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211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7 :: 1001

현생은 나쁜 문명

2024-03-25 23:49:49 - 2024-04-03 22:08:03

0 현생은 나쁜 문명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49: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모두 파이팅

492 ◆c9lNRrMzaQ (8y.aBS4lrI)

2024-03-30 (파란날) 00:36:33

무엇이느뇨

493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00:38:22

라비주 오늘 기분 좋아보이시네요...
라고 하려고 봤더니 토요일이네요!

494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00:38:34

(빠른 이해!)

495 라비주 (o776NItkAo)

2024-03-30 (파란날) 00:42:45

토요일은
모두에게
행복을
줍니다
후훟ㅎ후후후후후후ㅜ후후후

주요 퀘스트 란에 - UGN 캠프 합류(특수 도기 5개 필요, 정사 인정), UHN 캠프 합류(특수 도기 5개 필요, 정사 인정), 약탈 꿈나무(특수 도기 7개 필요, 정사 인정) 라고 되어 있는데! 특수 도기코인은 특수 일상을 배경으로 돌려야 얻을 수 있는것 같아서요!

그러면 캠프를 합류하고 싶으면 1 특수 일상을 5번 돌린다! 2 캠프에 합류한다! 순이 맞나요?
그리고 정사 인정이.. 어.. 으으음... 뭐가 좋나요....? (진짜로 모름)

496 시윤주 (CEfjRbmDdA)

2024-03-30 (파란날) 00:45:14

1. 깨달음의 소재로 쓸 수 있다.
2. 그 경험이 누적되어서 사회 평판이나 태그등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497 린-알렌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00:45:32

"그런가요?"
귀여웠으려나. 눈을 내리깔고 미소지으면서 목소리를 낮춰 희미하게 혼잣말을 하듯 한 마디를 뱉는다. 으레 그렇듯 알렌은 예의 그 밝으면서도 적당히 더 다가가지는 않는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분명 그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여전히 묻거나 제게 진실을 유도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가 유도질문을 한다라, 변장한 다른 사람인지부터 의심해야겠네요.'
어설프게 주위를 맴돌며 무언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견과 동물같이 행동하는 모습이 린에게는 더 익숙했으며 알렌이 할 법한 행동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자신이 이 판단해야 할 사실은 한가지다. 그가 자신이 말하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그 정도로 궁금하지는 않은 것인지의 여부.

'어설퍼.'
무엇에 대한 어설픔인지는 더 자세히 생각하지 않고서 적당히 이어지는 대화를 해가며 식사를 했다. 어느새 고개를 들어보니 말끔하게 비운 그릇과 함께 아무렇지 않은 해맑은 표정의 그가 보였다. 이 시점의 린은 알렌이 먹는 것에 집착이 있는 것은 알아도 식탐이 그 정도로 강한줄은 모르고 있었다. 살짝 눈을 크게 뜨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잠시한다.

"...이럴 줄 알았다면 좀 더 빨리 속도를 맞출 걸 그랬나봐요."
어느새 작게 미소를 짓고서 조금 키득인다.

"미리 말씀드렸어야 했나봐요. 이 사찰에는 고양이는 아니고 키우는 개가 있다고 들었는데 제 음식만 줄 수 있겠네요."
//18

498 여선주 (E4cffvys9w)

2024-03-30 (파란날) 00:45:38

냠냠. 다들 리하에요~

499 ◆c9lNRrMzaQ (8y.aBS4lrI)

2024-03-30 (파란날) 00:45:46

1. 맞음
2. 한다 - 일상이 아니라 정규진행중 진행한 퀘스트로 판정됨
안한다 - 이거 다 꿈임

500 시윤주 (CEfjRbmDdA)

2024-03-30 (파란날) 00:47:04

그러니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상에서 전투 의뢰 같은걸 했다고 치자.
정사 반영이면 그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그 때 자기 생각이나 전투법등을 언급해도 진행에서 받아줌.
안했으면 캡틴이 '? 님 그런거 안했는데요.' 로 처리함.

이번 경우 UHN을 돕는 정사 반영을 하면 UHN에게 '너 왜 아무것도 안함?' 소리는 안듣겠지.

501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00:48:42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제가 쓰는 사이에 시윤주가 더 잘 정리해 오셨군요...!

502 린-토고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00:52:44

이 시각, 린은 열심히 환각으 조금씩 양념처럼 활용하며 카드게임에서 연승...까진 아니고 적당히 의심받지 않게 작게 져가면서 상대가 방심할 때쯤 크게 따가는 방식으로 판돈을 쓸어가고 있었다. 적당히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만큼 모았다 싶을 때쯤 토고가 보여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머?"
"땅 꺼지겠네요. 보세요 바텐더도 제 말에 끄덕이고 있잖아요?"
바텐더는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리듬에 맞추어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뿐이었다.

"심심하면 게임이라도 할래요?"
가령-
"저희사이에 돈을 올리기는 그렇고 간식이라도 걸고요."
//2

503 린주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00:53:56

지금 자라고 축객령 내려서 답레는 더 못한데스와...
잡담은 ㅇㅋ

504 라비주 (o776NItkAo)

2024-03-30 (파란날) 00:55:28

>>496 499 500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개쩌는 모험을 했는데 꿈이였워요 엔딩을 방지하기 위해서가 크네요

505 토고 쇼코 - 린 (QnZlKLkRoM)

2024-03-30 (파란날) 00:56:44

"니가?"

토고는 자신에게로 온 검은 머리의 소녀를 보고는 다시 한숨을 내쉰다. 땅이 꺼져서 바다가 될 지경이다. 항구에서.
한숨을 쉬는 이유는 늘 똑같다. 자신의 신세 타령. 하지만 언제까지 이럴 순 없으니 좋아. 분위기를 바꿀겸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좋제. 돈을 걸면 너무 사행성이니까, 고건 내도 싫다."

흠흠, 간식이라. 토고는 주머니를 뒤져본다. 간식으로 먹을 젤리 몇개, 배달 음식 시켜먹고 같이 온 간식 몇개.
이 정도면 판돈으로 충분하겠지.

"그나저나, 저짝에서 쓸어먹고 온 아가 여기서 이런 조촐한 걸로 만족하겠나?"

506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00:58:10

그것도 있고...
잘 하면 얻어갈 수 있는 것도 많으니까요.
특수 배경 고유의 효과를 보려면 정사 편입을 먼저 하는 게 전제조건인 경우가 많지요!

507 ◆c9lNRrMzaQ (8y.aBS4lrI)

2024-03-30 (파란날) 01:02:46

예시 : 일상을 100번 해도 정사편입 못하면 그냥 도기 100개~200개 얻은 광인됨

508 여선주 (E4cffvys9w)

2024-03-30 (파란날) 01:03:38

다들 하이여요~

도기 100~200얻은 광인... 그건 더 무서운데요!

509 라비주 (o776NItkAo)

2024-03-30 (파란날) 01:05:30

진짜 그게 더 무서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0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01:06:05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511 알렌 - 린 (EMS7I3vqAY)

2024-03-30 (파란날) 01:08:42

린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꿈에도 모른채 식사를 마친 알렌.

"네? 아..아닙니다, 제가 너무 눈치가 없었네요..."

키득거리는 린의 말 뜻을 이해한 알렌은 이내 부끄럽다는 듯이 고개를 숙였다."

'신나가지고 바보같이 굴어버렸어...'

자각은 있는 모양이니 다행이다.

"아... 개가 먹을 것..."

알렌은 혼잣말로 '따로 남겨둘걸 그랬나, 하지만 내가 먹을 것도 없는데 개를 주는 것도...' 작게 중얼거렸다.

"그... 절에서 기르는 개에 먹이를 주러가도 괜찮을까요?"

걱정과 기대가 섞여있는 듯 했다.


//18

TMI. 알렌은 도기한테 귀엽다고 했다가 얻어맞았다.

512 ◆c9lNRrMzaQ (8y.aBS4lrI)

2024-03-30 (파란날) 01:11:31

도기 입장에선 메리 제외 모두 어린노무새퀴에 해당해서

513 태식주 (PqejncP7vU)

2024-03-30 (파란날) 01:11:54

고질라 보고 왔다

514 알렌주 (EMS7I3vqAY)

2024-03-30 (파란날) 01:12:09

할부지 귀여워요.(아무말)

515 알렌주 (EMS7I3vqAY)

2024-03-30 (파란날) 01:12:46

안녕하세요 태식주~

콩 고질라 포스터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516 린주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01:14:31

>>511 하...바부야...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우니 사랑한다...

517 라비주 (o776NItkAo)

2024-03-30 (파란날) 01:15:02

어서오새오 태식주~

518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01:16:52

>>512 그정도군요...대정령이라 그런가...

태식주 안녕하세요.

519 린주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01:16:57

>>503으로 토고 답레랑 알렌 막레 낼할게
태식주 안뇽

520 알렌주 (EMS7I3vqAY)

2024-03-30 (파란날) 01:18:37

>>516 (깊은들숨)(부끄러움)

>>519 느긋하게 부탁드릴께요~

521 여선주 (E4cffvys9w)

2024-03-30 (파란날) 01:20:23

다들 어서오세요~

도기... 어린애들이 많구나...

522 ◆c9lNRrMzaQ (8y.aBS4lrI)

2024-03-30 (파란날) 01:20:47

도기 뒷설정 밝혀지면 꽤 재밌는데...
공개를 못하내

523 토고주 (QnZlKLkRoM)

2024-03-30 (파란날) 01:32:53

우리가 아는 건 도기가 고대 정령이라는 것 뿐이야

524 ◆c9lNRrMzaQ (8y.aBS4lrI)

2024-03-30 (파란날) 01:51:22

웹박답

525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02:04:14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26 여선주 (E4cffvys9w)

2024-03-30 (파란날) 02:05:24

잘자요 강산주~

527 한결주 (L.6i9JjDr6)

2024-03-30 (파란날) 09:52:26

좋은 주말입니다!

시윤주 제 답레 situplay>1597042118>203에 있습니다 혹 못 보셨을까 한번 더 남겨드립니다.

528 여선주 (eXtSJrKcio)

2024-03-30 (파란날) 15:24:16

갱싱갱싱~ 모하여요~

529 시윤 - 한결 (CEfjRbmDdA)

2024-03-30 (파란날) 15:35:00

"....호의는 고맙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다 마신 커피를 내려놓으면서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이제와 유럽으로 와달라고 할 수도 없고, 와도 들어오지도 못할 것이다.

"직접적으로 도와줄 방법은 내가 아는 선에선 없어."

그러나 이렇게 끝낸다면 무력감만 심어주는 느낌이라 조금 더 생각한다.

"UHN과 대표 사절을 한게 나란건 들었나? 아마 그 쪽에서 곧 연락이 갈테니. 할 일이 없다는 상황은 없을거야."

530 린-알렌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17:51:07

단순히 개에게 먹을 것을 주러 가자는 말에 묘하게 주눅이 든 알렌의 표정을 보고 의아하다는 얼굴을 한다.

"혹시 개랑 관련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나요?"
어릴 때 개한테 물렸다고 보기엔 무서워하는 반응보단 주저하는 느낌이었다. 마치 자신이 심하게 장난을 쳤을 때 그대로 받아들여 침울해진 얼굴과 비슷하다고 하면 좋을까.

"일어나 보세요."
다른 사람은 잘 모를, 그러나 알렌에게는 꽤 익숙한 표정이 지워진 담담한 백짓장 같은 얼굴이 미약한 온기를 담고 그에게 다가간다. 알렌이 머뭇거리며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바로 어딘가로 몇 걸음 걸어간다. 공양하는 자리에서 몇 걸음 떨어졌을까, 작은 집 모양 구조물 아래 한국 시골 개 한 마리가 금새 일어서 꼬리를 흔든다. 바로 옆 자리에 작은 탁자가 놓이고 미리 따로 넣은 듯한 새 밥이 쌓여 있었다.

"남긴 밥이 아니더라도 따로 밥을 주는 곳도 있으니까요."
알렌은 또 속았습니다. 태연한 모습으로 슥 알렌을 바라보다가 새치름하게 다시 강아지의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가만히 그 자리에서 무릎을 굽혀 낑낑거리는 개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는다.

"길거리의 떠돌이 개나 정령들과 다르게 이렇게 사람 손을 탄 강아지는 대부분 사람을 좋아하니까 괜찮을거에요."
//20

531 린주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17:51:46

>>530 이걸 막레로 해도 되고 답레로 받아도 좋음!

532 여선주 (eXtSJrKcio)

2024-03-30 (파란날) 17:57:41

린주 하이여요~

533 린-토고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18:06:27

"제게 무슨 문제라도?"
아무것도 몰라요. 라 말하는 듯 짐짓 무구한 표정을 지어보이다 픽 웃는다. 헬멧을 투과하지 않더라도 그 위에 쓰인 표정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토고씨만 내면 불공평하니 저도 걸도록 하죠."
주머니에서 마찬가지로 곰 모양의 자그마한 젤리가 든 봉투를 꺼낸다. 뒤에서 작게 저거 내 건데라고 중얼거리는 듯한 소리돈 대신 하리보를 잃은 자가 들려온다.

"흠...뭐, 제게 시비를 걸던 몇몇 이들을 합의하에 조금 골린 것 뿐이에요. 토고씨도 각성자니까, 아시잖아요?"
레벨 차이가 꽤 나니 제 의념 속성으로 조금 속이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 함의를 담아 말한다.

"그래도 너무 제게 유리하게 되면 그러니 적당히 오목으로 시작할까요?"
//2

534 린주 (5bayB2kRVo)

2024-03-30 (파란날) 18:10:05

>>533 //4

여하
난 다시 공부하러(스르륵

535 여선주 (eXtSJrKcio)

2024-03-30 (파란날) 18:21:30

다녀오세요 린주~

536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20:10:41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적당히 놀려고 했는데 오후에 갑자기 일이 좀 생겼었네요...😅

537 여선주 (eXtSJrKcio)

2024-03-30 (파란날) 20:49:31

강하강하여요~

538 ◆c9lNRrMzaQ (yI1zPqxOnI)

2024-03-30 (파란날) 22:52:23

잠깐이라도 진행을 할까?

539 시윤주 (CEfjRbmDdA)

2024-03-30 (파란날) 22:53:50

540 여선주 (eXtSJrKcio)

2024-03-30 (파란날) 23:03:04

에.(놀라움)

캡하시하여요~

541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23:09:57

앗 모두 안녕하세요.

542 강산주 (RHfwhyq2zk)

2024-03-30 (파란날) 23:10:42

딴짓하면서 동생이랑 이야기하고 왔더니 이 시간...
이미 엇갈렸으려나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