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41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8장 :: 1001

모시자꾸나, 모셔라 ◆.N6I908VZQ

2024-03-09 00:48:45 - 2024-03-11 01:48:50

0 모시자꾸나, 모셔라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48:45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카미사마의 시간 ~ 나츠마츠리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52 )
【 아야카시의 시간 ~ 백귀야행 】 3月9日~3月23日
( situplay>1597039377>770 )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둘째이자 마지막 밤에는 불꽃놀이가 있으니까, 괜찮으면…… 같이 볼래?
※ 뒷축제
마츠리 뒤편을 조심해。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37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767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2:08

님이 거기까지 정주행한 사이 아야나 재고록이 떴어요

768 히나주 (DjrIumZ2Hs)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2:17

캡틴 안뇽안뇽

>>759
이런 반응은 생각 못했는데 솔직하게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줄게!
5분 이따가

769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2:29

>>765 이럴 수가!!!!!!!!!!!

770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2:47

아니. 어여쁜 히나가 있다는데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인걸!!
ㅋㅋㅋㅋ 내가 무슨 반응을 할 거라고 생각한거야!! 대체!

771 테츠오 - 코유키 (Wki.vwLHNo)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4:09

"여기에서 별로 멀지 않다면 상관은 없긴 한데.. 정말로 들 수 있겠어..? 두부라는게 그렇게 가벼운게 아니라고?"

괜히 그가 매번 두부를 옮기는게 아닌 것이다! 두부 한 두개 정도야 무겁지도 않겠지만 이게 한 판이 된다면 엄청난 무게가 된다. 게다가 두부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한 물의 무게까지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두부양이 많아지면 같이 딸려오는 물의 무게가 엄청나다보니 여간 무거운게 아닌데...

"음."

어떻게 보아도 두부를 옮길 수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일단은 알았어! 손님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가장 중요하지. 하지만 정말 못 옮길 것 같으면 내가 옮길거야. 기껏 샀는데 옮기지 못해 못먹으면 정말 아까운걸?"

그녀가 풀어진 붕대를 고칠때까지 그저 무언으로 가만히 지켜보다가 그는 그대로 태연히 다시 입을 열어 말했다.

"음.. 일단 이 캐리어를 한번 들어볼래? 이걸 끌어서 가져갈 수 있으면 두부는 옮길 수 있는데."

772 센주 (JvnEdWyYDc)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6:14

나 퇴근-뒹굴거리기 확정

773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6:41

하루 고생했어!! 센주!! 푹 뒹굴거리라구!

774 히나주 (DjrIumZ2Hs)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6:42

https://ibb.co/myz2nZv
응. 나츠마츠리.

775 히나주 (DjrIumZ2Hs)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7:04

센주 오늘도 고생 많았어-!!

776 아야카미 ◆.N6I908VZQ (GAc8u0nStg)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7:52

와 구도봐라

777 아야카미 ◆.N6I908VZQ (GAc8u0nStg)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8:06

센주는 고생 많았다 나데나데

778 스미레주 (fELpy1kej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8:51

캡 센주 어서왕 목욕하느라 놓친이들 잇으면 미안 8ㅁ8!!

779 포피주 (jBdMR7phk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9:08

내일 출근하기 싫어서 기어다니는 포피주 두둥등장

780 아야카미 ◆.N6I908VZQ (GAc8u0nStg)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9:32

포피주도 어서와라
스미주도 반갑고

781 스미레주 (fELpy1kej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29:47

>>744 꺄아아아아아 ‼️‼️‼️🤦🤦🤦아아 이게 청춘이란 거시다..

782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0:01

다들 어서오 시 오

783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0:16

>>774 나 승천해도 돼? 아니..구도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너무 예쁘잖아... 맙소사... 내가 이걸 보려고 이 스레에 온 것일까. 물론 다른 캐릭터들의 연성도 너무 좋지만 이건 더 좋다. 저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히나를 봐봐. 진짜 너무 예쁘다. 와. 진짜 구도 너무 멋지고 분위기 예쁘고 그저 감탄만 했어.
이렇게 커미션 보여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히나주... 내가 일상에서 진짜 힘낼게!

784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0:31

포피주도 안녕안녕!

785 포피주 (jBdMR7phk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0:43

나보다 빨리온 사람들도 안녕안녕이에여( ^-^)ノ∠※。.:*:・'°☆

786 스미레주 (fELpy1kej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1:51

포피주 어서와용~~~ ❀ ´ ∇ ` )ノ

787 포피주 (jBdMR7phk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3:53

>>774

헐헐헐 뭐에여 너무 이쁨

788 센주 (JvnEdWyYDc)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4:13

(나데나데당하다가 히나주의 개쩌는커미션 보고나서 포피주 봐서 쥬금)

789 포피주 (jBdMR7phk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5:26

!!(゜ロ゜ノ)ノ 다시 살리기

790 센주 (JvnEdWyYDc)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5:39

(승천한 유우키주 상상도

791 센주 (JvnEdWyYDc)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6:26

>>789 [센주를 부활시킨 자 칭호를 획득하였습니다!]
[효과:현생에서 길에서 천원짜리 주울 확률 0.1% 증가)

792 코유키주 (tS2na.GXPs)

2024-03-10 (내일 월요일) 22:38:03

>>774 오우야....... 개쩐다 진심........

포피주 센주 캡틴 스미레주 어서오~
정주행하는 캡틴은 귀엽구나~

793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야!! 왜 내가 저렇게 돼!!

794 테츠오주 (Wki.vwLHNo)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1:30

정복자레벨 10000은 넘을거같다...

795 코유키주 (tS2na.GXPs)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1:37

>>790 이게 용사여 최종보스여.....

796 포피주 (jBdMR7phk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2:31

관짠 사람들 쪼금씩 그려보는 중인데 괜찮겠져( ゚ε゚;)

797 스미레주 (fELpy1kej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2:51

코유키주도 안농앙농~ >>>:3

798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3:03

아니야! 난 그런 이가 아니야!!
그저 히나와 다른 이를 좋아하는 평범한 참치일 뿐이야! ㅋㅋㅋㅋ

799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3:49

>>796 당근빳다 OK 입니다.

800 센주 (JvnEdWyYDc)

2024-03-10 (내일 월요일) 22:49:28

('평범한 참치' 유우키주 상상도)

801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50:22

참치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802 센주 (JvnEdWyYDc)

2024-03-10 (내일 월요일) 22:52:17

참치입니당(?)

803 히나주 (DjrIumZ2Hs)

2024-03-10 (내일 월요일) 22:53:38

상어다!! 상어다!!!

804 스미레주 (fELpy1kejU)

2024-03-10 (내일 월요일) 22:55:15

참치.였다고⁉️⁉️⁉️⁉️⁉️⁉️⁉️

805 히나주 (DjrIumZ2Hs)

2024-03-10 (내일 월요일) 22:56:49

상어다고!!!! 먀아아아아아악

806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2:58:44

....저게 참치였다...고?! (동공지진)

807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23:00:18

이 럴 수 가

808 히나주 (DjrIumZ2Hs)

2024-03-10 (내일 월요일) 23:01:12

서비스받은거 히히

809 센주 (JvnEdWyYDc)

2024-03-10 (내일 월요일) 23:03:55

그리고 저거에 대한 반론이 없으니

유우키주는 개쩌는 용사 메카 참치로 밝혀졌습니다(셀프 박수)

810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23:05:42

@카가리주
있습니까???

811 히나주 (DjrIumZ2Hs)

2024-03-10 (내일 월요일) 23:06:25

유우키주 메카참치였어???

812 잠들어 메모장에 박혀 있던 조각글을 먼지 털어 꺼내는 ◆.N6I908VZQ (GAc8u0nStg)

2024-03-10 (내일 월요일) 23:10:18

실은 태어났을 때라고 한다면 제대로 된 기억은 없다. 태어날 때라고 할까, 그도 아니면 형성된 때라고 할까. 나는 아마도 타카마가하라高天原의 아메노야스노카와天安河의 물속이나 그 강변에 존재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때는 참으로 신위가 불분명하여 곧잘 형체를 갖추지 못하고 우스꽝스럽게 이런 형태도 되었다가 저런 형태도 되었다가 했다는 것을 기억한다. 내게는 왼손보다 오른손을 휘두르는 것이 익숙했던 시절도 있었다. 남신이라기에는 여신에 가까웠던 시절이 있었으며 청동이라는 귀한 금속의 신이라기에는 수신水神에 가깝던 시절도 있었다. 어쩌면 나는 나쁜 일과 불확실한 일을 전부 거두어 저 먼 곳까지 흘려 보내는 순화의 이름을 가진 여신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하늘의 강기슭과 아메노카나야마天金山에서 나는 고귀한 쇠붙이를 다스리는 신으로, 거푸집에서 딱딱하게 굳힌 주물鋳物을 꺼내듯이 나의 첫 형태는 굳혀졌으며 마땅한 이름마저 붙는 것을 느낀 나는 운명이겠거니 여기면서 삼가 신위를 받아들였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하여 나는 남신이면서 물기를 품은 여신의 성격을 아스라하니 겸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 존칭에 아메노アメノ가 삼가 붙기도 하는 것이며 수신水神들을 넘어 대신大神들과 가까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이다. 흔히 복잡다단하다고 신화를 두고 이르지만 기실 신의 사정만큼 단순해 빠진 것도 없다. 첫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나 내가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이듯이, 날빛을 품은 물소리를 들으면 그리움을 느끼게 되듯이, 신이라 함은 당신 생각보다도 훨씬 단순해 빠진 것들이다.

813 유우키주 (DYs4wZwp.6)

2024-03-10 (내일 월요일) 23:10:23

>>808 ...........(승천중) 아니..왜 이렇게 분위기 귀여워. 진짜... 저 꼬옥 끌어안은거 봐봐. 너무 귀엽다! 진짜!! 와.... 진짜 귀엽다라는 말밖에 안 나오네. 미치겠네. 정말.

814 카가리주 (dYNbDUsTPY)

2024-03-10 (내일 월요일) 23:14:50

>>810 헐 방금 머리 감고 나왔는데 굿 타이밍
있어!!!!!

>>812 아오이 시점의 글... 게다가 탄생 시절이라니 이거 지인짜 느낌 좋거든요...🥺🥺🥺🥺 최고야
여신 아오이 줘(?)

815 츠구나가 코유키 - 쿠로누마 테츠오 (tS2na.GXPs)

2024-03-10 (내일 월요일) 23:19:46

>>771

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양심이란게 있지...
물론 스스로도 터무니없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었다.

"그건... 그렇긴 하지만..."

그렇긴 해도 진짜 못끌고 가면 그건 그거대로 낭패긴 하지...

큰일이다... 또 가려워지기 시작했어...
구태여 바닥을 헤집어 흙탕물을 만드는 미꾸라지처럼 꾸물거리며 요동치는 감각을 애써 잠재우려 목을 매만지다가 긴 심호흡과 함께 캐리어를 끌어보려고 했다.

"......"

끌 수는 있었다. 일단은...

하지만 두부의 양도 양이거니와 보존하기 위한 물의 양도 무시할 수 없었겠지...
정말 내가 이걸 끌수 일는지 당연히 의심되기에 따라올 수밖에 없다는건 알고 있지만...

두부를 팔던 곳에서도 눈으로 볼수 있을 정도의 거리밖에 움직이지 못한 채로 힘이 빠져버렸다.
분명 이정도는 할수 있었을텐데...

"그... 미안... 해요..."

쪽팔려쪽팔려쪽팔려쪽팔려쪽팔려쪽팔려쪽팔려쪽팔려쪽팔려

지금이라면 새끼손톱으로 목 따서 죽으라는 욕설을 진짜로 실천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816 아야나주 (T0DB6i8dww)

2024-03-10 (내일 월요일) 23:21:01

>>814 참 잘했어요 불꽃놀이 완성본을 드려요

817 아야카미 ◆.N6I908VZQ (GAc8u0nStg)

2024-03-10 (내일 월요일) 23:21:29

여신 아오이는 상상에 맡기마 ( ? )

봄 시즌 중에 써놓았다고 기억하는데 그 뒤로 깜빡 잊어서 미처 꺼낼 생각을 못했군
강물 떡밥 자체는 사쿠야와의 일상에서 처음으로 끼워 팔았다고 기억한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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