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25 냉정히 봐서 같은 고민 하루이틀 잡고 있는것도 아닌데 GG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을 케헥(받혀서 날아감) 고민이 그거면 답은 하나다 의욕을 낮추는 거 능력이 받쳐줄 때까지 의욕을 눌러 그게 싫으면 능력을 어거지로 짜내야 하는데 이건 비추천이야 현타 금방 오거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러고 있나...하고 지금은 의욕 킵해둬 넣어둬 나중을 기약해
>>838 뭐 그럼 다행이고 (등에 싣고 숨숨집으로 쏙)(칠라 품고 골골) 참 나 내가 그런 말 한 적도 없는데 별걸 다 고민해 성운주도 바부야 바부 성운이가 재미없긴 매번 훈련이나 상황적으로 엮일 때 보여주는 모습들이 얼마나 흥미로운데 솔직히 반응 너무 좋아서 혜우를 더 굴리고 싶은 욕망이 크흠 성운주 반응보고 표현이나 연출 줄인 것도 나쁘게 생각 안 해 그것도 타협해줬자나 미리 말 하고 하는 걸로 그러니까 그런 생각 품고 있지 말고 들 때마다 빠딱빠딱 털어놓아라아악 (볼깨물)
스트레인지의 영향력 있는 스킬아웃에게 어르신은 도박장에 잘 좀 와달라는 뜻으로 안드로이드를 선물하곤 하였다. 잘 꾸며진데다 일까지 야무지게 하는 안드로이드를 마다하는 사람은 없었다. 같은 시기, 아티스트 레이브에게 안드로이드 칩셋 커스텀을 맡기는 고위층 인사들이 있었다. 레이브는 마다하지 않고 의뢰를 받아 커리어를 쌓아갔다.
……태오가 이상할 정도로 스트레인지 정보력을 꽉 쥐고 있는 이유는.
> 이해, 증오, 환멸.
대부분의 사람은 서휘가 행하는 대부분의 행동에 대해 고통과 공포를 느꼈다. 그렇지만 태오는 그를 이해하곤 했다. 어쩌면 이해가 아닐 수도 있었다. 다만 태오는 서휘의 행동에 열성적으로 매달리곤 했다. 서휘는 처음 태오가 '발을 들였을 때', 많은 감정을 삼켜야만 했다. 충격에 휩싸인 조그마한 것의 눈빛이 그 무엇보다 황홀하게 빛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서휘에게 있어 찰나의 만족감에 불과하나, 태오는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주는 존재였다. 더 나아가 본인이 갈구하는 것을 말하는 열성적인 신도와도 같았다. 서휘는 그런 태오를 좀 더 시험하고 싶었다.
언젠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공포와 절망으로 물들고, 끝내 타인과 같게 변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순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거니와 연꽃이 진흙에서 꽃피우고 망가지는 것이 제 손아귀에서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때문에 서휘는 태오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자신의 삶에 태오를 초대했다. 그 이후 서휘는 많은 것을 겪었지만 단 하나 간과한 것이 있었다.
서휘는 태오의 목표를 알고있지만, 그마저도 일부에 불과하다. 온전히 아는 것은 그 속내가 끔찍하게 뒤틀렸음이나 기실 그마저도 일부에 불과함을 모른다.
태오는 생각보다 서휘를 많이 애증한다. 애와 증의 비율은 늘 변하며 일정하지 않다. 서휘는 생각보다 태오를 귀애한다. 애와 증의 비율은 늘 일정하다.
서로가 서로의 이해자이나, 그 이해의 방식이 다른 탓에 벌어진 참극이다. 만일 태오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나리를 닮았더라면 지금의 저지먼트 현태오는 없었으리라.
> 제사장
제사장은 사실 태오가 데 마레에 있었음을 기억하지 못한다. 오히려 잘 된 일이었다. 태오는 솔리스에게도 간섭했다. 주기적으로 희야의 속을 읽었고, 제사장에게 보고를 올렸으며, 그 이후의 모든 일을 묵인했다.
테러 당시 호버 택시의 ai를 망가뜨려 자율 주행 모드를 꺼버린 것은 과연 누구의 손을 거친 결과일까. 희야는 아직도 호버 택시를 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