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1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5장 :: 1001

비를 맞는 것 또한 여름의 운치 ◆.N6I908VZQ

2024-03-05 20:03:27 - 2024-03-07 00:54:42

0 비를 맞는 것 또한 여름의 운치 ◆.N6I908VZQ (GRuik4Oxx.)

2024-03-05 (FIRE!) 20:03:27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장마 (휴식시즌) 】 3月3日~3月8日
( situplay>1597039214>995 )



【 주요 공지 】
❗ 물건 빌리기 레이스 결과
situplay>1597039194>492

❗ 계주 결과
situplay>1597039214>987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2차 신청 ~3월 8일
situplay>1597039194>538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8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65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19:42

>>663 오늘은 차분한 류지주 입니다

666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0:05

>>665 그런 류지쭈에게
츄하이 300ml를 드리겟읍니다.

667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1:11

>>664 내가 뭐라고 쓴거야
토의 의제 관련 의견

668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21:45

그렇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669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2:07

>>668 나나쭈도 예비소집 어장 가서 의견 남기고 올래?

670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2:38

그리고 이쯤에서
@테루주 소환

671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2:58

테루쭈,.......자니?
지금 자고 있다면 드디어 잠에 패배했구나 하고 ㅇㅈ해줄게.........

672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23:17

>>664 저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어장의 방향에 따를 생각이니 결과만 쓸쩍 보고오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

>>666 용기의 물약이 왜 지금 !
하지만 오늘은 금주에요

>>668 반갑습니다 나나주

673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5:09

>>672 금주인 류지주라니 실로 안타깝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오이소다 금지야

674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5:36

절 대 로 오이소다 금지 ㅡㅡ

675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27:32

대신

오이소주를 드리겠습니다.

676 아야나주 (GaJTc1o6Gw)

2024-03-06 (水) 19:27:52

>>675 이보세요
그건 카페에서 팔수가 없어요

677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28:35

대신

오이라떼를 드리겠습니다.

678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29:14

참고로 실제로 있는 메뉴임 ㅋㅋ

679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30:03

>>669 음, 어떤 의견을 갖추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시도해보겠습니다

680 카가리주 (kM3ROv2aiE)

2024-03-06 (水) 19:30:09

>>657 정답
집에 가자마자 뻗어서 정신을 잃엇다.......하 진짜 오늘 ㄹㅈㄷ로 빡셌음
그리고 그림 봤어.....🥹 아야나주 날이 갈수록 금손력미 일취월장하는구나 대다내
그리고 늘고마워🥹🥹🥹ദി ᷇ᵕ ᷆ )ദി ᷇ᵕ ᷆ )


다들 다시 안녕~

681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32:02

>>680 카가리쭈에게 나데나데를 해요
어서와 카가리쭈

그리고 오이라떼 왜있음?

682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33:48

아니 진짜로
오이라떼 왜 진짜 실존함?

683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34:20

안녕 카가리주-

>>681 세상은 넓고 오이 응용 메뉴는 많다-

684 스미레 - 선레 (goOsT7BIVM)

2024-03-06 (水) 19:34:53

우미 스미레가 문득 중얼거렸다.

곧 오겠네.
뭐가?
비.

그에 소후에 타케코는 창밖을 보았다. 보송하게 빨린 베갯잇처럼 깨끗한 구름과 새파란 창공만이 펼쳐져 있음에 힐긋 제 짝에게 시선을 던졌다가 도로 돌렸다. 어느 때를 떠올린 탓. 그날도 이렇듯 화창한 날이었고 교실 문을 열고 나가려던 때였다. 소후에, 우산 가져가. 건조히 건네고 스쳐 지나간 진녹의 머리칼이 여즉 선연하다. 암운의 그림자 일절 드리우지 않은 날 귀찮은 짐 하나 떠맡을 셈은 없었으므로 그 말 가뿐히 무시했건만, 진실로 비가 옴으로써 그 대가 그날 교복으로 치렀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빗방울 터지는 소리가 청각에 잡히더니 삽시간에 불어나 복합음을 만들어냈다. 후득, 후드득, 쏴아아아아—⋯⋯. 타케코가 비식 헛웃음을 터트렸다. 너 진짜 귀신같네. 옷깃 사이로 들어간 머리채를 빼내며 정돈하던 스미레가 마주 차갑게 웃으며 돌아섰다. 뭐⋯⋯.

비슷해.

───

그리고 그 귀신 비슷한 요괴, 우미 스미레의 심기는 퍽 뒤틀려있었다. 그리도 좋아하는 장마철이 왔음에도 저가 어여삐 여기는 아이는 이맘때쯤 늘 아파할 테고, 심지어는 물의 기운까지 모조리 앗겼으니⋯⋯. 이가 아득 갈린다. 히무라 나기 이 개 같은 새끼. 어디까지 내 주변을 불태울 심산이지? 저가 귀하게 가꾼 꽃밭 어떻게든 되살리고자 간만에 힘 좀 썼더니 유난히도 온몸이 저릿하다. 본래 같았음 이 정도야 몸에 이상은 전무할 정도인데, 한 번도 없던 부작용이 발화하기 시작했단 것은 태양 놈 낙인이 원인일 게 뻔하다. 뱃속 깊은 곳과 혈관 — 특히 피를 낸 왼 손목이 — 이 얼음 물에 담근 듯 차가웠다가 불에 타듯 뜨겁길 반복했다. 이거 정말 더러운 감각이네. 짜증스레 웃은 스미레가 A반 교실 문가에서 히무라 나기를 향해 "나와." 한 마디 매정히 내뱉곤 걸음을 옮긴다. 당장이라도 끓어오르는 열을 담아 뺨이라도 올려붙이고 싶었으나 보는 눈이 빌어먹게 많아, 거듭 화를 삼키며 정문까지 나섰다. 창공을 뒤덮은 먹구름, 우중충하게 드리운 그림자, 인적 드문 한산함. 적막하며 또 을씨년스럽다. 그중 사람 아닌 것 하나가 기어이 입을 연다.

"망할 우리 개새끼, 이 스미레는 애꿎은 애 물라 시킨 적 없었을 텐데."

입마개도, 목줄도 채워둘 수 없음이 한이다. '우리 개새끼?' 웃겨. 한이 맺히고 맺혀 증오의 응어리를 더욱 견고히 깎아 세운다. 날은 첨예하게 닦이고, 새겨진 낙인 닮은 열이 바닥을 새까맣게 태운다. 우산 손잡이 쥔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하필이면 왼손으로 잡아 상처가 슬몃 벌어지려는 감각이 들었다. 감은 붕대 위로 핏빛이 어렴풋이 비치나 아랑곳 않았다. 신경질이 나면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고 보는 성질 상 이 정도면 많이 참고 계시다는 뜻이다. 무언가를 꾹 눌러 참듯 필사적으로 정면만을 응시하던 청보랏빛 시선이 외로 굴렀다. 표정 부재한 낯에 두 눈만이 어두침침한 그림자 아래서 싸늘하게 빛났다. 그 애는 세상을 향한 신뢰의 증빙이다. 그걸 사제들이 돌아가며 깨트리려고 지랄들이셨다.

685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19:35:40

>>673 오이소다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86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35:48

어떤 음식을 상상했을때 누군가가 이미 그것을 만들었을 가능성은 항상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유의해야 합니다

687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36:13

다들 리하!!!!!

688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19:37:05

그리고 오신 분들은 모두 어서오세요

689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40:40

>>599
​맞춤법 검사기 난 태초부터 달고 살앗어 하.. 나 5년동안 나기한테 인생 저당잡힌 거야? 2년 앓는거 너무 슬플거 같으니까 최나기보다 하루 더 좋아할게 ^^♥
​이래놓고 자만추파 + 귀찮아서 암것두 안함.... ㅋㅋㅋㅋㅋㅋ 주변애들이 연애하고 싶으면 일단 밖을 좀 나가래....... ㅎ ㅎ.... 디노야 디노 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조유리님 닮은 분 만나도록 응원하겟어 근데 내가 못하면 난 자기 못 놔줘 수고행 ㅎ

690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41:00

어서와 스미레주

691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47:15

안농안옹

692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53:39

오늘도 나의 저녁
홋카이도 밀크푸딩
제법 위장을 잘 달래줘요

693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19:54:17

오늘 나의 저녁
삶은계란 두개랑 바나나 한 개랑 홍초

694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19:55:16

오늘 나의 저녁
스미레주가 미래에 먹었을 스테이크(?

695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55:21

스미스미상......
끝내주는 식단을 하는군아

696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19:55:47

>>694 곧 출근하거나 이미 출근한 사람의 잔상입니다

697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20:00:21

>>694
스테이크 사주세요

698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20:00:59

>>695
일주일 뒤면 운동까지 병행해야대.....,,,,

699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20:01:35

>>697 마음으로 사드렸습니다-

700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20:01:49

>>698 수상할 정도로 식단과 운동에 진심인 스미레쭈

701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20:03:00

귀하게 가꾼 꽃밭 = 아야나 같아서 쓰는 말인데
스미레에게 있어 아야나는 어떤 꽃임?
물속에서 자란 꽃이니 역시 연꽃인가

702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20:03:01

오늘은 금주니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어장에 하루 종일 붙어있을 예정입니다

703 스미레주 (goOsT7BIVM)

2024-03-06 (水) 20:03:09

>>699

704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20:03:56

>>702 이제 류지와 테츠오의 만남 성사 기원하면 되나요??

705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20:05:38

>>704 아쉽게도 그런건 아직..

706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20:05:38

연꽃 얘기 하다보니 궁금해져서 검색했는데

제법 그럴싸해요.

707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20:05:58

히오쓰 쏘는 아이콘은 무시하시오

708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20:06:27

>>701 저는 수국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709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20:07:52

아야나주..레스토랑스구나

710 아야나주 (xhrH8m.gJI)

2024-03-06 (水) 20:08:42

>>709 기다렸다는 듯 선날을 시도하는 샌주샌주

>>708 나나사마 아야나의 꽃을 생각해 준거야? 감동이야 🥺🥺

711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20:10:30

센은 꽃으로 표현하면 피안화 아닐까(데굴

712 나나주 (tUKQ2zxaOM)

2024-03-06 (水) 20:10:32

수국의 외견은 예쁜 꽃이죠

713 코유키주 (N3oGFrc2.E)

2024-03-06 (水) 20:13:11

>>635 제가 없던 사이에 이런 맛있는 썰 가져오시면 곤란해요...
제발 아오이의 힘과 아야나의 두뇌로 위기를 해쳐나가는 씬 있었으면...
아이큐 150과 근력 150이라던가 말입니다...

집! 간!다! 저녁 고민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어머니께서 양고기를 사셨다고... 맙소사, 이거 완전 나보고 하라는 거잖아양...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나는 그의 어린메에에...

714 류지주 (.2J9lFxgFE)

2024-03-06 (水) 20:13:12

그런 의미로 일상을 구해봅니다

715 센주 (hs/2eit/XM)

2024-03-06 (水) 20:14:18

(류지주에게 코유키주 추천하기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