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3: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우리 도서관 영업합니다.
512
린주
(1lDx8dNIgg)
2024-03-09 (파란날) 16:05:17
>>510 땡큐땡큐
상황은 크게 없어 만약 지금시점으로 돌리면 전화통화로 소식전할듯?
513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6:10:59
>>512 근데 바티칸 쪽 소식은 일단 토고한테 들었어서...(+전화통화하는 상황으로 너무 자주 돌리기도 그렇고...?)
그러면 적당히 무난한 상황으로 드릴게요.
514
린주
(1lDx8dNIgg)
2024-03-09 (파란날) 16:11:25
ㅇㅋㅇㅋ
515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16:29:09
속보 캡틴 카페 나왔다가 대학시절 조교님 만나
516
이름 없음
(IREcWTjlyI)
2024-03-09 (파란날) 16:42:49
갱시인~ 모하여요오(축늘어짐)
517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6:48:14
어느 게이트 속 바닷가의 동굴...
음료와 안주를 마시며 제각기 떠들거나 춤추며 노는 선원 혹은 해적 복장의 사람들이 있었다.
강산은 그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들어가 악사 두어 명과 같이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머리에는 해적모자를 쓰고 복장도 비슷하게 맞춰입었건만, 든 악기는 여전히 그가 즐겨 쓰는 가야금이기에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알아보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잠깐 소재고민하다가+세탁기가 말썽이라 해결하고 오느라 선레가 늦었네요 쏘리함다...!
생각해보니 언더크로우 시티 때 이런 소재로 돌렸어도 좋았을법한데 조금 아쉽네요...
518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6:51:00
>>515 오...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519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17:01:32
대학원 오는건 어떻냬
520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7:02:33
엇.........
521
린주
(1lDx8dNIgg)
2024-03-09 (파란날) 17:04:19
산주 답레 조금 늦을거야...
>>519 😱
522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7:05:39
충분히 이해하니 천천히 주세요!
523
여선주
(osZgbPvVFU)
2024-03-09 (파란날) 17:25:42
뭔가 무시무시한 말이..
다들 안녕하세요~ 출근출근...
524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7:42:36
여선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십니당.
525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8:07:00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는 쉬어야지...
526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8:28:37
알렌주 안녕하세요.
와!
527
린-강산
(1lDx8dNIgg)
2024-03-09 (파란날) 18:32:48
흥겹게 왁자지껄한 웃음소리, 어지러운 고함소리, 한껏 이 난장판의 정취에 물든 사람들의 소음이 울렸다. 그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구석에서 긴 흑발에 기기묘묘한 핏물같은 눈동자를 한 소녀가 손을 들었다.
"리치 탕야오 도라 적도라..."
뒷도라까지 배만이어요. 샐쭉 웃어보이며 아연실색한 표정의 해적의 판돈을 한 번에 쓸어담는다.
"이 또한 공덕이니 부디 너무 상심치 마시기를."
태연스럽게 입을 놀리며 저,저 사이비가!를 부르짖고 있는 해적을 뒤로하고 다가가 이 아수라장의 중심에 서 연주를 하는 앳된 얼굴의 청년을 바라본다.
"강산군께서도 함께하시련지요?"
작패를 손가락에 끼고 빙글대며 웃는 얼굴이 명백하게 장난질이었다
528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8:43:35
ㅋㅋㅋㅋㅋㅋ...
529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8:45:58
선상에서 마작하는 린이 즐거워 보이는걸요.(웃음)
530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8:51:25
먼저 섞여들어와 있던 중 멀찍이서 마작으로 돈을 쓸어담고 있는 린을 발견한 강산.
연주를 쉬는 동안 조용히 린의 도박을 구경하고 있었을지도.
"사양하도록 하지. 마작은 잘 몰라서."
다가와 웃으며 답한다.
"그래서, 많이 따셨는지?"
//3번째.
531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8:51:54
>>529 동감입니다...ㅋㅋㅋ
532
린-강산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02:52
"연주자를 위해 공연비를 던질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사와요."
말을 줄이고 시침을 떼며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주변에서 술에 취해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몸을 휘청이며 금화니 술이니 하는 것들을 던지는 사람들이 보인다. 연주 좀 있다 또 해달라고 형씨! 하며 낄낄웃는 소리가 울린다.
"어머, 주가의 탕아라시더니 의외여라."
아쉬운듯 눈썹을 아래로 내리며 사뭇 유감스럽다는 표정을 만들어낸다.
"귀공께서도 흡족하실 만큼 사례를 받으셨사온지요?"
꽤 귀한 술이 보이던데. 술에 입은 못대고 도박만 하여 아쉬움이 남는지 모르는 척 넌저시 물어보며 은근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4
533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03:38
알렌주가 이 시간에 있어?!?
모두 안뇽
534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05:40
안녕하세요 린주~
생일이라 오늘 저녁은 쉬고자합니다. ㅎㅎ
535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08:26
???????
헐 대박 생일 축하해!!!
내가 연성이라도 해와야 하는거 아니야? (ृ°͈꒳°͈ ृ =͟͟͞͞)ु≡:・.
536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12:19
축하 감사합니다 린주~
너무 무리하시면서 까지 챙겨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축하해 주신 것만으로도 기쁘니까요.
...하지만 굳이 연성해주신다면...(뻔뻔)(농담)(아무말)
537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15:59
강산은 린의 답을 듣고 웃으면서도 날아오는 금화와 내밀어지는 선물들을 챙기고 사람들의 호응에 팔을 흔들어준다.
그와중에 술은 사양하지만.
"보시다시피. 마작은 잘 안해봐서. 블랙잭이나 고스톱은 알지만."
그리곤 목소리를 낮춰 답한다.
"그런데 너나 나나 나이는 비슷하지 않나?"
//5번째.
538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16:31
오, 알렌주 생일 축하드려요!!🎉🎉
539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18:08
>>536 낼 일요일이니까 곧 화이트데이기도 하고 간단하게 해보지 모🙂
>>537 바른생활사나이
540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21:14
>>538 감사합니다 강산주~ (기쁨)
>>539 이렇게 안챙겨주셔도 괜찮은데...(빵긋)(기쁨)(아무말)
541
린-강산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25:04
강산의 말을 듣고서는 물러서겠다는 듯 눈을 찡긋이다 짓궂은 기세를 지워 평소의 다소곳한 아가씨같이 단아한 미소를 자아낸다.
"만 19세면 괜찮치 않사온지요. 소녀는 그리 알고 있사온데."
통념과 다르게 생각보다도 바른생활청년이다. 대체 왜 탕아라는 칭호가 붙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다.
//6
성인기준은 현대한국식으로 생각했어
아님말구임...
542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30:46
>>540 뭔가 말과 행동이 다른데 흐음🤔😏
ㅋㅋㅋㅋ 진짜 간단하게 해올가능성이 높으니까 너무 기대하진 말구 암튼 생축이에용~~
@예비신입1 보고있으려나
회귀수선전 추천 매우 고맙 완전 재밌어 미친것같애
543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34:02
>>542 에이 기분탓입니다.(싱글벙글)(아무말)
예비신입분 다시 오시겠죠...(기다림)
544
예비신입
(jrKrddC0Zo)
2024-03-09 (파란날) 19:38:09
저 항상 보구있었는데여??
545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40:07
"그랬던가...? 하하하."
린이 단아하게 웃는 것을 보며 강산도 씩 웃으며 답한다.
"그래도 여기서 먹자니 조금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듯 해서. 왜, 관심 있으면 한 병 사 줘?"
//7번째.
주가의 탕아라는 별명은 집 나와서 학교 안나가고 돌아다녓던 거 때문일지도요.
사실 좀 헷갈려서...만 20세라고 저번에 하셨던 것 같기도요?
546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41:01
보고 계셨군요, 안녕하세요.😄
547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42:19
>>544 안녕하세요 예?비신입분!(반가움)
아직 시트는 고민중이신가요?
548
예비신입
(jrKrddC0Zo)
2024-03-09 (파란날) 19:44:51
>>546 >>547 그림자와 같이 나타나 시트가 완성되면 짜잔☆ 한다는 것이 계획이었어요...!
549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47:46
>>548 아앗... 그런 계획이...(전혀 몰랐음)
550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54:18
행운을 빕니다...!
551
린-강산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54:54
"언제, 한가하시다면 그때 다시 여쭈보도록 하겠사와요."
상대가 그리 술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으니 적당히 거절한다.
"명문가는 꽤나 엄격한 모양이어요."
슬슬 쉬는 시간인것처럼 보여 적당한 데 앉으며 말을 건넨다.
//8
552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0:12:30
"음, 특별반에서 만난 사람들만 생각해봐도 우리 집은 좀 덜 엄격한 편이 아닌가 생각해."
강산도 린의 옆에 앉으며 말을 붙이고는 안주와 간식을 주문한다.
술안주란 것이 술에 곁들이면 안주고 그냥 먹으면 간식인 것이긴 한데.
"정말 엄격한 건 사람들의 시선과 기대일지도 모르지."
그렇다보니 많은 시선을 받는 입장에서 엄격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라는 소리였다.
//9번째.
근데 이제 생각난 거지만 초창기엔 별로 싫어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요....?
553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20:25:52
잠깐 답레 좀 늦을거야
554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0:30:10
다녀오세용!
555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0:46:45
저도 잠시 자리 좀 비울게요...
동생이 한 시간 전에는 밥생각 없다더니 지금 갑자기 배고프다고 난리라...😭
556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21:15:53
다녀와~
557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1:28:39
재갱신합니다!
558
린-강산
(PU5OgFhPJY)
2024-03-09 (파란날) 22:08:46
적당히 말린 오징어채를 집어들고 하나 입에 넣으며 강산의 말을 듣는다. 묘하게 언제나 웃고 있지만 무거운 무언가를 버티는 듯 진중한 눈빛을 하던 오라버니가 떠올랐다.
'그 무게를 조금이라도 알기도 전에,'
모든 것이 손에서 원래 없었던 마냥 빠져나갔었다.
"오늘 부응하여 기쁘다가도 곧 내일의 기대의 무게가 느껴지는 것이니 말이어요."
많은 지원과 시선이 있다는 건 곧 그 만큼의 무게를 짊어진다는 것과도 같았다.
"자유로 깨닳음을 얻을 수도 있겠지마는..."
여전히 가벼운 미소를 띠고서 술이 아닌 음료를 시킨다
//10
559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2:09:51
린주 다시 안녕하세요!
560
린주
(PU5OgFhPJY)
2024-03-09 (파란날) 22:14:19
안뇽
좀 있다 다시 사라질수도 있긴한데o<-<
561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2:14:49
"....굳이 명가가 아니어도 조만간 우리가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군."
말린 오징어채와 함께 나온 치즈 올린 비스켓을 입에 넣고 강산도 음료 한 잔을 주문해 받아 마신다.
강산의 입가에는 옅은 미소가 있지만, 잠깐의 침묵을 틈타 앞일에 대한 고민을 한다.
"시윤 씨한테 얘기 들었을지 모르겠네. 우리 조만간 길드화 될 거라는 거. 하지만...자율권을 얻은만큼 책임도 따를 것이라는 걸 말이지."
//11번째.
562
린-강산
(PU5OgFhPJY)
2024-03-09 (파란날) 22:23:10
"그에 대해 얘기를 듣기는 하였사오나."
음료를 마셔 입을 축인다
"강산군께서는 어찌 여기시는지요?"
가만히 생각하는 듯 얌전한 태로 눈을 내려깔다 다시 완전히 뜨며 상대를 바라본다.
//1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