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0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3 :: 1001

◆c9lNRrMzaQ

2024-03-05 16:53:10 - 2024-03-11 16:37:53

0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3: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우리 도서관 영업합니다.

104 여선주 (QI4wUqcRv.)

2024-03-07 (거의 끝나감) 00:43:48

삽질삽질...(그래도 응원함

좀 더 본질적으로 들어가보자면...
일방적인 노력은 보답받지 못했다... 정도도 있으려나용...

105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0:43:53

어떤걸까요?

106 린주 (LYqX3RnopY)

2024-03-07 (거의 끝나감) 00:45:43

>>101-102
린은 언제나 많은것을 말하지 않고 있...
이번에 진행에서 제대로 지적당했으니까,,그래도 알렌한테는 은근히 많이 기대고 있어:D

이해도 못한다<과예민 편집증 린린에게 매우 필요한
사실 이래서 좋아해

107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0:46:41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여선주,강산주~

>>104 여선이 과거 비설일까요?

108 린주 (LYqX3RnopY)

2024-03-07 (거의 끝나감) 00:47:20

>>105 알렌의 카티야에 대한 사랑은 정확히 무엇에 가깝다고 생각해...?
난 가끔 린에게 쥬도님이 있듯 알렌도 카티야를 따른다는 생각도 들었거든,,

109 여선주 (QI4wUqcRv.)

2024-03-07 (거의 끝나감) 00:54:14

비설이라고 하기엔 얕은 느낌이긴 해요.
그냥.. 방임? 정도...라고 보시면 되려나요~

110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0:55:07

>>108 초대형 게이트를 만나기 전을 기준으로 한다면 가족애나 동경, 믿고 따름 같은 부분도 크지만 그래도 이성적인 감정이 가장 큽니다.

알렌이 가장 바라던게 카티야의 영광과 행복이고 두번째가 그런 카티야의 곁에서 함께 있는거였으니까요.

다만 초대형 게이트에서 카티야와 이별하고 난 뒤 카티야의 가치관을 믿고 따르려는 심리가 급격히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런거는 다 부서지고 다시 카티야에 대한 애정만 남은채로 카티야와 이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11 린주 (LYqX3RnopY)

2024-03-07 (거의 끝나감) 00:57:46

오...완전 순수한 순애군아
전에 준혁주였나,,누가 공주를 구하려는 동화속 기사라고 표현했던 것 같은데 나 또 당신의 캐해가 맞았습니다 하게 생겼어🥲

112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1:05:35

>>106 이미 일상에서 몇번이고 나왔지만 알렌도 린에게 마음을 많이 기대고 있답니다.

>>111 동화속 기사...

113 강산주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01:07:29

>>104 >>107 >>109
뭐에요 이 벌써부터 슬플 거 같은 떡밥은...😭

>>110
약간...초반은 카티야를 완전히 포기하지 못하고 내면에 미련으로 남은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114 린주 (LYqX3RnopY)

2024-03-07 (거의 끝나감) 01:10:33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알렌 너무 에미야 시로같음...카티야와 린에게 느끼는 마음의 차이까지도,,

115 여선주 (IN9dV1dHmc)

2024-03-07 (거의 끝나감) 01:11:35

슬프지 않아욧...!

아마도요...?

116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1:13:13

>>114 그..그런가요..?(생각못함)

117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1:14:06

사실 알렌주는 페이트나 타입문을 대강밖에 몰라서...(머쓱)

118 린주 (LYqX3RnopY)

2024-03-07 (거의 끝나감) 01:17:16

시로와 (토오사카)린의 관계에서도 이와 비슷한 관점을 적용할 수 있는데, 이에 앞서 우선 시로와 린의 관계에 대한 특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린은 시로와 영혼의 쌍둥이라고까지 표현되는 닮은 꼴인 세이버와는 다르게 철저하게 타인이자 이성으로서 묘사된다.

어느 블로그에서 퍼온건데 여기서 세이버>카티야 린>그대로 읽음 될듯()으로 바꿔봐...

세이버의 컨셉이 꿈속의 이상형이고 토오사카 린이 파트너이자 설레는 이성인것도, 둘을 대하는 시로의 정신적으로 성숙한 정도가 소년/사춘기 청소년이라 나스가 말한것도

119 린주 (LYqX3RnopY)

2024-03-07 (거의 끝나감) 01:18:17

>>116-117 내가 언제 고찰글 가져온다(님아

120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1:22:35

>>118 이렇게 보니 확실히...(놀람)

>>119 ㅋㅋㅋㅋㅋㅋ

121 린주 (LYqX3RnopY)

2024-03-07 (거의 끝나감) 01:25:47

그러니까 페스나 봐줘
영업글이야ㅎ...(레알루농담임)

이제 자러갈게 바이용

122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1:26:09

확실히 카티야는 알렌에게 있어서 이상향적인 존재이고 린은 타인으로서 서로 오해하고 삽질(...)하지만 서로를 이성적으로 의식하고 있네요.

123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1:26:39

>>12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페스나는 언젠가 시간나면...

124 여선주 (QI4wUqcRv.)

2024-03-07 (거의 끝나감) 01:33:30

잘자요 린주~

125 강산주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01:40:25

린주 안령히 주무세요.

>>122 오 듣고보니....!!

126 강산주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01:44:50

저도 졸리니까 슬슬 산만해지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27 알렌주 (2QbjjVk.x6)

2024-03-07 (거의 끝나감) 01:46:0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128 여선주 (QI4wUqcRv.)

2024-03-07 (거의 끝나감) 02:04:01

다들 잘자요~ 마지막 업무 시간인가... 좀있으면 내려가겠네!

129 한결주 (pzXxsR2Xf6)

2024-03-07 (거의 끝나감) 07:46:07

오늘 오전... 전투휴무...!
갱신합니다.

130 한결주 (pzXxsR2Xf6)

2024-03-07 (거의 끝나감) 08:05:56

린과 알렌, 카티야를 보고 있으면... 사랑의 4가지 유형에 대해서 떠오릅니다.
약간 종교적인 의미에서 배웠었던 기억이 나지만,
종교적 색채를 빼고 봐도 단순히 '사랑' 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는 사실 구분하기 어려웠던 관계들이 정의가 되는 느낌이죠.


Eros(에로스)
에로스는 흔히 낭만적이고 열정적이며 강렬한 욕망(성적 욕망이 포함될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습니다)이 연관된 사랑의 유형입니다.
주로 연인간의 사랑이라고 표현되죠.
에로스는 개인간의 매력의 불꽃을 일으키는 사랑입니다.
에로스는 연인들이 방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붐비는 광장에서 서로의 손을 잡았을 때의 떨림,
서로 껴안을 때 동기화되는 심장 박동의 두근거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형입니다.

어쩌면 서로 삽질하고 있는 린 - 알렌 커플이 맺어지게 된다면, 에로스에서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요?

Storge(스토르게)
그리스 발음식으로 스토르게라고 읽습니다.
스토르게는 가족간의 유대감과 애정의 형태로 표현되는 사랑의 유형입니다.
부모자식, 혹은 형제자매들간의 애정이라고 볼 수 있죠.
불타는 열정보다는 친숙함과 의존성을 통해 형성되는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뜻하기도 합니다.

즉 흔히 말하는 모성애, 부성애, '부모님의 사랑' 이 이쪽 유형에 해당합니다.
한결이와 스승님의 관계가 이 유형에 속하겠네요. 혹은 강산이와 어머님의 관계라거나요.

Philia(필리아)
필리아는 흔히 형제애라고 불리지만, 가족 관계를 넘어 우정, 동지애, 전우애 등 그 범위가 꽤 넓습니다.
사랑의 유형으로 나오지만 사실 한국인의 정서에서 사랑보다는 소속감, 친밀감,
(연인적인 의미가 빠진) 파트너 에게서 느끼는 감정과 제일 닮았습니다.
필리아는 평등, 충성심, 공통의 가치 또는 관심사를 바탕으로 번성합니다.
특별반 인원들, 특히 친해진 레스주 캐릭터들의 경우 대부분 서로에게 이 필리아적 애정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Agape(아가페)
아가페는 흔히 '신이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 이라고 표현됩니다.
아가페는 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인, 이타적인 사랑입니다.
보답이나 인정을 바라지 않고, 대가 없이,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자유롭게 베푸는 사랑입니다.
모든 생명체에 대한 친절, 연민을 포괄하는, 가장 고상하고 거룩한 느낌의 사랑이죠.
쥬도님이 린에게 애정을 베풀어 주는 것이 영웅서가에서는 아가페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이건 확실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가디언이 인류를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주저없이 자신의 목숨마저 버릴 수 있다는 부면에서
전 인류에 대한 아가페적 사랑을 제일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네요.

131 한결주 (pzXxsR2Xf6)

2024-03-07 (거의 끝나감) 08:10:11

주관적인 이미지라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알렌이 카티야에게 느끼고 있는 사랑은 처음엔 에로스에서 시작하여,
카티야가 대신 희생한 그 아가페적 사랑에 영향 받아 지금은 스토르게 혹은 필리아 사이 그 어드메 정도에 위치한 느낌의 사랑이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린과 알렌은 서로에게 낭만적, 연인적 이끌림을 느끼고 있으니 이건 스킨십이 없더라도 에로스적 사랑인 것이 틀림없지만요.
사랑의 유형을 착각하여 린이 알렌이 카티야에게 느끼는 사랑을 질투하는 모습의 일상도 한번 보고 싶긴 합니다.

강산주 답레는 아침 먹고 나서 이어오겠습니다!

132 한결 - 강산 (pzXxsR2Xf6)

2024-03-07 (거의 끝나감) 08:44:33

"그거 지금은 화석이 된 어느 애니메이션 장면으로 헌터넷에 클립 도는 걸 본 것 같은데."

그 애니메이션, 호흡을 무슨 의념처럼 다루더라. 호흡에 집중하면 터진 혈관도 막고 그러던데. 라고 실없는 소리를 하며 매트리스를 들고 강산의 뒤를 따라 올라가서는 한구석에 널찍이 남아있는 공간에 매트리스를 내려놓는다.

"오. 이건 예상 못했는데."

딱히 옥상에 올라와 볼 생각도 계기도 없었으니 제법 자라있는 길쭉한 열대식물로 보이는 것에 잠시 호기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13

133 ◆c9lNRrMzaQ (6vv0z1O7F.)

2024-03-07 (거의 끝나감) 11:17:09

(의념시대가 16년 시작이라 호흡은 시작도 안했을텐디)

134 토고주 (oTlQ67KM3M)

2024-03-07 (거의 끝나감) 11:43:36

파문이라고 생각하면 어찌어찌 개연성은 확보야

135 한결주 (5H/i0eTg7c)

2024-03-07 (거의 끝나감) 11:43:50

>>133 (시선회피)
다시 쓸까...요?

136 한결주 (5H/i0eTg7c)

2024-03-07 (거의 끝나감) 11:44:18

가디언이 아가페적이라는 해석은 나름 괜찮았을까요?

137 ◆c9lNRrMzaQ (6vv0z1O7F.)

2024-03-07 (거의 끝나감) 11:52:33

가디언의 모티브는 초인, 군인의 영웅사상, 자가희생과 평화주의 등등이라 아가페적이라 봐도 될듯

138 시윤주 (PU8kmrb7CE)

2024-03-07 (거의 끝나감) 12:05:52

나 휴학할때 도와준 은사님이랑 만나고 왔다

139 시윤주 (PU8kmrb7CE)

2024-03-07 (거의 끝나감) 12:06:25

근데 국가자격증 추가로 신청기간 놓쳐서 7월에 하게 생김 ㅠ 애들 다 할 때 공지를 늦게 봤더니만

140 ◆c9lNRrMzaQ (6vv0z1O7F.)

2024-03-07 (거의 끝나감) 17:24:50

일찍 퇴그으으므은

141 시윤주 (Gsa9yHHNTE)

2024-03-07 (거의 끝나감) 17:26:11

ㅊㅋ

142 강산주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17:41:4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도 좀 일찍 쉬려고요.

>>130-131 흥미로운 해석이네요...

>>139 아이고 저런....😭 (토닥토닥)
다음번엔 놓치시지 않길 바랍니다...!

143 여선주 (391ot1EBpI)

2024-03-07 (거의 끝나감) 17:41:58

출근하며 갱신~ 모하여요~

시간을 잘못 알았네용.. 뭐 내일 좀 더 일찍 가면 되겠죵..!

144 강산 - 한결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17:42:33

"하하하, 아 그거. 재밌는 우연이었지. 옛날 만화랑 영화 찾아보면 은근 재밌는 거 많아."

강산은 한결이 꺼낸 옛날 만화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짐을 내려놓는다.

"뭐가? 아 저거? 듣기로는 반장님 반려식물이라더라. 바나나 나무라던데."

파초와 비슷한 커다란 이국적인 이파리를 보고 고개를 기울인다.
잘 지내고 있는 거 같기도?

//14번째. >>133-134 대충 진짜 그거보다 더 옛날 만화 얘기인걸로 필터링햇습니다...😄

145 강산주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17:43:49

>>143
앗...많이 혼나셨나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46 여선주 (391ot1EBpI)

2024-03-07 (거의 끝나감) 17:45:38

아 아니요. 출근은 7시니까 지금 느긋하게 가도 여유로운데. 볼일 보려 했는데... 시간을 잘못 알아서요~

강산주도 하이여요~

147 강산주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17:49:49

아하...그런거로군요!

148 여선주 (391ot1EBpI)

2024-03-07 (거의 끝나감) 17:54:01

그건 다행이죠~
좀 더 일찍 가는게 낫겠더라고요...

149 ◆c9lNRrMzaQ (6vv0z1O7F.)

2024-03-07 (거의 끝나감) 18:35:38

오늘은 진행이 힘들어서

대신 질문을 받는다

150 시윤주 (Gsa9yHHNTE)

2024-03-07 (거의 끝나감) 18:42:22

어떤 질문을 받나요

151 ◆c9lNRrMzaQ (6vv0z1O7F.)

2024-03-07 (거의 끝나감) 18:42:44

설정 관련?

152 시윤주 (Gsa9yHHNTE)

2024-03-07 (거의 끝나감) 18:49:26

흠, 아까 오전에 궁금했던건데. >>137 말이잖아. 그럼 실제 1세대 시절 코리안 아미가 어땠는지 궁금해. 나랑 연관 있기도 하고.

153 강산주 (X9Ni94dURU)

2024-03-07 (거의 끝나감) 18:50:19

캡틴도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154 ◆c9lNRrMzaQ (6vv0z1O7F.)

2024-03-07 (거의 끝나감) 18:50:41

>>152 비각성자면서 게이트 닫겠다고 발악했던지.
악 성향 각성자들의 훌륭한 무기창고
등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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