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171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159704421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7.성하제 개막 :: 1001
◆TMmm6tsoPA
2024-03-31 22:12:34 - 2024-03-32 21:57:00
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2:34
614 수경주 (wllKIS6gkI)
2024-03-32 (모두 수고..) 08:23:18
왜 괜찮은가?
어차피 에버노트 본사람 얼마안됨.
+앞으로의 커리큘럼이나 독백같은데에서 이래저래 은유적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나올 예정이어서 털어도 괜찮았음.
어차피 에버노트 본사람 얼마안됨.
+앞으로의 커리큘럼이나 독백같은데에서 이래저래 은유적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나올 예정이어서 털어도 괜찮았음.
615 이름 없음 (NqkWnH4K9k)
2024-03-32 (모두 수고..) 08:23:56
>>612 혜우주
...그렇군요@ㅁ@ 누리랜드나 호텔욕심이 나긴하는데... 마이너스때문에 더하다간 본전치기 못할거같고 쫄려요8ㅁ8 일단 오늘 저녁까진 스탑하고 생각해볼래요(머리싸쥠)
...그렇군요@ㅁ@ 누리랜드나 호텔욕심이 나긴하는데... 마이너스때문에 더하다간 본전치기 못할거같고 쫄려요8ㅁ8 일단 오늘 저녁까진 스탑하고 생각해볼래요(머리싸쥠)
616 서한양 - 성하제 (RnW11Rt4Nc)
2024-03-32 (모두 수고..) 08:39:09
>>0
" 여기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실래요? "
" 네? "
아침부터 봉변인 서한양
.dice 1 7. = 6
1. 1점
2. 5점
3. 10점
4. 50점
5. -5점
6. -10점
7. 0점
" 여기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실래요? "
" 네? "
아침부터 봉변인 서한양
.dice 1 7. = 6
1. 1점
2. 5점
3. 10점
4. 50점
5. -5점
6. -10점
7. 0점
618 서성운 - 성하제 (qu1MVtLAG2)
2024-03-32 (모두 수고..) 09:03:09
큰 장난질은 큰 대가를 치른다.
소소한 소꿉장난(?)의 대가로 성운의 이마 한켠에 키스마크가 남아버렸다. 그나마 앞머리를 드리운 쪽에 남겨준 덕인지 앞머리를 내리자 그럭저럭 가려졌다.
자신은 아무리해도 키가 그리 웃자라지 않았기에 혜우가 해놓은 것처럼 키스마크를 남겨도 들키지 않을 만한 자리에 키스를 할 수가 없었다. 능력으로 몸을 띄우자면 못할 바도 아니었으나, 어깨가 내리눌리고 있었던 바람에. 그래서 그저 입술 닿는 곳, 턱끝이나 목에 닿았다 마는 입맞춤을 남길 뿐이었다.
이러니저러나 성운은 다시 부원들을 따라 카페 업무로 복귀할 수 있었다.
조금 흐트러진 옷차림을 다시 가다듬고, 성운은 특유의 살짝 통통 튀듯 하는 발걸음으로 바삐 카페를 누비기 시작했다. 두 테이블치 주문이 한꺼번에 담긴 커다란 트레이가 성운의 손짓 한 번에 솟아올라, 카페를 가로질러 허공을 유영한다. 성운은 허공을 떠다니는 트레이와 함께 테이블로 다가와, 메뉴를 서빙하기 시작했다.
"네에, 주인님. 주문하신 코코넛밀크라떼와 메이플시럽 카푸치노, 붕어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번 심호흡을 했다.
"그러면, 제가 주인님들을 위해 맛있어지는 주문을... 걸어드리겠습니다..."
.dice 1 7. = 5
소소한 소꿉장난(?)의 대가로 성운의 이마 한켠에 키스마크가 남아버렸다. 그나마 앞머리를 드리운 쪽에 남겨준 덕인지 앞머리를 내리자 그럭저럭 가려졌다.
자신은 아무리해도 키가 그리 웃자라지 않았기에 혜우가 해놓은 것처럼 키스마크를 남겨도 들키지 않을 만한 자리에 키스를 할 수가 없었다. 능력으로 몸을 띄우자면 못할 바도 아니었으나, 어깨가 내리눌리고 있었던 바람에. 그래서 그저 입술 닿는 곳, 턱끝이나 목에 닿았다 마는 입맞춤을 남길 뿐이었다.
이러니저러나 성운은 다시 부원들을 따라 카페 업무로 복귀할 수 있었다.
조금 흐트러진 옷차림을 다시 가다듬고, 성운은 특유의 살짝 통통 튀듯 하는 발걸음으로 바삐 카페를 누비기 시작했다. 두 테이블치 주문이 한꺼번에 담긴 커다란 트레이가 성운의 손짓 한 번에 솟아올라, 카페를 가로질러 허공을 유영한다. 성운은 허공을 떠다니는 트레이와 함께 테이블로 다가와, 메뉴를 서빙하기 시작했다.
"네에, 주인님. 주문하신 코코넛밀크라떼와 메이플시럽 카푸치노, 붕어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번 심호흡을 했다.
"그러면, 제가 주인님들을 위해 맛있어지는 주문을... 걸어드리겠습니다..."
.dice 1 7. = 5
622 신새봄 - 이벤트 (.lkHff.kJo)
2024-03-32 (모두 수고..) 09:14:07
잠시 쉬고 - 올해 최대 대사건도 처리하고 - 오는 사이에, 저지먼트에서도 성하제를 맞이하여 카페를 하기로 했나보다. 그것도 집사/메이드 카페.
우리 카페도 유니폼이 클래식한 긴 기장의 메이드복이라 여차하면 유니폼을 가져올까 했는데 웬걸, 집사 당첨이다. 오히려 좋지! 좀 지겨울 뻔 했는데. 보니까 남자 부원들이나 선배들은 거의 메이드 걸리고 여자 부원들이나 선배들은 거의 집사다. 근데 키가 이래놔서 테가 영 안 사는 것 같기도 하다. 차라리 메이드복이 나았나 싶기도...
아이고, 생각이 너무 길었다. 일 해야지, 일. 손님들 기다리시겠다. 나는 디저트 만드는 기계다! ...뭐, 조금 이따가는 서빙으로 교대해야 하지만서도.
.dice 1 7. = 1
우리 카페도 유니폼이 클래식한 긴 기장의 메이드복이라 여차하면 유니폼을 가져올까 했는데 웬걸, 집사 당첨이다. 오히려 좋지! 좀 지겨울 뻔 했는데. 보니까 남자 부원들이나 선배들은 거의 메이드 걸리고 여자 부원들이나 선배들은 거의 집사다. 근데 키가 이래놔서 테가 영 안 사는 것 같기도 하다. 차라리 메이드복이 나았나 싶기도...
아이고, 생각이 너무 길었다. 일 해야지, 일. 손님들 기다리시겠다. 나는 디저트 만드는 기계다! ...뭐, 조금 이따가는 서빙으로 교대해야 하지만서도.
.dice 1 7. = 1
624 새봄주 (.lkHff.kJo)
2024-03-32 (모두 수고..) 09:18:36
.jpg)
현 점수: 작고 소중한 1점!
집사 새봄이(가공가능 픽크루 리터치) 올리고 네시간 후에 돌아오겠어>< 다들 좋은 하루!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五百式全身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EQWkpqiAWA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집사 새봄이(가공가능 픽크루 리터치) 올리고 네시간 후에 돌아오겠어>< 다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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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새봄주 (.lkHff.kJo)
2024-03-32 (모두 수고..) 09:21:09
나쁜 아침ㅋㅋㅋㅋㅋㅋㅋ
>>623 고마워><!!(뽂받음) 그나저나 메이드 성운이 혀씹었구나!ㅋㅋㅋ 근데 자이로키네시스 서빙 편리해보인다(부Love)
>>623 고마워><!!(뽂받음) 그나저나 메이드 성운이 혀씹었구나!ㅋㅋㅋ 근데 자이로키네시스 서빙 편리해보인다(부Love)
627 여로주:3 (NFzf3VjNBs)
2024-03-32 (모두 수고..) 09:24:07
우와 새봄이다!(야광봉)
다들 모닝 좋은 아침... 일어나서보니, 지인들과의 커뮤가 또 만우절이라고 난리도 아니군...(흐릿)
다들 모닝 좋은 아침... 일어나서보니, 지인들과의 커뮤가 또 만우절이라고 난리도 아니군...(흐릿)
628 성운주 (jECUB5yCp6)
2024-03-32 (모두 수고..) 09:25:28
>>624 그냥 귀여운 게 아니라 멋지귀여워─!!!
>>625 무쌩긴요일 중에서 제일 무쌩긴요일 아침 우리 모두 힘내요...!
여러모로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한 능력이긴 해요!
>>625 무쌩긴요일 중에서 제일 무쌩긴요일 아침 우리 모두 힘내요...!
여러모로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한 능력이긴 해요!
630 혜우주 (.F.GBtbDAM)
2024-03-32 (모두 수고..) 09:27:04
왜긴 왜야 이거 그린다고 여태 눈뜨고 있어서 글치
모작이래용
https://ibb.co/nMXmhfX
https://ibb.co/7JXTV9z
모작이래용
https://ibb.co/nMXmhfX
https://ibb.co/7JXTV9z
634 새봄주 (.lkHff.kJo)
2024-03-32 (모두 수고..) 09:36:51
혜우주 여로주 안녕안녕~><
>>627 >>628 >>631 히히 고맙다구!!><
>>628 맞아맞아 무거운거 나르거나 물건 여러개 나를 때 편할거같아!>< 나도 그런능력...
>>630 우와 혜우 집사님 멋있네! 연미복 짱 잘어울려ㅇㅂㅇbb
>>627 >>628 >>631 히히 고맙다구!!><
>>628 맞아맞아 무거운거 나르거나 물건 여러개 나를 때 편할거같아!>< 나도 그런능력...
>>630 우와 혜우 집사님 멋있네! 연미복 짱 잘어울려ㅇㅂㅇbb
637 이혜성 - 이벤트 (4gu7XQR41Y)
2024-03-32 (모두 수고..) 09:38:14
"뭐가 그렇게 재미있다고 웃는 건지 모르겠지만 주문 하지 않으실거면 자리를 비워도 될까요?"
성하제의 집사&메이드카페에서 접대를 한다는 것. 그것은 같은 반의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다는 것. 혜성은 자리에 앉아서 웃음을 꾹꾹 눌러참고 있는 몇없는 친구들의 반응에, 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만 웃으세요. 손님."
"아학학학! 미안미안..."
"실컷 웃었으니 주문은 비싼걸로 하세요."
"아학학!!!!"
테이블을 쿵 내리치며 깔깔거리는 모습에, 한숨을 쉬던 혜성은 눈썹 한쪽을 슬쩍 치켜올리고 긴 롱 스커트를 양손으로 살짝 잡고 뒤로 물러나며 짐짓 우아하게 인사를 해보였다.
다시 웃음이 터진건 당연한 노릇이고, 친구들은 제법 값비싼 메뉴를 시켰다.
.dice 1 7. = 3
현재 0점
성하제의 집사&메이드카페에서 접대를 한다는 것. 그것은 같은 반의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다는 것. 혜성은 자리에 앉아서 웃음을 꾹꾹 눌러참고 있는 몇없는 친구들의 반응에, 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만 웃으세요. 손님."
"아학학학! 미안미안..."
"실컷 웃었으니 주문은 비싼걸로 하세요."
"아학학!!!!"
테이블을 쿵 내리치며 깔깔거리는 모습에, 한숨을 쉬던 혜성은 눈썹 한쪽을 슬쩍 치켜올리고 긴 롱 스커트를 양손으로 살짝 잡고 뒤로 물러나며 짐짓 우아하게 인사를 해보였다.
다시 웃음이 터진건 당연한 노릇이고, 친구들은 제법 값비싼 메뉴를 시켰다.
.dice 1 7. = 3
현재 0점
644 유승엽 - 이벤트 (lbkHc27x4M)
2024-03-32 (모두 수고..) 10:01:46
이적후 제대로된 활동은 하지 않았고 아직 순찰만하고 있는 몸이었기에 이번 성하제가 나의 공식적인! 첫활동이 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모카고는 언제나 뭔가 거대한 걸 해치운 모양이라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데... 긴장이 무색하게도 첫 활동은 메이드복을 입고하는 서빙이었다.
유승엽아라 함은 언젠가 인첨공의 꼭대기에서 만민을 내려다보며 글라쓰-를 손에 쥐고 인간이 쓰레기같구나 하며 힘센이끼, 빠-스토 크라스가 될 존재... 누군가의 밑에서 봉사하는건! 어울리지 않는다!!!
"마 빨리 함 찍어봐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만. 이런 옷 입을일이 얼마나 되겠어.
아침부터 찾아온 친구놈들앞에서 포즈를 잡으며 광대짓하는 것 쯤 얼마든 할 수 있다!!!
"아 한장에 천원씩 내고 가라. 원래 지명이랑 그런거는 다 돈드는기다."
하는김에 부수입도 좀 챙기고...!!!
.dice 1 7. = 3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모카고는 언제나 뭔가 거대한 걸 해치운 모양이라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데... 긴장이 무색하게도 첫 활동은 메이드복을 입고하는 서빙이었다.
유승엽아라 함은 언젠가 인첨공의 꼭대기에서 만민을 내려다보며 글라쓰-를 손에 쥐고 인간이 쓰레기같구나 하며 힘센이끼, 빠-스토 크라스가 될 존재... 누군가의 밑에서 봉사하는건! 어울리지 않는다!!!
"마 빨리 함 찍어봐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만. 이런 옷 입을일이 얼마나 되겠어.
아침부터 찾아온 친구놈들앞에서 포즈를 잡으며 광대짓하는 것 쯤 얼마든 할 수 있다!!!
"아 한장에 천원씩 내고 가라. 원래 지명이랑 그런거는 다 돈드는기다."
하는김에 부수입도 좀 챙기고...!!!
.dice 1 7. = 3
646 성운주 (jECUB5yCp6)
2024-03-32 (모두 수고..) 10:03:25
>>글라쓰-를 손에 쥐고 인간이 쓰레기같구나 하며 힘센이끼, 빠-스토 크라스가 될 존재<<
>>원래 지명이랑 그런거는 다 돈드는기다<<
승엽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지명이랑 그런거는 다 돈드는기다<<
승엽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8 백청 훈련 (13) (lLg5SNdiO2)
2024-03-32 (모두 수고..) 10:16:46
>>0 〔오늘은 휴식〕
인첨공 제3학구 동편 주거지역에 빵집을 운영하는 한 여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다섯 살에 인첨공에 편입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까지 한 번도 연애를 해 보지 못했는데, 얼마 전 자기 가게에 단골로 찾아오는 한 남학생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행색은 수수해 보였지만, 인물이 괜찮고 그림에 식견이 있는 데다가 눈빛에는 총기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단골손님은 늘 가게에 들어와서 오래되고 묵은 식빵 두 덩이만 사 갔고, 주인은 그걸 보고 분명히 오래된 식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가난한 예고생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곤, 그 남학생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싶다는 생각에 몰래 식빵에 버터를 듬뿍 넣어 주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남학생이 별안간 분노를 터뜨리며 빵집에 쳐들어왔다. "이 마녀 같은 여자야! 당신 때문에 모든 걸 다 망쳤어!" 여인은 깜짝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었다. "나는 건축 전공인데, 설계도면의 선을 따고 연필 자국을 지울 때 이 빵집의 묵은 식빵을 지우개 대신으로 쓰고 있었단 말이야. 연필 선을 지울 때는 그게 제일 효과가 좋거든. 그런데 당신이 주제넘게 빵에 버터를 잔뜩 집어넣는 바람에, 3개월 동안 공들인 과제를 다 망쳐 버렸다고!" 그러자 여학생은 손님의 뺨을 때린 다음, 다리를 걸어 바닥에 넘어뜨리고서 구둣발로 턱을 짓밟으며 말했다.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마라!"
이 정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도면 그릴 때는 반드시 캐드를 쓰라는 거야. 이상.
[82,272×0.95]＝78,158
인첨공 제3학구 동편 주거지역에 빵집을 운영하는 한 여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다섯 살에 인첨공에 편입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까지 한 번도 연애를 해 보지 못했는데, 얼마 전 자기 가게에 단골로 찾아오는 한 남학생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행색은 수수해 보였지만, 인물이 괜찮고 그림에 식견이 있는 데다가 눈빛에는 총기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단골손님은 늘 가게에 들어와서 오래되고 묵은 식빵 두 덩이만 사 갔고, 주인은 그걸 보고 분명히 오래된 식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가난한 예고생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곤, 그 남학생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싶다는 생각에 몰래 식빵에 버터를 듬뿍 넣어 주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남학생이 별안간 분노를 터뜨리며 빵집에 쳐들어왔다. "이 마녀 같은 여자야! 당신 때문에 모든 걸 다 망쳤어!" 여인은 깜짝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었다. "나는 건축 전공인데, 설계도면의 선을 따고 연필 자국을 지울 때 이 빵집의 묵은 식빵을 지우개 대신으로 쓰고 있었단 말이야. 연필 선을 지울 때는 그게 제일 효과가 좋거든. 그런데 당신이 주제넘게 빵에 버터를 잔뜩 집어넣는 바람에, 3개월 동안 공들인 과제를 다 망쳐 버렸다고!" 그러자 여학생은 손님의 뺨을 때린 다음, 다리를 걸어 바닥에 넘어뜨리고서 구둣발로 턱을 짓밟으며 말했다.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마라!"
이 정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도면 그릴 때는 반드시 캐드를 쓰라는 거야. 이상.
[82,272×0.95]＝78,158
649 백청 이벤트 (성하제 1) (lLg5SNdiO2)
2024-03-32 (모두 수고..) 10:19:23
>>0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
나는 단연코 차를 커피보다 선호한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지만, 이로 인해 자야 할 시간에 자지 못하면 잠들어서는 안 될 곳에서 잠들어 버린다. 자신을 한계 이상으로 몰아붙이면 결국 주어진 삶 너머로 가게 된다.
…그럼에도 커피의 힘을 빌려야 하는 순간이 분명히 있다. 이 커피는 그럴 때를 위해 만든 오리지널 블렌드다. 가장 좋아하는 맛이 될 때까지 시중의 커피믹스를 비밀스러운 비율로 배합하고, 카페인 알약 한 알과 함께 뇌가 요구하는 만큼의 설탕을 집어넣는다. 물론, 나는 설탕을 안 넣는 쪽을 좋아하지만.
.dice -2 4. = -1
(오름차순, -10, -5, 0, 1, 5, 10, 50)
나는 단연코 차를 커피보다 선호한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지만, 이로 인해 자야 할 시간에 자지 못하면 잠들어서는 안 될 곳에서 잠들어 버린다. 자신을 한계 이상으로 몰아붙이면 결국 주어진 삶 너머로 가게 된다.
…그럼에도 커피의 힘을 빌려야 하는 순간이 분명히 있다. 이 커피는 그럴 때를 위해 만든 오리지널 블렌드다. 가장 좋아하는 맛이 될 때까지 시중의 커피믹스를 비밀스러운 비율로 배합하고, 카페인 알약 한 알과 함께 뇌가 요구하는 만큼의 설탕을 집어넣는다. 물론, 나는 설탕을 안 넣는 쪽을 좋아하지만.
.dice -2 4. = -1
(오름차순, -10, -5, 0, 1, 5, 10, 50)
650 백청주 (lLg5SNdiO2)
2024-03-32 (모두 수고..) 10:20:42
모두 좋은 아침🤣🤣 전 어제도 기절했네요.... 이렇게 자도 되는가 몰라
음..... 이벤트는 그냥 하지 말아야지 😋
음..... 이벤트는 그냥 하지 말아야지 😋
651 성운주 (jECUB5yCp6)
2024-03-32 (모두 수고..) 10:23:45
좋은 아침이에요 백청주 3.3
손도면.. 교수님이 좀 많이 보수적인 분이시면 그런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서도...!
백청아.오리지널블렌드.한잔만다오. (파르르
손도면.. 교수님이 좀 많이 보수적인 분이시면 그런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서도...!
백청아.오리지널블렌드.한잔만다오. (파르르
654 ◆TMmm6tsoPA (nlqFjPvFL6)
2024-03-32 (모두 수고..) 10:29:34
다들 참가안한다고 하지만 결국 계수 딸 이들은 다 따가더라고요!
그러니 다들 화이팅! 10일까지라구요!
그러니 다들 화이팅! 10일까지라구요!
660 백청주 (lLg5SNdiO2)
2024-03-32 (모두 수고..) 10:36:16
>>654 그 다들 ≠ 계수 딸 이들이니까요
가뜩이나 초기 수치도 24만점인데 하루 1개 훈련 쓰기도 바뻐잉....
가뜩이나 초기 수치도 24만점인데 하루 1개 훈련 쓰기도 바뻐잉....
661 리라주 (.hwHSYrBp2)
2024-03-32 (모두 수고..) 10:36:33
>>594 (앞글자를 봐...)
ㅇ익 캡도 그렇고 이익!!!!! 만우절이라고아주~~~!!!!!
ㅇ익 캡도 그렇고 이익!!!!! 만우절이라고아주~~~!!!!!
662 수경주 (wllKIS6gkI)
2024-03-32 (모두 수고..) 10:36:33
최소 30시간째 깨어있으면 이렇게되는건가봐요.
음. 끊어자는거라도 해봐야하나.
되게명료한 기분인데 명료하지 않아요
다들 어서오세요
음. 끊어자는거라도 해봐야하나.
되게명료한 기분인데 명료하지 않아요
다들 어서오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