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0.어떤 과학의 빙결정지 :: 1001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2024-04-03 19:45:11 - 2024-04-04 21:42:12

0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19:45: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57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243 혜성주 (g1pqhZMKBw)

2024-04-03 (水) 22:34:02

>>239 반응하는데 너무 집중하지 말어 그러면 금방 지친다 (토닥토닥)

244 혜우주 (OP1OCIPz4g)

2024-04-03 (水) 22:34:02

>>237 아 그래?
(발치용 집게부터 챙김)
이빨부터 조져주마 파이널 꼰대야

245 진정하 (oL.ioi3i.E)

2024-04-03 (水) 22:34:18

>>240
뭐어...퍼져나갈 가능성이 있냐! 가 질문의 요지인거지. 생영상이든 소문이든. 크리에이터 아조씨때문에말야

246 새봄주 (bUcKi3nbpw)

2024-04-03 (水) 22:34:53

>>2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전문 담당일지도 몰라><(입덕했다가깼다가

247 혜성주 (g1pqhZMKBw)

2024-04-03 (水) 22:35:01

발치용 집게.......무서운 심해냥이

248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2:35:14

나도 참여해봐도 돼 캡틴? ? ?

249 수경주 (MdNoW77B0.)

2024-04-03 (水) 22:35:22

태생 레벨 3랑 태생 레벨 4가 티격태격하네요(구경)(하다가 순간적으로 죽창이 근질거려짐)

250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2:35:30

>>241 참 레전드였죠..!

251 혜성주 (g1pqhZMKBw)

2024-04-03 (水) 22:35:40

어 잠만 나 질문할 거 있었는데
크리에이터가 왜 이혜성을 포커싱했는지(?)

252 진정하 (oL.ioi3i.E)

2024-04-03 (水) 22:36:17

서연주... 나도 당장 여로주 동결선언 전에 여로 네카!!!하고 야광봉 흔드는거 깜빡했는걸... 반응은 사바사야... 다챙기는건 힘들G...(끄덕)

새봄주 원래 입덕은 끝까지 기억에 남는그야!

253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2:36:19

>>157 일단 공격 얍
.dice 1 100. = 74

254 리라 - 새봄 (BDrmoTtvi.)

2024-04-03 (水) 22:36:22

situplay>1597044289>188

해맑게 웃으며 물에 적셔진 행주를 건네는 새봄을 바라보며 리라는 마주 웃었다. 잘 웃고 활발한 게 저지먼트에도 금세 적응할 것만 같다. 귀여운 후배님은 언제나 환영이지. 특히 1학년들은 서로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크게 걱정도 없다. 아담한 체구는 친구인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니 그런 면에서 괜히 친숙하기도 하고. 물론 성운은 이런 걸로 공통점을 찾는 걸 안다면 별로 좋아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둘 다 조그마한 말랑말랑 귀염둥이잖아. 그건 사실 아닌가? 입 밖으로 나가지만 않으면 무죄라고 아주 제멋대로 생각의 나래를 펼쳐버린다.

"물건 잘 썼다니 다행이에요. 그 때 이래저래 일이 격하게 돌아가서 많이 걱정했는데, 그런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새봄 후배님이 씩씩하게 잘 따라오고 도와줘서 굉장히 든든했답니다."

실제로 그랬다. 누군들 아니겠느냐만은, 새봄의 능력은 달콤한 향기를 동반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 있어서 상당히 유니크하고 눈에 띄었으니까. 이미지네이션 쿠킹. 사물을 음식으로 만드는 능력. 리라는 새삼 같은 리얼리티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발동 방향이 다르다는 걸 체감한다. 크리에이터는 세상을 코드로 해석해 조작하고, 그는 그림을 그려 실체화 시키고, 새봄은 생물 아닌 것을 전부 먹을 수 있는 걸로 만들어 버린다. 인간의 일정 거주 범위 내에 이런 능력자가 하나만 있어도 그 구역은 기아를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 새삼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초능력이라는 게.

"북극여우 좋아하는구나! 으음~ 어디 보자. 핸드폰... 이..."

어라. 왜 없지.
자료 사진을 찾기 위해 핸드폰을 집어들려고 했는데 어쩐지 주머니가 허전하다. 리라는 집사복 바지와 외투의 주머니를 뒤적였다. 원래 여기 있어야... 하는데.

"아, 이런... 아침에 안 챙기고 놓고 왔나 보다. 끄응... 뭐, 없어도 그릴 수 있으니까. 잠시만 기다려요!"

그래도 오늘은 연락 올 일이 없으니 아마도 괜찮다. 중요 일정은 다 성하제 뒤로 밀려났으니까. 그런데 뭘 잊어버린 듯한 이 찜찜함은 뭘까.
모르겠다. 리라는 연필을 들어올린다. 선을 그어나가다 보면 잡념도 찜찜함도 눈 녹듯 사그라든다. 이내 종이에는 4마리의 북극여우—그러나 좀 이목구비가 덜 뚜렷하고, 다소 캐릭터화 된, 미묘하게 농X곰 같은...—가 그려진다.

"......좀 많이 못 그렸는데, 어쨌든. 이 애들이 쓰레기를 쓰레기장에 버려주고 올 거예요. 우리는 청소만 열심히 하면 돼요!"

종이 위에 손을 뻗으면 4마리의 북극여우 말랑떡 캐릭터가 실체화 된다. 생각보다 꽤 키가 큰 그것들은 이내 쓰레기통으로 다가가더니 꽉 찬 쓰레기통에서 쓰레기 봉투를 분리해 어깨에 짊어지고 위풍당당하게 교실을 나섰다.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닦고 쓸고 해 봐요. 참! 저지먼트로서, 그리고 고등학생으로서 맞은 첫 성하제는 어땠어요? 사실 저도 저지먼트에 소속되고 나서는 처음 맞는 성하제거든요. 작년에는 축제 느낌만 내기도 했고."

255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2:36:37

>>245 전에 살짝 공개했다시피 대놓고 안티스킬 본부가 터져나가는 사건도 있기 때문에...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지요. 예압.

256 새봄주 (bUcKi3nbpw)

2024-04-03 (水) 22:36:43

>>239 아이구 서연주야 혜성주 말이 맞아 여기 화력 세서 하나하나 다 반응하다간 쓰러져ㅠㅠㅠ 너무 무리하지 말어 (토닥토닥)

257 진정하 (oL.ioi3i.E)

2024-04-03 (水) 22:36:54

>>249
어 어어 하지마요 미안해요!?!!!

258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2:37:15

위의 질문권이라면 선착순 아니에요! 그냥 이기면 질문하면 되는 거예요!

259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2:37:21

별건 ㅇㅏ니구요

챕3에서 캐릭터-npc 상호작용 소리를 언뜻 본 것 같은데
예시 3개만 들어줘

260 진정하 (oL.ioi3i.E)

2024-04-03 (水) 22:37:42

아 진짜 자러갈그야 내일도 6시반 기상이라구요...밍나 오하요 곤니찌와 오야스미

261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2:37:44

잠깐수경주야살려주렴

262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2:37:54

정바굿밤

263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38:16

>>258 그래? 몇나왔지? .dice 1 100. = 86
내가 이기면 >>251 이거 답해주라

264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38:42

정하주 굿밤

265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2:39:08

>>259 동월 - 디스트로이어
혜성 - 크리에이터
리라 - 레드윙
청윤 - 블랙 크로우 보스
태진 - 빨간 머리 언니

대충 이런 느낌?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정하주!

266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22:39:15

>>197 아무래도 시간대가 시간대니 과거사겠지?
점례가 기분따라 상황따라 눈까리가 다르게 보이는 것처럼 세리쌤 안광이 번뜩인다거나 하는건 단순히 극적인 효과를 위해 주어진게 아니랍니다. 하. 하. 하.

게다가 여기 집안 특성상 조금의 예외도 못참아서 '애들 샘플만으론 만족 못해염 히잉.' 하니깐... :3c
답은 뭐다? 여느 연구소와 똑같이 사람이 갈려나간다. (죤)

않이 그나저나 우째서 스프가 되었소... 부끄러웡... (?)
랑주에게 포장해주면 되겠군... 맛있는 리라주 스프... (??)

267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2:39:35

아이고 정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268 수경주 (MdNoW77B0.)

2024-04-03 (水) 22:39:43

자는 분들은 잘자요...

저는 관대해요.

269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39:50

아니 진짜 크리에이터인건 의외

270 (허덕이는) 서연주 (ej4vlmpXOE)

2024-04-03 (水) 22:40:15

>>243 혜성주
89898ㅁ988889888 매번 따숩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오오........ (어흑어흑) 잠시 머리 좀 식히고 올게요오오

>>256 새봄주
말씀 감사해요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따라가고싶었고 따라갈수있을줄 알았지만 오늘은 아닌가봐요...

일단 들어가고 나중에 올수있으면 올게요오 다들 즐거운밤 보내세요오오 (꼬르르르)

271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2:40:23

>>263 나쁜 의미로 포커싱은 아니고 자신만의 정의를 찾는 것 같고, 그 길을 나아가려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고 느껴져서 자신과 조금 비교가 되었기에.. 저 아이의 저런 마음이 무너지거나 더럽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으로 포커싱을 했다고 하네요.

272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2:40:37

다녀오세요! 서연주!

273 Ullucky - 독백 (qLHzhpwxKQ)

2024-04-03 (水) 22:40:50

>>205 배달부가 찾아간 건물의 가게는 말 그대로 평범한 양장점이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뭔가 젊은 주인이 반갑게 상자를 안아들곤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곤 아무 일도 없었다. 뭐, 한가지 이상한 점이라면 가게 주인이 지나치게 젊은 것 같다는 점은 있겠지만.

남성은 배달부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바로 가게에서 나오더니 목각 인형의 안에서 약봉지를 꺼냈다. 그러곤 인형과 철모를 쓰곤 안경을 향해 연락을 보냈다.

"물건 확보했습니다! 정말 빨랐습니다! 그리고 물건 손상도 없었고요! 약 100g 전량 확보했습니다!"
"아주 잘했어. 이대로라면 중립 지대를 통해 오히려 훨씬 쉽게 약을 얻을 수 있겠어."
"잠시만요.. 이거 약이 아니라 비타민인데요?!"
"뭐!!"

274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41:04

그래그래 서연주 맘 편하게 먹어 반응 띄엄띄엄해도 다들 그러려니 해줄테니 푹 쉬거라

275 성운주 (EDqTYFRavQ)

2024-04-03 (水) 22:41:34

(맥없이 쓸려가는 중.)

276 수경주 (MdNoW77B0.)

2024-04-03 (水) 22:41:54

다녀오세요 서연주. 너무 다 반응하지 않으러 해도 괜찮습니다.

그 뭐냐 의도적으로 무시한다. 이런것만 아니면요.

277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22:42:02

정 하 주 잘 자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78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42:15

>>271 크아악 아버지 크아아아악 인첨공에서 보기드문 참어른

279 금주 (YLHfRe3atw)

2024-04-03 (水) 22:42:33

>>169 팔토시 하고 있으면, 시비 안 걸려서 좋다고 할 금이라. uu
문신은 할 생각도 없고, 하지 말라면 안 할 거니까요. 응.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 맛있네요... uu

>>181 그러면서 또 리라라면 잘해줄 거 같은 느낌이에요. 꼭 무대에 서고 싶다는 애들을 도와주면서..
응. 그치요. 아 삼합회. 홍콩 느와르. uu, 리라랑과 혜성금이랑은 스타일 차이가 있는 게 맛있네요.

아 자꾸 졸아요...

280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22:43:01

>>273 나쁜 약 긴빠이당하고 좋은 약을 받게 된...?

281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2:43:53

>>280 그렇게 되었답니다

282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44:26

>>279 금주는 피곤하면 가서 자자
솔직히 느와르 이혜성이 끼고 있는 줄 안경 벗기면서 키스해도 돼요? 하는 금이까지 망상했다 하
죽으러 감(관짝)

283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2:44:28

>>273 아아..오늘도 울럭키는 로켓단이었습니다!

>>276 그런고로 수경주는 오늘 피곤함은 좀 괜찮으신가요?

사실 모두에게 응답...아무도 못해요. 이 스레에서 그렇게까진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저도 포기했고요. (옆눈)

284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22:45:04

서연주도 굿밤 or 갔다와~~~

오늘도 쓸려나가는 사람이 많구나. 오홍홍...

285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45:11

나도 포기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일일히 반응하면 그건 진짜 대단한거야(흐릿)

286 ??? (qLHzhpwxKQ)

2024-04-03 (水) 22:45:22

-와하하하...이걸 팔면 얼마야?
-저지먼트도 아닌 녀석들이 다 때려잡으니 먹고 살 수가 없잖아..
-그래서, 동맹을 만들자고 한거니까요. 현재의 3학구는 최소한의 힘을 가져야 될 상황이니까요.

287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2:46:09

>>283 사실 정하네 그룹을 막 100% 속이긴 깨름칙해서 다른 4회용 조직도 또 끼어들었답니다

288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47:57

내가 현생에 녹아버리지 않을 때 훈련으로 비사문천 반응을 써야겠다....(불가능한 결심)

289 수경주 (MdNoW77B0.)

2024-04-03 (水) 22:48:12

조금 자서 괜찮아진 느낌인데 또 12시쯤에 잘 때 계속 깨는 게 문제죠...

10일까진 계속될거에요. 응...

290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2:48:30

>>288 화이팅이에요 혜성주..

291 랑 - 비단&성환 (2uyvuAgkn6)

2024-04-03 (水) 22:48:32

성하제는 모카고의 커다란 축제다.
모카고 학생뿐만 아니라 외부인도...(이하생략)
그렇기 때문에 가끔은 예상치 못한 방문객도 오는 법이다.

"아 여긴가? 화사하구만~"

쨍한 노란색 머리카락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듯하다. 게다가 잔뜩 화가 난 것 같은 눈썹에 매서운 눈매까지.
복장도 대놓고 나 성깔있는 사람이오~ 자랑하는 듯한... 찢어진 데님 바지에 마찬가지로 데님 자켓, 보통은 쉽게 소화하지 못하고 잘 입지 않는 느낌의 데님 세트다. 그 자켓 안에는 자줏빛의 민소매 터틀넥 셔츠를 입은 여성이 카페 안으로 들어오며 휘파람을 불었다.

"어이, 손님 안 받나? 아니지. 여기선 주인님인가?"
"선배, 저쪽 테이블이 비었네요."

그런 여성의 뒤에 따라붙어서 일이 터지지 않게끔 신경을 쓰는 듯한, 동그란 안경을 쓴 동그란 남성.
즉 성환은 비단을 잘 구슬러 비어 있는 테이블에 어떻게든 앉았다.

"킥, 좋을 때다. 나이 먹어서 이런 옷차림을 누가 해 보냐."
"아무것도 안 드실 거에요? 일단 주문을 해야... 아 저기!"

"뭐냐."

" "?" "

랑은 직원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았고, 랑과 비단, 성환의 눈이 마주쳤다.
잠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은 표정을 짓던 셋 간의 침묵은, 비단의 웃음소리로 깨졌다.

"크하하! 꼴이 그게 뭐냐? 아주 순딩이 다 되셨어?"
"어... 랑아, 아니지, 아니. 랑 학생, 여기서 일하고 있었어요?"

"...아무것도 안 시킬 거면 나가. 방해된다."

말하는 도중에도 킥킥대는 소리에 랑은 한숨을 푹 내쉬고는 비단의 팔을 붙잡아 일으키려고 했으나.
비단은 웃음을 딱 멈추곤 입꼬리를 올린 채 손가락을 까딱였다.

"어이쿠, 이래 보여도 지금은 손님이거든? 어디 보자... 이걸로 할까? 오므라이스 어때? 케첩 뿌리지 말고, 통은 가져와."
"아 나는..."
"2인분, 무슨 말인지 알지?"
"아니 나는..."
"언능 가져와라!"

그리 말하며 메뉴판을 탁 하고 덮어버린 탓에, 성환은 반쯤 울상이 되어 랑을 쳐다보았다. 랑은 측은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성환을 마주 보다가 주문표를 작성하고 주방으로 돌아갔다.
얼만큼 시간이 지났을까, 오므라이스가 테이블에 놓이자 비단은 킥킥대면서 오므라이스 옆에 놓인 케첩 통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림 좀 그려주시죠, 메이드 양?"
"...쯧."

"지금 혀 찬 거냐? 혀 찬 거지? 캬아~ 아주 살기 좋은 세상이다 그치?"
"해 줄 테니까 얼른 먹고 꺼져."
"말이 심하네, 일단 그려나 줘봐. 내가 듣기로 손님들이 서비스 평가도 한다더만. 잘 받으려면 잘 하셔야죠?"

랑은 하는 수 없이 인상을 팍팍 쓰며 케첩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옆에 있던 성환도,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던 거 같긴 하지만...

"그.. 나도 부탁해도 괜찮을까?"
"하아..."

+50점 (근거: situplay>1597044257>667)
총점 88

292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2:48:58

여기 물살 엄청나서 모두는 무리야 적당히 하면 된다(전방향 쓰다담)
다들 이해해준다구😏 꼭 답변이 필요한 거라면 앵커나 태그 걸어주면 볼 수 있고 말이지!

정하주 서연주 푹 쉬어!

>>265 아기보라야... 🥹🥹

>>266 휴
휴우
하아...🫠🫠🫠🫠🫠🫠🫠🫠🫠🫠🫠🫠🫠🫠
크에에에에에에엑 그거진짜빛나는거였냐구 아이리스!!!!!
하아

이잉 포장해줘요 예쁘게... 리라주스프(매운맛설정을먹고감탄해서녹은맛)이니까(?)

>>280 >>281 나쁜약 좋은약 이상한 약

>>279 맞아!! 형편이 나쁜데 꿈 있는 아이들이라거나 이런 애들 잘 도와줄 것 같지😏 스파르타식 교육은... 그건 어쩔수없어 그래도 혼내진 않는다 자 다시^^ 이걸 반복할 뿐(...)
후후 후후 그니까 맛나다🤤 금주 졸리면 코자는거야 지금 자면 꿈에 느와르에유 나옴

293 혜성주 (FenMDc34a6)

2024-04-03 (水) 22:49:14

>>290 지금 알게 모르게 쌓인 게 많아서 따흐흑 응원 고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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