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2.오랜만에 소원권! :: 1001

222번 레스를 노려라! ◆TMmm6tsoPA

2024-04-05 08:15:08 - 2024-04-06 23:17:35

0 222번 레스를 노려라! ◆TMmm6tsoPA (4ogw7K7RWo)

2024-04-05 (불탄다..!) 08:15: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23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614 성운주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19:13:24

>>600 체크합니다-

615 신새봄 - 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19:13:39

>>607 밥에 후라이랑 김이랑 먹고 후식으로 요구르트 먹고 있지>< 고맙다구!(봑실

미리 나메칸 준비하기><

616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19:19:17

저도 체크해요. 가볍게 시키는 게 좋은 선택이었단 걸 증명.

617 정하주 (meO9ktSauU)

2024-04-06 (파란날) 19:20:33

아...그...음... 가족식사가 잡혀서 중도참여할게요ㅠㅠㅠ

618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19:21:44

정하주 맛저해

아 혜우주야 루트 합쳐지는 타이밍이면 합쳐질 때 끼는게 혜우주가 편할까?

619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22:06

체크 확인 중-

정하주는 맛저하구 무리하지 말어라
내일도 있을 수 있거든...

620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22:49

>>618 한 번 집합하게 될 테니 뒤늦게 연락받고 그 장소에 왔다, 라고 하면 될 듯 합니다!

621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19:23:13

>>620 오케이 확인

622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19:23:37

다들 안녕안녕! 정하주 맛저해!><

623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19:24:26

다들 어서오시고. 정하주는 맛있게 드세요

624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19:25:06

아이고 정하주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625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19:27:58

>>600 진행자
서연주 체크하겠습니다.

626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19:29:01

정하주 맛저!
(착석)

627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30:26

새봄, 혜성, 한양, 철현, 리라, 청윤, 태오, 성운, 수경, 서연

체크되었습니다!

모두 준비 되셨나요?

찾는 자만이 얻을 것이라.

곧, 시작합니다.

628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31:43


[공통]

(situplay>1597044339>275 이어짐)


떨어져 부서진 인형과
죽은 듯 잠든 인형.

닮았다고 생각하나요?
무엇이?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저지먼트 여러분은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한 힌트를 모두 찾았습니다.
유령은 여러분의 노고를 축하하며-

[축하해요! 제 1 스테이지 클리어!]
[즐거우셨나요? 괴로우셨나요? 조금은 다시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자, 이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갑니다!]

다음 스테이지의 위치를 지도 어플에 찍어주었습니다.
모두 같은 위치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3학구 최단 외곽에 존재하는 폐공장 단지입니다.
거리는 좀 있지만 가는 동안 머리를 식히기에는 적절해 보입니다.

[다음 미션은 도착하면 알려드릴게요! 자자, 레츠 고-!]

자, 이동합시다.


[당일 참가자용]

단톡방에 정체불명의 유령 아이콘이 나타나 제멋대로 날뛸 적,
개인적인 사정으로 확인이 늦은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다시금 단톡방을 확인하자
모두가 본 것과 같은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3학구 최단 외곽에 존재하는 폐공장 단지, 를 가리키는 지도입니다.

유령이 도착하면 알려주겠다고 하니 모두 가고 있을 겁니다.
그 쪽으로 가서 합류하도록 합시다.

//8시 10분까지!

폐공장 단지는 서성운의 아지트와 완전히 별개의 구역입니다.

629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19:33:18

쟤도 빨간눈이야
(지긋)

630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33:26

Cc는 맛있는 것과 노는 것을 좋아해용.

631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19:34:08

그친구는 흑발적안이지만...
🤔
(지긋이)(빤히)
와중에 귀엽다 머리에 리본 한거 봐

632 강철현 - 1 (c8T0hTUft2)

2024-04-06 (파란날) 19:35:31

"가자."

이 멍청한 유령을 만나면 반드시 한방 먹여줄것이라 생각하며 길을 나섰다.
폐공장 단지, 꼭 악당들은 이런 곳에 아지트를 마련한다.

"이런 건 빨리 빨리 철거해야 이런 일이 안 생기지.."

투덜거린다.

633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19:37:04

>>628 혜우주야 내가 긴가민가해서 그런데... 혹시 이번 턴에는 도착한 뒤에 뭘 하는지가 아니라 거기까지 가는 과정을 써야 하는 거가 맞을까?@@

634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37:18

635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38:06

>>633 이동 ~ 도착 후 주변 둘러보기, 까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36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19:39:45

>>635 오케이~><

637 김수경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19:42:08

수경은 청윤을 힐끗 쳐다보다가.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해야한다는 생각에 잠깐 고민합니다만.

"머리를 식히신다면.. 필요없을까요?"
수경은 그냥 이동할 생각이었나 봅니다.

"혹시 같이 가고 싶으시다면 말해주시면 같이 갈 수 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손을 내밀긴 합니다.
같이 가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면 혼자 이동해서 주위에 보이는 것을 둘러보려 시도합니다.

638 이혜성 - 이벤트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19:43:12

일이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다른 일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아지트가 있는 곳 근처의 인적이 드물고 거의 반쯤 버려져 있는 공용 보관함 안으로 갈아입은 재킷과 셔츠, 바지, 슬립온과 야차 가면같은 것들을 쇼핑백에 잘 담아서 넣어두고 익숙하게 손목을 내밀어 잠궈뒀다.

아까부터 단톡방이 시끄럽다. 핸드폰을 꺼내서 단톡방을 확인하며 혜성은 제 손목을 두드린다.

"좀 늦긴 했지만 가봐야겠네."

느릿하게 눈 깜빡여, 혜성은 단톡방에 올라온 지도를 확인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보관함이 몰려있는 곳을 빠져나갔다. 스트레인지 골목을 통해서 목적지로 향한다. cctv가 있는 위치들은 피하고 이상하리만치 감시드론들의 수가 적은 느낌이다.

혜성은 폐공장 단지에 도착했다.

639 이리라 - 진행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19:43:56

situplay>1597044339>628

정말 힌트만을 위해서 준비해둔 것 같은 더미. 리라는 혜우와 지나칠 정도로 흡사하게 만들어진 비스크 돌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울리는 핸드폰을 바라보았다. 놀아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 그러나 선택지도 없다. 한숨을 내쉰 뒤, 리라는 저지먼트 단톡방에 메세지를 남겼다.

[ 1번으로 간 사람들 중 부상자 있나요? ]
[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동하면서 치료물품 그려갈게요. ]

3학구 최단 외곽. 여기면 안티스킬이 올 수 있을까? 그렇다면 몰래라도 연락을 넣어놓는 편이 좋으려나.
걸어가는 동안 주변을 둘러본다. 이런 이동경로까지 전부 지켜보고 있을까?

640 서한양 - 폐공장 (O6HLvWxDX6)

2024-04-06 (파란날) 19:49:32

>>628

' 진짜 딱 기다려. '

' 이거 끝나면 유령인지 씨씨인지 뭐시기도 가만 안 둘 테니깐. '

" 소감은 무슨.. X이나 뱅뱅이다.. "

한양은 아무래도 혼자서 걸어가려고 한 모양이었다.
그렇게 한양은 지도에 표시된 폐공장까지 도착했을 것이다.

" 여기서는 또 무슨 짓거리를 준비했을라나. "

641 서연 - 진행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19:50:36

뒤늦게 달려가다 보니 제 1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는 호들갑스러운 목소리가 안을 울렸다. 도착해보니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라며 지도에 새 장소를 찍었다. 수박같은 납치범들한테 농락당하는 처지라니. 납치범 중에 사이코매트리를 가로막는 능력자가 있다면 난 필요 없는데. 3학구 외곽이면 가는 동안 스트레인지를 벗어날 수 있나? 그럼 스트레인지에서 벗어나는 대로 나는 귀가하는 게 부원들에게나 내게나 낫지 않을까? 머리를 굴릴수록 귀가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강해졌으나 차마 그러진 못했다.

" 다들 적에게 접촉당하지 않게 조심해. 납치범들 중에 강력한 사이코매트리스트가 있는 거 같아. 부원들 멘탈 흔들려고 수작질 부렸던 걸로 보아 우리에 관한 정보 얻어내서 무슨 수박 같은 짓 할지 몰라. "

1번 구역으로 간 부원들에게도 제대로 얘기해야지. 그 뒤에는? 모르겠다. 새로운 장소에 가 봤자 저 쪽에 더 강한 능력자가 있는 이상 뭘 더듬든 소용 없을 테니. 민폐라도 덜 되게 후방에서 눈치 보다 숨다나 반복해야지.

@ 폐공장 단지로 이동합니다.

642 서성운 - 2번 포인트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19:52:22

>>628

성운은 아무런 온기도 미동도 없는 인형을 품에서 내려놓고 다시 원래 누워있던 자리에 뉘어주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다른 이들이 힌트를 가져가 해독하는 동안, 성운은 그 인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마지막 눈물 한 방울이 굴러내렸다. 차가웠다.



핸드폰에 알림 소리가 날 때가 되어서야 성운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그는 그대로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가볍게 허공으로 톡 뛰어올랐다. 그리고 허공에 그대로 붕 떴다.

성운은 저편 어딘가 머나먼 곳, 3학구 외곽의 폐공장 단지- 자신의 집과는 좀 떨어져있는 또다른 폐 공업단지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Cc가 알려준 다음 장소였다.

성운은 공중에서 몸을 날려, 그 곳을 향해 떨어져날아갔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성운은 그 장소에 도착해서도 쉽게 땅으로 내려가지 않고, 주변의 공중을 떠돌아다니며 뭔가 있나 정찰을 해보기로 했다.

643 금주 (.FD1LLXO1s)

2024-04-06 (파란날) 19:52:50

다믕음턴부터 체크할게요

644 서연 - 진행은 아니고 요청...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19:53:24

>>639 이리라

" 리라야, 미안한데 나 구급물품 좀 그려 줄 수 있어? 내 능력은 여기서 전혀 쓸모가 없을 거거든. 그럼 그나마 할 수 있는 게 응급처치뿐일 거 같아서... "

따지고 들면 응급처치법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업 시간에 딴 짓 하고 졸았던 게 좀 후회된다. 그래도 지혈 같은 건 붕대로 돌돌 말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정 안 되면 검색하고!

645 강철현 (bKAVnp2D.o)

2024-04-06 (파란날) 19:53:30

>>639 @리라
[마음을 다친 친구들은 여기 많아 ㅋㅋ]

646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53:37

>>643 확인했습니다!

647 랑주 (oR4X/w9GCg)

2024-04-06 (파란날) 19:56:28

담턴부터 체크하겠다

648 태오 - 이벤트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19:56:44

태오는 눈을 감았다 떴다. 잠든 듯한 인형에서 Mare를 겹쳐본 이유를 자신도 알 수 없었다. 다만, 태오는 Mare가 은유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해 속 가장 깊은 곳에 잠겨진 자, 영원, 그리고 나갈 수 없는 상자 속의 인물이자 깊은 수조, 죽음.

"……."

목이 화끈거리지만 이 정도는 익숙하다. 태오는 외투 소매 속에 제 손을 숨기며 흔적을 슥 닦았다. 그리고 노이즈의 범위를 늘려 자신의 쇄골까지 가리고는, 이동에 합류했다. 의도치 않은 능력이 빛을 발하기를 바라며.

649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19:58:15

>>647 확인했습니다!

650 신새봄 - 1 (@혜우주 <>에 적힌 것만 반응해줘도 무방해!)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0:00:37

뭘 다시 생각하래? 두리안 던진 거? 아, 뭐. 결과물 비주얼이 보기 좀 그렇긴 하다. 꽤 똑같이 만들었네, 부잔가봐. 사람 납치해다가 세뇌하고 도금도 할 정도면 힘도 세고. 좋겠네~

"네, 가보죠."

어쨌거나 아까 그걸로 지금 이 상황이 1학년 연쇄실종사건이랑 관계있긴 하다는 것까지는 증명됐으니까. 임무에 필요하는 딴 생각은 넣어두고 전진하자 전진. 아, 수경이가 같이 가주면 편하겠네~.

"수경아, 나! 부탁할게~"

<수경이 덕에 빠르게 폐공장에 도착하고서> 리라 언니의 톡에 답했다.

[청윤 선배가 손에 부상을 입으셨어요!]
[부탁드릴게요 리라 언니!]

그러고 도착하자마자, <폐공장을 둘러보면서> 겸사 김서연 선배랑 승엽이가 보이는지 눈으로 훑었다. 두 사람 다 전투 참여가 오늘이 처음인 걸로 아는데, 괜찮을까? 특히 서연 선배는 비전투계인데. 승엽이는... 지금은 안 보이고. 서연 선배를 발견했을 때 다가가서 조심스레 속닥속닥 말을 걸었다.
@서연
"선배, 안녕하세요. 아, 저는 1학년 신새봄이에요. 오늘 전투 처음이셨는데, 괜찮으신가 해서요."

651 서성운: 훈련 레스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20:02:30

>>0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감정적 극한.”

화면을 가득 수놓은 차트들.
그래프들.
각종 촬영물들.
투상 스크린들.
사진과 기사들.

“블랙레이븐 샹그릴라 유통사태. 15주년 콘서트 테러사태. 4학구 대량학살 미수 사태.”

앞에서 설명하는 이와, 설명을 듣는 이들.
화면을 지시봉으로 가리키는 이.
하얀 머리를 한 앳된 아이의 화상과, 마찬가지로 하얀 머리지만 다부지게 자라난 청소년의 화상.

“거기다가 투영 대상이 일시적으로 바뀌면서, 부하가 심하게 걸리기까지 했고. 그 덕분에 3레벨에서 안정화되었어야 할 능력계수가 정격을 뛰어넘어 4레벨에 도달하기까지 했습니다.”

창문이 없는 지하. 조명은 스크린에 비치는 프레젠테이션의 불빛뿐.

“여러 가지로, 서브젝트 제로의 현 상태를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그리고 다시 화면이 바뀌어, 비추어지고 있는 것은,
하늘을 가로질러 현장으로 향하고 있는 작은 소년의 모습.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쥐어짜고 있는 치약 튜브」 같은 상태라고······.”

652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0:03:12

앗 맞다 나도 훈련... 저렴하게라도 쪄와야겠네@@

653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20:03:39

나는 갠이벤 이후가 너무나도 궁금해..:D

654 이리라 - 반응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0:04:33

>>644 서연

서연의 말을 확인한 리라는 곧장 스케치북을 꺼내들었다. 붕대, 소독 거즈, 진통제 스프레이와 연고... 이런저런 것들이 그려진 후 마지막으로 그려지는 것은 에코백과 단순한 형태의 총이다. 리라는 그 에코백에 실체화 시킨 구급물품과 총을 집어넣은 후 서연에게 내밀었다.

"여기. 이 총은 구급물품은 아니고, 위험할 때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어. 비살상용 테이저건이야. 그리고..."

"쓸모없지 않아. 사이코메트리 사용이 잘 되지 않게 방해할 수 있는 사람이 상대측에 있다는 걸 안 것도 정보니까. 그럼 부탁할게, 서연아."

>>645 철현

역시 저쪽도 이런 일이 있었나. 걱정이 앞선다.

[ 거기도 큰일 있었나 보네요... ]

멘탈케어 용으로 토끼 한 마리 데려올 걸 그랬나...

>>650 새봄

[ 확인했어요. 이것저것 그려서 서연이랑 같이 들고 가고 있으니까, 가서 상처 보고 치료 도울게요! ]

많이 다쳤을까. 새삼 혜우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무사하길.

655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0:05:41

두려워 요
금주 랑주 어서와~~

656 이혜성 - 훈련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0:07:08

>>0

틱, 라이터 부싯돌을 튕기며 혜성은 쭉 기지개를 폈다. 스트레인지의 순찰에 어쩔 수 없이 합류한 이유는 스트레인지가 시끄럽기 때문이었다.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지. 여기는. 귀에 낀 무선 이어폰을 통해 쉴새없이 핸드폰이 울려대고 있었지만 현재는 확인할 시간이 없었다.

여기만 지나면, 보관함이 있는 곳이니까 거기까지 가서 핸드폰부터 확인해야겠다.

657 서한양 - 성하제 (4/duYC3X0s)

2024-04-06 (파란날) 20:07:12

>>0

저녁시간이었다. 현재 시간 대략 20시. 이쯤 되면 손님들도 이제 줄어들지 않을까 싶었지만..

' 제발 집에들 좀 가.. '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학생이면 기숙사에 가서 잘 준비나 하란 말이야!!!

" 집사님~ "

" 네~ 갑니다~ "

집에 가고 싶다.

.dice 1 6. = 4

658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0:07:27

온 사람들 어서오고

659 청윤 - 진행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20:07:32

>>637
청윤은 자신의 손을 보았다. 조금 까져있었다. 일단 멘탈을 가다듬어야 했다. 심호흡을 몇번 하곤 수경에게 말했다.

"아냐, 가자. 혜우를, 구해야지."

청윤은 수경에게 가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곤 손을 잡았다.

>>650
"같이 가자 새봄아."

청윤은 새봄이 손을 잡을까 잠시 생각하다 수경이 손을 잡겠지하고 멈칫했다.

660 신새봄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0:10:39

>>0

성규와 나눈 카톡을 통해 얼추 범위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문화권은 튀르키예인 것 같고, 달달하고, 보들보들한 느낌의 하얀 디저트랬다. 엄청 장족의 발전이라서 빨리 뭐라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지옥의 사고속도 향상 훈련 시즌이 돌아왔다. 그게 뭐냐고? 암기다. 끝없는 암기.

살려줘!!!!!!!!!

661 김수경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0:10:46

새봄, 청윤

수경은 새봄과 청윤을 보다가 새봄은 손을 잡지만. 청윤의 손이 아니라. 옷자락을 잡으려 합니다.

"...손을 잡으면 쓰릴 것 같습니다.."
대신 옷자락으로요. 라고 말합니다.

662 서연 - 반응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0:10:49

>>650

" 에?? 아아~ "

살갑게 말을 걸어 오는 후배를 보자 정신이 확 드는 서연이었다.

" 나는 숨어만 있었어서... 직접 싸운 부원들이 고생했지. 넌 괜찮아? "



>>654

리라는 구급물품은 물론 테이저건까지 챙겨 주었다. 매번 이렇게 그려 주는 것도 고생이겠다. 그것도 모자라 격려까지 해 준다. 그 말대로 저 쪽에 능력자가 있다는 것 역시 유의미한 정보이긴 하지만, 그거 하나 말한 시점에 내 쓸모는 다했지. 그치만 다들 이렇게 애를 쓰니 나도 가만있지만은 말아야지. 기브 앤 테이크는 장사꾼의 기본이다!!

" 고마워. "

그러고 보니 이대로 가는 것보다는 안티스킬에 신고하는 것도 좋겠다. 저 쪽에서 또 생사람 내보낼 수도 있고 소란이 벌어지면 출동 사유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663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0:11:53

10분!

다음 진행으로 갑니다!
내용이 길 예정이니 미리 뇌 붙잡고 읽을 준비 하십셔들 후후후

664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0:12:18

달달하고 보들보들. 헬바 아니면 피스마니에려나..(추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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