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2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1.성하제 뒷면의 이변 :: 1001

◆TMmm6tsoPA

2024-04-04 19:56:52 - 2024-04-05 22:21:43

0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6: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8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920 서연 - 진행(2번)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30:45

>>900

>>855

" 와 야간조명팔찌인줄 알았는데 방어구였어?? 고마워!!! "

리라 굉장해 그림실체화는 이렇게나 굉장한거구나 그나저나 보통은 조공을 해도 팬이 아이돌한테 하는데 난 번번이 리라한테 받기만하네 방어구덕에 마음이 든든해졌는지 나름의 사고라는걸 하게된 서연이었다 한숨 돌렸는지 화풀이로 보냈던 톡의 답도 확인한다 근데... 혜우가 초대장에 맞춰 나갔다? 이건 또 수박같은 소리야? 그럼 지금 혜우 어딨냐고 안전하냐고 답톡을 보내려는데 웬 수상쩍은 인간들이 이쪽으로 달려들었다 뭔데 저거? 스킬아웃? 초대장 어쩌고하는 수박들패거리? 모르겠다!! 일단 숨자! 전투능력이 없는 난 노출되면 트롤밖에 안된다!! 서연은 주위를 둘러보며 몸을 숨길만한 건물잔해를 찾아 그뒤에 웅크렸다

921 진정하 - <2번스팟> (FCWnllMwhw)

2024-04-05 (불탄다..!) 21:31:23

그리고 철현주, 혹시 저번에 녹음한 캐퍼시티 다운 샘플, 받았다고 해도 될까?

922 강철현 - 1 (fyHi6OHVyI)

2024-04-05 (불탄다..!) 21:31:32

>>901 "후배들의 사랑이 눈물겹다"

철현은 새봄과 청윤의 말에 웃으며, 농담일 뿐이라고 덧붙혔다.

>>900

"적당히 다 부숴버리고, 잔해만 남겨둬, 저 징그러운 거미들을 보면 무언가 힌트가 있을 수 있으니까"

아무리 이곳이 바깥보다 더 우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결국 사람이 만든 기술이다.
완성본을 보면 무엇인가 힌트가 있을 것이라 믿었다.

923 금주 (PVsqKXk3dw)

2024-04-05 (불탄다..!) 21:31:54

(터트릴 준비가 되어 있음)

924 서성운 - 2번 포인트 (b3QJj/zr2E)

2024-04-05 (불탄다..!) 21:32:08

>>900

성운은 리라에게 넌지시 말하면서, 두 가지 연산을 실행했다.

하나는 한 점에 중력이 집중되어 주변 사물들을 끌어당기는 중력 특이점. 이것들은 하늘에서 달려드는 네 명의 적들을 빨아들이기에 충분할 것이다. 달리 손상을 입힐 정도는 아니었지만 서로 공중에서 뭉치고 뒤엉켜서 옴짝달싹도 못할 정도의 중력계수를 가진 특이점이었다.

그리고 땅에서 달려오는 다섯에게 그대로 역중력을 적용시켜 그들이 달려오는 힘을 역이용해 허공으로 던져버린다. 공중의 네 명이 빨려들어갔을 그 특이점에 사이좋게 같이 빨려들어가도록.

성운은 리라에게서 받은 조명탄을 집어 허공으로 던졌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별모양 삑삑이 같은 외형이 터지면서 환하게 타오르는 조명이 공터를 비출 것이다.

925 ◆LIuB4nOGlU (QgnllkVBNE)

2024-04-05 (불탄다..!) 21:32:14

서연이의 수박같다는 말을 볼 때마다
쑤바형이 생각나... (인방밈)(옆눈)

926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32:36

제 빈약한 머리로는 트롤을 면할방도가 떠오르지 않았어요.....................(털푸덕)

금이 성운이 승엽이 화이팅!!!

근데 승엽이 직전훈련에서 사람한테 공격하는거 꺼려진댔는데 괜찮을까요? 멘탈에 타격 안가야 할텐데요...

927 승엽주 (w3fH9YPtf2)

2024-04-05 (불탄다..!) 21:33:25

>>926 실험대상이 자기였으니까요! 의외로 남한테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928 신새봄 - 1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21:33:37

>>904 >>914 오 좋아좋아!

>>918 앗 고마워><! 살았다~

929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34:24

>>925 진행러
ㅋㅋㅋㅋㅋ 쑤바형이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수박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게요~~ (멋대로)

930 청윤주 (bLP/HmQ8vc)

2024-04-05 (불탄다..!) 21:34:34

>>918 아니면 거미로봇에게 하늘구경을 시켜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931 수경 - 개인이벤트 (NgCfRGxb56)

2024-04-05 (불탄다..!) 21:34:37

1번 포인트

수경은.. 저 거미같은 로봇을 봅니다. 문제는 저것들을 뭐 이동시켜봤자 문제될 소지가.. 다소 있다는 거죠.

"철현 선배. 그리고.. 새봄 양은 저랑 같이 있는 게 어떻겠나요"
라고 말하면서 양 손을 내미려 합니다. 새봄과 철현이 대놓고 닥돌하는 저 로봇들에 다치거나 하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었기에 그렇게 말한 것이었을까요?

"이동은... 조금 가능하니까요"
조금 수준은 아니지만 일단 그렇게 말은 한다.

932 수경주 (NgCfRGxb56)

2024-04-05 (불탄다..!) 21:35:24

수경: 철현선배와 새봄양이랑.. 이렇게저렇게 언제든 피할 수 있도록.. 이에요.
수경주: 열심이야..

933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35:41

>>921 정하주
와!!! 정하주 씽크빅!!! (전투요원으로 정하도 있었는데 >>926에서 언급을 못했네요 죄송해요8ㅁ8 서연이따라 제 머리도 쪼그라들었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34 서한양 (zvmQoiW8Ks)

2024-04-05 (불탄다..!) 21:36:12

>>900

" 얘네들이 진짜로 원하는 건 뭘까요? "

청윤의 공기탄을 이용해서 얻어낸 소리의 정보로는.. 저 너머에 금속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공기탄에 자극을 받은 듯, 정체불명의 무언가들이 벽을 타고 빠르게 오기 시작했다.

" 설마 걔네들도 이걸로 놀라겠단 생각은 안 했겠죠? "

서한양은 녀석들이 다가오는 소리에 전방을 보고는, 앞으로 손바닥을 뻗는다. 서한양은 염동력을 전개하여, 다가오는 거미로봇들을 전부 붙잡으려고 했겠다. 빨라봤자야. 리치는 내가 훨씬 넓다고.

그리고 한양은 폈던 손을 꽉 주먹 쥐었겠다.

여섯 개의 로봇들을 한 곳으로 뭉쳐서 묶어두려는 게 아니고... 염동력을 강하게 적용해서 서로 부딪혀서 부셔지게끔 말이야. 뭐 안 부셔지면.. 애들이 뭉쳐진 거 알아서 부시겠지.

레벨 4 때도 4학구의 송전탑도 전부 부셨어. 현재는 그때보다 훨씬 강한 레벨 5의 화력..

" 에피타이저인가? "

935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36:43

암튼 다음번엔 다른분들처럼 어떻게할지 논의를 한뒤에 레스를 써야겠네요(머쓱) 오늘 많이 배워가요오오

936 태오 - 이벤트 (OuohpdfMBo)

2024-04-05 (불탄다..!) 21:37:06

태오는 머리를 정확하게 울리는 소리에 천천히 손을 들더니 손바닥으로 한쪽 눈두덩과 이마를 짚었다. 무언가 들린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요."

노이즈. 태오는 희미한 소리에 더 집중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무언가 나타났을 때, 고개를 들었다. 저것이 노이즈의 근원인가? 그렇다면 더 자세히…….

태오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다른 부원들이 알아서 공격하겠지. 지금은 전투가 아니라 탐색에 집중해야 한다.

937 유승엽 - 진행(2번스팟) (w3fH9YPtf2)

2024-04-05 (불탄다..!) 21:37:56

아씨

"내 이랄줄 알았다!!!!"

전능하신아카라트여,영원한빛으로날보호하소서거룩하신지혜로날이끄시고내가는길어둠에싸 있어도신성한빛으로내영혼을이끄소서전능하신아카라트여,영원한빛으로날보호하소서거룩하신지혜로날이끄시고내가는길어둠에싸 있어도신성한빛으로내영혼을이끄소서전능하신아카라트여,영원한빛으로날보호하소서거룩하신지혜로날이끄시고내가는길어둠에싸 있어도신성한빛으로내영혼을이끄소서
머리가 멈추는 것 같은 기분이다. 입구부터 이런식으로 나온다고?

"으아아아 뭐야 미안해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반응하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보였던 거대한 무언가를 열리려 했다. 무언가라도 해야한다. 뭐라도. 해야한다.

938 서한양 (zvmQoiW8Ks)

2024-04-05 (불탄다..!) 21:38:22

>>900 (수정)

" 얘네들이 진짜로 원하는 건 뭘까요? "

청윤의 공기탄을 이용해서 얻어낸 소리의 정보로는.. 저 너머에 금속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공기탄에 자극을 받은 듯, 정체불명의 무언가들이 벽을 타고 빠르게 오기 시작했다.

" 설마 걔네들도 이걸로 놀라겠단 생각은 안 했겠죠? "

서한양은 녀석들이 다가오는 소리에 전방을 보고는, 앞으로 손바닥을 뻗는다. 서한양은 염동력을 전개하여, 다가오는 거미로봇들을 전부 붙잡으려고 했겠다. 빨라봤자야. 리치는 내가 훨씬 넓다고.

그리고 한양은 폈던 손을 꽉 주먹 쥐었겠다.

여섯 개의 로봇들을 한 곳으로 뭉쳐서 묶어두려는 게 아니고... 염동력을 강하게 적용해서 서로 부딪혀서 기능이 고장나게 하려고 했겠다. 움직임만 멈추는 정도로. 왜냐면 저 로봇들에게 힌트를 얻어낼 수도 있잖아?

레벨 4 때도 4학구의 송전탑도 전부 부셨어. 현재는 그때보다 훨씬 강한 레벨 5의 화력.. 저것들은 일도 아니겠지.

" 에피타이저인가? "

939 성운주 (b3QJj/zr2E)

2024-04-05 (불탄다..!) 21:38:39

>>926 의외로 서연이의 능력은 엄청나게 강력한 능력이랍니다. 쓰러진 적의 물건을 주워서 기억을 읽어보거나 하면 적의 약점이나 목표 같은 게 드러나기도 하니까요. 모카고 진행에서 정보계열 능력자들은 전투력은 아쉽더라도 저마다 상황을 뒤집어버릴 만한 분명하고 독보적인 활약상을 보여왔어요. 탐지가 제대로 성공해서 그대로 보스의 약점이 들통나거나 중요한 비밀이 들통나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죠. 서연이의 능력도 예외는 아닐 거에요.

940 청윤 - 진행 (bLP/HmQ8vc)

2024-04-05 (불탄다..!) 21:38:39

"저건 뭔.. 거미?!"

공기탄에 잡힌 금속 소리에 긴장한 것도 잠시 갑자기 로봇 거미들이 몰려오자 청윤은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릴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한양 선배가 다행이지, 자칫하다간 마구잡이로 공기탄을 쏴버릴 뻔했다.

"으으.. 역시 벌레는 좀.."

청윤은 그렇게 말하며 공기탄으로 로봇을 맞춰 부쉈다.

"일단 이런 로봇이나 AI를 만든 걸 보면.. 흑막은 역시 연구소 같은 쪽일 가능성이 높겠죠..?"

941 신새봄 - 1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21:39:23

>>895 >>901 "이거 쓰고 안 당할게요, 리라 언니가 만든거!"

리라가 준, 카드 정도 크기의, 커지는 방패를 흔들어 보이며 뾰로통하니 대꾸하다, 청윤이 거들어주자 반색하며 격하게 끄덕였다.

"네! 어... 키 차이가 좀 있긴한데 방패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맞아요!! 우리가 서로서로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져도 부부장 선배 혼자 남으시면 안되잖아요."

라고 마저 떽떽거리는데, 골목 저편에서 거미같이 생긴 로봇들이 이쪽을 향해 달려들어왔다. 아이고, 하여간...! 방패를 키우려는데 수경이가 커버해주려는 모양이다. 살았다! 뒤가 막히는 게 난감했는데.

>>931 "고마워, 수경아! 신새 좀 질게~"

바로 수경이에게 향하면서 마침 가까이 있는 철형도 함께 끌어당기려 했다. 금방이라도 도망갈 수 있게 되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 잡동사니 틈바구니에서 미리 물을 채워둔 물총을 꺼내 거미에게 쏘고, 그 물을 설탕시럽으로 바꾸기 위해 정신을 집중했다. 고장나거나, 최소한 움직임이라도 더뎌지도록.

942 ◆LIuB4nOGlU (QgnllkVBNE)

2024-04-05 (불탄다..!) 21:40:24

승엽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블빠)

943 윤 금 - 2번 포인트 (PVsqKXk3dw)

2024-04-05 (불탄다..!) 21:40:52

>>900
금은 다른 이들이 하는 말을 묵묵히 듣기만 한다. 안으로 들어가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음에 짧게 한숨을 내쉰다. 법의 테두리 밖에 있을 스트레인지에 이런 장소로 부른 이유가 석연찮다. 마치 함정으로 유인한 것처럼.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에 그 예감은 현실이 된다. 적당히 입은 열 수 있을 정도만 불태우면 되겠지. 생각하면 성운의 공격에 맞춰 금은 상대들에게 폭발을 일으키려 한다.

944 이리라 - 진행 (z0PUh1hKaI)

2024-04-05 (불탄다..!) 21:41:01

>>900

지독한 정적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무언가가 숨어있다는 말이 들려온다. 그리고 곧이어 등장하는, 특수한 장비를 착용한 듯한 인영이 아홉.

그림은 그릴 때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많은 걸 그려두고 오는 편이긴 하지만 오늘은 갑작스럽기도 했고, 무엇보다 최근 커리큘럼 스케줄 변화로 드로잉 시간이 기존에 비해 줄어서 쌓아놓은 그림이 평소보다는 적었다. 그래도 괜찮다.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911 @서성운

"응, 당연하지. 여기. 누르고 던지면 터져. 눈 조심하고."

간단한 별 모양의 삑삑이 같은 무언가가 성운에게 곧 건네진다. 언뜻 보면 강아지 장난감처럼 보이겠지만, 누르고 던진다면 이내 일정 높이의 공중에서 터지며 환한 빛을 내뿜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건넨 후 이리저리 제압당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기묘한 점이 다시 한번 더 눈에 띈다. 몸에 찬 저 장비 같은 것은 뭘까.

"저 장비, 뭘까요? 단순 방어용구? 아니면..."

저것의 정보를 알아내고 싶은데. 리라는 잠시 뒤로 물러선 뒤 스케치북에 정사각형 모니터가 그려진 레이저건을 그려내 실체화 시킨다. 그리고 저들이 찬 특수한 장비에 레이저건을 정조준한 뒤, 쏜다.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레이저 포인트가 직격한다면 저게 무슨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정도는 읽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4학구 콘서트 때, 가연성 가스의 성분을 읽어냈던 것처럼.

945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42:10

>>939 성운주
상세하고친절한 조언 감사해요오 >< 이미 진행레스는 작성해버렸고 당장은 뭘 더듬을상황도 아닌거같으니(눈물) 일단은 버로우모드로 있어볼게요^^

946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43:29

>>937 승엽주
승엽이 반응 완전 첫전투참여한 신참같으면서도 활약 쏠쏠히하는거 보여서 귀여워요 ><

947 랑 - 2포인트 (mNgoOnC4tA)

2024-04-05 (불탄다..!) 21:45:02

situplay>1597044323>900

위에서 넷, 아래에서 다섯.
움직임 자체는 보통 사람이 아니다, 어둠 때문에 제대로 된 모습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공격을 가만히 받아줄 생각이 없는 건 자신 말고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바로 주변에 물의 막이 생기기도 했고, 랑은 일단 뒤로 한 발자국 물러서며 그것?들의 행동을 계속해서 경계했다. 이대로라면 위해를 가할 생각인 한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리라, 물매랑 채찍 좀 부탁하마."

공터에 널린 돌멩이 하나를 집어 한 번 위로 던졌다 받아낸 랑은, 지면을 달리던 것 중 하나의 경로를 예측해 보려고 하면서 돌멩이를 강하게 던졌다.

948 청윤주 (bLP/HmQ8vc)

2024-04-05 (불탄다..!) 21:45:37

>>937 ㅋㅋㅋㅋ 승엽이 귀여워요!

949 금주 (PVsqKXk3dw)

2024-04-05 (불탄다..!) 21:46:18

올려 놓고... 저녁을 먹고 올게요.

950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46:35

>>947 랑주
랑이언니도 2번루트였군요!!! 와~~ 든든하다 >< (폐건물1열 팝콘모드)

951 신새봄 - 1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21:46:54

>>937 승엽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가 2번팀에 있었으면 싸우다 말고 오열했을거야...(웃느라 ㅋㅋㅋㅋㅋ

952 강철현 - 1 (fyHi6OHVyI)

2024-04-05 (불탄다..!) 21:47:19

>>931
"나야 좋지. 생각해보니 리라한테 비상탈출장치 부탁하는 걸 잊었네."

수경이 도와준다는 말에 흔쾌히 감사를 표한다.

>>941
"나도 신세 좀 질게~"

후배들 뒤에 숨어 있는다.

>>938
"징그러워서 놀랍긴 하네"

로봇의 디자인을 흉보면서 농담을 던진다.

953 이리라 - 반응 (z0PUh1hKaI)

2024-04-05 (불탄다..!) 21:50:20

>>947 @나랑

레이저건을 쏘고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끄덕인 리라는 스케치북을 넘겨 물매와 채찍을 그렸다. 채찍은 예전처럼 전기가 흐르도록 설정 후, 손잡이 아래쪽에 온오프가 가능한 스위치를 더한다.

"여기요! 채찍은 전처럼 전기 오르게 할 수 있는데, 아래쪽 스위치로 껐다 켰다 할 수 있어요."

954 성운주 (b3QJj/zr2E)

2024-04-05 (불탄다..!) 21:51:14

사람의 손은 두개이며 새봄이와 승엽이를 복복복해주기위해 달려있다. (기어이 미친주접)

955 신새봄 - 1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21:53:00

>>952 거미에게 열심히 설탕시럽샷을 날리던 중, 무시할 수 없는 소리가 들려왔다. 오! 마침 비상탈출장치 배드파더전에서 안 쓰고 고이 모셔뒀는데, 잘됐다! 잠시 사격을 멈추고 철형에게 비상탈출장치를 꼬옥 쥐여줬다.

"이거 맡아주면 나중에 우리 가게에서 딸기케이크 쏠게요!"

956 승엽주 (w3fH9YPtf2)

2024-04-05 (불탄다..!) 21:55:20

승엽이는 그저 살고싶어용!

957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21:57:05

새봄이도 그저 살고싶어요!22222
장래희망 행복한 노인이라구><

958 강철현 - 1 (fyHi6OHVyI)

2024-04-05 (불탄다..!) 21:57:24

>>995 "알겠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입 안의 살을 세게 깨문다.
활짝 웃다가 다시 거미를 보며 표정이 굳었다.

959 서연 - 진행은 아니고 쭈굴...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1:58:54

엄폐를 해도 심장은 두근세근 아주난리다 저지먼트는 저지먼트네 이런상황에도 동요가 크든적든 물러섬이 없으니 부장이 도망쳐도 괜찮다고한 이유를 알거같다 난 저런배짱없어... 승엽이도 나처럼 첫전투라 많이놀란거 같은데 괜찮으려나 그래도 꼭꼭 숨어있으니 조금은 머리가 돌아가는것도 같다 우리 저지먼트엔 대능력자가 많으니까 아무리그래도 질거같지는 않고 끝나고나면 저 수박들이든 수박들의 물건이든 닥치는대로 더듬어봐야겠다 그럼 뭐라도 나오겠지

960 성운주 (b3QJj/zr2E)

2024-04-05 (불탄다..!) 22:00:53

근데 쟤들 진짜 저렇게 대뜸 뭉쳐다가 터뜨려버렸어도 괜찮았던 걸까요...? (불안)

961 청윤주 (bLP/HmQ8vc)

2024-04-05 (불탄다..!) 22:00:58

>>958 철현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입 안의 살을 세게 깨문다.' 뭐죠..?!

962 ◆LIuB4nOGlU (QgnllkVBNE)

2024-04-05 (불탄다..!) 22:01:01

10시!

다음으로 갑니다!

963 철현주 (fyHi6OHVyI)

2024-04-05 (불탄다..!) 22:02:22

>>961 그치만...정말로 약한 사람 취급 받으니 자존심 상하는 걸?...

964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22:02:56

>>958 >>961 0ㅁ0......................
새 새봄이 뭔가 잘못한건가

965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2:05:07

>>956 승엽주
승엽이한테 미안해져요 첫전투이긴 똑같고 서연이가 상급생인데 오히려 숨어버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7 새봄주
...행복한 노인 그 장래희망 꼭 이뤄야죠 89899ㅁ89888 내가 그 문구보고 얼마나 짠했는데!!!

>>958 철현주
>>961 성운주
...설마 고기방패 그거 진담임???? 아이고 철현아 수능 봐야지!!!

>>960 성운주
...괜찮다고 해주세요 무섭잖아요!!!!!!!!!! 89898ㅁ98988

966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22:05:49

>>963 새봄: ...이의 있소!!!!!!!

새봄: 선배가 처음에 연쇄적으로 적립한 사망플래그!!!! 거기에 고기방패 발언!!!! 어찌 신경을 안 쓸수 있겠어욧!!!!

새봄: 그니까 담엔 그런 소리 하지마세요.(흥)

967 철현주 (fyHi6OHVyI)

2024-04-05 (불탄다..!) 22:06:55

>>964 놉! 슬슬 열등감이 터질때가 되었죠!
>>965 내신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968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22:07:37

>>965 댕청서연주

>>961 청윤주가 쓰신거 알고 청윤주라고 쓴줄 알았는데 성운주라고 써놨었네요 죄송해요 청윤주8ㅁ8 저의 댕청뇌를 매우 쳐주십사...

969 ◆LIuB4nOGlU (QgnllkVBNE)

2024-04-05 (불탄다..!) 22:08:58

-- 1번 포인트 --

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차칵

아아, 시끄러워라.

금속제 다리가 콘크리트 벽을 두드리는 소리는 제법 시끄럽습니다.
막 도착했을 때의 그 골목과는 전혀 다른 공간이 된 것 같군요.

수경은 만일의 위험에 대비해 새봄과 철현을 마크합니다.
때마침 아주 가까운 곳으로 로봇 한 기가 직선으로 내려오고 있었는데
새봄의 물엿총을 맞고 잠시 느려졌지만 그럼에도 꿋꿋이 달려오다가

가볍게 휙 날아갑니다.

청윤 역시 공기탄을 쏘았고 로봇들의 다리와 몸체 곳곳을 맞췄습니다.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접근하던 그 로봇들 역시

너무나 가볍게 벽으로부터 떨어집니다.

한양의 염동력에, 너무나도 쉽게 당겨져 그대로 골목 한중간의 허공에서 서로 부딪힙니다.

빠캉!
철컥, 빠득...

금속들이 담담히 찌그러지고
기계 부서지는 소리가 연달아 나더니...

"윽.."
"악!"
"커헉!..."

그렇게 부딪혀 너덜해진 로봇들에게서 사람의 목소리가 납니다.
뭔가 뚝뚝 떨어지기도 하네요.

그저 장치일까요? 아니면...

현재 모든 로봇?의 처우는 한양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2번 포인트 --

태오는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노이즈에 더욱 귀를 기울였습니다.

지지직, 지지직...

잿빛 화면만이 이어지는 잠잠한 노이즈 속...
희미한... 멜로디, 한 가닥이, 잡힙니다.

당신은 알지요.
졸리다며 칭얼대는 아이에게 어떤 노래를 흥얼거려 주었던지.


한편, 각기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던 아홉의 괴한은
등장과는 달리 우습게도 너무나 쉽게 막혔습니다.

제일 먼저 정하가 세운 물의 벽에 둘이 처박혔습니다.
두터운 물의 벽에, 어찌어찌 머리 만은 바깥에 둔 채로 꽂혀
버둥거려보지만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머지는 상황 파악을 했는지 물의 벽에 접근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랑의 돌팔매는 굳이 뛰어서 피했습니다.

승엽의 무차별 냉기공격에 지면의 다섯이 순간 발이 얼었습니다.
물론 그들은 괴이한 힘으로 금방 벗어났지만-

성운의 중력장으로 인해
물에 처박힌 둘을 제외한 일곱이 공중에 한데 모이게 되었습니다.

의도대로 한데 모여 뒤엉킨 덩어리와 같이 뭉쳐버린 그들을
금의 폭발이 휘감았습니다.

그 순간 터져나오는
비명.

"으아악!"
"아악!"
"끄으아아아!"

명백히 사람의 목소리가 덩어리로부터 튀어나옵니다.
어두운 폐허의 공터에, 처절한 비명이 울려퍼집니다.

성운이 던진 조명탄에 의해
금의 폭발이 태우고 그을린 사람들의 형상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폭발로 망가진 금속제 장비들이 덜렁거리거나 바닥에 떨어지거나 합니다.

현재, 둘은 정하의 제어 하에, 일곱은 성운의 제어 하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0시 50분까지!

970 철현주 (fyHi6OHVyI)

2024-04-05 (불탄다..!) 22:09:07

>>966 철현: 그치만...카와이한 후배들이 걱정해주는 거 너무 즐거운 걸?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