 굳이 내가 아닌 너에게 부탁한 것이라면 그럴 만한 의도가 있다는 것이겠지! "

" 나는 부장의 의도를 거스를 생각이 없다. 부정하지 말고 따르도록. "

이럴 때는 아주 칼 같이 선을 그어요. 3학년끼리의 관계가 서먹한 것이 너 때문이구나 이 서한양아.

>>575 혜우

" 글쎄요- 사고쳐서 유급 당하면 1년 더 다닐 수도- 진짜 조만간 사고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혜우가 따라준 잔을 순식간에 비우고, 한양의 진정된 취기는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다.

" 좋아요- 제가 좋은 애견카페를 알고 있거든요? "

챕터3가 시작되기 이전의 대화여서 이런 말이 나온 것이었지. 본인도 알았을까? 수만 명이 보는 방송에서 인첨공에게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여서 반강제로 숨어서 지내야 될 운명임을.

>>586

" 에이- 뭘 울기까지 해요- 저 어차피 졸업해도 백수고, 3학구에서 지낼 거라서 부르면 바로 나올 수 있어요~ "

" 졸업해도 저지먼트로 방해하고 괴롭히러 갈 테니깐 슬퍼하지 마세요. 저도 심심할 때마다 찾아갈 거니깐. 강아지들도 데리고 갈게. "

자신은 졸업을 하고도 언제든 저지먼트 후배들의 근처에 있을 것임을 말해줬겠다.

" 생각해보니깐 리라양이 차기 부부장이네요. 리라양이면 잘하겠지. 부부장 업무는 별 거 없으니깐(?) 우리 즐겁게 해보자고요. "

>>612

" 으..음..? "

" 내가 언제 그런 역할을 했던가.. 하하.. 난 기억이 잘 안 나네.. "

머리를 긁적긁적 긁으며 뻘하게 웃어보이는 서한양이었겠다.

" 그래도 이렇게 좋아지니깐 다행이네요. 지금까지 본 모습 중에서 가장 밝아. 2학기는.. 그래요.. 빨리 다 끝내버리고, 놀자고요. "

안타깝게도 이 말은 실현될 확률이 극히 낮았겠지만.

624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42:17

625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42:19


존맛

626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43:03




뭐어엉엇!!!!!!!!!!!!!!!!!!!!!!!!!!!!!!!!!!!!!!!!!

627 태오주 (.Z7ulNM/vs)

2024-04-15 (모두 수고..) 01:43:42

ㅏ 뭐야ㅜ자기전에
옽진ㅉ오타진짜오타진짜아
아아악
위키에 올릴 땐 수정해야지
잠결에 폰으로 쓰면 이게 문제임 이익ㄱ이

다들
진짜로 잘자

628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44:03

먐미 굿밤

혜성:너한테 먼저 부탁했는데 네가 그런 태도니까 그런거잖아 이 부부장아
혜성:(하고 싶지만 못하는 중)

629 성운 - 이벤트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44:47

>>620
“오애애애앵!”
(복복복 공격에 소리는 치지만 이번에는 이 정도는 감수하고 있었던지라 소리가 작다. 숫제 그러다가 말고 웃어버린다.)
“히히히···”

630 천 혜우 - 이벤트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45:24

>>620
어쩌다보니 혜성을 안고 뒹구르르 구른다.
그래도 아프진 않으니 상관 없다.
마구 머리르 헤집는 손길에 에라 모르겠다, 그냥 웃는다.

"하하하! 하하!"

마냥 즐거웠다.
이 자리가, 분위기가, 사람이, 말들이.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나도 모르게 그리 순진한 생각을 했더랬지.

631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46:01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이마팍팍.)
(이마팍파파파각ㄱ파가갚팍.)

63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46:11

오늘 훈련 필수 코스
나리한테 요즘 태오랑 어떻냐고 찔러보기

633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01:47:20

(슬금슬금 유급 떡밥)

634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47:45

나리태오 주식 입안 가득 넣고 쩝쩝거리며 답레 슬슬 써볼까 했는데
왜 먹다가 우는 사람 만들어 이사람아

635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48:20

>>631 어허 3챕 복선이니 과민반응말고 답레나 써오시게 (궁디팡)

>>633 하냐냔ㅇ이 유급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지먼트 1년 더 일해주려고 그러는구나!(?)

63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01:48:25

>>633 여기는 왜 고3이 되서 유급인데 랑이랑 같이 졸업하려하네

63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50:18

이미 자러간 사람도 많다마는
다들 수고했으이

638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52:28

>>635 아니 저도 3챕+4챕+극장판이랑 성운이 개인이벤트 생각하고 이마친거라 아얏!

639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01:52:44

>>635

한양 : ?

한양 : 비선실세 납시오!!

>>636

모카고에는 20살 고3이 두 명이나 있습니다(?)

640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1:55:07

>>638 아 글쿠나
근데 찰지다 한대 더 맞자 (찰ㄹㄹㄹㄹㄹㄹㄹㄹㄹ싹)

>>639 혜우 : 아 일할거 아니면 제발 나가주세요 아

641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1:56:02

>>640 오애애애앵ㅇㅇㅇ!!!

64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2:03:27


히히히 (칠?라 꾸왑)

643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2:09:20

(꾸압당함.) (폭신따뜻 미니난로.)

(문득 성운이도 입 짧은 편인데 혜우도 입 짧다면 두 사람 한 끼에 만들어먹는 식사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핢.)

644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2:20:04

>>643 (골골꾹꾹)(고롱고롱)
음 아무래도 글켔지? 한가지를 왕창 먹는 식사가 아니라 여러가지를 적게 즐기는 식사일 거 같아

645 성운 - 혜우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5:35:18

situplay>1597046120>194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 이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거라고, 혼자 짊어지는 수밖에 없다고.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고, 입을 다물고 고요히, 자신이 생각해서 오로지 자신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성운도 예외가 아니고, 너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너는, 소년이 네게 말하지 않고 혼자 짊어지고자 하던 그것을 원했다. 그럴 권리가 있다는 듯이. 그의 손목을 붙들었을 때, 질끈 감겨있던 눈이 떠졌다. 그것은 네 손에 쥐인 자기 팔목을 바라보고는 다시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그의 눈물은 땅에 떨어지는 것을 허락받지 못하고, 네 옷에 스며버리고 말았다. 아아, 네게 이런 얼굴 보여주기 싫었는데. 이런 걸 네게 묻히기 싫었는데. 이런 순간이 또 찾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았는데. 성운의 한탄이 들릴락말락 나직한 울음소리가 되어 네 귓가에 조용히 내려앉았다.

“···하지만, 데 마레를 떠난 태오 선배가 저렇게 된 거, 우리 아버지 때문이야······.”

얼마간의 서글픈 소리가 어느 정도 잦아들었을 때, 불안하게 떨리는 목소리가 꺼내어놓은 것은 그 한 마디였다.

“태오 선배가 그러더라. 아버지가 자기 인생 망치는 첫발걸음을 떼줬다고···(situplay>1597039446>456) 내가 인첨공에 와서 처음으로 커리큘럼을 받았을 때, 뭔가 사고가 생겨서 죽을 뻔했는데··· 태오 선배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기술이 있었던 덕분에 내가 살 수 있었다고···”

─그러나 그것뿐이었다고 하면, 그 죄스러움이 괴롭다고 해도 성운은 견딜 수 있었을 것이다. 엄밀히 말해 그의 탓은 아니지 않은가. 그가 첫 번째 커리큘럼을 받다가 사고가 생긴 것보다 태오가 알터에서 고난을 당한 게 먼저이니까. 그러나, 그 결과 일반적인 범주에서 비틀려나가버린 태오의 정신이 무엇을 바라게 되었고, 그리고 그게 네게 무엇을 꿈꾸게 만들었는가?

“그리고··· 혜우야, 나 봤어, 봐버렸어··· 네가 무엇을 바랐는지···”

성운이 네게 내어놓는 말이 무엇인지는 명백하다.

파나케이아.

한때 성운에게 있어 그 단어는 잊지 못할 그날의 밤하늘 아래서 같이 나눠들었던 노래의 제목에 불과했으나, 그의 행복한 기억의 시작점을 알리는 표지판에 불과했으나, 그래서 네 이명이 그것이라는 것을 듣고 내심 쿵쾅대는 심장을 거머쥐게 만드는 단어였으나, 성운은 이제 알아버렸다. 그것은 네가 꿈꾸던 무참하고도 완전무결한 결말의 이름이었다는 사실을.

“······내가, 네게서 빼앗아버린 거지, 혜우야. 그렇지······?”

네가 그런 무참한 결말을 향해 발걸음을 떼어놓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도 괴로웠다. 그리고 자신이 네 결말을 빼앗아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그 사실을 더욱 괴롭게 했다. 그리고 그것 덕분에 자신이 여기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성운은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646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5:36:48

(결국 도져버린 내글구려병..)

>>644 왠지 뭔가 매일매일이 오마카세 코스요리라는 느낌이네요~ (칠모나이트)
답레 쓰고 눈 조금 붙이려 했는데 큰일까진 아니지만(10시에깼음.) 성가시게됏군

64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5:41:49

>>646 (칠모나이트 둥기둥기)(복복복복)
깜빡 잠든 줄 알았더니만 살아있었구나 ㅋㅋㅋㅋㅋ 흐음 뭐라고 해줘야 하나
근데 성운주 패턴 나보다 더 심한데? 괜찮은 거야 그거?

648 성운주 (bTKs1x5Roo)

2024-04-15 (모두 수고..) 05:55:36

>>647 (내글구려병은 흔한 지병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혹시나 팁이 필요하시면 언제건 말씀해주세요.
지금 딱 근무시간에 잠이 드는 이상한 패턴이 잡혀서 고생중이에요... 3.3 그러다가 일요일에 집안일에 지쳐서 저녁잠을 좀 잤다가 10시에 깼었네요.
흐음, 그런데 잠이 안 올 것 같은데 이대로 퇴근하자마자 잠들고 새벽에 깨는 패턴 정착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649 성운주 (bTKs1x5Roo)

2024-04-15 (모두 수고..) 05:56:19

(뽁삑뽁삑뽁삑.)

650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09:01

>>648 팁이라... 일단은 내가 생각한 대로 해보구 응
그게 무슨 기묘한 패턴이니 성운성운아
뭐 들쑥날쑥한거보단 나을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뭐야 박자 늦은 뽁삑 귀엽자나 (와바바박)(볼 콕!)

651 이름 없음 (Eoi1sKXnhk)

2024-04-15 (모두 수고..) 06:19:45

졸령

65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23:50

랑주인감
안대 잠깨 출근해야지

653 성운주 (47WsLOV.w.)

2024-04-15 (모두 수고..) 06:25:36

>>650 모쪼록 그렇게 해주세요. 그때그때 맞춰나가면 되니까-
너무 안바뀌어도 문제에요. 새벽 5시가 되기 전까진 잠이 안오는 저주에 걸려서 저번주가 아주 고생이었어요.. (입실룩실룩) (코쓱!)

>>651 어서오세요- 에... 누구시지??

654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26:35

@태오주
혹시 들렀다가거든, 리버티 방송 후에 혜우가 데 마레 가도 괜찮을지 답 좀 달아줘잉
희야랑 한결한테 나 갈게 하고 톡으로 먼저 얘기하긴 할거임

655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28:03

>>653 그래그래 (코 톡톡)(정수리 복복)
아 그거 나도 그런데(?) 이게 새벽에 적응하게 되면 쉽게 안 바뀌드라
진짜 작정하고 낮이랑 저녁 버텨서 한 10시?쯤 자는거 아니면
어우

656 랑주 (zfozY04U1c)

2024-04-15 (모두 수고..) 06:36:16

나메를 되찾았다
둘다 밤을 샌 게냐

대단하구먼

65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40:49

오 진짜 랑주였네
랑주 모닝
나야 뭐 늘 그렇듯이 ㅋㅋㅋ

658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06:42:50

내가 어제 뭘한거지...(두통)
뭐...됐나! 다들 좋은아침입니다!

659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43:33

오오오오올
정하주 어서와 굿-머닝!

660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06:44:56

>>659
굿모-닝!
좋은아침이에요

661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47:50

662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06:49:18

아이고... 잠시 좀 눕는다는게 그대로 기절잠해버렸네요...

663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6:52:44

승엽주도 모닝-

664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06:57:38

혜우주도 안녕하세용!

665 (비몽사몽한) 서연주 (4wbD1VO2xw)

2024-04-15 (모두 수고..) 07:26:31

혜우주 성운주 랑주 정하주 승엽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월요일이라 결코 좋을 수는 없지만 암튼 모닝이에요~~

훈련 올리고 침몰해야지...

666 서연 - 훈련 (4wbD1VO2xw)

2024-04-15 (모두 수고..) 07:27:02

>>0

◇월 ◇일

시커먼 수박의 후폭풍이 쎄긴 쎄다. 오늘 커리큘럼 하러 갔더니 연구원이 성하제 카페에선 미안했다는 게 아닌가? 뭔 소리냐 묻자 원한 청산하잔다. 말씀에 뼈가 있다고 대꾸했더니 뼈 안 넣게 생겼냐고도 한다. 시커먼 수박의 그 불쾌한 기계음이 귓전에 되살아나는 거 같아 짜증나면서도 안심은 됐다. 저렇게 대놓고 농담할 정도면 날 의심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아직 겁 덜 먹으셨다고 응수하고는 나 3렙 되도록 같이 지지고 약 먹고 주사 맞았았으니 사이코메트리 개화 안 됐냐, 손 잡아 드릴 테니 확인하라 넉살도 떨어 버렸다. 따지고 들면 원한 품어야 할 입장은 선생님일 테니 걱정 마시라고. 그런 싱거운 얘기를 나누고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생각해 보니, 나랑 언니 말대로다. 그 수박들 지능 낮아. 그 서류의 정책이 불만이면 사적 제재를 가해도 그 정책 입안자들한테 가해야지, 연구원이랑 능력자 이간질시켜서 어따 쓰게? 앞으론 머저리 수박이라고 불러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66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7:28:11

머저리 수박 ㅋㅋㅋ
서연주도 모닝이여

668 수경 - 훈련 (HDJVos6lDk)

2024-04-15 (모두 수고..) 07:30:55

>>0

"비가 오네요"
가을비가 떨어지는 학교에서 이동하면 묘하게 연구소가 어수선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흠칫하는 수경입니다.

"방송은 잘 봤니?"
상냥한 목소리와 함께 당신의 목덜미를 매만지는 손. 당분간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까요? 채우고 끌어당기고. 살짝 조였다가 플어주려 하는 듯.

"정신이라는 것은 연약하기도 하고 강인하기도 하지..."
"그래. 스스로 해내겠다는 이들은 그냥 말려지지는 않겠지."
그래서 그녀 또한 밀고 나가는 이가 아니었던가요?

"당분간은 오늘 이후로는 커리큘럼은 쉬자꾸나."
"안정이 필요하단다."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669 태오주 (blIQeE1g0Q)

2024-04-15 (모두 수고..) 07:32:05

>>654 가능~~~

개쓰레기요일... 이따봅세

670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07:37:49

situplay>1597046140>172
"에이 아무리 그캐도 이거를 와 진압용으로 쓴답니까!"

"이걸로 아들 패기에는 이기 너무 아깝지예."

situplay>1597046140>176
"에헤이! 또 그란다. 내는 슨베님들을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데이. 쬐까 허술해비는 모습은 다 방심을 유도하고 있는거 아이가!"

"아 글고 서류에 적은기 맞십니다. 이래저래 일이 좀 있어가지고예. 듣기 좀 뭐하기는 한데 위로 올라가고싶어가 일로 온깁니다."

"아!!! 목화고 1학년 유승엽!!! 조만간 에아 바스타 끌어내리고 빠-스토 크라쓰 될랍니다!!!"

situplay>1597046140>182
"아이고 뭘 또 이런거를 다...고맙심더. 슨배임한테도 쬐까 업혀갈게예"

situplay>1597046140>184
"특별히 좋아하는거는...없네예. 야구는 생긴만큼 좋아하고 있심다."

situplay>1597046140>185
"부끄럽기는 한데 평균구속 152까지 나오고 있심다. 제구력도 나름 좋은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예. 원래는 프로야구 가고싶어가 연습하고 있었거든예."

"근데 여 와가 생각해보이께 안되겠드라고예. 나가지를 몬하는데 어째 야구선수가 된답니까!"

"솔찌 구속이 이래 나오니까 내가 던지는기 낫긋다 싶은 날이 한두개가 아이라니까예. 거인즈 금마들때문에..."

situplay>1597046140>191
"아 서연슨배임. 아무리 그캐도 능력으로 쓰믄 트레이닝할 시간도 없지 않심까!"

"아 고기는 또 제가 완전 킬러기는 한데 해드린거에 비해가 과분하게 받는거는 아인가 싶네예... 아~ 그래도 슨배임이 권유하신기고 하니까 피할수도 읎고!!!"

situplay>1597046140>193
"잘부탁합니데이!"

situplay>1597046140>198
"그래치믄 여서 능력으로 갖다 패는 양반들이 더 위험하지 않겠심까?"

"진심으로 치믄 부장님부터 지같은 말단라인까지 고어물이라 아입니까!"

"그래 보믄 이 빠따도 사랑이 담겨있는깁니다. 팔다리만 노리믄 죽지는 않으니까예."

situplay>1597046140>202
"슨배임도 하이드로키네시스였지예? 지야말로 잘부탁합니데이! 인자 수분이 없으믄 내도 떡히 쓸모 없지 않겠심까."

"많이 의지하고 있심다!"

situplay>1597046140>207
"시구... 글고보니 재미있겠네예. 이 멤바로 갔다가 야구팀 만들믄 천하무적이 따로 없겠는디. ....아인가?"

"학교에 스케이트장은 생각해볼게예. 운동장에다가 얼음 싹 깔아놓으믄 되지예?!"

situplay>1597046140>211
"히힣... 지가 또 연구소 야구팀에 선발아입니까..."

"어중간한 놈은 퍼펙트로 잡아낼 수 있심다."

"근데 그래 말하는거 보이께 쬐까 치시는 갑네요?"

situplay>1597046140>219
"국밥 안좋아함다-. 딱히 가리는거 없이 잘 묵심다. 이래 능력으로 만든 과자도 잘묵지예."

situplay>1597046140>226
"으헥ㄱㅎ헿.... 그라치요. 그래 해야지요. 꿈은 크게!!!"

"부장자리만 먹는기 아이라!!! 인첨공까지 제가 무우삘랍니다!!!"

situplay>1597046140>228
"이거 폼으로 들고다니는거 아입니다. 써야지예."

"중학생때믄 인첨공 카이도우라고 불맀다아입니까!!! 바로 마 이상한놈 있으믄 바로 마 쌔리 뇌명팔괘!!!:

"그런 느낌으로 해나갈까 하고 있십니다."

situplay>1597046140>277
"오 그런분도 있십니까! 역시 우리 슨배임들 믿음직하시네예!"

"근데 이거는 내방식대로 해볼랍니다. 영 안될것 같으믄 한번 물어보러 갈게예."

"저도 진로는 아직 못정했심다. 최종적으로는 언젠가 인첨공 이사가 되고싶기는 한데 그기 어째 될지도 모르는기고."

"뭐 어째든 되지 않겠심까."


이벤트는 이미 끝났지만 반응까지 올리는게 1턴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제 훈련쓰러 갈게요!

671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7:39:26

우효 데 마레에 깽판치러 간다-(?)
수경주 태오주도 모닝-

67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7:40:12

ㅋㅋㅋㅋㅋㅋㅋ 승엽이 레스 분명 텍스트인데 시끄럽다 ㅋㅋㅋㅋㅋㅋㅋ 활발해서 귀여워 저지먼트의 에너제틱 활력소로구나!

673 수경주 (8NizSY0dt.)

2024-04-15 (모두 수고..) 07:47:45

다들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군요. 어쩐지 머리가 아프더라니.

674 혜우 - 성운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7:55:09

누구에게나 한 번쯤, 그런 순간이 찾아오는 법이었다.
바라보지도 않은 이해를 지레짐작하여 포기하고
혼자서는 안을 수 없는 고뇌를 무리하여 끌어안고
편협한 시야로 가지 뻗지 못 한 생각에
어거지 결론을 내리려 하는 순간이.

내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달랐다.

오로지 나를 위해 생각하고 나를 위해 고민하여
나 만을 위한 답을 내렸었다.
그리고 나를 위해 그 답을 내던졌다.

지금, 얼굴을 감추려는 성운의 팔을 붙잡아 드러냈듯이.

성운의 울음이 어느 정도 잦아들고서야
무엇이 그리도 서글프고 한탄스러웠나 들을 수 있었다.

태오가 과거와 같지 않게 된 것이 성운의 아버지 탓이라고.
내가 무엇을 하려 했었는지 알아버렸다고.

아.
그래서였나.

유준이 왜 성운만 불렀는지 그제야 이해가 갔다.
조만간 얘기해야지, 했던 걸 미리 선수친 듯 했다.
나쁜 선택은 아니었으나, 좋은 선택도 아니었다.

참 나, 내가 그렇게 못 미덥나.

속으로 불만 한 마디 삼키곤
차분히 가라앉은 눈으로 성운을 바라보았다.
우느라 발갛게 부은 얼굴을 엄지로 살살 쓸어주려 하며
나즈막히, 목소리를 내었다.

"네가 보고 들은 것, 모두 사실이고 진실이겠지. 적어도 내가 한 것에 대해서는 진실이라 단언할 수 있어."

그것이 사실이고 현실이니까.

"하지만 성운아. 그 어느 것에도 네 잘못은 없어. 너의 아버지가 한 짓은 네 아버지의 과오이고, 태오가 저 길을 택한 것도 결국 태오의 선택이고, 내가 내 결말을 내려놓은 것도 내가 택한 것이야. 성운아. 너는 무엇도, 너의 무엇도 잘못하지 않았어."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흔들림 없는 눈으로 성운을 응시했다.
성운을 안은 팔에 더욱 선명히 힘을 주었다.

"모두가 각자의 선택을 했을 뿐이야. 그러니 너는 내게서 빼앗은 것이 없어. 너는 오히려 내게 주고 주고 또 줬어. 아침에 일어나 맞이하는 햇살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게 해주었고, 함께 먹는 식사가 얼마나 맛있는지 일깨워줬고, 밤에 잠드는 것이 두렵지 않게, 내일이 오는 것이 설레게, 더 나아가 아직 보이지 않는 앞날에 기대를 품을 수 있게 해주었어. 당장 오늘조차 사는 것이 두려워 눈조차 뜨고 싶지 않던 나를, 이제는 먼저 일어나 달려올 수 있게 만들어줬어."

그 동안 받았던 것들을 하나 하나 읊조리며 환히 미소지었다.

"나를 봐. 성운아. 지금의 나는 너로 이루어져 있어. 설령 네가 정말로 내게서 앗아간 것이 있더라도, 너는 그 빈 자리가 차고 넘치도록 많은 것을 주었어. 덕분에 내가 여기에서 너를 붙잡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뻐. 성운아. 고마워. 나를 채워줘서."

살며시 고개를 내려 이마를 맞대려 하며 작게 소곤거렸다.

"조금 멀리 돌아오긴 했지만, 나 역시 변치 않았어. 소중한 내 사랑아. 정 못 믿겠으면, 여기서 증명 하나 해 줄까?"

내 기분이, 마음이 어떤지 선뜻 증명해주겠다 말하고
가만히 성운의 눈동자를 응시했다.
잠잠한 심해가, 부드러이 별빛 위를 일렁였다.

675 천 혜우 - 훈련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08:01:49

>>0

>[성운이?]
>[오빠가 조심하라 했다구 전해줄게]
>[(^・ω・^ )]
>[있지]
>[부실 안 나오는 건 상관 없는데 가기 전에 얼굴 정도는 보여주고 가]



>[전 괜찮]
>[앗]
>[내일 가야겠다]
>[계시면 뵈요!]



>[희ㅑㅑㅑㅑㅑㅑ]
>[나 내일 갈게 맛있는거 잔뜩 들구 갈거니까]
>[기대해!]
>[아 삼촌한텐 비밀로 해조 깜짝하게!]



>[와아아ㅏㅏ아악 감사합니다!]
>[q(≧▽≦q)]
>[혹시 극야의 서 챌린지 말씀이신가요?]
>[그거 지나간 줄 알았는데]
>[으]
>[혹시 크게 다치시면 이걸로 연락 주세요]
>[(특수한 호출번호 첨부)]
>[언제든 어디든 갈게요!]
>[아 맞다]
>[요즘 오빠랑은 어떠세요? ( •̀ ω •́ )✧]



>[나 가는 중~]

토독토독토독-

"누구랑 연락을 그렇게 하냐? 걔?"
"아니- 다른 사람요."
"허? 너랑 톡을 하는 사람이 나랑 걔랑 저지먼트 말고 있다고?"
"...뭐에요. 그 예시는. 있을 수도 있죠. 인맥 좀 늘리라던게 누군데."
"네 또래를 늘리라는 거지 그 외의 누군가를 만들라는 의미는 아니었다만?"
"응 어쩔."
"이 애새X님이."
"아하하! 너희 뭐하니? 재밌다! 하하하하!"

일찌감치 커리큘럼을 마치고 2학구로 가는 차 안,
언제나처럼 운전대를 잡은 건 유준이었지만
동승한 사람이 평소보다 한 명 많았다.
전날 스스로를 이 진이라 소개했던 여성이
조수석에 앉아 나와 유준의 대화를 듣고 깔깔댔다.

"너도 좀 닥쳐. 아구마냥 입만 쭉 찢어져가지고."
"응 고X보단 낫죠?"
"씨X 누가 고X야!"
"하하하하하!"

그리고 대화의 대부분은 유준이 진에게 극딜을 맞고 끝나는 식이었다.
나는 앞좌석의 소란을 힐끔이고 다시 폰을 봤다.

"야."
"왜요."
"가서 쓸데없이 설치고 다니지 마라."
"내 본가에 가는 건데 설치고 자시고."
"네 감각이 집인 거지 거기도 엄연히 연구소야."
"아, 알았어요."
"에휴."

이윽고 데 마레 근처에 도착해 짐을 들고 내렸다.
유준은 나올 때 연락하라며 그대로 가버렸다.

"재밌게 놀고 와 이쁜아!"

진이 창문으로 상체를 내밀고 팔을 흔들길래
어이 없는 헛웃음을 흘리고 돌아서 연구소로 향했다.

가면서 슬쩍 주변 분위기를 보긴 했는데-
뭐가 있었을려나.

나름 몸 사린답시고 슬슬 돌아서 연구소로 들어가
필요하다면 ID카드로 신분 확인도 하고
또각또각 걸어 들어가며 희야를 불렀겠지.

"희-야 나 왔어-"

지난 번 방문 때처럼 양 손 가득-
층층이 쌓인 디저트 박스와 롤케이크와 쿠키가 각각 든 상자들을 들고
희야를 만나자마자 또 꼬옥 안고 빙그르르-
반가움의 표시로 볼을 맞대 부비기도 해주려 하고-

"나 걱정 많이 했지- 미안해. 대신 맛난 거 이만-큼 가져왔으니까 봐주기, 응? 아, 삼촌은? 삼촌! 나 왔어요-"

시국에 맞지 않게 발랄하게 재잘거리면서 안 소장을 찾아가
대차게 와락 안기고, 처음 맡는 담배 냄새에 엣치! 하고 재채기도 했겠지.

"삼촌 연초 태웠어요? 안 돼요- 나이도 있는데! 폐 나빠지면 내가 직접 수술 해버려요? 하는 김에 삼촌 뱃속 구경 해버릴 거야-"

걱정 반 농담 반 섞어가며 떠들고
태휘나 한결도 같이 있었다면 싱긋 웃으며 인사도 하고

"안녕하세요! 다 나으셨구나. 축하해요! 아, 선생님도, 그새 별 일 없으셨어요? 그럼 다행이구-"

한바탕 재잘거리고서 다시 희야에게로 가
단내 폴폴 나는 종이백과 상자들을 들어보이며

"희-야 희야! 간식 타임 하자! 오늘의 메인은 초코마블 롤케이크다? 시트도 크림도 완전 잘 됐으니까 기대해! 아 맞다, 나 마지막 날 합주 공연 할 때 왔었어? 삼촌은? 어땠어 어땠어 응?"

라는 세상물정 모르는 듯한 말을 하면서
마냥 즐거워 보였을 것이었다.

676 정하주 (Qp6uAWhVyc)

2024-04-15 (모두 수고..) 08:21:50

어젠느 행복했어, 오늘도 다들 행복하길

677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09:28:01

모니잉... 아오 머리야...

678 정하주 (Qp6uAWhVyc)

2024-04-15 (모두 수고..) 12:26:33

>>670
정하는...1학녀언...

679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12:39:33

으악 캡티이이이인 어느새 답변을!

680 태오주 (vhjbaA7vPs)

2024-04-15 (모두 수고..) 12:41:15

크아아악 개쓰레기요일(왓다감.)

681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12:42:48

>>680
개쓰레기요일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ㅏㅏㅏ(분노의 담타

682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3:15:29

밥 머 거!!

683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3:20:30

좋은 점심이에요 모두

684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13:22:27

좋은 점심!! 그리고 다시 한 번 커플6호 축하한다!!!!!

685 태오주 (vhjbaA7vPs)

2024-04-15 (모두 수고..) 13:36:13

.dice 1 100. = 75
비사문천 캡틴이 있는 자리에 누가 또 재잘거릴 것인가

686 태오주 (vhjbaA7vPs)

2024-04-15 (모두 수고..) 13:36:28

이밈미를 향한 대가리박기

68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3:44:20

답레 좀 늦어진다고 금주 방향으로 머리박으러 왔는데......

>>685-686 참을 수 없는 두근거림

688 금주 (HR7Pt6i1KU)

2024-04-15 (모두 수고..) 13:45:44

(먼저 머리 박고 있음)

68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3:50:26

>>685 감사해요 여로주!
situplay>1596493065>844
situplay>1596493065>842
situplay>1596493065>841
이분들도 감사드려요!

690 태오주 (vhjbaA7vPs)

2024-04-15 (모두 수고..) 13:51:57

이밈미에게 질문...(둘 다 복복이)

1. 이밈미 어떻게 왔다고 할래
비사문천 캡틴을 초대했다고 어르신이 사람 보냈다고 하면 되겠니

2. 어디까지 끊는 것이 좋니(절단신공)
그냥 계획 싹 얘기해주길 바라 만나는 거 해서 핑퐁하길 바라

3. 현태오가 있습니다 ㄱㅊ?

691 태오주 (vhjbaA7vPs)

2024-04-15 (모두 수고..) 13:53:04

와바박
시니뿌야 어서 오거라 (레드카펫)

어장의 홍콩느와르멘헤라음기피폐복흑두집살림예술충(뭔가 개많이늘엇음)을 맡고있는 태오주라고 한단다
잘 부탁해잉

692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03:03

오오오 신입이시다!!! 영희주 어서오세요! 공리주의볶음밥광책벌레오목눈이 청윤이를 맡고 있는 청윤주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693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04:18

안녕하십니까.

situplay>1596965135>509 이 아이의 주 입니다(?)

처음으로 하는 상황극판이라 잘 부탁 드립니다~

694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04:50

>>691-692 잘 부탁 드립니다~

695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06:03

(그리고 캐릭터성 많아!)

696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07:17

오오 첫 상황극이시라니! 저도 잘 부탁드려요! 모르는 게 있으시면 마음껏 물어봐주세요! 모두들 뉴비만 보면 바로 도와주려고 할거랍니다..!

697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08:05

여기서는 어장주를 캡틴이라 하는구나...!(컬처쇼?크)

69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09:07

>>696 감사합니다~

699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10:39

영희의 캐릭터성은...

로리헬창비이임짱구생각없음기행체리를 맡는다(?)

70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11:47

>>697 네! 여기 용어에요!

701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12:10

>>699 ㅋㅋㅋ 생각만해도 귀여운데요!!

70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13:28

대충 영희를 조ㄱ....친해지고 싶으면 체리 XX를 주면 됩니다.(아무말)

703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15:13

>>702 ㅋㅋㅋㅋ 청윤이랑은 볶음밥 나눠먹으면 바로 절친이에요!

704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16:36

>>703

영희: 체리 볶음밥!

청윤: (무언의 드롭킥)

영희: 히데부우우우우

...라는 내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5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17:38

>>704 아뇨! 체리 볶음밥이면.. 의외로 괜찮을지도라고 생각할수도요..!

706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14:18:58

환영해, 영희주!

저지먼트의 뒷방늙은이 서한양을 굴리는 한양주다!
(대충 아까 시트스레에서 같이 답변한 부캡)

707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19:55

(....실제로 있는거 였어?!?!?)(일단 페르시안 체리 사프론 라이스 라는 레시피다)

70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20:22

>>706 잘 부탁 드립니다~

70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21:05

>>707 ㅋㅋㅋㅋㅋ 아니! 뭐.. 작년엔 오레오 볶음밥도 유행했다니까 완전 이해가 안 되진 않지만요...

710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4:21:31

지금 봤네
하이 반갑습니다 정체성짬뽕되서 가끔 오너도 헷갈리는 교회언니재질 이혜성오너 혜성주임. 잘부탁잘부탁.

>>688 왜 머리를 박고 있어ㅋㅋㅋㅋㅋㅋ복복이

>>689
1번에 대한 답은 그게 제일 명분성이 생기지 않을까. 진행시켜(?)
2번에 답은....
스크롤압박으로 현생에 찌든 할미즈들의 기력이 딸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보면 싹다 주는 게 좋지만 짧게 조각글로 핑퐁하는 것도 좋다고 봄. 먐미 기력에 맡길게.
3번 답.
언제는 없었니(???)

711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22:20

>>706 즉 영희에게 체리 사탕이 아니라 홍삼 캔디를 준다는...!

71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23:33

>>710 잘 부탁합니다~

교회눈나다!

713 태오주 (vhjbaA7vPs)

2024-04-15 (모두 수고..) 14:25:38

할미즈 < 진짜 밈성 나랑 잘 맞음

나 줄줄이 김밥런 하면 저번처럼 장문공격이긴 한데
짤막히 치는것도 ㄱㅊ을 것 같고
응애...
나 응애하고싶어
.dice 1 2. = 2
1. 응애
2. 지랄 ㄴ

714 태오주 (vhjbaA7vPs)

2024-04-15 (모두 수고..) 14:26:27

오오케 일단 써온다
미안하다 밈미야 ㄹㅇ 대갈박함 밈미가 "???" 할 발언 개많음

715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26:39

ㅋㅋㅋㅋ

716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4:30:42

>>711 한양이라면 충분히 그럴수도요..!

717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14:32:23

>>711
>>716
이것들이 어디서 유언비어를! 서한양은 홍삼캔디 거른다고... (삐질삐질)

71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34:59

으하하하하하하 유언비어 발짜!

719 철현주 (aY7cROEtFM)

2024-04-15 (모두 수고..) 14:36:20

새로운 사람이다!!

레벨 낮아도 할 수 있는 건 많으니 일단 질러봐! 철현도 레벨 0인데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활약을 했어!!

여기 레벨 쉽게 올라가!! 레벨 4가 스레 다수인거 보이지?? 몇개월 꾸준히 하면 금방 도달해! 이벤트도 많으니 화이팅!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다른 캐릭터랑 일상부터 해보자!! 캐릭터성을 구축하고 관계를 만드는거야!!

스토리에서 뭘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일단 질러보자! 캡틴은 모든 행동에 의미를 넣어줘!!
정 안되거든 해당 캐릭터가 스토리 속에서 느낀 점을 독백하며 캐릭터성을 만들어도 좋아!!

720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4:37:13

>>713-714 참을 수 없는 두근거림 2차
장문공격 살려줘 응애 할미 주거요(?) 천천히 달라

한양이가 홍삼캔디를 거른다고?
승엽이가 야구 안좋아한다는 소리잖아 그거(날조)

721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37:51

>>719 잘 부탁해요 철현주~

일단 능력 통지표를 아직은 못받았으니!

72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4:47:52

영희 이름 가진 캐릭터 특: 어딘가 철수라는 캐릭터랑 관게가 있을것 같다...

723 한양주 (onCg69WdTs)

2024-04-15 (모두 수고..) 14:53:06

>>718
>>720
.......

https://youtu.be/HpbbAqjmOSo?si=fKvPsyiHm4HbCjKN

14:49 부터 서한양 심정

724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15:02:26

>>722 혹시 숨겨진 과거 설정(비설)에 철수라는 인물이 있나요(?)

>>723 ㅋㅋㅋㅋㅋㅋ 한양이는 한약 먹어 청윤인 볶음밥 먹을게

725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15:26:05

갱신이야:3 영희주 신입이구나! 반가워!!!

모카고의 유일무이 무해한 사기꾼 여로땅을 굴리는 여로주다 잘 부탁해☆


참고로 성여로, 진정하, 이청윤, 최이경 넷은 기숙사가 아니라 한 집에서 같이 쉐어하고 함께 커플이다!




모카고 커플들 목록이다:3!!!

1호: 혜우&성운
2호: 여로&이경
3호: 혜성&금
4호: 리라&랑
5호: 동월&애린
6호: 정하&청윤

726 이혜성 - 윤 금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6:07:53

좋아한다는 마음을 알려주겠다고 장담했던 말을 주고받은 안부 문자들이 쌓여가는 것처럼 증명해오고 있었다. 조금씩, 아주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한번씩 문득 정신차려보면 한껏 넘치도록 네게 받은 애정을, 웃음과 태도를 떠올리고 있음을 스스로 인지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기분이 되어버린다. 제 말에 뭐가 그렇게 좋은지 웃음을 터트리는 금의 얼굴을 흘끗, 곁눈질로 바라보던 혜성은 제 입가를 덮고 있던 손으로 제 얼굴을 감쌌다.

웃고 싶은 마음과 함께 쓰디 쓴 감정이 섞여서 속이 시끄럽다. 그래도 알 수 있는 건, 제 얼굴이 가을 햇볕에도 숨길 수 없을 정도로 발갛게 달아올라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웃으면 갑자기 부끄럽잖아."

혜성은 다시 입가를 손으로 덮어 감싸며 웅얼거리듯 말을 중얼거렸다. 정말 이 기분이 뭔지 모르겠다.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좋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상반된 감정과 웃고 싶지만 쓴 감정에 웃을 수 없는 감정들이 섞여서 속이 시끄럽다가도 어깨에서 느껴지는 네 체온에 그 마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스로도 모를 감정이다. 속 시끄러운 생각들과 가늠할 수 없는 감정들은 곧 영화관 포스터들을 바라보며 영화를 고를 때쯤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혜성은 마인드 컨트롤이 능한 편이었다.

"그래? 그럼 무난하게 로맨스로 할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혜성은 제 시선을 마주 맞추면서 부드럽게 웃고는 영화 시간을 확인했다. 십분 뒤라. 좀 빠듯하려나. 팝콘이나 음료수 같은 걸 사는게 좋으려나.

"십분 뒤에 시작인데, 금이는 어때? 괜찮아? 팝콘이나 마실거 필요하면 그건 내가 살게."

영화 줄거리는 전형적으로 기승전결이 있는 흔하디 흔한 로맨스 영화였다. 짧은 영화 소개를 살피고 예매하는 키오스크를 응시한 채, 물음을 던지고 있지만 금의 손을 깍지껴서 잡고 있는 혜성의 손은 무의식적으로 손등을 일정하게 몇번 엄지로 두드리더니 곧 살살 쓰다듬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었다.

72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6:10:49

답레 늦어서 미안하고 짧아서 미안하고... 영화 중반부든 후반부든 시간대는 원하는대로 옮겨도 좋다. 금주가 원하는대로 해줘.
다 썼는데 못올리고 고대로 기절하는 바람에 중간에 깨서 올리고 감....답레는 천천히 주고 앵커 달아주면 땡큐 사랑함.

조금 더 자러감 커어

>>725 3호와 4호가 바뀐 것 같으야...

728 랑주 (hWl29RwaZg)

2024-04-15 (모두 수고..) 16:13:27

오 신입

729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16:32:10

앗 그러네?:3

3호가 리라랑이고 4호가 혜성금이었다...!!!!! 아무튼 둘 다 어서와!

730 태오주 (j7i2oJVS4E)

2024-04-15 (모두 수고..) 17:51:53

글이 쓰고 싶어요

731 랑주 (TFyGRe3kl2)

2024-04-15 (모두 수고..) 18:07:55

우우...모부이..

날씨가 엉망이라 그런가 막 가라앉는구먼

73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8:25:47

(

733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8:26:22

어허 중도작성 에반데

734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8:30:03

커어

735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8:32:41

>>734 (냥...쓰담!)

736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8:33:50

>>735 커어어어
굿 이 브 닝 혜우우(냥젤리 만지기)

잘잤어???

73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8:37:30

>>736 (따끈말랑젤리)
우우우 날씨가 구져서 썩 좋지아나
계속 물에 잠긴거마냥 자다깨다 했더니 어우

738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8:38:38

>>737 히히(꾹꾹꾹꾹꾹)

에구 자다깨다 했구나(복복) 그치... 나도 하루종일 이게 내 정신인지 남의 정신인지 하면서 보냈다ㅋㅋㅋㅋㅋㅋㅋ 날씨 왜이래 우우우 싫어 우우🫠

739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8:45:52

>>738 (맬렁맬렁)(@.@)
정신이 내 정신이 아니여ㅓㅓㅓ
봄비 싫다악

740 여로주:3 (NlxDgyzKRc)

2024-04-15 (모두 수고..) 18:47:56

날씨가 난리다.. 우우... 일상구하...ㅁ

741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8:49:20

여로주 하이ㅣㅣ

742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18:51:48

혜우주 안농농!:3(와압)

743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8:56:06


느아악

744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9:03:11

밥먹고왔다
다들 저녁 챙겨!!

혜우우 여로롱 안농~

745 확인하고 싶은 것 (aY7cROEtFM)

2024-04-15 (모두 수고..) 19:03:44

오랜만이다.
커리큘럼을 포기하겠다는 선언 이후 처음이었다.

리버티의 방송 이후 처음으로 연구소를 방문하는 것이었다.

"형, 저 왔어요."

철현이 형이라고 부른 남자는 한 때 그와 호형호제하며 커리큘럼을 진행했지만
결국 성장하지 않는 그의 능력으로 인해 갈라지게 된 연구원이었다.

다른 연구원들은 철현을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지만 그 남자는 달랐다.
그저 어색한 미소만을 띄운 채 철현을 맞이할 뿐이었다.

"어쩐 일이야?"

철현 역시 어색한 미소를 띄며 말했다.

"오랜만에 형 생각나서 왔죠."

연구원은 의자를 가리키며 그에게 앉을 것을 권유했고 커피와 오렌지주스를 컵에 따르며 말했다.

"오랜만에 다시 커리큘럼을 받고 싶어서 온 거야?"

철현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헛웃음을 내뱉었다.

"설마요. 그냥 잘 살고 있나해서요."

연구원은 철현에게 커피를 건네주었다.

"요즘 난리다. 정신나간 녀석들이 많아."

철현은 커피를 마시며 말했다.

"몸 조심해요. 형은 약하잖아요."

"너처럼?"

철현과 연구원은 낄낄거리며 영양가 없는 수다를 이어나갔다.

"떡 사왔는 데 먹을래요?"

"고마워"

철현은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찹쌀떡을 그에게 내밀었다.
주위 연구원들이 말리는 눈빛을 보냈지만 철현의 연구원은 고마움을 표하며 받아먹었다.

그리고 한동안 근황과 잡담을 이어나갔다.

"그럼 가볼게요."

"잘가렴"

짧은 대담을 마치고 철현이 밖으로 나가자 동료 연구원들이 서둘러 구토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선전 포고하는 거 아니겠냐며 철현의 연구원을 걱정했다.

"아니요. 철현이 쟨 자길 믿어도 된다고 말하는 거에요."

"걜 어떻게 믿어요? 아까 방송 보셨잖아요."

"그래서 온 거에요. 제가 혹시나 불안해할까봐. 그래서 전 답례로 커피를 준 것이고요."

"연구원님을 의심할 필요 없다고요?"

"그렇죠."

"하지만 그런 연구원님의 마음을 이용하고..."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믿는 거죠. 끝이 안 좋긴 했어도 그정도 신뢰는 있으니까요."

서로의 마지막 남은 신뢰가 옳다는 것을 재 확인하기 위해 그는 오래전 떠난 연구실로 향했다.

746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9:07:11

철현아!!!!(위키에서 얼리버?드로 먼저 본 사람은 두번보고 두번 울다.)

철현주도 어서와!!
후...
끝이 안 좋긴 해도 그 정도의 신뢰는 있다는 말이 너무좋아
😇

74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9:08:29

커어어억
모닝

748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9:08:58

혜성주안농~~ 잘잤니!

749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9:11:26

안녕 못하지만 안녕......(?)
비 때문에 쾌적한 잠자리가 되지 못했다 크아악 (냅다 전체 복복)

750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19:13:46

(복슬해지다)
으아아악 비가 모두의 삶의 질을 떨어뜨렸어 8ㅁ8...
혜성주도 뵥뵥 해줘야지
뵥뵥

751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19:19:49

다들 어서와!!

75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19:21:47

호오 철현이...
철현주 혜성주도 하이

75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9:22:06

다들 하이 하이 안녕 모닝 왱알왱알

>>750 맞아 봄비가 모두의 삶의 질을 억까하였음을.. 꺄악 (뽝실하지 못한 털뭉치)

754 동월주 (ZMqEeEhHa.)

2024-04-15 (모두 수고..) 19:27:18


비....
비.............
(죽음)

755 철현주 (aY7cROEtFM)

2024-04-15 (모두 수고..) 19:28:10

다들 안녕!!!!!

75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9:32:58

온 사람들 어서오고

>>754 저런 죽어버리다니 (빗질)

757 금주 (HR7Pt6i1KU)

2024-04-15 (모두 수고..) 19:38:18

(답레를 봄) (클리셰적이면 팝콘 사고 손이라도 닿아야 하나) (이미 그것보다 더 한것도 했는데) (씁)

758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9:43:40

이미 그것보다 더한 것도 했는데<< 오자마자 무슨 소리를 하는거니 금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고

759 금주 (HR7Pt6i1KU)

2024-04-15 (모두 수고..) 19:46:57

uvu, 내일 외근 건 관련해서 정리하고나서. 답레 이어올게요.

76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19:55:40

위키 작업+뱅크 작업 다 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뒹굴뒹굴)

761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9:57:00

와! situplay>1596965135>512

포톤 레이저당!

이제 레벨업 하려면 뱅크에다 5% 깎아야 하는감...?

76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19:57:21

>>760 안녕하세요~

76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19:59:44

다들 어서와
금주는 다녀오구

764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0:01:35

안녕하세요! 영희주!! 이렇게 모카고 스레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일단 지금 저희 스레는 총 4개의 챕터중 3번째 챕터를 막 시작한 참이에요!! 일단 이전의 스토리는 다이제스트를 보면 알 수 있고.. 스레에 대한 설정이나 그런 것은 위키에도 적혀있고.. 가급적 위키에 있는 중요 용어는 한번 읽어보는 것을 권장할게요!!

그 외에는 상판도 처음이라고 하셨으니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여기에 답변 해주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막 물어보고 그러면 된답니다! 질문 받고 싶어하는 참치가 상당히 많아요!!

훈련은... >>0 을 달고 능력을 훈련하는 레스를 쓴 후에 뱅크로 들어가서 계수를 직접 수정하면 된답니다! 레벨1은 1회 훈련당 5% 감소니까 X0.95를 하면 되겠네요!

765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0:02:52

(가디건을 깜박했다가 저녁추위에 당하고 만)

다들 안녕하세요. 내일 죽어있지 않아야 할텐데요.

766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04:34

>>764 알겠습니당~

767 랑주 (TFyGRe3kl2)

2024-04-15 (모두 수고..) 20:05:58

쓰읍
습도 너무 높잖냐

76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0:14:05

일단 다시 한번 계시는 분들은 모두 안녕하세요!

769 정하주 (Qp6uAWhVyc)

2024-04-15 (모두 수고..) 20:19:28

>>767
물먹는 정하가 끝내줍니다!

770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0:21:10

하지만 정하는 수분을 다른 데로 보내는 거지 없애는 게 아니잖아요.(농담)

다들 안녕하세요

771 김영희-훈련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28:13

>>0

집중, 심호흡, 집중...심호흡...그리고.....

빨간 머리 땅달보-김영희-의 손끝에서 광자로 이루어진 레이저가 다 먹은 체리 콜라 깡통을 그대로 꿰뚫어 날려보냈다.

"아자! 오늘도 신기록 갱신!"

그녀 주변에는 수많은 바람구멍이 뚫린 체리 콜라 캔이 도합 .dice 25 100. = 87개가 나뒹굴고 있었다.
전부 그녀가 해치운 캔이다.

멀리서 캔 맞추기는 영희의 포톤 레이저 훈련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자...이번에는 눈으로 한번 해볼까? 아, 캔 다 떨어 졌구나."

그렇게 바로 옆에 있던 새 체리 콜라 박스를 뜯어낸 다음 바로 마시기 시작했다.

"..어쩔수 없는 지출인거야! 난 아직 레벨 1이고, 성장하려면 훈련을 하나라도 더 해야 하니까 말이야! 음, 그런거지."

꿀꺽...꿀꺽....꿀꺽.....




.....사실 훈련은 뒷전이고 그냥 체리 콜라가 많이 마시고 싶었던것 아닐까?

77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30:07

즉?

영희가 오늘 마신 체리 콜라는 67캔+@ 입니다(?!?!)

773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30:52

아니, 87캔.

774 성운 - 혜우 (vId2wuROAk)

2024-04-15 (모두 수고..) 20:32:57

>>674

“···꿈을 꿨어.”

성운은 주저하며, 자신의 마음에 꽂혀있는 마지막 창을 조심스레 내보였다. 꿈. 제복을 입은 그들에 대한 악몽. 해소되지 않은 두려움과, 증오와, 분노가 뭉쳐서 만들어진 마지막 조각을. 성운의 자리에 비틀리고 뒤틀린 채로 날카로운 가시를 내뻗어 박혀있는 마지막 조각을.

“네가 그들의 제복을 입고 그들과 같이 있었어. 그리고 나를 비웃었어. 이 모든 게 네 탓이라고··· 너한테는 자격 없다고··· 네가 받을 것은 이것뿐이라고······ 네 모습을 한 도자기 인형을 내 발밑에 내던지더라.”

고개를 숙여 맞댄 성운의 이마가 평소보다 서늘한 것만 같은 기분이다. 성운의 온 가슴을 날카롭게 꿰어뚫고 있는 세 자루의 거대한 가시가 네 눈에 보이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 너무 무서웠어. 결국 그 모든 게··· 나로부터 시작된 거라면. 나는 네 옆에 있을 자격이 있는 걸까.”

그리고 그 중에 네가 뽑을 수 있는 가시가 한 자루 있었다. 흔들림없는 수면 위로, 흔들리는 별빛이 고스란히 비친다. 성운은 다시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다. 눈물이 한 방울 더 흘러나왔다. 성운은 네 손을 꼭 잡았다.

“그러니까 혜우야, 증명해줘. 네가 생각한 것과 다를 뿐, 네게 틀린 게 아니라고······”

그리고는 간청했다.

“네게서 없어진 조각만큼, 내가 새 조각을 채워줘도 된다고··· 같이, 평범하고 시시콜콜하더라도, 그렇게 소소하게라도 새로운 조각들을, 네 손을 잡고 같이 찾아도 된다고···”

77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0:35:35

정하주와 수경주와 성운주 셋 다 안녕하세요!!

체리 콜라..... 혈당...괜찮은거죠? 영희는...? (동공지진)

776 서연 - 철현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0:36:06

situplay>1597046120>561

한바탕 울고 불고 악을 썼더니 기운이 쭉 빠졌다.
그제야 감정을 퍼부은 게 잘한 짓인가 돌이키게 되었다.
행여 아픈 데를 건드리고 만 건 아닌지.
정적이 조마조마하다.
안경이 눈물범벅이라 선배 표정도 잘 안 보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훌쩍이며 코밑이나 훔치는데
한결 차분해진 목소리에,
조용히 의자에 자리 잡는 움직임에,
긴장이 풀어졌다. 그리고ㅡ

' !! '

오른손 손가락의 끝마디가 욱신거렸다.
아까 꽤 세게 부딪혔는지 좀 부은 느낌...
가만, 선배는 머리였잖아?!!

" 잠시만요!! "

타박상엔 얼음 찜질이 좋댔나?
허둥지둥 냉동실의 얼음을 꺼내는 한편
부딪힌 주먹을 찔끔찔끔 펼쳐 본다.
뻣뻣하고 얼얼하지만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다.
급한 대로 쪽지는 주머니에 넣고
얼음 주머니를 만들어 선배에게로 가져갔다.

" 아프지도 않으세요? "

얼음 주머니를 철현의 이마에 대려고 하며 짐짓 툴툴대는 서연이었다.

" 제가 선배 외장하드 털면 어쩌려고 읽으라세요? 읽으라시긴. "

철현이 사양하지 않았다면
서연은 얼음 주머니를 철현의 이마에 대되
겸사겸사 제 손가락의 부은 자리도 닿게 했을 것이고,
사양했다면 인상을 잔뜩 쓰고 한숨을 푹 내쉰 뒤
얼음 주머니를 제 손가락에만 댔을 것이다.
어느 쪽이건 스스로를 편들기 어렵다는 철현의 말을 곱씹었을 것이고.

" 당연히 어렵죠! 첨이면. 공부도 첨엔 어렵지 않던가요? "

목이 잠긴 걸 자각하고 헛기침을 하는 서연이었다.
선배가 어떤 표정인지 잘 안 보여서 다행이다.
보였다면 이제부터 길게 길게 늘어놓을 군소리가 민망해
어디로든 숨고 싶어졌을 테니까.

" ...한 번쯤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한테 선배는 굉장한 분이라고요.
무슨 일이든 성과가 없거나 불투명하면
지치고 억울하고 불안해질 수밖에 없으니까
사람인 이상 그 일에 집중이 안 될 거 아녜요.
근데 선배는 스트레스 엄청 받을 상황에서도 노력하셨었고,
여러 번 좌절하셨을 텐데도
다 포기해 버리는 대신 다른 돌파구를 찾아내셨잖아요.
그거 끈기랑 향상심 없이는 못할 짓이에요...
그러면서도 선배 스스로를 냉철하게 평가하기도 하시죠.
자기 객관화라던가? 것도 멘탈 돼야 해 보지 안 그럼 빡세요. "

" 근데......
끈기가 강할수록 자기가 지치는 줄 모를 위험이 있고,
향상심이 강할수록 뜻대로 안 될 때 열등감이 쌓이기 쉽고,
자기 객관화에 집중할수록 자칫 자기 비하로 빠지기도 한다...
그렇게 생각해요.
셋 다 굉장한 장점이지만
그 정도가 너무 강하거나 상황이 안 따라 주면
당사자에게 독이 되기도 한다고요.
선배한테 문제가 있었다기보단
선배의 장점이 그렇게나 뚜렷했다는 거니까
스스로에게 조금만 너그러워지시면 좋겠다고요. "

얘기하다 보니 혼란스러워졌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누구든 제3자.
내 희망사항을 지껄이며 참견하는 게
주제넘은 짓은 아닌지?
이게 선배 속을 헤집는 짓이면 어쩌지?
서연은 눈길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그냥
하루 시작할 때 스스로를 격려해 주시거나,
하루 끝날 때 만족스러운 일을 꼽아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남한테 잘해 준 일도 좋고요. "

화제를 쬐끔이나마 돌리니 좀 낫다.
서연은 철현의 얼굴에 시선을 못박았다.
안경이 엉망이라 잘 안 보인다만
오히려 좋다. 얼굴에 철판 깔기엔.

" 일단 오늘 저한테 잘해 주신 건 제가 보증해요!
선배 입장 털어놓아 주셨으니까요. 고맙습니다~ "

말을 맺자마자 꾸벅 인사하는 서연이었다.
심장이 유난스레 콩닥거렸다.

777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0:36:30

다들 어서오세요... 졸다깨다하은 ㅣ븐이

77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0:36:34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779 서연주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0:37:58

답레로 갱신이에오오오(철푸덕) 지난밤부터 버라이어티부터 천천히 눈팅하고 올게요오오오오(꼬르르르)

780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39:02

>>775

영희: 혈당은 내다 버리는것!

...이라 하네요(?)

781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0:44:25

으악! 안돼! 혈당은 신경 써야 해!! 8ㅁ8

78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44:57

그리고 연애 관련은...남자 여자 편식하지 않는 잡식성 여자 입니다(?)
의외로 연애 하면 귀여워지는 타입.

"오늘은 체리민트초코밤양갱을 만들기로 했어!"

....물론 이 도른자를 감당할수 있다면.....

783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46:48

김영희:

"오늘은 수영장의 물을 전부 마셔 보기로 했어!"

"오늘은 랩퍼로 데뷔를 할꺼야!"

가 일상인 녀석....

784 서성운: 훈련 레스 (vId2wuROAk)

2024-04-15 (모두 수고..) 20:53:13

>>0

평소보다 알터의 홀을 누비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연구원들뿐만 아니라 흑복을 입은 안티스킬들도 더러 보인다. 작금의 사태로 인해, 서헌오 박사가 국장의 권한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 탓이었다. 모든 연구원들이 알터 건물에서 숙식하며 안티스킬에도 지원을 요청해 안티스킬 부대가 상주하도록 하는 체계였다. 마치 대피소같이 되어버린 알터 제 3학구 능력개발연구원의 라운지에서, 오래간만에 세 가족이 나란히 둘러앉았다. 어머니가 에휴, 하고 한숨을 쉬며 접시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인첨공에 들어와서 가족끼리 먹는 저녁식사를 가장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가족끼리 먹는 첫 식사가 이게 뭐니.”

아무리 봐도, 그녀의 모습은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식사에 입고 올 만한 일상복은 절대 아니었다. 다른 안티스킬들과 똑같은 흑복이며 플레이트 캐리어며 각종 장비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모습이었으니까. 어찌어찌 방탄헬멧은 잠깐 벗었다만, 그것만으로는 그녀가 꿈꾸던 저녁식사 드레스코드(?)를 충족시키기에는 한참 모자랐다. 성운의 아버지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 역시 하얀 연구원 가운을 입은 그대로였다.

“어쩔 수 없지. 이런 상황까지 됐는데 연구소 최선임자가 자리를 비울 수도 없으니까. 우리 연구소는 소수의 학생들만 받고, 학생들 대부분이 3레벨로 개화했으니 보복의 확률이 현저히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제로라고 할 수도 없지.”
“괜찮아요, 엄마. 저는 그냥··· 모양새가 어떻게 되더라도, 이렇게 엄마랑 아빠랑 같이 저녁을 먹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기뻐요.”
“엄마도 기뻐. 다만 기왕인 거 새 집에서 그동안 못해준 만큼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주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구나.”
“성운이가 인정 많고 미련 많은 게 당신을 참 닮았어.”
“뭐야 그거, 칭찬이야, 욕이야?”
“글쎄. 일단 그게 내가 당신에게 반한 수많은 이유들 중 하나라는 건 알아뒀으면 좋겠어.”
“어머나 이 양반이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유호란 소령은 한 손으로 뺨을 수줍게 감싸며 서헌오 박사의 어깨를 찰싹 때렸다. 서헌오 박사는 힘없는 허수아비처럼 거의 옆으로 넘어질 뻔했다. 성운은 재빨리 능력을 써서, 아버지의 반대쪽 어깨에 축전환 역중력을 써서 아버지를 받쳐드렸다. 손으로 받쳐드리면 더 좋았겠는데 팔이 짧은 게 한이다.

“그래, 성운이 말대로 이렇게라도 가족들이 둘러앉은 게 어디니. 그러면 오랜만에 가족끼리 둘러앉아 저녁식사나 하면서 못다한 이야기나 마저 하자. 성운아 너 저번에 그 곤색 생머리 아가씨에 대해서 엄마한테 제대로 말 안 하고 얼버무린 것 같던데~”
“아이, 엄마아···!”

K가 발표한 리버티의 합류 조건에 대한 이야기는,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나오지 않았다. 성운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서헌오 박사는 그것이 언급되는 것을 피하고 싶었으며, 유호란 소령은 그것이 언급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불안한 바람들은, 어떻게든 이런 상황에서나마 겨우 마련한 가족의 오랜만의 화목한 저녁식사 자리 덕에 아슬아슬하게 지켜질 수 있었다.

785 성운주 (vId2wuROAk)

2024-04-15 (모두 수고..) 20:53:43

답레랑 계손실만 막고... 좀 잤다가... 새벽에 오겠습니다.. 3.3

78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0:54:08

체리와 민트 따로따로는 납득해볼 수 있지만 혼종은 (흰눈)

787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0:54:38

후임이! 들어왔네용!!

78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54:41

자! 영희의 연애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물론 감당할수 있다는 선에서 말이다!

어서 채가라(?)

789 성운주 (vId2wuROAk)

2024-04-15 (모두 수고..) 20:55:18

영희 승엽이 정하 새봄이가 뭉쳐 1학년 깽판즈를 결성하는 꿈을 꾸도록 하겠어요. 어서오세요 영희주... 저지먼트 남성진 최단신인 성운이를 굴리는 성운주입니다. 3.3 뵙자마자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자러 가는 모습 보여드려 송구스럽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790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56:51

>>787 안녕하세요~ 잘 부탁 드립니다~

791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0:57:38

>>782 체리민트초코밤양갱... 연애는 별개로 치더라도 정하는 좋아하지 않을까하고! (어?)

>>785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성운주!

>>787 어서 오세요! 승엽주!!

792 서연주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0:58:07

>>393 @동월주
괴이가 캐들한테는 비밀이었군요@ㅁ@;;;;; 죄송해요!!!(도게자) 저건 제가 설정 숙지를 제대로 안 한 탓이니 없었던 걸로 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굽신굽신)

>>670 승엽주
와!! 승엽이 고기 좋아하는군요 >< (서연 : 좋아해? 잘됐다! 가자가자!! 사양 말고 둔둔하게 먹어 주면 고마워~~ ><!! )

>>693 >>771 >>782 영희주
영희는 레이저포를 마구마구 쏠 수 있는 체리요정 깨발랄 캐로군요^^ 심하게 뒷북입니다만 어서오세요 환영해요오오오>< (레드카펫) 상황극판도 처음이시네요!! 저도 거의 초보라 반가워요 >< 전 목화고 인근 편의점의 알바생인 서연이를 굴리고 있어요. 체리 들어가는 식품을 많이 들이면 편의점 매상이 높아질 수 있겠네요~~
근데 영희 첫 훈련부터 엄청난데요@ㅁ@ 체리 콜라 캔 87개를 한꺼번에 마시고도 더 마실 수 있으면 위장이 탈닝겐인데요. 열일곱 해 동안 영희의 레이저를 키운 건 8할이 체리 콜라다??? (뭐래)
연애하면 귀여워진다니 지금과는 다른 느낌의 귀여움일까요? 앞으로 주목해 봐야~~ ㅎㅎㅎ

793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0:59:19

>>789 네에~ 잘 부탁드립니다!

794 진정하 - 훈련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00:23

>>0
...연인은 어떤 얼굴로 보면 좋을까. 평소처럼, 반쯤 걸친 잠옷과 속옷으로,아침당번 청윤언니를 깨우러 갔다가 고민에 빠진다.

아니, 연인 1일차에 속옷차림? 어떻게보면 너무 이르지 않아?

아니, 그것부터 따지면, 당장 어제...사고쳐서 한 고백과, 그 도파민, 그리고 떨리던 심장과 손의 감촉이 생생해, 평소에 하던 행동이 그렇게나 긴장되고 힘들줄이야... 그렇게 생각하면.

...어떤 얼굴로 봐야할지 모르겠어. 일단...좀 꾸며볼까.

평소처럼 입으려고 해도, 평소엔 엄청 펑키한 룩밖에 없었으니까, 오히려 데이트룩을 찾는게 더 어렵다. 고민의 결과. 새벽 6시에 문앞에서 고민하던 순간이 지나쳐, 6시 반. 교복을 입고, 언니 방문 앞에 선다.

"...크흠!"

평소엔 신경도 안쓰던 목소리를 가다듬고 잔뜩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방문을 두드린다.

"언니! 오늘 아침당번 우리에요! 일어나세요!"

795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00:42

>>792 잘 부탁합니다~

영희: "체리 관련 상품 다 주것어...!"

796 성운주 (bTKs1x5Roo)

2024-04-15 (모두 수고..) 21:01:43

하아 6호 맛이 좋아

797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04:19

동거부터 시작하는 커플생활...!

798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1:04:52

>>790 저야말로 잘부탁드려용! 영희... 이름만 보면 도덕교과서 같지만 상당히? 근육이 훌륭하겠군용!!! 야구에도 관심있으면 좋게써용!!!
>>785 그건 저도 보고싶어용! 다녀오세용 성운주!
>>792 선의로 사주는 고기는 삼겹까지라 카든데...하면서 긴장하겠네용!

동거부터 시작하는 커플... 이건 맛있네용...

799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04:53

기행을 많이 부리는 사람은 위장도 탈닝겐 이여애 한다는게 신조다!

"이것봐! 이 벌래, 먹을수 있는건가?!"

800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05:22

영희주 안영! 이 스레에...어....뭘까.

난 뭐지. 아무튼, 소시민 담당! 정하주입니다!

801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06:36

>>798 영희 야구 관심 다이스: .dice 1 100. = 63

시크릿 다이스 .dice 1 2. = 2

802 철현 - 서연 (UK.JDuC3Xk)

2024-04-15 (모두 수고..) 21:06:51

"?"

서연이 허둥지둥 냉장고로 달려가 얼음을 꺼낸다.

"아!"

서연의 손가락에 이마를 때려박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기억났다.

"미,미안!"

자리에 일어나려고 하지만 서연의 얼음주머니가 철현의 이마를 눌러버린다.

"어..."

그대로 다시 의자에 앉아버리며 얼음 찜질을 받아들인다.

"아파..."

그러면서 웃는다.

"털어봤자 캐퍼시티 다운 밖에 없어."

지나친 공유는 보안에 구멍을 만들고, 보안의 구멍은 자료 유출로 이어진다.
캐퍼시티 다운이 밖으로 유출된다면 큰 혼란이 야기하기에 공유할 생각도 없었지만 딱 한명에게 공유를 했더니...


"공부 처음할 땐 죽을 것 같았지, 하기 싫고 때려치고 싶고..."
"그런데 하다보니까 잘되더라고"
"잘되고 시험지에 동그라미가 많아지니까 공부하는 게 나쁘지 않더라고"

아...답을 찾았다.
결국 해보라는 거구나...
그러나 가능할까?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생각만이 떠오를 뿐이다.

"..."

"너도 참 대단하구나..."

짧은 시간 동안에 철현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한 스스로를 파악했다.
그리고 조언까지 해준다. 잠시나마 그녀의 통찰력에 감탄한다.

이어지는 서연의 칭찬에 부끄러운 지 얼굴이 빨개졌다.

"노력해볼게."

하루 시작할 때, 욕설 대신 스스로를 격려하고
하루가 끝날 때, 욕설 대신 만족스러운 일을 꼽아본다.
내가 과연 남에게 잘해 준 일이 있을까?

"나도 고마워..조언해줘서.."

심장이 유난히 두근거린다.

803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06:59

>>800 잘 부탁 드려요~

804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07:19

영희주 어서와:3 위에 소개하긴 했는데........ 잠시만....

805 철현주 (UK.JDuC3Xk)

2024-04-15 (모두 수고..) 21:07:39

다들 안녕~!!!!!!!!!!!!!!!

80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07:42

그렇다면 슬슬 저는 일상을 구해볼게요!!
물론 쉬실 분들은 푹 쉬셔도 괜찮아요! (뒹굴)

807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07:56

모카고의 유일무이 무해한 사기꾼 여로땅을 굴리는 여로주다 잘 부탁해☆


참고로 성여로, 진정하, 이청윤, 최이경 넷은 기숙사가 아니라 한 집에서 같이 쉐어하고 룸메 모두가 각각 커플이다!!>:3

80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07:57

>>601로 영희는 꽤 야구를 좋아하나 보네요.

그리고 시크릿 다이스 결과는....



나는 행복합니다~(한화)

809 서연주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1:08:23

>>794 정하주
진즉부터 동거하던 사이인데도 엄청 풋풋한데요@ㅁ@ 연애란 저런 것이구나 (팝콘폭죽)
............는 아!!!! 어제 정하한테 키 물은 거 미안하다고 했어야 하는데에에에에!!!!!!!!!! (머리박)

>>795 >>799 영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탈닝겐 위장으로 체리 제품 오는 족족 다 사 주면 서연이야 좋습니다만 영희는 파산 각 아닙니까.........

>>798 승엽주
고기뷔페는 인당 2만 원 안팎으로 다양한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선의로 쏘는 고기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죽을 뻔한 냉동고를 심폐소생술 해 준 은인한테 그 정도를 못 살까요 ㅋㅋㅋㅋㅋ

810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09:27

>>807 영희: 이것이 말로만 듣던 폴리...!(아닙니다)

811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09:36

모두 좋은 밤이에요!

812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10:01

청윤주 어서와!

>>810 여로-이경 이렇게 커플이고, 청윤-정하 이렇게 커플이야:3!

813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0:07

히히 팝콘 마시따아....

>>809
그러게...너무 많은걸 같이해서 오히려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뭘 뭘해야하지! 모든게 새로워!

814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0:30

어...음... 어서와 청윤주?

815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10:39

>>813 이제 정하와 청윤이에게 여로땅이 히죽히죽 웃으면서 장난칠 수 있다:3

816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11:11

>>814 아하하 정하주 좋은 밤이에요!

817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11:14

>>809 대충 알바 하는 헬스장에서 돈을 많이 준다 하죠(?)

81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11:18

확실한 것은 유일하게 만인의 앞에서 공개 고백을 해버렸으니...
한동안 놀림받는 것을 견디면 됩니다. (어?)

그리고 안녕하세요! 청윤주!

819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1:23

>>815

정하 : 얌마 성여로...웃지말고 들어봐...

정하 : ...연인끼리는 보통, 뭐해...?(홍조)

같은 대화를 할것

82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11:31

>>815 결국 청윤이와 정하는 장난을 당할 운명..

821 서연주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1:11:49

>>813 정하주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까지 같이 해 왔던 걸 하나씩 다시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커플 전일 때랑 후일 때랑 어떻게 다른지!! (응???)

822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2:00

아하하하...아하하... 아아아아!!!!!!!!!!!!!!!!

그리고 저기 위에 훈련...비스무리한거 있어 청윤주

823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3:18

>>821
흐으으으으으음...

제정신으로 소파에서 껴안고 뒹굴고 같이 꺄르르거리다가 자라고?! 절대못해! 난 나나난 난 못해!

824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13:39

세은:와. 이게 누구에요?
세은:외롭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고백을 받아버린 장본인 아니에요?
세은:이제 외롭지 않아서 좋겠다아아~ (사탕 념념)

(나쁨)

825 서연주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1:13:57

>>817 영희주
고급 인력이었군요 영희는!! 아무튼 VIP 고객님이시니 잘 부탁드려오오오오 (굽신굽신)

>>818 캡
덤으로 그 자리에서 커플임을 공표한 혜성언니와 금이도......👀👀👀👀 (응??)

826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14:30

>>822 확인했어요! 답레는 해야죠!

827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14:45

>>824
정하 : ...너...너...너어어어!!!!!!!!!!!!!

정하 : 최세은! 조용! 조요오오오옹! 반이잖아!(자기가 제일 시끄러움)

82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16:26

음, 영희도 얼른 짝을 찾아야겠군(?)

829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1:17:08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용!
>>808 한화팬이었군용!!!!! 승엽이는 꼴데팬이에용... 같이 밑바닥까지 가는거...라고 하기엔 이번 시즌 롯데는 격이 다르지만용!
>>809 생각해보니 그랬네용! 그럼 이렇게 된거 둘이서 거덜을 내야게써용!

830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17:30

헉 졸았네요.

일상도 구해요.(손들기

831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17:38

>>819

여로: 에-
여로: 날 믿고 묻는 거야☆?(히죽)

83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18:45

>>829 이글스라 행복합니다아아아아아아(목탁 두드리는 소리)

83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18:50

6호를 향해 쏟아지는 축하인사(라고 하고 놀림이라한다)

물론 앞선 커플들은 그러려니 함
농담이고 다시한번 더 축하한다

834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20:00

>>825 기다려 이사람아 갑자기 혜성금 멱살잡혀 끌고가기 있어?

놀려도 금이 반응은 재밌지만 이혜성 반응은 재미 없을 것

835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20:22

다들 어서오세요.

836 이리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0:32

>>0

"저 부부장 된대요."
"뭔 소리야? 넌 부장이라니까?"
"여기 말고 저지먼트요."

"으엉???"
"뭐어어????"

성하제 공연이 끝난 후 댄스부 부실은 한결 한가해졌다. 몇 주 내내 빽빽하게 들어차 있던 단체 연습 스케줄도 원래대로 돌아갔고, 큰 이벤트를 한 차례 지나간 후라서 그런지 부원들 또한 전체적으로 풀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 잔잔한 연못에 느닷없이 돌을 던졌다. 리라는 마루에 누운 채 눈이 동그래져선 입을 다물지 못하는 댄스부 부장과 부부장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살짝 웃어보인다.

"아~ 이 반응 뭐야! 제가 저지먼트 예비 부부장 된 게 그렇게 놀랄 일이에요? 서운하다!"
"아니... 축하해. 축하하는데..."
"야. 리라야. 저지먼트 부부장이면 여기 부장은 못 하는 거 아니야?"
"그렇겠죠? 아무래도 바쁠 테니까."

짧은 침묵이 세 사람 사이를 메웠다. 진과 채영은 바닥에 드러누운 채 히히 웃고만 있는 리라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윽고 그를 가운데 두고선 양 옆으로 함께 누워버린다.

"후우... 이리라 너 임마 이거 배신이야... 우리가 먼저 점찍었는데..."
"한채영. 배신은 너무 나갔다. 근데... 아쉽긴 하네, 리라야. 당연히 너한테 부장직 넘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미안해요, 언니들. 하지만 해보고 싶었어요. 댄스부도 탈퇴는 안 할 거니까 걱정 마세요. 후배들도 가르쳐 주고 언니들이 했던 것처럼 공연 프로그램도 짤 거예요."
"...괜찮겠어?"
"아마도요."

많은 것을 알아버린 이상 몰랐던 때로 돌아갈 순 없다. 리라는 하얗게 빛나는 무용실 A의 형광등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러나 감은 눈꺼풀 너머로도 강한 빛이 쏟아지는 게 느껴지니, 감는다고 할지언정 그 자리에 불빛이 존재한다는 걸 인식하지 않기는 어렵다.

"무대 위에 서 있으면 관객석이 다 보여도 가끔 진짜 세상과 분리된 느낌을 받아요. 저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던 나와는 크게 상관 없는 것처럼 느껴지죠. 스테이지는 온전히 가수를 위해서 구성된 공간이고, 나를 반겨주는 팬과 관객은 순수한 애정만을 쏟아주니까요. 사실 그게 참 좋았어요. 내 열정과 재능을 펼치면 사랑받고, 내 목소리와 표정, 몸짓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니까."

똑바로 누운 머리에서 앞머리가 스르륵 흘러내린다. 연습으로 흘린 땀에 달라붙은 이마의 잔머리와 흉터가 불빛 아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금도 그게 좋아요.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손을 그때그때 직접 잡아줄 수 없잖아요. 제가 지금 하고 싶은 건 그런 건데."
"...노래를 듣는 것도 직접 손을 잡아주는 것만큼이나 위로가 돼."
"알아요. 하지만 그건 다소 간접적이잖아요. 전 조금 더 직접적인 게 필요해요."
"저지먼트 부부장이 되면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아직은 모르죠. 그래서 해 보려고요.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건 대충 다 해 봤으니 다른 것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학창시절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짧고, 저한테는 특히 더 그랬으니까요. 얼마 없는 시간 알차게 써야죠."

다시 눈을 뜨니 쏟아지는 불빛에 얼굴이 살짝 찌푸려진다. 이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조금 걱정스러워 보이는 진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리라는 밝게 웃는다.

"성하제 무대 마친 다음에 제가 그랬죠?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고. 재밌었다고. 솔직히 무대 오르기 직전까지도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결국 멋지게 해냈고요. 그건 다 제 주변 사람들, 그 중에서도 특히 언니들이랑 댄스부원들 덕분이에요. 세심하게 살펴주고 아껴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필요할 땐 등 떠밀어주고, 그런 모든 것들이 두려웠던 무대를 다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시선이 반대로 돌아가 채영에게 닿는다. 엎드린 채 팔을 괴어 마주한 녹색 눈은 드물게 촉촉해져 있다.

"그래서 더 흔쾌히 부부장 제안을 승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대가 두려워서 다른 곳으로 회피하는 게 아니라, 진짜 선택을 한 것 같아서요."
"......그렇구나."

차가운 마룻바닥이 몸을 움직이며 잔뜩 오른 열기를 내려준다. 세 사람은 그렇게 한동안 말없이 바닥에 누워있었다. 아무런 말도 없이, 편안하고도 고요하게.

"언니들은 졸업하고 뭐 할 거예요?"

그 정적을 다시금 깬 건 리라의 뜬금없는 질문이다. 진과 채영은 그런 리라를 돌아보았다가 눈을 데굴 굴린다.

"글쎄. 진이는 4학구 댄스 학원에서 강사 스카웃 받은 거 있을걸? 그거 하면서 연구 쪽에 계속 협력할 거래. 나는 대학 갈 거고."
"아, 근데 이번 리버티 방송 때문에 꺼림칙해져서 연구 협력은 고민 중이야. 채영이는 대학 졸업하고 아버지 회사 일 배우는 거지?"
"일차적 목표는 그런데, 나중엔 엔터 세울 거야. 그리고 불렛을 데려와서 돈방석에 앉을 거다."
"하이고? 꿈도 크셔라."

짧은 티격태격 사이에 섞이는 웃음소리. 진의 팔뚝에 빨간 손자국을 하나 남긴 채영은 그제서야 속이 후련하다는 듯 원래 자세로 돌아왔다.

"뭐, 우리는 대충 이래. 그러는 리라 너는 뭐 하고 싶어?"
"글쎄요. 아직은 모르겠어요."
"만약 데뷔 할 거면 딴데 가지 말고 바로 나한테 와라."
"......흐으으음~"
"어쭈, 이 반응은 뭐지?"
"아악! 뭐야 숨막혀! 내려가아!"
"채영아 애 죽겠다..."
"그러니까 내 회사 오라고켁"

리라를 사정없이 깔아뭉개던 채영의 몸이 문득 네온 녹색의 슬라임에게 부드럽게 박치기(?)당해서 밀려났다. 리라는 그제서야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서 일어나 앉는다.

"어휴, 진짜."
"아하하하! 하하하! 아~ 이 바보 둘 투닥거리는 거 못 보면 심심해서 어떻게 사나 몰라? 나 졸업해도 놀러와도 되지? 리라야?"
"물론이죠. 부장은 아니어도 계속 댄스부에 있을 거니까 꼭 오세요."
"나는?"
"아~ 벌써 진이 언니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
"야 이것들아! 나는! 아! 슬라임 축축해! 치워 이거!"

동시에 터지는 웃음소리 둘과 싫지만은 않은 볼멘소리 하나. 리라는 창문 너머를 바라본다. 유리 너머로 우거졌던 녹음도 그새 저물었으니 이파리들도 하나 둘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새삼, 우리도 어느새 이렇게나 훌쩍 자라버렸구나.
시원섭섭한 기분이 혀끝을 맴돈다.

837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22:09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83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2:13

>>827 세은:난 청윤 선배에게 한 말인데?
세은:헤에. 너도 외로웠구나.
세은:아. 외롭지 않아서 좋겠다아아~

>>830 안녕하세요! 수경주! 일단 일상은 구하고 있기는 한데...졸았다면..일단 쉬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흐릿)


세은:아. 어제 염장질 하던....
세은:.......
세은:....아니에요. 언니.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옆눈)

83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23:54

>>824 "...내후년 부장을 정할때 세은이에게 가산점을 줘야겠네."

84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4:07

안녕하세요! 리라주!

841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24:13

>>838 혜성:(모르는 척)(흰눈)

84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4:52

세은:오빠에게 이를 거예요!!
세은:저지먼트 망친다고 이를 거예요!!

은우:응? 아. 내 일 아니야.
은우:부장 시켜서 고생 시켜도 돼. (팝콘 챱챱)

843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5:15

오늘은 간만에 쿨피스 이름값을 하다
후후

다들안농~~

844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26:05

하지만 졸아서 좀 깨버렸다.. 인걸요.

여기서 자버리면 수경주 새벽 4시에 깨서 그아악거릴걸요(?)

아 캡틴도 구하고 있었어요...? (슬쩍)

84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6:20

여담이지만 은우는...정확히는 퍼스트클래스 전원이 모두 높은 분들에게 불려갔답니다.
그리고 은우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다는 대충 그런 이야기.

84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6:41

일상이야 구하고 있었지요! 돌리겠다면 그것도 괜찮고요!
누굴 만나보겠어요?

847 청윤 - 훈련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27:09

>>0 >>794
그렇게 사귀게 되었다. 어깨에 기대 잠든 정하를 데려다놓고 밤잠을 설치다 잠든 청윤은 아직도 꿈속을 헤어나오지 못했다.

"..?"

방문을 두드리는 정하의 목소리에 눈이 번뜩 떠진 청윤은 화들짝 놀라 일어나선 바로 방문을 열었다.

"어..."

당연히 잠옷을 입은 상태로 교복을 입은 정하를 마주했다.

"잠깐만!"

바로 쾅하고 문을 닫곤 방에 뛰쳐들어간 청윤은 3분동안 마치 들개에 쫓기는 사람처럼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공기탄으로 옷걸이를 맞춰 스탠드에서 떨어뜨리곤 옷을 잡아내는 묘기는 덤이다.

"그러니까 등..교가 아니라 아침 당번말야.. 하하하하"

청윤은 얼굴이 새빨개져선 머쓱한 듯 웃었다.

"그... 좋은 아침..!"

청윤은 그렇게 말하고는 방을 나서...는 것과 함께 가볍게 한마디를 던졌다.

"오늘도 정하는 귀엽네."

848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7:15

>>845 🤬

콱씨확마(?)
지들이 뭔데 부르고 난리야
칵 마(???)

84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27:39

>>845 높은 분들에게 불려간거면 그 리버티가 칩을 제거했다는 것 때문이겠군요..

85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28:06

안 부를 수는 없지요! 현실적으로!

리버티에 지금 퍼스트클래스 1명이 합류했고, 폭탄 해제까지 했다고 공개적으로 방송을 띄워버렸는데....(옆눈)

851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28:28

>>843 안녕하세요~

852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28:47

수경주 어서와!! 수경이와는 최근에 돌린지라.. .;ㅁ;

853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29:12

>>850 그건
맞지만
몰라 괘씸해(?)

>>851 영희주도 안뇽~ 신입이구나! 아기체리구나 잘부탁해~~😘😘

854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30:09

>>847
그런 그런말하기 있어요?!?!

855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30:14

세은이..가능할까요?!
다들 어서오세요.

85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0:20

그 관련 독백을 써볼까 싶지만... 일단 지금은 수경주가 일상을 콕 찔러버린 상태라서.. 일상을 돌리면서 독백을 쓰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일단 요점만 이야기하자면 높으신 분.. 정확히는 대표이사도 강수 하나를 뒀답니다.

857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0:44

>>855 가능합니다!

.dice 1 2. = 2
1.저
2.수경주

바라는 상황이 있으실까요?

858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30:56

이야아..... 여로땅 어떻게 생각해 네 룸메들도 이제 커플이 되었는데:3 잠만 너 왜 그렇게 웃냐 무섭게 야.

85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31:45

>>854 왜요! 정하 귀엽잖아요!! 청윤이보다 키 5cm이나 작은데 귀엽지 않으면 이상하죠!!!

>>856 대표이사의 강수라면 매우 인첨공스러운 악마마저 박수칠 수일 것 같은데요

86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32:12

>>858 여로 뭐 어디 벽장에 청윤이랑 정하 넣고 문 잠그려고요(???)

861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32:12

하지만 리버티 방송 펑펑 이후의 세은이라니 레어하잖아요.(라는 말을 하는 수경주)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라던가)

86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3:11

커플 6호까지 나왔고... 커플 7호가 생길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아무튼 불씨가 타오른 상태니...

은우:........
은우:(이렇게 많이 연애질을 할 줄은 몰랐는데.)
은우:(...임무 중에 연애질 한다고 제대로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
은우:(믿어봐야겠지만 왜 이리 불안하지..)

부실의 절반 이상이 서로 연애를 하는 곳이 있다? (어?)

863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3:54

>>859 알고 싶으세요? (갸웃)

>>861 그런 상황이로군요. 그럼 그냥 대충 세은이에게 말 거는 상황으로 선레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세은이는 안 울었어요! 울분은 조금 토했다만.

864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35:08

리버티가 방송으로 펑펑 터뜨린 이후...인걸요.

그럼 말을 거는 상황으로...ㅈ
좀 기다려 주시면..

865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35:49

>>862 ㅋㅋㅋㅋ 사랑이 퍼지는 저지먼트.. 이러다 연애하겠다고 저지먼트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겠어요(???)

866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35:59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세요 부장님 일은 일이지😎

그리고 나도 알고싶어 이사의 초강수
납븐넘

867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36:37

사랑이 꽃피는 저지먼트👰🤵‍♀️

868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37:25

>>860 어........ 다행히 그건 아닌 모양이다!!!(?) 요약하자면 한 문장이 된다!

"룸메이트 더 받을까요^^?"

869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38:28

전통의 다이스배틀이다!

85 이상의 값을 가지고 와라! (나쁨)

870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39:13

그리고 이제와서 하는말이지만. 진짜 고민을 많이했다. 현생에 치여사는데 괜찮으려나? 사실 청윤이가 거절하면 어떡하지? 나혼자만의 급발진인가?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졌지만

situplay>1597046120>902 (많은 생각의 결과.)

어차피 지금 안말하면 계속 후회할것같은데? 청윤이가 하고싶은말 있으면 하라는데...?

...내일 출근이니까, 일단 떠보고 도망칠까?

situplay>1597046120>911

였고.

situplay>1597046120>963
어물쩡 넘기고 진짜 자려가러했는데

청윤주가 생각보다 빨리 잡았...

어제 나 무슨생각이였니?!?!

871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39:19

>>868 ㅋㅋㅋㅋㅋ 아니 무..무슨?!?!?

872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39:46

>>869
.dice 1 100. = 95
'이겨'

873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40:15

>>872 이게 다갓의 딸이야

874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41:04

>>872 진정한 다갓의 딸 진정하주(?)

875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41:49

>>873 >>874
세이 마이 네임.

내가 누구? 태생 4성 진정하 오우너. 그리고 3명한테 역전당했지...

876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41:53

>>870 귀여워
후후
후후후
사실 음 아니다⬅️여기부터 얼라리~ 했는데 이게 진짜였고
헤헤
헤헤헤헤
헤헤
귀여워.........
😇 어장의말랑귀요미들이 사귄다니... 굿즈 사고 싶다(오타쿠적 사고법)
아기수달과 아기오목눈이라
세상귀여운

877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42:57

>>871 자세한 것은 여로땅과 일상하면 알게 된다:3!

87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43:33

영희; 저지먼트는 연해 하는 곳이구나!(A급 이해력)

이것이 솔로지옥 커플천국 이라는것인가...!(전율)

879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43:36

>>876
엑...음...어...그런가? 거기부터 눈치챈거야...? 어쩌다가...?

88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43:40

>>870 ㅋㅋㅋ 저도 진짜 급발진이긴 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귀었고, 여자친구가 되었으며, 연애를 하게 되었죠!

>>875 와!! 정하주! 정하주!

881 수경 - 세은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1:44:07

방송을 한 이들이 리버티고.. 위크니스고 폐기라던가 결함품이라던가 같은 말을 터뜨리고 연구원을 죽여라 같은 말을 하는 것에 순간적으로 멘탈이 살짝 나갔었지만(*죽이면 안된다의 면 보다는 저렇게 극단적으로 구는구나. 정도였을지도) 준비할 만한 것 때문에, 빠르게 납득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게 긍정적인 방향이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그래도 했으니까.
그리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다고 해도. 슬쩍 세은이의 옆에 앉으려 합니다. 아까 손을 잡아주기는 했지만...

"이온음료가 차갑지는 않지만요."
슬쩍. 밀어주는 이온음료 캔.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기보다는.. 그냥 말해줘서 감사했다. 정도의 생각이었을까...

"오늘 뭔가 많은 일이 있었네요."
말을 걸어보려 하네요.

882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44:14

>>880
으음...막상 이러면 부끄러우니까 그만해줘...

883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46:18

>>878 정작 부장과 부부장은 전부 솔로...

884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46:56

>>879 눈치라기보다는 그냥 정말 느낌?? 정하가 저렇게 얼버무리듯 말할 때가 내 기억상으로는 많이 없기도 했고😙 뭔가 뭔가 일어나려는 건가? 얼라리? 어떤 의미로든 두근두근 시추에이션 일어나려는 낌새? 이러고 있었는데
다음 레스가
😇 헤헤

귀여워잉.

둘다 박박 쓰다듬을래

885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47:17

>>878
딱히 그렇진 않아...? 솔로도 되게 살만 하긴해?

886 세은 - 수경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48:42

저지먼트 정기 회의 자리가 끝이 났지만 세은은 바로 돌아가지 못했다. 아직 그녀는 자신의 심장 부위를 잡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울분을 토하면서 도와달라고, 무섭다고, 도와달라고 요청하긴 했지만 좀처럼 마음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여전히 너무나 그녀는 무서웠다. 갑자기 배신자를 찾겠다면서 자신의 심장을 터트릴 것 같고, 어느 순간 펑 터질 것 같아서 너무나 무서웠고, 갑자기 어딘가에서 자신을 납치할 것 같아... 스킬아웃 세력들이 자신을 노릴 것만 같아 너무나 무서웠다.

'그 오빠. ...대체 무슨 짓을 생각인거야.'

연락을 하는 것이 좋을까. 하지만 그게 옳은 선택일까. 자신도 알 길이 없어 세은은 눈을 감고 몸을 약하게 떨었다. 그 와중에 갑자기 자신을 향해 들려오는 목소리에 세은은 고개를 옆으로 돌려 수경을 바라봤다.

"...수경아..."

자신에게 밀어지는 이온음료 캔을 바라보며 세은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홱 돌렸다. 그리고 눈을 감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미안. 지금은 아무 것도 마시고 싶지 않아. ...네, 네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만큼은... 미안. 미안. 미안."

평소와는 다르게 그녀의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연속적으로 터져나왔다. 무섭기 그지 없었고,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몸을 약하게 부르르 떠는 것을 애써 버티려고, 참으려고 하면서 세은은 숨을 천천히 골랐다. 그리고 이내 들리는 목소리에 대답했다.

"그런 것 치고는... 넌 태연하구나. ...대단하네."

887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49:10

새커플 한쌍 생겼다고 와글와글 커플썰 뜯어내며 떠드는 코뿔소들 귀여워 (팝콘)

88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51:17

"...난 자네들 중에서 누가 그런 위험한 곳에 가입했는지 모르겠네. 솔직히 찾자고 자네들을 몰살할 순 없지 않겠나."

"그러니 자네들이 찾아내."

"...만약 성과를 찾아내는 이가 있다면, 어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아내서 제거하는 이가 있다고 한다면...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책임은 묻지 않겠네."

"그리고 그 찾아낸 유일한 1명에겐 그 칩을 제거해주지. 위크니스와 함께 말이야."

"어떤가? 의욕이 좀 생기나?"

"...바로 옆에 있을 수도 있는 배신자를 죽인다고 해도 난 모르는 일이네."

"어디까지나 그건 자네들이 한 거니까."

"하지만.... 겨울이 오기 전에 아무런 성과도 없다면... 그땐, 다들 쓸모없는 것으로 판단하도록 하겠네."

"쓸모없는 병기가 갈 곳은 하나 뿐이지."

/대충 스포일러.

889 동월주 (ZMqEeEhHa.)

2024-04-15 (모두 수고..) 21:51:17

(팝콘 와그작콰그작와드득콰드득)

890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51:31

>>887
평소였으면 나도 와글와글파였을텐데...크읏 이거 꽤 부끄럽구나...!

891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51:32

하 젠장 세은아...
돌아버리겠구나...
😇😇😇😇😇😇

역시 이 깃털놈들 용납이 안됨 물어버리겠어

혜성주도아농!!!
혜성금 썰도 뜯어내야지
팝콘먹다가 손 스치는 혜성금⬅️진짜임

89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51:38

어서 오세요! 동월주!

893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52:51

>>888 아오진짜
🫠

겨울 오기 전에 혁명해줄게

근데 조건이 확실히 파격적이긴 하네... 다들 무슨 생각을 하려나...

워리안농!!!!
(팝콘뺏어묵기)

894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53:23

월주 안녕하세요!

895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53:26

>>888 이 나쁜 높은 녀석들!!!! 죽고 죽이길 바라는 거..진짜..

896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21:53:32

일찌감치 1호를 달성한 것이 새삼 뿌듯하군 (스르륵)

897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53:42

그리고 일종의 공지(???)

영희주는 현재 헤외거주 중이기에 갑자기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현재 시각 아침 6시.

898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54:04

>>888

윗사람들 꽤 멍청하네...? 아니 혁명단체에서 칩을 풀어준다는 가정하에 저렇게 고압적으로 굴어서 좋을게 없을텐데

899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54:05

앗 저길 봐!! 얌전한 고양이가 원두막에 오른 커플 오너야!!(???)

혜우우안농~~

900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54:41

>>897
엣, 지금 아침 6시? 시차가 엄청나잖아?!

901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1:54:49

>>897 이 사람 엄청 얼리버드잖아 졸리지는 않니!!

90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21:55:08

얌전한 고양이가 원두막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55:17

>>888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지요

>>890 '즐겨' (찡긋)

>>891 팝콘 먹다가 손 스치는 혜성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진짜임

다들 어서오고

904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1:55:27

>>897 시차 엄청나!?

혜우주 어서와!


@정하주 @청윤주
여로땅이 "우리 다 커플이니까 커플끼리 한 방에서 지내자!!"하면 화낼건지?:3

905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1:55:39

>>897 아침 6시요?! 9시간 시차..

90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55:56

저건....밤샘인데? 영희주는 일단 자자

907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21:56:13

와 시닙 해외러였구나 시차 괜찮냐구

90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56:16

>>900-901 하하하! 낮에 자면 된다!(어차피 토일에는 그게 일상)

909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56:41

>>906-907 잠이 안옵니다!(진실)

91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57:15

이럴수가...해외러였어!! 영희주는!! (동공지진) 그럼 지금까지 잠을 안 잔 거예요?!

>>898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면 대표이사도 바보같겠지만... 대표이사에겐 제로 시리즈가 있지요.
그 외에도 퍼스트클래스들이 리버티의 말을 믿을지도 별개니까요. 애초에 해체할 수 있다고 한 것도 저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니까요.

911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57:54

>>910 낮에 충분히 자서 문제 없음 입니다~

912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21:57:55

>>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생활 알거같긴해 나도 그러거든(찡긋)
암튼 반가워 환영해! 곧만렙힐러 혜우를 굴리는 혜우주야 같이 재밌게 놀아보자

91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1:58:03

역시 선동날조로 맞불을 놓아야만

914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1:59:39

>>912 저도 반가워요~

915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1:59:50

>>904

...안 화낼까? 오히려 정하는 애정행각을 밖에서는 잘 못할껄? 한다고 하면...으으음...

애정행각이라...으으으으으음(뇌녹는중)

으으으음

그런거 아니려나? 그... 그 그 옥상 뒤쪽이나, 아니면 진짜 집 말고 늦은시간 뒷골목에서

으음... 손가락 걸고 걷기

으음....이정도가 한계이려나

91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1:59:59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잖아요.

제 3위 디스트로이어가 그 방송을 보고 ...음. 칩을 없애준다고? 가볼까? 그럴 것 같나요? (갸웃)

917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00:10

>>902 원두막에서 본 별은 예쁘더냐!(???)
후후🤭🤭

>>903 이게 진짜라는게 날 미치게 해
후...
마싯다.(왐왐왐)

>>911 그래도 충분히 잤다니 다행이지만ㅋㅋㅋㅋㅠㅠㅠㅠㅠ 후 해외러 시차란 어려운 것이지
졸리면 푹자는거야(쓰담)

>>913 정치질 #가보자고

91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00:14

>>913 선동 하면 떠오르는 이 사람

919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00:55

>>916 ㅋ
ㅋㅋㅋㅋ
아니지................

철준씨... 그치...

920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01:25

이건 디스트로이어는 아니라는 이야기렸다?
근데 의외로 퍼클 어른조들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데.......음...으으으음...다른 쪽이 좀 걱정이라고 할까.

921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01:37

>>916

망할동생이 사고쳐서 리버티에 들어갔다.

...그러면 뭐 깨부수던 어차피 동생 죽을거 붙던 어찌되던 리버티랑 엮이긴 하겠네?

922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01:47

>>915 즉, 커플들의 야시꾸리한걸 할려면(건?전)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다는 말이군요!

923 수경 - 세은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2:02:01

"...아니요. 괜찮습니다."
마시지 않겠다고 한다면 수경은 캔을 어디론가 보내버렸을 겁니다. 그 캔에 누가 머리를 깡! 하고 맞았을지도 모르지만 알게 뭔가요
(깡! 꺅! 아파욧!)
그리고는 세은에게 다가가서 살짝 토닥이려고도 시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마실 기분은 아니긴 해요"
그럼 왜 세은이에겐 권한걸까. 약간 이런 음료에라도 약간 신경을 분산시켜주려 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본적으로 깊게 엮인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렇게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리 그러한 방송을 봤다고 해도 세은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에서 기인하는 차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924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02:08

>>918
...오오, 새빨갛다... 어쩐지 영희 머리색이...(아님)

925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02:10

철준씨는....... 오히려 거길 물어뜯을 거 같단 말이지....

926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03:07

>>917 손이 스칠지 안스칠지는 아직 까보지 않은 슈뢰딩거의 무언가란다 리라주야 (복복)

후 정치질은 진짜 문외한인데 #가보자고

927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03:12

>>921 블랙 크로우 리더님 아직 감옥에 있어요. (옆눈)

928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03:27

>>920 나도 이거 동의
청소년조들이 좀 걱정돼...
보라...
(신경 쓰 여요...)

929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03:38

아 나 문득 궁금해졌는데 여로땅 갠이벤 때 세은우가 마지막에 합류했으면 어떻게 되는 거였어?:3

93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03:49

>>904 정하만 괜찮다면야 청윤이는 막 대놓고 반대하진 않겠죠..?

>>915 ㅋㅋㅋㅋㅋ 정하 너무 건전하네요!!

931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03:57

>>920 낭군님........ 걱정된다...........

932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04:08

그 전에 다이스!!

.dice 1 2. = 2

933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04:18

>>915 정하 건전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04:23

>>924 사실 영희의 머리색은 양념치킨색 이엿다 합니다.

마시쩡!

935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04:28

>>926 뭐야 보여줘요(상자 뜯)(?????)

히히 복슬볻슬
비사문천 이렇게 정?계입문 하는거 너무좋다 혜성웅니의 자경단 착실히 자리잡고 잇구나...🥺 감동...

93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04:31

937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04:45

>>930
그치만! 그치만! 의식되는걸! 평소였으면 손잡고 다니거나 아무렇지않게 껴안았을거도!

지금 청윤이 정하 바이크 뒤에 태워봐! 과감하게 껴안을 수 있어?! 교복 끄트머리 잡지 않아?!

938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05:14

>>936 몬데
뭔데
뭐인데요
뭔데요
두려운

939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06:26

>>936 뭐 저지먼트가 고양이 귀 쓰고 치피치피 차파차파 해야 하는 건가(?)

940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2:07:02

(두려워진수경주

941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07:47

리버티로서 어른조 건드려봤자 설득이 안될 거라는 걸 알고 있을거고 이미 어른들한테 신물을 느끼는 상태니까
되려 처음부터 청소년조를 노렸을 거라는 생각.(흠)

942 세은 - 수경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08:28

그 시간, 은우는 밖에서 잠시 바람을 쐬고 있었다. 정확히는 옥상이었지만. 어쨌든 바람을 가만히 느끼면서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 그의 머리 위에서 캔이 뚝 떨어졌다. 꽁. 작은 소리와 함께, 은우는 아얏! 소리를 내면서 주변을 가만히 두리번거렸다. 하지만 땅바닥에서 구르고 있는 캔을 제외하면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았다.

"....????"

그런 뒷사정은 둘째치고 세은은 수경의 토닥거림을 가만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지금은 복잡하고 무서운 이 감정을 정리하는 것도 상당히 바빴기에 어쩔 수 없던 것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쭉 침묵을 지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어 세은은 수경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조용히 이야기했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고마워."

그녀가 자신을 위로해주려고 하는 것은 세은도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애써 수경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마음만큼은 확실히 전해지길 바랬기에...

"하지만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 ...시간이 지나면, 정말로 괜찮을테니까."

그러니까 자신을 그냥 둬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며 세은은 다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녀는 오른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리고 조용히 심호흡을 했다.

"...너는... 날 믿어주는구나. ...왜 그렇게까지 할 수 있어? ...내가 친구라서? 저지먼트라서?"

943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08:59

>>937 ...(정곡을 찔림)

944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22:0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5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09:55

>>935 으아아악 안돼요 그건 어린왕자의 상자라구요!!!!(??)
정?계입문 근데 도움주는 게 나리인(어째서 늪으로 빠지는 느낌이지만 도파민 충전되니 오히려 좋아) 이혜성이 점점 피폐해질 거 생각하니 눈물이 나요

946 혜우주 (4x4qeYHsC6)

2024-04-15 (모두 수고..) 22:10:08

어 근데 이제보니 다음판 부제가 히히히

947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10:31

>>945
앙댄다 피폐 안돼

948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11:04

>>947 하지만 그렇게 모두 어른이 되는 과정이란다(?)

949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11:07

아 캡틴 진짜 아니 캡틴 하....하아아......하아아아.....

950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11:28

>>946 으으으으으으으으 당선자 같은 말을 안써서 정말 다행이네요..!!

951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11:48

"견뎌"
모두 그 길을 건너왔다

952 수경주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2:11:51

수경: ???
수경주: 케이스쨩은 캔테러를 피해갔습니다(?)

953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13:09

여러분 이래서 취중고백은 안됩니다 여러분은 제정신에 합시자

954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14:11

노담 노술인 응애 영희 였다 한다....

955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14:55

>>954 사실 저지먼트가 먹은 것도 취한 느낌이 들게 되는 음료수라서:3 술이 아니다!

95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15:17

여러분들의 레스를 읽어보면....
사실 잘하면 퍼클중 아무하고도 안 싸울 수도 있겠다를 생각하는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요? (갸웃)

957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15:21

>>954
그쳐 근손실오잖아요. 중대사항

958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15:24

그리고 세은아아아아가ㅏㅏㅏㅏ!!!!!!

95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15:27

>>954 >>955 맞아요! 청윤이나 정하도 노담노술이라구요..!

960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15:28

>>955 그 음료수, 혹시 보리맛인가요(?)

961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15:55

>>956 아뇨 뭐 유니온 같은 애는 때려잡아야죠!

962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16:03

>>960 아니 그냥 평범한 음료수:3 인첨공의 과학기술로 만들어진 말 그대로 그냥 음료수다:3

963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16:16

>>959
...(먼산)

아니 그치만...진짜 손에 꼽으니까? 팔로도 꼽을 수 있을정도니까?

964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16:44

>>962 과학기술 데단해~

96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16:56

유니온이 문제가 아니라 플레어도 일단은 지시를 받아서 움직이는 이고...
디스트로이어도 높으신 분들 소속인만큼...

네!! (박수 짝짝)

966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17:21

거기다 우리 디트아재하고도 싸웠자너........

967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19:01

(철준씨 봄)
(뭔가를 봄)

🤔
별로 도움은 안될거 같지만...
🤔🤔🤔

968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20:43

...어...뭘 본거죠?

969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21:38

>>965 그러니까 레벨 5짜리들이 저지번트를 다굴 치러 온다....이 말인가...?(시명이풍)

970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22:07

앗 뭐를 본 건 아니고
사육장 토끼들을 데려다가 꼬드겨볼까 생각했어(?)

971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22:25

>>969 다굴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죠!
오히려 아군이 될 수도 있고! 자세한 것은..일단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아무래도 스토리가 쭉 이어지는 거니까요!

972 수경 - 세은 (JFy6R8YlvM)

2024-04-15 (모두 수고..) 22:22:50

토닥임이 계속 되었어도 괜찮았겠지만. 영원히 침묵을 유지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시간이 지나서 괜찮아진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면 언제든.. 말해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나아진다는 것은 어쩌면 그럴 거라고 믿고 싶은 게 아닐까요? 하지만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에는. 무리입니다.. 방법도 모르고요. 수경은 그래서.. 괜찮아지지 않아보이면 찾아오셔도. 말을 해도 좋다는 말을 대신 건네는군요.

"믿는다..."
"사실 왜 그런 건지..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네요."
"친구..이길 원하기 때문에.. 저지먼트라서.. 그런 거라기보단 믿고 싶어서가 가장 크네요."
"불신이 많은 이 곳에서.."
그냥.. 저는 주위 인물들만 볼 수 있는 좁은 시야를 가진 사람일 뿐이니까요. 아주 개인적이고 사소한 이유지요? 라고 말을 합니다.

권유에 응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에 사실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와중에 리버티의 사상이나 그런 것보다는 맞서지 않았으면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부터 하는군요.

973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23:14

고양이들 좋아하는 심리를 이용할 생각이구나!

사실 말은 저리 했어도 난는 바부 망충 치즈덕이야 빤나나

974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23:35

캡틴 저 뱅크 보다가 생각한건데 로운주 갱신하지 않은 날짜수는 2일로 줄여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situplay>1597045091>318

975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24:03

>>970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너 이 자식..
디스트로이어:토끼는 민감한 동물인데 이런 전장에 데리고 오기나 하고 말이야.
디스트로이어:좋은 말로 할 때 당장 사육장에 다시 넣어두고 돌아와라.
디스트로이어:꺼져.

976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24:48

>>974 저 레스를 미처 못 봤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977 리라주 (TDCFZs9z2I)

2024-04-15 (모두 수고..) 22:25:46

>>973 하하 그러하다!!
>>975 하지만 어쩐지 역효과인 거 같군
🤔

(토끼 흔들어 보임) 이녀석을 구하고 싶다면 아군이 되어라(?)

978 영희주 (gkmLF1eVNQ)

2024-04-15 (모두 수고..) 22:27:29

>>977 영희: 그러면 나는 바니걸 코스를....!(맥락이 틀려먹음)

979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28:15

>>978 ㅋㅋㅋㅋㅋ 아닠 바니걸이라뇨!!

980 세은 - 수경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28:20

"괜찮아져야해. 괜찮아져야해. 괜찮아져야해."

그 말은 수경에게 보내는 말이 아니라 마치 자기 자신에게 거는 최면 같은 느낌이었다. 자신은 괜찮아져야만 한다. 자신은 괜찮아져야만 한다. 자신은 괜찮아져야만 한다. 그렇게 말을 하며 그녀는 천천히 숨소리를 줄였다. 아주 조금은 괜찮아진 것일까? 하지만 그 표정이 그다지 밝진 않았다. 그나마 더 어두워지지 않은 것이 차라리 불행중 다행이 아니었을까?

"...뭐야. 그거. 마치 내가 친구가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잖아. 우리 친구 맞거든?"

친구이길 원하기 때문에라는 말에 세은은 괜히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그 말은 아주 조금 불만인 모양이었다. 그래서일까? 세은은 이내 고개를 홱 돌려서 수경을 바라봤다. 그녀의 두 눈이 수경의 두 눈을 정말로 뚫어져라 바라봤고, 그 상태에서 세은은 뾰로퉁한 목소리를 냈다.

"친구야? 아니야? 분명하게 이야기해."

친구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자신들의 관계가 그녀에게 있어선 불안한 느낌처럼 다가오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렇기에 세은은 분명하게 수경에게 물었다. 넌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는 듯이.

물론 그에 대해서 대답하는 것은 그녀의 자유였다.

/이어두고 잠깐 씻고 올게요!

981 서연 - 철현 (/6dtA8HEkI)

2024-04-15 (모두 수고..) 22:29:09

>>802

" 주먹에다 들이받았으니 당연히 아프죠!
안 그래도 머리 쓸 일 많으시면서 둔기로까지 쓰시게요?
탈이라도 나면 어쩌시려고... "

다른 데도 아닌 머리라 더 마음 쓰였다.
감정 조종을 허용하는 한
뇌에 부하가 전혀 안 가진 않을 거 같아서.
동생인 서현이 어련히 알아서 조절하겠냐만
오늘처럼 돌발적인 충격은 악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니까.
이래서 혜우의 능력은 여전히 부럽다.
혜우 같았으면 얼음 찜질도 필요 없는데.

" 네??? "

순간 머릿속이 멍해졌다.
...이거 실화?

" 그게 다예요? 알려졌다간 세상 큰일 날 거처럼 말씀하시더니!! "

어부 없이 낚인 물고기가 된 기분이다.
묘한 패배감에 실소를 흘리다 진짜로 웃고 말았다.
여러모로 끝장나게 엉망진창이었던 게 무색하게
순식간에 전과 같은 분위기로 돌아온 게
안심되고 고맙고 기뻤다.
정말로 캐퍼시티 다운밖에 없든 농담이든
그게 뭐 중요할까.

공부 얘기를 들으면서도 마음이 데워지는 기분이었다.
커리큘럼과는 달리 하는 만큼 성취가 나오는 경험.
모르긴 해도 선배는 그런 경험에 무척이나 목말랐을 듯하다.
어쩌면 그 경험들이 너무 소중해서 더 무리해 왔는지도.
공부 중독(???) 안 되게 조심하시라 잔소리할 뻔했다가
이어진 반응에 얼떨떨해진 서연이었다.

" 에??? "

머릿속이 물음표로 가득 차서 멈췄다가
노력해 보겠다는 답에 긴장이 확 풀렸다.
함부로 넘겨짚는다고 불쾌해하면 어쩌나 쫄았었는데
다행히 좋게 받아들여 주신 거 같다.
이번 노력으로도 공부 같은 성취감을 얻으시면 좋겠다.
그럼 차츰차츰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으실 테니.

" 파이팅이에요~!! "

얼음 주머니로 시린 손이 무색하게 따스한 분위기가 반갑다.
평소의 활기차고 익살스럽던 목소리와 딴판으로
쑥스러운 듯 차분한 선배 목소리도.
아까는 안경이 얼룩진 게 다행이었는데 지금은 좀 아쉬워질 정도다.
지금 선배 표정 궁금한데.
좀은 장난기에 차 해실거리는 서연이었다.

/으아아아;;;; 이번에도 곰손이네요(털푸덕) 이걸 막레로 받아 주셔도 좋고, 막레를 이어 주셔도 좋아요!! 서연이가 선 넘지는 않을지, 철현 선배 흑화 버튼 누르면 어째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 내려놓을 수 있는 방향으로 철현주께서 굴려 주시려는 게 느껴져서 안심했어요^^ 감사해요오오오 ><

982 유승엽 - 훈련 12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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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従従衒衒|;:;:;;::::::::::::|i:i:いハいハvwぃぃv爻爻爻爻爻vミ;_,..-‐_ニ-'Tミ;ミ;ツ┴‐  │ 4학구 근처 공원  │
行衍衒衒街メk,、,、vivii:i:i:i:i:vメ冰比比比小i:i:爻爻=-_二´-=ニ「ミ;ミ;ミ;|J+''’.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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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ミx.ヽ}` .,ヽ、: : :  ̄: : : :イ:::::::/ |i,                  ,イ |\
  ヽ、 }` .,_: : : : : イ__/1_:::/   |i,             / /  \ \     ,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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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_    '!    `7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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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ィl: .′:.:{: : : :/._|/___j/__ り ∨: : : :厶: : |: /: : :|: |   뭔가 승엽씨
.   ′:.:.:.:.:.:.ゝ.f=/´|/: :/{: : ::.{イ¨芥芋坏  }: : /___}イ /: : : :|: |   오늘따라 더 무서운 얼굴이네요
   {:.:.:.:.:.:.:.:.:.:八:{=彡: : : : : 、: ぃ、乂辷ソ   }/芥芹ミ{/: : : :/{ .′  괜히 구속도 올리는 것 같고
   {:.:.:.:.:.:.:.:.:.:.:./\_|: /: : : : :\ゝ  ー‐       乂ツ /} : :.:ィ j/
   ゝ:.:.:.:.:.:.:./ :.:.:.:.l/: : : : : : : :}∧         〉 ー _厶ィ: :|
      ⌒/:.:.:.:.:.:.:/ : : : : : : : : }し'              .:.:.{ : : |
.     /:.:.:.:.:.:.:.:. ′: :./: : : : : :|、     丶 __,      /: : { : : |
.    /:.:.:.:.:.:.:.:/: : : : /: : : : :..:..|   .,        イ: :..:.:{ : : |
  /¨¨⌒⌒ヽ{: : : : : {: : : : : : : |     `  ___ .: : : : ::{: : : : :、: !
        --ヘ、 : : : :`ヽ : : : : |     /ニ{: : : : : : :, : : : :.∨
    /----<ニ丶、: : : : :}: : : `ー‐=彡ハ二\: : : : : :, : : : :.:,
   /¨¨¨¨¨ヽ、 \ニニ\: : : : : \_:_:_:/{ ∨二ヽ: : : : :, : : : :}
  ,        ∧  \ニニヽ: : : : : : : :ヽ_,. --∨ニム: : : : } : :..:.}\___,
  .′      / ∧  {\ニ}: : } : : : : : ハニ*ニ|ニニニ}: :}:..:.}: : : '⌒ー‐ ´
  i       / ∧  |  ヽ}: :/: : : : : :}: }=ニ二|ニ∠イ /:/: : :}
  |        / ∧ |  /イ}: : : : : :}:ノ、=二|ニニ/j⌒¨: :..:.:ハ:}





                 /⌒ヽ       / ⌒ ``ヽ、
                  >''"/   ヽ─-   //⌒ニ| !!. ',
             /   /           `丶、-=ニ/ || .}
                            \    \-=ニ 〃 ノ
          /              \     \ 〃/_
          /   /      {     \        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      /-‐‐ |   /  -‐‐- \     `、  ヽ、  \    '; : :,
         / /   /     |   {       !\    `、  ',\  ∨   }: : }   뭐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        八                  `、   ヽ ∨   !: : !   바보의 머리속은 잘 모르겠지만
      { イ  ,イ {笊竿ミ ヽ  ヽ.ィ竿竿ミ } |  :|\   ', }     }  .j: : !   어떤 기분인지는 조금 알것같아.
.       ∨|   | | ' 乂ソ   \ } Vzソ   / !  :!  \  ∨  .} .ノ   /: : ;
       八  | |乂 \、、、 '  }/  、、、/    :|  ノ ‘,  '  ノイ  /: : /
         \| l   |⌒          ⌒7 /  イ     .}      /: : /
              |  八      _ _   u / /  /| :!    } /       ⌒ ´
              |  |s。       ./ / /  /..|/   ノイ
              |  |      - イ: : :__.    /
              | |  .|    >''~`、/  { | /_
              | |  .|>''" /|:|\   .! !    ニ=- __
              | |  .}  /  八  \ | ./        ≧=-、
              |    八//  |    .|/!     /⌒ ヽ   ヽ
          /|  / 〈   /  ト、__/| |   /: : : : : : ∨ /
           { |/   \_/ ./ |___ノ ∨/: : : : : : : : : ∨
           /乂 ‘,    /  !     /: : : : : : : : : : : : W
            / 乂  \  ./  |    イ: : : : : : : : : : : : : : :}






      / 冫弌 ニ:::、::::::ヽ
    /: /,::::::::::::::::::::::. ゝ. λ、
   /::::.:::::::i:::::::::::::::::::::::::λ::::: }マ __
   /:::::{::::::::::|:::::::::::::i:ト:::::::::∨::::ハヌミiiiiiリ
  イj::::::::::::λ{::::::::::::{_ 赱_ヌ:::}:::::::::}タiiiii}
∧iiiノ:::::::::|:::|ー从:::::::{ j i|_ }/{:::::::::乂iii:|
  7::|::::::::{ハ|,zェュ_ゝ.iト,弋テワ}:丿:ノトー`i|    말이 안되기는 했었죠…
 {:/|:::::::::ヤ丈ノ     ー ノイ.フイ:}iiモ´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까운 사람의 목을 가져오라는거니까.
  .| 、:::::::乂_´  '    ´ .}:/イ:::::}iiiii≧z._
   .ム:::::::|弋.   r-ュ   {::::::{::::::::{iiiiiィー‐"
 /iiiiii}:::::::}:::iゝ、   ,.<{:::::::i:::::::ハ
.イ´⌒`〉:::::::|:::::i:::::| .`´   |:::::::::::!::::::::∨
   ./ノ:::::::{:::::}イl|    λ}:::::::::}::::::::::〕
  {::::(::::::::::{:::}ilil、_、rfh、._ ハ:::::7::::::::::リュ
  ス:::::.ヽ::.:::乂ililililililililililililiノ::丿:::::::ノ.!. .}
  {...`\::::::::::::γ´lililililililililiフ:::::::/} .}. . j
  .{. . ハ. {ヘ::::::::)≧ilililililili_.zイ::/ /./. . ..}
.  {. ..{. {. >レi:::ノ竺≧辷≦ヲ乂i| ノ }. . . . |
.  {. . {. . }.  |イ_,...ィ√ <、.__, ィ  i. . . . }
  {. . ヤ. |. . . . . /     \=@=.|. . . .ノ






                          > ─
                   _,,....    イ // `丶、
                >''"        ̄``~、、ー=彡
               /        ./           .ノル}
                 /||  / /   |          \ノ
                  八 //     .|       \    ヽ_______
            {  / //  .八           \  ∨ニニニニニ\
            | / / /     \   \.  \  .ト、 ∨ニ=- ̄ ̄\ニ\
               / , イ   {   /|   |\  ヽ   \} .ヽ}⌒\=-   \ニ\
          /⌒/ :|  /| _,ノ   !  \ ‘,ヽ.  \     ヽ=-.   \ニ\
                { ..:|  | ∨    \ ヽ   \ }  \  ヽ     }ニ}      ̄⌒
                八 .|  | x===ミ  \ \x=ミ∧}  \ ',    |ニ|   솔직히 말하면 혈연인 나도 조금 혹했을 정도거든.
                |  | .、、、、、    \}、、、/ 八  ヽ }    .|ニ|   저녀석은 또 어땠겠어.
              /|  |         `    /\   \ ノイ     |ニ|
      ヽ⌒>'' ⌒   |  八     v   ァ /   \  \     ̄
      /〉   |||  八.   \        イ ヽ.    \  \
        ̄ノ  |||    \   ヽ> - <     ̄||| ̄ゝ \  ヽ
    /  (:::::〈   |||     \.  ∨__         |||. 〈`ヽ  ヽ
    /     〉 .|||        ヽ   }:::::::...      |||  〉     }  |
      (⌒〈.  .|||        /:::'  /八::::::\    ||| ./{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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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ヽ.||     ⌒⌒/|!  |! ̄\/  |||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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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ヽ: : : : :ミ 、 i i : i : : : : : : : : /                      |   ヾ_,ノ 人_ ノ  、_ノ|  /
///////,: : : : : : :ミ  ヽ! ': :l : : : : : : : :′                         |                 ー'{  /(_ノ
、////// : : : : : ヾ    ト_}:l : : : : : : : i                       |ヽ_|                ー'
/>.―'`ヽ : :ヾ      i : : :l: : : : : : : :l                     ∧|
/////////\       l : : :l : : : : : : :l                       /        _       ,イ
///////////ヽ     l : : :l : : : : : : l                  _ノ    ∠ニニニニ`ヽ    }llll!
 ̄ ̄ ̄`>、//ム    ', : : :! : : : : : :i                (      ∠ア     }ニl    lllll'
 ̄ ≧=zュ。 /_ヽ:ム  /ヽ : :l : : : : : : ,                  /      `マ\   /ニ/    ,llll!
―‐- 。   `ヽ  ̄ ̄   ∨l : : : : : : 乂___)i              ー― 、      `マz」/=ア     ,llll'
ニニニニ≧zュ}      ∨ : : : : : : 、 _ノ               ノ                ,llll!                   |ii
     `ヾ≦}       i: : : : : : : :ム´               /                  llア                  |ii
≦ュ。     ∧       ,: : : : : : : : :'              /                     ,/       ,.、__         |ii
ニニ≧=‐ ≦i¨r'⌒ヽ、_  / : : : : : : : : l                l                       ム'//////,)       ㌣ |ii
ニニニニニニゝ≧'´>⌒ヽ':/_ : : : : : : /             l                            ,ィ=,、____ヾゝ  iィiI〔㌢  |i
ニニニニニニニニ≧、     ≧ュ。/            r‐彳                           ヽ ゙ー-―=‐`゙       |ii
                                    ヽ                              ヾム _,.=-ィ  Ⅴ:::/    |i
                                      ノ                               マ//'/''" /:::::〉  :レ<´|.
                                   ≦                                      f::::: レ / ::_;>‐'
                                ≧z、                                   」::::::::_;>‐'
                                   ミz、                  _ _ _   |ii  |ii
                                        ≧、           ,ィiI〔i:i:i:i i:i    |i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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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i   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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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 \__  / 乂      /|  \.:.:.:.:.:.:\
                  / 八\_   .〉乂          .| ⌒ \ .:.:.:.:. |
                 / ̄ ̄\__ノ乂  /⌒            |.:.:.:.:. |   …끝났나보네.
                {/ ̄ ̄\ 乂ノ/         八      |__|   알기 쉽다니까.
              /.:.:.:.:.:.:.:.:.:.:} } ./  /      イ .ト..   |.:.:.:.:.|
            .:.:.:.:.:.:.:.:.:.:.:.: /  //_ / / }  } \\ |.:.:.:.:.::{
            |.:.:.:.:.:: _/  / / / /  ./ / ̄| \\____〉
            |.::.:.:.:.:.:.: ̄⌒|  .// /   //   |  | ⌒.:.:.:.〉
            |.:.:.:.:.:.:.:.:.:.{ .: |  / '⌒ ミzzzァ// ミzzァ  |:|.:.:.:.:.:.:.:.\
           〈.:.:.:.:.:.:.:.:.:八.: \| | :|    ( ,    ./ .从|.:.:.:.:.:.:.:.:.:.:}
              〉\_/.:./.:.:.:.:.:ヽ :|         .イ :|.:.:.:.:.:.:.:.:.:.:.:.:ノ
               /\__/ :.:.:.:.:.:.:|  |> _ .。s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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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i:::; u.|:::: /|:::::::::::|  ∨::: |::::::::::: |:::::{::::::::::;
      l::::::::::::::;⊥廴_|:::/ .|:::::::::::| ̄`∨::|::::::::::: |:::::乂: l/
.     l::::::::::::::::,x==ミ、  |/|/,ィ''〒u〒::j:::::::::::::|'"⌒ヽ!
.     |:::::::::::::::ヾ 乂リ   /′ ..≧彡V:::::::::::: |‘ーv} }   / ̄`ー
.     |::::::::::::::::l `~^         J |:::::::::::::::|にr' ノ⌒フ: : : : : : :
.     |:::::::::::::::::l    、     し  |::::::::::: |  /: :/:_:_:_: : : : : :
.    |:::::::::::::::: l.     ´     u ノイ:::::::::: |T^ー'ーヽ._: : : : : : :
      |::::::::::::::::::lヽ u  、_ __        |::::::::::::| !ヾx、 ',::::`¨¨¨¨´
     |:i::::::::::::::::| 丶、     `      |:::::::::: | l }:}゙}  .}::}、::::、::::::
     |:|i::::::::::::i;:::.   ヽ       ,, " |:::::::::: ||ノ'   ノイ .}:ハ::::::
     |:l l:::::::::::l‘;:::   ゙u--r‐'"´  |::::::::::|ul、_    / ‘,:::::
     |:| .l::::::::::l .l::::     ,.!     .|::::::::::::; _」  }       }::::
     |:l l::::::::::l .l:ト}   /ノl     |::::/|:::;_ -‐ ̄ L、   _ノイ
     N  l:::::::::l ,. ---//´ ,} u   |::/ .|/      >
          l:::/|:l     { {  / 〉  /|/     _ -二 ⌒ヽ、_
       /l/ l|    j j ./、 ,..../     _,,. - ̄      ,_-

983 유승엽 - 훈련 12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2:30:44







               __  -‐…‐-/`ヽ
                 ⌒>      /    `''< ____,,....,,_
                 /       /         \ 〉   `ヽ
            /  /  /   /  /           ヽ`ヽトミ∧
               ⌒ /  /|  /|  /  /         `、〈ニニニ }
              /  /-|‐/-{  { /   /   ∨ ノ}ノ=彡
.                 /  |/  ',  ∨{"</    ∨ }   ノ    니 뒷담!
               {   /!x==ミ  .}  :} : ハ.\ |   ∨ノー=彡
            ハ / } 、、、  _ノ  ノ__∨ 从 {\  ∨
            / ∨ /{   ∠ _ イ   `ヽ /∨  ∨ !
          _{   ハ   r‐     ```,'    ./ ∨ }
           ⌒>ハ  { 込  .乂  ノ     {   ,'  ノイ
         /〈 ||   ∧   \       イ |   .{_
           : : 〉 || ', ∧  { ` ー  イ  /|  八  ``~、、
          {: :〈 ||  ', ∧ |___>''"   / 八   \ _//~、
.          ノ: : 〉 ||  }  } ハ      /   \   \─ Y⌒⌒
       /: :: : ィi〔ニ/  ニ/ニ\ _/    / \   ヽノ
.   r‐、、 〈: :: :/ニニ/  /-{ニ∧ニ\    //  _`ヽ  ∧
   八___ Yヽ: : ゝ/  //=!ニ∧ニニ/⌒∨ /   〉:: ∧ ∧
  ノ_ ヽ 〉 ト 、 ⌒ ̄ニ/ニ|ニニ∧/⌒ヽ ∨   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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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斗-‐=:|  |: jィF::::::|    그기야 니 끼어 있으믄 맨날 하는기고.
::::::::::|::::::: | |::::| _| ___| |  |/ リj ::::: |    표정 윽수로 안좋드만.
::::::::::|::::::::: 斗r笊''i:「 j| ノ{ ''〈::::::::|    뭐 고민있나.
::::::::::::: ∨|ト-..  ,,ン ノ j     }ⅰ::: |
:::::::::::::::::::八      ノ   ノ j:::::::|
::::::::::::::::::::::::\            八
〉:::::::::::::::::::::|         _, ,::::::::|八
Λ:::::::::::::::|::|        '  /::::::: |\\
/Λ ::::::::: |八        /:::::::::::|  \
: :::::::::::::::::\ \ー―---く :|::::::::: |     ̄ ̄``ヽ、
从:::::::::::::::| \  |   /   |::::::::八         /ニ\
  \:::::::: |     | //  ,ノ:ノ|/         /ニ二二|
   \::八     | /   イ::::|         /ニニニニ|
.     \::\ .ノ /    j人|        /ニニニニノ〉
\     \::\/  /         //ニニニ-/こ|
ニ-\.       / / ̄          //ニニニ/ニニ|





           /l _ i l   | |  / /      , l     l  、
           |.l //| l   | | ./ /     ,イ  !      人   \
       , -=-/ 7/ .| l   | | / /   , / .|  |.    /i l\ .∧
     _/三三〈 /∧ i! !  :| |′/l  ./ /==|  | l   ./ .ルリ /l l |
     \三三ニヾ/ヌ/ /l   | |/ .l ///--、 ノ /ソ ,ィニテチT ! .i! .|
        ヽ三三三>イ /l !  :| |  レテ二テミ _,.イ/ / !弋_ソ ,l .! .| |
         .\三三ニ!7 /l   | |  i .弋__ソ  `  ̄´     ´.| i! .! .i!  …몇일 전에 있던 그 방송 얘기에요.
           _>=ニ_l!./、i!  .!.i!  `           ,    , .i! .|    승엽씨는 좀 많이 흔들리는 것 같아서.
      ._/三三三ニl l三ヽ  l i!              ′   .八| !
     ./三三三三三l l三ニlヽ.l i! 、          _    , : :.l! .! |
    ` ̄  ー -.、三l l-一' _i!.i!   、       ー′ /l: : :| ! |
           )三l l   /二! i!ニニ 、    -        /  |: : :! ! !
          _ ヽ_/l.l_/ニニi! i!ニニニニ 、   /   ̄ ´   V: :| l |
        /三三三三三三| .i!三三三ニ、 ./     ,ィ    V:i! ! .l
   _ - <ヽ三三三三三三乂ミx ._ニ二\,.ー-一 './!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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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人(⌒ Υ 〕  ヽ ∧      Vi:i`、
=ニ            V⌒  .人人   }/.∧      Vi:i/,
i:i:\ \             丶 \\ V  }-ミ     }i:i:i:i:}、
i:i:i:i:i:\ \         〈i:i:\ \\〉 }i:i:i:i:\  }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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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x,/\  | `ヽ
             /    |         ≧x,_   └|ヘミ   、|  ,イ '
         /               ≧x,_ └|ヘミ      }
         八     i              \└|ヘミ   }}
       /    /  ヘ           ヽ   \ヽ|┐ミ 彡 ノ
        /    /   ハ   ヘ  \    ヽ   \└|   イ
.       / ./|:  /  人 ヘ.   ヘ   \    ヽ    \i亠、
      i ./ .!/   , '   ト-ヘ   ヘ ヽ .:|\   ヽ   \〈
      |//   イ  ', !.  ヽ  |\ \}  \   !     \     아…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니까 고장났잖아.
      /  , イ: |-‐ヽ{‐   ハ  }  \-\ ..!\|‐- __ _ \    자 자, 어서 돌아와. 정신잡아.
    / , イ    i rfzzzzzz  } ./  rfzzzzz !    ト、 \〉 ̄
     {/  |     i 乂zン    |/   乂zン |    i ヽ  ', 〉
     {   .ト,    ', 、、、、、    、    、、、、、 ハ   /  ハ.  } 〉
        ヽ   }ヽ              / }  /  .ノ /〈 〉
            }    |  ' .              / /  / ∠ イ  〈 〉
         ,'   |   ゝ    ⌒    イ   /   {    〈 〉 〈 〉
.        /イ   .|   。r‐>   __  </≧/   '    〈_〉 〈 〉
       / i   |>''〉   \    /  { ',   ',≧x,_.   〈_〉
       /¨¨i    |  〈     /`¨¨´ヽ    }  ',   ',  〈⌒\ /
     /  / |  , '   〉    /⌒⌒⌒',  ノ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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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 :: :: :: .}-‐ "´ :.:.:{:: :: .   x==ミV/:: :: ::.
:: :: :: i|:: :: :: :: :: .}八===ミ人:: ::}   r刈 〉i|:: :: :: .
:: :: :: i|:: :: :: ::::.::.{ / ⌒刈  )ノ  {  ゞ勹从:: ::::.:.l    하, 아 글제. 그거…
:: :: ::八:: :: :: :: ::.{  乂ツ     ` 、  (⌒V:: :: |    그거 말이제…
、:: :: ⌒V/:: :: ::..{、 `¨¨´ u     ./    } |:: :: :|
_\(( r V/:: ::..:{(_                ^|:: :: :|
⌒ \  V/:: :: .               八|:: :: :|
‐‐‐く⌒ヽ V/:: 八        r _)   /⌒|:: :: :|
___/  (⌒V/:: ::/,             /   .|:: :: :|
::/      V/:: ::/,ニ- _            .|:: :: :|
/       V/:: ::/,    ニ=‐ イ    . :: ::.:|
        .V/:: :: .       {__      八:: ::|
           V/:: :: .       {v\   /⌒)::ノ
        / V/:: :: .       { 〉 〉\   /
       /   V/:: 八\    V/∧  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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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人(⌒ Υ 〕  ヽ ∧      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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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             丶 \\ V  }-ミ     }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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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ゝ.f=/´|/: :/{: : ::.{イ¨芥芋坏  }: : /___}イ /: : : :|: |
   {:.:.:.:.:.:.:.:.:.:八:{=彡: : : : : 、: ぃ、乂辷ソ   }/芥芹ミ{/: : : :/{ .′  생각보다는 괜찮아 보이시네요
   {:.:.:.:.:.:.:.:.:.:.:./\_|: /: : : : :\ゝ  ー‐       乂ツ /} : :.:ィ j/
   ゝ:.:.:.:.:.:.:./ :.:.:.:.l/: : : : : : : :}∧         〉 ー _厶ィ: :|
      ⌒/:.:.:.:.:.:.:/ : : : : : : : : }し'              .:.:.{ : : |
.     /:.:.:.:.:.:.:.:. ′: :./: : : : : :|、     丶 __,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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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 {: : : : : : : |     `  ___ .: : : : ::{: : : : :、: !
        --ヘ、 : : : :`ヽ : : : : |     /ニ{: : : : : : :, : : : :.∨
    /----<ニ丶、: : : : :}: : : `ー‐=彡ハ二\: : : : : :, : : : :.:,
   /¨¨¨¨¨ヽ、 \ニニ\: : : : : \_:_:_:/{ ∨二ヽ: : : : :, : : : :}
  ,        ∧  \ニニヽ: : : : : : : :ヽ_,. --∨ニム: : : : } : :..:.}\___,
  .′      / ∧  {\ニ}: : } : : : : : ハニ*ニ|ニニニ}: :}:..:.}: : : '⌒ー‐ ´
  i       / ∧  |  ヽ}: :/: : : : : :}: }=ニ二|ニ∠イ /:/: : :}
  |        / ∧ |  /イ}: : : : : :}:ノ、=二|ニニ/j⌒¨: :..:.: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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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고민을 안한거는 아니제.
::::::::::|::::::: |::::::::: /|::::::::| ::::|:::|::::::::|     당장 일단 그 자리에서는 폰 뿌사삐고 나오기는 했는데
::::::::::|::::::: | |::::|斗-‐=:|  |: jィF::::::|     아마 쌤이 아이고 다른 놈이었으면 해버렸을기다.
::::::::::|::::::: | |::::| _| ___| |  |/ リj ::::: |     대가리에 열이 그래 차오른거는 오랜만이어가…
::::::::::|::::::::: 斗r笊''i:「 j| ノ{ ''〈::::::::|     자제 못 했것지.
::::::::::::: ∨|ト-..  ,,ン ノ j     }ⅰ::: |     느그들은 괘안나.
:::::::::::::::::::八      ノ   ノ j:::::::|
::::::::::::::::::::::::\            八
〉:::::::::::::::::::::|         _, ,::::::::|八
Λ:::::::::::::::|::|        '  /::::::: |\\
/Λ ::::::::: |八        /:::::::::::|  \
: :::::::::::::::::\ \ー―---く :|::::::::: |     ̄ ̄``ヽ、
从:::::::::::::::| \  |   /   |::::::::八         /ニ\
  \:::::::: |     | //  ,ノ:ノ|/         /ニ二二|
   \::八     | /   イ::::|         /ニニニニ|
.     \::\ .ノ /    j人|        /ニニニニノ〉
\     \::\/  /         //ニニニ-/こ|
ニ-\.       / / ̄          //ニニニ/ニニ|





              /: : : : : : : : /: : : : :.'⌒/: :\: : : : :\
              /: : : : : : :_: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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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 : : : :..:i: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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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 : ′: :/⌒{/ :|: : : : : : : |: : l |:.:| }: :| |: : : :.|ヘ:|: : : :ト : |
  |:.:.:.:.:.:.:.:.:.:.:.:.:\{: :j:://: : {__::|: : : : : : : |: /´| :厂|: :l |: : : :.}_f:|: : : ' }/   했겠죠.
  ∨:.:.:.:.:.:.:.:.:.:.:.:.:./厂{: :..:.:ー=r|: : : : : : : |/  |/  }ノ__レl: : 圻}ハ:..:/ /
     、:.:.:.:.:.:.:.:.:.:.{:{: :⌒¨r‐彳j|: : : : : : : | __,.斗ャf刋⌒ |/り{: jィ
     \:.:.:.:.:.:.:.:.:ゞ--=彡: : / : : : : : : : ::.⌒ 寸j(ゾ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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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丶:::/:./{: : : : : :\:_:_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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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У:.:.\_:/:.:.:.:.:|/二二ニ 、: : : : : : : : : : :\---.′/
       /:.:.:.:.:.:.:.:.:.:.:.:.: ノニニニニニニニ\: : : : : : : : : : ::ハ: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丶: : : : : : : : : :}: : :.:}
      {:.:.:.:イ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 :ゝ: :.}





                           ..。z。
                         _..イ-- .._`ヽ
        /        x<´ _.イ\ \ヾ、
        ..::::::ゝ      /  .zイ       \
      ,'^´       ,'   /    /    ∨  ヽ
      `''::::.........    '   / /  /  j   ∨
         `'''ヾ::::::::::::ン| .//      /|    |∨   }
         ......::::::::::::::|ン´イ .|  | .// |   /=∨  |\
       ...::::ヾ′′´ イ  j j  |//=ソj/ イツ`  |ヽ\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리가 성격 좋은 사람은 아니니까.
        /:::''       圦.//|  |芹代ツj /  ゝ'i  .リ  }}     무조건 했겠지.
      .::::′       \ |  |       〉 '  /  /〉     지금 보면 그건 그냥 침몰하는 배인데 말이야.
      |:::::|         rイ}  |、  ‐-    ′ /  〈/
      `ヽ{      r‐‐‐代\j  人i、` -‐ ´/ /
      _.   ,,,-‐  | |    //、 /以  //
    /ゞ    .......::::\\ /   /--‐‐フ‐‐---x¨ヽ-z
‐-x  {''    ..   ''::::::::::\\    }   〈     /::::::\ `ヽ,
  ,k圦 .....:::::.  .......::::::::/ \\_∨   /    /::::ン:::ソニ、
> ':: :: ::{:: :: :: `´:: :: ::/ /  }\__|\/ .〉、  /‐- _.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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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l::::::::::::::::;'l:::::;:::::::i,::::::::::::::::::::::::::::::::::::::::::::::::::::    안에 빠스토 크라쓰가 타고 있는 침몰선이지만 말이제.
  l::::::::::::::::;  l:::::::::::::::l_l::/l:::::::l_;::::::::::::::::::::::::::::::::::::::::::::::::::    솔찌 말하믄, 경우에 따라서는 그짝이 나을수도 있다 본다.
  l::::::::::::::7¨` l::::::::::::::l l;' 丁::::l ';::::::::::::::::::::::::::::::::::::::::::::::;    거의 가능성 없기는 한데.
  l:::::::::::;斗zミ、',::::::::::::l,.斗zzzzx、::::::::::::: L.. -、:::::::::::::::;′
  !::::::::::::゙;{.l:l| ` ',:l',::l',l" l!:l!  `》:::::::::::::::l r- }:::::::::: /
. |::::::::::{ ! ゚”  . :';l.  じ,,  イ::::::::::::::::lノ r j::::::::; '
.  j:::::::::::::`!    : : :        l:::i:::::::::::::l'" /:::/,,- .._
  ;:::::::::::::::::::、  `          j::;l::::::::::::;-彡"⌒}: : : : : : : `ー- _
 ;:::::::::::::::::::::::::、  __     /イ.l:::::::::::;イ⌒^!"⌒ミ=---‐―――`
 l:::;'l:::::::::::::::::::::\ `¨¨^  / .,.l:::::::::;    }::::::::::::\
 l::l .l:::::::i、::::::::::::l. ヽ      ,,''".l::::;::/    j:::::::::::::::::::ヽ
 l::l l::::::; ヽ:::::::::l   ._ ィ    l::/l/l     /::::;:::::::::::ト、:::',
. ‘;l  l::::;  、::::::l     |    l/  .l   ./イ:/1::::::::;  ヽ}
.     l:::;    ヽ:l   ,ノj    /  _ヒzx、/イ l::::::/
     }/,. -―',|ァー//j  ,, ''"´      }  .}:::/
    /:::::::::::; '   // /      ___  ヽ  j/
.   /::::::::::::; '   .// /    ,, ''"  L_ ̄`ヽ、
  /::::::::::; '   // ./ ,, '"      ,,''"二ミx、
  /::::::::; '  ,-///,, '"      ,,'":,,''":::::::::::::`ヽ,
 イ:::::::/,,''"ァ'/"∠ミx      /:::::::::::::::::;, " ̄`ヽ:':,
/ l::::::/_,,. '"/ /: : : :V、    /:::::::::::::/        V!
  l::/: : : ://: : : : : : Vx   /:::::::::::/        }j
 /: : : : : : ": : : : : : : : : Vx  /::::::::; '          ;'




   | | |   _」 /             -┴-、
   い V _」 /  /                   ',
   丶_ 」 /  /              \     ',
     `ーL|   /                ',
        | 丿 |      |            |
       /'  |  |  ||     |   |
        / /   |   ノ  ノ /| |   /| 八  、\
      / /   /| / /`'ー|‐- / /ー-─  |\ ',
   ,/_、‐i , / (| { ィ尤竿汽  / /ィ尤汽ァ '、 }|   …이유는?
   {{   | /| { ヽ| ヾ|乂ッ'  ヽ|  乂ッ'ノ′  V丿
   ヾ- 丶| | /|  | """"    、"""/ |ノ | |′
        乂′|  |、        -、   ハノ
          /   |  | \   - n / / nv'_/
      _、‐''"\  ',  ', \〕h、_ ィノ / / ノ ||
-─‐''"      \丶  V⌒| ̄ト、/ / / / / | >'T7
了>         丶',  V/|_|,/ ' レ' /| /,イ/ ─-
└‐┐         ∧ V,|  / /  ,  し'/| /
   了          L|  ∨ / /      /   |
     ̄ろ       | /ノ      /    \
     〈        ∧/<_     /、_    ∨~
     |\      / ̄`丶└┐/   トvト、_,、_,、トvヘ
     |  〉   /      \ Y    |\____、‐''゛

984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2:30:47

>>978 디스트로이어:(빠직)
디스트로이어:바니걸은 토끼가 아니잖아!
디스트로이어:네 녀석.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서 바니걸과 토끼의 상관관계도 구분할 수 없게 된 것이냐.
디스트로이어:어쩔 수 없지. 네놈 같은 덜떨어진 이를 위해서 내가 직접 바니걸과 토끼의 차이와 바니걸은 토끼에 비할 수 없다는 점을 강의해주마.
디스트로이어:알아들었으면 빨랑 처앉아.
디스트로이어:재방송은 안한다.

(이거 아님)
(사르륵)

985 유승엽 - 훈련 12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2:31:11






             /::::::::::::::::::::::::::::::::::::::::::::ヽ
            /::::::::::::::::::::::::::::::::::::::::::::::::::::::',
            ,:::::::::::::::::::::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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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l::::ハ::::::::::::::::::l:::::::::l
            !:::::::::::::l::/l::::::::l V::::::l::ト:::!:::::::::!
            !:::::::::::::l/从ル-!  V:l十!マ::::::::::!   내가 아는 한 이사회는 개쫄보라서.
            !:::::::::::::《f何 从   f何》 !::::::::i    억제를 몬할기라고 생각해가 빠스토 크라스 심장에 폭탄 단거 아이가.
           ,::::::::::::从         ノ:::::::::',   사태가 쬐까만 커져도 최악의 결정을 할지도 모른다…는기 내 생각이다.
            ∥!:::::::人     '     イ::::::∧!
         <∥ !:::::::::! 丶   _    ィ(l:::::::!: :',`ヽ、
          ∥ゞ::::::::::l: : :个s  ` /l--!::::::l __/
          i:!  l::::::::::!/ニ!   -   !ヽ::::::::l  ル、
          ル ,人::::::::! /ノ  `ヽ   !/:::::::::i  从レ
       __ ,,ィi「 ヽ:::l }       ー个::::::::!-、
     γ´:::/      ヾ:!∧       /ノl:::::/  ``~ 、、
      /::::::::'       } ∧-、  _ -イ/ ノイ      i::::ヽ
    ∥:::::::i        人 ∧    /  /        l::::::::`,
    }::::::::::!   ノ   ィ「l∧ 人  〃 /ミミ、_      l:::::::::::}





   {:.:.:.:.:.:.:.:.:.:.:.∨:/: |: : : :/: : : : : : : :/: :.:}: /: : : : : : :.:}: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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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 :|: : : : : : : :/| :/-| /-{ |、: : : : }: /: :.:|: : }: : : :|
   ∨:.:.:.:.:.: {\ー=ィl: .′:.:{: : : :/._|/___j/__ り ∨: : : :厶: : |: /: : :|: |   확실히 가망은 없어보이네요
.   ′:.:.:.:.:.:.ゝ.f=/´|/: :/{: : ::.{イ¨芥芋坏  }: : /___}イ /: : : :|: |
   {:.:.:.:.:.:.:.:.:.:八:{=彡: : : : : 、: ぃ、乂辷ソ   }/芥芹ミ{/: : : :/{ .′
   {:.:.:.:.:.:.:.:.:.:.:./\_|: /: : : : :\ゝ  ー‐       乂ツ /} : :.:ィ j/
   ゝ:.:.:.:.:.:.:./ :.:.:.:.l/: : : : : : : :}∧         〉 ー _厶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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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ニニ\: : : : : \_:_:_:/{ ∨二ヽ: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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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ヽ
       /            彡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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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자기네가 가진 이권을 다 내려놓게 되는 결정이니까.
.        /  .イ|/ 八   {\ \}      게다가 그렇게 된다고 해도 우리한테는 목줄 쥐는 인간이 바뀔 뿐이고.
    {  //| / | /  \ ヽ \ \     말 그대로 최악이네☆
.      { r !/  !x==ミ  \|x=| |⌒\
     八 八 |   |、、、     、、| |\______
       \. ¨|   |          ノ |ニヽニニニニ|
.        ヽト 八   ー ‐'/|  !\ニ\_
         r‐ヽ  ヽ。. __ イ  |  !  \ニニ\
         /  ハ   .|><{   |  !    ̄\ニ
     __ イ    | .| .|\_/!h、 |  !       }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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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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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i::: l::::::::::::;:::::::::ハ   지금 윗대가리는 그래도 모르게 해가 안심감이라도 줬는데
        {:::::::::::::::::l::: l:::i:::::/}::::::/!:::l   금마들은 학생한테 대놓고 사람직이라 카고 있다아이가.
     __,.へ.:,::::::::/^`!::.. :斗x、jイ/_,l::::l    정권 잡으믄 빠스토 크라쓰를 앞세워가지고
    __>''"¨ヾ、:::ヽ._ l::::. :lゝ'_` か:::リ    합류 안한놈들 모가지를 대로에다 걸어놓을기다.
    ` .,__: : :`ァf^`.l::::::,l    >::イ    프랑스맨치로 되는기제.
     ./:::::/⌒リ  l::::::ト  -/::::: !
    /::::::::/  ./   ‘;::::l ー-'.|:::/}ハ!
    {/}/{'  r''" ̄ ̄`ヾ、',  l:/
        L_ -- .,`ヾ,  .{
        /l       、`'!
       /!}!/    `ヽヽ{
       /_l/     `'く}   :,
      ,i .]}!  ,. -‐  ヽ ./〉,
      {' l:}}  ./ ̄``!.}//: : :,
      ト {{v /     l''/: : : : .
        ‘;: : {{`!    l:{: : : : : ;






              , - ''"~~> 、-  ,,,_
             , <: : : : : -''"'' f- ヽ'' -、: : : : > 、
             //: : : : : : : : /: : :i!ヽ: : : : ': : : : -、: : > 、      , 、
           , < / : : >': : : :>': i: : : : :ハ: : : : : : :-、,: : : "-: :>,  , <三.i!
         ,<: /: : : /: : : : /:/: : : : : : : i: : : : : : :i!: : : ": :,,: : , ><三三ニ.l}
       /: :/i! : : i! : : : /:/: :i: : : : : : : i: : : : : :i i!: : : : : : : ': :、三三三i!
       /: /i::{: : :i:{: : : /:i l: :l : : : : : : : :i!: : : : :l: i!- 、: : : : ヽ:三三ニl}
.      / / {:::l:i: : l:ハ: : il:i l: i!: : : : :,: : : l: : : : : l: : :--、:''- ,: : :三三 /
     i:/ .i:::::v: :l∧: :l リ~"''-,,,: : : l: :l : l : : : : l: : : __- - ,- ,-,三三/   …승엽씨는 어쩌고 싶으세요?
.      i/   l:::::::V:i::::)' ,:, ィェ、ハ: " 、l: l: :j: : : : :ハ: : :i: _,,,_ _,,,,,- 三 <
.      ,'   リ::::::: <i," '  代㍉、: : :乂:j: : : : :i: : >,: V: :,: V: : i三三> 、
     , <三ニ ',  ''    う  /,: : :ヽ/: : : : i-、- ト ∨メ -∨三三三 >-,,_
  , <三三三/: i      ''"   <: : <: : : : iヽl- ''~ ~フl~~ .V三三三ニ /
. <三三三ニ>: : :ヽ         /:/:",-=,,, : i/: : :>'l三.i!  ∨三三/
    < /: : : : : :/ i f ヽ    -": : :l: : '/: : l-" ~  l三ニi!   ”-”~
     ∧: : : : : /:::::l ` ´    /: : : /: : i : : l::',   l三三i!
   /:/ : : : /: : ::::::'' ──- -: : : :/: : :/: : :l::::::}  l三三.i!
.   {: :l: : : :/ .l: : : :::::::::::::::(   i!: /: : : /: : :i!:::::/' ,  l三三ニi!
.   l: : f: : {   廴: : : : :::::::ヽ,、l/: : : : :/: : /::::/>", ."-l三三ニi!
   ヽ: : f: : "--:>-: :/"~-''"/: : : : : : /: :/::/ニ-";;;;;;;i!ニ>"-,,三ニ',
    \: : : : : : :>:> ニニ-"/: : : : : :/: , '::/ニi;;;;;;;;;;;;;;;i!ニ ',
.     ∨--,, -"/  ,,- ''"{: : : : : :/-:::>'ニニi;;;;;;;;;; -"ニ ',
       - 、 /     ,、/从: : :/ニニニニニV "ニニニニ.i!
        /   '-,,,,-": 从',: :{ニi~lニニニニニニニニニ∧
       l     /''"~ /\- ,{ニUニ/ニニニニニニニニ.∧





               _ -/.Y ‐- __x≦`ヽミx、
            ィ /   | | `  、`ヽユ__ }Уム
             /  | / .| |\   \i ヽ寸//イ!j
.             ノ// ./ {、.  \__ \}.ト`}イノノ
.          / ,イ //! ハヽ、   \ー、 \ヒィ
       イ ,イl、|/イハヘ. ヘ \ー-、、ヽ`ぇ、ヽ!
       { ハ{ |イ l-‐一\ ヽ ー‐--ヽヘVム|`ト、\
.        ヾ. { '| c毛芯` `ヽi芯灯oj i).}| i!% ヽト    ………
        ノj ヽ| ハ }     イ'   /イ ムハl ヾ、 }ヘ
       ´  ノλ ソ    ′    {レ/.ハ  % ヾ、
           / /.λ个  -‐-  イ//.∧ ::.  %  }ヘ
         八.{|/ ハヾ` ≧-≦チ// /jl  }  ヘ |:::::.
          ヾ./ .ム }.  }l|l{  {' iソ/ノ _ノ   }:,!:::::i
          ソ /ノイへ{:Y:},へハj({( {    .l:::. l:::::|
.        < { ム'´ /::/::L;;」:ヘ:ヘ`ヾーミ>   !:::| `ヾ
.    r<    ヽ{( ./::/:::::j|l|ヤ::ヘ::ヘ ノ) )}  >ュ
    入ヘヘ     `У:/::::: /|l|::マ:::ヘ:::く イ  / /入
    / マ.ヘヘ     ̄入/::|l|::::}__;ィ´     / / ハ                  γ´ ̄ ̄ ̄ ̄ ̄ ̄ ̄ ̄ ̄`ヽ
.   /  /`マヘヘ     /::::::::::|l|:::::::::::|    / / ハ:.{ ’               | 내가 전부를 가질기다. |
....   /:.:.:.:マヽヽ   `ー┬‐.l`.┬一  .//ヤ:.:.八 ヽ               ゝ___________,乂
 ノ ヘノ_ -‐,:.:.マ\`ー-- |.. l|l !--一 /_{`´:,‐- _:.ヘ ::.
. {.. `´_ ___ヤ:.:.:.`ヘ_,ー- ノ.. l|l !-一,ァレ`:.:.:.:./_. `´ }
 ヽ  {_ ̄:.:.:.:.:.:.:.:ヽ}. `丁   l|l  `丁 .{レ:.:.:.:.:.:.:.:.:. ̄`} .ノ
   \. \:.:.:.:.:.:.:.:.:`!  |!   .l|l   |! .ソ:.:.:.:.:.:.:.:.:/`/
     | く_:.≦=―}  |!   .l|l   |! 「`<二:.:.:.:>  >
     ̄ヾ {:.:.:.:.:.:.:.ヽ |!   .l|l   |!ノ:.:.:.:.:.:.:.:`ソ`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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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l:::::廴 l' ヽ  l:l.‘;:::::::::::::l ',l! - ___ '、::l',::::::::::
::::::::::::::::::::l,x''彡'¨''ミx、  l:l ‘;:::::::::::l  ,xチ彡三ミミx、::::::::
';:::::::::::::::::::lV;{′,.il三ミ.  ゙;! ‘、::::::l!:!,ィ" ,イル冖vハ `Vx::::
‘;:::::::::::::::i::l ゙.l  |lil{__}li|     ヽ::!l:l  .{lilil{_ _,jlil}  jリ::::    이놈, 저놈 다 머저리인데 갸들한테 넘길바엔 내가 가질란다.
..‘;::::::::::::::l::!  .乂三ン         '.!l|   乂≧チ彡 /'::::::
 ‘:::::::::::::l‘,   `''ー             ,..二.  /:::::::
. !::::::::::l ‘,       j               /:; 'l::::
  l:::::::::::::、_:,         〈              ,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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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   .l:::
. l:;.l::::::::::::::::',  \    `T'' ー―---- r'  '    ,.l:::
. l:{ l::::::::::::::ト;:,   \     、      ノ       ' !::
. l:l .l::::::::::::::l‘;'、  /´\    ー― ´    ,,'   l::
. l:l !::::::::::::::l ヾx、/:/  ヽ         ,,'     ;:::
  l:! .l::::::::::::::::l  7:ト .._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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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 、:::::::\l l     /    } ヘ     /::::::::::





                 /⌒ヽ       / ⌒ ``ヽ、
                  >''"/   ヽ─-   //⌒ニ| !!. ',
             /   /           `丶、-=ニ/ || .}
                            \    \-=ニ 〃 ノ
          /              \     \ 〃/_
          /   /      {     \        イ : : : : :>、
             /  / |   \      \      ´ ̄ ̄ \:.\
       /    ./  / .|     /\     \  \  \.    \ \    …진심이네.
       /         |.   /   \      \  \  \    \\
    / ⌒7      /-‐‐ |   /  -‐‐- \     `、  ヽ、  \    '; : :,
         / /   /     |   {       !\    `、  ',\  ∨   }: : }
        /        八                  `、   ヽ ∨   !: : !
      { イ  ,イ {笊竿ミ ヽ  ヽ.ィ竿竿ミ } |  :|\   ', }     }  .j: : !
.       ∨|   | | ' 乂ソ   \ } Vzソ   / !  :!  \  ∨  .} .ノ   /: : ;
       八  | |乂 \、、、 '  }/  、、、/    :|  ノ ‘,  '  ノイ  /: : /
         \| l   |⌒          ⌒7 /  イ     .}      /: : /
              |  八      _ _   u / /  /| :!    } /       ⌒ ´
              |  |s。       ./ / /  /..|/   ノイ
              |  |      - イ: : :__.    /
              | |  .|    >''~`、/  { | /_
              | |  .|>''" /|:|\   .! !    ニ=- __
              | |  .}  /  八  \ | ./        ≧=-、
              |    八//  |    .|/!     /⌒ ヽ   ヽ
          /|  / 〈   /  ト、__/| |   /: : : : : : ∨ /
           { |/   \_/ ./ |___ノ ∨/: : : : : : : : : ∨
           /乂 ‘,    /  !     /: : : : : : : : : : : : W
            / 乂  \  ./  |    イ: : : : : : : : : : : : : : :}





      / 冫弌 ニ:::、::::::ヽ
    /: /,::::::::::::::::::::::. ゝ. λ、
   /::::.:::::::i:::::::::::::::::::::::::λ::::: }マ __
   /:::::{::::::::::|:::::::::::::i:ト:::::::::∨::::ハヌミiiiiiリ
  イj::::::::::::λ{::::::::::::{_ 赱_ヌ:::}:::::::::}タiiiii}   …이럴줄 알았는데 괜히 물어봤네요.
∧iiiノ:::::::::|:::|ー从:::::::{ j i|_ }/{:::::::::乂iii:|
  7::|::::::::{ハ|,zェュ_ゝ.iト,弋テワ}:丿:ノトー`i|
 {:/|:::::::::ヤ丈ノ     ー ノイ.フイ:}iiモ´
  .| 、:::::::乂_´  '    ´ .}:/イ:::::}iiiii≧z._
   .ム:::::::|弋.   r-ュ   {::::::{::::::::{iiiiiィー‐"
 /iiiiii}:::::::}:::iゝ、   ,.<{:::::::i:::::::ハ
.イ´⌒`〉:::::::|:::::i:::::| .`´   |:::::::::::!::::::::∨
   ./ノ:::::::{:::::}イl|    λ}:::::::::}::::::::::〕
  {::::(::::::::::{:::}ilil、_、rfh、._ ハ:::::7::::::::::リュ
  ス:::::.ヽ::.:::乂ililililililililililililiノ::丿:::::::ノ.!. .}
  {...`\::::::::::::γ´lililililililililiフ:::::::/} .}. . j
  .{. . ハ. {ヘ::::::::)≧ilililililili_.zイ::/ /./. . ..}
.  {. ..{. {. >レi:::ノ竺≧辷≦ヲ乂i| ノ }. . . . |
.  {. . {. . }.  |イ_,...ィ√ <、.__, ィ  i. . . . }
  {. . ヤ. |. . . . . /     \=@=.|. . . .ノ





. l  .:    .::/ l    .i:. ::::::::.. :......:::.
|   : .::::/  l..........:::l';::::::i、:::::..:::::::::::
|  :: :.::::::/-'  l:::::::::::l`ー--:::::::.::::::::::
|:::::::::::::;N'    l:::::::N   ‘;l ‘;:::::::::::::    와그라노? 내 성공하믄 느그들도 매관 MAGIC으로 자리 하나씩 챙기준다니까?
|::::::::::__l____  l∧l==ii=ii''¨¨、:::::::::    뭐 일단 다같이 레벨 5는 넘겨야 하긋지만.
. l:::::::::::: ̄i| ̄i| ̄     lL..リ  l::::::::::
. .!::::::::::::::lヾzz''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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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l::/ l:::::
  l::ハ:::::::::::,‘ .     .___  ノ  .l/ ,l:::::
  l' };イ:::::::::, ` .,         /{1:::::
    }∧:::::,    ` .,    /  V:::::
       ‘;::::!      ーァ '"    /:::/
      ‘;::}   ,..。x≦j     /イ/`





                          > ─
                   _,,....    イ // `丶、
                >''"        ̄``~、、ー=彡
               /        ./           .ノル}
                 /||  / /   |          \ノ
                  八 //     .|       \    ヽ_______
            {  / //  .八           \  ∨ニニニニニ\
            | / / /     \   \.  \  .ト、 ∨ニ=- ̄ ̄\ニ\
               / , イ   {   /|   |\  ヽ   \} .ヽ}⌒\=-   \ニ\
          /⌒/ :|  /| _,ノ   !  \ ‘,ヽ.  \     ヽ=-.   \ニ\
                { ..:|  | ∨    \ ヽ   \ }  \  ヽ     }ニ}      ̄⌒
                八 .|  | x===ミ  \ \x=ミ∧}  \ ',    |ニ|   말은 잘한다니까 진짜!!!
                |  | .、、、、、    \}、、、/ 八  ヽ }    .|ニ|
              /|  |         `    /\   \ ノイ     |ニ|
      ヽ⌒>'' ⌒   |  八     v   ァ /   \  \     ̄
      /〉   |||  八.   \        イ ヽ.    \  \
        ̄ノ  |||    \   ヽ> - <     ̄||| ̄ゝ \  ヽ
    /  (:::::〈   |||     \.  ∨__         |||. 〈`ヽ  ヽ
    /     〉 .|||        ヽ   }:::::::...      |||  〉     }  |
      (⌒〈.  .|||        /:::'  /八::::::\    ||| ./{  }  | ノ
   〈   }::::::::〉. |||     /::::::} //| |:::::::::::\  .|||.イ::|  /  /
     _,,....,,_:⌒ヽ.||     ⌒⌒/|!  |! ̄\/  |||ノ:::| {
    ヽ  |::::::::::::〉||       / !!  !!   \ .|||:::::::|_ :
     ヽ |:::::::::::八从∧ハ/   .!|  !|     \ノ:::::::::::ノ





                         >  ̄  -= ヽ _
                          zγ    /         `
                      ,.ィ' メ    /      /   丶 \
                    _ __r≠7     ,'  /  ,イ       〉
                   寸ニニ_7彡7    i! / / i!     ./  ハ
                     マニニ_YУ.    | Ⅳ  ̄`!    ,.イ  '   マ
                     Ⅶ≧{ノ i     |斧示㍉ i! / メ、リ イ .:ト ハ    그럼 일단은 레벨올리기부터네요.
                 /ニイ=| イ   Y :i 乂ソ メ.' ィ≦z、'Y.メ 从ヽi!   오늘치 하러 갈까요?
                  。z≦三ニニリ !    i! ヽ`¨´     セ丈1/' ./ソ  ノ
                  ⌒ヽ=ニニニニ=i!  : i|⌒) r- 、 ¨´イ ′Y
                Yニ===ニi .::i i!`ト 乂 .ノ ィニi!   i{
                   ,f´z=- 、 ヽ::} ド ヽ≧ー≦ Y^iニ'.,  ヽ
                     y'=ニニ=ム メ ハ ヽ-彡ニ、八. マ=\   `¨ .ミ
                     i!=ニニニニⅣ .λ \_)   i!::', _マニ=ヾ、.    Y
                     iニニニニニニ!  i!メ≠彳L r 、:メ r` マニ=⌒ヽリ
                    l=ニニニニ=j  リ乂ニヽ \ム し'  r´ Ⅴ ー '
                     jニニニニニ/ 从!⌒)ニi!  .メヽ ゝ、'__ ィ个
                     /ニニニニⅥ/=リニ}}ニニム   \〉≧ =- ,.イ
                ,'=ニニニニイiリニニ〃Oニニ丶   \ヽー彡!
                 ,.ニニニニニメニニィ彳=ニニニニ\   \Y Ⅵ
                 メニニニニ=ハ≠´ニニニOニニニニi!\  丶 i!





          ,.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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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i:/ !:;:::::/_l::::i::::::::::l
     |:::::::::::;x==ミ、 lハ::/云=x:::::::::l,   내는 이미 하고 왔는데?
     |:::::::::::` ヒノ   }' ヒノ "::::::::lj
 ____.|::::::::::::' ,,`    ,   ´,,|:::::::::;
\: : : : :|::::::::|、'、  _____   ,|::::::::;-――--''フ
  `ー-、__|::::::::::l:` .,  `ー‐ ′ .イ|::::::;: : : : :_,. -'´
       l:::::::::::l _,rl` .,__,. '"{__ |:::::;-‐''"´
      l::::::::::::! ,リ      ,レ^l:::::;
  _,.. -‐1:::::::i';:!〈      /  .l:::::;-、_
      .l:::::::l ';! }     {   l::::;   `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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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31:30

...와오... 가기전에 승엽이 훈련...볼때마다 신기하다

987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31:43

승엽주 어서와!!!


디트아재 친히 메이드복 입고 모에모에큥 했었으면서(????

988 정하주 (H4cUr8J5gc)

2024-04-15 (모두 수고..) 22:31:44

아무튼 잘자요!

989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32:10

정하주 잘자!

Picrewの「둘이서할로윈」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bIczC481V #Picrew #둘이서할로윈

990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2:32:14

>>984 아저씨 바니걸 좋아하는군요(?)

991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2:32:38

자러 가시는분들 다들 잘자용!!!
>>987 오...오우...

992 혜성주 (97Cls1s./Y)

2024-04-15 (모두 수고..) 22:32:45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되고 온사람들은 어서오고

993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32:56

아니 바니걸 입고 모에모에큥이었나:3 암튼 입고 모에모에큥 했다!

994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33:10

ㅋㅋㅋ 승엽이.. 야망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어쨌든 AA 훈련은 역시 너무 신기해요!!

>>986 자러가시는건가요?

995 철현주 (aY7cROEtFM)

2024-04-15 (모두 수고..) 22:34:20

수고했어요!! 서연주!!

996 철현주 (aY7cROEtFM)

2024-04-15 (모두 수고..) 22:35:30

Aa훈련 진짜 멋있다!!!!!!

997 여로주:3 (WpV2RevVU.)

2024-04-15 (모두 수고..) 22:35:38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

998 청윤주 (Sq5CZMmNZA)

2024-04-15 (모두 수고..) 22:36:55

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999 철현주 (aY7cROEtFM)

2024-04-15 (모두 수고..) 22:37:00

다들 굿나잇!

1000 철현주 (aY7cROEtFM)

2024-04-15 (모두 수고..) 22:37:11

빵!

1001 승엽주 (BxiYlXmtcc)

2024-04-15 (모두 수고..) 22:37:1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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