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40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01.어둠 속 그림자를 갈라라! :: 1001

◆TMmm6tsoPA

2024-03-08 23:06:40 - 2024-03-09 23:22:07

0 ◆TMmm6tsoPA (ANkEbAu44w)

2024-03-08 (불탄다..!) 23:06: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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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동화 캐릭터 이벤트: situplay>1597039239>668

665 아지주 (6IrCR/YP3U)

2024-03-09 (파란날) 21:27:06

정하주 힘내라!

666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27:33

저런 떡장갑 적한테는 예로부터 산성 공격이나 폭발 공격이 약이었는데...

667 리라주 (J0zYODubis)

2024-03-09 (파란날) 21:27:49

>>653 데자뷰인가!

>>660 오호 좋다!

668 혜우주 (Mv0NJhGO8o)

2024-03-09 (파란날) 21:28:22

>>663 그럼 내려서 은우랑 아라한테 가겟다고 할게

그 뻘한 상상이긴 한데
원래 갑각류는 탈피한 직후가 가장 약하거든?
마침 크큭맨 탈피한 직후고 정하가 공격했던 부분이 약점이 된 거 같으니까
거기로 총공격 갈겨보면 어때

리라 구할 사람은 구하고 ㅇㅇ

669 ◆TMmm6tsoPA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21:28:59

>>664 알겠어요! 정하주!

670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29:44

일단 팔 휘두르는 거랑 꼬리는 성운이가 어떻게 시도는 해볼게요.

671 청윤주 (AILollZblQ)

2024-03-09 (파란날) 21:30:16

아이고 정하주...

672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0:52

>>668 그게 좋겠네요!

673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1:13

>>664 (비슷한 상황인데 아까 낮잠 푸지게 자버려서 큰일났음...)

674 한아지-스토리 (6IrCR/YP3U)

2024-03-09 (파란날) 21:31:38

"유니 누나 아픈 데는 없어요?"

청윤이 공기탄으로 공격하는 것을 보고 청윤의 상태를 확인한다. 어쨌거나 능력을 쓴 상태에서도 청윤을 애칭으로 부른다는 건 밝혀졌다.

"접촉하는 건 현명하지 못한 것 같아요."
"접촉하지 않는 편이 좋으려나. 몸이 아프지 않다면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아지는 청윤의 몸을 지탱하며 방패를 들어 윤태 쪽을 향해 막는다.

"어디서 뭐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일단 버텨볼게요."

흔들림이 없도록. 그러나 방패에도 불구하고 청윤과 자신이 다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바로 후퇴할 준비를 한다.

675 한양주 (44JkmEGBps)

2024-03-09 (파란날) 21:31:42

윤태 능력이 몸의 재질도 변경 가능한 듯. 그래서 아지가 잡았을 때 물렁물렁해져서, 힘이 엉뚱한 데로 퍼진 거고. 아마 누군가가 잡아서 살이 물렁해질 때, 그곳을 날카로운 무기로 잘라낼 수 있을랑가 몰겠네.

근데 지금은 근접전을 하면 죽것다.

물에 약한 것 같은데, 물대포 시원하게 쏘면 리타하려나.

676 여로주:3 (lMN4SWOA/k)

2024-03-09 (파란날) 21:32:18

여로땅은 무엇을 투척해볼까나- .dice 1 10. = 1

정하주 잘자....!!!

677 ◆TMmm6tsoPA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21:32:34

>>675 정확히는 아지의 손이 물렁물렁해졌지요!

678 한양주 (44JkmEGBps)

2024-03-09 (파란날) 21:33:20

>>677
아?

679 금주 (3/hD4rim1o)

2024-03-09 (파란날) 21:33:23

귀가했고, 체크해도 될까요?

680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3:24

문득 생각난 건데, 리라가 '닿은 물은 모두 강산성이 되어버리는 알약' 같은 걸 만들 수 있으려나요. 로운이가 뿌린 물을 갖다가 성운이가 역중력으로 강하게 들어올려서 크크큭씨 배때지를 시원하게 씻어줄까 하는 생각이 문득...

681 철현-스토리 (c8xmbqmGdw)

2024-03-09 (파란날) 21:33:35

"리라는 예쁘지도 않고!"
"귀엽지도 않고!"
"인형은 더더욱 아니야!!"

저런 절지동물은 외골격은 단단하지만 속살은 약하다.
그렇기에 내부에서 하는 공격인 정하의 공격이 먹혔을 것이다.

그리고 절지동물의 가장 약한 순간은 탈피한 직후다.

"될대로 되라!!"

철현은 부숴진 막대 파편을 들고 탈피한 부위를 찌르려고했다

682 태오주 (Gxr0C45MMk)

2024-03-09 (파란날) 21:33:46

섹시보이 탈출함
안돼
내 귀국메이트가

683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3:58

>>677-678 사물의 밀도를 조절하는 능력이라고 했었으니까요..

684 아지주 (6IrCR/YP3U)

2024-03-09 (파란날) 21:34:14

>>677 아지: (말랑말랑) ( ˊ࿁ˋ ) ᐝ

685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4:36

>>682 귀국메이트는 옆의 사람들로 만족하셔야 할듯해요 섹시보이 데리고가면 검역본부가 PPAP춤...

686 ◆TMmm6tsoPA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21:34:37

>>679 네! 금주! 체크할게요!

687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4:56

혼란을 틈탄 아지가 오늘도 너무 아지야

688 철현주 (c8xmbqmGdw)

2024-03-09 (파란날) 21:35:00

혜우주 천재다!!!!!!
한양주 생각도 맞는 것같아!!

689 태오주 (Gxr0C45MMk)

2024-03-09 (파란날) 21:35:08

>>685 이것들... 다 두고 오면 안 되는 거였어? (이런 발언)

690 아지주 (6IrCR/YP3U)

2024-03-09 (파란날) 21:35:28

Ppap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리라한테 윤태가 한 말 너무 말이 안돼서 반박도 안하는 중

691 ◆TMmm6tsoPA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21:35:30

철현히 리라에게 예쁘지 않고 귀엽지도 않다고 선언. (어?)

692 아지주 (6IrCR/YP3U)

2024-03-09 (파란날) 21:35:55

>>691 그러니까 너무웃겨
아니 철현아 의도는 좋았는데 그게
아니

693 랑주 (ss3h3r4MI6)

2024-03-09 (파란날) 21:35:55

흐으음

694 철현주 (c8xmbqmGdw)

2024-03-09 (파란날) 21:36:54

>>685 ppap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5 진정하 - 이벤트 (Y3hUolv0uc)

2024-03-09 (파란날) 21:37:02

"말했지!!!!죽기보다 싫은게 있다고!!!"
그리고 지금 말해도 그렇지만, 내 뒤엔 믿음직한사람밖에 없으니까. 분명 내 공격은 유효했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저자식 가까이에 있다. 그럼, 총공격을 할 뿐이야. 천천히 휘둘러지는 팔을 본다. 갑각류는 껍질안에 살이 연약하댔나. 그리고 팔의 궤도에 맞춰,왼손을 끼워넣는다. 만약 닿는다면 그 안의 수분의 부피를 그대로 증폭시킨다. 그리고 나는 왼손이 그대로 날아가겠지. 만약 닿지 않는다면... 배 아래로 기어들어가, 저놈의 얇디얇은 배때지에, 한번더 최후의 일격을 날리리라. 내 오른손째, 터트려버려서.

696 유한주 (lfwdGUDRp2)

2024-03-09 (파란날) 21:37:23

기절했었다

체크합니다

697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7:33

>>635

“헛수고하는 건 너지.”

내리찍히는 꼬리를 타겟으로, 성운은 강하게 역중력을 걸었다. 제아무리 몸이 단단하다고 해도 그것에 무게가 존재하는 이상 중력의 힘은 거스를 수 없다. 행동하면서, 성운은 크게 휘둘러지는 집게발에 과중력을 걸었다. 저 집게발을 으스러뜨리는 것은 무리겠다만, 제대로 휘둘러지지 못하고 땅에 처박히게 하는 정도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다른 이의 삶을 함부로 단정지을 자격같은 거, 너한테 없어.”

그리고 가능하다면, 성운은 리라를 붙든 집게발에도 역중력을 걸어 들어올리려 시도할 것이다. 리라가 집게발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끔.

698 철현주 (c8xmbqmGdw)

2024-03-09 (파란날) 21:37:44

어서와!!!! 한주

699 태오주 (Gxr0C45MMk)

2024-03-09 (파란날) 21:37:57

다담턴에... 가능하다면 함 참여해볼까🤔

Q. 해외면서
A. 선베드에 누워있다.

700 ◆TMmm6tsoPA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21:38:15

어서 오세요! 유한주! 체크할게요!

701 금주 (3/hD4rim1o)

2024-03-09 (파란날) 21:38:20

(여기서 폭발을 터트리면 몇명이나 휘말릴까) (🤔)

702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8:34

>>689 번거로운즈로 치환하면 그 그룹에서 성운이 포지션이 태오주이신 모양이네요. 저런...........

703 태오주 (Gxr0C45MMk)

2024-03-09 (파란날) 21:38:39

안녕 양아치야
사실 내가 기절시켰어

704 이로운 - 진행 (jrKrddC0Zo)

2024-03-09 (파란날) 21:39:09

"나는 웨이버가 아니고, 웨이버가 될 수도 없어."

인정하자. 방금 그 웨이버를 흉내낸 공격은... 한참 모자랐다.

그러니, 로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격을 때려넣는다.

보유하고 있는 물병에서, 물을 넓게 퍼트려 꺼낸다. 그리고, 방울방울 단위로 나누고— 비처럼 직선 형태로 바꾼다. 그것들을 일제히 윤태에게 조준. 약하디 약한 빗방울이지만, 그 속도가 총알 수준이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마치 비가 내리듯 쏟아지는 물방울 하나하나의 위력은, 권총 이상!

지금 로운이 시전한 공격은, 속된 말로 짤짤이. 소규모의 연사 공격을 시전해 결정타는 되지 못할지언정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공격이었다.

705 여로주:3 (lMN4SWOA/k)

2024-03-09 (파란날) 21:39:10

다들 어서와!!

나 잠깐 이번턴만 패스할게;ㅁ;!!!!

706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9:16

유한주 금주 어서오세요-

>>701 예로부터 떡장은 폭발물로 잡았다

707 태오주 (Gxr0C45MMk)

2024-03-09 (파란날) 21:39:18

>>702 ENT 3명 모이면 TNT야
아이원트 디스 휴먼 스틱 앤드 웨에엥 플리즈...

708 ◆TMmm6tsoPA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21:39:23

알겠어요! 여로주!

709 나 랑 - 진행 (ss3h3r4MI6)

2024-03-09 (파란날) 21:39:45

situplay>1597039407>635

"쳇."

생각했던 대로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
창이 오히려 박살이 나버렸다, 분명 쥐고 있던 건 단단한 쇠막대였는데 쿠키라도 된 양 바스라졌단 말이다.
하는 수 없이 손에 쥔 게 없어진 랑은 두어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겉으로 보기에 위협적인 건 둘째치고,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명확히 모르니 쉽사리 다가갈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물리적 접촉을 할 수 없으니 주의를 끄는 것도 어렵다.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상대를 뭣하려 신경쓰겠는가.

무르게 하는 것과 단단하게 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가? 쇠막대가 박살난 걸 보면 쇠막대가 약해졌다고밖에 볼 수 없다. 단단해진다고 해서 멀쩡한 쇠막대가 부스러질 수는 없을 것 같으니까.
그렇다면 지금은 닿아선 안 된다, 헌데 그럼 대체 언제 닿을 수 있단 말이지?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윤태가 점프를 하는가 싶더니, 리라가 붙잡히자 랑은 반사적으로 몸을 움직였다.

"말이 X나게 많다."

랑은 닿게 됐을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따위는 뒤로 한 채 윤태와 리라 쪽으로 달렸다.
땅에서 녹색 기운이 반짝이는 게 보이긴 했지만, 지금 당장 뭘 할 수 있겠는가. 팔 하나로 된다면 그쯤 내주마. 랑은 겉옷을 벗어 한쪽 팔에 휘감은 채로 윤태에게 뛰어들어 꼬리를 붙잡고 윤태의 등에 발을 디딘 채 있는 힘껏 잡아당기려고 했을 것이다.

"계속 그따위로 굴어, 마무리할 때 기분 더럽지 않게, X새끼야."

710 청윤 - 진행 (AILollZblQ)

2024-03-09 (파란날) 21:39:46

"으응..!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

아지의 공격이 정작 잘 먹히지 않자 청윤은 일단 후퇴하는 아지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혹시.. 닿은 것 때문에 몸까지 말랑하게 바뀐걸까..?"

확실히 그게 가장 맞는 추론 같았다.

"은우 선배! 아라 선배!"

청윤은 둘이 떨어진 것에 크게 당황하며 아지에게 일단 최대한 조심하자고 말했다.

"저 꼬리를.. 조금만 더 쏘면 부러질 것 같은데..!"

집게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꼬리부터 부러뜨리고 볼 청윤이었다.

711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39:50

>>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2 천 혜우 - 진행 (Mv0NJhGO8o)

2024-03-09 (파란날) 21:40:05

세포조직적으로 위협을 가하니 그걸 허물로 만들어서 내보낸 건가?
흥미롭군...

"과연, 단순히 외관만 따라한게 아니다 이거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갈라서 탐구할 가치가 충분해 보이는데?"

진윤태가 내 능력을 헛수고니 뭐니 해도 나는 나대로 생각하느라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이윽고 집게발이 억지로 벌려져 몸이 뚝 떨어지자 당황하지 않고 낙하하는 대로 몸을 맡겼다.
곧 든든한 두 팔과 품이 다가와 받아줄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역시 내 기사님이야. 고마워, 성운아."

긴급한 상황이었으나 나는 아랑곳않고 성운을 안고서 뺨에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리고 전황을 넓게 둘러본 뒤, 은우와 아라가 추락하는 것을 보고 말했다.

"나 은우랑 아라 힐 해주러 갈게. 그 근처로 내려줘."

그 와중에 리라가 다음 타겟이 된 걸 봤지만 내가 도움이 될 일은 없었다.
대신 성운이가 있었다.

"넌 이제 네 친구를 구해줘. 잘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지면에 내려지자마자 은우와 아라에게 달려가 두 사람의 신체를 회복시키기 시작했다.
먼저 골절은 없는지 살피고, 있다면 골절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그 다음은 근육의 손상과 혈관의 파열 등등-
차례와 속도를 동시에 가해 은우와 아라의 치료에 전념했다.

713 진정하 - 이벤트 (Y3hUolv0uc)

2024-03-09 (파란날) 21:40:07

이렇게 몸을 던질 수 있는이유 -
1. 적당히 다치면 혜우가 치료해주겠지

2. 뭐 아파도 뇌를 좀벌레가 세번 파먹었는데 그것보다 아프겠어

714 철현주 (c8xmbqmGdw)

2024-03-09 (파란날) 21:40:11

>>707 끝나고 여행 이야기 풀어주세요!!

715 성운주 (SgvJ/qbO5c)

2024-03-09 (파란날) 21:40:47

아무리 생각해도 땅에 뭐가 있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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