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2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1.성하제 뒷면의 이변 :: 1001

◆TMmm6tsoPA

2024-04-04 19:56:52 - 2024-04-05 22:21:43

0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6: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8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614 수경주 (/Vf9GQtptw)

2024-04-05 (불탄다..!) 16:30:43

이번엔 제대로 돌려볼래요?(반쯤농담)(반은진담임)(물론 다른 분들한테도 이렇게 멘트날릴수있음)

615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31:21

>>608 (발 간지럽히기)

>>611 둘다(욕심쟁이)

616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6:31:36

ㄹㅇ 둘 다?

617 태진주 (gE.PCjab1.)

2024-04-05 (불탄다..!) 16:31:53

시간이 있었으면... 그렇게 해도 좋았겠지만... 이번 주는 좀 바쁠거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한양주랑도 돌리고 있는 도중이라 으아악 답레 얼른 써야 하는데

618 수경주 (/Vf9GQtptw)

2024-04-05 (불탄다..!) 16:32:53

>>0

다이스부터 일단.. 돌려보는 거에요

.dice 1 6. = 6

619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33:04

>>616 태오주만 괜찮다면
저는욕심쟁이에요
리라도욕심쟁이에

620 수경주 (/Vf9GQtptw)

2024-04-05 (불탄다..!) 16:33:17

마이너스...(흐릿)

621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34:47

다이스붐따

622 수경 - 이벤트 (/Vf9GQtptw)

2024-04-05 (불탄다..!) 16:35:27

>>0
>>618

카페 활동을 잘하는 건 좋은 일인데... 오늘은 뭔가 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손님의 음료수를 드리려 하다가 실수로 엎어뜨리고 말았으니까요.

"죄송합니다..."
어딘가 현기증이 나서 그런 거였을지도 모릅니다. 치우는 건 능력을 써서 잘 치우려 했겠지만.. 점수는 어쩔 수가 없네요.

623 수경주 (/Vf9GQtptw)

2024-04-05 (불탄다..!) 16:35:56

슬픈 일입니다(?)

624 금주 (rWINq.wtak)

2024-04-05 (불탄다..!) 16:36:38

(착석)

625 동월주 (civO7edzGs)

2024-04-05 (불탄다..!) 16:37:25

>>610 키에에엑 (버둥버둥) 난... 난 숨을거야...!!!! (퇴화)

>>615 크르릉 (노려보기)

626 서연 - 이벤트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6:37:32

>>604

손금보기가 대박을 쳤다 능력으로 알아낸 손님들의 사정을 바탕으로 아무말대잔치했을뿐인데 그게 흥미로웠는지 손님들은 주문한 음식이 서빙되길 기다리는사이 엄청나게 불러댔다 덕분에 오늘은 주문받기도 서빙도 설거지도 안하고 손님들 손만 잡고다녔다 명색이 인첨공인데 바깥세상보다 10년이상 기술문명이 앞선곳인데 점술에 혹하는사람이 이렇게나 많을줄이야 지금은 외부인들도 드나드는 시기라 그런가? 성하제가 끝나면 인첨공에도 사주카페가 영업하는지 한다면 영업이 잘되는지 알아봐야겠다 잘된다면 내 편의점에 사주카페부스 하나쯤 들이는것도 고려해봐야지~♪

627 이리라 - 이벤트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38:45

>>606 다이스값 3 = +10

"케첩으로 사인 해주시면 안돼요?"
"으음~... 노력은 해볼게요. 그런데 이상해도 저 너무 미워하시면 안돼요? 케첩으로 하는 건 처음이라."

리라는 노란 오므라이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케첩통을 들었다.
결론적으로 처참했지만 손님은 왠지 만족한 것 같다.
왜지?

"잠깐만! 가기 전에 혀 깨물 윙크 해주시면 안돼요?"
"! 네!"

그래, 이건 차라리 쉽지!
혀깨물윙크!
효과는 굉장했다!(?)

628 동월주 (civO7edzGs)

2024-04-05 (불탄다..!) 16:38:49

나도 다이스를...

.dice 1 6. = 2

629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6:39:07

>>611 태오주

저도 이겼는데요~ >>596 저는 비설 전문요 복붙은 금세 되고 기력도 덜 드실테니까요

630 수경주 (/Vf9GQtptw)

2024-04-05 (불탄다..!) 16:39:13

질문권을 걸고 다이스배틀을 할까...

.dice 1 100. = 35

631 랑주 (xzNToOLGEQ)

2024-04-05 (불탄다..!) 16:39:49

내가 나설 필요조차 없었구나
느리구나, 패배하는 것조차(??)

>>613
랑이도 큰 틀은 비단이랑 유사하긴 해
그래도 리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같으니까 막말 하지는 않을 것 같고... 정인이 손목에 자국 정도는 남겼겠지만
만약 리라가 괜찮다고 물리려고 하면 순순히 물러났을 느낌

632 서한양 - 성하제 (zvmQoiW8Ks)

2024-04-05 (불탄다..!) 16:39:56

>>0

" 손님.. 주문하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왔습니다..^^ "

" 한양아~? 나 왔는데 접대가 왜 이럴까~? "

이런.. 이번에는 한양의 연구원이었다. 이번에 한양이 레벨 5로 오르고나서 아주 잘 나기기 시작한 우리 젊은 연구원 누나..

" 후.. 원래였으면 손님이 저를 왕자대접을 해주셔야지요.. ^^ "

" 한양아. 점수 깎을까? "

" 아이고. 소인이 잠시 결례를 저질렀습니다. 어디 근육 뭉친 데가 있습니까요? "

" 어깨나 주물러 봐. "


.dice 1 6. = 4

1. 1점
2. 5점
3. 10점
4. 15점
5. 50점
6. -10점

633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6:40:42

>>626 이벤트
사주카페 레스 써봤으니 인제 성불이에요~~~

634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41:06

현재 147점...
🤔 영 안될거같은데 역시 중간에 상품교환을 할까...

>>625 콕콕콕콕
헤헤
왜숨어 볕이 좋은데 밖에 누워잇어
아 따끈하다~~

635 한양주 (zvmQoiW8Ks)

2024-04-05 (불탄다..!) 16:41:27

현재점수., 254점!!

636 동 월 - 성하제 카페 (civO7edzGs)

2024-04-05 (불탄다..!) 16:43:08

[수군수군... 여기 집사가 만든 음식이 괴식이래.]
[수군수군... 집사 성격이 괴팍하대..]
[이수군수군... 수틀리면 다 썰어버린대...]

" 아이고 주인님들.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제가 언제 그렇게 괴팍했다고. "

호객 행위를 위해 어깨와 머리 위헤 메이드 토끼를 올려놓은 채로 입간판을 든 채 밖으로 나와있는 동월은 시종일관 영업용 미소를 짓느라 얼굴 근육이 마비될 것 같았다.

[에... 그래요? 괜찮은거 맞죠?]
" 아 그럼요~ 안에 들어가면 여기 있는 메이드 토끼들도 귀엽게 돌아다니고, 얼굴로 뽑은 저지먼트 부원들(?)이 접객도 잘 해주고요. "
" 또 메이드복 입은 하얀 친칠라도 있으니까 보고가셔요~ "

순식간에 성운과 메이드 토끼들은 마스코트가 되었다!

637 랑주 (kAtoh4PYus)

2024-04-05 (불탄다..!) 16:44:04

.dice 1 6. = 1
굴려굴려

638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6:46:02

>>606 >>634 리라주
리라에게 받은 사탕 먹고나서부터 다이스가 잘나오기 시작했어요~~ 이것이 아이돌의 힘!!
혹시 점수합쳐서 교환은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66점이고 인제 교환할거 없는데 (응 안됨)

>>630 수경주
.dice 1 100. = 50
결과는??

>>635 한양주
와우!!! 엄청 모으셨는데요~ 근데 뭘 노리시기에...?👀 부부장님 훈련은 졸업했잖아요

639 한양주 (zvmQoiW8Ks)

2024-04-05 (불탄다..!) 16:47:32

>>638
심심해서 :3

640 수경주 (Y96QnSSTqs)

2024-04-05 (불탄다..!) 16:47:42

(아무도안돌리기에넘어가나싶었는데)

641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6:48:37

>>630 수경주
저 이겼어요 헷헷헷~~ 저는 수경주께서 에버노트 공개하셨을때마다 못봤는데요 그중에 하나만 얘기해주세요^^

642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6:49:06

"학생이잖아요."
"그리고 너를 여기서 꺼내려 한 배신자란다."
"어리잖아요."
"너 또한 어리지."
"살려주시면 안 돼요?"
"얘."

서휘는 학생의 머리채를 틀어잡고 웃었다.

"싹을 남기면 움트는 법이야.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으며 끝내 피어나지. 여기는 생각보다 더 깊은 곳임을 네 알면서 그리 굴면 위선이지. 이 아이도 살아남는다면 무슨 취급을 받겠니?"
"제발요, 제발 그만……."
"고양아."

서휘는 붉은 눈을 돌렸다.

"선지자와 솔리스는 네 혀로 잘도 휘둘러서 그렇게 조져놓고, 왜 이런 애들은 불쌍하다 하니?"

태오는 입을 다물었다. 학생은 벌벌 떨며 비명을 질렀지만 이내 단말마가 될 뿐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태오는 얼굴을 덮어 가렸다. 그러니까, 그게- 그러니까. 그게요, 좋아요. 그런데 이건 아니란 생각도 들어요, 그러니까- 사회적인 규범으로는 그게 안 되는 건데, 그러니까, 그게, 되는 건가? 안 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붓을 주세요."
"세상에! 스트레인지 미친 새끼들이나 하는 발언이구나. 캔버스도 가져다주마."

이젠 나도 내가 뭔지 모르겠다.
─ 처음에는 무엇이든 두려워했다. 데 마레에서 살던 기억과 승환이 형성해준 자아는 태오의 양심을 자꾸만 건드렸다. 이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한편으로는 왜 해서는 안 되는 일인지 끝없이 의문을 품었다. 사회의 규범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기 때문에? 하지만 여기는 사회와 다르지 않나? 살아갈수록 태오는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태오가 사는 세상은 지나치게 어두웠기 때문이다. 살아가고자 한다면 이것도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며 합리화를 거듭했다. 태오는 이미 깊이 섞인지 오래였으며, 자신도 모르게 학습의 전, 무지한 상태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마 도박장에 발을 들였을 때부터 태오는 스스로의 성정을 깨닫고 익숙한 것으로 받아들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폭력, 피, 죽음, 각종 어둠에 지나치게 익숙해진 탓에 마굿간에서 자란 고양이가 말처럼 걷듯, 서휘의 손에 다시 교정되기 시작하는 것은 돌이키기 어려운 법이었다.

이따금 양심이 자신을 찌를 때면 태오는 외면햤다. 삶을 갈망해본 적이야 당연히 있다. 그렇지만 여기가 어디라고 했더라? 태오는 피범벅이 된 바닥에 무릎을 꿇은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 모두 내려놓고 순응하는 법과 외면하는 법을 일찍이 배울 수밖에 없었다. 태오는 편하다고 스스로의 마음을 놓고 살았으나, 바깥에서 지켜본 태오의 삶은 더 진창 구렁텅이에 처박히고 있는 것과 다름 없었다. 그리고 태오는 그 속에서 더 깊이 발 들였을 때 깨달았다.

나 자신도 외면하고 체념해야만 함을.

아니면 돌이킬 수 없다.


라네요~😏 무기력을 놓으면요
큰일납니다

643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49:56

>>630 .dice 1 100. = 27

>>631 호오 그렇구만 그렇구만~~ 막말이 빠졌으면 윤정인 기가 좀 덜 죽긴 했겠군🤔 그래도 긁히는건 비슷했겠다 (방치해놓고 뭐했냐는 대목 같은거) 손목에 자국이라~~ 후 그렇구만 후후

물리려고 했을... 손목을 잡았으면 그랬을수도 있긴한데 괜찮다고 했을진 모르겠고 랑이 손 살짝 잡아다가 자기가 잡았을거 같다
그리고 정인이 가면 🥺 상태로 삐죽거리다가 랑이한테 안아달라고 했을거 같군

>>635 큭 부럽다
쀼장 포인트 탐내기

644 수경주 (Y96QnSSTqs)

2024-04-05 (불탄다..!) 16:49:56

케이스 능력이랑.. 로벨(수경이 전 연구소 소장님)과의 대화요.

수경이가 그런 존재라고 말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네요.

645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6:51:18

그리고 철컥~

두려움은 충동을 낳는다. 하지만 두려운 것은 두려운 것이다. 싫은 것이 있다면, 때로는 희생해야 하는 법이다. 타인의 죽음이 두렵다면 누군가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된다. 그 누군가를 찾아서 나는 살고 타인도 살린다. 어차피 내 사람만 아니면 된다. 태오의 가장 큰 사상이자 삶, 그리고 자신에게서 도망치고자 한 도피처다. 바라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잃지 않는다.
기껏 소장님이 만들어주신 나 자신마저.

이것도 추가해드릴게요😏

646 ◆TMmm6tsoPA (icIrvVIFpQ)

2024-04-05 (불탄다..!) 16:53:13

(쾅!)

그래서 5호인가요! 아닌가요!

647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56:48

>>638 헉 사탕의 축복인가😏 뿌듯하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이거 아이디어 좋은데(안된다)

>>642 >>645
🤔...
이모 역시 서휘씨도 좀 때렸어야 할거같아요

아니...
흐음?...
한결씨가 좀더 광공적으로 무서운 거랑 별개로 서휘씨는 진짜 업보가 깊으시네요 바라지 않으면 잃지 않는다라............ 결국 저런 생각을 하게 된 게 메트로폴리스에서 살아가면서 겪은 일 때문에 생긴거니까
물론 메트로폴리스가 없었다면 태오가 어떻게 살았을지 감도 안 잡히긴 하지만(...) 복잡미묘하네...

648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6:5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하!!!!!

아직은몰라 한턴 기다려봐야해!(?)

649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6:58:05

찐하게 확 풀어드릴까용

650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6:58:15

캡하캡하 한턴 더 기다려야해~(?)

651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6:58:46

>>642 >>645 태오주
음............. 태오는 역시 제게는 난도가 너무 높은 캐예요 수능국어킬러문항 같... (털푸덕) 한가지 궁금한게 자기자신마저 외면하고 체념했는데도 태오가 극단적선택은 하지않은채 생존할수있었던 비결은 뭔가요?

>>644 수경주
수경이의 자존감이 바닥밑에 지하로 뚫고들어가고만 원인을 에버노트로 푸신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제조일자라든가 뭐 그런 언사들이?

>>646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해서 오셨어 제가 잘못이해한게 아니라면 5호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거같아요 여행은 어떠신가요 즐거우신가요?

652 수경주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6:58:54

다들 어서오세요.

653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7:00:58


>>647 리라주
서연이가 와작와작 먹은 포도사탕과 오렌지사탕이 리라주의 다이스에도 축복을 주길... 저는 오늘로 축제에서 하고싶었던건 다했어요 와하하~~~ (성불)

654 ◆TMmm6tsoPA (icIrvVIFpQ)

2024-04-05 (불탄다..!) 17:00:59

아직이었다니!!
저는 지금 은우와 세은이와 태진이와 태오 등등을 본 참이랍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해석에 맡길게요!
은우의 뿔은 매우 커보였어요! (찡긋)(사르륵)

655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7:01:32

너를 여기서 꺼내려 한 배신자⬅️2학구로 데려가려고 했나...

>>649 아유 저야고맙죠
🤤🤤

656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7:01:56

>>651 '예술가 레이브의 삶으로 얻어내는 자신의 자아 표현'과 '자신이 외면한 자아의 욕구가 체념과 상충하기 때문에'

인데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자기가 가장 성공했을 때...
더보기

657 수경주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7:02:57

>>651 그렇죠...
엄밀히 말하자면 제조뭐시기는.. 추측이십니다.

658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7:03:00

코뿔소 여우 고릴라 뱀을 보았나보군
캡틴 동물보러 갔구나!!!! 동물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재밌게 보고 오는거야!!

659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7:04:14

>>656 🤦‍♀️
태오주가 왜 자꾸 멘헤라예술충이라는 표현을 했는지 순간 확 왔어
태오가 멘헤라예술충이라는건 아닌데
아니그게
뭔소린지알지? 비하의 의도가 없으며 순수히 단어의 의미를 이해.

660 리라주 (L795IRgsBM)

2024-04-05 (불탄다..!) 17:05:49

아미티겟네!!!
모두가 행복해지는 포션을 그려서 전 학구에 뿌리고 다니고 싶어지는

이 때, 해당 행동은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적절한지 서술하시오.(10점)

661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7:06:25

>>659 네 맞아요... 자아의 표현으로 얻어내는 애정(자기를 향한 것이 아닌 레이브에 대한 것이라고 명확히 구분짓는 것이 문제)과 자기 자신마저 재료로 써버리려는... 멘헤라예술충😏😏😏

기다리바앙

662 수경주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7:08:05

리라주는 졌군요...

질문권 양도도 되긴 하지만 이겨야 가능하죠(?)(이제 돌릴 사람 적어보여서 하는 얘기 맞음)

663 천 혜우 - 이벤트 (QgnllkVBNE)

2024-04-05 (불탄다..!) 17:25:44

나는 태오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이해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하지 않으려 했음이 맞겠다.

전부 눈 감아주기에는 몰티저스 몇알로 부족했으니까.

태오가 남성을 놓고 가버리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다가
남성을 향해 살가운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에 대한 답이란 듯, 마저 들려온 말은 듣기에 좋았다.
그저 듣기에만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정말요? 다행이다. 제가 너무 까분 건 아닐까 했는데, 귀엽게 봐주시니 기뻐요. 오빠 잘 둔 덕을 이렇게 보게 되네요."

나는 태연히 남은 디저트를 먹으며 말했다.

"오늘은 이걸로 충분해요. 더 먹으면 밥 못 먹는다고 혼날 거 같고- 음, 이 담에 시간 나시면 밖에서 뵈어도 될까요? 4학구 미술관이 참 좋더라구요. 명함을 보니, 같이 가면 배울게 있을 것도 같구-"

그는 내 말에 그 이상의 대답을 했을까?
다만 확실한 것은, 그 자리는 그 즈음 마무리 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어느덧 남성이 돌아가고 카페 일도 한 차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을 쯤-
나는 한가한 틈을 타, 태오에게 살짝 매달리려 했다.

받아주었다면 그 가는 허리를 꼭 안고 태오를 빤히 봤겠고
밀쳐내었어도, 이전과 달리 실망하거나 부르튼 기색 없이 태오를 바라보다가
조금 후에, 스르륵 물러났을 것이었다.

그렇게 돌아선 모습이 태오 뇌리에 남는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을까?

.dice 1 6. = 2

664 혜우주 (QgnllkVBNE)

2024-04-05 (불탄다..!) 17:27:30

으르신 점수가 짜요
더 괴롭힐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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