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4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6 :: 1001

◆c9lNRrMzaQ

2024-03-17 21:42:06 - 2024-03-25 23:56:02

0 ◆c9lNRrMzaQ (PmlegTj6G2)

2024-03-17 (내일 월요일) 21:42: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저항하라.

951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57:42

린주 위키 되게 깔끔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와우...👍
고생하셨어요!

952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2:58:24

보호자 문제 때문에 당분간 고생은 좀 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953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2:59:17

>>952 (토닥토닥...)

954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04:00

면접 떨어졌다.
근데 떨어진 이유가 아무리 봐도 회식인거 같아.
술 마시냐고 했을 때 거의 안마시고 회식 때 한두잔만 했는데, 그거 보고 면접관 둘이서 의미심장하게 웃곤
그 뒤에 나보고 젊은 친구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된다 어쩌구 이랬거든 ㅋㅋㅋㅋ

955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04:51

>>954 (도닥도닥...

그냥 술친구가 필요했던 아저씨들일거야...

95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3:07:01

시윤주 안녕하세요...헐...
그런 이유로 사람을 떨어트리기도 하는군요......

957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3:07:16

(토닥토닥)

958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07:47

아니 어쩐지 겁나 이상하더라고. 나보고 '선생님은 말도 잘하시고 성격도 좋아보이시네요.' 이래놓고, 내가 30대도 아닌데 끽해야 3~4살 차이나는 연하랑 어울려서 친해질 수 있을지가 걱정이 된다고 얘기하는게 이상했거든. 술 안마시니까 회식 분위기 못 따라올 것 같다는걸 돌려 말하는거였음 ㅋㅋㅋ

959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09:11

일이 힘든 곳이라면 특히 회식이나 술을 통해 잊으라고 하는 경우도 많으니... 그런 곳이리라고 생각하고, 크게 생각하지 말고 넘어가도록 하라...

960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19:23

흑흑, 그리고 캡틴쪽은 다행이야.

961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21:16

그치 다행이다......

962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26:58

그런 일들은 갑자기 닥치면 패닉이 오니까.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그래도 이후엔 계속 차도가 나아지실거야.

963 ◆c9lNRrMzaQ (QCaIEHcuhg)

2024-03-25 (모두 수고..) 13:27:36

그래야지!

안 그래도 엄마 중환자실서 충격 세게 드신 모양이던디

964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3:30:04

😭...

965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13:33:21

ㅠㅠ 본인도 놀라셨겠다

96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14:49:00

일이 생겨서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967 여선주 (9cD7B9316.)

2024-03-25 (모두 수고..) 15:19:58

갱시인~ 모하여요~

그래도 상태가 좋아지셔서 다행이에요.

968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21:25:49

떨어진 병원에서 입사 희망자가 안오기로 해서 너 올거냐는 연락이 왔네

969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1:36:59

시윤주 안녕하세요~

뭔가.. 저라면 기분이 묘해지는 연락인 느낌이네요.

970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21:39:56

근데 그렇다고 싫다고 할 수도 없으니 가기로 했어

971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1:43:51

어쨌든 취업성공...이니까 축하드려요!

972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05:36

재갱신합니다...!

>>968-970 그거 참 묘하긴하지만...! 축하드림다!

973 시윤주 (OfdHKTpn0U)

2024-03-25 (모두 수고..) 22:06:04

주변에서 걱정하니까 나도 좀 헷갈리네...캡틴이 있으면 함 물어볼텐데

974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10:31

situplay>1597041241>948-949

문제 묻힌듯해서 끌어옵니다...


>>973 그 오늘 낮에 말씀하신 곳이랑 같은 곳이면 그 머시기...가믄 술 안먹는다고 눈치주는 거 아녜요?라는 생각이...?🤔

975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2:11:58

문제에...(모르겟당..!)

강산주도 하이여요~ 곧 업무인가...

976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16:08

진행기록 보시면 나올겁니다 아마...?
저희스레 관련 문제는 위키 뒤져서 풀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낼 거니까요.

...한때 잘 풀지도 못하면서 미궁게임 관련 사이트를 기웃댄 전적이 있다보니 좀 그럴듯한걸 내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쉽지가 않네요.😅

977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19:23

....있는 줄 알았는데 해당 기록이 소실된 것 같네요 이런...
문제 교체해야 하나....

978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3:37

이게 원래는...맨 첫진행때 캐들이 교관진이랑 면담하는 파트가 있었고 거기서 한두번, 지금 하차하고 없는 캐릭터가 헨리 파웰 묘소 테러사건 이후 교관실에 방문했을 때 또 한번 등장한 물건인데......
이게...위키에 기록이 남아있지 않네요.

979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2:24:41

>>974 마약방석

시윤주 취업ㅊㅋㅊㅋ

980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5:17

두 분 이상이 문제 교체에 동의하시면 다른 문제를 가져올게요.😅
페널티는 없슴다.

981 강산주◆1fpF14xJF6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6:33

>>979 매우 근접한 정답이며 기록 소실을 감안해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본래 정답은 '빈백 쿠션'이었습니다.

982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2:27:28

린주 안녕하세요!

983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2:30:31

안뇽

984 알렌 - 린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01:17

어느센가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린을 보며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 것도 잠시 알렌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정면을 바라본다.

"..."

침묵이 감돈다.

알렌이 딱히 크게 분위기를 신경쓰는 편은 아니였지만 최근 들어 가까워졌다고 생각한 린과 있다보니 괜히 이 조용한 분위기가 뭔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의뢰말인가요?"

그런 침묵을 억지로 깨어내려는 듯이 린이 알렌에게 의뢰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었고 알렌은 그것에 호응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린에게서 받은 의뢰정보를 확인하였다.

"템플 스테이, 위험한 자신을 가라앉혀라."

분명히 의뢰의 형식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 내용, 하지만 그 내용을 조금만 살펴본다면 '억지로라도 쉬고와라!' 같은 느낌의 배려심이 묻어나오는걸 알 수 있었다.

"뭔가 면목이 없는걸요."

이 의뢰를 낸 의뢰인이 누구인지 대충 예상이 갔기에 알렌은 쓴웃음을 지으며 템플 스테이 영상을 마저 시청한다.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무시하면 그건 그것대로 큰 실례겠죠, 린 씨만 괜찮으시면 저도 린 씨와 동행하고 싶어요."

평범한 단순 의뢰였다면 알렌은 크게 개의치 않고 린과 함께하겠다고 말했겠지만 아무래도 이번건은 의뢰 형식에 여행에 가까웠기에 알렌은 약간 '저는 좋지만 정말로 제가 같이가도 괜찮은건가요?' 같은 느낌으로 대답했다.


//3

985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15:47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986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17:19

안녕하세요 강산주~

987 린-알렌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25:47

그는 어느샌가 처음 만났을때는 보이지 않던 모습을 제게 보여준다. 가만히 미소짓는 모습이거나 고뇌하거나 때때로 쓰게 웃는 얼굴까지. 자신도 그에게 그런식으로 비춰질까. 그저 성가시던 관계가 어느새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익숙하게 마음에 박혔다.

"...애초에 같이 가고 싶어서 말씀드린 거에요."
그리고 이 사람은 꼭 이런 식으로 저에게서 본심을 어떻게든 얻어가고는 한다. 분명 전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그 특유의 답답함으로 신경쓰게 만들어버린다.
'정말 못 당해내겠어.'
그런 생각을 하는 그녀의 입가에는 초가을에 접어드는 날씨처럼 희미한 미소가 감돌고 있었다. 제가 그에게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에 못내 성질이 나서 뾰루퉁하게 굴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다만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전혀 의미를 알지 못한다는 식으로 굴기로 했다.

"평소에 같이 자주 의뢰를 가지 않았나요? 저는 우리가 그 정도 사이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빙글빙글 웃으며 조금 떨어져 앉아있던 것을 가까이 해 간격을 좁힌다.

"저도, 알렌군께서도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으니."
미묘한 거리. 친구로서 남길 수 있는 좁은 간격을 남기고 다가선다. 더 가까워 질 듯 옆으로 기울이다 장난은 끝이라는 것처럼, 그 애매모호한 지점에 멈춰선다. 가깝지만 미묘하다고 하기엔 부족한 거리감을 남기고 다시 정면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을 잇는다.

"좀 있다가 바로 이동할 수 있게 워퍼들이 이동 장소에 온다고 해요."
무엇보다 친하다 할 사람들은 꽤 있어도 이런 의뢰를 같이 갈 법한 사람은 그 밖에 없었다. 물론 단순하게 가서 시주를 하고 밥을 먹고 명상을 하는 정도라면 다른 사람들과 가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 소개문구라는 게 괜히 마음에 조금 걸렸다.
//4

988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26:58

시간대는 시나리오 3끝나고 가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
만약 아니라면 가을이라는 시간대는 무시해도 괜찮아

989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30:27

>>988 정확합니다! 그래서 다른 일상보다 알렌의 반응도 비교적 담백(?)하게 쓰고있어요.

990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35:06

와 100점! ㅋㅋㅋㅋ
많은 일이 최근에 있었다는 묘사도 있고 알렌이 덜 떨어서(ㅋㅋㅋㅋ)그래 보였어
린도 맞춰서 담백...은 원래부터 없었던 것 같고, 좀 더 가볍게 알듯말듯 장난치는 것처럼 묘사했어

991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39:23

점점 바보가 되는 알렌... 아니 원래 바보잖아?(아무말)

992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40:34

😂😂😂
보기 좋네요...(팝그작)

993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41:37

??난 알렌이 많이 진화?했다고 생각했는데?
옛날엔 더 바보같았어(???) 눈 마주치기 펌블을 떠올려바

994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43:40

>>993 아...(되살아나는 기억)

995 알렌주 (hCSvF46aHU)

2024-03-25 (모두 수고..) 23:44:10

아니 어떻게 거기서 펌블이...

996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46:12

강산주 리하~~

>>994-995 주사위가 사후 저당의 운명을 미리 관측한거임(ㅋㅋㅋㅠ
그때 린이 완전 알렌한정 디버프였잖아.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른것 같진 않은데...

997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52:36

아 그거...ㅋㅋㅋㅋㅋㅋ...😂

998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53:54

>>996
리하에요. 사실 아까부터 쭉 있었는데 일상을 구할지 새로운 문제를 낼지 생각하느라 조용히 있었어요. 근데 그러다 문제낼 게 생각 안나서...😅

999 여선주 (RQjsZEu7Bk)

2024-03-25 (모두 수고..) 23:54:30

갱싱갱싱~ 모하여요~
드디어 오늘 업무 끝!

1000 강산주 (J059s8gBaw)

2024-03-25 (모두 수고..) 23:55:15

다음판으로 갑시다!
린주 고마워요!

1001 린주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56:02

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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