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7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63장 :: 1001
결코 잊지 못할 우리들의 ◆.N6I908VZQ
2024-04-08 22:52:58 - 2024-04-14 00:24:10
0 결코 잊지 못할 우리들의 ◆.N6I908VZQ (Bexf2eV2lI)
2024-04-08 (모두 수고..) 22:52:58
물의 섬, 아와시마. 함께 걷자.
모처럼의 바다잖아?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수학여행 ~ UMIDA! 】 4月7日~4月21日
( situplay>1597044316>683 )
【 진실게임 ~ 어물쩍하면 입수인 거야 】 4月13日7時
( situplay>1597044316>684 )
【 취중진담 ~ Who done it! 】 4月20日
( situplay>1597044316>685 )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백물어
첫 번째 밤, 초가 켜지며 우리들의 비밀스러운 백 가지 이야기가 시작된다…….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담력훈련
으슥한 곳까지 들어가라니 무리! 절대 무리!
※ 전무후무한……
이 섬, 조금 이상해.
【 주요 공지 】
❗ 수위 기준 안내
situplay>1597044153>834
❗ 불꽃놀이 페어 일상 관련 안내
situplay>1597044153>836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16/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x5G2NaJYRnLSjF7L8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719 네코바야시 히나 [진실게임] (cVnrMYUSO6)
2024-04-13 (파란날) 21:37:03
>>0
그 애는 제 것이에요 하는 말에 심장이 터져버릴 양 뛰어버렸다. 그런데 잠깐, 이 자리에 얼굴 마주하기 부끄러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말이지. 레몬색 비치숄의 앞섶을 여미는 체를 하면서 앞에 놓인 종이컵을 집어 올리며 고개를 돌렸다.
탄산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목구멍을 꾹 막아버린 긴장을 밀어내기엔 적당하지 않겠었나, 공적으로 허락된 약간의 음주이니까. 입술 살짝 구기면서 옆에 앉은 시라카와 선배의 허벅지를 꼬집으려 했다.
이어서,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는 물음에 이거 진실게임이다 떠올리고서는.
"진실게임이니 다 내려놓고 말해서, 외모를 떠나 자신 있게 강압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싫으면 싫다고 말할 거니까 이상한 생각은 말고."
사실 언제나 기대하고 있지만....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서 손에 든 종이컵을 내려놓고 옆에 앉았는 사람을 돌아보았다.
"아이자와 히데미. 너, 저 언니랑 사귀기 전에 나한테 마음 있었어?"
당당하게 물어버렸다.
그 애는 제 것이에요 하는 말에 심장이 터져버릴 양 뛰어버렸다. 그런데 잠깐, 이 자리에 얼굴 마주하기 부끄러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말이지. 레몬색 비치숄의 앞섶을 여미는 체를 하면서 앞에 놓인 종이컵을 집어 올리며 고개를 돌렸다.
탄산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목구멍을 꾹 막아버린 긴장을 밀어내기엔 적당하지 않겠었나, 공적으로 허락된 약간의 음주이니까. 입술 살짝 구기면서 옆에 앉은 시라카와 선배의 허벅지를 꼬집으려 했다.
이어서,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는 물음에 이거 진실게임이다 떠올리고서는.
"진실게임이니 다 내려놓고 말해서, 외모를 떠나 자신 있게 강압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싫으면 싫다고 말할 거니까 이상한 생각은 말고."
사실 언제나 기대하고 있지만....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서 손에 든 종이컵을 내려놓고 옆에 앉았는 사람을 돌아보았다.
"아이자와 히데미. 너, 저 언니랑 사귀기 전에 나한테 마음 있었어?"
당당하게 물어버렸다.
722 아야카미 ◆.N6I908VZQ (ClncAOgZa2)
2024-04-13 (파란날) 21:41:12
코이츠 상녀자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그나저나 딱히 음주가 허락되었을 것 같진 않지만 😏
그나저나 딱히 음주가 허락되었을 것 같진 않지만 😏
724 아야카미 ◆.N6I908VZQ (ClncAOgZa2)
2024-04-13 (파란날) 21:42:48
내 전달력이 미흡했나...
진실게임과는 별개의 이벤트니까 그건
시점도 낮과 밤으로 다르고
진실게임과는 별개의 이벤트니까 그건
시점도 낮과 밤으로 다르고
739 아야카미 ◆.N6I908VZQ (ClncAOgZa2)
2024-04-13 (파란날) 21:48:45
어쩔 수 없이 질문과 답변 간의 텀이 있으니까
다음 어장 0레스에 올려둘 곡이나 추천 받도록 할까
이번 수학여행과 관련 있을수록 추가 점수에 선정은 내 맘대로 한다 😏😏😏
다음 어장 0레스에 올려둘 곡이나 추천 받도록 할까
이번 수학여행과 관련 있을수록 추가 점수에 선정은 내 맘대로 한다 😏😏😏
740 아이자와 히데미 - 진실게임 (Z2SKLcoN4Y)
2024-04-13 (파란날) 21:49:16
한 캔짜리 음료에는 희한케도 묘한 매력이 있다.
봐라, 평소라면 절-대 못꺼낼 얘기도 이래 느긋하게 꺼내니까.
생각조차 안하고 있던 순서에 놀란 호흡을 하기도 잠시.
그라모 내도. 한번 바보가 되어볼까. 입술을 잘근 물었다.
"와아, 쎄다. 완전 쎄다. 슨배임 있는데 이래 말해도 되나?"
소년은 차가운 캔을 꼬옥 쥔채로 고개를 들어올렸다.
귀까지 걸칠만큼 씨익 능글맞은 미소에 여우 같은 눈이 되어선.
"알딸딸하니까. 마 부담 없이 말해도 되는거지예?"
잔잔해진 밤공기에 물에 뛰어들긴 너무 차가울것 같아서.
그런 말같잖은 핑계를 곱씹으며 괜히 시라카와 선배쪽을 바라보았다.
"니 아나- 그때는 몰랐는데, 내도 여가 두근거려가, 그게 좋아하는거였나보다. 히나쨩 같은 사람이랑 같이 있으모 다들 한번쯤은 두근- 했을기다. 히히... 시라카와 슨배임도...
.....근데 니도 너무했다! 먼 말인지 알제!"
'남자친구 있어?' 라는 멘트는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에는 누구라도 의심할거라고.
하지만 너무 깊숙이 말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히나쨩에게도 자신에게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버렸으니까.
날카로운 질문의 여운에 괜히 몇초간 뜸을 들이다가 작은 한숨을 내쉬며 눈을 감았다.
"진실게임이란거 억수로 무섭네- 그라모 내도 질문 하나 드갈게예."
"으음.... 내는- 따악 한번이라도 학교에서 이성으로 보이는 사람 있었다-
아니모, 지금 여 자리에서 그래 보이는 사람 있다. 숨김 없이, 솔직하게- 한번 말해보이소."
라고, 손가락이 향한 쪽은....
"에~~! 슨배임, 또 숨는다. 빨리 빨리-"
오늘도 역시나 당장이라도 모래를 파고 들 것 같은 아오이 선배.
어디든 주목 받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고선 항상 쥐구멍 속으로 숨어버리는 모습에 작은 심술이 피어올라서 강직구 같은 매서운 질문을 날렸다.
꼬맹이는 알고 있을까, 한때 그를 사모했던 이의 얼굴을 하고선 천진난만하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는 걸.
봐라, 평소라면 절-대 못꺼낼 얘기도 이래 느긋하게 꺼내니까.
생각조차 안하고 있던 순서에 놀란 호흡을 하기도 잠시.
그라모 내도. 한번 바보가 되어볼까. 입술을 잘근 물었다.
"와아, 쎄다. 완전 쎄다. 슨배임 있는데 이래 말해도 되나?"
소년은 차가운 캔을 꼬옥 쥔채로 고개를 들어올렸다.
귀까지 걸칠만큼 씨익 능글맞은 미소에 여우 같은 눈이 되어선.
"알딸딸하니까. 마 부담 없이 말해도 되는거지예?"
잔잔해진 밤공기에 물에 뛰어들긴 너무 차가울것 같아서.
그런 말같잖은 핑계를 곱씹으며 괜히 시라카와 선배쪽을 바라보았다.
"니 아나- 그때는 몰랐는데, 내도 여가 두근거려가, 그게 좋아하는거였나보다. 히나쨩 같은 사람이랑 같이 있으모 다들 한번쯤은 두근- 했을기다. 히히... 시라카와 슨배임도...
.....근데 니도 너무했다! 먼 말인지 알제!"
'남자친구 있어?' 라는 멘트는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에는 누구라도 의심할거라고.
하지만 너무 깊숙이 말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히나쨩에게도 자신에게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버렸으니까.
날카로운 질문의 여운에 괜히 몇초간 뜸을 들이다가 작은 한숨을 내쉬며 눈을 감았다.
"진실게임이란거 억수로 무섭네- 그라모 내도 질문 하나 드갈게예."
"으음.... 내는- 따악 한번이라도 학교에서 이성으로 보이는 사람 있었다-
아니모, 지금 여 자리에서 그래 보이는 사람 있다. 숨김 없이, 솔직하게- 한번 말해보이소."
라고, 손가락이 향한 쪽은....
"에~~! 슨배임, 또 숨는다. 빨리 빨리-"
오늘도 역시나 당장이라도 모래를 파고 들 것 같은 아오이 선배.
어디든 주목 받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고선 항상 쥐구멍 속으로 숨어버리는 모습에 작은 심술이 피어올라서 강직구 같은 매서운 질문을 날렸다.
꼬맹이는 알고 있을까, 한때 그를 사모했던 이의 얼굴을 하고선 천진난만하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는 걸.
745 히데주 (Z2SKLcoN4Y)
2024-04-13 (파란날) 21:52:18
유우군한테 멱살 잡힐만한 시츄인데 취중 진실게임이니까....... 🥺 하 드디어 풀었다.....
여담으로 히데가 지금 음주하고 있는 캔은 스트롱제로.. 야며들었어..
여담으로 히데가 지금 음주하고 있는 캔은 스트롱제로.. 야며들었어..
746 카가리주 (ha3xVL5H/s)
2024-04-13 (파란날) 21:52:33
오..........................................
아오이한테 질문....??? 던지기 달인 누님이 언제든 대기하고 있다구😏😙😙😙
아오이한테 질문....??? 던지기 달인 누님이 언제든 대기하고 있다구😏😙😙😙
749 히데주 (Z2SKLcoN4Y)
2024-04-13 (파란날) 21:54:34
크아아악.. 유우군 눈치도 눈치지만....
과거에 관심 있었다는 멘트로 요이땅의 멘헤라력이 폭발하는건 아닐지..... 🥺
수학여행 내내 도게자 박아야할듯....
과거에 관심 있었다는 멘트로 요이땅의 멘헤라력이 폭발하는건 아닐지..... 🥺
수학여행 내내 도게자 박아야할듯....
750 조몬 야요이 (o4.AfyjdGo)
2024-04-13 (파란날) 21:54:42
>>740
우울함, 보다도 깊은 것.
지금 한 마디에 마음은 순식간에 심연을 향했다.
첫번째의 대답까지는 공감할 수 있었다.
한치 앞을 모르는 자유보다는 속박되더라도 빛 속에 있고 싶었으니까.
"요즘 1학년은 재미있네."
어서 해보라는 듯이 히데를 바라보았다.
물론, 대답 여하에 있어서는 큰 일이 날지도 모르지만.
...두번은 안된다. 두번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히데미."
천천히 자리를 옮겨 히데의 곁으로 향했다. 눈 피하지 말고.
이름만 부른채로 그녀석의 어깨에 슬쩍 기대며 잠시나마 재미있게 해준 후배를 향해 웃어주었다.
어쩌라고. 영혼까지 놓아줄 생각이 없다.
아오이 인가!!!
우울함, 보다도 깊은 것.
지금 한 마디에 마음은 순식간에 심연을 향했다.
첫번째의 대답까지는 공감할 수 있었다.
한치 앞을 모르는 자유보다는 속박되더라도 빛 속에 있고 싶었으니까.
"요즘 1학년은 재미있네."
어서 해보라는 듯이 히데를 바라보았다.
물론, 대답 여하에 있어서는 큰 일이 날지도 모르지만.
...두번은 안된다. 두번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히데미."
천천히 자리를 옮겨 히데의 곁으로 향했다. 눈 피하지 말고.
이름만 부른채로 그녀석의 어깨에 슬쩍 기대며 잠시나마 재미있게 해준 후배를 향해 웃어주었다.
어쩌라고. 영혼까지 놓아줄 생각이 없다.
아오이 인가!!!
755 유우키주 (XaI2RDytYo)
2024-04-13 (파란날) 21:57:16
유우키:....(팝콘을 챱챱)
유우키:응? 신경 안 쓰이냐고요? 딱히요?
유우키:지금은 제꺼잖아요. (어깨 으쓱)
>>748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키:응? 신경 안 쓰이냐고요? 딱히요?
유우키:지금은 제꺼잖아요. (어깨 으쓱)
>>748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1 카가리주 (ha3xVL5H/s)
2024-04-13 (파란날) 22:01:0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신 어르신들 다들 멘헤라 얀데레력 장난아닌wwwwwwwwwwwwwwwwwwwwwww
>>756 ㄴㅔ 당연하죠 저는 환영합니다
절도 있는 유도 업어치기로 던져 버렸다고 해주세요😏
>>756 ㄴㅔ 당연하죠 저는 환영합니다
절도 있는 유도 업어치기로 던져 버렸다고 해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