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2.오랜만에 소원권! :: 1001

222번 레스를 노려라! ◆TMmm6tsoPA

2024-04-05 08:15:08 - 2024-04-06 23:17:35

0 222번 레스를 노려라! ◆TMmm6tsoPA (4ogw7K7RWo)

2024-04-05 (불탄다..!) 08:15: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23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818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1:44:33

말린미역은 그짤이죠

미역먹다가 응급실 실려간

819 한양주 (O6HLvWxDX6)

2024-04-06 (파란날) 21:44:38

>>814
목감거 걸린ㅋㅋ

820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1:45:04


혼자서, 혹은 누군가와 함께,
각자 가고자 하는 폐공장을 선택해 그 앞에 섰습니다.

리라가 배포한 캠은 문 옆에 놔두면 좋을 듯 합니다.

모두가 폐공장 앞에 서자
드드드드, 철판 떨리는 소리가 나며 문이 열립니다.
각 문 너머에선 밝은 빛이 바깥으로 흘러나옵니다.

자, 입장합시다.



1 - 철현, 서연, 새봄
5 - 수경
8 - 청윤, 태오
9 - 혜성, 금

위 번호에 입장한 부원들은 각기 다른 폐공장의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등 뒤에서 문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폐공장들이 의례 그렇듯 철거되지 못 한 기계나 철물들이 제멋대로 놓여 있습니다.
아니, 제멋대로라기엔 그런 것들은 가장자리로 몰려 있었습니다.

큰 구조물들을 가장자리로 몰아내고
가운데 빈 공간을 만들어-

그 가운데, 커다란 선물 상자가 있었습니다.
검은 상자에 흰 리본이 예쁘게 묶여 있군요.

그리고 주변엔
안드로이드가 몇 기 있습니다.

1번 - 3기
5번 - 1기
8번 - 5기
9번 - 3기

상자 주변에 널브러져 있던 안드로이드들은
여러분의 입장을 감지하고 비틀거리며 일어났습니다.
안드로이드들이 전부 일어서자, 실내에 방송이 울립니다.

[입장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입장한 룸은 배치된 안드로이드를 쓰러뜨리고 보상을 쟁취하는 미션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코어를 2번 타격할 시 활동이 정지됩니다! 타격의 강도는 주어진 아이템으로도 충분하니 떨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그럼 시-작!]

안드로이드의 코어는 각 기의 복부에 빨간 구슬로 달려있습니다.
딱히 감춘 것도 아니니, 타격해 부수기는 어렵지 않을 듯 싶습니다.

안드로이드들은 잠시 주춤거리다가,
좀비처럼 팔을 앞으로 내밀고 탁 탁 탁 탁 뛰어옵니다.

이제 즐길 시간입니다!

//도구 상관 없이 안드로이드 타격 시도 시 다이스 1 2로 돌려주세요!
1이 명중, 2가 빗나감입니다!
매 턴 1인당 1번 시도 가능이며 1기당 2대 타격 성공해야 격파입니다!



2 - 성운

역시나 입장과 동시에 등 뒤에서 문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성운이 입장한 폐공장은 내부가 제법 어지럽습니다.
어떻게 들였는지 모를 컨테이너 박스, 폐기물 더미, 쓰러진 기계 등등,
크기가 큰 오브젝트들이 넓은 폐공장 내부를 산발적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냐?"

그 오브젝트 사이에서 노랗고 작은 머리 하나가 톡 튀어나옵니다.
앳된 목소리를 내며 튀어나온 머리는 빨간 눈을 깜빡이며 성운을 봅니다.

"안녕."

거리낌없이 인사를 건넨 이가 성운의 앞에 폴짝 나왔습니다.
금발에, 붉은 눈을 한 소녀로군요.
키는 성운보다 기껏해야 몇센치 큰 정도 같습니다.
소녀는 성운이 전에 보았던 붉은 머리 여성과 같은 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제복 외에는 무장이 없는 듯, 총총 다가와 말을 걸었습니다.

"나는 캣. 이 방의 미션. 네가, 나랑 놀아줄 거야? 아니면 다른 거 할 거야?"

소녀는 그저 눈을 깜빡이며 서 있을 뿐입니다.
적의는 없어보입니다.



3 - 랑, 리라

역시나 입장과 동시에 등 뒤에서 문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랑과 리라가 입장한 폐공장은 평범한 내부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구조를 바꾸진 않았으며, 아마 무언가의 생산을 했을 컨베이어 벨트의 기계들이
이제는 쓰지 않게 된 박스들과 함께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을 뿐입니다.

고요히 잠든 것 같은 폐공장 내부에
누군가 있었습니다.

"야호- 어서 와- 기다리다 잠드는 줄 알았잖아-"

그들은 랑과 리라처럼 한 쌍이었습니다.
다부진 체격의 남성과 매력적인 외모를 한 여성입니다.
둘 모두 같은 것으로 보이는 제복 차림입니다.
그 중 여성은 붉은 머리를 높게 올려 묶었군요.

컨베이어 기계에 걸터앉은 남성의 무릎에 옆으로 앉은 여성이
싱긋 웃는 얼굴로 말합니다.

"나는 체시, 이쪽은 서디, 우리가 이 방의 미션이야. 룰 설명에 앞서서 먼저 물어볼게."

자신을 체시라고 밝힌 여성의 목소리가 한없이 밝습니다.

"미션을 할 거야? 아니면 다른 걸 할 거야?"

역시나, 적의는 없습니다.



7 - 한양

역시나 입장과 동시에 등 뒤에서 문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양이 입장한 폐공장은, 언뜻 보았을 땐 텅 빈 것처럼 보였습니다.
바닥에 있어야 할 모든 구조물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뭐야, 꽝인가 싶을 쯤,
스르르륵- 하고 무언가 내려옵니다.

위를 보면, 반짝이는 실들이 공중과 천장을 어지러이 채우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실들 사이에 새하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여성이 앉아있습니다.
옆에는 붉은 머리의 남성도 한 명 있군요.

"안녕하세요. 저는 퀸. 이쪽은 슈슈라고 해요."

제복마저도 새하얀 여성은 공손하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옆의 남성도 같이 소개를 해주니, 바락 짜증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 누님! 슈슈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그렇지만 그 편이 귀엽잖니."
"아, 아으 정말."

붉은 머리의 남성은 머리를 벅벅 긁으며 투덜거렸습니다.
그런 남성을 두고, 퀸이라 밝힌 여성이 한양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저희가 이 방의 미션입니다만, 룰을 들으시기 전에, 여쭐 것이 있습니다."

여성은 한양을 보고 있긴 하지만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시겠습니까, 혹은 다른 것을 하시겠습니까?"

말투는 정중했고, 이 둘 역시 어떤 적의나 행동은 없었습니다.

//10시 15분까지!

821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1:48:02

🤔
@혜우우 @성운주

성운이 바디캠 영상에 음성도 녹음 안됐었던가?

822 강철현 - 반응 (bKAVnp2D.o)

2024-04-06 (파란날) 21:48:05

>>817
의욕이 떨어진 것 같은 서연을 보고 당황해한다.

"하하..다른 건 뭐든지 봐도 괜찮아."

그녀의 구미가 당길만한 걸 곰곰히 생각한다.

"인터넷 사용 기록 같은 거"

823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1:49:03

>>821 네! 불쾌한 노이즈음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824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1:49:30

>>823 크윽
웬수들을 앞에 두고 알아보지 못하는가... 확인!

825 철현주 (bKAVnp2D.o)

2024-04-06 (파란날) 21:49:43

질문! 안드로이드 속도는 빠르나요?

826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1:49:43

>>820 진행자

매 턴 1인당 1번 시도 가능이며 1기당 2대 타격 성공해야 격파라고 하셨는데, 10시 15분까지 작성하는 레스가 1턴인 건가요?

827 성운주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21:49:47

>>821 네, 음성도 노이즈로 대체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828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1:50:13

아까 돌린 다이스가 안드로이드 수였던 건가...

829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1:51:04

>>827 확인!!
후우
그래도 수상하니까 어떻게든 복수해줄게
딱대 칼찌녀석들아

830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1:51:16

>>825 음- 아뇨! 평범하게 술래잡기 하듯이 쫓아오는 느낌입니다!

>>826 네 그렇습니다!

831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1:51:22

아무생각 없음

832 랑 - 3 (oR4X/w9GCg)

2024-04-06 (파란날) 21:53:08

3번 구역에 입장하면 등 뒤의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린다.
아무것도 없다고 봐야 하는 그런 폐공장에는 다부진 남녀 한 쌍이 있었다.

"미션이 뭐냐."

그들이 스스로 소개하길 미션이라고 했으니, 저 둘을 뭐 때려눕히면 되나 싶긴 한데.
바깥에서 미리 들고 올 수 있었던 장비들을 생각하면, 어느 부위를 맞추거나 하는 게 미션일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이런 대화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다 때려부수고 싶었으나, 그렇게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나 하기에는 앞서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미션이 뭔지나 들어보기로 한다.

"말해 봐."

833 랑 - 3 (oR4X/w9GCg)

2024-04-06 (파란날) 21:54:05

>>832
+
어쨌거나 모습을 드러냈으니, 기습과는 거리가 있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준비된 무대로 자신과 리라가 온 셈이었으니 혹시 모르는 일을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는 않기로 한다.

834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21:54:20

청윤이는 페인트탄을 쏠건데 한번 쏠때마다 굴리는거죠?

835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1:56:07

>>834 네!

아 그리고 총기류 아이템 가져간 분들!
그 머야 어장적 허용(?)으로 무한탄창입니다!
총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36 김수경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1:56:57

5번 방

들어갔을 때, 보인 것은 1기의 안드로이드가 일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느릿하게 바라봅니다. 다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상자를 지키는 걸까요.."
수경은 애매한 표정을 짓고는 나온 방송을 들은 뒤..

"으..."
막대기형 둔기로 조금 접근할 때까지 기다리고는 코어처럼 보이는 것을 후려치려고 시도합니다.

.dice 1 2. = 1
1. 명중
2. 불발

837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1:57:14

이렇게 하는게 맞으려나..

838 금주 (.FD1LLXO1s)

2024-04-06 (파란날) 21:57:45

🤔

839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1:57:48

>>837 매우 베스트입니다!
게다가 명중!
수경이 운 짱좋아

840 서tjㅇ운 - 당신은 행복한가요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22:00:29

>>820

문을 열었을 때, 캣은 자신보다도 더 키가 작은 무언가가 타박타박 하고 셔터 섀시를 넘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셔터가 닫히고, 거기에 있는 것은 회색의 아이. 그것이 입을 열어 무언가 말하려 했으나, 캣이 먼저 말을 꺼냈기에 그것은 가만히 캣을 바라보고 서 있을 뿐이다. 캣의 말은 결국 그것의 의사를 묻는 질문으로 귀결되었기에, 그것은 나직이 반문했다.

“너와는 어떻게 놀아줘야 되고, 다른 건 또 뭐야?”
“그보다··· 내가 왜 여기 있더라?”
그는 손을 들어 잠깐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아프다.

“뭘 하고 놀아주면 되는 걸까?”

841 이혜성 - 이벤트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2:00:29

제쪽으로 걸어오는 금의 모습을 보고 혜성은 도록, 눈을 굴려서 애꿎은 9번 문을 바라보고 있다가 안으로 들어섰다. 들어서자마자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나서야, 혜성은 금을 향해 시선 잠시 준다.

"따라올거라고 생각 못했어. 데이트하기에는 분위기가 영 아닌 것 같지만."

서바이벌 게임용 나이프를 쥐고 가볍게 몇번 그립감을 확인해보며 농담조로 말 흘려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공간, 어울리지 않는데 상당히 공들여 준비한 선물상자와 안드로이드들. 그 모든 걸 보자마자 불쾌한 느낌이 든다. 이건 또 무슨 악취미인지.. 하던 생각은 방송 소리에 헛웃음으로 대신하고 말았다.

"그럴싸하게 만들어놓은 방탈출도 아니고."

가장 먼저 접근하는 안드로이드의 팔을 살짝 몸 틀어 피하고 코어 타격을 시도했다.

.dice 1 2. = 1

842 이리라 - 진행 (3번)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2:00:31

situplay>1597044339>820

등 뒤의 문이 잠기는 소리에 척추를 타고 소름이 돋았다. 이 안에서는 통신불가라고 했던가. 리라는 손에 든 모니터를 들어다보며 외부의 모습을 확인하다가, 앞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고개를 들었다.

"본인들이 모든 걸 다 정해놓은 것 같은데 왜 의견을 묻는지 모르겠네요. 안 한다고 하면 아무것도 안 줄 거면서."

적의는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공간에서 나오는 사람들이라면.
신원불명의 괴한. 습격.

"하죠, 미션. 그 전에 질문이 있습니다. '천혜우가 끝없이 고통받다 비참하게 죽길 바란다'. 이 말을 한 사람들이 당신들의 의뢰주인가요? 그쪽들이 천혜우 학생을 습격하고 납치했습니까?"

"맞다면 왜 그딴 의뢰를 받은 거죠?"

843 서연 - 진행(1번)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2:00:45

>>820

>>826

한창 찧고 빻고 떠드느라 수박들의 수작질에 휘둘리고 있다는 불쾌감도 잠시 잊을 무렵 뒤쪽의 문이 닫히더니 안에 있던 안드로이드 세 기가 일어섰다. 징그러!! 공장 같은 데의 안드로이드들도 저렇게 섬뜩하게 생겼나? (지금 상황이 상황이라 징그럽게 보이는 것이겠지만 거기까지 헤아릴 여력은 없는 서연이었다.) 뒤이어 울리는 방송. 안드로이드 세 기의 빨간 부분을 두 번씩 맞춰라

" 수박... 이런 거 쥐약인데;; "

그나마 저것들 움직임이 난폭하지는 않아 다행이네. 투덜거리며 장난감총을 들다가 다른 건 뭐든 봐도 괜찮다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소리에 입술을 삐죽 내미는 서연이었다.

" 안 본다고요!! "

사이코매트리스트는 관음증 환자가 아니라구... 그보다!!

" 안 다치게 조심하세요!! 서연이도 조심해!! "

빨리 좀 맞아라!!

.dice 1 2. = 2

844 이혜성 - 이벤트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2:01:19

>>841 엄마야 나메에 이혜성-9로 수정
다음부터 주의할게

845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2:01:48

>>843 다이스
과연 서연이;; 첫 일상에서부터 다이스가 파멸적인 운동 신경을 점지한 애답다...(먼눈)

846 신새봄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2:01:55

>>813
"에이, 싫음 말아요."

궁금은 했지만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 내가 장난으로 던져본 거 말고 심각한 거면 미안해지기도 하고. 너무 진심으로 쫄려 하는 것 같으니까 진짜 궁금해지긴 했었는데, 그건 내 사정이니까.

"근데 그럼 그 미친듯한 두뇌회전은 비결이 뭐예요?"

>>814
"음음, 은밀하게 최대한 많은 양을 먹이는 게 중요해요! 말린 미역은 어차피 배 안에서 불어나서 배가 꽤냐 아야할테니까요~ 그래서 시트랑 크림에 모두 말린 미역을 넣을 거예요!"

그나저나 서연 선배... 의외로 화끈한 사람이었구나! 다행이다, 내 이미지 생각한 거만큼 나락은 아닐지도~ 작당모의를 하며 사악하게 웃으면서도 안도감이 들었다.

그건 그렇고 1번 방에 있는 것은... 생각보다는 위험하지 않아 보이기는 했다. 안드로이드가 있고, 좀비처럼 탁 탁 탁 탁 쫓아오고, 저걸 세개 쓰러트리기 전에는 못 나간다는데...
@철현이 서연이
"다같이 한놈만 패는 거 어때요? 그럼 최소한 둘이 성공하면 한번에 하나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847 청윤 - 진행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22:02:56

"하아.. 안드로이드들.. 맞겠죠..?"

앞에 나타난 안드로이드들을 보고 저 안에 사람이 담겨있는게 아닌가 심히 의심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페인트탄을 가져온 것이기도 했다. 청윤은 손에서 페인트탄을 몇개 터트리곤 다시금 공기와 함께 뭉쳐 약한 강도로 4발 발사했다.

"태오 선배께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안드로이드들,\ 마음대로 조종할 정도면 공학자는 맞겠죠?"

청윤은 발사하면서 태오에게 말을 걸었다. 솔직히 손에 부상을 입은것과 겹쳐 백발백중이 가능할지는 조금 의문이었다.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1
1. 명중
2. 불발

848 청윤 - 진행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22:03:23

아 8번 빼먹었...

849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2:03:37

>>846 새봄주
...이 레스를 읽고서야 제가 댕청했음을 깨달았습니다................하아 (머리박)

850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2:04:30

*사람들->사람

(땅에 들어간다)

851 신새봄 - 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2:05:06

>>846 +"서연 선배랑 철형도요! ...뭐 엄청 무서워보이지는? 않긴 하지만요."

<일단 한발 쏴본다. 맞아라, 얍~>

.dice 1 2. = 1

852 신새봄 - 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2:07:00

>>849 자학금지래두(와바바바바박
이번에 못 보내도 다음턴에 한놈만 패서 하나씩 보내보자구!><

853 윤 금 - 9번 (.FD1LLXO1s)

2024-04-06 (파란날) 22:08:07

당연히 들어오면 안에서 무언갈 해결하기 전까지 나갈 수 없게 할 거라는 건 뻔한 것이었다. 여차하면 문을 터트리고 나갈 생각을 한다.

"혼자 갔다가 다칠까 봐 걱정이 되어요."

그렇게 금은 답하며 혜성보다 앞에 나선다. 그래. 데이트를 하기에는 상황이 영 아니지. 안드로이드와 방송 소리를 들으면 그냥 능력으로 박살 내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면서도, 그랬다가 일어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들고 있을 둔기를 안드로이드에게 휘둘렀다.

.dice 1 2. = 2

854 금주 (.FD1LLXO1s)

2024-04-06 (파란날) 22:08:43

(망했군)

855 서연 - 반응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2:09:00

>>846 새봄

" 그거 좋네! 빨리 먹이고 싶다 그 수박한테!! "

그러니까 잘 부탁해 ><

기세를 올린 게 무색하게 안드로이드에게 쏜 페인트 총알은 보기 좋게 빗나가며 벽에 물풍선을 터뜨린 것 같은 얼룩을 남겼다. 하여튼 운동 신경 둔해서 좋을 게 없다니까. 그래도 그 직후 새봄의 제안에 조금은 정신이 드는 기분이 드는 서연이었다.

" 다굴은 진리지! 다음엔 한 대라도 맞은 로봇 조준할게~!! "

856 강철현 (bKAVnp2D.o)

2024-04-06 (파란날) 22:10:55

"깡통들!! 뭐하냐? 그렇게 느려터져서 누굴 잡겠냐?"

저 기계들 속도가 은근히 빠르다.
철현은 빠르게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예전이었다면 좀 더 뛸 수 있었을텐데 운동을 너무 오래쉬었다.

로봇을 유인하며 곡선을 돌며 뛰어다닌다.
각 로봇간의 거리가 벌어졌을 때를 기다리다가 그 사이로 뛰어들어 팀킬을 유도한다.

그리고 달려간다. 뒤는 보지 않는다.

막대기로 눈 앞의 안드로이드를 노린다

.dice 1 2. = 1

857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2:11:12

>>854 금주
저두요...

858 태오 - 8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22:11:48

8번 방, 청윤/태오
"안드로이드예요."

태오는 느릿하게 답했다. 안드로이드를 보니 무언가 생각나는 것이 있다마는 확답할 수 없다. 능력을 사용해보려 하며, 태오는 나이프를 역수로 쥐더니 허리를 굽혔다.

"……공학일지는 모르지요, 명령어만 적당히 입력하면 누구나 쓸 수 있을 테니…. 뜯어 보아야…… 안답니다."

그리고 팔을 쭉 뻗어본다. 망설임 일절 없다.

"……."

.dice 1 2. = 1

859 서한양 - 7번 (O6HLvWxDX6)

2024-04-06 (파란날) 22:12:03

>>820

뭐야. 아무것도 없어. 이곳에서 무슨 답을 찾으라는 거지? 그나마 눈에 걸리는 것이.. 있네. 저기 위에..듀오인가? 퀸이라는 여성과 슈슈라는 사내...그리고 반짝이는 실들.. 바로 공격해오는 줄 알았지만, 그들은 오히려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

뭐? 미션을 수행할지, 다른 걸 할 것인지 선택권을 주는 거야?

장난하자는 건지.. 유령녀석이 정상적으로 진행하라고 하잖냐. 그렇다는 건 미션수행이 아닌, 다른 걸 한다면 4번과 6번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거고.

" 미션 수행. "

" 하지만 궁긍하네요. 다른 걸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됐을지. "

860 금주 (.FD1LLXO1s)

2024-04-06 (파란날) 22:12:25

>>857 (다들 성공하는 중) ㅋ.... ㅋㅋㅋㅋ
파이팅이에요...

861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22:12:54

야이거캐붕이야

862 이혜성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2:12:59

>>853
"내가? 걱정도 많아. 이제까지 심하게 다친 적 없는데."

느릿하게 장난스러운 짓궂은 웃음을 지으며 혜성우 금의 말에 대답했다.

863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2:13:57

팩트
뻥임

864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2:15:15

>>851 새봄주
>>856 철현주
오 맞았다 맞았다!!(야광봉) 이걸로 한 기 격파일까요?

>>860 금주
금이도 파이팅...ㅠㅠㅠㅠㅠㅠㅠㅠㅠ

865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2:15:47

아이고 눈이 침침햐 (벅벅)

15분!

다음으로 갑니다!

866 성운주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22:15:53

👀👀👀

867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2:16:51

>>856 오예 철현이 나이스!!

>>864 앗 그러게! 근데 한놈 격파가 아니어도 각각 한대씩 맞은 애를 다굴치면 되니까 어느쪽이든 괜찮을지도!><

868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2:17:02

저 알파벳이 오타인건지 뭔가의 붕괴전조인지 그게 뭔가뭔가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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