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74> [1:1] FREESIA - 3 :: 1001

메이사주

2024-03-15 22:22:17 - 2024-03-31 19:42:28

0 메이사주 (9NeHZDmw1U)

2024-03-15 (불탄다..!) 22:22:17

그러니까 나는,

네가 1착이었으면 좋겠어.
네가 1착이 아니어도 돼.
아니,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건 거짓말 한 톨 없는 진심이야.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359 히다이주 (UCRPh0C.b.)

2024-03-22 (불탄다..!) 23:15:58

멧쨔가 한 번 나쁜 마음 먹으면 유우가는 저항할 수가 없으니까...😏
유우가는 우마무스메도 일단 히또미미 여자처럼 취급한단 거 아는 멧쨔가 '앗차차 게임하다가 늦어버렸다아 혼자서 돌아갈게 유우가 잘 있어~' 하면서 같이 바래다주거나 자고 가라고 하는 상황을 유도한다던가... 그런 거 있을 법하다고 생각해요 🤔

여름~가을쯤에는 한 번 정도 집에서 재워주기도 했겠네요😏
집에 엄마아빠도 없어서 무서워 🥺 하면 유우가는 은근히 또 흔들릴 거 같고 말이죠...
엄마아빠 없을 때 집까지 데려다주다가 메이사에게 끌려가기 vs 집에서 재워주기
에서 후자를 고른 거겠죠

360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22:14

😏 그리고 가끔은 잠든 척하고 꾸물거릴 것 같기도...😏😏😏
하지만 대상경주 뒤풀이 후라던가? 좀 빡세게 뛰고 온 날은 진짜 잠드는 경우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 날은 의도하고 잠든 게 아니니까 다음날 아침에 으?에?😳하고 놀란 멧쨔를 볼 수 있을지도....

🤔 엄마아빠 없을 때 히다이를 집에 끌고가기...도... 몇 번 시도하지 않을까.....🙄

361 히다이주 (ObRzIjROZg)

2024-03-22 (불탄다..!) 23:27:02

끌려간 적 있을 거 같단 말이죠...😏 쿠당탕탕 2층까지 끌려가서 멧쨔네 침대에 던져져서는 기겁한 적... 여름쯤엔 무조건 있어... 땀이랑 페로몬 냄새 풍기니까 그렇게 되는 거라고 어이 😏😏😏

그랬다가 식겁한 표정 때문에 멧쨔가 한 번 봐줬겠지만요...
히다이 그런 상대한테도 오냐오냐 해주고 집에 재워도 준다니 이미 멧쨔한테 마음이 훤히 열려있잖아...🤭 이거 OK시그널 아니냐고
한 번은 히다이가 정신줄 꾹 붙잡고 역으로 자세 뒤집어서 멧쨔를 기겁하게 만든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전...

362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35:30

엄마아빠 안계신거 말 안하고 😸 더우니까 보리차라도 마셔~ 에어컨 틀어줄까? 땀 식으면 그때 가라구~ 해서 집안에 들이고
보리차 대신 쿠당탕 끌고서 침대로 던지는거구나....😏 보였다고 히히힛

그것 매우 룽한😏
멧짜 당황하고 기겁해서 뺘..뺘앗...😳 해버리는wwwwww
하지만 기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도키도키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겁만 주고 끝나면 😾하고 꼬리로 퍽퍽 칠거 같아.....🙄🙄🙄🙄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엄마아빠 없어서 무서워🥺하면 그냥 집에서 재워주는구나...😏 집에 끌려가는 것보다 비타민 있는 자취방이 안?전할거고...🙄

363 히다이주 (ObRzIjROZg)

2024-03-22 (불탄다..!) 23:41:59

멧쨔의 도킷코왓한 얼굴이라니 이건 못참지...😌
자꾸 관성적으로 더듬으려는 거 머리에 힘줘서 참아가면서 "네가 하려는 건 이런 거라고... 알아?" 하면서 겁만 주다가 말겠지만 😏 유우가도 솔직히 머릿속에서 백만번 고민했을걸요...

멧쨔가 눈 질끈 감고 😿oO(오 오늘일지도...) 마음의 준비하고 있는 거 보고는 내적갈등 엄청 할 게 뻔한wwwwwww
저질러? 말아? 일단 성인인데 나한테 한 것도 있고... 싶다가도 일단 트레이너랑 학생 관계니까 엄청난 자제심 발휘해서 손 뗄 거 같긴 한데 🙄
멧쨔가 이성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걸 이때 자각할지도요...
근데 이건 상황에 휩쓸려서 이성이 없던 거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애한테 뭘 하려 한 건가 난... 이러면서 차근차근 중앙튀할 결심을 하는 거구나 😏

이때 저질러버린 세계선이라면 중앙튀는 안했을지도...

364 멧쨔주🫠 (zCnr5xdlZI)

2024-03-22 (불탄다..!) 23:46:34

😏유우가 인내심 엄청나....
방패와 창의 싸움이네요.. 힘줘서 참아내는 히다이와 어떻게든 해보려는 멧쨔....
크으으윽 이때 저질러버리는 세계선도 먹고싶어.. 전 너무 먹보인가봐요...🫠

그리고 고해합니다....
예전에 기억상실 세계선에서 멧쨔가 차이고 와서 😿힝잉잉하고 히다이한테 하소연할때 히다이가 이걸 확...🙄하려다 줄담배 피면서 참는다는거 들었을때
히다이가 참지 않는 세계선 망상 개많이 했습니다....🙄
이런 쓰레기라서 미안해요......

365 히다이주 (ObRzIjROZg)

2024-03-22 (불탄다..!) 23:53:26

히다이가 결국 본인의 쓰레기력을 참지 못하는 세계선이구나...😏
사실 저는 "그건 네가 이성적으로 매력이 없어서 그런 거 아냐?" 식으로 가스라이팅하면서 이런 거 저런 거 난 어른이니까 가르쳐줄게 😏 흑태양짓 해버리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 "이러면 좋아하는 거 맞아요?"
😏 "... 뭐 그렇지. 이런 옷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고~"
🤭 "아, 허리끈 덜 매였는데? 와봐."
하면서 멧쨔를 자기 손길에 익숙하게 만들어놓고 담배핀 채로도 꼬옥 껴안고 해서 멧쨔를 담배냄새 폴폴나는 야바이한 온나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생각했단 말이죠...
그리고 제대로 차이면 잡아먹어야지 😋

366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02:29

우왓
이것도 엄청 맛있잖아...🤤
아무것도 모른채로 점점 익숙해지는 멧쨔라니 멧쨔 룽해...흐히힉...
거기에 '또레나는 날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주는구나 정말 좋은 사람이야😸'하고 생각하겠지 멧쨔....🫠 우헤헤 맛있다 맛있어

하지만 ㅇㅇ군은 그런 취향 아니어서 대차게 차이고
마음 너덜너덜해져선 히다이한테 가는 거겠지....😏
또레나는 이런 나도 좋아해주는 좋은 사람이니까..🤭

367 히다이주 (0lD63EJDOA)

2024-03-23 (파란날) 00:21:25

좋아하는 애의 짝사랑을 망치는 최악 선생님이 돼버리다니wwwwwww 하지만 히다이는 원래부터 -쓰-의 자질이 엄청 컸으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유우가 앞에서 짝사랑하고 있는 쪽이 잘못이잖아...

훌쩍훌쩍 차여선 비 쫄딱 맞고 유우가네 자취방 문 열리자마자 히다이한테 폭 안기는 거죠?
😒 "너 몸이 엄청 차다... 괜찮아?" 하고 물어보는 거에 답도 안하고 🥺 "안아줘 유우가..." 해서 그날 후히히까지 가버리는 거 다 봤단 말이죠
좋아하는 애가 차이고 오면 기분 째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눈물 범벅인 얼굴 보니까 마음이 약해지지만
그래도 넝쿨째 굴러들어온 수박을 걷어차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애랑 후히히할 기회가 생겼다면 끝까지 해야하네요 그게 쓰레기 히다이니까...😏😏😏

대신 아침에 🙄 "나라도 괜찮으면... 속상한 일 생겼을 땐 어제처럼 달래줄 테니까. 슬픈 일 있으면 맘껏 조르라고." 하는 식으로 멧쨔의 마음을 존중해주기로 한 거겠죠

368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26:50

🙄하지만 멧쨔... ㅇㅇ군 대신 또레나를 좋아하기로 했을 거 같아요....😏
그래서 맨날 별 사소한걸로 속상해😣하고 찾아갈 갓 같다는 나쁜 생각이..🙄🙄🙄🙄
.....평범하게 멘헤라 멧쨔 루트인데 이거..?

그리고 이렇게 지내다가 뜬금없이 기억이 돌아오면 어떨까 하는 상상까지 겹치니까
배가 터질 것 같아요...히히히....🫠

369 히다이주 (0lD63EJDOA)

2024-03-23 (파란날) 00:33:15

다정하고 내 편일 거라 생각했던 또레나(이미 좋아하게 돼버림)가 나를 잡아먹고 그런 상황으로 몰아갔다고 생각하니까 속상해져서 따지는데
😒 "...네가 먼저 다른 녀석 좋아했잖아."
😒 "나랑은 혼인신고서까지 써놓고서."
🥺 "그래서 참을만큼 참았는데 네가 먼저...!"
하고 유성우 때처럼 울컥울컥하니까 멧쨔도 훌쩍훌쩍하다가 😿 "미안해 유우가아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을테니까아" 하면서 서로 부둥켜안고 러브러브후히히한다는... 그런 상상을 했어요...🙄

근데 여기서 화해 못해서 히다이가 후히히로 붙잡았으면 좋겠다 🤭 멧쨔는 반쯤멘헤라 생활하는동안 후히히에 의존하게 돼버려서 떨어질 수도 없는 그런 생활... 우히히...

370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49:34

으히히....🙄
납븐 상상이 끝나지 않아.....
화해 하는 쪽도 하지 못하는 쪽도 너무나무 맛있잖아!!

371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0:52:36

그으리고 저... 주말이라 밤을 샐 생각 가득이었는데
혈당 스파이크에게 당해버렸어요...🫠
이르지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우웃.. 내일은 오래오래 있을테니까아...🥲 느긋하게 일상을 돌려요..
앵바앵밤입니다😌

372 히다이주 (0lD63EJDOA)

2024-03-23 (파란날) 00:55:31

-쓰-다이는 마검같아서 꺼냈다간 상어아가미가 눈앞까지 오지만 그거로 썰을 손질하면 육질이 상하지 않고 아주 맛이 좋습니다...😋🤤🤤🤤🤤

사실 쓰다이가 마음놓고 -쓰-짓을 할 수 있었던 건... 멧쨔는 진심으로 좋아하면 ㅇㅇ군도 자기한테 했듯이 바디어택도 하고 키스도 갈겨버릴 수 있는 녀석이란 거 아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 하지만 ㅇㅇ군에겐 그렇게 안 했고? 그러면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내가 이? 김 그런 논리로...😏

373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01:14:24

그리고 저는...😌 약기운 때문에 슬슬 졸려서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멧쨔주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꿈 꾸고 내일 뵈어요 👋

374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9:27:26

모닝....🫠

375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09:36:50

>>372
확실히 그렇네요.. 멧쨔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건 유우가고 ㅇㅇ군은 착각이니까🤭 그렇게까진 하지 않겠지....
완전히 틀린 논리는 아닌데 그걸 구실로 쓰짓을 한다니...크히힉.... 🥰

376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0:54:31

모닝입니다...👋

>>375 히다이는 참고 참다가 어느 임계점에서 조커되는 타입이니까 🤭 ㅇㅇ군한테 차일 때마다 우는 메이사 때문에 유우가도 마음고생을 엄청 했겠죠...
결국 난 메이사를 좋아하나보다 인정도 해버리고 그걸 위해 쓰레기짓도 하게되는 거구나...🫠

ㅇㅇ군한테 차였다고 자기 집에서 울다가 잠든 메이사를 잡아먹을까 말까도 꽤 고민했겠죠 😏

377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0:57:25

히히히히...😏
그때 잡아먹는 세계선도 좋 을거 같 아요🫠

아침부터 후히히 생각뿐이라니
저는 정말 글러먹었네요🫠🫠🫠🫠🫠

378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1:10:44

히히... 잡아먹고나서 머리 차가워진 채로
😰oO(난 뭘 한 거지... 제정신...아니 전혀 제정신은 아니었지... 그래도 메이사르으으으을....) 하면서 안절부절하다가 베란다에서 줄담배 태우고 안달복달 심야티비 틀어둔 채로 멍때리다가 밤 새버릴 이미지예요
멧쨔가 나오자마자 말 엉킨채로 뭐라고 엄청 변명하다가 🥺 "좋아해..." 하고 꼬옥 안아버릴지도

379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1:16:49

🤔 멧쨔는 멧쨔대로... 나름대로 혼란스러울거 같단 말이죠...
ㅇㅇ군 좋아😣 하기는 했지만 멧쨔가 진짜로 좋아하는건 유우가니까... 멧쨔는 유우가를 사랑해..🥺
그래서 잡아먹혔지만 어쩐지 싫진 않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좋아 같은 느낌이라 으?에??😵‍💫뭐지 나??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안방에서 나왔더니 좋아해...라는 말 들으면
🥺...나도 또레나를 좋아하나봐... 하고 꼬옥 마주안아주겠지....😏 으히힉.....

380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1:21:17

자기가 고백하고 받아지는 경험은 처음이라 😳표정 돼있겠네요
품에서 고개 내밀려는 메이사 꾹 누르면서 "...지금은 얼굴 보여주기 싫어..." 하고는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려는데 진정이 안되고 멧쨔한텐 심장 쿵쿵거리는 소리 다들려줘버리는 거지😏

역시 아침 먹지 말고 한번 더 잡아먹자...🤤

381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1:26:55

이건가..(?)

히히히... 멧쨔는 유우가 심장 쿵쿵거리는 소리 들으면서 자기도 두근두근하겠지...🤭
😸 "..또레나 가슴 엄청 쿵쿵하고있네~"하고 말해보지만 자기도 얼굴 빨개져있고 가슴 두근두근하고 있고😏
이건 한번 더 후히히하고 진정하는 수밖에 없잖아🤤

늦은 아침.. 아니 점심 먹게 생겼네요...😏

382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1:36:00


고백합니다
전날 밤에 후히히하고 유우가는 삽질하던 다음날 아침
메이사 기억 다 돌아오는 세계선도 맛있을 거 같아요
이건 둘다 얼굴 빨개져서 쭈뼛거리게 될 거 같아...🤤🤤🤤

동거지아의 아슬아슬한 감정선밖에없는 후히히도 좋지만 이런 상호순애후히히도 최고구만...😇

383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1:40:59


이 미슐랭 전개 뭐냐구요🥹🥹🥹🥹🥹 너무 맛있잖아!!!!

그러면 멧쨔 무지 쭈뼛거리면서 슬그머니 나와서 고개도 제대로 못들고
기억 잃은 후로 계속 또레나~했던거랑 다르게 😳"....유우가.."하고 부를 것 같아요 으히히히힉😏
고개 들면 저 콘이랑 비슷한 느낌일거같고..이히히히힉

😳 "....그게... 그..."
😳 "...우리 혼인신고서.. 제출할까...?"
하고 멍청한 얼굴로ㅠ말해버릴지도...🤭🤭🤭🤭🤭🤭

384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2:58:20

점심도 먹었으니... 오늘은 느긋하게 일상 돌릴까요😙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저는 2P지아도 좋고 오컬트현판도 좋고 시니어지아도 좋은..🥰🥰🥰

385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11:41

이 내가...
약에 패배...(한두 번이 아님)

>>384 꺅 좋아요 시니어 대상경주하고 뒷풀이하다가 멧쨔가 잠드는 것도 좋을 거 같고...🤭🤭🤭 다갓께 맡겨볼까요...

.dice 1 3. = 3
1. 시니어지아
2.2P지아
3. 오컬트지아

386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19:25

나 데나 데해 요
히히히.. 좋아요 그럼 오컬트지아네요🤭

하지만 그 전에.....
잠시 숨을 참아주실 수 있나요...🫠

387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1:47

흡...!.!!

388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22:32

https://ibb.co/j6Kwy5c
사실 별 거 아닌....🫠

389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2:58

확인...!

390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3:55

스팀밀크 맛있지.....🤤

391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24:24

커피랑 스팀밀크는 단짝이니까...😋

392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28:34

그리고 메리제인 구두에다가 우미야웨이트리스 조합 엄청난걸...
멧쨔 가슴 너무 커서 주문 잘못나와도 약간 눈치 못챌 거 같아요 한 세모금 마시고 나서야
헉 이거 카페오레잖아 해버려...🤤
우우 히부이... 거유 바따... 하고 능지하락상태 맞았다가 회복하는 동안 실수를 못 알아채게 하는 고도의 테크놀러지 유니폼입니다
항의하려고 멧쨔 다시 불러도 히부이 거유바따... 상태돼서 뭐 항의하려고 했는지 까먹어버릴걸 이건...
서비스받았으니까 뭐 됐나!

393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30:14

우마무스메는 인간과 구조가 다를지도 몰라서(이런건 라이센스공부해도 모른다고 젠장) 긴장하고 덜덜덜덜 한 입 마셔보는 히다이...🤭

저는 점심을 먹고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쪼끔 걸려요👋

394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31:13

유니폼 효과 엄청나잖아...🤭

헉 갑자기
멧쨔가 교복을 입었을 때 작아보이는건 스포츠브라 때문인게 아닐까란 생각이...🤔
뛸 땐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그거....
하지만 우미야 알바할땐 뛸 일이 없으니깐 무장해제(?)하는거겠지.....

395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4:31:52

멧쨔 룽한wwwwwwwww 멀리서 멧쨔가 😏이히히 하고 보고 있을거같아요wwwww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맛점하시길😸

396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4:43:42

>>394 헉 일리있어
학교에서의 멧쨔만 보던 히붕이... 우미야에서 우우..히부이...스티밀흐마셔따... 하게되는 거구나

397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5:20:45

이 동네의 큰 지주이자 사바가미 신사의 무녀라는 녀석이 쳐들어오질 않나, 웬 너구리 요괴에게 습격당해 팔이 떨어져 나가질 않나... 요즘 히다이 유우가의 생활은 순탄치 못합니다. 그래도 영능력자들의 행동시각은 해질녘부터라는 암묵적인 룰로 인해 학교는 얌전히 등교를 하고 있다만―

"...왜 학교까지 따라오는 건데? 여우인형으로 가방에 숨어들어오는 것만으로는 모자르단 거야?"

마치 동갑내기― 혹은 연하의 또래처럼 보이는 외관으로 따라붙은 메이사 녀석을 흘끔였다. 그보다 저 교복은 어디서 구해입은 건지... 나참.
아아, 참고로 저 녀석은 나를 남편이라고 부르면서 내 방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동거인이다. 동거인이랄까, 완전히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람은 아니다. 저 머리 위에 쫑긋거리는 귀를 보자면 어딜봐도 요괴지.
...덕분에 요즘은 개인 시간이랄 게 없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기던 저녁은 이제 영능력자나 요괴들의 습격에 대응하는 시간으로 바뀌었고, 그나마 평온한 시간은 침대에 꾸물꾸물 기어들어오는 녀석을 막아야 해서.

이쪽은 덕분에 터질 거 같다고, 젠장...!

"학교는 안전하잖아! 일단 낮이고, 사람들도 많고!"

398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5:22:13

백귀야행 세계관 일상에 참고하기 위해...😌
situplay>1597038191>661
situplay>1597038191>662
situplay>1597038191>667

제가 배경으로 삼은 건 3~4화 정도의 무렵이네요

399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5:23:39

유우가 수난시대구나..🤭

400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5:33:50

"그 래 서~ 위험하다는거야 유우가! 사람이 이렇게나 많으니까!"

유우가는 기억하고 있지 못하겠지만, 전생의 최후는 결국 인간들이 문제였으니까. 사람이 많은 곳도 안전하지 않다고. 나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유우가에게 착 달라붙어 주변을 경계하듯 둘러본다. 저기도! 여기도! 온통 사람이잖아!! 저녀석들도 언제 웃는 낯으로 너를 해치려고 할지도 모른다고. 그러니 아내인 내가 지키지 않으면...!

"그보다 여우인형이 움직이면 큰일난다고 난리치고 가방에만 가둬두니까 일부러 이렇게 입고 온 거잖아? 그보다 어때? 잘 어울리지 않아?"

귀찮게 달라붙는 무녀를 어르고 달랜 후(다소의 무력행사가 있긴 했지만 원만하게 잘 해결됐다) 받아낸 교복이다. 혼자서 구하려면 이것저것 귀찮았겠지만, 이렇게 쉽게 구하다니. 신이라는 명목으로 신사에 눌러앉아있던 일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구나.
아무튼 유우가랑 같은 학교의 학생인 척 같이 다닐 수 있게 됐으니까. 인간이 가득하고 경계를 늦추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조금 좋다.

"이걸로 낮에도 밤에도 함께니까~ 좋지? 서방님~💕"

한층 더 밀착하며 자연스럽게 볼에 츄츄를 시도한다.
아? 사람이 많다고? 보고 있다고? 그래서 뭐 어쩔건데? 볼 츄츄 정도로는 잡혀가지 않는거지? 나름대로 인간 세상에 대해선 공부했다고?

401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5:50:22

>>400

"으, 으왓 잠깐!"

말릴 새도 없이 볼에 쪽 소리 나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소녀. 이럴 때 보면 영락없는 여자친구랄까, 괜찮은 녀석인데. 저런 녀석이 사람이랑 조금만 가까워지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과보호를 하려 드니 문제다.
내 입장에서는 요괴나 영능력자가 더 무섭다고 말을 해도 '음양사 녀석들은 그렇다 쳐도 요괴들은 인간보다 나아' 라는 둥 이야기를 하니까 이런 부분은 말이 통하지 않는단 말이지.

아니, 아무리 봐도 휙 달겨드니까 팔이 떨어져나가는 쪽이 무섭잖아! 비록 도술로 다시 붙이긴 했다만 끔찍하게 아팠다고...!
새삼 다시 떠올리니 뒷목이 싸해진다.
...물론, 하교 시간 즈음엔 해가 질락말락하니 그땐 이 녀석과 같이 지내는 게 낫겠지. 그 때의 고통을 떠올리고 나니 이것에도 나름 좋은 일은 있다 생각이 됐다.

"...그래, 좋다 좋아. 밤에 이불 안으로 기어들어오는 건 싫지만!"

매번 힘줘서 말해두는데도 이것도 바뀌지 않고. 요괴들의 고집이란 알아줘야한다. 기본적으로 백년은 묵은 족속들이다 보니 노인들처럼 완고한 구석이 있달까.

"밤에 너 때문에 잠이 안 온단 말이야. 수업시간에 자꾸 졸고..."

하아아아품. 그 시간에 좀 더 도술을 가르쳐주면 안되나? 스스로의 몸을 빨리 지키고 싶은데.

402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6:01:39

"이히히~ 빈틈투성이라니까 정말~"

이렇게 빈틈투성이니까 내가 옆에서 더 지켜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리고 좋다 좋아, 라는 말에 헤벌쭉 웃어버린다. 야호~ 유우가도 이렇게 하는 게 좋대~
요괴 특유의 제멋대로 해석이 끝나고 나자, 뒤늦게 뒷말이 머리에 자리를 잡는다. 밤에 이불 안으로 기어들어가는게 싫다고? 어째서지? 남편과 아내가 한 침대를 쓰는 게 뭐가 싫다는건데!?

"하아?! 어째서? 그치만... 그치만 유우가는 내 남편이고, 나는 유우가의 아내니까... 같은 침소에서 자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무엇보다 유우가의 부모님도 허락했는걸? 그럼 괜찮은 거 아냐?"

물론 그 허락을 받기 전에 내가.. 요즘 말로는 최면세뇌빔(?)이라고 하던가? 그런 비슷한 요술을 쓰긴 했지만.
아무튼 지금은 다들 눈에 하트를 띄우고 '그럼그럼 둘은 같은 방에서 자야지~ 좋은 시간 보내렴~'하는 말을 해주니까 완벽하게 허락받은 거 아닌가? 아, 하품하는 유우가 귀여워.

"나는 유우가를 끌어안고 자면 잠이 잘 오는데. 그래, 오늘 밤에는 유우가가 잠들 때까지 무릎베개라도 해줄까?"
"아니면 아니면.. 그렇지! 수업시간에 졸 정도라면 슬쩍 땡땡이치자~ 양호실에서 재워줄게. 아니면 옥상에서? 오늘은 해도 좋고 날도 따스하니 낮잠자기 좋을 것 같은데!"

일광욕은 좋다구? 털도 폭신폭신해지고. 하품하는 유우가를 눈에 꼼꼼하게 담으면서 슬쩍 꾀어본다.

403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6:58:30

>>402 메이사

"내 엄마아빠도 네가 세뇌시켰잖아!!!"

츳코미를 참을 수가 없었다... 요란한 츳코미를 한 방 먹이고 나서야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어휴... 그래, 너라도 잘 자면 된 거겠지..."

비록 그걸 참는 나는 괴롭다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아졌다. 이렇게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언젠가는 핫바디 누나를 옆에 두고도 쿨쿨 잘 잘 수 있을 거 같고.,, 그렇게 생각하던 나에게 돌연 어떤 제안이.
...그것도 꽤 끌리는 제안.

수업시간을 땡땡이친다, 그건 모든 남학생의 로망이고 즐기지 않을 수 없는 일이잖아? 게다가 무릎베개까지 해준다니. 그 토실토실하고 탄탄한 허벅지로. 이건 좀... 진짜 혹한다. 나는 으으으음, 침음성을 내며 고민하다가...

"―그거 괜찮은데? 선생님도 세뇌시켜줘서 출결문제만 없다면, 못할 것도 없지."

이렇게 티키타카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등교길도 막바지, 저 앞에는 선도부원과 선도부 선생님이 계신다. 걱정스럽게 메이사를 내려다본다. 그 이유는 쫑긋거리는 귀 때문으로, 이거 나 말고 다른 인간한테도 보이는 건가? 하며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쓰다듬어본다.
우와, 제대로 부드럽게 만져지는데...

"...이거 안 없애도 괜찮은 거야?"

귀를 덥석 잡고 주물주물하며 물어본다. 절대로 사심을 채우려는 행위는 아니고.

404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7:17:34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무지 나쁜 짓을 한 것 같잖아! 닌 그냥 살짝 기억을 주물렀을 뿐인데?"

아주 살짝, 살짝 건드렸을 뿐이니까요? 데헷😋
요란한 츳코미가 지나고 나서야 유우가는 내 제안에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호~ 그렇지. 이런 날은 수업보단 낮잠이 딱이라고?

"걱정 마! 선생님도 살짝 건드려줄테니까~"
"응? 이거?"

덥썩 귀를 잡는 손길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올라간다. 어쩐지 걱정스러워 보이는 유우가의 표정과, 귀를 주물주물하는 손짓. 손과 표정이 완전 따로 놀고 있다고, 유우가?
하지만 싫지는 않아서, 귀를 살짝 쫑긋거리거나 움직이며 대답했다.

"음~ 괜찮지 않을까? 어지간히 영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제대로 보지도 못할 걸?"

그 신사네 무녀라면 충분히 보고도 남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이 귀와 꼬리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만진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허공에 뭐가 있겠지 하고 작정하고 만지는 사람은 없을테니 괜찮지 않을까? 그보다 내 귀라던가 꼬리는 유우가 외엔 절대 못 만지게 할 거니까? 아무튼 괜찮다고. 응응.

"유우가 외엔 만지게 할 생각 절대 없으니까, 아무튼 안심해 유우가~"
"그럼 빨리 갈까!"

빨리 가자는 건 교실이 아니라 옥상이긴 하지만. 어쨌든 당당하게 교문을 통과한다. 봐봐, 선도부도 선도부 선생도 별 말 안하지?
보란듯이 옆에서 꼬리를 살랑거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학교엔 영능력자가 없는 건가... 그래도 안심할 순 없지.
유우가를 죽였던 건 영능력자가 아닌 마을사람들이었으니까. 평범한 쪽이 더 무서운 거야.

"아, 선생님부터 건드려두는 쪽이 좋은가? 교실에 들렀다 가야하나?"

405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7:45:05

>>404 메이사

"하?! 차, 참나 그런 거 걱정하는 건 아니거든?! 네 귀를 누군가 봤다가 날 습격하면 또 큰일이니까 그런 거라고!"

물론 메이사의 귀는 보들보들하고 꼬리는 통통한데다 복슬거려서 만지면 엄청 기분 좋긴 한데, 이걸 다른 누군가가 만지는 것따위를 질투하는 그런 하남자는 아니다.
...아마.
화풀이 삼아 좀 더 주물주물주물하다가 나도 모르게 정수리에 코를 박고 쓰흡, 하며 향을 들이마셨는데, 엄청 꼬숩고 좋고 뭐랄까, 말하긴 어렵지만 엄청 그리운? 냄새가 난다.

-뺫...!!!! 부부부부불순이성교제는 버벼버벌점입니댜앗....!!!!

우왓 성가신 허접선도부원의 목소리에 일단 냅다 메이사의 손을 잡고 건물 안으로 들어온다. 어디보자, 시간은... 아직 20분 정도 남았네. 선생님은 이 시간이면 아직 교무실이려나? 생각하며 교무실로 들어선다.

"저, 그, 치트 선생님..."
-어어~ 유우가 아니냐. 뭔 일이야? 옆에 있는 미소녀는 또 누구고?

태평해보이는 짧은 머리의 체육선생, 치트 시요우샤. 파티션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선생님의 머리를 이제부터 마구 마술로 주물러드리겠다고요.

- 우왓 잠깐 어잇 유우가 이녀석좀말려보라고오―!!!

...어쩔 수 없어요 선생님, 저희 가족도 다 당한 일입니다...!
우리의 땡땡이를 위해 잠깐 희생해주셔야겠습니다.

406 히다이주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7:46:13

뻘하지만 답레랑 게임을 병행중인데 말이죠
메이사라는 말 친구를 만들어서 죽으면 계속 부활시키고 결혼하고 매일매일 뽀뽀하고 있으니까...
...엄청 재밌네요 이거?!
내일도 메이사랑 뽀뽀해야지!

407 메이사-히다이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7:59:58

"네네~ 조금 따끔해요~"

최면세뇌빔(?)은 통증은 없지만, 그냥 말해보고 싶었다. 따끔하다고 말하니까 선생의 눈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네.
파티션 너머로 넘어가서 그 머리를 꽉 붙잡고, 기겁하는 눈과 눈을 맞추고 잠깐 이렇게 저렇게——

- 아니 잠깐만 무슨 무, 으, 으, 으헤..........

.....세뇌! 컵라면보다 빠르다! 1분만에 완성?된 치트 선생님의 머리를 놓고 다시 파티션 밖으로 스르륵 나온다.
그리고 유우가를 향해서 브이 사인을 해보인다. 히히, 어때 유우가. 완벽하다구?

"자 선생. 우리는 오늘 교실에서 제대로 수업 들은거야. 알겠지?"
- 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
"옳지옳지~ 착하다 착해~"

좋아 완벽해. 조금 발음이 이상하고 알기 어려운 말로 대답했지만? 어쨌든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니 잘 된 모양이다.

"그럼 갈까 유우가!"

유우가에게만 보이고 있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후후~ 이걸로 마음놓고 옥상에서 데굴데굴 음냐음냐 할 수 있겠지~
유우가의 수면부족이 해결되면 밤에 침대에 기어들어 갔을 때도 등돌리고 자는 게 아니라 좀 더 부부사이 같은 이것저것 해줄지도 모르니까. 의욕이 불타오르는걸~

"에헤헤~ 낮에 많이 많이 자두고 밤에는 이것저것 하는거야💕"

408 멧쨔주 (gjmaTirW.Q)

2024-03-23 (파란날) 18:00:53

>>406 대체 무슨 게임인가요wwwwww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저도 딱히 비슷한 일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니.. 아니...아니지않은데아무튼..🙄

409 히다이 - 메이사 (pS.J4bY5Ew)

2024-03-23 (파란날) 18:12:08

>>407 메이사

파티션 안에서 이런저런 음흉한 짓을 하고 나온 치트선생님과 메이사의 꼴은 대단했다...! 묘하게 폐퇴적인 분위기에 하트동공이 된 치트 선생님이라니 뭔가 사춘기 남고생의 음심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었다고.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좋아, 잘했어 메이사!"

메이사를 포O몬 다루듯 칭찬해줬다. 겸사겸사 머리도 귀도 엄청 복복 쓰다듬어주고. 팔짱을 껴오는 메이사를 데리고 땡땡이를 치러 가는데... 어이 잠깐, 잘못 들은 거 아니겠지?!

"너 나를 그렇고 그런 일 하려고 도와준 거냐?! 이 색골 여우가!"

팔짱을 후닥닥 빼고선 가슴팍을 가리지만... 뭐 가릴 게 있어야 말이지. 아니 그보다 살면서 나를 이렇게 음심어린 마음으로 대하는 녀석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아, 아아 그러고보니 이전에 엄청 볼썽사나운 꼴이었지 나...! 겨우 잊고 있던 OO가 떠올라서 난 괜히 복도에 머리를 처박았다.

"너... 너 내 아내라는 거 거짓말이지? 날 착정해서 네 여우구슬 같은 걸 불릴 속셈인 거지?! 에O망가처럼!"

이 대사를 내가 치게 될 줄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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