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느와르 AU 기억나네요.. 세은이랑은 약간 경쟁 관계인 청윤이가 정하를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려 하는데 정하는 세은이랑도 친구라 셋 다 불편해지는.. 뭐 결국 결말은 정하가 중국집 가서 밥이라도 먹어보지 않겠냐는 말에 볶음밥이면 간다며 세은이랑 같이 먹는다는 소리도 제대로 안 듣고 랄랄라 하면서 중국집으로 청윤이가 향하며 끝났었죠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마감 시간. 평소라면 칼같이 하교 말고 퇴근해서 숙소에서 잠만 잤겠지만, 오늘은 그럴 수 없다. 왜냐면 오늘은 마감 정리 당번은 나니까 말이지! 뭐, 다행인 건 나만 하는 게 아니라 리라 선배와 함께 마감 정리 당번이라는 거다. 폐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 삼삼오오 퇴근하는 부원들에게 인사하고, 곧장 캐비닛에서 청소도구를 챙겨서는 리라 선배에게로 가서는 말을 걸었다.
"마감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주방은 부실보단 할 거 적으니까, 부실 먼저 치울까요?"
주방은 내가 많이 들락날락했고, 선배는 주방 근처에도 못 가셨던 거 같으니까, 부실부터 같이 치워서 얼른 선배부터 해방해 드려야지! 나야 퇴근하면 잠만 잘 테지만 선배는 무대에 서시기도 하고, 다른 일도 많을 테니까. 실제로, 주방에서 할 건 설거지 남은 거, 재고 파악, 간단한 청소 정도인데, 부실은 아무래도 사이즈도 크고 치울 것도 많으니 말이지. 아이고, 이럴 때는 내가 청소 능력자였으면 좋겠다니까~.
빅보스 st인가 호오... 좋지 그것도, 역시 남이 해주는게 맛나요 🤔... 빅 보스도 좋고 영 보스라고 불려도 어울릴 거 같긴 하다 보스의 응접실 뒤에 있는 비밀 방에서 외투랑 조끼 벗고, 와이셔츠 위로 걸친 멜빵에 접힌 소매 굳은살이 박힌 주먹의 너클 부분, 풀려서 목에 걸려 있는 넥타이
situplay>1597044257>664 situplay>1597044257>897 / 현재 점수 92점
─자리가 거의 다 찼다. 성운은 입구에서의 안내를 잠깐 그만두고 카페의 안을 바라보았다. 유명인사들도 있었고, 방문객들도 있었고, 인첨공의 평범한 사람들도 있었다. 저마다 메뉴를 시켜두고, 한껏 메이드와 집사 차림을 차려입은 저지먼트들의 시중을 받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문득 자신이 그리도 원했던 평범한 일상이 이 안에 있는 것만 같았다. 성운은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았다. 다른 이들은 모두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 바빠보이고··· 혜우도 그런 것 같다. 왠지, 손끝이 근질근질했다.
성운은 리라에게로 쪼르르 달려갔다.
“리라야. 혹시 피아노 하나만 그려줄 수 있어? 그렇게 복잡한 형태는 필요없고─ 아니, 피아노가 아니라도.”
성운은 창틀을 눈짓했다.
“그냥 이 창틀 위에 건반만 그려줘도 괜찮을 것 같아─”
리라가 성운에게 어떤 모양의 피아노를 그려줬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성운은 스툴을 하나 가져와서는 그 앞에 앉았다. 그리고 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두를 위해, 그 건반들 위에 손가락을 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