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0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3 :: 1001

◆c9lNRrMzaQ

2024-03-05 16:53:10 - 2024-03-11 16:37:53

0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3: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우리 도서관 영업합니다.

563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2:40:39

강산은 잠시 고민하는 듯 말이 없더니 입을 연다.

"언제까지고 남의 순수한 도움만 받고 살 수야 없겠지."

고민하느라 안주를 먹던 손도 멈췄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해.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나가야지. 거래가 필요하다면 거래를 하고 마주봐야 할 땐 마주봐야지...당장은 굳이 UHN과 싸울 일 만들어서 좋을 것 없겠지만."

그렇게 답하고는 그제서야 음료를 다시 꿀꺽꿀꺽 들이킨다.
...냉정하게 보자면 그들이 갑이고 우리가 을이기도 했으니 말이지.

//13번째.

564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03:07

하루 Dog 바빴군

565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3:03:51

캡틴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566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15:05

의외로 궁금해지는

너희가 선택하는 전투씬 제일 맘에드는 장면 3개

567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3:20:50

저는 카티야랑 알렌 전투씬이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
이전에 예고하신 대로 원본 이바노랑 알렌이 카티야를 기억하기 위해서 모방해왔던 이바노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구간이면서...
카티야의 진심을 알 수 있는 구간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또...대운동회 대전때 태식이랑 이주일이랑 붙을 때...
뭔가 진심으로 상대한다는 것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3위는 제가 액션에 조예가 깊지 않은 편이라 잘 모르겠어요. 다 비슷비슷하게 좋다고 해야하나...

568 시윤주 (B6cbvcaFPo)

2024-03-09 (파란날) 23:24:33

'전투씬' 이라고 한다면 대련대회 비중이 높은듯.
나 그 때의 장면은 아직도 몇번 읽고....그 외에도 다들 1:1 배틀이다보니 전투라는 감이 있었고.
사실 타시기 산부수기 같은 것도 좋아하는 편이었어.

569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3:29:03

>>568 시윤주 안녕하세요. 아 그것도 엄청났죠...!!

570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49:46

사실 나도 대련대회는 많이 아쉬움.

요새는 애들이 가진 수가 많아져서 착착착 이느낌인데 그땐 없는거 짜내서 쯔아아아악 하는 느낌이었거든

571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54:07

요새 보는 거 추천

문피아에 '선을 보는 마법사' 추천함. 재밌어

572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55:01

선을 보는 천재마법사네

573 토고주 (mSRBSn6d0I)

2024-03-09 (파란날) 23:59:41

난 지금도 있는거 없는거 짜내고 있어..

574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00:13

그것도 없는 애들도 있다구

575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00:44

사실 념念 이거 하나만 제대로 쓸줄 알아도 다른 기술 다 필요없어지는데

576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14:54

마도사가 빌드에 따라 만능캐가 될 수 있는 것처럼...말이죠?

577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15:53

응 그렇지.

578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34:08

>>570 그 때 내가 진짜 가진게 많지 않아가지고 뭐든 바둥바둥했던 기억이 있지.

근데 사실 종종 나온거지만 저런 전투 경험 자체가 드물다보니 사실 요즘도 자신이 어떤 움직임을 취해야 되는지, 무슨 패를 써야 되는지 정확히 인지는 어려운 플레이어들이 많긴 한듯.

579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38:36

옛날 : 너 이거 안했네? 뒤져라
요즘 : 음... 이것도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다음에는 다른 수 쓰겠지?(처리함)

단점 : 요즘도 나오는 알렌의 요정16방점하기보법..

580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39:44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바노 보다 요정 걸음이 알렌이 더 애지중지하는 기술이잖아.
타시기의 백귀도. 시윤이의 역성혁명. 토고의 핫칠리. 알렌의 요정걸음.

581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1:49

알렌주는 특히 수련을 안하다보니까.
이바노나 오뫼르같은 쓸만한 수단을 묵히는 경향이 있지..

582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2:51

옛날에는 수련광이지 않았어? ㅋㅋ 수련만 한다고 뭐라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오뫼르를 너무 쉽게 얻어서 그런가 머릿속에서 살짝 배제하는 느낌은 있는듯.

583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3:30

아니면 전투 때 다소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서 '고속 이동기인 요정걸음으로 거리를 좁히고 벤다!' 라는 원 패턴이 유지되는 걸 수도 있고

584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3:46

그렇다고 그때 안줬음 지금쯤 쇳물에 발담그고 건강스탯으로 버티기 했을테니..

585 토고주 (/QhwaaxWE2)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7:01

내가 핫칠리를 자주 쓰는 이유는
유일한 공격기라서지. 키키

알렌은 마카오에서 토너먼트 한 번 경험하면 전투센스 팍팍 늘걸?

586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8:15

>>582-583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정확히는 그때 정신력/심마 뜰 수 있다고 정그하 올리셨던 걸로 기억합니당.

그렇지만 그것도 보유한 다른 기술을 수련하려는 게 아니라 히지가사아메 사용조건을 채우려고 주기술만 달리셨던 걸로 기억함다...

587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8:25

음.....그건 아닐 것 같아.

588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9:01

왜냐면 알렌주는 생각보다 다소 경험이 많아. 근데 그 경험에서 계속 같은 패턴을 시도 했다가 실패중임.
그래서 어느정도는 사실 의식적으로 다른 패턴을 분석해서 써보려고 해야 경험이 의미 있긴 하지 싶어.

589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9:37

토고주가 센스가 팍팍 는건 그런 부분에서 변화를 주는데 굉장히 능숙한 플레이어라서 그래.
경험 피드백 효율이 좋았다고 해야되나.

590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50:03

토고주 안녕하세요.
사실 알렌주가 실전 참가 횟수가 적어서 적응을 못하신 것이냐 하면...그것도 아닌 거 같긴해요...? 🤔

591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57:40

>>588-589 (끄덕끄덕!)

경험상 전투 때 덜 헤매려면요.
캐릭터가 어떤 상황에 있고 공격범위나 기술 같은 사용할 수 있는 패가 어떻게 되는지가 머릿속에 딱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전투 상황 일상을 돌릴 때 다이스로 붙더라도 액션씬 연습을 겸한다는 생각으로 (저도 제가 액션알못인걸 알기때문에...) 이기고 지는 것 자체보다 그 뭐라고 하지. 딱 강산이가 실전에서 할 법한 행동으로 최대한 그럴듯하게 대응하는데 나름 중점을 뒀거든요. 그게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592 토고주 (/QhwaaxWE2)

2024-03-10 (내일 월요일) 01:00:29

이게 안되는 죽는 상황이 많았으니까 난...

593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01:38

실제로 그렇긴 할거야. 결과를 확정짓진 않더라도.
어떤 상황이 오면 어떤 스킬을 쓰겠다. 가 정리되있으면 그걸 시도해볼 수 있고.
이제 그걸 실전에 가져가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토대로 조금씩 변형시켜 나가는게 전술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까.

나 같은 경우도 지난번 레이드 때(아픈 기억이다마는) '보스에겐 첫수 의념기' 를 상정해뒀고, 그 시뮬레이션을 직접 해보기 위해서 써본거임. 다만 수비진이 다소 부실할 땐 좋은 느낌은 아니랄까 '첫수는 거리를 벌려 포지셔닝이 좋다' 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다음엔 그걸 시도해봐야겠지.

594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05:22

참고로 저는 전투 허졉 능이버섯이라 아무것도 못하니까, 실적이 가장 우수한 토고주의 말이 맞다.

595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1:08:05

나야 그냥 맵 전체를 내려놓고 보고 있다지만.

너희는 그게 안되니까 다양하게 해보고 져봐도 됨.

596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08:20

진짜요? 안심하고 져도 되죠?

597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0:19

지는 거에 두려워하면 전투는 무서워져.

이겨야만 이야기가 진행되지는 않으니까 괜찮아

598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0:33

근데 대신 지거나 오판하면 주변 npc가 죽겠죠🤔

599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0:53

그럼 지면 안되잖아!!!!!!!!!!

600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1:51

그렇지만 지더라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도 생각해보니 없진 않았네요...!

601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2:26

(대충 저승가는 배 타고 손흔드는 에브나)

602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2:32

라곤해도 이건 내 마인드인데.

네트위의 테니스볼 법칙에 따라서, 지고 이기고는 까놓고 내가 원한다고 확정지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야.
그럼 그 쪽에 대한 기대나 불안, 공포 같은건 아무 의미 없어. 한다고 승률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를 두면 돼. 그게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라도 확신할 수만 있으면 됌.

603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3:03

>>601
지면 안되잖아!!!!!!!!!!!!!!!!!!!!!!!

604 토고주 (/QhwaaxWE2)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3:09

내 생각엔 도기코인을 써서라도 1:1 전을 해보는게 좋다고 봐.
죽지만 않으면 다 경험이 되니까!
내가 가진 기술의 단점과 장점을 뇌리에 때려박게 되더라.아이템도 그렇고.
화로로 접근해서 공격하고
2턴에 요정걸음으로 거리 벌리고
3턴에 쉬어가는 폭주기관차로 힘 아끼다가
4턴에 노학 콤보 들어가면 되게 좋아보이는데

605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4:18

>>601 😱!!

606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4:52

아 근데 이런 얘기 하니까 간만에 대련일상 땡기네요.
나중에 구해봐야겠어요...!

607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5:58

그야

져도 괜찮을 때랑
지면 에브나가 칼죽심의 한끼맛있다가 될때랑은
다르지

608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6:19

왜 저한테만 엄격해요 엄마

609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7:16

난 그렇게 살았다

610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7:45

근데 나는 영서 전투 솔직히 승률은 낮지만 재밌다곤 생각함. 전투는 아드레날린이 돌잖아. 한 수 한 수 머리를 굴리는 맛이 있다고.

611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1:18:55

(흐뭇)

이것이 영웅서가식 가스라이팅 아닐까
뽕맛 몇번 보면 다른건 심심해하더라고

612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24:02

뽕 중독자

613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26:59

아무래도 맛보기가 어렵고 고되서 돌아왔을 때의 뽕이 큰 것도 있는듯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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