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9 :: 1001

◆c9lNRrMzaQ

2024-04-13 03:37:40 - 2024-04-21 01:12:10

0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03:37: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84 여선 - 강산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3:53:14

버프를 못 받아간 분들을 위해서 앙코르가 벌어지고 다 마친 뒤에서야 승선을 준비합니다. 여선도 적절하게 준비하고 올라탑니다. 쾌적하게는 못 가겠지만.(긴장 때문에!)

"그래도 뭔가 기분은 색다르네요.."
바다를 보면서 가는 거라서 그런가. 음 여선이는 육로로 오거나.. 워퍼를 이용했을 것 같아서 그런가?

"좀.. 긴장은 되지요?"
옆에서 말이 들려오자.. 건물이 둥둥둥 떠다니는 수준인데다가. 게이트 안쪽이다보니까 더 커질 수도 있고.. 안쪽이 더 넓어졌다거나~ 그럴수도 있지 않아요? 라는 말을 하는데 긴장을 풀기 위해서 말을 던지는 것에 가까운 걸지도.

85 강산 - 여선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00:12:53

"흔하지 않은 경험이긴 하군."

여선의 옆에 적당히 앉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당시엔 바다가 지금만큼 위험하지 않았으니 사람들이 그런 큰 배를 많이들 타고 다녔으려나..."

너무 긴장을 풀어버리는 건 좋지 않지만 조금 풀어주는 건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여선과 같이 잡담을 주고받는다.

"아...그렇지. 아무래도 게이트니까 그럴 가능성도 있겠군. 오히려 게이트가 되었으니까 뜰 수 없는 상태인데 떠 있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생존자는...있을까? 통으로 게이트화 되었으니 없으려나. 있더라도 몬스터화 되었겠지?"

//11번째.

86 태식주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00:17:12

▶︎ 내 마음 속 위험한 나 가라앉히기
▷︎ 정신 수양을 통해 정신력을 가다듬으시오.


다음달의 나에게 부탁하면 카드를 긁는 나.....

87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0:43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태식주 안녕하세요. 그거는 끝났고 저희 지금 다른 거 하고 있어요.
간만의 새로운 특수일상 배경입니다. 아프리카를 탈출하려던 크루즈선 하나가 전멸한 뒤 배째 움직이는 게이트가 되어버려서 거기를 조사하는 거라네요.

88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3:38

오늘 좀 늦잠도 자고 했으니 버틸 수 있을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졸음이 오네요....
쉬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선주 답레 남겨주시면 나중에 이어드릴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89 여선 - 강산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6:52

"예전에도 그렇게 흔한 경험은 아니었으려나요."
바닷가 까지는 몰라도,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그러게요.. 바다 말고 공중에 떠있지는 않겠죠?"
와 밑은 바다이긴 한데 바다에 닿아있진않네. 인 건 아니...닌게 좋나? 라는 의문을 담은 듯 고개를 기울입니다.

"생존자는.. 없겠죵..."
시간도 시간이고요?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몬스터화되었거나. 라는 건 확실한걸지도.. 긴장도 엔간히 풀리긴 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점점. 가까워질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몬스터가 접근하는 것도 있을까요?

90 태식주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7:28

잘자

91 여선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00:30:40

푹 주무세요 강산주~

92 강산 - 여선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0:32:29

"육지에만 붙어있어도 이런저런 일이 다 벌어지니까 말이지. 아...근데 우리 처지면 빠르든 늦든 한번쯤 바다에 갈 일이 생겨도 이상하진 않군."

강산은 배 난간 너머로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깐 생각에 잠긴다. 연초부터 온갖 일이 벌어졌는데 이제서야 올해의 절반이다. 미리내고 입학, 다윈주의자들의 집단 탈옥과 제 3차 다윈전쟁, 그 전쟁의 일부인 영월습격작전, 대운동회와 길드화, UGN 특별의뢰와 검심교단 등등...이제 이 다음엔 바다에 갈 일도 생기는군.

"날아다니면 그게 더 어처구니없겠다. 이러나 저러나 접근하기 까다로운 건 마찬가지겠다마는."

여선이 떠오른 발상에 푸하핫, 하고 하늘에 뜬 크루즈선을 상상하며 웃기도 한다.

"으응...너무 오래 되었으니까.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난간 밖을 보는데...멀찍이서 뭔가 보인다.

"저게 뭐지?"

.dice 0 9. = 9
0~3 수생생물 형태의 해양 몬스터 무리가 접근해온다
4~6 약탈자 무리와 마주쳤다
7~9 크루즈선에 가까워진다

//13번째.
음....
해양 몬스터들과 싸우면서 게이트로 나아간다든가. 약탈자들과 마주치면 게이트까지 서로 먼저 도착하려고 경쟁한다든가. 약탈자 무리가 인간형 혹은 인어형 몬스터 집단이었다든가 등...편하신대로 이어도 좋지만, 혹시 만약에 다이스결과를 그대로 반영하기 어렵다 싶으시면 원하시는 다른 전개로 가셔도 좋아요.

93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0:34:18

답레 올려두고 갑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니까...이것저것 해두는 동안 한번씩 들를 듯 싶습니다.

94 여선 - 강산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11:07:23

"육지에만 있어도 그런데 바다까지 하면 펑펑 일이 터질 거라고 생각되는걸요!"
일이 두배이상이 될지도 몰라요.. 라는 생각을 말하는 여선입니다.

"오래된 것은.. 잘 모르겠네용.."
"뭐가 있을까나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멀찍이서 보이는 것은..

"우와 크루즈선이네요.."
별 일 없이 쭉쭉 나아가는 게 소소한 천운이었던 걸지도 모르죠? 여선은 천천히 다가오는 것 같은 크루즈선이 그림자를 크게 드리우는 걸 보고는 이정도면 건너갈 수 있나? 라는 것처럼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크루즈선에 가까워지면서 주위에 기엑거리는 듯한 해양몬스터 일부나. 약탈자들의 배도 간간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몬스터 일부나약탈자들 일부를 정리하고 크루즈로 옮기는 게 좋을지도요?

//모하모하여요~

95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1:01

내가 왔다!!!

96 알렌 - 린 (SlG8nc2v22)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6:59

'하아...'

어떻게든 평정을 되찾은 알렌이였지만 쓸데없는 망상탓에 추태를 보였다는 수치심은 쉬이 사라지지 않았다.

"대련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그 때 속으로 한숨을 쉬던 알렌에게 대련을 제안하는 린

"확실히 처음만난 이후로 저희끼리 다시 대련한 적은 아직 없었죠."

그 말을 듣자 린을 처음 만났을 적 기억이 다시금 떠오른다.

갓 특별반에 편입하고 신고식이라는 명목으로 강철과 같이 세명이서 게이트를 공략한 이후 같이 대련을 진행했던 두 사람.

'바보같았지...'

작게 웃음이 나온다.

감정을 전혀 알 수 없던 린의 미소를 보고 자기 혼자 잔뜩 긴장하며 대련에 임했던 그 때의 자신의 모습이 지금 생각하니 퍽 우스웠다.

시간이 지나고 린과의 관계가 많이 변했음에도 알렌이 린 앞에서 우스운 꼴을 보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었다.

"네, 그럼 린 씨의 호의를 받아서..."

정오의 햇볕의 검집을 가볍게 쥐는 알렌

"한 곡 부탁드려도 될까요?"


//16

97 알렌주 (SlG8nc2v22)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7:28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5 안녕하세요 토고주~

98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8:01

>>94 여선주 안녕하세요. 오...셋 다 섞으셨군요. 이거 괜찮네요.

사실 앞에 한결주랑 돌리던 일상에서 강산이가 '게이트 진입하려는데 같이 싸울 전투원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 같이 가쉴?'이라고 한결이랑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상황이 있었는데...제가 돌리다가 까먹고 여선이랑 같이 게이트 인근 지역으로 진입하는 상황으로 이어버려서, 이거 어떡하지 하고 있었거든요...??
이 상황이면 다른 캐릭터들은 각각 다른 배에서 다른 적을 상대하느라 (혹은 앞서가서 먼저 크루즈선으로 가는 길을 막는 적들을 정리하느라?)
한동안 엇갈리게 되었다든지...라고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날 배를 탔는지 아니면 강산이랑 진입시점이 다른지는 나중에 각자 정하기 나름이겠지만요...!!

다이스 하나만 굴리고 답레 드릴게요.
적 타입 다이스 .dice 0 9. = 0
홀 - 인간형 혹은 선박형
짝 - 해양생물형

99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8:18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100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3:42:49

알하알하 산하산하

101 알렌주 (ejg9vkTpcg)

2024-04-14 (내일 월요일) 13:43:49

안녕하세요 강산주~

102 알렌주 (SlG8nc2v22)

2024-04-14 (내일 월요일) 13:50:20

으으 피곤해...

잠깐만 자고올게요...

103 강산 - 여선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3:54:02

"어우 크다. 멀리서 봐도 이 정도라니..."

크루즈선이 시야에 들어오자 강산은 저절로 입이 벌어진다.

"크루즈선 게이트에 대한 소문이 벌써부터 많이 퍼졌나보군. 유물을 탐내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나? 몬스터들도 피 냄새를 맡고 온 건가..."

주변에 해양 몬스터 뿐만 아니라 약탈자로 보이는 사람들도 보이는 상황...
강산과 여선이 탄 배보다 앞서 출발했던 배들은 이미 전투를 시작한 듯 했다. 강산 또한 곧 다시 무기를 꺼내며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9시 방향 해양몬스터 접근중! 모두 전투 준비해!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커다란 상어형 몬스터가 배를 노리고 접근해온다...
강산은 무기를 꺼낼 때 잠시 망설이나 싶더니, 저번에 사용했던 '음울한 지배자의 홀'이 아니라 떡메...처럼 생긴 스태프를 양손으로 쥔다.

"선발대는 벌써 전투에 들어간 듯 하군. 오늘은 이걸 시험삼아 써볼까."

'래빗공습대 의식떡매'.
이미 강산에겐 다른 무기가 있지만, 얼핏 마도와는 연이 없는 우주해적단인 듯 했던 래빗공습대에서 이런 무기가 있다니 흥미로워서 챙겨둔 것이었다.
아무튼 강산은, 모든 선원과 탑승객들에게 전투에 대비하라고 외치는 선장의 지시대로 무기를 들고 전투를 준비한다.

"다치는 사람 있으면 치료 부탁할게."

그렇게 말하며 상어 몬스터의 접근을 막기 위해 염동마도의 시전을 준비한다.

//15번째.

104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3:56:02

쓰다보니 뭔가 문장이 어색해서...좀 고치느라 시간이 걸렷네요.
뭐지. 피로가 덜풀렸나...

알렌주 잘 쉬시고 오세요.
저도 점심도 챙겨먹고 쉬다가 할일 좀 마저하고 다시올게요...

105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3:59:35

알렌주는 좀 자다가 와~ 어차피 주말이니까!! 강산주도 쉬다 오고!

106 여선 - 강산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14:24:21

"안쪽에 굉장히 많은 게 있겠네요..."
이정도 크기면. 이라고 생각하고는 선발대가.. 전투하고 있다는 것에 전투를 하고 들어가는 게 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시험삼아서 쓰기에는 나쁘지 않죠?"
크루즈선 내부면 애매할수도 있는 만큼.. 떡메를 흘깃 바라보네요.

"다치는 사람 없으면 저는 좋은 일인데요!"
물론 치료는 열심히 해줄 거에요! 라는 말을 합니다. 당연히.. 해양 생물체 적인... 것들을 상대하는데 누적되는 피로같은 종류도 치료를 해주는 만큼. 상어모양의 적을 잠깐 살핍니다..

"진짜 상어랑 비슷하다면 꾹 누르면 삐빗하는 데가 있을 텐데 말이지요."
그 뭐더라. 로렌츠 기관인가 하는 그런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려 하며. 약잠간파를 사용하려 시도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오..(흐느덕)

107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4:41:46

여선주 하이하이

108 강산 - 여선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09:03

"아, 맞다! 너 약점간파 쓸 수 있었지...! 결과 떴으면 바로 공유좀!"

여선이 하는 말을 듣고 강산이 반색하며 외친다.
약점 간파는 강산에게도 있지만, 아무래도 강산은 여선이나 다른 서포터들과 같이 움직일 때에는 호위나 공격을 맡는 일이 많았으니까.

여선이 약점간파를 쓴다면 상어 주둥이의 한 부분에 의념 결정이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강산이 염동 마도나 바람 마도 등으로 상어의 접근을 막고 다른 사람들이 화살이나 탄환 등의 공격수단으로 조금씩이나마 상어에게 피해를 입히려 한다.

"조심해!"

염동 마도에 튕겨나가고 다른 길드원들의 공격도 몇 번 받은 상어가 몸부림친다. 그 바람에 수면이 거칠어지고 배도 흔들린다. 상어 몬스터의 몸부림에 튀는 물보라도 꽤 거세다.
강산은 소매자락으로 얼굴에 튀는 물을 막아내며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

//17번째. 답레 남겨두고 갑니다.
레스 개수라든가 생각해보면 아마 주변의 적을 마무리하다가 게이트에 돌입하는 시점에서 따로 갈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아님 강산이가 다른 배 쪽에서 지원이 와서 도와주러 가서 헤어지는 식으로 마무리가 된다든지...

109 린주 (x2hbv0TTkY)

2024-04-14 (내일 월요일) 16:12:30

답레를 해야
여선이랑 강산이 머??하는거? 장르가 갑자기 왜 죠스

110 ◆c9lNRrMzaQ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13:19

사실 원하기에 따라서

미친 선원유령들의 라임주스 약탈대잔치가 되기도 하고.
크툴루의 부산물이 되기도 한다.

111 린주 (x2hbv0TTkY)

2024-04-14 (내일 월요일) 16:14:40

와 유령선! 캐리비안의 해적! 크눌루...어...?
캡 안뇽

112 ◆c9lNRrMzaQ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14:50

ㅎㅇ

113 ◆c9lNRrMzaQ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16:47

- 바다 괴물이다!!!!
- 대포를 쏴!!!
- 바보야! 이 배에는 대포가 없다고!
- 그럼 뭘 쏴?
- 니 머리라도 던져라 머저리야!

114 린주 (x2hbv0TTkY)

2024-04-14 (내일 월요일) 16:18:39

대포알(유령)

115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19:40

저 일상 맨 처음에는 장비점검도 하고 같이 수련하면서 천천히 얘기 나누고 그러면서 길드원들 얼굴 익히고...?할 생각이었는데 어째 빨리 진행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길래...😅

린주랑 캡틴 안녕하세요.

116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20:58

반응 뜸합니다. 아직 할일 덜끝났어요....
ㅇㄴ 오늘 저녁약속도 있는데 계속 할일이 생기네요...

117 ◆c9lNRrMzaQ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21:30

고스트 - 헤드 - 포

118 알렌주 (wl0mxbO56U)

2024-04-14 (내일 월요일) 16:31:01

재갱신!

안녕하세요 린주, 캡틴~
강산주도 다녀오세요~

119 린주 (x2hbv0TTkY)

2024-04-14 (내일 월요일) 16:38:51

전투묘사 초짜 암살자 기술 묘사 힘든점
-은신이 기반이 되는 동작이 많음...

>>118 알렌주도 안뇽
>>117 👻

120 알렌주 (wl0mxbO56U)

2024-04-14 (내일 월요일) 16:44:31

은신을 섞은 암살자 전투묘사는 힘들죠...(끄덕)

121 린-알렌 (x2hbv0TTkY)

2024-04-14 (내일 월요일) 16:56:09

린의 경험상 알렌은 한 번 동굴에 들어가면 어지간해서는 바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가 동굴에 완전히 들어가버리기 전에 정신을 환기해줄 필요가 있었다. 린은 알렌이 자신으로 혼란해 하는 건 괜찮았지만 그가 갑자기 삽을 들고 마음속의 쥐구멍을 찾아 모험을 하는 것을 원치는 않았다. 자신의 제안이 효과가 있었는지 알렌의 그늘진 얼굴에 다시 생기가 돌아온다. 그 자그마한 미소에 그녀도 따라 부드러운 웃음을 지었다.

"소녀야말로 잘 부탁드리겠사와요. 파트너 씨."
주변을 의식한 듯 존댓말로 돌아간 말이지만 부드러운 햇빛에 잠시 비친 미소는, 생기가 스쳤던 붉은 눈은 오로지 진실로 즐거움을 드러내었다.

같은 구도
같은 사람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마음은 그때와 전혀 달랐다. 피어나는 생명의 환희처럼 원초적인 붉은 빛으로 울리는 단검이 환하게 햇볓을 받아 하나의 광원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검을 마주했다. 붉은 눈과 푸른 눈이 서로를 마주본다.

마주침은 순간이고 두사람은 말 없이 동시에 행동을 개시했다. 붉은 빛이 가는 선을 긋지만 다른 방향에서 은빛 비도가 명백한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날아온다. 여인의 잔상이 흐릿하게 빛났다.

"소녀는 비록 정면을 바라보아 올곧은 투로로 나아가지는 않을 것이오나, 그림자에게는 그림자만의 다른 정도(正道)가 있기 마련이어요."
깡! 은빛 검이 빛의 검에 막혀 떨어진다. 붉은 눈이 웃음을 짓는다. 어느새 여인은 측면을 거의 파고들었다.

"생을 거둠은 고통의 거둠. 그러나 길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일지니. 그러한 의미에서 소녀의 죽음은 안식이자 마음이 묻히고 피어나는 고향이어요."
여인의 손끝에서 그녀의 사투가 피어난다. 누군가를 베는 동작이지만 동시에 하나 하나가 거칠게 베어 넘김이 아닌 길의 단절, 다만 끊어짐 자체에 의미를 둔 동작이 칼끝으로 그 가지를 뻗는다.

"소녀가 알렌군을 이리 정면으로 계속 마주한다면 패는 필연일 것이요 승은 요원할지니."
측면으로 파고든 붉은 검이 단절을 그리다 다시 하나의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은빛 비도가 갑자기 날아든다.

"당신은 어찌 저의 은신을 막으실 건가요."
환청, 귓가에서 나긋한 목소리가 속삭인다. 그녀의 입은 움직이지 않고 그저 미소를 그렸다.
//17

122 시윤주 (YgJG9V9D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6:57:08

좀 쉬고 저녁엔 공부해야지...

123 ◆c9lNRrMzaQ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6:57:24

시윤 토의장..

124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15:43

꼭 해야 할 일은 다 했네요...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시윤주는 캡틴 말씀대로 토의스레 한번 보셔야 할 것 같아요...

125 시윤주 (YgJG9V9D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18:00

에휴

126 시윤주 (YgJG9V9D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6:08

이렇게 갑작스럽게 공격적으로 들이닥치는 태도는 옛날 저지른 업보를 돌려받는 것 같아 참 괴롭네.

127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8:02

저녁까지 접속 뜸합니다.
이게 일부러 피하는 건 아니고 오늘 저녁약속 때문에 아부지 오시기로 했는데 일찍 오셔서요....좀 쉬려니까 칼같이 오시네요...
나중에 다시 올게요...!!

128 태식주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8:09:30

강산주 나중에봐

129 여선 - 강산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18:59:28

여선과 강산에게 접근해오는 몬스터면.. 나쁘지 않습니다. 인간형인 것과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니까.. 그런 걸까요?

"주둥이 쪽이네요!"
뜬 정보를 공유하는 건 빨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어한테 새콤한 그거를 확 끼얹거나.. 전기 종류가 잘 통하려나. 같은 생각을 잠깐 하면서도 몸부림치는 상어의 공격들에 상처를 입은 이들의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상어 몬스터의 몸부림으로 인해 스치거나. 상어가 날린 이빨포탄같은 종류일지도 모릅니다

"날카롭네요.."
염동 마도를 찢어버리려 하는 상어의 피부...라던가... 그런 것에도 불구하고 길드원들과 합공되는 공격으로 처리되어가고 있을지도요?

//계속 졸다깨다 하네용... 아 이젠 안돼... 더 자면 새벽에 깨서 출근을 못한다고오.. 모하여올

130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9:31:43

진짜진짜 재갱신입니다.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아부지랑 동생이랑 나가서 피자먹고 왔습니당.
답레 써올게요!

131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9:32:06

핐짜 맛있꼤따

132 라비주 (T5FYRBXYhQ)

2024-04-14 (내일 월요일) 19:34:02

하는 겜 그래픽패치를 미리 볼 수 있는 테스트가 올라와서 해볼까~ 하고 있는데
토끼 수인 캐릭을 하던 지인이 내 캐릭터의 턱에 엉덩이가 생겼다고 좌절하고 있어요
ㅋㅋ 고양이 수인은 개이뻐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133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9:34:27

뭣??? 엉덩이에 턱이 생겼다고?

134 라비주 (T5FYRBXYhQ)

2024-04-14 (내일 월요일) 19:37:55

더 놀렸다가 pvp구역으로 멱살잡혀 끌려갈거같아서 입 다물었는데 근데 짱웃겨요
비공식 미남 수인캐가 턱엉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