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2096> 어반판타지 느와르 준비스레 :: 59

◆47A/gxvORA

2024-03-25 01:02:54 - 2024-04-06 02:54:43

0 ◆47A/gxvORA (Eeuvf6ybIE)

2024-03-25 (모두 수고..) 01:02:54

사전조사 스레의 situplay>1596260129>807입니다.
세계관을 다듬고, 조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운 어장입니다.
수요는 아직 적지만 뭔가 끄적이다 보면 수요자가 더 생길지도 모르고, 또 게으르고 변덕 심한 예비 캡틴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하기도 해서 세웠습니다.
그러나 수요가 적다거나, 초보 캡틴의 역량으로 감당이 힘들다거나...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불시에 갱신이 멈출수도 있습니다.

관심과 성원은 예비 캡틴을 춤추게 합니다.

2 이름 없음 (Vu8uFlgFDc)

2024-03-25 (모두 수고..) 01:11:12

관심 있어!

1번은 다른 이종족이면 어떤걸 예상중이야? 혼혈 같은거?
2번은 헌터가 있으면 좋을것 같긴해. 정당한 권리를 누릴수 있지만 누군가는 어둠의 뒷세계에 있기 마련이겠지. 몰래 사람을 해치는 자들도 있을거고! 그런 이종족을 헌터가 잡는다! 그래서 대립이 된다! 난 이런거 좋아해서...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패스!
3번은 둘다 섞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 난 그냥 주는대로 먹을게!!

응원한다! 어장 꼭 열리길 바라!!

3 이름 없음 (Mu8f/BFUcE)

2024-03-25 (모두 수고..) 02:56:06

지나가는 관심 매우많은 참치~

1번과 2번은 내 의견상 합쳐서 의견을 내야겠네!
대립성향보다 일상에 비중을 두고 싶으면 "이종족들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며 대등한 권리를 보장받는다"는 설정을 도입하고 이종족을 더 추가해도 좋고,
시리어스에 비중을 두고 싶으면 가급적 늑인/뱀파/헌터 삼파전으로 유지하며 다른 종족을 추가한다고 해도 한 종족만 더 추가하던가 하고 인간이 이종족을 배척한다는 기본골자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보여.
3번은... 혹시 로스엔젤레스나 마이애미 같은 해안유흥도시풍은 어떠려나
도시에 여러 구획이 있고 구획마다 제각각의 분위기가 있다고 해도 좋겠다~

4 ◆47A/gxvORA (Eeuvf6ybIE)

2024-03-25 (모두 수고..) 12:49:21

>>2 다른 이종족은 인어나 메두사, 용인 등등을 생각하고 있어요. 말씀해주신 의견도 참고해보겠습니다!
>>3 의견 감사합니다! 일상 위주로 굴러가는걸 생각하고 있으니 전자가 더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해안도시도 괜찮은 생각이네요!

5 ◆47A/gxvORA (TVeMsnf8Yc)

2024-03-25 (모두 수고..) 14:52:29

🦇 밤피르 Vampir

통칭 "흡혈귀". 그 이름대로 피를 마시는 존재들.
피부가 창백하고 체온이 낮으며 송곳니가 날카로운 외형적 특징이 있다. 햇빛을 쬐면 피해를 입는다.
평범한 인간보다도 몸이 허약하지만 그 대신 지능이 높은 편이다.
현대의 밤피르들은 주로 교육자, 법조인, 의료인 등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뛰어난 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부와 권력을 누리기도 한다.

«흡혈»
이들은 본능적으로 살아있는 것들의 피를 탐한다. 밤피르에겐 생물의 피가 일종의 에너지원으로 기능하기에 그렇다. 피를 마시지 않은 밤피르는 몸이 점점 쇠약해지며 심하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런 특성 탓에 밤피르는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

«후손»
밤피르는 생식 기능이 상실된 대신 인간을 동족으로 만들어 개체 수를 늘려나간다. 인간은 밤피르의 피를 마심으로써 그들과 같은 흡혈귀로 변모할 수 있다. 피를 마신 인간은 며칠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완전한 밤피르로 재탄생한다.
잠복기 동안에는 극심한 고통이 따른다. 때문에 잠복기를 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는 이들도 많다.

«수명»
밤피르는 절대 늙거나 병들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도 인간에서 밤피르로 변모하던 순간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노화와 질병에만 면역일 뿐, 아예 죽지 않는 건 아니다.

🩸 권속 Kindred

밤피르와 특별한 계약을 맺은 자. 속된 말로 "피주머니".
밤피르는 권속을 둠으로써 안정적으로 피를 취할 수 있고, 권속은 계약한 밤피르의 절대적인 보호 하에 놓인다. 권속을 해치는 것은 그 주인 되는 밤피르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행위나 다름없다. 이런 이유로 타인의 권속을 섣불리 건들기란 어렵다.
몇몇 밤피르들은 마음에 드는 권속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 동족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에 밤피르 사회에서 권속이 피를 "하사"받는 것은 명예로운 일로 여겨진다.

6 ◆47A/gxvORA (TVeMsnf8Yc)

2024-03-25 (모두 수고..) 14:54:30

먼저 뱀파이어 설정을 간단히 써보았습니다. 페어제스러운 느낌도 내고 싶어서 권속이란 설정을 추가했어요. 늑인 쪽에도 비슷한 포지션을 만들 생각이에요.
다른 이종족들을 추가하는 건...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7 이름 없음 (S3G9mpe4ak)

2024-03-25 (모두 수고..) 15:41:39

흡혈귀 설정 너무 좋다. 늑인도 너무 궁금해!

8 이름 없음 (fWSoD0Jua6)

2024-03-25 (모두 수고..) 16:06:20

기대기대중

1번은 설정상 있고 NPC 정도로만 푸는게 가닥잡기 좋지 않을까아
2번은 전자가 좋네요. 정체를 숨기는 것에서 나오는 불협화음..
3번에 대해서는 두 이질적인 공간이 같이 병존해도 좋지 않을까아

9 ◆47A/gxvORA (yode/9YGzc)

2024-03-25 (모두 수고..) 16:32:29

>>7 감사합니다! 늑인 설정도 곧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8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0 ◆47A/gxvORA (kehaiKoAyY)

2024-03-25 (모두 수고..) 23:08:15

🐺 라이칸스로프 Lycanthrope

통칭 "늑대인간". 그 이름대로 늑대와 인간의 모습을 오가는 존재들.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외모를 지녔다. 힘이 매우 세고 전반적인 신체 능력 또한 발군이다. 입은 상처도 수 분, 짧게는 수십 초만에 회복할 수 있다.
현대의 라이칸스로프들은 블루 칼라나 운동선수 등의 몸 쓰는 직업을 가지곤 한다.

«수화獸化»
이들은 거대한 늑대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평소엔 수화를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게 가능하지만, 야성이 폭주하는 순간 몹시 흉폭한 늑대로 변모한다. 특히 만월 밤에는 이성을 잃고 날뛰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려 든다.

«야성»
라이칸의 피에 내재된 성질. 본능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 감정이 격해지는 등의 극한 상황에서 반응한다.
이때 야성이 너무 과하게 자극받으면 수화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각인자"를 두는 게 보통이지만, 몇몇 라이칸스로프들은 스스로 정신을 단련해 야성을 다스리는 노력을 하기도 한다.

«혼혈»
라이칸스로프 혼혈은 그닥 특별한 존재가 아니며 단순히 라이칸의 피를 반쪽 물려받았을 뿐인 인간이다. 당연히 수화도 불가능. 신체 능력이 일반인을 웃도는 수준이긴 하나 순혈 라이칸스로프엔 미치지 못한다.

🌙 각인자 Imprinted

라이칸스로프와 감정적 교류를 주고받는 자. 일종의 "파트너".
라이칸스로프는 각인자와의 주기적인 상호작용으로 심리적 안정을 얻는다. 이로써 끓어오르는 야성을 잠재울 수 있고, 만월 밤이 되어도 자신의 각인자만은 공격하지 않는다. 비단 신체적 접촉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로도 각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각인은 라이칸스로프 본인이 친밀감을 느끼는 상대여야만 유효하다. 즉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 관계에서 라이칸의 각인자가 되는 것이다. 초면의 각인자를 두는 사례가 없지는 않으나 매우 드물다.
한 번 들인 각인자는 쉽게 바꿀 수 없다. 또한 개개인마다 한 명의 각인자만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혹자는 각인자를 "연인"에 빗대기도 하나, 많은 라이칸스로프들이 둘을 별개의 존재로 여긴다.

11 ◆47A/gxvORA (kehaiKoAyY)

2024-03-25 (모두 수고..) 23:09:33

늑인 쪽의 설정입니다. 각인자는 센티넬버스의 가이드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설정이에요.

12 ◆47A/gxvORA (vRlQ3ZeA1.)

2024-03-26 (FIRE!) 15:17:37

갱신합니다. >>1의 의견은 계속 받고 있어요!

13 이름 없음 (/.GdnTmORI)

2024-03-26 (FIRE!) 15:29:39

1. 타 이종족은 종족당 1명씩만 받는 식으로 해서 설정 외주 맡겨도 괜찮지 않을까

2. 나는 일반인은 전혀 모르는 이면세계의 일이라는 설정이 더 좋아

3. LA나 그런곳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

14 이름 없음 (8h1iqxrPQE)

2024-03-26 (FIRE!) 15:50:59

질문질문

어린 라이칸스로프가 수화하면 어리고 쟉은 늑대인가요(?)

15 ◆47A/gxvORA (GfOpY/dgnE)

2024-03-26 (FIRE!) 23:07:21

>>13 의견 감사합니다!
>>14 좀 작은 늑대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어린 아기늑대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16 이름 없음 (GwNbRbefvc)

2024-03-27 (水) 01:30:35

밤피르하고 늑인은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늑인이 밤피르를 각인자로 삼거나 밤피르가 늑인을 권속으로 삼는 경우도 있나요?
헌터도 혹시 설정이 따로 있을까요?

17 이름 없음 (b4.OE0.rrI)

2024-03-27 (水) 01:32:32

>>16 딱봐도 맛있는 설정
이런 선관 구할까 하고 있었다오

18 ◆47A/gxvORA (DspGUnZkuY)

2024-03-27 (水) 01:36:12

>>16 밤피르는 죽지 않는 이상 영원히 살 수 있고, 늑인은 인간과 비슷한 수명이에요.
그런 사례가 많진 않지만 있긴 해요!
헌터도 설정이 따로 있어요. 지금 생각중인건 각국 정부의 과학기술로 개조(신무기, 기계 의체, 특수한 약물 등등)받은 생체병기라는 느낌이에요.

19 ◆47A/gxvORA (DspGUnZkuY)

2024-03-27 (水) 01:36:59

>>17분도 관심 감사해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20 이름 없음 (b4.OE0.rrI)

2024-03-27 (水) 01:38:08

>>18 종교적인 느낌은 없어? 보통 벰파이어 헌터라면 기독교계 종교인이 자주 등장하니까, 정부 직속 헌터라니 신기하네

21 이름 없음 (HJTfBEeS0c)

2024-03-27 (水) 01:38:19

>>17 실은 임시어장 설정 보자마자 바로 시트 필이 꽂혀서 메모장 켜고 미리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22 ◆47A/gxvORA (44BF9JuO5.)

2024-03-27 (水) 01:46:25

>>20 과거엔 종교단체 소속 헌터들도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러다 현대에 와선 완전히 정부의 권한으로 넘어갔다는 느낌이네요!
>>21 아앗 언제 개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치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 이름 없음 (5paP0uSYBw)

2024-03-27 (水) 11:42:44

1은 반대. 종족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늑인/뱀파쪽에는 사람이 없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을거같고, 대립이 있는만큼 파워밸런스 조절도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8의 의견대로 npc 쪽에만 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 전자로 해주세요 헌 터 조 아 대 립 조 아
3. 유흥도시의 뒷골목에 있는 슬럼가! 둘 다 섞어버리죠

여기서부턴 질문

라이칸의 각인자나 밤피르의 권속은 따로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이 있나요? 아니면 본인이 밝히기 전까진 모르나요?
헌터의 사냥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밤피르는 권력이나 부, 명성 같은것 때문에 섣불리 건들기 힘들 것 같고, 라이칸스로프쪽은 신체 능력 + 뛰어난 회복력이 있어서 사냥하는데 어려울 것 같은데.. 만약 헌터 설정 안에 답이 있는거면 패스해주세요 (찡긋
밤피르하고 라이칸간의 관계는 어떤가요?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관계? 아니면 한쪽은 어휴 멍멍이들 하고 한쪽은 어휴 모기 사촌들 하는 관계? 아니면 같이 헌터한테 쫒기는데 친하게 지내죠 ㅇㅇ 하는 관계? 아니면 케바케?

24 ◆47A/gxvORA (sqROrxbm.k)

2024-03-27 (水) 14:14:42

>>23 의견 감사합니다!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은 모르지만 라이칸이나 밤피르는 쟤가 동족 냄새를 풍기네? 각인자/권속이구나~ 식으로 대강 알아볼 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그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특정 장신구를 하고 다니는 경우도 있고요.
밤피르 사냥의 경우엔, 요인을 암살하기 위해 적진에 잠입하는 공작원 비스무리한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밤피르 사냥이 쉬운 건 아니고 똑똑한 종족이다 보니까 머리를 좀 써야겠죠. 라이칸은 헌터들끼리 조직적으로 협력해서 사냥합니다. 1대 多가 보통이겠네요. 그래도 워낙 라이칸이 세니까 사냥에 실패하는 경우가 잦아요. 요컨대 밤피르 헌터는 암살자, 라이칸 헌터는 군인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둘의 관계는 케바케입니다! 적대할 수도 있고, 협력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일단 (어반 판타지의 클리셰를 따라서) 사이가 좋지는 않습니다. 대개 밤피르는 자존심이 높아서 라이칸을 깔보고, 라이칸은 그런 밤피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25 ◆47A/gxvORA (FQGqx27E3M)

2024-03-27 (水) 18:38:33

다들 귀중한 의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은 밤피르/라이칸만 설정에 남기고 플레이어블로 하되, NPC로 다른 이종족이 등장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2번도 어반 판타지라는 틀을 유지하기 위해 전자 쪽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3번은... 아쉽게도 아직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유흥도시/슬럼도 좋지만, 느와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아예 범죄자들의 수용소라던가, 범죄 조직들이 운영하는 치외법권 도시 등의 설정도 어울릴 것 같구요.
아무튼 헌터와 도시의 설정을 마저 짜고, NMPC 제작에 이벤트 구상까지 하면 개장 준비는 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덧붙이자면! 기본적으로 일상 위주의 어장에, 소소한 이벤트들을 열 생각인데 이벤트에 따로 보상 제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일상 어장에 어울리는 보상을 떠올리기가 (제 머리론) 힘들고, 또 굳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으신 분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6 이름 없음 (.p6YFTvzkg)

2024-03-27 (水) 18:49:08

질문질문
헌터는 밤피르/라이칸을 사냥해서 얻는 이득이 있나요?
왕 큰 늑대니까 얻는게 많고 그러나..?

27 ◆47A/gxvORA (3y/D9JhEao)

2024-03-27 (水) 18:54:56

>>26 이득을 보고 사냥한다기보단, 단순히 정부의 명을 따르는 것에 가깝습니다. 혹은 사악한 이종족들을 처단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복수를 위해 헌터가 됐을 수도 있겠죠. 이종족들을 사냥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28 ◆47A/gxvORA (3y/D9JhEao)

2024-03-27 (水) 18:56:43

«밤피르와 라이칸스로프»
흡혈귀와 늑대인간, 인류의 상상력과 공포가 만들어낸 전설 속 존재들. 오래 전부터 각종 민담에 등장해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창작자들은 이들을 이야기의 소재로 삼곤 한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세계의 뒷편에 암약하고 있음을 아는 인간들은 결코 많지 않다.

이들은 정체를 숨기면서도 인간 사회에 알게 모르게 영향력을 끼쳐왔다. 각종 문화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흡혈귀와 늑대인간에 대한 목격담 및 설화가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



«그리고 헌터»
그럼에도 인간들은 극소수나마 그들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다. 각국 정부의 요인들부터, 우연찮게 휘말린 소시민까지.
이들의 태도는 하나같이 다름이 없으니 바로 두려움이라는 원초적 감정이었다. 일명 "변종"들이 인간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공포. 그와 함께 변종을 사냥하는 자 또한 생겨났다. 다만, 이들의 사냥은 두 종족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변종의 정체가 세상에 알려지면 큰 반향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기에.



그리고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대략적인 개요를 적어보았습니다!

29 이름 없음 (B7eCg4Tzm.)

2024-03-27 (水) 20:20:45

>>25 일상 위주면 이벤트로 보상이란 게 좀 쉽지 않을 것 같아. 하지만 뭐 예를 들어 일상에서 쓰일 수 있는 물건 등을 준다면? 각각의 캐릭터에게 이런 게 있음 좋겠다! 하는 걸 준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

예를 들자면 라이칸스로프가 야성을 다스리기 위해 각인자를 두기도 한다는 설정이지만, 노력으로 이를 이겨내려고도 한다고 했잖아? 그럼 장신구 같은 캐어필 용 아이템으로 <라이칸스로프의 어금니. 각인자 없이도 야성을 제어할 수 있게 약간의 도움을 준다.> 이런 걸 주는? 이 아이템이란 것도 말이 아이템이지, 사실상 이종족에겐 유물 같은 개념일 것 같아. 뭐 전해져 내려오는 소문으로는 이걸 착용하면 야성을 제어할 수 있다더라~ 같은 느낌으로.

일상 위주라 아마 캐어필 수준이겠지만, 이런 걸 좋아하는(나 같은 참치!)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 어떨까 해. 헌터라면 특수 제작 무기 이런 게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30 ◆47A/gxvORA (nLJzzHsVtM)

2024-03-27 (水) 22:43:19

>>29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구상에 참고하도록 할게요!

31 이름 없음 (tjqEvofEhs)

2024-03-28 (거의 끝나감) 02:18:57

>>25 이벤트 보상으로는 주목도 시스템을 도입해 보는 건 어떨까?
한번 구상해 봤는데..., 괜찮으면 참고해 줘!


초기치는 50. 최소치는 1이고, 최대치는 없어.

이벤트에서 '눈에 띌 만한 일'을 벌이거나, '임무에 실패'하면 주목도가 오르고,
반대로 '은밀하게 임무를 완수'하거나, '적대자에게 협력'하면 주목도가 떨어지는 시스템.

참고로 한번 100이 넘으면, 특수한 이벤트(신분 말소) 없이는 100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대신 신분 말소를 진행하면, 초기치 50으로 돌아가.


외톨이(1 - 25): 이 도시 안의 누구도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당신의 동족들조차도요.
- 동족들로부터 동족으로 인정받지 못해, '친교'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동족들은 당신에게 결코 협력하지 않으며, 일부 강경한 이들은 당신을 '일족의 배신자'로까지 여깁니다.
- 일반인은 물론, 당신의 적대자들까지 당신을 '결코' 의심하거나 적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때때로 당신의 요구에 '협력'하기도 합니다.

안전(26 - 50): 당신의 적대자들은 당신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 대부분의 동족은 당신에게 호의적입니다. 그러나, 일부 강경파는 당신의 미온한 대응에 '큰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 '일부 의심이 많은 이들'을 제외하면, 당신의 적대자 대부분은 당신을 크게 의심하거나 적대하지 않습니다.

주의(51 - 75): 당신의 적대자들이 당신에 대해 약간의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 모든 동족들이 당신에게 '대체로 호의적'입니다. 선을 넘는 요구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동족들은 당신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합니다.
- 당신의 적대자들이 당신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적대하지는 않습니다.'

경고(76 - 90): 당신의 적대자들은 당신에 대해 이미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동족은 당신에게 '상당한 호의'를 가집니다. 그들은 당신이 요구하는 대부분의 '부탁'을 무리 없이 들어줍니다. 그러나, '일부 조심성 많은 동족'은 아마 당신과 만나는 것을 그리 달갑지 않게 여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당신의 적대자들이 당신을 '적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직 그 수는 많지 않습니다.

위험(91 - 99): 당신의 적대자들은 이미 당신을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 대부분의 동족들이 당신과 접점이 생기는 것을 '은근히' 꺼립니다. 허나, 당신의 모든 행동은 일족 내 강경파들의 '맹목적' 지지를 받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모든 일들을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 당신의 적대자들이 당신을 제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허나, 아직 일반인들은 당신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수배(100++): 적대자 뿐만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도 당신의 악명이 자자합니다. 이제 도시 안에서 당신을 모르는 이는 더 이상 없습니다.
- 대부분의 동족들은 '대놓고' 당신과 엮이는 것을 꺼립니다. 그러나, 일부 강경파는 당신을 '일족의 영웅'으로 추앙하기도 합니다. 일족 내에서 당신을 따르는 추종자 무리가 생깁니다.
- 일반인의 경계를 사며, '도시 내 모든 적대자'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끊임 없이' 당신을 '제거'하려 합니다. 살의가 가득한 이 도시에서 당신이 살아남기 위해선 '죽을 때까지 싸우거나', '신분을 말소'해 완전히 새 사람이 되는 수 밖에 없습니다.

32 ◆47A/gxvORA (hezcyvq7OQ)

2024-03-28 (거의 끝나감) 10:33:54

>>31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괜찮은 시스템인거 같네요!

33 이름 없음 (V4td491QLY)

2024-03-28 (거의 끝나감) 18:09:44

나올때까지 숨참기 들어갈게..☆

34 ◆47A/gxvORA (uhSxJbT6z.)

2024-03-28 (거의 끝나감) 18:18:32

🦇 밤피르 Vampir

통칭 "흡혈귀". 그 이름대로 피를 마시는 존재들.
피부가 창백하고 체온이 낮으며 송곳니가 날카로운 외형적 특징이 있다. 햇빛을 쬐면 피해를 입는다. 또 대부분의 밤피르는 프라이드가 강하고 오만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지능이 높고 육체적 능력 또한 범인을 압도할 수준이다. 다만 물리적인 완력은 그리 강하지 않으며 기민하고 민첩한 행동에 특화되어 있다.



밤피르의 설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라이칸스로프는 힘이 센데 밤피르는 인간보다 허약하면 밸런스가 안 맞을것 같기도 하고, 그런 이유로 해당 설정을 수정했습니다. 라이칸이 힘 특화라면 밤피르는 민첩 특화란 느낌이네요.

>>33 라고 써있는데요 교수님...?
관심 감사합니다! 기대만큼 멋진 어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5 ◆47A/gxvORA (6wSg9Iic56)

2024-03-28 (거의 끝나감) 19:24:16

🗡 헌터 Hunter

"변종"들을 사냥하는 자. 현대의 헌터들은 각국 정부에 소속되어 정부의 명을 받고 움직인다.
헌터의 양성 또한 정부에서 도맡는데 보통 고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혹은 변종의 존재를 알게 된 극소수의 민간인들이 자원하거나. 이렇게 선별된 자들은 오랜 훈련과 더불어 각종 신무기, 기계 의체 및 특수한 약물 등을 통해 초인적인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그럼에도 헌터는 변종과 대등히 겨루지 못한다. 때문에 분대 단위의 조직적인 사냥을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의 변종을 상대로도 다수가 고전하는 일이 잦다.



헌터의 설정을 간단히 작성했습니다!

36 이름 없음 (bDY.1GquBY)

2024-03-29 (불탄다..!) 01:36:39

개장시기 알수있을까?

37 ◆47A/gxvORA (rqFnOzqMbY)

2024-03-29 (불탄다..!) 01:59:58

>>36 일단 5월 중, 빠르면 4월로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많이 게으른 사람이라 늦춰질 수도 있지만요...

38 이름 없음 (6RSpBPtGx2)

2024-03-29 (불탄다..!) 02:08:31

각인자가 죽으면 어떻게 되나용?? 각인자가 죽었다는걸 알게된 일반적인 라이칸들의 반응이 궁금해용

39 ◆47A/gxvORA (dNLcwJGEk6)

2024-03-29 (불탄다..!) 02:26:05

>>38 각인자의 죽음에 대한 반응은 케바케에요. 별로 개의치 않고 새로운 각인자를 만들수도 있고, 크게 상심하거나 아예 복수를 다짐할수도 있겠죠. 그래도 대부분의 라이칸은 슬퍼하는 게 보통입니다.

40 이름 없음 (vgQmz2bLgM)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3:00

헌터 측에서 노리던 밤피르/라이칸의 권속이나 각인자를 잡아다가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그리고 아예 변종이 정체를 숨기고 헌터가 되는 것도 가능한가요?

41 ◆47A/gxvORA (b.5W34gplU)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5:13

>>40 그런 사례도 꽤 있습니다. 다만 그 방법이 잘 먹히는건 라이칸 쪽이겠네요. 밤피르는 자기가 무지하게 아끼는 권속이 아닌 이상 권속이 포로로 잡히면 그냥 버리고 말지~ 식의 태도가 많으니까요. 물론 이것도 케바케지만요!
그리고 정체를 숨기고 헌터가 되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정부에서 독자적인 헌터 부대를 운용할 국력이 있는 나라라면, 그런 경우를 대비한 방지책 정도는 마련해뒀을 테니까요.

42 이름 없음 (vgQmz2bLgM)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0:42

개맛도리서사 하나 생각나버렸다..
그럼 민간인 측에서 변종에 붙거나 협력하거나 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겠죠..?

43 ◆47A/gxvORA (b.5W34gplU)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4:54

>>42 그렇습니다!

44 ◆47A/gxvORA (WcTEsbALq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5:03

🌇 던헤이븐 시티 Dawnhaven City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최대 도시, 미국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번화가. 위치상으로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사이에 있다.
서쪽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시가지는 "황금 해변"이라 불리며 그야말로 장관을 자랑한다. 도시 북부는 고급 주택들이 밀집한 부촌, 중심지에는 여러 인프라가 들어서있다.
이렇듯 던헤이븐 시티는 평범하고도 화려한 관광 도시처럼 보이지만...

🌃 더스크폴 지구 Duskfall District

던헤이븐 시티의 최남단을 차지하고 있는 구역. 유흥시설이 즐비한 향락의 거리. 또한, 변종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자 그들의 비밀 커뮤니티. 밤피르와 라이칸스로프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인간과 변종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곳. 물론 더스크폴에 거주하는 다수의 인간들은 변종의 존재조차 알지 못함에도.

던헤이븐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자, 몇몇 변종들은 찬란한 도시의 불빛에 몸을 숨기기 위해 알게 모르게 찾아왔었다. 그들은 던헤이븐의 외곽에서 독자적인 사회를 구축했고, 이 사실이 변종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더욱 많은 변종들이 몰려들었다. 그렇게 보잘것없었던 공업단지는 더스크폴 지구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으며 대도시의 이면에 자리하게 된 것이다.
그와 동시에 더스크폴은 미 정부에서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곳으로 거듭나게 된다. 변종이 득시글거리는 본거지를 건드리는 건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행위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이런 정부의 방침 탓에, 더스크폴은 공권력마저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치외법권 구역이 되어버렸다.

현재의 더스크폴에는 변종뿐만 아니라 변종의 존재를 모르는 인간들도 꽤나 살아가고 있다. 법의 감시망을 피해 도망쳐온 범죄조직이나 흉악범부터, 발 붙일 곳이 필요한 난민과 빈민까지. 그러나 더스크폴에 질 나쁜 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며 공업단지라는 특성상 공장 노동자들이 훨씬 많다. 노동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더스크폴 지구는 여러 대규모 범죄조직 및 기업들에 의해 돌아가는데, 말하자면 일종의 "자치구"인 셈이다. 이 자치권을 둘러싼 조직끼리의 암투도 빈번히 발생한다.
당연히 치안은 최악. 예외적으로 더스크폴 초입의 "리틀 스트립Little Strip" 거리는 그나마 안전한 장소다. 카지노와 홍등가 등의 유흥시설이 밀집된 곳인데, 이용객을 유치하려는 목적으로 조직들에서 자발적인 치안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더스크폴 지구는 대도시 인근의 우범지대임에도,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던헤이븐을 찾은 관광객마저 길을 잘못 들어 더스크폴의 슬럼으로 흘러들어가기 일쑤. 그리고 그런 관광객의 결말은 보통 좋지 않다.



며칠동안 머리 싸매면서 고민하다가 겨우 써본... 도시 설정입니다! 괜찮은 설정인지 모르겠네요.

45 이름 없음 (vgQmz2bLgM)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6:16

^ㅁ^b
오랜 훈련과 더불어 각종 신무기, 기계 의체 및 특수한 약물 등을 통해 < 부분이 좀 더 궁금합니당
대충 어떤 느낌인가욥. 신체강화 계열의 초인 이라던가..?

46 ◆47A/gxvORA (ch7kP5duMM)

2024-03-31 (내일 월요일) 19:28:47

>>45 이 부분은 참치분들 재량으로 마음껏 설정하실 수 있어요. 말씀하신 신체강화 계열 초인도 있을 수 있겠죠! 혹은 라이칸의 신체 재생을 억제하는 무기를 쓴다든가, 무기를 내장된 기계 의수를 착용했다거나... 다만 너무 먼치킨이거나 비현실적인 것(마법 수준의 초능력을 부리는 등)은 불가능해요.

47 ◆47A/gxvORA (Hf9Hrqi39U)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7:16

생각보다 준비할 게 별로 없어서... 잘만 하면 개장을 4월 안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예비 캡틴의 목표 개장일은 4월 6일이네요.

48 이름 없음 (vgQmz2bLgM)

2024-03-31 (내일 월요일) 22:33:12

다음주 토요일!!!!

49 이름 없음 (zyds6Cku6k)

2024-03-32 (모두 수고..) 02:05:14

시트 양식은 본어장때 같이 나오는거죠?

50 ◆47A/gxvORA (m2sIgp7zjE)

2024-03-32 (모두 수고..) 10:06:53

>>49 네!

51 이름 없음 (V5dllxuvI6)

2024-03-32 (모두 수고..) 17:55:28

늑대인간의 신체 능력이 뛰어나다 < 요건 육감이나 반응속도 같은것도 포함이야?
맨손으로 막 콘크리트 부수고 그런거 가능??

52 ◆47A/gxvORA (gLOZ7wxX9M)

2024-03-32 (모두 수고..) 18:00:40

>>51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맨손으로 콘크리트 부수기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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