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54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8.우당탕탕 뒷풀이의 시작 :: 1001

◆TMmm6tsoPA

2024-04-11 00:40:23 - 2024-04-12 22:41:38

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00:40: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98

41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0:26

>>398 🤔 뭐어... 누군가에게 빌런이라면 누군가에겐 아닐수도 있는게 세상의 법칙이겠거니..(?)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난 재밌었는걸! 나쁜놈도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도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일 수 있으니까!

하지만 새봄주가 정확한 답변을 원한다면: 리라 서사상의 빌런은 일단 맞다~ 근데 아직은 여지가 남아있긴 해!

>>400 🫢 마 맛있어
이게... 미미...!!!!!

>>401 잉 그짓말!!(혀콕콕)
나 궁금한거 있는데
혹시 글레이프니르의 채유정은 성환씨랑 친족이야?(성씨 같은 사람 보이면 집착하는 병)

41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0:58

이야 근데 랑주 캐해 진짜 개쩔기는 하다
목적과 목표가 명확하지 않는 삶이라던가 저지먼트라는 완장이 이혜성한테 최후의 저지선처럼 되어버린 거라던가 저지먼트가 소중한지 고민하는거라던가....내가 던지지도 않은 이혜성이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했을 것들이 거의 다있어

나는
아무것도 던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안거지 당신

412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2:13

(머리토기22)

좋은데슬프다
랑주가 나를(랑주: ?)

훈련이맛잇어요...

41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3:07

색적캐의 오너도 색적 능력을 가졌을 경우

414 랑 - 서연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5:40

>>406

"글쎄, 커리큘럼 때 적당히 같이 해도 괜찮고."

커리큘럼이라는 게 보통 재미가 없으니까, 합동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애초 예정되어 있던 커리큘럼을 빼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서연이 괜찮다고 생각해야겠지만.

"그래도 무작정 쫓아내진 않았을 걸, 투자를 꽤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으니까. 살 수 있는 건 전부 다 샀을 거다."

그저 그 안에서 살기에는 다양한 리스크가 있으니, 그대로 남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그러냐."

혼자 왔지만 여기서 만난 친구가 있다, 그거면 된 건가.
그거면 됐을지도.

"바깥으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고?"

41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6:07

situplay>1597044541>399 혜성주
지옥에 있다고 느끼면서도 그 사실에 익숙해져 가는 거에 진저리내는 거 같아서 눈에 띈 순간 짠했어요 8989ㅁ8888

situplay>1597044541>408 랑주
한 번도 생각 못 했는데, 나랑 언니의 능력으로 감지되는 게 없을 때는 안전하다는 의미니까 편안할 수밖에 없겠네요@ㅁ@

416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8:23

>>410 오오... 그래서 정인 씨가 엄청 매력적이었던 거구나! 실은 나... 낮에 좀 설렜었거든 ㅋㅋㅋㅋ (정사편입여부는 모르겠지만 잡담 당시의) 새봄이도 살짝 설렜는데? 연플을 원하는 것은 아니고(범죄니까!!!! 닮고 싶은 으른으로 멋있었다는 느낌 ㅋㅋㅋ) 그냥 뭐랄까, 정인이라는 캐릭터가 뭔가 댄버스 부인같은 고압적이고 은근 무서운 포스와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하는 말을 꼼꼼히 읽어보면 입장이 이해가 가서 무척 매력적이라고 느꼈어 ㅎㅎㅎ
앗, 그거도 그거지만: 혹시 내가 앞으로도 계속 정인 씨의 입장을 헤아리거나, 정인 씨를 좋아하면 리라주 입장에서 좀 곤란할까? 그거 물어보고 싶어서 물어봤어 ;v;

41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8:32

>>410 😮
당신뭐야!
맞아, 친족이지 후후

>>411 😎
내가 이것저것 보면 좀 생각을 마구 하는 버릇이 있어
휘발성이라 많이 날아가긴 하는데 그만큼 많이 자주 생각해서 가끔 이렇게 나온다

418 서성운: 훈련 레스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9:00

>>0

혜우의 품에 안긴 채로, 성운은 멀거니 누워 있는 태오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떤 말에도 반응하지 않고, 비늘을 건드릴 때 나오는 의미없는 말들뿐. 자아를 포기해버린─ 아니, 자아 너머로 나아간 것만 같은 태오가, 다시 돌아와 자신을 마주해주기를 바라며 칭얼거리는 혜우를 보고, 역시, 여전히,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곱씹는 것뿐이다.

─그래도, 역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눈앞의 현실과 현상들을 이겨내기 위해 치열하게 행동해 온, 지극히 현실적이고 지극히 일반적인, 「평범한 인간」인 자신에게 있어서 자신이 무력하게 느껴지는 일임에는 틀림없었다.

자신이 디딘 현실과는, 그 높이도 좌표도 다른 어딘가에 발을 디디고 있는 자신의 연인과, 거기에서 또 다른, 자신이 볼 수 없는 어딘가로 발을 디디는 태오.

문득 성운은 눈을 감았다.

그날의 악몽이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성운은 문득 말했다.

“바깥에 조금 다녀오겠습니다.”

그가 말을 건네는 시선 저편에는 무덤덤한 얼굴이 있었다. 서헌오 박사는 피곤함이 서린 무덤덤함으로 성운을 가만히 마주보고 있었다. 그는 툭 내어놓았다.

“오늘은 폐기물 처리를 맡긴 기억이 없는데.”
“······그런가요. 제가 착각한 모양이네요.”
“별일이구나.”
“그러면, 부르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러거라.”

서헌오 박사를 두고, 성운은 방을 나섰다. 지금 돌이켜보면, ALTER 시설에서 이런 곳을 본 기억은 없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 성운은 그냥 여기가 알터고, 자신의 집이라고 자연스레 생각하고 있었다. 성운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익숙하게 시설 관리용 터널로 통하는 패널을 소리없이 뜯었다. 복잡한 전선들과 도관들을 지나, 벽과 벽 사이의 개미굴을 성운은 소리없이 부유하며 지나갔고, 몇 개의 개구멍과 환기구를 지나 위로, 위로 올라갔다. 어느 순간, 주변의 풍경이 3학구의 어느 공원으로 변했다.

성운은 문득, 자신의 가슴 속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느꼈다.

오늘은 성하제의 마지막 날이다. 혜우를 보러 가자.



“···이상한 꿈이네.”

성운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눈을 떴다. 태오는 여전히 그 자리에 누워 있고, 혜우는 여전히 자신을 끌어안은 채로 태오를 바라보고 있다.

문득 성운은 자신이 혜우에게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씁쓸함을 느꼈다.

41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1:04

>>413 ㅇㄱㄹㅇ

>>415 훈련에 반응 안해도 되는데 반응해줘서 고맙다 익숙해지고는 있지만 그게 정말 익숙해지는걸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고맙다

420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1:40

그리고 이건 그냥 리라에 대한 생각 중 하난데
리라는 착한 아이랑은 거리가 있는 거 같단 말이지

착한 아이라는 게 과연 좋은 의미로만 쓰이냐 생각하면 아니거든
성하제를 거치며 '온더로드 걔'에서 '이리라'로의 변화를 거쳤지만 여전히 아이돌의 범주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기분이 조금

421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2:27

전화와서 눈 붙인 거 떴어용
오늘 머리 아팠던 일 해결됐단 아주 좋은 소식의 전화인데 이 시간엔 카톡으로 해라...

422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2:32

>>415 매번 반응해줘서 고맙구먼 홀홀

42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2:45

>>417 나 진짜 떡밥 하나도 안던지고 서사도 즉흥에서 짜는 사람이라서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는 소소한 것들이 은근히 있는데 이걸 캐치할거라고는 생각 못함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

424 애린주 (fftTORB0Bo)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3:48

42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3:50

하핫! 진짜로 아무것도 안 풀린 캐릭터는 세은이 아니겠습니까? 은우와 세은이는 해석이 힘들 것이다!! (라고 일단 말하고 보기)

>>421 (토닥토닥)

42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4:00

어서 오세요! 애린주!

427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4:42

>>421 다행이네요 태오주..!

>>424 애린주도 수고하셨어요!

42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4:47

큰토끼 하이 고생했다 토닥토닥

429 수경주 (zIVOYfNuP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5:07

첨듣는엳이름이

430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5:32

>>429 수경주 혹시 지하철 잘못 타셨어요?!

43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5:56

>>421 저런 다시 잠들어보자 그...해결됐다는 기쁨에 다이렉트로 전화했을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고

432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6:05

태오주 애린주 안녕안녕! ><

43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6:40

>>416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 진짜????? 으어?????????????????(진짜 상상도 못함)
아 아이고 아이고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 인성파탄자를... 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

나야 매력있게 봐주면 고맙지~ 남의집 인성터진 모브일 뿐인데 흥미있게 봐주면 더더욱 고맙고!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각자의 몫이니까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캐해 다양하면 재밌어서 좋아 원하는 대로 해주면 되는것이다😉

>>417 ???
????????? 나 진씨(크크큭맨 크리에이터)때처럼 헛다리일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고
아니세상에
허어어어어어😲😲😲 이 이사람 치밀해!!!!
헤헤 그렇군 답변고맙다😏 아 설마 성환씨가 엮인 이유중에 이것도 있나...

434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6:46

>>423 나도 좀 비슷한 성향이라 그럴수도 있어 응응

애리니주 어서와라!

>>425 둘은 진짜어렵다 🤔
😑(끄덕)

수경주 아직 안잤어??? 많이 취한거 같은데

435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7:41

>>429 아니잠깐만 역 놓쳤어?! 이시간에????
어어 어떡하냐 근처에 여관이라도 찾아봐야

436 애린주 (fftTORB0Bo)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7:41

다들 아뇽!!!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수경주는 머선일인 것이지...!!! :0!

437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8:47

>>435 지하철 막차면 아직 1~2번 정도는 기회가 있긴 할탠데요..

438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9:54

>>420 랑주 우리 솔직히 털어놓아 봅시다
대분류 뭐야

여기서 말하는 바깥은 인첨공의 바깥이야, 아니면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야??

근데 누가 이 시간에 전화하냐 태오주...(토닥토닥)
애리니주도 어서와잉 8ㅁ8

43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0:38

(동공지진) 아..아직은 괜찮지 않을까하고...수경주...일단 정신차리셔야 해요...8ㅁ8

440 수경주 (zIVOYfNuP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1:35

이제 졸지않으면 집갈수잇어요.

44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1:59

>>429 ????
어 역 지나친거야??? 수경주 괜찮니
지금 상황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어쩌면 택시타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돈은 깨지겠지만 지금 너무 취한거 같아서...
아니 택시가 더 그런가... 쓰읍

442 청윤 - 훈련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2:28

>>0
"잡아!"

오늘은 스트레인지에 찾아갔다가 우연히 금을 주웠다. 주인이 없는 금이니 경찰서에 일단은 가져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저건 두목거라며 뺏으려들었다.

"하아... 귀찮게.."

손가락 5개를 전부 펼치자 공기탄이 산탄처럼 발사되어 3명을 날려버렸다.

멀리서 달려드는 녀석을 맞췄다.

가까이 다가오는 녀석은 그 동안 조금 늘은 호신술로 팔을 잡고 넘어뜨린 뒤 기절시켰다.

어느새 10명을 쓰러트린 뒤였다.

44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2:32

>>440 어 조금 초롱초롱해졌다
그려 어여 집 가서 자자(토닥토닥)

444 서연 - 나랑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3:26

>>414

" 와! 진짜요? 감사해요 >< 잘 부탁드립니다!! "

요즘 안티스킬이 자꾸 거짓말탐지기만 가져와서 지겹던 참인데 잘됐다~☆

" 빈손으로 쫓겨난 건 아니라 다행이네요... "

근데 나랑 언니네는 이사를 안 하고 계속 남았던 거네? 무슨 일이 있었을까. 묻고 싶었지만 입이 안 떨어졌다. 말을 아끼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 같아서. 데면데면한 후배가 묻기엔 너무 사적인 질문이잖아~ 그래서 언니의 질문에만 답하는 서연이었다.

" 음... 지금 능력이면 밖에서 서비스직이든 뭐든 사람 속내 알아채야 하는 일은 기깔나게 할 거 같긴 한데요. 그래도 딱히요? 이제 와 돌아가 봤자 바깥 세상에 적응하기 바쁠 테고 예전에 가까웠던 사람들이랑은 서먹하고...... 무엇보다 다시 가고 싶어도 못 가잖아요. 불가능한 건 빨리 포기할수록 정신건강에 좋대서요. "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되 안 되겠다 각이 서면 즉시 포기한다. 할 수 없는 걸 욕심 내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그게 하루하루 수박수박하지 않을 방도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던 서연이었다.

445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4:24

>>440 조금 술이 깨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44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5:15

>>434 (대충 랑주의 개쩌는 펜리르 설정과 서사를 숭배하는 짤)

44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6:05

>>438 저는 평범한 인첨공 바깥의 사람이에요 (호달달)
처음에 들어왔을 땐 인첨공 바깥이었겠지만 최근 벌어진 일들 때문에 바깥의 범주가 넓어져서 리라를 둘러싼 환경 전부가 된 거 같은데?
약간 극복한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돌 이리라'는 건재하다는 느낌이고

>>440 헉 그럼 다행이다...! 힘들겠지만 좀만 버티자! 집 가서 푹 자는거야!

448 애린주 (fftTORB0Bo)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6:41

>>438 리 라 주 아 뇨 옹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정신이 든 사이에 무사히 귀가하는 것이다 수경주!!

449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6:55

그건 그렇고 청윤이의 상황은 무슨 상황일까요?

450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8:11

>>419 혜성주
무뎌진다는 건 점점 그 세계에 동화된다는 의미 같기도 해서 거기 생각이 미치면 섬뜩할 거 같아요. 그 섬뜩함마저 줄어들면 인제.......... 심연을 바라보다 심연이 된 뒤일지;;;

>>422 랑주
훈련 레스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서요. 능력이 있으면 좋은데 나랑 언니는 능력이 작동 안 될 때가 오히려 좋다... 뭔가 쓸쓸해요 ㅠ

>>442 청윤주
와!! 청윤이 금 주웠다!!! 근데 뭐야, 자기가 안 갖고 경찰서에 가져가요? 이런 모범적인 시민 같으니!!!!

451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9:32

>>433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우리 정인 씨가 인성 파탄자라니!!! 넘나 멋진 으른인데!! 새봄이랑 내가 리라랑 입장이 많이 다르면 혹시나 리라주의 안전감이 위험할까 걱정했지 뭐야 ㅠㅠㅠ 안 그랬다니 다행이다! 답변 고마워~ 히히 그럼 마음껏 정인 씨를 좋아하도록 하겠다!!>< (멈출 수 없는~ 심장소리 들려와~(손하트뿅뿅

그리고 수경주는 무사히 귀가하길 바라 ㅠㅠㅠ

452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9:41

>>450 어차피 돈도 많고 스트레인지에 있는 물건이면 절도당한 물건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453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1:18

로켓단 멤버들 아니에요? 저거? (갸웃)

454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2:17

>>392 음 황홀하고 그윽한 광기의 맛
그걸 캐낸 랑주는 대체 어떤 존재란 말인가

>>393 일상은 좀 힘들거 같아서 스진 전투 중에 하고 싶어

>>395 호오
사실 저 대사는 진짜 무례하게 파헤치려는 사람 한정으로 하는 거라
새봄이가 뭔가 느끼고 그런 말을 해도...

"응? 그게 무슨 소리야. 나는 네가 보는 그대로인게 당연하지. 우리 같이 케이크나 먹으러 갈까?"

하고 슬그머니 넘겨버릴거야

>>396 아구 이쁘다 (복복복복)
하지만 맛있지? 히히

>>418 뭐
뭣 이거 설표 나오는 그 장면이야?
아이고 설표야아악 근데 나오면 얘도 성운이야?
분명 갠이벤만 끝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된거 같아 성운이랑 성운주한테 미안하고...

맞다 성운주야
내일 혜우 훈련에서, 아직 태오 병실 배경인 채로 유준이 와서 성운이 잠깐 불러낼 거 같아
이른 아침거리 사러가기+얘기 좀 하자고

455 랑 - 서연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2:26

>>444

"일정 대강 확인하고 연구원한테 얘기해 놔, 내 쪽에서도 잡아볼 테니까."

이렇게 되면 일단 하나는 끝.

"뭐... 남아있는 게 좋은 건지도 좀 생각을 해봐야겠지, 그 사람들은 남는 것보다 나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지도."

그리고 서연이 돌아갈 만한 이유가 많이 없어졌다는 느낌의 말을 꺼내자, 랑은 잠자코 이야기를 듣다가 입을 열었다.

"...뭐 그렇지, 어차피 못 나가니까."

그럼에도 나가고 싶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 녀석들도 있었다.
서연은 포기를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랑은 그런 이야기에서 포기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서연의 태도 때문이었을 것이다.

"좋은 마음가짐이다."

랑은 손을 들어 서연의 머리를 가볍게 슥슥 쓰다듬으려고 하곤, 기지개를 쭉 폈다.

"난 슬슬 갈 건데, 남아 있을 거냐? 다른 녀석들이 언제 올지는 모르잖아."

456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3:31

>>453 네 맞아요! 청윤이는 율럭키 2인자인 애꾸가 부하에게 배달시켰다가 싸움에 휘말려 흘린 금덩이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경찰서에 넘겼답니다

45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4:55

>>446 🤪(바부임)

>>456 오늘도 율켓단은 자금을 잃었습니다...

458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5:25

저쯤되면 율럭키는 불쌍해서 냅둬야 할듯

459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7:34

>>454 항상 말씀드리지만 혜우가 어떤 아이이고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혜우주 자유에요. 어... 뭔가 다른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니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주세요.

자세한 건 개인이벤트에서.

네, 그러셔도 좋아요.

46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8:34

>>454 알겠습니다! 그럼 참고하도록 할게요!!

아무튼 이쯤되면 율럭키 멤버들은 울어도 되는 것이 아닐까하고...(옆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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