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14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80 :: 1001

◆gFlXRVWxzA

2024-03-29 22:43:18 - 2024-04-09 00:37:57

0 ◆gFlXRVWxzA (XpoJtzR3L.)

2024-03-29 (불탄다..!) 22:43:18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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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모용중원 (E5prZCM2jo)

2024-04-06 (파란날) 23:52:49

>>388 갈무리 못하고 폭발사..

391 미사하란 (uAhQbfgHIU)

2024-04-06 (파란날) 23:53:00

세상에맙소사

392 수아 (EGkeRV6UII)

2024-04-06 (파란날) 23:54:07

>>390 흐아아!!!

젠장 기연 10개를 내공 나머지 12개를 갈무리+심법에 쓰겠어용(???)

흐아아 1200년 내공으로 만족해야하다니(????)

393 모용중원 - 수아 (4tcbCC3/JM)

2024-04-06 (파란날) 23:56:30

이런 머리아픈 일이...
중원은 창을 붙잡으려는 수아를 바라보며 가볍게 도리질을 했다. 이곳이 꿈이 아닌 현실인 이상, 힘 조절을 잘못했다간 혜야가 못볼 꼴을 볼지도 모르고, 심하다면 강 아래 신령들이 올라와선 새로운 바둑친구를 만났다며 끌고갈지도 모르는 상황이지 않은가.

"...그냥 기연을 만난 셈 치세. 내 그대에게 특별히 줄 것은 없지만..."

그는 강 안으로 손을 뻗어, 과거에 사용했던 만년한철이 아주 미량 들어간 대검을 끌어올려 수아의 앞에 띄워주고는 그것으로 만족하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걸로라도 만족하게. 그냥... 가난한 신선을 만났다고 생각하면 될걸세..."

모용중원(29세, 재산단계 0단계 빚도 있음)에게 수아가 문제 없이 줄 만한 유일한 재물은 이 대도밖에 없었다.

394 모용중원 (4tcbCC3/JM)

2024-04-06 (파란날) 23:57:23

제가 절정 초입일 때 내공 160년 넘으니까 바로 아내가 갈!!! 한 걸로 보아서.
절정의 한계 내공은 200년 정도인 것이 분명해용.

심지어 중원이가 신공 더블코어라서 겨우 안정화를 시키고 있었던 것.

395 수아 (EGkeRV6UII)

2024-04-06 (파란날) 23:59:05

>>394 신선이나 법화단전, 용 같은 이종족은 애초에 내공 수용량이 많은 기분이에용...

우우 인간 배려 해조라(????)

396 미사하란 (v2mkoF.phk)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1:05

우우
용권부터 보장하라
내단취급 거부한다

단결! 투쟁! 승리!(프롤레타리아의 붉은 용

397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2:19

>>396 똑똑

용 및 이종족 보존협회(a.k.a. 팔룡방)에서 나왔습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

똑똑

398 모용중원 (YZISVhOkII)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3:41

어휴 다행이다 내가 인간출신 아니었으면 쟤네가 나부터 갈아먹으려 들었겠네

399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4:36

근데 팔룡방은 지금 중원은 [비인간](신선)이니까 갈아먹으려 하지 않을지....?

400 모용중원 (YZISVhOkII)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5:07

[인간](오대세가 소가주)

401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6:13

아니잇?

수아는 어리둥절하게 동자신선을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선물을 주다니... 이게 바로 나의 매력?

....흠흠, 아무튼 수아는 동자신선이 건넨 대도를 바라봅니다.

...도 안쓰는데, 흠... 태정이나 주죠. 솔직히 말해서 도나 검이나 거기서 거기 니까요.

수아는 검수와 도수가 들으면 속 터질만한 생각을 하다가, 동자신선을 바라봅니다.

근데, 근데... 기?연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수아의 양심을 찾아라(배점 : 해체신서)

402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6:32

>>400 아 차 차!

403 미사하란 (v2mkoF.phk)

2024-04-07 (내일 월요일) 00:08:50

>>397 (ㅂㄷㅂㄷ

언젠가 승리하리라..반드시 승리해서 전부 발밑에 깔아버릴거야(네순도르마 풍으로

404 모용중원 - 수아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0:10:57

저 눈!
마치 자신이 받은 것의 가치는 모르겠으니 어서 세뱃돈이나 두둑히 달라는 듯한 조카의 눈빛을 보는 듯한 눈!
원래의 중원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좋은 무기였고 자신의 싸움에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에 대해 말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참을성을 가지고 수아를 바라봤다.

"...아서라."

그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신선 모용중원은, 여기서 살짝의 블러핑을 쳐볼 심산으로 패를 던진다.

"운이 좋다면 너를 선계에 데려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랬다간 네가 견디지 못하고 쓰러질 수도 있으니 무엇을 딱히 줄 수는 없는 것이지."
- 쭝언 씬선님! 요 아페 흐물거리는 바다풀 만이 이써!

아니야. 혜야야 그건 안돼

405 모용중원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0:11:49

미역신선 모용중원의 원대한 서막..

406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19:34

시무룩.

중원의 말에 수아는 시무룩해합니다... 아쉽네요. 옛날에 강신도령을 만났을 때는 강호초출(1년째)이라 머뭇머뭇거려서 얻을 수 있는 걸 못얻었었는데... 지금은 힘이 부족해서 선계도 못한다니.

수아는 아쉬운듯 도를 바라보다가, 고민합니다.

그리고...

"음... 그러면, 무공이라도 조금 봐주실 수 있어요?"

으윽, 이 무공을 무림기서와 낭인(사파임, 떠돌이임, 사부없음)으로 배운 발언은 뭘까요.

/

407 모용중원 - 수아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0:24:32

"그것은 어렵지 않지."

그러나 중원의 비인간 레이더(모용세가의 흉심에서 나오는 사악한 마음. 잘 이용한다면 자기 아버지를 제치고 할아버지를 밀고 가주가 될 준비를 할 수가 있다.)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거... 잘하면 사파의 무공을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슬쩍, 중원은 운을 던진다.

"그런데...내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현세의 무공이란 것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구나. 혹시 그 예시 들 법한 것을 나에게 줄 수 있더냐?"

그 후, 화려한 천재의 말재주와 신선이라는 무림워너비에서 오는 적절한 말재주를 통해... 중원은 아직 세상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무공을 뜯어낼 준비를 하는 것이다..

408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26:06

마따끄...

주어를 정해주지 않으면 혜신공을 줘버려요?(아무말)

409 모용중원 (YZISVhOkII)

2024-04-07 (내일 월요일) 00:26:43

의술서를 주어야 좀 더 끔찍한 무언가를 봤다는 묘사가 나와용!

410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27:27

흠 상호작용 컬렉션은 못참지 ㅋㅋ

(???)

411 모용중원 (YZISVhOkII)

2024-04-07 (내일 월요일) 00:28:52

이딴게... 인간의 악의...?

412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31:01

수아는 그 말에 잠시 고민합니다.

후으으음... 흠. 이걸 보여주는게 맞나...?

아무리 수아가 무림에 대한 상식이 왜곡되어있어도 자신의 무공을 보여주면 안되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건 대체로 자신의 무공에 대한 약점을 들키기 때문...

흠, 근데 저정도 경지면 무공을 알아도 안알아도 수아를 1초(招)살 하는 것은 똑같군요.

수아는 고개를 끄덕이고 책을 꺼냅니다.

낭아창, 건가공, 혜신공, 필보중각 등...

여러 무공서들을 꺼내는데, 수아는 깨닫습니다. 아, 해체신서! 이건 도자기조각 형태죠. 게다가 뭔 그, 개같은 맛 나는 단약을 먹지 않으면 그냥 도자기일 뿐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한담... 음, 그냥 써주죠 뭐.

"혹시, 종이나 그런거 있어요? 하나는 조금 특이해서 말이에요."

/

413 모용중원 - 수아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0:38:00

"아, 잠시 기다리거라."

중원은 수면 아래에서, 작은 책 한 권을 꺼내들었다. 책에는 아환서我患書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아직 중원이 내용을 채우지 못한 일기와도 같은 책이었다.
다만 수아의 경험이 있으니, 아마 수아는 이것을 신선의 눈으로 봐야만 내용이 생기는 특이한 책으로 알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그냥 넘겨받기에는 타산이 맞지 않을 터이니."

중원은 잠시 고민하듯 하다가.

- 전음이란 내공의 흐름에 표현을 담는 것이다.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내공이 퍼지고, 닿는 것에 그 현상을 닿게 하는 것으로...

수아의 머릿속에, 전음에 관한 지식을 때려박기 시작한 것이다!

414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43:21

무머뭐뭐뭣!

수아는 놀랍니다! 전음! 더럽게 아는 놈들끼리만 공유하는 그 비전을 이리 손에 넣게 될줄이야...

이제 자신도 전음 오우너(?)! 야호~!

머리가 조금, 아니 많이 아프긴 하지만 수아는 기뻐합니다!

그리고 잠시 시간이 흘러 전음을 모두 전수받은 수아는 대충 책을 받아들고, 붓이... 음, 내용도 내용이니까 그냥 피로 쓸까요.

아그작. 손가락을 씹어 피를 내고, 수아는 해체신서의 책에 내용을 쓰기 시작합니다.

우선은 가볍게... 네, 인간이 어떻게, 어떤 식으로, 죽여야, 분해해야, 그 속내를 드러내는지 써야겠네요.

수아는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

415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44:11

"우와~! 감ㅅ...끄아앙."

을 중간에 넣었어야 했는데 까먹었당

416 모용중원 - 수아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0:49:08

곧, 완성된 책의 아래에 해체신서라는 제목이 적힌 것을 본 중원은 이 아이가 의서를 읽을 정도로 똑똑한 아이였음에 작게나마 감탄을 올린다.
그래. 비록 무공에서는 사람을 해치려 할 수 있으나, 의서로 사람을 옳게 이끈다면...

< 인간의 몸은 살과 뼈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 내부에 있는 피의 흐름과 살과 뼈를 잡아두는 내신과 인간의 살을 이루는 외신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내용은 처음 읽는 이로부터 해체신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을 적는다. 사람의........ >

"대체...이게 무슨......"

사람 수백은 갈아넣어 그 형태나 작용을 적은 듯한 기이한 내용에, 중원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책을 조용히 품에 갈무리했다.
이건, 이런 게 사파라고...? 중원의 머릿속에서 사파의 기본 호감도가 3에서 2로 떨어질 정도의 충격이었으나, 다행히 잠시 후 이것을 잘 이용한다면 새로운 의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겨우 진정을 하며 수아를 바라봤다.

"...혹시 네가 쓴 것은 아니지?"

여기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중원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417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0:52:27

"아니요? 길거리에서 은화 7전에 샀는데요? 원래 5전이었는데 파시는 분이 노인이셔서 2전 더드렸어요."

수아는 천연덕스럽게 말합니다.

원래 의서는 이런게 기?본 아님? 이라는 표정이군요...

"아, 근데 좀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그냥 깨진 도자기? 그런 모양의 골동품이었는데 같이 전 환약을 먹으니까 글자들이 막 도자기 표면에 새겨지더니-"

수아는 그렇게 말하며 도자기를 중원에게 보여줍니다. 음, 솔직히 말해서 신선이나 영기나 무슨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김캡이 부재중이니 알 수 없는 미지입니다...

/

418 모용중원 - 수아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0:55:00

"그, 그래... 아니. 되었다."

도자기를 보아도 아마 보이는 것은 없을 것이다. 보통 이런 도자기는 특정한 영약의 성분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으니. 아마 수아가 겪었을 기연 역시도 그런 것에 해당하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곧 천천히 정신을 차린 모용중원은 가벼운 한숨과 함께, 검을 꺼내들고 자세를 잡는다. 혹시라도 수아를 묻어버리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혹시 몰라 검집 그대로 들어올려 수아가 막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한 채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럼...마지막으로 무공에 대해 봐주도록 하마. 어디 한 번 들어와보도록 하거라."

419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03:31

음...

수아는 중원의 말에 도자기를 집어넣고, 창을 잡습니다.

후우... 상대는 추정 초절정급 고수. 전력을 다해야겠죠.

언제나 꿈에서는 죽어도 좋다!(眞)으로 달려가서 죽어버렸으니, 이렇게 차분히 창을 잡는게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수아는 숨을 내쉬고, 들이쉬며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그리고...

낭아창
- 9성 강남일창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창을 강하게 휘두르거나 찌릅니다. 방어력을 일부 상쇄합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적의 약점을 자동으로 노립니다.

건가공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처음부터 전력으로. 창색蒼色 창기를 두르고, 수아는 중원을 찌릅니다.

/

420 모용중원 - 수아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1:13:56

"요즈음에 들어서는 많은 이들이 잊고 있는 내용이지만, 사실 모든 무공에는 그 무공의 뿌리가 되는 무공이 존재하는 법이다. 모든 검법의 기초가 삼재검법에서 시작되고, 모든 심법의 기초가 기본적인 토납공에서 시작되는 것. 그렇기에 모두 그 근원을 찾으려고는 하지 않는 법이다. 왜? 오히려 자신이 사용하는 무공이 발전하거나 쌓아올린 무공인 경우 역시 존재하니까 말이다."

쏜살같이 자신을 향해 쇄도하는 창. 그리고, 마치 시간이 멈춘 상태처럼 수아가 인지할 정도의 말을 꺼내기 시작하는 중원의 목소리.

"너는 그런 무공의 근원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느냐. 마치 의식적으로 '기초'를 다듬기 위해 만들어진 무공이 있다면 그 뿌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내가 보기에는 특히, 네가 사용하는 창술이 그런 것 같이 느껴지니 말이다."

자신의 약점을 노리고 자연스럽게 뻗어오는 창술을 보며, 중원은 지금까지 마음속으로 느끼던 수아의 무공을 그렇게 정의했다.
이 무공은 분명 그 뿌리가 존재하나, 지금까지 그 뿌리를 찾아보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는 생각 말이다. 이전의 수아의 무공은 얼핏 견고한 듯 보였으나 꽤나 야만적이었다면. 지금의 무공은 날카롭게 자신의 약점을 노리고, 위협을 가하는 등. 그 뿌리가 분명 존재할 것 같은 무공으로 보였다.
그리고, 그 뿌리를 알게 된다면 수아는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벼운 충돌이 일어나고, 중원의 몸에는 약하지만 호신강기가 그 몸을 지키고 있었다. 정확히 중원의 미간을 노리던 창을 그대로 멈춘 상태에서 그 표정은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더 발전하거라. 언젠가 네 별호가 내 귀에도 들릴 날을 기대하도록 하마..."

요하치수진결
범람

분운선술
근두운술

순식간에 요하의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수아의 앞에 작은 구름 하나가 자신에게 타라는 듯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인자한 미소와 함께 물 아래로 천천히 가라앉기 시작하는 중원은 가볍게 왼손을 흔들며 이만 수아에게 떠나라는 듯 인사를 보냈다.

//막레에용!

숙련도는 분운선술(60%), 요하치수진결(60%) 에용!

이걸로 둘 다 120% 증가!

421 모용중원 (vR6zoApAfs)

2024-04-07 (내일 월요일) 01:14:35

모용중원 - 수아
아주아주아주 튼튼한 대도 전달
전음입밀 전수

수아 - 모용중원
해체신서 전달

!

422 수아 - 모용중원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17:33

【 실전 건가공 】성취 : 7성 80% / 10성 0%까지 220%(6번) / 10성 100%까지 320%(8번) / 6번(시아, 고불, 중원, 야견, 고불, 중원)
【 실전 낭아창 】성취 : 9성 40% / 10성 0%까지 60%(2번) / 10성 100%까지 160%(4번) / 4번(시아, 고불, 중원, 중원)
【 백사보白蛇步 】성취 : 8성 80% / 10성 0%까지 120%(3번) / 10성 100%까지 220%(6번)
【 혜신공 】성취 : 6성 0% / 10성 0%까지 400%(10번) / 10성 100%까지 500%(13번)
【 화무공 】성취 : 6성 40% / 10성 0%까지 360%(9번) / 10성 100%까지 460%(12번)
【 해체신서 】성취 : 6성 20% / 10성 0%까지 380%(10번) / 10성 100%까지 480%(12번) / 2번(야견, 고불)

대련
1. 시아 건가공/낭아창
2. 고불 건가공/낭아창
3. 중원 건가공/낭아창
4. 야견 건가공/해체신서
5. 고불 건가공/해체신서
6. 중원 건가공/낭아창

야견주! 만약 본다면! 이걸로 해주세욧!

423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19:47

흐아아 20번은 더 해야 나머지가 전부 10성 100%가 되용...

이건 지옥이다~~~ 대련 지옥~~~

424 모용중원 (YZISVhOkII)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0:17

그것이 '무공'이니까!

425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1:36

모두 100%채우면 진화가 남아있고
진화한 무공을 모두 채우면 그걸 제물로 해서 11, 12성 개방이 남아있고
천관통에도 무공이...

흐아아!!!

426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2:26

무릉도원 수련단약
가격 : 도화전x4
효과 : 무공 수련시 사용하면 개당 숙련도를 무공의 성취도와 상관없이 1%p 상승시킨다.

이거 도화전 1당 4나 5%였으면 나쁘지 않았을거 같은 느낌

427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2:56

대충 9성 20%일 때쯤에 쓰기(?)

428 모용중원 (YZISVhOkII)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3:15

옛날에는 수련 1회 1%의 시대가...

429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4:31

>>428 뭐...라고....?

430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5:39

수련 1회 1%?

이런건 버틸 수 없는 데샤앗!!!

지금도 10성일때 2.5%인데 그것보다 2배 더 적다니!!!

431 모용중원 (YZISVhOkII)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6:03

아아...
수련어장은 진행중에 1% 올리지 말라는 캡틴의 통큰배려였거늘...

432 미사하란 (6VSvGdxhYQ)

2024-04-07 (내일 월요일) 01:29:11

두려운 시절이었던거애용...

433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30:21

두려운 시절을 잊을겸 가르침을 내려주시오 하란주(???)

434 미사하란 (v2mkoF.phk)

2024-04-07 (내일 월요일) 01:34:02

(?)

죄송...해용...

435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35:56

하란주가 날 버렸으니 더 살아서 무엇하리!

436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1:37:14

코코넨네 하겠어오...

쓸쓸하겠군오...

437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9:35:14

코코넨네 했어오....

438 지원주 (9V6Q5xnFqw)

2024-04-07 (내일 월요일) 09:43:11

굿모닝인것

439 수아 (CPjIem4h22)

2024-04-07 (내일 월요일) 09:44:22

굿모닝이면 대련이랴

대련해용!(????)

440 야견 (cwANqxNj2w)

2024-04-07 (내일 월요일) 09:44:41

굿모닝임당.

대련 하신 분들은 사용한 무공이랑 횟수 알려주시면 정리할게요.

오늘 바빠서 참여가 힘듫수도 있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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