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0.어떤 과학의 빙결정지 :: 1001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2024-04-03 19:45:11 - 2024-04-04 21:42:12

0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19:45: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57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369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3:59:37

허이챠. (철컥)

370 철현주 (FYut91KngA)

2024-04-03 (水) 23:59:46

다들 안녕!!!!!!!!!!!!!!!!!!!!!

371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0:13

무물보 다이스배틀 할사람!!!!!!
.dice 1 100. = 39

372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2:58

.dice 1 100. = 26

373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3:05

크아아아악! (소멸중)

374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3:21

>>371 철현주
.dice 1 100. = 30

375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3:28

>>366 흐으으으으응으ㅡㅡㅁ
그럼 조금 참아서 까불어야지 기회는 있을 때 알차게 뜯어야 하는법

376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3:45

>>374 다이스
(전기톱으로 난도질한다)

377 현태오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3:47

>>0

성하제로 인해 안 그래도 시끌벅적한 인첨공이 한층 더 왁자지껄하다. 태오는 그 소란 속에서 잠시 휴식 시간이 주어지자 학교를 빠져나와 인근 골목으로 들어섰다. 라이터를 꺼내기 위해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태오는 인기척에 고개를 돌렸다.

"태오야."

아담한 체구에, 앙칼진 듯하지만 사랑스러운 인상의 중년 여성이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태오를 뒤따라오고 있었다. 태오의 어머니인 화영이다. 태오는 손에 딸려온 라이터를 주머니에 넣으며 온전히 뒤로 돌았다.

"저녁에 얘기할 텐데, 여기까지 오실 필요는 없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그랬단다. 그때 얘기하지 못한 것도 있고."

태오는 손을 가지런히 모았다. 제 어머니와 똑같은 자세였고, 두 사람의 인상이 비슷했던 탓에 누군가 지나치다 보면 모자관계구나 쉬이 추측할 수 있을 정도였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

화영은 입술을 꾹 깨물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았다. 장장 13년 만이다. 남편과 사랑의 도피를 했으나 결국 궁지에 몰렸을 때, 아버님께서는 태오를 인첨공에 보내는 조건으로 남편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을 약속했다. 처음에는 남편과 화영이 기를 써서라도 반대했다. 그렇지만 예정된 거래의 파기 및 주가의 폭락, 기업의 이미지 훼손이 심하게 벌어졌던 책임을 묻고 더는 오갈 수 없을 만큼 몰려 어떤 것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부부는 눈물을 삼키며 조건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로 매년 찾아오기로 했으나 회장, 그러니까 시아버님은 인첨공에서 태오의 존재가 드러나면 안 된다며 그마저도 용인하지 않았다. 그렇게 15년 중 2년만 제 아들을 볼 수 있었고, 13년을 끔찍한 죄책감과 걱정에 매달려 살았다.

"……."

이런 상황에서 대체 무슨 얘기를 할 수 있을까? 네 할아버지 때문에 만나지 못했단다? 보고 싶었단다? 다시 만나고 싶었단다? 미안하다? 어떤 말을 해도 홀로 남겨진 아이에게 닿기나 할까? 화영은 손을 꼼지락거리다 고개를 푹 숙였다. 태오는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나는……."
"더 말씀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태오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화영을 보며 선을 그었다.

"돌아오지 못하실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태오야."
"인첨공에서는 초능력을 개발 받는다고들 하지요. 저도 커리큘럼 때문에 이렇게 머리랑 눈이 변한 거고요."
"……."
"저는 남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 대다수는 능력이 없다고들 하지만, 저는 처음 능력을 얻었을 때, 운 좋게도…… 상위에 드는 존재가 됐으니까요."

화영의 눈이 점점 커졌다.

"이미 여섯 살 때, 저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할아버지 때문에 지킬 수 없겠구나 깨달았습니다. 제가 호적에도 오르지 못하고, 태영이가 어머니와 아버지의 유일한 아들로 인정받는다는 것도요."
"태, 태오야."

태오는 화영을 마주하며 쓰게 웃었다. "역하지요. 타인의 생각이나 읽으면서, 어머니께 진작 말씀드리지 못했다는 게." 이미 잔뜩 울상이 된 화영의 눈을 잠시 마주하던 태오는 느릿하게 걸어와 화영을 품에 안았다. 아담한 체구가 품에 온전히 들어온다. 한때 어머니의 품에 안길 적에는 마주 안고 싶어도 팔이 닿지 않아 한참을 바둥거렸는데, 지금의 자신은 장성하여 팔이 닿고 어머니를 이리도 쉽게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세월은 너무나도 빠르고 덧없다. 한철 지나가는 삶의 흐름이 야속하다.

"그렇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인첨공에 오게 된 것도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미안해, 미안해. 엄마가, 엄마가 약속도 못 지키고……."
"……괜찮습니다."

화영은 화장이 번지든 말든 소리 내어 울었다. 등을 다독이는 손길에서 화영은 하염없이 울면서도, 불안하던 예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자신들의 짐을 내려놓기 위해 품을 떠날 준비를 한다. 이제야 만났는데, 보내주고 싶지 않았는데. 이미 13년 동안의 세월 속에서 홀로 서 떠날 준비를 마쳐버렸구나. 아이의 결심이다. 자신의 죄다. 그러니 고집 피우지 말고 보내주자고. 한편으로는 꼭 그래야만 하는 걸까, 제 아이를 이대로 보내버리는 건 무책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태오는 등을 한 번 더 다독였다.

"지금까지 책임의 짐을 짊어지셨으니 내려두셔도 됩니다. ……두 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

눈물을 꾹꾹 눌러 삼키며 화영은 결심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간의 시간이 지나고, 손수건으로 눈물자국을 쿡쿡 닦던 화영은 돌아가 남편에게도 말해 고이 보내주자고 생각했다. 동시에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머뭇거리다 입을 벌렸다.

"……학교생활은, 어떠니?"
"나쁘지 않습니다."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원수죠."
"다행이구나... 그리고……."
"네."
"아까, 그 사람은……."

태오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다. 어머니, 감히 나 같은 것이 이름 석 자 입에 올리는 것이 천인공노할 행위일 나의 어머니. 저는 떠납니다. 먼 곳으로 떠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품이라는 둥지에서 떠나고, 세상이라는 바다를 떠납니다. 나는 혼과 백으로 이루어진 보따리를 들고 작은 쪽배 타며 명의 길인 해로海路와 운의 길인 너울을 타고 종착지인 섬에 도달할 겁니다.

"……."
"네게 봄이 찾아왔구나. 그렇지?"

그곳엔 어머니도, 아버지도, 나의 수많은 별과 같던 벗과 꿈, 동생은 없습니다. 오로지 그와 나만이 있습니다. 종착지라기엔 휑하지만 나의 마음은 편할 테니, 이것을 나는 낙원이라 칭하였습니다.

"예. 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머니. 아, 어머니! 봄은 덧없습니다. 앙상한 겨울 가지가 봄날의 꽃을 만개해 봤자 하루 만에 질 것을 나는 압디다.

"행복해야 한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

"……예."

부디 그 사실은 어머니께서 모르셨으면 합니다.

378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3:58

폭탄 받아라

379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6:04

380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8:08

태오... 인정한거야...?

381 승엽주 (LO.bSlp0wQ)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8:54

>>359 >>362 너무 오래걸리는 건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네요...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그때는 잘부탁드려요!
>>364 이것도 좋네요! 되게 사소하기는 하지만 어쩐지 있을법한 일이에요!
주무시러가시는 분들 모두잘자요!

382 성운주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00:09:43

아까 떠내려갈때 그대로 꿈나라로 떠내려가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383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0:06

현태오가 늘 인간의 삶은 뭐라고 했더라~😏
봄은 덧없고 한 번에 지며
태오의 삶에서 봄이 뜻하는 것은...

384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0:12

>>372 아라는 위크니스에서 해방되었다고 했는 데 그 과정에서 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374 서연이는 첫 지원금으로 flex한게 뭘까요?!

385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1:11

>>331 도와줘요! 챗 gpt!

386 서성운 - 성하제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1:22

다이스 먼저, 현재 점수 92점
.dice 1 6. = 5

387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1:31

칠라 하이~

388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1:35

"기어이 여기까지 오셨네요."

"내가 못 올 곳을 온 것은 아니잖니. 네가 아무런 답변도 없기에 보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단다."

"......"

"많이 컸구나. 올해로 19살이었니?"

"네. 19살이죠.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20살이 될테고요."

"그래. 그래. 잘 자라서 다행이구나. 하늘에 계신 네 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니. 이 인첨공에서도 손 꼽히는 초능력자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죠? 여기까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온 것은 아닐텐데."

"은우야..."

"......"

"너무 목소리가 적대감이 강하구나. 그래도 친척이고 오랜만에 너 보려고 온건데..."

"이전까진 아무런 소식도, 편지도, 말도 없다가 이제와서요?"

"그건 고모도 고모부도 워낙 바빠서... 거기다가 애들 교육도 시키고 그래야하니까... 안 그래도 요즘 교육비가 얼마나 비싼지 쉴 틈이 없어요. 쉴 틈이."

"...됐고,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해요. 세은이는 듣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3학구 목화고등학교 입구에서 은우가 자신의 고모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 시간

389 수경 - 훈련 (9Bj0M6OUY2)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1:56

>>0

옛날 일이 기억되는 대로.. 라면.
내가 그것을 처음 본 건 아마 내가 목을 매고 싶었던 것 이후였다...고 기억되어있다. 왜 목을 매고 싶었더라. 견딜 수 없어서였던가요? 그래서 그녀가... 대비해두겠다고 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치솟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 손에 잡히는 대로 내던지다 보면. 모든 것이 허망으로 사라져버릴 것 같아서 주저앉아서 흐느낍니다. 아직도 이 좁은 곳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왜...왜...."
말을 하고 싶지만 목소리도 엉망입니다.

그것은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던져진 모든 것을 피했었고, 그것이 그녀의 감정을 건드리고 맙니다.... 그녀가 컵을 힘없이 내던졌지만 그것은 피하지 않고 순순히 맞아주는군요.

[망령같은것. 있어서는 안될 것. 악독한 것 같으니라고...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가져야 할 것을 가져야하는데...아 어째서 여기는...]
입력된 게 토해져도 결국 응어리로 남고 말 것이다... 어느 쪽이든.
그것은 이 곳에서 사라졌다.

390 성운주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2:09

맛이즈굿

>>377 맛이즈굿......!!!

391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2:25

이기면
드릴게요

.dice 1 100. = 66

해석본.

392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2:41

>>382 (토닥토닥)

>>384 굳이 말하자면 아라는 한 것이 없지요. (옆눈) 그 과정에선 말이에요!

393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2:43

.dice 1 6. = 6
메이드 일 엄청 힘들다.
애들이 싫어질 것 같다.
왜 사람들은 이런 걸 이 돈 주고 먹는걸까?
왜 사람들은 인형 옷 안의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는 걸까,,

394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3:10

1점!!

395 성운주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3:11

계신 분들 모두 좋은 밤이에요.

진짜 의식이 삭 끊기길래 지금 안자면 오늘밤 못잔다 하고 누웠는데.. 베개에 카페인이라도 묻어있는걸까요... 베개가 머리에 닿는순간 잠이 싹 사라졌어요.

396 성운주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3:32

>>391 .dice 1 100. = 15

397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3:59

>>382 에구 칠라 잠 깻져 (들어서 복복)

>>388 (팝콘)

>>391 스으읍
.dice 1 100. = 7

398 수경주 (9Bj0M6OUY2)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4:14

>>391 .dice 1 100. = 69

다이스...

399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4:20

뭐?
아니 계수나 그렇게 나와주지 도른 다이스야

400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4:33

우와악 수경주는 신이야아악

401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4:57

멀티를 돌리실 분은... 없는 것 같군요(폭삭)

402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5:11

아아아악 수경이 훈련 뭐야
수경아 마이너스가
마이너스가!!!!(울부짖다)

그리고 고모부는 무슨염치로오셨어요진짜태오야안되겠다메이드모에모에쟁반꿍해버리자

403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5:23

?

저저저ㅓ기요

404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5:32

>>401 지금 시간대는...무리에요...(눈물)

405 성운주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6:00

>>397 들지도 못했어요...! 이대로면 내일도 지각이거나 좀비상태로 수업들어야 돼! 88

>>398 수경주가 해냈어욧!!

406 수경주 (9Bj0M6OUY2)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6:36

멀티.. 느긋하게면 할래요?

잠이.. 달아나버림..(동공지진)
확실히 자정되기전에 몇시간 자는거 효율이 좋은걸까(?)

407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6:42

보자...(뒤적)

좀 길어지는데 알아서 커트하리라 믿고

408 철현TMI!!!!!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7:02

situplay>1597005078>710
"저지먼트 부장이라면 죽든 지 말든 지 내버려 뒀을 테고 에어버스터라면 엿이나 먹으라 했겠지만 최은우라면 도와줘야지"

처음에는 은우와의 우정을 드러내고자 썼지만 철현이 캐릭터 성을 수정한 지금, 조금은 다른 뜻이 되어버렸다!

409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8:10

>>392 오..

410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8:51

>>405 ㅋㅋㅋㅋㅋ 아이구 서럽다 서러워 응 (눈물 닦아줌)(복복복복)
이벤트 레스 슬슬 쓰구 다시 누워보자- 혹시 알아 잠 올지 응?

411 혜성주 (VbFYn8J8vk)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9:45

(근무 중 잠시 슬쩍 나왔다가 공매도가 아님을 봄)(공매도?가 아니다?)(충격에 사라짐)

412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00:19:51

>>368 >>384 철현주
철현이는 대단한 야심가였네요@ㅁ@ 근데 철현이라면 진짜로 인첨공의 높으신분이 될거같기도 해요...(끔벅끔벅) 나머지는 내일 이어도 괜찮을까요? 슬슬 자러가야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면 아무것도 못여쭤보고 끝나는줄 알았는데 역으로 질문을 받는거였군요 히히^^ 편의점 차릴 자금 모은다고 적금들거나 적립식펀드 하고있을거 같아서 flex거리는 특별히 생각나는게 없네요(먼눈) >>364에서 언급한대로 승엽이한테 신세진걸 갚기위해 비싼밥을 샀다거나?? 아니면 이번에 철현선배한테 잘못한게 많고 철현선배가 걱정될테니 보양식이라도 샀다??

>>377 태오주
태오가 인첨공에 오고는 처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속을 터놓은 대화인거 같은데 그 대화가 작별을 고하는 내용이라니 아이러니하고 착잡하고 그러네요...

>>381 승엽주
아하하 좋게받아주셔서 감사해요 >< 저렇게 신세지고나면 서연이가 한턱 톡톡히 냈을거같아요 승엽이가 영화볼 시간이 있고 영화도 좋아한다면 이번 성하제에서 얻은 영화티켓을 선물했을지도요?

413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00:21:23

어우 어지럽다
혜성주 다녀가고

414 수경주 (9Bj0M6OUY2)

2024-04-04 (거의 끝나감) 00:21:57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가세요.

클났네. 일단 이 한번 더 닦고와야지.

415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00:23:04

>>408 네가 죽거나 잘못되면 내가 너무 힘들어져!! 라고 주장하는 것이 분명하다! (어?)

>>411 엗...다시 일 열심히 하세요!!

416 태오주 (G6vOMVW02g)

2024-04-04 (거의 끝나감) 00:27:38

《봄날, 봄》

지금까지 내가 태오를 묘사하고 심리나 생각, 사상을 적을 때마다 강조하던 것은 '인간의 삶은 무상하니 봄날과도 같다.' 였어. 인간이 다 그렇지 뭐, 인간의 삶은 무상하죠, 한철 지나가는 계절일 뿐이지요, 봄은 덧없죠, 한 번 피고 지는 삶이지요 등등.

남에게는 설레고 생명이 움트는 계절인 봄이, 정작 태오에게는 정 반대로 삶의 끝이나 다름이 없는 거야.
생명이 움트지만, 결국 꽃이 무엇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다 지고 마니까. 지금 현재 벚꽃이 피어나서 일주일 채 못 가고 지는 것처럼.

《운명》

이것도 꽤 강조하던 건데, 태오는 순응해야죠. 같은 말을 자주 했었어. 실제로도 몇 묘사를 보면 저지먼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 사실 위크니스도 인첨공에서 필요하니 주어지는 것인데, 우습지. 둘이면 하나가 가여웁고 하나면 너만 죽으면 남들이 고통받지 않을 거 아니냔 핍박 받다 사라지면 하루 슬퍼하다 잊을 것이 인간 아니느냐는 꼬인 시선을 가지기도 했고.

태오는 운명을 쪽배와 바다라고 생각해.
나의 넋은 쪽배이며, 운명 중에서도 '흐르는 성질', 즉 해로이자 이끄는 길인 운運, 그 흐름을 따라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성질이자 거대한 너울인 명命.
거대한 바다에서 쪽배 하나에 의지한 넋은 노를 저어 반항해봤자, 휩쓸려 다시 운과 명으로 움직일 뿐인 거야.

어차피 내가 도전하지 않아도, 나의 넋은 결국 종착지에 다다르지.

그 종착지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대화》

공매도 아닌 건 맞아.
한결이가 슬슬 개입할 타이밍이지🤤
그렇지만 내가 방금 서술한 두 개를 보면 다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고, 그 해석의 키포인트는 지문에 있어.

저는 떠납니다. 먼 곳으로 떠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품이라는 둥지에서 떠나고, 세상이라는 바다를 떠납니다.
그곳엔 어머니도, 아버지도, 나의 수많은 별과 같던 벗과 꿈, 동생은 없습니다. 오로지 그와 나만이 있습니다.
종착지라기엔 휑하지만 나의 마음은 편할 테니, 이것을 나는 낙원이라 칭하였습니다.

어머니. 아, 어머니! 봄은 덧없습니다. 앙상한 겨울 가지가 봄날의 꽃을 만개해 봤자 하루 만에 질 것을 나는 압디다.

일단 여기까지~ 나머지는 뇌세포 굴려보시오😏

417 성운주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00:28:44

>>410 혜우주는 왜 어지러우세요..? (뽀다담.)
이벤트레스... 뭘 쓸까요...

418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00:28:59

>>388 캡
싫다면 오지말지 디게 질긴 어른들이네요............ (절레절레)

>>389 수경주
이번에도 암울한 훈련이네요... 날강도나 거지 소리 곱씹을때가 차라리 발랄해보이는 내용들이라니 ㅠㅠㅠㅠㅠㅠ

>>393 >>408 철현주
다이스 쪼개기용 전기톱 받으실래요...??
에어버스터면 엿이나 먹으라니...............@ㅁ@;; 근데 이렇게보니 은우가 그노래에 딱맞네요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까지는 아닌가;;)

>>395 성운주
어... 성운주 수면패턴 괜찮은건가요?;; 불면증치료라도 받으셔야하는거 아닌지;;;;;;;;;;

>>401 태진주
태진이랑 같이 온더보드 얘기 나눌생각 드릉드릉인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손이 끔찍하게 느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19 수경 (9Bj0M6OUY2)

2024-04-04 (거의 끝나감) 00:29:10

>>0

.dice 1 6. = 1

일단 다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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