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9 :: 1001

◆c9lNRrMzaQ

2024-04-13 03:37:40 - 2024-04-21 01:12:10

0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03:37: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390 ◆c9lNRrMzaQ (f4BaIDTfWU)

2024-04-16 (FIRE!) 01:59:56

현실적인 독베베가 되어야만 살아남기 때문.

391 여선주 (vm3WuFWPoA)

2024-04-16 (FIRE!) 07:36:42

독베베

으에으에 갱싱~

392 시윤주 (ys41YwLrik)

2024-04-16 (FIRE!) 07:45:17

감기 기운이 잇나...기침에 콧물나네

393 강산 - 토고 (q84GGXYvUo)

2024-04-16 (FIRE!) 08:31:03

"당분간 이쪽 일 계속 하실거면 계속 보시게 될걸요? 그래도 너무 힘드시면 잠시 쉬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토고 옆에서 젖은 티셔츠를 벗어 인벤토리에 던져넣고 넣어둔 여벌옷을 꺼내 입고 있던 강산이 말한다.

"아, 저도 그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마침 잘 되었군요. 저 분들 따라서 같이 가면 되겠습니다."

티셔츠 구멍으로 쏙 나오는 강산의 얼굴에 반가운 기색이 환하다.
...어쩌면 특별반 인원 중 두 명과 동행하게 되어 다른 헌터들 또한 조금 더 안도한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다.

"저희는 도착할 때까지 잠시 쉬시죠. 이번엔 어디로 이어질 지 모르겠지만...일단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16번째. 막레로 하셔도 좋고 막레 주셔도 좋아요.
미리 고생하셨습니당, 재밌었어요.

394 강산주 (q84GGXYvUo)

2024-04-16 (FIRE!) 08:33:09

홍보 보상...이란 게 있었나요...?
일단 답레 올려두고 가봅니다. 나중에 봐요!

>>392 환절기라 그런가 저도 좀 그런거 같아요...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395 토고주 (TWWmdsB5Ik)

2024-04-16 (FIRE!) 09:35:11

막레로 하자 목요일까지 이어질ㅈ것 같아ㅋㅋㅋㅋ

396 한결 - 강산 (xSFBumtkaA)

2024-04-16 (FIRE!) 13:15:19

"그렇지. 안면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대놓고 찾아가서 '우리 특별반이 저거 클리어 해 보려고 하는데 배 좀 빌려줘.' 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잖아."

물론 그것보다는 더 정중하게 말해야 하겠지만, 한결은 다른 대다수의 특별반 인원들처럼 딱히 정치쪽에는 재능이 없는 것이었다. 어쩌면 사회성의 문제일? 지도?

"... 꽤 힘들었겠군."

시체와 빌런. 그 단어의 조합만으로도 한결은 피 냄새가 바다내음에 섞여 맡아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몬스터 시체는 여럿 치우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말이야."

397 시윤주 (ys41YwLrik)

2024-04-16 (FIRE!) 18:22:33

탈진할게ㅏㅌ애

398 여선주 (aUWkhQnuI.)

2024-04-16 (FIRE!) 18:39:36

갱싱갱싱~ 모하여요~ 퇴근퇴근

399 태호주 (AX5BU3NTFU)

2024-04-16 (FIRE!) 20:48:29

죽을게...

400 강산주 (qaDnqf1oUI)

2024-04-16 (FIRE!) 21:43:5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다들...!

>>395 네, 고생하셨습니다!!

401 강산 - 한결 (qaDnqf1oUI)

2024-04-16 (FIRE!) 21:45:30

"그건 그렇지. 내가 아는 특별반이라면 누군가는 진짜로 그래도 이상하지 않을 거 않지만, 그래도 적당히 예의는 차리는 게 좋겠지. 흠...의뢰비가 들어왔으니 선물을 좀 준비해서 가볼까."

한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면서도 덧붙인다.

"내가 말한 건 같은 인간 시체를 덜 보고 싶단 거였지만...몬스터 시체 볼 일이 많아지는 건 헌터인 이상 어쩔 수 없겠지. 그 몬스터가 인간과 아주 흡사한 것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게 말하며 씁쓸하게 웃는다.
...게이트에 얽힌 사연이 사연인지라, 어쩌면 이번 게이트 안을 헤매다보면 강산의 이번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음...난 역시 가디언은 못 하겠다. 가디언들도 우리만큼 시체를 많이 보겠지만, 그분들은 상부에서 시키면 무조건 가야하잖나."

강산은 그 날 식인귀에게 함께 맞섰던 어떤 친구를 떠올리며 고개를 젓는다.
더는 가디언 아카데미의 학생이 아니면서도...그 친구는 여전히 헌터보단 가디언에 가까웠다. 가디언처럼 목숨을 걸고 자신을 희생하기 직전까지 불태우며 적에게 싸웠었다. 우빈이 그 녀석 잘 있으려나, 노을을 보며 문득 생각해본다.

//15번째.
한결주도 막레 주시거나 아님 더 물어볼 거라든지 있으면 물어보심 될 거 같습니당. 특수도기 지급조건 완화되었으니 정산스레 참고하시고영!

402 강산주 (qaDnqf1oUI)

2024-04-16 (FIRE!) 22:42:50

뭔가 일하는 동안에는 집에 오면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집에 오니까 졸음도 많아지네요...

403 강산주 (qaDnqf1oUI)

2024-04-16 (FIRE!) 23:11:47

못버티게따....😪
자러 가봅니당...모두 굳밤 되세요!

404 ◆c9lNRrMzaQ (qTDWpy6HX6)

2024-04-16 (FIRE!) 23:11:59

굿밤!

405 토고주 (yC7Jk3SyY2)

2024-04-16 (FIRE!) 23:15:44

잘 자 잘자

406 토고주 (yC7Jk3SyY2)

2024-04-16 (FIRE!) 23:20:46

어장은 내가 지배한다

407 ◆c9lNRrMzaQ (qTDWpy6HX6)

2024-04-16 (FIRE!) 23:21:58

>>406 (단죄)

408 토고주 (yC7Jk3SyY2)

2024-04-16 (FIRE!) 23:28:42

1분조차 가지 못한 나의 왕좌여...

409 ◆c9lNRrMzaQ (qTDWpy6HX6)

2024-04-16 (FIRE!) 23:41:22

1분은 갔는데?

410 토고주 (yC7Jk3SyY2)

2024-04-16 (FIRE!) 23:49:42

그러게 아슬아슬하게 1분 갔네
캡뿌 안 자? 난 잘 준ㅅ비 다 하고 요가중이야

411 린주 (3Eb/.I.sZE)

2024-04-17 (水) 00:05:53

토고주 갓생사는구나

412 ◆c9lNRrMzaQ (w/trG42rC2)

2024-04-17 (水) 00:06:57

나...?
서류가 좀 많아...

무려 1분 12초간 왕좌에 앉았구나!

413 린주 (3Eb/.I.sZE)

2024-04-17 (水) 00:07:46

외 인간은 자유롭지 못한걸까...

무려 72초

414 알렌주 (wfHgfsgav.)

2024-04-17 (水) 00:08:59

아임홈

415 린주 (3Eb/.I.sZE)

2024-04-17 (水) 00:11:40

님은집
안녕!

416 알렌주 (wfHgfsgav.)

2024-04-17 (水) 00:12:35

안녕하세요 린주~

캡틴이라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417 ◆c9lNRrMzaQ (w/trG42rC2)

2024-04-17 (水) 00:12:46

하이하다

418 린주 (3Eb/.I.sZE)

2024-04-17 (水) 00:26:18

저 오늘 진짜 피곤해서🥲 곧 잘것 같은데 답레 만약 있으면 내일 되도록일찍 하도록 해볼게

419 알렌주 (wfHgfsgav.)

2024-04-17 (水) 00:37:22

>>418 네, 여유있을때 천천히 부탁드릴께요~

420 알렌주 (wfHgfsgav.)

2024-04-17 (水) 00:54:05

특별한 말은 필요없다는 듯이 서로 검을 쥔 채 마주하는 두 사람.

스스로만의 길이 있다는 듯이 린은 어느센가 알렌의 옆구리를 날카롭게 파고들었으나 이를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는 알렌.

"생을 거둠은 고통의 거둠. 그러나 길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일지니. 그러한 의미에서 소녀의 죽음은 안식이자 마음이 묻히고 피어나는 고향이어요."

마치 검을 통하여 전해지는 듯한 린의 말에 알렌은 순간 눈을 크게 뜬 뒤 린을 밀어냈다.

곧 이어 자신을 향해 날라드는 은빛 단검들

입을 움직이지 않은 채 알렌의 옆에 속삭이는 린의 말에 알렌의 얼굴에 작게 미소가 걸린다.

평소의 알렌이라면 이러한 대련에서 굳이 린이 은신을 하려는 것을 막으려 들지 않았을거다.

승패에 상관없이 상대의 특기와 정면으로 맞붙는다.

그것이 평소 대련을 할 때 가지는 알렌의 마음가짐이였으니까.

'죽음이라 여지껏 생각해본적 없지만...'

하지만 방금 검을 맞부딪히며 린의 마음을 확인한 이상 그것에 응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

알렌은 순간 마치 방어를 포기한 듯이 린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견제용 단검일 지라도 빈틈을 만들 정도로 방어하지 않으면 큰 대미지를 입을 수도 있지만

캉! 카강!

알렌은 마치 검이 저절로 단검을 향해 움직이듯 단검을 쳐내었다.

"념, 제 시야를 따라 검이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단검을 쳐내는데에는 큰 힘은 필요하지 않다.

그저 날아오는 단검을 바라보면 저절로 검이 시야를 따라가게 끔 검에 념을 덧씌운 것.

그렇게 알렌은 날아오는 단검을 모두 쳐낸 뒤.

카앙!

린과 검을 전면으로 맞부딪혔다.

"제게 죽음은..."

몇번이고 부딪히는 두사람의 검

"언젠가 필연적으로 맞이할 몰락입니다."

알렌이 앞으로 발걸음을 내딪는다.

"저는 결코 그 몰락을 두려워해 나아감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두 사람의 검은 마치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듯 하기도 하며

"나아갈 길에 대한 망설임과 지나온 길에 대한 후회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서로 합을 맞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하였다.

"기꺼이 언젠가 도달할 몰락을 향해 발걸음을 나아갈 것입니다."


//18

421 알렌 - 린 (wfHgfsgav.)

2024-04-17 (水) 00:54:22

>>420

422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0:55:03

알렌주가 결국 칼을 빼들었나...

423 태식주 (zQzdWuqjwE)

2024-04-17 (水) 00:55:47

그야 검사니까

424 알렌주 (wfHgfsgav.)

2024-04-17 (水) 00:55:48

>>422 엣? (당황)

425 알렌주 (wfHgfsgav.)

2024-04-17 (水) 00:56:24

안녕하세요 태식주~

426 라비주 (nH4y.xrNtk)

2024-04-17 (水) 00:59:19

내일 멀리 갈 일이 있는데 아직까지 안자는 사람이 있다?
그게 바로 저
킴라비엔나주입니다

427 알렌주 (wfHgfsgav.)

2024-04-17 (水) 01:02:28

안녕하세요 라비주~

>>426 왜 다음날 일찍 나가야 할 때는 잠이 안오는지...

428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1:03:20

일단 휴대폰을 멀찍이 떨어트리고.
수면유도제를 먹으렴

429 라비주 (nH4y.xrNtk)

2024-04-17 (水) 01:06:13

>>428 훗...
핸드폰이 아니라 컴퓨터고!
디코로 친구 발더게 구경하면서 상판을 하면서 유튜브까지 동시에 보고있다구요?
전 망했다~~~ 그겁니다
하하핳하하하ㅏㅎ하하ㅏ하하하하ㅏ하

큰일이네

430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1:07:01

망캐네

431 라비주 (nH4y.xrNtk)

2024-04-17 (水) 01:07:53

리셋버튼 없나요 (?

432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1:09:06

극히 미미한 확률로 사망 후 리셋이 가능하긴 한데 주마등 코드에서 나는 버그라서 최근에 저승에서 잘 잡고 있다더라고

433 라비주 (nH4y.xrNtk)

2024-04-17 (水) 01:10:46

>>432 젠장!! 좀 일같은거 떄려치고 놀고먹고자고 하면서 탱자탱자 대충대충 살란 말이야!!!!

434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1:13:21

탱자탱자 놀았다가 시만이라고 전설적인 버그 악용자가 나오는 바람에 그만...

435 라비주 (nH4y.xrNtk)

2024-04-17 (水) 01:15:09

힝입니다(힝입니다)

발더게 구경중인데 재밌네요.. 전투떄 주 행동/보조행동 나뉘는거 보니까 뭔가 영서 전투도 생각나고 그러네용

436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1:15:35

감히 내 시스템을 표절해!(아님

437 라비주 (nH4y.xrNtk)

2024-04-17 (水) 01:19:59

캡틴의 시스템이 게임에 가 닿았다..(아무말)
근데 진짜 주사위 망겜인거같아요
빗나감만 6번째 보는중...

438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1:20:14

감나빗의 저주가 또...

439 라비주 (nH4y.xrNtk)

2024-04-17 (水) 01:23:26

영웅서가는 감나빗 없어서 다행이다(???)
명중스텟같은거 있었으면 좀 눈물났을것 같아요

440 ◆c9lNRrMzaQ (W9xbGtBzTI)

2024-04-17 (水) 01:24:22

영웅서가도 감나빗 있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