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Zqx2MfMHps )
2024-03-24 (내일 월요일) 22:48:29
주의사항 ※최대 15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90
◆gFlXRVWxzA
(MJ.eUftJJ.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0:32
>>38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1
시아노이
(Vc97GP1YLc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0:39
사실 예전 작가커뮤니티에셔는 3화 안에 승부 보라는 말 나왔었는데 그것도 벌써 몇 년 된 이야기니까
392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1:15
>>385 중원주 고마워! 놀랍게도 중원주가 짚어 준 부분이.... 내 지인 웹소 작가들이 한 말과 거의 비슷해... 진짜 가볍게 그냥 확 줄여버릴까, 싶긴 하네. 그리고 나에 대한 과대평가라네 중원주여...... 그래도 고맙구려... 제의 받은 곳 중에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가길 바란다..!!!
393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1:50
제의 받은 곳 중 가장 좋은 조건 - 1질 작가라고 신인한테 주는 조건 제시함
394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1:57
내가 가장 처음 본 패러디...... 신세계...?(?)
395
강건주
(otJkdfoiMU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2:38
패러디하니 그시기에 서코 가면 보통 쿠션이나 가방 같은걸 팔았는데 요즘엔 아크릴 스탠드나 키링 파는 것
396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2:41
원시고대출판계썰 풀고싶다. 달조작가가 로크미디어랑 카카페문제로 싸웠단건 아시나용?
397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3:19
뭣
398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4:36
내가 아는 건... 작가가 정산내역 보고싶다고 했더니, 냅다 본사 컴퓨터 부숴버린 그 이야기 뿐인데...()
399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5:01
돌겠군
400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5:04
>>398 참고로 이 썰의 출판사는 지금도 건재하다.
401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5:30
Burn...?
402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5:34
제가 아는 옛날 대여점~초기 웹소설 출판사는 양아치(순화)였다는 거였어용!
403
시아노이
(Vc97GP1YLc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6:16
회귀자 사이드킥물 너무 많이 본 체로 회수전 들어가서 명대사 읊으면 은현이가 자기도 읽은 소설이고 무슨 의도인진 알겠고 고마운데 지금 도움은 안 되니까 가서 뭣좀 하라고 하는 패러디물. 결국 끝까지 입만 털다가 은현이가 어휴 이인간 입만 살아서... 같은 소리 하먄서 챙김받는 그런 소설 써줘용
404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6:48
양아치면 좋은말이라니까용??? 그땐 글 재미 없어도 강제로 써다가 대여점에 묶음팔이로 납품했는데
405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7:13
낭만의 시대 넘모 무섭다
406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7:48
예시 : 당시 1티어 책 들이려면 3~4티어 책 여러권도 묶음으로 넣어야했다.
407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8:48
모든 출판도서의 공포란 내 책이 절판되더라도 출판만 되었다면 국회도서관에서 숨쉬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408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09:49
흐아아!!!
409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0:44
도서관에서 자주 대여하던 시리즈물을 내주던 출판사가 갑작스레 망해서 사라졌을 때의 심경이란...☆ 난 엔딩을 보고 싶어요, 작가님...
410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0:53
절판도서 찾으시면 국회도서관에 요청하면 돈내고 사본 받을 수 있어용
411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1:10
이건 진짜 꿀팁이네용
412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1:30
그춍
413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5:03
아무튼 이제 슬슬 밤이 늦었네용
414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5:34
>>410 아예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후속권들이라 아마 볼 수는 없을 거 같아 중원주😂😂😂😂 그러고보니 딱 한 번. 존재하지 않는 책을 읽어본 적 있어. 근데 해당 도서가 도서관에 있지도 않고 출판된 적도 없더라. 뭐였냐면, 동양 주술들 다 엮어서 낸 책. 제목은 기억 안 나고 약간 책이 검붉은 색이었고 커버도 그냥 얇은 느낌인 책. 소개된 나라가 티베트, 중국, 대만, 한국, 일본, 인도.. 이렇게 다양했었어.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게 티베트에서 전해내진다는 사자소생(=좀비) 주술...
415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5:46
저는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 제 창작욕에 모래를 흩뿌리며 잠에 들러 갈게용...
416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6:28
동양주술판본록...
417
◆gFlXRVWxzA
(MJ.eUftJJ.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6:44
어디에 떨어진건진 모르겠다. 중세 중국이 이런 느낌일까? 어깨에 도리깨를 짊어지고 시시덕거리며 걸어가는 농민들이 보인다. "와...어떡하냐 진짜..." 한숨밖에 나오질 않는다. 웬 뒷골목에서 눈을 뜨자마자 괴한이 칼들고 달려오길래 간신히 도망쳤다. 그래도 뒷골목에서 벗어나니까 건드리지는 않더라. "지금이 언젠지도 모르겠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서은현 이 놈이 몇회차인지도 모르겠고..." 터덜터덜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주저앉았다. 아까 도망치던 중에 있던 몸싸움 때문에 내 옷은 여기저기 찢어져 넝마가 되어버린 상태. 내가 거지인줄 안걸까? 웬 할아버지 하나가 측은한 얼굴로 동전을 던져주고 지나갔다. "x발..." 냉큼 엎드린 상태로 동전을 주웠다. 감사합니다 대협! 빠악! 동전을 줍자마자 뒤에서 누가 내 머리통을 세게 후려갈겼다. 뜨끈하고 축축한게 느껴지는게 피가 나는 것 같다. "뭐, 뭐야?!" 놀라서 뒤를 쳐다보니 거지들이다. 뭐라뭐라 하는데 솔직히 못알아먹겠다. 보니까 내 동전을 뺏어가려는 것 같다. "못줘 이 새x들아!!!" 다구리엔 장사가 없는 법. 나는 어림도 없이 쳐맞고 동전도 뺏기고 자리에서 쫓겨났다. 벌써부터 인간에 대한 혐오가 차오른다. 아아...금신자시여...당신의 비인간론은 옳았습니다... 쫓겨난 뒤의 내 삶은 상당히 고달팠다. 구걸을 할라치면 거지들이 쫓아놔서 린치를 가했다. 내 다리는 한 군데가 부숴졌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영구적인 장애가 남았다. 그래도 젊은 놈이 다리를 절며 구걸하는걸 안쓰럽게 보는 사람이 남아있었던걸까. 자기가 공씨라고 하는 할아버지가 날 찾아와 일자리를 줬다. 대단한 일자리는 아니었다. 그냥 자기 집에 먹고자면서 마당도 좀 쓸고, 심부름도 좀 하고 그런거지. 좀 뭣같긴해도 다리까지 박살났는데 이 정도면 감지덕지한 것 아닌가? 5년을 여기서 살면서 말도 간신히 익혔고 조금이지만 글도 읽을 수 있게됐다. 솔직히 서은현이고 진선이고 수계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날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춘식아~" "예,예, 어르신." 할아버지가 날 불렀다. "이 서신을 가지고 근방 기루에 막리씨를 찾아가서 따라가거라." "예, 예." 나는 편지를 받아들고 다리를 절면서 기루를 찾아갔다. 그런데 막리? 어째 좀 익숙한데. 하지만 내 생각이 이어지는 일은 없었다. "어르신이, 보내서, 왔습니다. 막리씨." 기루 안에 들어가기 전에 문지기에게 붙잡혀 두들겨맞기 직전 간신히 내뱉은 문장. 그 덕에 무사히 기루 안으로 들어가 위층으로 안내받았다. 다리를 다친 이후로 계단만 보면 화가 치밀어오른다. 저렇게 높은 곳을 어떻게 가라고? "제가 올라가야 합..니까?" 나는 내 다리를 열심히 어필해봤지만 안내해주던 사람은 귀찮다는듯 빨리 올라가라며 내 등을 밀었다. 아니 밀지마! 밀지말라고! 간신히 계단 위를 올라가자 넓찍한 자리에 딱 한 명이 앉아있었다. "수도자님께 예의를 지켜라!" 안내원이 우악스럽게 내 목을 잡아 아래로 내렸다. 어? 잠깐 수도자? 막리씨? "허허. 범인들이 무슨 예를 알겠느냐. 그래, 서신을 가져왔다고?" "예에...공씨 어르신께서 보내신 서신입니다. 저보고 따라가라고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기억이 났다. 막리세가! 인간을 단약으로 만드는 수계 최고의 연단사 가문! 'ㅈ됐다!' 막리세가의 수도자가 서신을 뜯어보는 것을 지켜보며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418
◆gFlXRVWxzA
(MJ.eUftJJ.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7:35
>>403 마도수선자쓸건데용?? 다들 굿밤이에용~~~
419
수아
(k03p5icAiE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9:20
"상태창!" 띠링! [김수아(Lv.7)] "운이 좋군." 띠링! ['해룡왕' 서휼(Lv.1~2827473)] "운이 안좋군..." 저도 이제 잘게용~
420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19:35
아 한 번 더 있었다. 투X드X곤 서적.... 도서관에서 "뭐징?ㅎㅎ" 하고 진짜로 읽었는데 그게 읽었다고 생각한 착각이었늨지뭔지 아무도 모름... 첫페이지만 읽고 덮었거든... >>416 구글링했는데 안나와서 모르겠다8ㅁ8 근데 이 책 진짜 찾고 싶어..
421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20:10
잘자잘자 나도 다시 자러...
422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24:33
불법출판본을 왜...?
423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26:03
>>422 ?????!!! 내가 도서관에서 본 >>414 이거 불법출판물이었어?!
424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27:55
진짜로....? 그 주술들 엮은 책이.... :ㅁ...???? 잠이 확 깼다...
425
시아노이
(Vc97GP1YLc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30:49
책 발견하면 알려줘요 미호노이!!
426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31:10
어... 그 국회도서관이 진짜 오만 시문난적 서적들도 다 들여놓는데 얘네한테 없는거면 누가 개인출판해서 기증했거나 불법출판이에용...
427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33:03
도대체 내가 본 건 뭐란 말인가...() 10년 다 되어가는 옛날에 읽은 책인데...() ㅎ하하하... 일단 다시 잘래.... 충격적이지만 잘래....
428
모용중원
(4dPe3yPePg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2:33:19
심지어 나의투쟁도 검색됨
429
야견
(fWSoD0Jua6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9:08:42
(일어남)(정주행) 뭔 대회야!!!!! 그래도 감사합니다!!!!!
430
시아노이
(DZl52tMhb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9:09:43
행복해하는군 야견
431
시아노이
(DZl52tMhb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9:10:53
아 내공기연으로 백오빠가 내공전수 해줬음 좋겠다
432
야견
(fWSoD0Jua6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9:38:49
일단 올려주신 이미지는 다 다른이름으로저장했지만... 대회까지 가는건 좀 부끄러우니까 하란주랑 강건주에게 제 도화전 20개씩 드리는 걸로 마무리하구여.... 둘이 빨리 연애해라 나도 놀려먹게....!!(복잡한 심정)
433
시아노이
(Ctt8TxeMr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9:40:19
@김캡 창궁무애검조각들 보패취급인가용?
434
◆gFlXRVWxzA
(MJ.eUftJJ.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9:55:40
>>432 무슨 이름으로 저장하셧죵?? 대회는 이어질 것이에용! >>433 조각 하나하나는 보패가 아니에용!
435
미호주
(casycqEwSo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09:58:52
>>434 불도장 아니여..?:3
436
야견
(fWSoD0Jua6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10:06:21
>>434 1.2.3.4.5. (로망따위는 일절 없다) 그...어....제가 부끄러워서여
437
시아노이
(oG0BvzMWB2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10:07:43
내 참가상을 빼앗을 생각이라니 어리구나 야견!!
438
◆gFlXRVWxzA
(MJ.eUftJJ.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10:10:09
>>435 금양지 이미지 이벤트 중이에용! 참가상도 잇서용! >>436 하지만 좋으시죵?
439
◆gFlXRVWxzA
(MJ.eUftJJ.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10:11:47
참가자 도화전 10개 우승자 도화전 30개 우승자는 야견주가 골라용! 안고르면 다이스 굴릴거임!
440
야견
(fWSoD0Jua6 )
Mask
2024-03-25 (모두 수고..) 10:26:18
>>438 >>439 캬아아아악 왜 내 의사는 없는데!!!!!! >>437 재능낭비 멈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