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54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8.우당탕탕 뒷풀이의 시작 :: 1001

◆TMmm6tsoPA

2024-04-11 00:40:23 - 2024-04-12 22:41:38

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00:40: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98

587 이리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38:13

>>0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어디에나 있다.

목화고 산하 연구소의 어느 아무것도 없는 벽에 문을 그리고 들어간 리라는, 여전히 어두컴컴한 벽 뒤 커리큘럼실을 똑바로 마주한다. 인기척 없는 장소는 여전히 고요하고 건조하고 먼지 냄새가 났다. 잿가루 섞인 공기는 탁하기 그지없다. 그나마 여길 발견한 뒤로 월이나 리라 두 사람이 이따금 드나들면서 알아서 환기가 되는 바람에 처음보다는 나아진 편이지만.
하긴, 없던 것처럼 덮어버린 공간이 깨끗하길 바라는 것도 어불성설이긴 하지.

리라는 곧 커리큘럼실의 구석진 곳으로 걸어가 의자를 빼고 앉았다. 먼지가 옷에 묻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다. 털어낼 도구야 만들면 그만이니까. 곧 들고 온 노트를 꺼내 작은 구형 조명까지 그리고 나면 어둠 탓에 무서웠던 기분도 조금은 가신다.

—그러니까, 내가 여기를 왜 들락거리게 되었더라.


봄의 중간 어느 날. 그저 호기심에 이끌려 함께 순찰을 다녀오던 동월과 함께 학교를 떠도는 소문 속의 '벽 뒤 커리큘럼실' 탐색을 시도한 날. 그러다가 의도치 않게 이 공간에 얽힌 슬픈 사연을 알게 된 그 날을 리라는 기억한다. 고립된 채 먼지와 재에 휩싸여 있던 공간을 나온 뒤 맞이한 벚나무와 부드러운 봄바람은 그들이 알아낸 사실과 정반대의 색채를 지녀 지독히 기묘했으니, 받은 충격에 박차를 가했었더랬다.

"......"

그는 잠시 눈을 지그시 감고 벚나무 아래 희생자의 신발을 묻으며 말했던 약속을 곱씹는다.

어느 쪽이든 진실을 알게 되면 다시 거기서 모이는 거야.
그땐 그 거지 같은 높으신 자식들을 썰어주자고.


약속.
그 약속 다음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이런 사건이 인첨공에서는 너무나도 흔하게 일어나고 그만큼 쉽게 묻어버릴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안다. 그렇지만 언제나 처음의 기억은 강렬해서, 리라는 이 묻혀버린 참극의 흔적을 좀처럼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했다. 그건 아마 이곳을 같이 발견한 친구 또한 그랬겠지.
하지만 잊지 않음과 별개로 그들은 이곳에 대한 진실을 아직 모른다.

"후우..."

그게 좀 갑갑하다. 리라는 의자 등받이에 몸을 푹 기댔다.

-툭! 빠각! 우당탕! 콰앙!
"꺄악!"

그러면 안 됐다. 이런 데에서 방치된 의자의 상태는 뻔할 뻔 자인 것을. 결국 순간의 부주의함으로 발라당 넘어가버린 리라는 아픈 머리를 슥슥 문지르며 뒹굴어야만 했다. 온 몸이 굴뚝에라도 들어갔다 나온 것마냥 재투성이가 되어버렸지만 도저히 바로 일어설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게, 그냥 굴러떨어진 것도 아니고 뭐에 머리를 박아버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소리를 보면 부순 거 같은데.

"아으으으... 아... 아파아..."

떨어지는 눈물을 겨우 삼키고 몸을 비틀어 바닥에 엎드리면 조금 전의 실수로 일으킨 난장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 난장판이다. 애매하게 드문드문 세워져 있던 커리큘럼실 안 가구들이 마치 짠 것처럼 기막힌 각도로 넘어지며 도미노 마냥 무너져 버렸다.

"와. 사고 쳤다... 이거 어떡하지?"

물론 여기는 묻힌 공간. 좀 어질렀다고 누구한테 혼날 일은 없다. 그러나 누군가가 끝을 맞았던 현장을 이런 식으로 훼손하는 건 인간 된 도리가 아니고— 어휴. 짧은 한숨이 흘러나온다.

"치워야지. 밖에 소리 들리진 않았겠지?"

뭐, 사실 들렸어도 상관 없다. 어차피 문은 닫으면 안 보이게 설정해뒀으니까 잘못 들은 거라고 생각할 거고... 비틀비틀 일어난 리라는 넘어진 가구들을 하나하나 세워나간다. 오래 방치된 탓인지 단 한번의 사고로도 군데군데 훼손된 것 같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서랍, 작은 스탠드 라이트, 의자, 그리고 캐비닛. 아, 캐비닛은 문짝이 우그러졌다. 조금 머쓱한 얼굴로 넘어가버린 캐비닛을 낑낑거리며 세운 리라는 문득 그 안쪽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잠시 동작을 멈춘다.

"......저게 뭐지?"

반짝이는데. 마치 금속처럼.
세상에 완전한 우연이라는 게 존재할까?
리라는 뭔가에 이끌린 듯 우그러진 캐비닛의 문을 잡아당겼다.

"가방? 그리고 이건... 옷핀이네."

정확히는 명찰 뒷면에 붙어있는 금속 핀이다. 본체인 명찰은 어디로 날아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을 잠시 들여다보던 리라의 시선이 이번에는 가방에 닿았다. 캐비닛 안에 보관되어서인지 먼지가 잔뜩 쌓이긴 했지만 바깥의 물건들보다는 눈에 띄게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누구 거지? 설마..."

신발 주인?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손은 자연스레 가방의 지퍼를 끌어내린다.

"콜록, 콜록. 으... 이상한 냄새. 이게 뭐야?"

훅 끼치는 먼지 구름에 기침을 한바탕 하고 나면 드디어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필통, 오래돼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뭔가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케이스, 그리고 케이스에서 흘러나온 뭔가로 더럽혀진 노트 몇 개. 리라는 그것들을 가만히 훑어보다가 개중에서 가장 깨끗한 노트 하나를 뽑아낸다. 색 바랜 노란색 표지의 노트.

먼지투성이 손가락이 종이를 넘긴다.
팔락.

58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0:39:10

설마 당신도 드로잉 액츄얼라이즈...?

589 ???의 일기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39:42

>>587

0월 0일 수요일. 날씨 맑음

제목: 동아리 완전 대성공!

사육부 면접에 합격했다.
믿을 수 없지만 정말 그렇게 됐다! 내일부터는 정식으로 토끼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털을 쓰다듬고, 예뻐해줄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게 웬일이람!

면접 볼 때 어떤 선배가 날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는 눈치라 걱정했는데, 합격한 걸 보면 그래도 내 우리 치우는 솜씨가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나 보다. 정말정말 다행이야!

내일은 당근 잘라가야지. 토끼들아 기다려. 내가 간다!

590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40:08

아니...저건....(빤히)

드디어 나오나요. 그 이야기.

591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0:41:28

뭐가

나오려는
것인가.

592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41:51

ㅁ..뭐죠..?!

593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43:35

캡틴의 장점 - 많은 것을 미리 알고 있다.
캡틴의 단점 - 많은 것을 미리 알고 있다.

594 이리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45:33

>>587 >>589

몇 장은 저들끼리 들러붙어서 잘 펼쳐지지 않는다. 리라는 일기로 추정되는 노트를 약간 더 뒤적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몸을 대충 턴 뒤, 핸드폰을 꺼냈다.

@동월

[월아]
[벽 뒤에 거기 있지]
[나중에 여기 올 일 있으면 바닥에 명찰 같은 거 떨어져 있나 한번 둘러봐 줄 수 있어?]
[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편할 때 해줘. 대단한 건 아니지만 뭘 좀 찾은 거 같아서... 나도 마저 좀 뒤져보고 알려줄게.]

이름 없는 노트. 보존된 유품.
주인은, 누구?

595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46:27

>>590 그렇다.
입이 간지러웠던 이유.
😇

>>591 >>592 인첨공의 지저분하고 슬픈 사연(?)

596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55:53

>>584 혜우 : (부르는 소리에 소파 위 담요 들썩)(고개만 내밀어 칠라와 설표 빤히 보다가 싱긋 웃음)
혜우 : (담요 덮은 채로 타박타박 걸어가서 설표 무릎에 걸터앉고, 제 품으로 칠라 끌어당김)(설표 어깨와 칠라 정수리 그 사이에 기댐)
혜우 : 빗소리가 아무리 좋은들 나를 부르는 너희 목소리만 할까. (제 손 하나씩 쥐어주고 살짝 눈 감음)

>>587 모오야 이게 모야?
와 두근두근하다 (팝콘)

597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56:23

대체 왜 입이 간지러우신가 했더니..납득했어요!!

598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57:00

원래 이 시간에 잤다가 턱 아플정도로 하품해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599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57:22

근데 율럭키 독백 쓰고 싶어요. 좀 많이요

60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57:22

어찌하여 잠들지 못하는가 청윤주여...

601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58:31

>>600 스레 정주행 하다보니..

602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59:54

으아닛...이 분은 또 몇판부터 정주행하는 거예요! 또 다시 데이터베이스 되려고!! (어?)

60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1:01:00

>>596 후헤헤
😏 인첨공의 지저분하고 슬픈 사연이요

아주 느긋하게 풀릴거 같지만~~ 리라가 로벨을 더 열심히 조사할 이유도 일단은 없어졌고(현?피 뜨고 옴) 지금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적기였다

청윤주야 왜못자 8ㅁ8 졸리면 자야한다...
그치만 독백은 못참지 쓰다가 졸리면 스르륵 자는 건 어때?

>>597 😏😏😏😏😏

60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01:15

>>601 오... 빅-테이터 청윤주 폼 다시 나오는 거냐구
오늘은 이쯤 하고 율럭키 독백 플롯 짜보면 어때
쓰고 싶을 때 하는게 젤 재밌자너

60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03:10

>>603 그런 사연 인첨공에 차고 넘치는거 아니었냐며(?)
뭐라구여 자까님 주3회 정기연재 해주신다구여
헤헤헤 기대하겠습니다요

606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04:03

>>602 아뇨! 그냥 요새 기운 없어서 최근 3판 다시 한번 훑는거에요!

>>603 >>604 틀은 짜고 자야겠네요!

607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09:32


>>594 옥시토신의 시간이다
칠라: “좋은 거에 좋은 거면 더 좋은 거네.” (혜우 어깨에 머리 폭 기댐.)
설표: “좀더 가까이.” (혜우와 칠라 어깨 꼭 끌어안고 품에 다가붙임.)
(따뜻X2.)
설표: (핸드폰을 톡톡 누른다. 스피커에서 노래가 나온다.)
칠라: “······” (혜우를 한번 올려다보고는, 다시 어깻죽지에 머리를 기댄다.) (눈물 한 방울이 뺨을 타고 흐른다.)

608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1:09:50

(팝그작작)

기운이 많이 없으신 것 같던데 요즘... 많이 힘드시고 지친다 싶으시면 동결처리하고 좀 쉬셔도 괜찮아요!

609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09:51

편의점 좀 갔다올게요- (오늘의 수면버스를 놓쳤음을 직감한 자의 무빙.)

610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1:10:02

다녀오세요! 성운주!

611 성운주 (WjUVW8tZBk)

2024-04-12 (불탄다..!) 01:13:08

(((앵커잘못걸린건흐린눈해주세욧)))

612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13:41

>>608 아뇨! 그래도 동결은 안하겠어요! 솔직히.. 지금 기력 없음은 쉰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요..

613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14:32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캡틴..!

614 성운주 (Cy029gan4g)

2024-04-12 (불탄다..!) 01:16:05

뭔지 잘 알 것 같아요 청윤주...

615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1:17:57

음. 일단 그렇다고 하니 알겠습니다! 그리도 힘들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6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1:19:58

ㅡㅇ악설표혜우칠라너무좋은.

주3회
가가보자고(?) 히히

헤 졸았다
잘재
커어...

617 성운주 (Cy029gan4g)

2024-04-12 (불탄다..!) 01:22:34

잘자요 리라주-

618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1:24:59

(지금 일어남)

619 성운주 (vK89TH3Tuw)

2024-04-12 (불탄다..!) 01:25:21

캡틴도 안녕히주무세요!!!
(요즘왜이리캡틴한테인사드리는게 약할까요.)

620 성운주 (vK89TH3Tuw)

2024-04-12 (불탄다..!) 01:25:50

어서오세요 한양주~

62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27:39

>>607 와 브금 멍때리고 들었네...

혜우 : 그래도 너희 목소리가 더 좋아. (칠라 보듬어 안고 설표 품에 느슨히 기댐)
혜우 :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나즈막히 중얼거림) 너희가 있는 이 자리야말로, 내 이상이자 현실이니까...
혜우 : (칠라 이마에 한번, 설표 뺨에 한번, 번갈아 입맞춤 해주고 작게 허밍 흘림)

후...그래서 성운이 갠이벤 언제 하나요 나 이 구도 못 참겠는데

62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27:58

캡틴 리라주 잘 자구
한양주는 어째서 지금...?

623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1:28:57

다들 ㅎㅇㅎㅇ

>>622
오늘 꽤 피곤했음ㅋㅋ 저녁 먹자마자 뻗어버림!

624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29:10

저도 자러갈게요..

62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30:29

청윤주도 잘 자라잉

>>623 요즘 다들 많이 피곤하구마잉
이제 깨서 우짠디야

626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1:35:14

굿밤인겨 청윤주

>>625
클남 정신이 너무 맑음

62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38:15

>>626 ㄹㅇ클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게임이라도 해보는건?

62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41:14

>>623 부러워요. 저도 원래는 귀가즉시 뻗어서 일찍자고 새벽에 놀러오는 게 계획이었는데...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21 칠라: (눈 살짝 뜨고 혜우 보더니) (눈물 슥 닦음) “응, 그렇구나···. 다행이야, 기뻐···.”
설표: (조금 갈라진 목소리.) “···네가 그렇다면, 그걸로 충분해.” (나직이 따라 허밍.)
(3중주가 됨.)

엄.. (갈리러 감.)

629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1:45:24

situplay>1597044498>868
비싼 호텔의 가격을 생각하면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부끄러워할 감정은, 혜성이랑 있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계속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uu 그리고 아, 무서워할 혜성이가 금이에게 꼭 붙어오는 것도 생각나지만. 응. 클리셰를 따라야 하지요. 키스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금이 그런 장면에 잠깐 혜성이를 봤다가, 시선이 얽히면 당황하면서 다시 돌릴 텐데. 심장은 쿵쿵 뛰고... 서로 손잡고 있다면, 그 손 꼼지락거리다가. 다시 돌아볼 거 같네요.

아. 약 먹고 나니 이제 좀 살 거 같아서. 선레는 제가 그럼 금이가 혜성이에게 연락해오는 거로 적어올게요.

630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1:45:33

자러 가는 모두 잘 자요.

63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46:15


>>628 (참을수 없는 내적 비명)
근데 나 궁금한게... 칠라랑 설표 서로 질투 안하니(?)
화이트데이 연성 완전 "혜우야 내거 먹어/아냐 내거가 더 맛있어 내거 먹어" 이걸로 보였는데

63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47:14

금주도 힘들면 넘 무리하지 말자구

633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53:22

>>631 (옥시토신공격. 효과적.)
그 부분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이른바 '다중 클라이언트로 캐릭터 2개에 동시에 접속해있는 것 같은 상태'가 될지, 아니면 그냥 같은 기억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완전 별개의 두 사람이 될지...

63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2:05:17

>>633 (형편없이 스트레스해소 되버렸다)
흐으음 그렇군
그냥 이참에 한 열명 늘려서 트리스트람 네트워크 만들어버리ㅈ(끌려감)
갠적으로 기억을 공유한 별개의 두 사람인 쪽이 크흠 좋을지도 어흠흠!

그래서 성운주는 언제 잘거니 (희번득)

635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2:07:50

>>627
게임을 안 해ㅋㅋ 닌텐도도 본가에 두고옴ㅋㅋㅋㄱㅋ

>>628
부러운 것이 아니여. 나 출근해야 됨..

636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2:08:28

>>629 무리하지말고 선레 써준다면 감사히 받겠다

(대충 인사하는 짤)

637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2:11:22

>>634 (역시 매울때는 단걸 먹어야해요.) (종종 드려야..)
아니 욕심이 너무 많잖아욬ㅋㅋㅋㅋㅋ 바리에이션을 어디까지 쳐야되는거얏 정말로 노아 나오겠어요(??)
(못들은척.) 후자가 더 나을것같기도하고?

그러게요.......... (널부랭.)

>>635 저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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