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218> [ALL/비일상/호러/조사/기타] CLEMATIS :: 03 :: 1001

◆9vFWtKs79c

2024-03-02 18:54:28 - 2024-03-03 23:02:09

0 ◆9vFWtKs79c (3eMxjyFldY)

2024-03-02 (파란날) 18:54:28

모든 것은 거짓이라는 말, 생각해 보면 장난 같지 않아?

귀신잡이에서 중요한 건, 믿음과 희망과...

홀리지 않는 마음이려나.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상황에 따라 1 100의 다이스가 구를 수 있습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입니다.
3. 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불가능할 것 같나요? 해보세요!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까요!
5. 준비된 시스템은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꼭 활용해 주세요.
6. 상황에 따라(2)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7. 그럼, 모두 즐겨주세요.

1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19:42:11

명 단 : >1597038219>

내부도 : situplay>1597038219>60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2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14:10

우선 갱신합니다. 따란.

3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14:34

헉,,,, 스레 차는 줄도 모르고 몰입하고 있었다...🙄

3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14:34

따란~ 넘어왔어용

4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15:00

킁킁!

5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15:03

헉 저랑 아름주 동시에 올렸네요! 같은 숫자 처음봐여!!

6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15:29

>>5
앗~~~ 진짜잖아요
찌찌뽕 😏~~~~

7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16:09

situplay>1597039135>998 오묘한
당신의 물음에 W는 :) 하고 웃는 표식을 보내온다.

[W] 행방불명이라니. 영화를 너무 본 거 아니야?
[W] 그냥 그것과는 다른 게 있다는 얘기지.
[W] 어때, 구미가 좀 당겨?

그리고 그때, 띠링. 통신기기의 알림이 울린다.

[W] 안녕, 여러분. 다들 귀신은 열심히 찾고 계신가?

W다.

8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16:36

헐 같은 숫자예요. 진짜예요. 짱이다.

9 강대한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16:44

situplay>1597039135>996 "먼저 도망간 건 너잖냐, 자식아."

그리고 눈이 부셔하는 것 같으니 연락용 기계를 끈다.

"묘한~ 그 놈 잡았다~"

큰 소리로 묘한에게 상황을 알린 뒤 위노아에게 묻는다.

"누가 무슨 부탁을 했는데?"

그리고 제가 아는 그에 대한 정보를 떠올려본다.

10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18:22

캡틴 캡틴 냥냥킥 (위력 13!!) 어뜨케 댔나용

11 한아름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18:29

그리고? 희미한 미소로 고개를 갸웃하지만. 숨기고 있는 것을 굳이 물어물어 캐낼 생각은 없다.
그런 건 딱히 하고 싶지도, 당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생겨난 의문, 의문, 의문 투성이. 머리가 슬 복잡해질 때 즈음에.

띠링, 알림이 울린다. W.

> W의 다음 메시지가 올 때까지, 잠시 조용히 화면을 보고 있는다.

12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19:17

>>9 강대한
당신이 아는 위노아에 관한 정보는, 그는 피험체이며 서류상으로 기입되어 있는 성별이 여자라는 사실이다.

그 외로는 매번 투약 시간 때마다 도주해서 잡으러 다니다 지치는 연구원이 많다는 것과,

그의 두 눈이 서로 다른 색을 하고 있기에 그가 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는 것 정도?

위노아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휘휘 저었다.

[위노아] 아니, 그렇게 무섭게 노려보니까 도망가지!
[위노아] 그리고 부탁은...
[위노아] 아, 이거 말해도 되나...?

위노아는 큼, 하는 목소리를 내며 조금 망설인다. 좀 더 재촉해 볼까?

그리고 그때, 위노아와 당신의 통신기기가 울린다.

[W] 안녕, 여러분. 다들 귀신은 열심히 찾고 계신가?

W다.

13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19:46

오늘 조사는 슬슬 여기서 마무리인가...
큿소,,,, 종현이 주머니 뒤져보고 싶었는데요...😭😭

14 오묘한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20:55

>>7
[흥미가 생기긴 해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거에요?]

남자는 조금 편안하게 의자에 등을 기댔다. 행방불명 따위가 아니라면야, 어떻게든 되니까.

"네~! 알겠어요! 부디 조심하세요!"

자신 역시 큰 소리로 대답하곤 다시금 모니터에 집중하려는 찰나, 기계 알림음 소리를 듣고는 통신기기를 확인했다.
미안하지만, 귀신찾기는 지금 뒷전으로 미뤄도 되겠지?

15 강대한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21:17

>>12 "말을 왜 하다 말아."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통신기기를 무시하고서 위노아를 재촉한다.

16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21:17

크윽 다시 하루를 기다려야 한다니 꽤나 슬플지도...

17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21:33

situplay>1597039135>988 은가영(봤는데 지나치고 말았습니다...(머리박))
냥냥ㅡ! 킥ㅡ!

콱! ... ... ...

상자는 아무런 미동도 없다. 움직이지 않는 걸 보면 내용물은 무거운 건가?

그보다, 상자를 걷어찬 당신의 발이 아프다... 아야아야!

당신은 계속 상자를 부술 시도를 해보나? 그렇다면 이번에는 다이스 1, 100, 65 이상! 판정!

18 종현주 (bc6kaye1GM)

2024-03-02 (파란날) 23:21:41

새집 환기~~

모쪼록 뒤지시면 종이와, 훔치면 55만원이 되는 혐관과, 가난한 집을 배경으로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찍은 품질낮은 사진이 잇을듯?
그밖에는 캡틴맘

19 종현주 (bc6kaye1GM)

2024-03-02 (파란날) 23:22:17

>>13 ㄲㅂ
떡밥 풀지말걸

20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22:46

>>17
당신에게도 W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21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23:03

종현씨 저번에 병원으로 갔다는 거 할무니 때매......??

22 은가영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23:31

>>17
삐졌나? 발이 아파오지만 어째선지 그녀의 반응이 밋밋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찹니다. 불굴의 의지?

.dice 1 100. = 27

23 종현주 (t/D.sq2dXA)

2024-03-02 (파란날) 23:23:40

>>21 ............^^^^^^^

24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23:52

냥냥킥의 위력은 너무 하찮았다..

25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24:02

위노아에게 임상을 할 때 여성용 투여량에 맞추나요? 남성용 투여량에 맞추나요? :3c

26 은가영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24:13

>>22

메세지 무시 땡!

27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24:28

>>모두
[W] 슬슬 시간도 제법 지났고, 귀신에 관한 정보도 많이 구했을 것 같은데.

W는 당신들의 행동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걸까?

조금 두루뭉술한 투로 대답하던 W가 다시금 메시지를 보낸다.

[W] 슬슬 내게 메시지를 보낼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 말이지.

28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25:05

>>23 이봐당신 ̄!!!

29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25:21

>>13
아직입니다!

>>25
여성에게 맞춥니다!

30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25:26

>>23
아악(이마부숨)

31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25:39

까악 다행이다 ㄴㅇㄱ

32 종현주 (bc6kaye1GM)

2024-03-02 (파란날) 23:25:57

>>28-30 여러분 진정하시고 저를 죽이려하지 말아주세요

33 종현주 (bc6kaye1GM)

2024-03-02 (파란날) 23:27:32

어장의 지배자이자 가장 위대한 존재 모든 인격의 태조인 캡틴에게 종현씨의 처분을 맡깁니다
팔 몇개 달아도 되고 뭐(?)

34 오묘한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28:01

띠롱띠롱, 메세지를 무시하던차에 묘한은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아까는 자기가 메세지 무시했으면서.

35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29:18

>>33
멱살 잡아버릴거라구요~!!!!!!

36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29:21

>>14 오묘한
당신이 소리치는 것, 강대한에게도 잘 들렸을 것이다.

그나저나 행방불명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된다는 것,

무언가...

... ...

[W] 비밀을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W] 물론, 지금부터 하는 애기는 정말 비밀이겠지만.
[W] 어때, 조금 끌리나?

당신의 선택에 따라 달렸다. 어떤 대답을 할래?


>>15 강대한
위노아는 깨갱, 꼬리를 말았다.

[위노아] 그, 그럼 이건 형만 아는 걸로 해. 오케이? 그 정도는 괜찮지?

당신, 어떤 선택을 할 거야? 듣고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오롯이 당신의 몫이다.


>>22 은가영
메시지를 무시하고 불굴의 의지로 걷어차는 당신!

그러나 실패하고 말았다!

상자는 아주 조금 패인 자국이 남았을 뿐이다.

다시 시도해 볼래? 아니면 다른 물건이라도 가지고 와 써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다이스 1, 100, 60 이상. 판정!

37 은가영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29:27

>>27
[고양이는 없던데요...]

그녀는 계속 울리는 메세지 소리에 일단 답했습니다.
그리고 레이더를 다시 확인해봅니다. 3층에 여전히 빨간색 두개와 노란색 한개가 있는지.

38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29:31

오라오라! 몇 개 더 생기면 편리하겠네오! >:3

39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29:57

>>33
예? 예? 예? 예?

40 오묘한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30:54

>>36
묘한은 모니터의 글자를 빤히 바라보았다. 정말, 비밀?
애초에 이 연구소는 비밀 투성이 아니던가?

[들어볼게요. 아, 만약 내가 발설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41 강대한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32:21

>>36 "그래."

일단 들어나 보자. 대한은 팔짱을 끼고서 위노아의 모습을 살폈다.

"그 전에, 나랑 같은 때 너도 기절한 거 맞지?"

눈썹이 사납게 꿈틀거리고 있지만, 사실 걱정하고 있다. 어디 다친 데 있나, 눈이 찬찬히 스캔하고 있다.

42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32:44

>>37 은가영
고양이는 없다는 말에 W는 대답하지 않는다....

3층 레이더를 확인해 보면, 이젠 노란색이 주황색으로 바뀐 것이 보인다.

그리고 빨간색의 둘 중 하나는 빨간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뀌고 있다.

노란색과 겹쳐 있던 점이다.

43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33:32

어머나 노란점은 위노아씨였나보네여

44 종현주 (GJzHW5/QTM)

2024-03-02 (파란날) 23:33:41

히힛 팔좀 더 생기면 어때

45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34:58

>>44
종현..오니쨩...아소보...

46 은가영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35:31

>>36
고양이, 포기 안한다! 찬다!

.dice 1 100. = 9

>>42
"흠.."

접촉하면 뭔가 전염되는걸지, 하지만 어째서 주황색이 되는걸까.
역시 귀신이 아닌거 아닐까..?
그녀는 레이더의 내용에 고민을 하더니 다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힌트 주세요 힌트]

당당.

47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35:33

>>40 오묘한
[W] 글쎄, 그거야 묘한 군 마음이겠지.
[W] 그런데, 생각해 봐.
[W] 내가 하는 말 전부를 믿을 수 있겠어?
[W] 뭐, 나야 믿어주면 좋겠지만?


>>41 강대한
위노아를 찬찬히 훑어보면 그가 선글라스를 벗고 있는 것 말고는 특별히 다친 곳은 없어 보인다.

[위노아] 아, 뭐... 누가 내 뒤통수를 후려 갈기긴 했지만.

괜찮다는 듯이 말하던 위노아가 소곤거리며 당신에게 손짓한다. 귀를 빌려달라는 것 같다.

[위노아] 일단, 진짜로 형만 아는 걸로 합시다. 이 말에 동의하는 거 맞지? 나 짤리기 싫다고. 계약도 얼마 안 남았는데.

48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35:39

앗! 대한 씨가 왜 주황색이 된 거져! >:0

49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35:44

왜 더 약해졌죠?

50 한아름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35:53

>>27

"아쉽게도.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말예요."

유감이라는 얼굴이다. 화면과 연우의 얼굴을 번갈아 확인하다가.
기회는 한 번 뿐이라 했으니, 섣불리 내지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아니, 어쩌면?

아, 역시 아닐지도. 포기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김종현 선생님은..."

...여전히 일어나질 않네.

....진짜로 죽었나?

> 다가가서 종현의 코 밑에 손가락을 대어 본다.

51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36:17

.dice 1 100. = 63

52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36:28

>>44-45
꺄아아악... 이 사람들아...😱😱😭😭😭😭

53 강대한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37:22

>>47 대한은 자신의 귀를 가져다 대는 대신에, 위노아의 귀를 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려 한다. 그리고 귀가 딸려왔다면 거기에 대고 낮고 음산하게 읊조린다.

"한 번만 더 뜸들이면 납작포 될 줄 알아."

54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37:36

가영이 발차기는 솜털 발차기..

55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38:44

>>46 은가영
미치겠네.

당신이 걷어차는 순간, 파자작. 나무 상자의 일부가 부서지고 안의 내용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세히 보려면 불빛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당신 불빛으로 쓸만한 거 있어?


>>50 한아름
진짜로 죽었나? 슬그머니 코 밑에 손을 대어보면, 다행인지 불행인지 숨은 쉬고 있다.

당신, 김종현을 뒤져볼래? 이건 종현주도 허락한 일이다.

56 종현주 (3XG8kCF3Js)

2024-03-02 (파란날) 23:38:54

^^

>>53 업계포상

57 오묘한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39:00

>>47
[그건 걱정마세요, 제가 알아서 잘 하거든요.]
묘한은 이제껏 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가시 돋히게 말했다. 약간의 짜증이 섞인 것 같았다.
[저를 너무 어리게 보시는것 같네요. 나름 회사도 있고, 어린척만 하기엔 세상 물정을 너무 빠르게 알아버렸는데.:)]

58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39:39

>>56 >:0

59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39:40

>>53
이런것에 두근거리는 나. 이상성욕인가요?

60 종현주 (S5pxqbcgAs)

2024-03-02 (파란날) 23:40:04

>>59 아뇨 정상인데 저 먼저 당해야겠으니까 줄서세요

61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40:16

>>59 >:/

62 한아름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40:26

>>55

아, 숨은 쉬고 있다. 다행이네.
잠깐 옆구리같은 데를 찔러서(비록 간지럼을 타는지 안 타는지는 모르지만) 깨워 볼까 싶었으나.

...
마음을 고쳐 먹었다.

"선생님, 죄송해요~"

지금은 다 같이 나가야 하니까, 어쨌든 조금만 봐 주세요 (◜ᵕ◝ ).

> 주머니를 뒤져 본다.

63 은가영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40:34

>>55
그녀에게 있는거라곤 이거뿐이죠. 그녀는 통신기기를 꺼내 안을 비춰보려 합니다.
뭐가 보일라나~

"고양이~?"

아니라니까요.

64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40:37

>>60 <:3c

65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40:45

>>60
그럼 저는 귀에 협박 당하는걸로(???)
>>61
이게 전부 애정이라구요

66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41:05

>>59-60
뭐야? 뭐야? 어디서부터 줄 서요? 저도 설 거에요 😠😠

67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41:23

가영씨 나가면 꼬옥 고양이 실컷 보고 만지게 해줘야지 그럼 행복한 고양이가 둘..!

68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42:00

>>66
아름주는 제 뒤로 서시면 돼요 응응 어떤거 할지 미리 말씀하셔야 혼동 없어요 팬미팅 같은거에요

69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42:04

여로분 체통 (?) 을 지켜줏쎄여! >:3

>>67 플래그? >:3 (?)

70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43:31

>>69
으아아악 안돼!! 취소취소!!

71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44:05

>>68
헉...🙄 어쩌지... 뭘 하면 좋지...

>>69
이게.. 지키고 있는 거라곤 생각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어?)

72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44:34

>>71 :0 !!!!

73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46:18

>>72
😉

74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47:11

무서운 생각이 나써요.

위노아가 얘기하면 대한 씨가 귀신이 되는 폭탄 돌리기 같은 그런..... <:3c

75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48:17

>>74


흐아아악 안돼 절대 그럼 안돼액!!

76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49:07

>>75 그렇게 되면 묘한이부터 조심해야 돼오. :D

77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49:13

(곰곰히)

귀신이 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78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49:23

까아악...🥺🥺🥺 안돼,,
저는,, 그런 거 생각했는데,,

가영이 핸드폰에 있던 GPS(?).. 보통 위험한 걸 빨간색으로 처리하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노아 씨만 인간이고 우리 모두는 귀신. 이런.. 생각 따위만...

79 이름 없음 (0U8knLTpgs)

2024-03-02 (파란날) 23:49:24

인터넷이 멈췄어요... 모바일로 작성 드릴게요, 쪼매만 기다려 주십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0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49:47

까아악 캡틴...😭😭😭 무리하지 마셔용,,

81 대한주 (bZrWELGgXc)

2024-03-02 (파란날) 23:49:49

>>78 꺄아악!! >:0

82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50:10

헉 힘내용 캡틴.. 인터넷이 말썽이네요

83 ◆9vFWtKs79c (3eMxjyFldY)

2024-03-02 (파란날) 23:50:53

라고 했더니 인터넷이 살았어요. 금방 드릴게요! (인터넷 왜 이래!)

84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51:27

>>83 제가 고쳐드렸어용(?

85 종현주 (slUfyyEYA6)

2024-03-02 (파란날) 23:51:56

고맙다 가영주야

86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52:12

최고다 가영주

87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52:47

가영주 나이스-!

88 가영주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53:02

헤헤 (뿌듯

89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53:50

>>53 강대한
[위노아] 아! 아!

비명을 내지르던 위노아는 쿨쩍이는 소리를 내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위노아] 진짜 무섭네, 이 형...
[위노아] 부탁을 한 사람은 W라는 사람이었어.
[위노아] 귀신잡이 분위기를 잡아 달라고 했다고.

위노아는 중대한 비밀을 이야기하듯 속닥거린다.

[위노아] 그리고 귀신은 둘 이상.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귀신일지도 모르고.
[위노아] 아까 먼저 일어난 김에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이걸 봤어.
[위노아] 당신은 귀신이다. 당신은 생존자에게 들켜선 안 된다.
[위노아] 나한테 귀신이라잖아! 이 내가 어딜 봐서!
[위노아] 분위기를 잡아 달라는 게 이런 의미냐고?
[위노아] 그리고 무엇보다, 이거 내가 발견하지 않았으면?

소리 높여 왁왁 지르던 위노아는 곧 침착하게 진정하며 다시금 소곤거린다.

[위노아] 원래 우리 계약서에 발설 금지 조항 있잖아. 이것도 포함 되면 어떡해! 그러니까 비밀로 해주는 거다?

이미 말할 건 말해놓고 그런 말이나 한다.

... ...

위노아는, 무언가 더 숨기는 게 있는 것 같다.


>>57 오묘한
[W] 그래, 그렇다면야.
[W] 묘한 군. 통신기기를 컴퓨터와 연결해 봐.
[W] 다른 앱을 깔아줄 테니 그걸로 대화하자고.


>>62 한아름
당신은 김종현의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뭉치로 된 5천원권과 화질낮은 사진 한 장, 흐릿한 담배 냄새가 밴 종이,

그리고,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은 메모지가 있다.


>>63 은가영
고양이~? 하고 물어보지만 안에서 고양이 소리는 들려오지 않는다.

대신 통신기기로 비춰 본 안에는,

누군가의 녹색 머리카락이 담긴 투명한 통이 들어 있을 뿐이다.

통에는 종이가 붙어 있다.

[누구 머리카락이게?]

90 아름주 (5YZ38QyGg2)

2024-03-02 (파란날) 23:55:48

녹색 머리카락?
팀장님?
까아악...?😱

91 종현주 (GJzHW5/QTM)

2024-03-02 (파란날) 23:56:53

와 노래 다불렀다
연어질하면 진행 끝나있을테니 일단 일상이나 생각헤야지

92 은가영 (l7Mgkhmx6o)

2024-03-02 (파란날) 23:57:03

>>89
녹색이라면 생각나는건

"녹색 고양이?"

아니라니까요.
아무튼 팀장님 머리숱이 괜찮으려나 생각하는것도 한편. 그녀는 상자의 내용물이 필요할거 같진 않기에 냅두고 연구실로 향했습니다.

"녹색 고양이 여깄니?"

.....

93 오묘한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57:23

>>89
묘한은 자신의 통신기기를 꺼내 컴퓨터에 달린 잭에 연결했다.
한차례 불빛이 깜빡인다 싶더니 저절로 화면이 어두워지다 밝아졌다.
깔린거야?
묘한은 자신의 통신기기를 들어봤다. 어두운 곳에서 모니터 외의 밝은 화면을 보자 잠시간 눈이 징 울리듯 아팠다. 금방 익숙해지긴 했지만.

94 묘한주 (.GqTaeoH9.)

2024-03-02 (파란날) 23:57:51

팀장님의 머리카락이..................!?

95 ◆9vFWtKs79c (dQDMorRYLE)

2024-03-02 (파란날) 23:58:55

>>92 은가영
그러고 보니 소일하에게선 더 이상의 연락이 없다.

만에 하나, 저 머리카락이 정말 소일하의 것이라면?

당신과 대화했던 사람은 그렇게 침착할 수가 있나?

당신은 연구실 내부로 들어가기로 했다.

연구실에는 A입구와 B입구가 있다. 어디로 들어갈래?

96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0:04

뒤적뒤적.

....5천원짜리를 뭐 이리 많이 들고 다니시지?...
..다시 넣어두자.

바스락바스락.

사진은.. 다시 넣어 놓는다. 프라이버시를 지켜요.

사부작사부작.

담배 냄새, 흡연자셨나? 몰랐는데.

.
.
.

그야말로, 아름은.. 열심히 뒤졌다. 다시 없을 기회인 것 처럼.
그리고 마침내 발견한 메모지를 높이 들어올려 이리저리 살폈다. 비록 형광등은 제 기능을 잃어 비춰보지는 못 하지만.

> 메모지를 자세히 본다.

97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0:07

>>89 "그래서 그렇게 쌔빠져라 도망쳤냐?"

비속어를 거침없이 내뱉는다. 위노아의 머리 위에 주먹을 올려놓고 아프도록 빙글빙글 돌리려 한다.

"더 할 말 있으면 해. 자식아. 꽁트같은 귀신 잡기 얘기, 그게 다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대한 자신은, 귀신 잡기에 성실하게 참여할 생각은 없었다. 애꿎은 위노아나 더 괴롭혀보기로 했다.

98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1:03

>>95
"그린 캣~"

진심으로 고양이 털이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녀는 일말의 동요도 하지 않은채 연구실 문을 바라봤습니다.

고민.

"고양이?"

그녀는 B쪽 입구로 들어가려 합니다.

9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3:03

>>93 오묘한
통신기기를 보면, Wc라고 적혀 있는 대화 앱이 W라고 바뀌어 있는 것이 보인다.

기능도 바뀌었을까? 하는 사이, W에게서 메시지가 도착한다.

[W] 일단 주의사항을 알려주지.
[W] 첫째, 이 통신기기를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지 말 것.
[W] 둘째, 나와 대화하는 걸 남에게 알리지 말 것.
[W] 셋째, 내가 말하는 비밀을 누구에게도 전하지 말 것.
[W] 넷째, 그 비밀을 알고도 군이 스스로에게 의문을 갖지 않게 된다면,

W의 메시지는 잠시 멈추었지만, 곧 이어진다.

[W] 그때는 이 앱을 지울 것.

이내 W에게선 몇 가지 채팅이 더 올라온다. 비밀이라고 거창하게 말한 것치고는 사소한 것들이다.

위키드에서 일어난 사건사고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임상을 한 사람들의 행방에 관한 뉴스 기사,

그리고

[W] 너는 스스로가 너라고 자신할 수 있나?

그런 질문.

10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4:10

허어어......😲

10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7:19

>>99
간단한 규칙이네, 넷째만 제외한다면.
묘한은 드물게 자신이 생각한 것을 입밖으로 내지 않으며 자신의 화면위로 올라오는 것들을 전부 읽었다.
그러다 곧 질문이 올라오자 당연한 소리를 한다며 자판을 치려다 멈칫했다.
내가 나라고 자신할 수 있냐는건가? 이거 정신병 걸리기 딱 좋은 질문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내가 나 아니면 누구라는거지?
[질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네요. 내가 오묘한 본인이 맞냐고 물어보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오묘한의 자아는 확립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건가요?]
묘한은 의자에 기댄채로 통신기의 자판을 두드렸다.

10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7:24

>>96 한아름
당신은 5천원권은 도로 넣어주었다...

사진도 도로 넣어주었다...

담배 냄새 나는 종이도 도로 넣어 주었나?

당신은 메모지를 자세히 바라보기로 했다.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은 메모지는 무언가 글씨가 적혀 있던 흔적이 있지만, 스티커에 가려져 제대로 볼 수 없다.

이걸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스티커를 억지로 떼어낸다면 찢어질 수도 있다.


>>97 강대한
[위노아] 아악, 아악!

또 다시 비명을 지르는 위노아는 자신을 괴롭히는 당신에게 울망거리는 눈을 해보였다.

늘 장난스럽게 키득거리던 모습과는 다른 모양새다.

[위노아] 알았어, 알았다고! 에라, 계약 파기 되면 이거 다 형 탓이야!
[위노아] 귀신은 나와 마주친 사람들이다! 오케이? 됐냐!

위노아는 빼액 소리지르고는 빙글빙글 돌려진 머리를 양손으로 부여잡는다. 아악! 아악!


>>98 은가영
그린 캣, 그린 캣. 귀여운 그린 캣.

사실 그건 블랙 캣일지도.

아무말이다.

당신은 B 입구로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면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책상이 보인다.

책상 아래에는 또 다시 상자 하나가 놓여 있다. 어쩌면 실험쥐 상자일지도 모른다.

... 당신은 어떻게 할래? 다른 곳을 살펴볼 수도, 상자를 볼 수도 있다.

10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8:54

,,,어
진짜 어케해야하지

아시는 분.....(진짜 모름)

10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09:28

>>102
헉 대한주 말대로 됐잖아...!!

10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0:01

습,,, 아,, 흔적,, 흔적,,,,, 아,,
떠올려내 나..!! 그동안의 추리예능 짬밥을 살려...!!

106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0:15

>>102
"앗!"

그녀는 곧바로 책상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책상 아래의 상자를 열어보려합니다.

"고양이!"

아니라니까..

10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0:28

허억😲😲😲

108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0:57

>>102 "그런 이상한 건 또 어디서 주워들었냐."

위노아의 정수리에서 손을 슬그머니 떼나 싶더니, 검지와 엄지를 둥글게 만들어 위노아의 이마를 통 하고 치고 웃는다.

"네 말대로면 나도 귀신이겠네."

대한, 키들키들 웃는다. 재미없는 야유회 놀이 정도로 여기는 것 같다.

"일러바칠 거냐? 우리 귀신이라고."

10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1:05

홀로그램 스티커..

이리저리 각도를 바꿔본다거나?

11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1:09

>>103
무언가 써져 있던 흔적이라면 무거운걸로 꾹꾹 눌러서 펜자국 같은거 보면 안댈까요?? ....안댈까요?(캡틴봄)

11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2:14

>>110
저두 이거 비슷하게 생각해서 위에 종이 덧대서 연필같은 걸로 덧칠하기... 이런생각했는디
주변에 재료가 있는질 몰라서...༎ຶ‿༎ຶ)
일단 어케든 해봐야지,,

11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2:40

>>101 오묘한
[W] 둘 다.
[W] 흔히들 생각하지 않나? 나는 나인가? 내 자아는 과연 내 것이 맞는가?
[W] :)
[W] 군은 위키드의 실험이 무얼 뜻한다고 생각하나?


>>106 은가영
상자를 열어보려는 당신,

이 상자, 뭔가 기분이 찝찝하다.

정말 열어볼 거야?

11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3:06

>>모두
[W] 이런, 내 부탁을 어긴 사람이 생겼는 걸.
[W] 어쩐담. 그래도 맞추기는 해볼까? 다들 어떻게 생각하지?

의미심장한 내용의 메시지가 당신들에게 도착한다.

당신들 중 누군가는 이 메시지의 의미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114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4:06

답을 알때까지 종현씨를 때리다보면 보다못한 캡틴의 개입

115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4:15

>>112
"고양이!"

그녀에겐 의미없는 물음.
그냥 오픈합니다!

116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4:56

>>113 "너 들켰다. 멍청아."

메시지를 눈으로 읽고서 피식 웃는 대한. 위노아에게 나직하게 얘기한다.

메시지에 응답은 하지 않는다.

117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4:56

가영이는 냥킥한거밖에 없어서 누가 귀신인지 전혀 모르는뎁..

11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5:21

>>109-111
:)

11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5:57

>>102
담배냄새 나는 종이는, 이거 쓰레기인 것 같은데... 여기서 계속 있을 생각은 아니지?..... 버려드릴까도 싶었지만,
......다시 넣어 드렸다. 이왕 할 거 완전범죄를 기약하자.

메모지는 무언가 흔적이 있는 것 같았다. 이걸 어떻게 확인하지. 잠시 생각하다가....

> 핸드폰 플래시를 수직으로 비춰 본다. 그림자라도 지려나?

120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6:21

>>112
[그렇다면.. 긍정이에요. 제 멘탈은 나약하지 않답니다.]
[표면적으로는 약물의 임상실험이겠죠? 실상은 아직 알 수 없지만요.]
[아, 실험 들어오기 전에 물어봤던 것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겠네요.]

묘한은 자신의 자판을 두드리다 전체메세지를 보곤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자신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

[혹시 통신기기로 저희를 감시중인가요? 아니면 도청중이거나.]

12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6:49

>>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안돼,,,, 종현씨 지켜..😭😭😭😭

122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6:58

>>119
아름주 똑똑해!

12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7:40

>>108 >>116 강대한
[위노아] 뭔 소리야. 형, 이런 건 귀신이 이겨야 하는 거야.
[위노아] 비밀로 해서 우리가 이겨야 한다고.

위노아는 그렇게 말하지만, 뭔가 석연찮은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위노아가 도망친 건 혼자서 귀신으로 이기려고 했다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나?

[위노아] 어쨌든, 형도 이왕 이렇게 된 거 나한테 협력하시지.
[위노아] 저쪽 방에 다른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그 사람도 꼬드기자고.

이내 위노아는 당신의 말에 켁, 하는 소리를 냈다.

[위노아] 안 돼...!!!!


>>115 은가영
상자는 잠겨 있지 않은 듯, 손쉽게 열린다.

그 순간,

펑!

당신의 얼굴로 뿌연 가루가 뿌려진다.

당신의 손목에 걸려 있던 피해 방지 구슬이 깨져 나갔다.

... ...

뿌연 가루는 아무런 맛도, 냄새도 나지 않는다.

대신 그 안에는 가루가 담겨 있던 것으로 예상 되는 풍선 조각과,

고양이를 안고 있는, 당신의 사진이 들어 있을 뿐이다.

그것도 어린 시절의 당신의 사진이다.

12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7:58

>>122
반신반의하면서 질러봤는데요... 이게 되나....?(안해봐서 모름)

12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8:23

어?
구슬이 깨져?

,.....어?😲

126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8:23

>>124 안되면 55만원으로 캡틴 매수하지뭐

12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8:56

.dice 1 100. = 35

128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8:58

구슬

12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9:41

아 이런..

13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19:57

>>123
어? 가영씨?????

13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0:54

대체 구슬이 없는 채로 저걸 맞으면 뭔 일이...🤔..
그래두 가영이.. 팀장님한테 팔찌 하나 더 받았잖아요,,,, 아직 하나 남았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132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1:00

>>123 "안 들키면 귀신이 이긴다는 룰이 어디에 있었냐? 난 모르겠는데."

귀신은 수동적으로 들키기만 하는 존재. 대한이 이해한 룰 속의 귀신이란 그랬다.

"너, 혹시 그래서 다른 사람 안 마주치려고 도망간 거? 귀신 안 만들려고?"

안 돼!! 소리치는 위노아를 보고 그저 웃는 대한.

133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2:26

>>123
어차피 팔찌는 받은거까지 두개라서 상관없기에, 그녀는 새로 받은게 깨진건지 원래 있던게 깨진건지 확인했습니다.

사실 문제는 그게 아니죠.

"...."
어디까지 알고있지?
지금 그녀는 무슨 표정을 짓고 있나요?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저 가만히 사진을 들어봅니다.
뭔가 특별한건 있는지.

134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3:14

범인은..

가영이 어린시절 사진을 가지고있는 로리ㅋ(끌려감

135 종현주 (/UkyK3uAA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3:55

흠...
제가 범인은 아닌데 가영씨 사진 가져도 되나요?(힐끔)

13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10

>>134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영이 조사레스보고 허얼.....😲... 하고있었는데
내 갬성 돌려내 이 사람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26

>>135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내서 정하죠

13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4:28

>>119 아름주
아름주는 똑똑하다.

당신은 손전등을 수직으로 비춰 그림자가 지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뭔가 비춰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주변이 어두워서 그런지, 그림자의 분간이 잘 가지 않는다.

... ...

좀 더 기울이거나 해볼까? 그렇다면 다이스 1, 100. 50 이상 성공. 판정!


>>120 오묘한
[W] 예리한 걸.
[W] 비슷해.

W의 답장이 조금 짧아진 걸 보면, 무언가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곧 W에게서 메시지가 도착한다.

[W] 능력이라는 건, 참 기묘한 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W] 군, 내가 한 말을 좀 더 깊게 생각해 보도록 해.
[W] 내가 왜 굳이 이렇게 번거로운 방법을 쓰면서까지 얘기하는지.

W는 :D 같은 이모티콘을 보내온다.

139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5:30

>>138

이래도 잘 안 보인다. 나 참,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전기는 왜 죄다 끊어 놨는지 모를 일이네.

> 각도를 바꾸어 조금 더 비춰 본다.

.dice 1 100. = 75

14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5:45

얏타 🥰ㅡ!!!

141 종현주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6:34

>>137
.dice 1 100. = 23

142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06

>>140 성공! >:D

14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40

>>132 강대한
[위노아] 큼흠. 뭐, 좀?
[위노아] 근데, 원래 이런 건... (잠시 입을 다물다가) 아닌가? 어쨌든, 내 말엔 동의하는 거야?


>>133 은가영
새로 받은 팔찌가 깨진 것 같다.

글쎄, 당신은 무슨 표정을 짓고 있나? 환희? 격정? 슬픔? 그도 아니면 그리움? 또는 무표정? 아니면...

사진 속의 당신은 웃고 있는 건지, 무표정한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품 속의 고양이는 금방이라도 빠져나갈 것처럼 생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사진의 뒷면을 한 번 살펴 볼까?

14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43

>>141

큭 큭 큭.. 나약한 인간이여... 사진은 미리 잘 받아가겠다...

.dice 1 100. = 95

145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57

그러고보니 저 다이스가 50은커녕 30도 넘어본적 없어요..

146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7:59

>>144 와

14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8:01

헉,,, 정말 강한 다이스...😲

14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8:34

혹시 다들 언제까지 시간이 되시나요?

제가 시간 배분을 잘못해서 진행이 조금 길어지고 있습니다. (울먹)

만에 하나 다들 피로하셔서, 혹은 다른 일정이 있어 들어가셔야 한다면 내일 진행 전까지 상시 진행을 할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

제가 잚햇슴다.

14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8:44

>>145
이거는 그거에요 그거
조금씩 떼어다가 중요한 순간에 대박을 낼 원기옥을 모으고 있는 거에요😉 암튼 그럼.. 암튼 그럼..!!

150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03

>>143 "하려던 말은, 어떻게 한다?"

사전 표지를 검지 손가락으로 두드려, 위협적인 똑똑, 소리를 낸다.

동의한다, 아닌다엔 대답하지 않았다.

15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23

>>148
헉...😲 캡틴이야말로 괜찮으세요? 넘 무리하시는 거 아닌지..😭😭😭😭

152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29:56

>>148 잘하셨구나요. >:0 (?)

저는 오늘도 괜찮고, 내일도 괜찮아용!

153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0:01

>>138
그러니까, 묘한은 조금 약이 올랐다. 특히, 마지막 이모티콘을 보고.
[그러게요, 이런 난폭한 방법을 쓰면서까지 우리와 단절된 이유도 사실 잘 모르겠고. 가둬놓고 통신기기로 아는체 하는것도 잘 모르겠어요. 뭔가 더 직접적인 힌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교활한거지 똑똑한건 아니거든요.]
흠-, 짧은 침음을 흘린 묘한은 통신기기를 붙잡고 한참을 생각했다.
[위키드는 사람의 자아를 분리하는 실험을 하는건가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분리가 된 사람들이라 본 실험소에서 격리가 된거고요? 내가 나라는 자각이 없으면 그때는 실험에 실패하는거에요?]

154 종현주 (u7cmvEsJL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0:26

>>148
죄인 아닙니다

15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1:21

아니 묘한아... 엄청나... 묘한이 완전 브레인이야.. 묘한이가 다 캐고있어...(??)

156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1:24

>>143
대체 누구지, 어떻게 구했지?
그녀는 새로받은 팔찌가 깨진것에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이게 정말 위협에서 방어해주는 원래 팔찌의 성능 그대로일까?"

기껏해야 가루가 휘날린거 뿐이고.
이 가루가 위험한거면 고작 한번 깨지고 끝이 아니겠죠.
그녀는 사진의 뒷면을 돌려보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어디까지 알아낸거지
"변태."

15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1:27

>>148
캡틴 괜찮으세요..? 내일까지 상시진행이라면 저야 완전 환영이고 나팔 불면서 비보잉 하지요....... 다만 캡틴이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ㅠㅠ

15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17

>>155
하지만 억측이고 그냥 던질거일 뿐인데! 바보인데!

159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48

종현씨(소품)

16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2:59

>>158
하지만 그럴듯하죠? 논리적이죠? 완전 천재아기죠? 누가 묘한일 바보라고 했죠? 나오시오. (빠따붕붕)

161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3:04

가영이 사진...

(흘끔

162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3:50

>>160
뇨롱표정으로 나오기;3c

16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01

>>159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종현씨... 종현씨 일어나...! 당신의 55만원 누가 언제 꿀꺽할 지 몰라...!😭😭😭

>>161
헤헥.... 잘 받아가겠습니다..^^7(누구맘대로)

16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05

가영이 어릴때 사진.. 이건 귀한거네요....

16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26

>>>162
귀엽군.

(호쟙!)

16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37

아앗,, 앵커가

167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49

>>163

흣흣..

168 종현주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4:52

일단 깨우긴 해야겠다 진행은 안해도

16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5:52

깨우긴 해야겠다는 말이 왜이리 웃기죠ㅋㅋㅋㅋㅋㅋㅋㅋ 종현씨.. 정신이 들어..?

17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6:23

어엇 아니 근데 지금 일어나면
자기를 뒤지고 있던 아름이랑 딱 마주치는 거 아니냐고요
이거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무조건 수상한 취급이잖아

17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6:36

근데 재밌겠당.

172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7:49

>:3

(폭탄을 제조하고 있는 대한주)

173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8:01

>>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짜의 명장면 재연되는거죠 바로ㅋㅋㅋㅋㅋ

17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8:38

>>139 한아름
각도를 바꾸어 비춰보자 어렴풋이 그림과 함께 글씨가 보인다.

그림에는 나무 세 그루, 그리고 왼쪽 첫 번째 나무 아래에 그려진 X 표시가 그려져 있다.

글씨는 이렇게 적혀 있다.

[그녀는 귀신이다.]


>>150 강대한
[위노아] 헹, (코 끝을 쓱 쓸었다.) 그냥 형 말도 맞는 것 같다 이거지.

깨갱, 위노아는 다시 꼬리를 말았다.

[위노아] 그리고 슬슬 시간이 된 것 같은데. 형, 귀신이다, 이제. 이제 선택지는 없어. 귀신인 우리가 이겨야 해.

그렇게 말한 위노아는 킥킥, 웃는 소리를 내었다.


>>153 오묘한
W는 한참 대답이 없다가, 당신의 질문에 천천히 답변하기 시작한다.

[W] 가둬 놓은 건 아니야. 곧 나갈 수 있을 테니까.
[W] 다만,
[W] 내가 바라는 건,
[W] ... ...

[W] 안에서부터 무너뜨리자는 것, 정도일까.

[W] 일단 말한 것은 조금 달라. 하지만 아직 그것까지 얘기해주는 건 힘들 것 같네. 실패라는 개념이 없는 거야, 이건.
[W] 어쨌든 나는 군의 편도, 누구의 편도 아니니까. 알겠어?


>>156 은가영
변태가 되어 버린 누군가. 하지만, 그보다는.

뒷장에 적힌 글씨가 그저 기묘할 뿐이다.

[2019년 4월 22일, 내 딸에게]

이거, 무슨 의미일까?

175 김종현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9:10

깊은 꿈을 꾼 듯하다...
일렁이는 건너편에, 그리운 사람이 있다.
무서우니 조금만 기다려줘요. 조금만...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할 정도로 차가운 감각이, 목을 감싼다.

"....."

마침내 눈을 떴다. 흐릿하다... 묘한 불빛이... 아름씨?

176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39:52

situplay>1597039135>570 이거 이제 봤네요. <:3

위노아랑 자폭하려고 했는뎅.

17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0:11

저는 언제든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잠들고 일어난 상태거든요.

다들 괜찮으시면 이대로 진행하고, 아니면 내일 8시... 즈음부터 진행할까 합니다.

아니 근데 가영주는 안 되실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어떻게든 지금 끝내버려야 하는 건 아닐지.

17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1:19

>>176
ㅇ ㅖ ? ㅈㅏㅍㅗㄱ이요?! (고장남)

179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1:38

>>174
이런 사진 기억에 없는데.
연구소에서 조사한건가? 아니면..
"흠..."

그녀는 몸을 일으키며 사진을 집어넣고 레이더를 다시 켰습니다.
아까 주황색점이 아직 주황색인지 확인하기 위해.

"어디.."

<메세지>

[대한씨, 아까 쫓던 사람은 잡았나요?]
[누구였어요?]

180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2:17

>>174 "어이그, 그래."

위노아의 등을 툭툭 두드린다.

"너, 지금까지 누구랑 마주쳤냐? 말하는 걸로 봐서 묘한이는 아니겠고."

일단 위노아를 붙잡고 묘한에게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마주치면 귀신이 된다고 했지?

18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2:42

>>179 은가영
점은 이제 다시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바뀌어 있다.

18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2:45

저는 못해도 갠찮으니 캡틴 편하실때..


대한이는 과연 답을 해줄것인가!

183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2:58

situplay>1597039218>178 반응 좋은데용?
해볼까용? >:3

184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3:03

>>174
나무 세 그루 그림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녀는, 귀신이다?

그녀라고 지칭될 만 한 사람들을 떠올려 본다. 나랑, 이름 모를 연구원 한 분이랑, ....또 누가 있었나?
아니, 혹시 모르지. 모든 사람이 깨어난 장소가 이 자리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나무 그림. 이 근처에 비슷한 나무가 있나?

> 주위를 둘러 본다. 나무가.. 있?나?

>>175

"...아~. 깨셨어요, 선생님."

방긋! ( ◜ᵕ◝ )

185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3:13

어라?

186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3:43

>>179 메세지

[잡았습니다.]
[비밀이에요.]

그리고 답이 없군.

187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4:06

>>174
음, 뭐.
[그래요. 알겠어요.]
내부고발자 포지션 하겠다 이거지?
묘한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완전히 믿어달라는건지 아니란건지 입장을 하나로 정리해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당신을 믿으면 어떤 이득이 있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한거에요? 아직 어디 발설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으니까 저를 설득해보세요. 이번엔 제가 당신을 고를 차례에요.]

18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4:07

점이 다시 바뀌어?
어?....... 진짜로? 술래잡기?...

18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4:10

>>180 강대한
[위노아] 딱히? 마주친 사람은 이렇게 직접적인 건 형이 처음인데.
[위노아] 아, 굳이 따지면 처음 깨어났을 때 모두랑 마주치긴 했는데...

위노아는 말끝을 흐리며 당신에게 이끌려 묘한에게로 이동하게 되었다....

19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5:27

>>187 >>189

온다

191 김종현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5:30

>>184

"아, 무슨 상황이죠."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들고 몸을 일으켜 앉았다. 상황을 이해할 시간이 필요하다. 마지막 기억은 방독면을 쓴 누군가... 그리고 깨어났다. 납치라도 당한걸까? 아니, 납치해서 뭘 하려고? 끽해봐야 건강 연구하는 곳 사람들 납치해서.

"혹시 조금이라도 알고 계시는 게 있습니까?"

192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5:36

>>181

이미 귀신잡기따윈 관심없다.

그녀는 지금 무슨 표정일까?

"흠."

<메세지>

[W씨?]
[귀신 지목해도 되나요?]

[대한씨로.]

193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5:51

"야, 묘한아."

대한이 귀찮다는 듯 아무데나 사전을 내려놓는다. 위노아의 양 어깨를 붙잡고 묘한의 눈앞에 들이민다.

"여기 봐."

19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6:21

>>192

말햇어...!!!!

195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6:34

헉! >:0

19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6:40


진짜루

197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7:36

사실
진행상황 하나도 몰라서
진짜 무지한 종현씨 캐입 그자체

198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8:09

>>193
뒤에서 들린 인기척에 자연스레 통신기기를 제 품속으로 넣고는 뒤를 돌아봤다.

"네?"

그리고 자신의 앞으로 내밀어진 한 사람..?

"어, 잡으셨다더니 친해지셨어요? 소개가 좀 필요할 것 같은데."

묘한은 노아와 대한을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렸다.

199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49:33

>>191
"흠~, 처음부터 얘기하자면 복잡한데요."

묘하게 태평한 얼굴이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 태연자약함이.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거네요. 귀신 잡기."

이벤트 공지 났던 거 기억하세요? 그거래요. 쪼그려 앉은 채 조잘거린다.

200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0:17

"자, 봤지? 분명히 봤다."

성의없이 그런 말을 하고서 갸웃거리는 묘한의 호기심에는 일말의 대답도 해주지 않는다.

"가자. 위노아."

그리고 곧장 위노아를 끌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201 김종현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2:01

>>199
양반다리로 자세를 고쳐앉아, 구부정하게 관자놀이를 누른다. 지끈거리는 건 아마 스프레이가 아니라 상황 때문일 것이다...

"지나치게 간단합니다만."

한숨을 푹 쉬고 무슨 이런 이벤트가 있냐며 생각했다.

"재능자 시절에는 이런 경험을 못했는데... 뭐, 귀신이란 사람을 찾으면 됩니까. 술래잡기랑 비슷한 느낌이겠군요.

알고 계신 정보가 있습니까?"

202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2:02

>>200
네?
그러니까, 이게 무슨 상황?
이상한 사람을 잡았는데 얼굴만 보여주고 어디론가 가려는 대한을 말로 잡았다.

"대한이형 잠깐만요! 그사람 진짜 누구에요?"

20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2:47

>>184 한아름
주위를 둘러봐도 나무라고 할 법한 건 특별히 보이지 않는다.

굳이 따지면 출입문 쪽에 있는 화분 정도인데, 저걸 나무라고 하진 않지 않나?


>>187 오묘한
자신을 고를 차례라는 말에, W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저 당돌하다? 아니면 웃기다? 그도 아니면...

[W] 그건 군이 고를 게 아니지. 다섯 째를 추가할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 앱을 지워.
[W] 그러면 되지 않나?

그리고 당신이 어떤 행동을 취하든, 취하지 않든 느릿한 채팅이 올라온다.

[W] 나는 나를 믿어달라고 하지 않아. 믿지 않아도 상관 없거든. 생각해 봐. 나는 군이 아니어도,
[W] 얼마든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니까?
[W] 그럼에도 내가 군을 선택한 거야.
[W] 군이 이곳으로 오게. 알아 들어?

여전히 의미심장하고 의뭉스러운 대답들 뿐이다.

[W] 그리고, 군이 혹여 발설한다고 한들, 누가 믿어주겠어.
[W] 이 대화를 근거로 말해볼 참인가?

W는, 어쩐지 비아냥거리는 것 같다.


>>193 강대한

그리고 곧, 당신은 오묘한이 있는 곳으로 위노아와 함께 도착한다.

위노아는 당신에게 붙잡힌 채 깨갱하고 있다.

[위노아] 형? 뭐하는...!

204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3:12

>>202 "귀신."

대한이 간단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이제 너도 귀신이야. 잘 해보자."

씨익 웃고서 가던 길 간다.

20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3:27

>>192 은가영
[W] 대한 씨면, 강대한을 말하는 거겠지?
[W] 정말, 그 사람으로 선택할 건가?

20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3:32

그러고보니 묘한이랑 대화하는 저분 팀장님이네요?

207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4:23

>>205
대답을 하기전 그녀는 레이더를 한번 더 확인했습니다.

그 짧은 시간내 변경점이 있었는지.

208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4:54

>>203
남자는 통신기가 울리고 있는 것을 애써 무시했다. 지금은 사람이 있으니까 다음에, 화장실이라도 가서.
대충 건방 떨지 말라는 내용 일 것 같긴 하다만.
발설할 생각이 아직 없다는 것은 진실인지 자신이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알리바이라도 만들게 모니터에 뭐라도 띄워주면 고맙겠건만, 그런 친절함을 바라는건 바보같은걸까나.

20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5:22

>>207 은가영
레이더를 바라보면, 방금 막 주황색이었던 점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게 보인다.

21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5:34

>>206
역시 그렇죠? 말투를 숨길 수 없는 우리 팀장님...:)

21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6:15

>>208 오묘한
컴퓨터 화면은 이제 꺼진 상태다. 정말, 배려 하나 없는 무언가다.

21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6:32

>>209
살짝 이해가 덜 됐는데 주황색이던 점이 노란색이 되어서 여전히 노란점은 하나?

아니면 노란점이 두개가 된건가요

21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7:13

>>212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하나입니다!

214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7:44

>>204
묘한은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리며 벙쪘다.

"네? 아니, 응? 갑자기요? 제가요? 귀신은 자기가 귀신인줄 모른다며!"

이게 뭐람, 따라왔더니 귀신이 됐네. 숨어다녀야 하는건가? 어라, 그건 좀 좋을지도.

"으악 진짜! 머리아파!"

답지않게 제 머리를 거칠게 헝클어뜨리곤 대한을 따라 일어났다.

"형! 같이 가요! 나 혼자 어떡하라고-"

215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7:56

>>209
아하.

<메세지>

[아, 아니요. 묘한씨로 변경할게요]

216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8:13

>>201

"나름 엑기스라고 생각했는데~."

아쉬운 말 하면서도 진정으로 그런 기색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에 다시 한 번 눈을 굴리며 끈리본을 만지작거릴 뿐이다. 뭘 알려드려야 좋은 정보라 하실까 싶어서.

"잘 알고 계시는데요? .....흠, 아는 정보, 아는 정보..."

아, 그러고 보니 선생님 주머니에서 이런 걸. 아핫, 꽤 뻔뻔한 얼굴로 홀로그램 붙은 메모지를 건넨다.

"사람이 몇 명 윗층으로 갔는데, 한 동안 안 내려오는 걸 보면.. 아마 다들 열심히 찾고 있나 봐요."

이거, 저기 동상에서 찾았는데. 이거라도 보실래요? 아까 주웠던 디지털 카메라를 가볍게 흔든다.

21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8:19

>>211
다행이다 같이 일어나길 잘햇어

218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9:16

"위노아."

묘한의 목소리를 들은 대한이 낮게 말한다.

"뛰어."

그리고 위노아를 붙잡고 2층으로 통하는 계단으로 달리려고 한다.

21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9:25

ㅋ...ㅋㅋ... 두렵다.... 최장신 귀신남성듀오의 돌진..... 이제 죽을 일만 남았나...(??)

22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0:59:58

>>215 은가영
[W] 흠.

이제 마지막이다. 정말 오묘한으로 하는 걸까?

221 종현주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0:05

>>204 치인다 치여

22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0:16

여기서 잠시 설명

가영이가 바꾼 이유는, 대한이와 의문의 인물(위노아지만 가영이는 모르므로.), 그리고 묘한이가 같이 있는데.

아까부터 노란색은 늘어나지 않고 변하기만함.

즉, 이건 폭탄돌리기인거 아닐까?

아까 의문의 인물에서 변했고, 대한이가 잡았다했으니 그럼 대한이 유력 >> 근데 또 바뀌었네, 그럼 묘한씨인가?

하는 의식의 흐름~


사실 애초에 진짜 귀신엔 관심도 없지만요.

22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0:37

>>218 강대한
어, 어? 위노아는 그런 소리를 내며 얼떨결에 당신과 함께 뛰기 시작했다.

[위노아] 으아아, 뭔데, 뭔데에에에! 나는 모르는 뭔가가 벌어지고 있다악!

224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0:56

>>220

<메세지>

[네]

22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1:19

:0 졸지에 술래잡기 되어버렸는데 폭탄도 못돌려보고 잡히면 어떡하죠

22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2:14

근데,,, 귀신이 패배하면 귀신은 어케? 되는? 건데요?,,,,,

227 김종현-한아름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2:40

>>216

메모지를 받아들고 생각한다.
'한'개의 '아름'드리 나무는, 너무 문학적인 상상일까?
입 밖으로 내지는 말자.

"아니면 어떤 일이 진행중이거나요. 저희도 움직이긴 해야 하겠군요."

디지털 카메라를 켜본다.

22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2:47

>>266
:3c
글쎄요 어디 끌려가나 갇히나 두근두근

22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3:24

>>226 제 노예가 되여(?

230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3:32

낮은 웃음소리만 내면서, 대한은 위노아와 함께 계단을 내려간다.

1층까지 묘한에게 잡히지 않고 내려왔으면, 위노아와 함께 연구실 같은 곳에 들어가려 했을 것이다.

23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3:51

>>228
까아악...😱😱😱😱😱

>>229
저입니다제가귀신입니다제발요제발저요

23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4:39

>>231 에.

233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5:22

깜깜한 복도를 겁도 없이 달려나가는건 무모한 행동이다. 아무리 그래도 혼자 남는건 싫어-!
대한이형-, 대한이형~ 이쪽으로 뛰어가는거 다 들었어요-.
묘한은 제 입옆에 한손을 대고 제법 큰 소리로 대한을 불렀다. 그런다고 나올 거였으면 애초에 자신을 두고 가진 않았겠지만.

"3층 벗어나는거죠? 2층에서 봬요?"

그리 말하고는 제 신발을 내려다봤다. 슬리퍼는 아니니까 뭐. 이정도면 대충 잘 뛸 수 있지.
매일아침 조깅하던 실력을 보여드릴게요.

묘한은 발목을 슥슥 돌리더니 곧 복도를 빠르게 뛰었다.

234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6:10

잡힌다!! >:0

23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6:25

>>229
네 주인님 노예1호입니다.

23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7:03

노예가 생기고 이따요..

237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7:33

조켓따. >:3c (?)

23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9:24

>>227

카메라 안에 든 사진들. 이 어딘가 있을 연구실, 잠든 사람들, 붉은 눈의 무언가가 흐트러진 사진. 종현이 카메라를 살펴보기를 가만히 기다리다가.
아마 충분히 살펴봤을때 즈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지금 저 문이 잠겨서, 갈 수 있는 덴 한정되어 있긴 한데요.."

굳게 닫힌 출입구를 눈짓하며.

"아무튼 전 거기 그려진 나무.....?를 찾아보고 싶은데. 선생님은 어떻게 하실 거에요?"

깬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쉬실래요? 아니면 다른 데 가실 거에요? 묻는다.

23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9:44

삐이잉ㅡ,

방송실 마이크가 켜지는 소리와 함께 변조된 목소리의 방송이 울려퍼진다.

[방송실에서 안내 드립니다. 방금 귀신이 잡혔습니다. 다시 한 번 안내 드립니다. 방금 귀신이 성불하였습니다.]

방송은 몇 번 더 같은 말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24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09:57

꺄아악😲

24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0:08

[방송실에서 안내 드립니다. 방금 귀신은, 잡혔습니다.]

[다시 한 번 안, 내드립니다. 귀신은, 오묘한. 귀신은 오묘한. 귀신은 오묘한.]

242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0:35

복도의 끝에 다다르면 익숙한 건물 구조에 따라 계단이 있던 곳으로 몸을 틀었다.
달려나가던 관성은 난간을 잡아 도는 것으로 바꾸고, 계단에 단단한 신발 밑창이 부딪히는 소리를 요란하게도 냈다.

"아~ 정말. 말도없이 시작하는 술래잡기가 어딨어요?"

뛰다보니 즐거워졌는지 남자는 곧 웃음소리를 크게 흘렸다.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상쾌한 웃음이었다.

243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0:46

어라? 나?

24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1:05

이윽고 방송이 꺼지나 싶더니, 계속해서 안내 방송이 울린다.

[귀신은 강대한.]

[귀신은 은가영.]

[귀신은 연우.]

[귀신은 김종현.]

[귀신은 한아름.]

[귀신은...]


몇몇 이름을 다시 부르던 안내 방송은,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남기고 툭 꺼진다.

[생존자는 위노아. 귀신잡이를 끝냅니다.]

245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1:45

"하?"

위노아를 붙잡고 있다가 무슨 소리냐는 듯이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음성을 듣는다.

"성불? 가지가지하네."

그새 누가 잡혔단 거지? 가장 먼저, 가영을 의심한다. 자신이 성의없이 보냈으니 나를 의심했을 테다. 그렇게 되면 잡힌 귀신은 나인가.

24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1:54

아니


아니

아니

진짜엿잔아......!!!!!!!!!!111😱😱😱😱😱😱😱😱😱😱😱

247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2:10

순 사기꾼이네?
묘한은 배신감에 그자리에 멈춰섰다. 근데, 성불한거 나뿐인건가.

248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2:21

"끝났나.."

솔직히 아니어도 상관없었다만.
그녀는 사진을 다시 한번 꺼내봤다가는 집어넣으며 아무 의자에나 앉아서 얼굴을 한손으로 가렸습니다.

다행이네요.

"..."

지금 그 표정 누구한테도 보여줄 수 없을텐데, 가라앉힐 시간이 있는거 같으니까요.

24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3:15

앗 역시 전부 귀신이었네요.

가영이로선 알 방법이 없었지만요

25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3:17

방송이 끝난 뒤, 고요해진 건물.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걸까요? 그렇다면 당신들은요?

당신들은 이곳에서 나갈 수 있나요? 그렇다면 어디로요?

251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3:17

귀신은,

귀신은,

나,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귀신이었네.

아주 옅지만, 지독하도록 쓰게. 웃었다.

252 김종현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4:28

뭐, 귀신이고 어쩌고.

"전 좀더 자겠습니다. 문제 생기면 깨워주세요."

253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5:09

"...."

뭐지, 게임은 끝난거 같은데 이제 사람들이 나오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뭐, 그녀는 움직일 생각도 없어보이니 상관없나요.

254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5:11

묘한은 자신의 품에 있는 통신기기를 확인해봤다. 앞전에 자신에게 온 메세지들은 둘째치고, 다른게 있나?
별로 달리지 않아서 숨도 차지 않는다. 기가찰뿐.

25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5:31

귀신잡이가 끝은 났지만,

당신들은 여전히 이 건물에 있고, 특별히 나타나는 사람도, 변하는 것도 없습니다.

강대한, 위노아와 함께 1층에서 머뭅니다.

은가영, 2층 연구실에서 얼굴을 가리고 잠시 쉽니다.

오묘한, 강대한을 쫓아 아래로 내려갑니다.

한아름, 김종현과 대화를 나눕니다.

김종현, 한아름과 대화를 나누다 카메라를 확인합니다.

모든 것이 이대로 끝인가요? 그렇다면,

이 이벤트의 의미는?

256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5:33

>>252

"네에ㅡ."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데 이 찬 바닥에서, 더...?
.....
...

그럴 수 있지.

257 종현주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5:38

숨도 차지 않는다. 기가찰뿐<<ㅋㅋㅋㅋㅋㅋㅋ

25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6:18

그러고 보니, 연우는 어디로 갔나요?

259 종현주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6:19

그럴 수 있지가 개웃기내

260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6:20

"위노아."

무심히 방송을 듣고있던 대한이 한 마디, 툭 던진다.

"너 구라쳤냐?"

261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6:23

역시 로리콤이 가영이를 납치한게.. (빤히

26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6:47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기가 찰 뿐... 근데 진짜 묘한이는 기가 차겠다.. 화내도 합법이다...
일단 노아 좀 어디다 묶어놓는 건(?)

26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7:07

어?

연우
연우어디갓어?

26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7:08

>>260 강대한
[위노아] 구라라니...! 나도 들은 대로 말한 것 뿐인데, 이게 뭔 개소리냐고? 결국 내가 이긴 거야?

위노아도 어이가 없는 듯 보인다.

265 김종현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7:18

머릿속에서 상황을 정리하기엔, 아무것도 들어있는게 없다.
기다리면 슬슬 정리될 것이다. 그때까지 나는 어둠 속에서... 얌전히...

숨자.

26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7:53

가영이는 잠시 상황을 좀 보는걸로.

사실 추리도 건너뛰어 버리고 저렇게 막무가내로 선언한건 긁혀버렸기 때무네..

26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7:58

누군가, 연우를 찾아 주변을 둘러보나요?

선착 1명. 앵커 후 반응.

26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9:21

>>267

종현 선생님은 다시 잠드시고, 의미를 모르겠는 방송은 끝이 나고.
주변을 좀 더 둘러 보려는데,

"............저기, 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화를 나눴던 사람이 사라졌다.
...어디로 갔지?

269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9:23

묘한은 통신기기를 주머니에 넣고 걸어서 계단을 내려갔다.
사람들을 만나면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위에 올라가 있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승부욕이 있어서 그런가, 기분이 조금 나쁘네."

혼잣말을 흘리곤 누군가 만나기 전까지 계속 걸었다.

270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9:33

애초에 선언이 틀렸음에도 귀신이 붙잡혔다고 뜬것도 이상하고..
과연 무슨 일인걸까용

271 종현주 (Liz6oz4sz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19:37

사실 아직도 뭔상황인지 모르는
뭐 달리면 알겟지

272 강대한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0:07

>>264 저를 이용한 건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축하한다."

그리고 정적.

"자, 이제 뭐 어떻게?"

창문이 있다면 창 밖을 보려고 한다. 거기서는 무언가 일어나고 있을까?

273 가영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0:21

어쨌든 노아를 제외한 모두가 귀신이어서... 귀신은 맞긴 했기 때문에..? 🤔

274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0:38

그리고 이번에도 묘한이에게 한 대화라던가.

명백히 귀신잡기와 관계없는, 뭔가를 전하려하던 행동들이 있었단 말이죠~?

275 대한주 (ZZIWEkbFkg)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1:03

대한이는 연우를 별로 만나지 않았으니, 일부러 찾지는 않을 것 같아용. :3c

27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1:24

>>273 앗 제 분신이에요! (???)

27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1:46

>>268 한아름
이곳에서 숨을 만한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연우의 흔적 같은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꼭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처럼.

이게 더 기괴한 일이네요. 정말 귀신과 함께 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당신은 더 주변을 둘러보나요?


>>269 오묘한
당신은 계단을 내려가다 강대한과 위노아와 마주칩니다.

두 사람은 무얼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당신은요?

한아름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사람들이 좀 줄어든 것 같네요.

278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2:51

연우 닌자!

27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3:01

>>272 강대한
창문으로 바깥을 살펴보려 합니다.

창문은 모조리 검은 스티커로 가로막혀 있습니다.

밖에서 붙은 스티커이기에 안에서 뜯기에는 힘들어 보이네요.

28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3:10

>>276
????????? 아니 뭐야 이거... 나메 왜 이래 내 정신상태는 또 왜 이래...😞😞😞 홀리,,, 미안합니다... (머슥타드;)

281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4:45

>>280
햐, 이거 제가 얼마나 좋으면 제 나메까지..

훗훗훗, 우리 아름이 언니랑 놀까? (느끼)

282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4:51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에요? 내가 귀신이라더니 다같이 귀신이라고 하고. 음.. 아는 사람은 사라지고 모르는 사람이 생긴 것 같은데, 설명 해주실분 있어요?"

묘한은 기분이 나쁘다는 자신의 말과는 다르게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는 그것이 티나진 않았다.

283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4:58

>>277
사람이, 이렇게 소리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게 가능한 일일까?
여기서 움직일 수 있는건 기껏해야 저 계단 정도 뿐이었는데도.

혹시 그새 문이나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라도 했나.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 엘리베이터 근처를 좀 더 자세히 살펴 본다.

284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5:37

대한, 묘한을 확인한다. 여기까지 쫓아왔나?

창문을 보며 조금 고민을 한다. 이거, 깨도 되나....

"야. 밖으로 나가보자. 묘한이 너도."

위노아에게 얘기하고서 묘한에게 손짓한다. 밖으로 나가려 한다.

28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5:50

>>281
제발요, 제발 저요...(??)
아니 근데 귀신들.. 저희 귀신이었으니까 실패했네요?
가영이의 노예가 될 수 있는 거네요? 😏

286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7:06

>>284

"창문 깨려고요? 맨손으로 깨려면 다칠텐데. 할거에요?"

대한을 보고 제 눈썹을 씰룩이고는 곧 아무렴 어떻냐는듯 다가갔다.

"여기 돌도 많던데 그런걸로 깨보는건요?"

28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7:07

>>283 한아름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고, 의문을 가진 오묘한 만이 계단 쪽에서 내려오는 걸 보아 계단으로도 연우는 이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남은 건 이 엘리베이터 뿐이겠네요.

엘리베이터 근처는 고요합니다. 여전히 바뀐 것은 없어요.

불이 들어와 있지도 않고, 그저 다른 것이라곤...

연우가 없어졌다는 것뿐이겠죠.

엘리베이터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은데, 힘이 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할래요?

288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7:19

>>285 에~

구래요, 아름주 가영이 노예!

289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7:35

>>282 "이 놈이랑 마주치면 귀신이래. 그것도 다른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라곤 하는데."

대한이 위노아의 어깨를 붙잡고서 간단하기 짝이 없는 설명을 해준다.

"다 같이 귀신이란 건 나도 모르는 얘기다. 그리고 이 놈 이름이 위노아. 생존자니 뭐니 하는 건, 얘도 모른대. 나도 모르는 이야기고."

290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7:40

흠 대강 보면
위키드 실험의 수상쩍은 목적이랑 자기 기억에 없는 사진이나 본인밖에 모르는 사진이 튀어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맞게 읽엇나요
어느쪽이든 종현씨는 알수없군

29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8:14

>>284 강대한 >>286 오묘한
창문, 깨는 거 도전해 볼래요?

아니면 문을 열어보는 걸 도전해 볼래요?

위노아는 여전히 여전히 여전히 영문을 모르는 얼굴로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92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8:42

>>286 "넌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거칠고 난폭한 생각을 하냐."

제가 먼저 생각한 주제에, 뻔뻔하다!

"우리에게 밥주는 사람의 건물을 부수려고? 이리 와. 얼른 나오기나 해."

293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8:59

>>289

"그렇구나-."

그러니까, 생존자가 이분이구나?

묘한은 노아의 얼굴과 생김새, 이름등을 기억하듯 잠시간 바라보곤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기절해 있었는데 누구한테 들은거에요? 우리말고 또 누가 있는건가."

29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9:00

종현, 당신은 계속 잠들어 있을 건가요?

295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9:31

>>291 문을 열어보려고 한다.

29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29:50

>>295 강대한
문은 잠겨 있어요. 열리지 않아요. 열리지 않아요. 열리지 않아요.

297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0:15

"... 후"

그녀는 다시 미소지으며 연구실을 나왔습니다.

흠.

"3층까지만 열려있었죠.."

그녀는 지금은 어떤가하고, 4층까지 걸어가보려 했습니다.

29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0:33

>>287

엘리베이터도, 문도, 바뀐 점은 없다. 기묘하기도 하지.
그 와중에 엘리베이터 문을 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힘을 써 보려 했지만... 혼자서는 아무래도 역부족이지.

고개를 돌린다. 저 멀리 뭔가 대화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서. 멀거니 보다가... 터벅터벅,

"위엔 뭐가 좀 있었나요?"

...아, 저번에.... 기억을 잃기 전에 봤던 그 사람.

> 도움을 요청해 보기로 했다...

29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0:39

가영이 부활!

300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0:47

눈썹이 꿈틀댄다.

"위노아, 네가 열어봐."

왜냐고 물었다면 네가 생존자잖아, 하는 대답을 들려줬을 것이다.

30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1:04

>>292
묘한은 대한의 제안에 고개를 살살 저었다.

"죄송하지만 힘 좀 써야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서요. 거기부터 가볼게요?"

사람좋은 미소를 흘리곤 한 사람이 누워있고 한사람이 서성이는 곳으로 갔다.

30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1:06

>>297 은가영
4층으로 향하는 통로는 셔터가 내려와 있어 막혀 있어요.

셔터를 올리지 않으면 이곳으로 올라갈 수 없어 보여요.

그러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건 어때요? 혼자는 무섭지 않나요?

303 김종현-조사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1:34

>>294
아무래도 자리가 추워, 역시 움직여봐야지 싶다.
1층 문을 우선 열어볼까. 게임은 끝난거 아냐?

...혼자만 아무것도 모른다.

30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1:44

>>298
쥐엔장.. 자꾸 말이 헛나오네,,,🤔
기억을 잃기 전 > 정신을 잃기 전
입니다....

305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2:06

>>291
묘한은 문 열기를 도전해보고 싶다!

30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2:25

>>300 강대한
[위노아] 아이고, 이 형이 사람 잡는다아아악.

위노아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직접 가서 문을 열어봅니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열릴 문이었으면 진작 열렸겠죠.

문 위쪽의 잠금장치를 열어봐도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30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2:27

묘한이.. 따수와.. 좋은 청년....(눈물질질)

308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3:14

>>302
"...."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더니 셔터를 올릴 방법이 없나 찾기위해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겁도 많으면서 어째서 따로 다니는걸까요.

"..."

<메세지>

[팀장님 어딨어요]
[게임 끝났는데 왜 안와요]

30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3:32

흑흑 여러분 우리 같이 해요 흑흑흑 혼자는 무섭단말이야 엉엉

310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4:17

이건 다 가영이를 긁은 캡틴 때무니다 (모함

31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4:29

>>298 한아름
당신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위노아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인가요?


>>303 김종현
당신은 움직여 보기로 했어요. 움직여 보기로.

움직여. 움직여.

그래요, 어디로 갈 건가요? 문을 열러?

어떤 문을? 정문을? 정문은 위노아가 열고 있어.

그렇다면 당신은? 어디를?


>>305 오묘한
정문은 위노아가 열고 있어. 당신도 시도해 볼래요?

312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4:42

지금이다 지금 달려가면 묘한이와 둘만의 시간을

313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4:52

"소용없나."

대한은 몸의 무게로 문을 열어볼까 하다가, 창문을 깨거나 문을 깨거나 그게 그거란 결론에 이른다.

"창문이 그나마 덜 나오겠지?"

배상비가....

근처에 던질만 한 것이 있나 둘러본다.

31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5:54

>>308 은가영
당신의 메시지에 소일하의 답변은 여전히 없습니다. 없어요. 없다고요.

그래요, 생각해 보자고요. 정말로 게임이 끝난 걸까요? 정말로 귀신잡이가 끝난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이 기괴한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315 김종현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5:56

>>311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
머릿속이 울리는 것 같아서 기분나빠.

정문으로 가보자. 우선은.

31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6:23

아니 갑자기 진행 멘트가 싸해져서 넘 무서와요.........😭

317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6:31

아니 그보다 생각해보니까 귀신잡이 걍 게임이라매요!!

31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6:40

>>313 강대한
조경 연못에 돌 따위가 많이 있어요.

그걸로 창문을 깨어 보겠어요? 정 말 로?

319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7:15

>>314
"....."

그녀가 뭔가를 작게 읊조립니다.
그리고는 다시 미소를 띄우고선 내려가려 합니다. 별 이상이 없다면 그냥 쭉 내려가지 않을까요.

32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7:32

>>315 김종현
당신이 정문으로 향하면, 위노아가 문을 열려 끙끙 대는 게 보이네요.

이럴 수가, 문이 열리지 않나 보죠? 하하하!

32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7:35

>>311
음-, 엘리베이터 문을 여는건 너무 무모한 일일까? 정문을 여는건 건장해보이는 다른사람이 있으니 맡겨보자!

32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8:10

>>319 은가영
당신이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마주치는 사람은 1층에 있을 사람들 뿐이겠죠.

그러게, 혼자 있는 건 쓸쓸하다니까요.

323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8:15

>>311
다들 밖으로 나가고 싶은지 문을 열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묘한 씨랑, 이 이름모를 연구원이랑, 또 다른 연구원 한 분.... 잠시 고민하다가.

"저기, 혹시 여기 말고 다른 문은 어떠세요?"

저기, 엘리베이터 문이라든가. 뒤로 하고 온 엘리베이터 문을 가리키며,

> 위노아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32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8:43

>>321 오묘한
당신과 한아름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열 수 있지 않을까요?

어때요, 도전해 볼래요? 뭐,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32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9:26

>>323 한아름
당신이 위노아에게 부탁해 보기로 해요.

위노아는 별 생각 없이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죠.

자, 이제 엘리베이터 문을 열 시간인가요?

위노아는 충분히 당신을 도와줄 거예요.

326 김종현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9:37

>>320

실루엣이 보인다. 누구지? 어쨌거나 중요한 건, 실패했다는 것이군.

"누굽니까?"

초췌한 얼굴로 쳐다보는 그를 보면, 위노아는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말은 걸어야 하니,

"귀신 아닙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아세요?"

327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9:42

>>318 "창문에서들 물러서세요~"

사람들에게 경고한 뒤에 돌을 집어든다. 돌을 던져, 창문을 깨려고 한다.

328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39:59

>>324

"동상에서 힘 합쳤던 것 처럼 이번에도 같이 힘써볼래요? 아름이 누나만 괜찮다면요~"

묘한은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해 무엇을 해야할지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계단엔 뭔가 없었으니, 이번엔 여기를 볼 차례겠지.

32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0:01

묘한이.. 엘리베이터 열러 오나요?🙄 그러면 같이 열게..

33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0:28

종현이는 귀신이야ㅠ

331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0:53

>>322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합류하지는 않습니다.

1층 부분에 어디 볼만한게 있나 살펴볼 뿐이죠.

"귀신이라.."

생존자 한명말고 다 귀신이란거잖아요.
그럼 저 한명만 죽이면 되는거 아닌가?

"귀신 고양이는 없나.."

어머, 농담이에요.

332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1:26

:0
가영이 무서워졌어

333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1:42

>>330 아니 그 귀신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그보다 멤버들 고작 3층짜리 건물에 정말 모이질 못하네요
콩가루

334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1:44

>>325 >>328
연구원과 함께 엘리베이터로 향하니, 묘한 씨도 함께 있다.
정문도, 창문도, 저 출입구도 안 열리는 거면... 여기밖엔 답이 없지 않겠어요.

"일단 열어보는 것두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해~"

혹시 모르잖아, 혹시.

> 다 같이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봅시다..

33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2:18

>>326 김종현
위노아는 한아름의 부탁에 엘리베이터로 향하다가 당신의 질문에 잠시 멈추어 서요.

[위노아] 위노안데...

당신도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몇 번 위노아가 투약을 받기 싫다며 도주했던 걸 본 적이 있으니까요.

위노아는 당신을 보며 마른 침을 삼켜요. 당신, 괜찮나요?


>>327 강대한
당신은 돌을 집어 들어 던져요. 던져요. 던져요!

그래요, 던져요! 창문이 와장창 소리를 내며,

깨지고!

검은 스티커에 들러붙은 유리조각들이,

바닥에 떨어지고!

그리고?

336 아름이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2:26

종현씨는ㅠ 귀신이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리고 우린 다 귀신이야... 노아만 빼구.......😏

33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3:15

아니 나메,,, 뭔 또 아름이야... 피곤한가 봐..😭... 크으윽... 수치심 MAX,,,

헉.. 창문깨졌다...😲

338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3:41

아름이.. 기여워. 후후 (쓰담)

339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3:49

>>335 "어디 보자..."

무언가 작대기 같은 것을 찾아본다. 남은 스티커와 유리 조각을 밀쳐서 바깥으로 떨어트릴 심산이다.

34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3:59

엘리베이터 문을 열려고 하는 한아름과 오묘한,

1층을 둘러보는 은가영, 그녀는 무서운 생각을 하고 있죠.

그리고 대화를 나누던 김종현과 위노아,

그리고?

강대한이 창문을 깨뜨렸어요.

34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5:19

창문이 깨지는 것과 동시에 깨진 창문 사이로 안개 같은 연기가 밀려 들어와요.

그리고 곳곳에서 웃는 소리가 들리네요.

모든 것은 거짓이야. 모든 것은 거짓이야. 모든 것은 거짓이야!

그래요, 모든 것은 거짓이에요.

이 귀신잡이가 거짓이라면 어떡할래요?

당신들, 연기 속으로 향할 거예요? 아니면 피해 볼 거예요?


1시 50분까지 반응.

34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5:20

창문 깼더니 사실 트루먼쇼 하고있다에요?

34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5:31

꺄아악....................

34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6:04

아름주 많이 피곤한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문 깨졌는데 시트지 같은게 붙어서 까만게 아니라 밖이 완전히 까만거면 어쩌죠ㅠ

345 김종현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6:36

>>335
"상황에 대해 아는 정보가 있습니까? 우선 붙어다니죠."

종현은 별 생각이 없다. 상식적인 생각만 하다보니 머리가 굳어 이런 상황에는 생각이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것일지도.

그야, 상황은 뭔지 몰라도 여긴 어둡고 눈앞에는 아는 사람이 있는걸. 공포영화에나 나올 가설들은 막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어디 가시는지 몰라도 같이 가겠습니다."

위노아를 따라 엘리베이터로 간다. 아름씨가 보인다.

346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6:36

>>341

"뭘까요 이건?"

창문에서 연기가 납니다.

그리고 그녀는 물음과 달리 당당하게 주머니에 손을 넣은채로 연기속으로 향했어요.

34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6:54

어라 이거 진짜 어떡하지:3c
묘한이는 남을 것 같은데.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348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7:12

고양이는 궁금한거 못참긔

34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7:28

(),,,,, 우리 애들이 다 연기속으로 사라지려고 해....😭

35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7:36

가영고양아-!!!

35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7:45

묘한이랑 노아랑 끌고 뛸 거 같은데... 괜찮나요? 윗층으로 갈래잉..

35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7:46

어떤 선택이든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무서운 일은 아니에요. (진짜로)

35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8:12

>>352
엇,

정말로? 싶다가도
뭔가.. 안심이 된다.... 왜지...🤔

354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8:40

대한이 눈썹을 찌푸린다. 이게 무슨 일이야?

"거기 문 좀 열어줘 봐요."

창문으로 가까이 가, 사람들에게 얘기한다.

355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8:41

맞아요.


죽음은 무서운게 아니에요 (불안감 부추기기

356 김종현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8:45

>>341
비상식을 이해하지 못해도, 상황에 반사적인 대응은 가능하다.

이상해. 전부 이상해. 우선 도망쳐야 해. 어린 시절 악몽에서 공룡에게 쫓기던 것처럼.

"도망칩시다!"

우선 가장 가까운 문을 열고 들어가보자.

357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9:08

>>341
묘한은 고민에 빠졌다.
나가야 하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나갈 수는 없었다.
....궁금한 것도 많고.

오묘한, 남자는 남기로 했다.

35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9:36

>>341

그렇게 엘리베이터 문을,,, 열려고,

했는데,

저 멀리 창문에서, 뭔가가. 타고 들어와ㅡ 모든 것은 거짓이야, 모든 것은 거짓이야, 모든 것은 거짓이야, 쪽지에 적힌 그 문구가 귓가에 메아리쳐서.
도망쳐야 할 것 같지?

> 일단은 뜁니다...... 뛰어서 윗층으로 갑시다 사람이 있으면 사람을 붙잡? 고?,,,,, ()

359 아름이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49:58

묘한이는 남을거구.. 그러면 노아만 끌고 뛰는 걸로.... 🙄

360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0:03

아름씨 들려서 달리는게 나은 편 아냐?

36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0:08

>>358
묘한은 아름의 손에 이끌려 따라갔다!

362 아름이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0:33

>>360
너무하다 증말, 그 정도 근력은
.....있....나?....

>>361
헉..🥺

363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0:46

건물에 남겠다는 거였어요! 그 장소일줄은X0

36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0:51

아니 왜 자꾸 아름이래
()
안되겠다,,, 누워서 뭐라도 해야지.... (주섬주섬)

365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1:13

그냥 묘한씨가 들어서 달리자
그편이 어 재미도 있고

36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1:44

아름이 기여워~ ><

36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1:45

아 근데 그 와중에 대한이
목소리 들리니까 밖에 사람 있는 줄 알고 문 열어달라고 한 거에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헉,, 뒤늦게 이해했다..

36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2:08

아름씨 달랑들기~(번쩍

36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2:11

>>366
히이이,,, 쥐구멍 주시오..😭

37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2:41

>>365 >>368
이게 무슨 말이야 이 사람들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3:11

>>367
아 헉 저도 아름주 레스 보고 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악 대한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2 대한주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3:41

>>367 맞다에오! >:3

373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3:51

병약미녀와 장신쾌남이라면 들어서 달리는게 정석 아니냐구

하지만 아름씨 스스로 달리겠다면 응원

37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4:01

은가영, 당신은 안개 속으로 향하기로 했어요.

그래요, 좋은 선택이에요.


강대한, 당신은 창문 쪽으로 가까이 다가갔죠.

걱정마세요, 그쪽은 안개의 영역이니까요.


김종현, 당신은 가장 가까운 문을 열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여기서 가장 가까운 곳은 2층 연구실인데, 그리로 향하는 걸음이 유독 빠르네요.


오묘한, 당신은 이곳에 남기로 했나요?

어디서요? 왜요? 무엇 때문에요? 어째서요?

안개는 당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어요.


한아름, 당신은 위노아와 함께 위층으로 향하기로 했어요.

2층 연구실로 들어가려는 김종현과 마주쳤는데, 어떡할래요?


은가영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2시까지 반응.

37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4:18

뭐 어느 쪽이어도, 결과는 같을 수도 있죠.

전혀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고요.


은가영, 당신이 안개 속으로 향하면 순식간에 몸이 빨려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당신은,

잠에서 깨어나죠. 정말이에요. 정말로 잠이었답니다.

당신은 모두 꿈을 꾼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가영, 2시까지 반응.

376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5:16

엇 손 놓쳣나부다 어쩔 수 없지~

37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5:51

오엥😭

378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5:57

>>375
꿈, 꿈이라..

"개꿈이네요."

그녀는 가볍게 넘기고는, 그럼에도 주머니를 뒤져보았습니다.

혹시

사진이 있나해서요.

379 김종현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6:16

문을 빠르게 열어 닫아버리려는 차에, 달려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어쩌지? 어쩌지?

고민하는 사이, 과거의 기억들이 찰나에 되감듯 떠올라버려.

'...정말로, 이렇게 해도 괜찮아요?'
.
.
함께 들어간다.

380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6:34

고양이 승리!

38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6:48

>>374
아직 포기 하지 않았다, 라고 하면 될까? 상황이 어떻든 엘리베이터 문을 연다는 건 자신의 당장 목표였으니까.

38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7:04

>>378 은가영
사진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것이 꿈이라면, 당신이 들고 있던 것도 없어질 테니까.

하지만...

당신의 손목에 걸려 있던 피해 방지 부적. 그래, 그 진주빛의 구슬.

그게 깨져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383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8:09

>>374 >>379

뛰었다. 누굴 붙잡았는지, 누굴 놓쳤는지, 그런 걸 판단할 여유는 없지. 주어진 시간은 짧다.
2층 연구실 입구에서 보이는 얼굴이. 들어가서 문을 잠그기라도 하려나, 잠시 주춤했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기에. 함께 들어가 문을 닫았다. 연구실 안으로.

384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8:09

"여보세요."

대한은 사람들을 한번 더 불러 본다.

"이게 무슨 악질적인 장난이죠?"

입속으로 욕설을 작게 뇌까린다. 점점 안개의 영역으로 다가간다.

38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8:31

,,,,,,,,,,
구슬이 있어서 괜찮다는 거였구나
이 사람.............................

38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8:53

근데 노아씨는?
노아씨는 구슬 잇어요?,,,,,,,,,,,,이게 문젠데,

387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1:59:11

>>382
"흠~"

그녀는 큰 반응없이 통신기기를 켰습니다.
보물찾기는 진짜로 한게 맞는지, 어디서부터 꿈이었는지 알아야 했으니까요.
지금은 몇일인지, 현재 상황을 최대한 자세히 확인하려합니다.

388 종현주 (iV9QXY5Xz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0:30

1HP땜에 괜찮은 거엿냐고
진짜 치사

38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1:21

>>379 김종현 >>383 한아름
김종현, 당신은 문을 열고 다른 이들과 함께 들어가기로 해요.

한아름과 위노아, 당신들은 연구실 안에 김종현과 함께 있죠.

이곳은 어두워요. 어둡고, 서늘하고, 춥고, 어딘가에선 찍찍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고?

자, 어떡할래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당신들, 여기서 계속 있을 수는 없잖아요?


>>381 오묘한
당신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엘리베이터 문을 여는 것이 당신의 목표라면 말이죠.

그래요, 당신이라면 혼자서도 문을 열 수 있을 거예요.

자, 해봅시다. 어디 한 번, 해보자고요.


>>384 강대한
당신의 말에도 바깥에선 아무런 소리가 들려오지 않아요.

그저 당신은 안개 속으로 빨려 가듯 들어가서,

그렇게.

...

... ...

정신을 차려보면, 당신은 연구실 책상 위에 엎어져 있다.

무언가 연구라도 하다가 잠이라도 든 걸까?

그렇다면, 당신이 겪은 것, 그거 꿈이라는 거야?

그 귀신잡이 말이다.

39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2:02

뒤늦게 생각해보니 엘베 문을 여는 게 최선이었나 싶기도 하고,,,,,
묘한아악...😭

391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2:48

"....뭐야, 이거."

대한은 기억을 되짚어본다. 잠들기 전까지 뭘 하고 있었지?

39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3:03

>>387 은가영
당신은 통신기기를 켰다. 지금의 날짜는 보물찾기가 끝난 후, 임상의 마지막까지 3일 째.

그러니까, 정상적이라면 오늘 귀신잡이 이벤트가 열리는 날이다.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까?

393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3:09

>>389
어쩌면 이 안에 없어졌던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
묘한은 엘리베이터 양쪽 문을 잡고 힘을 주어 당겼다. 팔과 가슴 근육에 힘이 가득 들어가고, 이빨까지 앙 다물었다.

394 김종현-한아름 (.hvTpnj0e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4:03

>>389
어떻게든, 들어왔다.
같이.
그래 이번에는, 혼자가 아냐.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며 말한다.

"다들, 괜찮습니까. 도대체 무슨 일인지."

행여 가스가 들어오면 곤란하니, 쉬기 전에 조치를 취하자.

"테이프를 찾아 문틈을 막아보는게 어떨지요."

39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4:13

>>391 강대한
당신의 기억은 보물찾기가 끝나는 무렵에서 끊겨 있다.

그렇다는 건, 무의식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 소리일까?

아니면 정말로 자신이 꿈을 꾼 것이 맞나?

그도 아니면...

... ...

당신의 주변 책상 위엔 진주빛의 구슬이 깨져 나동그라져 있다.

396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5:07

>>389

그래, 어쩌면. 안개를 피하자고 밀실로 들어온 건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거기서 달리 뭘 어쩔 수 있었겠어? 두고 온 얼굴이 잠깐 스쳤지만. 되돌아가기엔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존자, 저기.... 노아 씨. 따로 들은 얘기 없어요?"

> 노아에게 물으면서, 연구실 여기저기를 헤집었다. 혹시 모르잖아.

39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5:41

>>393 오묘한
엘리베이터 문을 연다는 건, 생각보다 쉬우면 쉬운 일이고, 아니라면 아닌 일이야.

당신은 엘리베이터 문을 열기로 했어요.

그때까지 안개 같은 연기는 당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죠.

어쩌면, 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안개에 닿을지도 모르겠어요.

... 아마도요.

자, 당신. 다이스를 굴려볼까요? 80 이상, 판정!

39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5:58

>>396 + 더해서 헤집으면서 테이프같은 게 없는지도.. 둘러본다..

399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6:07

>>392
<메세지>

[팀장님, 저희 보물찾기 끝나고 어떻게 된거에요?]

그녀는 메세지를 남겨두곤 일단 방에서 나가보려 했습니다.
뭔가 달라진건 있는지 볼겸 해서요.

그리고 깨진 진주가 새 팔찌의 그 진주인지.
아니면 원래 있던 남은 팔찌마저 깨진건지도 보고요.

400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6:19

"하..."

이상한 꿈이다. 왠지 혼자 생존자였던, 위노아가 신경쓰인다.

보러가야겠다.

대한은 위노아를 찾으러 나섰다.

40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6:46

>>397
.dice 1 100. = 23
열려라 제발!

402 김종현 (.hvTpnj0e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7:08

"생존자라니...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되었을진."

40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7:13

꺄아악 대한아....😭😭😭

40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7:23

>>396 한아름
위노아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저어요.

[위노아] 나도 들은 거라곤 내가 귀신이라는 소리 뿐이었는데...
[위노아] 이게 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니까?
[위노아] 아으으으!

위노아는 자신의 머리를 마구 헤집어요. 그래요, 어지럽겠죠. 헤집고, 헤집고, 또 헤집고. 헤집어요! 머리가 전부 엉망이 될 때까지!

40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7:32

아아악 묘한이도..........😭😭😭😭😭

406 종현주 (.hvTpnj0e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7:39

아아 다갓

40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7:40

안열렸당:3c

40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9:24

>>394 김종현 >>396 한아름
연구실 이곳 저곳을 헤집는 두 사람.

여전히 무엇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듯 보이는 위노아.

당신들은 문을 가로막을 책상 정도만 발견할 수 있었어요.

테이프 같은 건 있지만, 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죠.

자, 이제 어떻게 하겠어요?

409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09:52

>>404

"노아, 노아 씨. 진정해. 진정해요."

기묘하게 단호한 목소리. 연구실을 헤집다 멈춰 서서 노아의 행동을 제지하려 한다. 이런 상황에서 다치면 곤란해요, 그쵸?

"일단은.. 선생님 말대로, 테이프나 막을 만한 게 있는지 살펴 보죠."

> 찾는다.. 테이프.. .찾는다...😭

41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0:43

크아악...😭
어케할까요..... 일단은 책상을 세워서 막아보기나 할까........

41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1:48

연구실이니까 공기청정기 같은거 있는지 보는건여?? 지금 불도 안들어오니까 무용지물이려나....

412 김종현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2:15

>>408
"어떤 상황일지 모르니, 책상이라도 옮겨볼까요? 뭐가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름에게 묻고, 노아에게 다가간다.

"우선 진정하세요. 마음을 진정하고... 해결할 방도를 찾아보죠. 나가기 전까지..."

41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2:25

>>411
공기청정기로 안개를 빨이들이는 발상.......
....신박한데...? 😲

414 종현주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3:02

다행히 침착하기로 연구소 상위권인 두사람ㅋㅋㅋㅋㅋ

41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3:14

>>399 은가영
당신의 메시지에 소일하가 곧장 답장을 해왔다.

[소일하] 어떻게 된 일이냐니. 보물찾기 끝내고 다들 방으로 돌아갔잖니?

소일하의 메시지와 함께 당신은 밖으로 향했다.

깨진 팔찌는, 그래. 두 개 다 깨져 있는 상태다.


>>400 강대한
당신은 위노아가 있는 방으로 향하기로 했다.

위노아는 4층에 머물렀던 것 같은데. 다른 사람과 함께 머물렀는지까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401 오묘한
당신이 문을 열면, 그 안에서 빛과 함께 연기가 쏟아져 나와요.

창문에서 흘러 들어오던 연기와 비슷해 보이죠? 하하, 하하하!

그래요, 당신도 깨어나겠구나.

좋아요, 당신. 당신은 연기 속으로 몸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 ...

정신을 차려보면 당신은 매점에서 정신개조 음료를 구매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의 손목에 매어 있던 진주빛의 구슬이 깨져 바닥으로 떨어진다.

416 종현주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4:01

상황이 바뀌니 묘사가 달라졋어...

41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4:08

>>414
이게 진짜 다행인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41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5:17

>>408 >>412

"일단은 책상이라도.. 세워서 막을까요?"

도와주실래요? 아마 연기를 막기에는 조금 힘들어 보이지만, 어찌되었든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책상을 움직이면서,

> 환풍구 통로같은 게 혹시나 있는지... 주변을 좀 더 둘러본다.

419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5:31

>>415
그런식이란건가..

그녀는 밖을 둘러보며 이상한게 없는지 찾아다녔습니다.
딱히 없다면, 글쎄요... 어디로 가야할지

[팀장님 지금 어딨는데요?]

420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5:49

>>415
이건 사기야-!
묘한은 깨어나서도 억울했다. 문 열었더니 안개가 있다니! 자신도 모르게 손아귀에 힘이 들어갔다. 이렇게 된 이상 프린스 멜랑콜리를 두개 뽑을테야.

42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6:07

그냥 어떤 통로로든 나가려고 하면 이 엔딩인건가....😭

42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6:17

힝 내 팔찌 다 깨졌어요..

42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6:24

>>420

앗, 귀엽다....

424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6:33

위노아가 있는 방의 문을 똑똑, 두드린다.

"위노아. 나와라."

그리고 기다려본다.

425 김종현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7:29

>>418

"그러죠. 테이프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붙여볼까요. 시간을 늦출 수 있을 겁니다."

아름이 동의한다면 테이프를 꼼꼼히 붙이고 책상으로 막아볼 것이다. 아니라면 테이프는 주머니에 넣고 책상을...

"그러고 보니, 먹을 건 있습니까. 평소에 주머니가 터질듯이 채우고 다니시잖아요."

찍찍 소리가 날까? 혹여 난다면 그쪽 위주로 소리를 추적해보자.

42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7:53

>>409 한아름
당신의 말에 위노아는 조금 진정한 것 같아요.

진정? 진정이라고 했나요? 위노아, 정말 진정한 거 맞아요?

위노아는 후후 하, 후후 하, 호흡하며 진정하더니 당신을 바라봐요.

그리고 김종현도요.


▶행동 지문이 겹쳤기에 테이프 내용은 스루합니다.


>>412 김종현
당신의 말에 위노아는 진정하는 것 같죠. 걱정마세요, 금방 진정할 사람이니까요.

물론 그게 정말일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자 당신들, 이곳에서 어떻게 할 거예요? 사실 입구를 막는다고 해서 도움이 될 만한 건 없지 않나요?

연기가 책상에 가로막혀 안 오진 않을 거 아니에요?

427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8:55

남자는 우선 다짐대로 프린스 멜랑콜리를 두개 뽑은뒤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우선, 안개로 먼저 들어간 가영이 누나가 있을까?
>>가영을 찾아 나선다.

428 김종현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9:33

>>426
알코올램프로 화재경보기를 켜서, 스프링클러로 연기를 재워 본다던가.

429 종현주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02:19:58

혼잡하다 혼잡해

43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0:31

아잇... 그건 맞는데... 아잇.... 😭

431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1:25

다들 맘놓고 팔찌를 제물로 바치는거에요!!

절대 제거 두개 다 깨졌다고 이러는게 아니랍니다.. (추욱

43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2:54

>>419 은가영
밖에는 특별히 이상한 것이라곤 보이지 않는다.

적어도 꿈으로 예상되는 것하고 비교했을 때는 달라진 것도 없어 보인다.

[소일하] 나? 나는 2층 연구실에 있는데. 왜? 이쪽으로 오려고? 오늘 군은 쉬는 날이 아니었니?


>>424 강대한
당신이 문을 두드리지만, 안은 고요하다.

잠들어 있는 건지, 아니면 자리를 비운 건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 위노아가 나올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당신은 계속 이 앞에서 기다릴까?


>>427 오묘한
당신은 프린스 멜랑콜리를 두 개나 뽑았다...!

당신은 은가영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그러니까, 어디로 갈 건데?

43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2:54

쥐,,,,라도 풀어볼까,,,?,,,🤔
근데 뭔가 창문이 깨진 이상 안개에 닿는 것밖에는 탈출법이 없어 보이긴 하는데...😭

434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4:16

쥐로 뭘 할 수 있죠....
우리가 최후 생존자니까 어떻게든 버텨봅시다

43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4:57

>>418 한아름 >>
테이프로 막든, 책상을 세우든, 솔직히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여요.

이곳에 환풍구 통로는 있지만, 두 사람 다 키가 닿을까요?

위노아라면 닿을지도 모르지만...

...

... ?

위노아,

위노아는 어디로 갔죠?


>>425 김종현
그리고 당신, 찍찍 소리가 나는 곳으로 소리를 추적해 보기로 했어요.

자, 찍찍. 찍. 찌익, 찍.

한쪽에 생쥐가 들은 박스가 보여요.

생쥐들은 소란스럽게 찍찍거리며 박스 안을 헤집고 다니네요.

이걸로 무얼 할 거예요?

436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5:33

>>425 >>426

사탕은 뭐에 쓰시게요? 물으면서도 순순히 사탕을 손에 쥐어 준다. 급박한 상황이긴 했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니까..
어느 정도 진정된 노아의 모습을 보고선 방을 마구 헤집다가.

> 연구실 밖을 확인합니다. 안개는 어디까지 왔나요?

437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5:48

뭐 할수있능게 있나여
식량?(?) 와중에 우리 금쪽이 어디갔어

43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5:58

ㄴㅇㄱ

아니..........노아....어디갓어.....................ㅠ

439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6:14

>>432
[딱 기다리세요]

그녀는 별 다를게 없는 상황에 생각을 정리하곤 2층 연구실로 걸어갔습니다.
만약 도착해서 팀장님을 본다면 종종걸음으로 걸어가 소매를 잡으려 했겠죠.

44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6:33

>>434

뭔가... 쥐들이 야생본능으로 탈출구를 찾지는 않을지.. 그런 터무니없는 생각을 좀

441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6:44

>>432 자는가 싶어 몸을 돌리려다 멈춘다.

"들어간다."

통보하고서 문을 살짝 연다. 프라이버시 침해 같아 미안하지만, 걱정된다.

44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7:07

이제 우린 끝낫서... 우린 꼼짝없이 안개를 기다려야 해....😭
사탕이나 먹죠...?

443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7:31

>>432
그러니까, 우선은 방으로 가봐야겠지? 가영의 방쪽으로 걸어갔다. 한손으로는 프린스 멜랑콜리의 캔 하나를 던졌다 받으며.

444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7:53

지금 생각나는거
쥐들한테 줄 묶어서 하나씩 환풍구로 던지고
안쪽에 사탕을 던져넣어 쥐들로 밧줄을 집어넣는다

44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8:27

>>444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기발하다.. 기발한데....(무한점)

446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8:43

스프링클러...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캡틴으ㅏ 답변을 보져
상황을 보아 킬이 필수인 것 같지만

44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9:28

그쵸,,, <:3.... 어차피 엘리베이터 열려구 했으니까 뭘 하든 결국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 같기두..

448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9:37

>>445
기발하죠
사실 이러다 당기면 압력으로 쥐가 고어해지는데
호러어장이니까 괘괘 괜찮겠지?

44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9:58

>>448 :0

45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29:59

>>448

.....까아악...😱😱😱

451 대한주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0:07

>>448 왁! 싫어오! >:3

45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0:29

삼진싫음으로 기각되었습니다 땅땅땅

453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0:36

말을 잃은 오너들
종현주가 미안

454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1:14

어머머 묘한씨 여자방에 그렇게 막 오면 안대엿 >< (??

45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1:56

고어를 못보진 않지만 눈뽁 쮜에엑 당하는건 너무 미안해서..........

45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2:15

>>436 한아름
안개는 거의 코앞까지 와 있어요. 위노아는, 어느 샌가 사라지고 없어요.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이에요. 위노아도 연우처럼 사라졌단 말이에요?

어떡하죠? 이 안개를 헤집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당신들도 안개 속으로 빨려 들어가 보는 건 어때요?

걱정 말라니까요. 위험은 없어요. 정말로요!


>>439 은가영
소일하에게선 대답이 없다. 그래도 당신이 올 거라는 걸 짐작했겠지.

당신은 2층 연구실로 향했다. 2층 연구실 문은 웬일로 카드키를 사용하지 않아도 들어올 수 있도록 전부 열려 있다.

그리고 B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소일하가 보인다.

[소일하] (연구 결과를 보며 무언가 지시하다가) 응? 왔구나.

소일하는 이전과 다를 것 없이 짙은 화장에, 그러니까...

정말 다른 모습 하나 없이 당신을 맞이한다.


>>441 강대한
카드키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프라이버시를 침해 당한 위노아가 잠에서 막 깬 표정으로 침대에 멍하니 앉아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위노아] ... ...?
[위노아] 캬아아악! 어디 함부로 사람이 자는 방에 들어오는 거야, 형!

위노아는 비명을 지르며(옷을 챙겨 입고 있음에도) 자신의 몸을 가리는 시늉을 한다.

... ...

위노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건가?


>>443 오묘한
당신은 은가영의 방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러고 보니, 은가영의 방이 몇 층이더라. 2층? 1층?

그런 생각을 하며 걷는 도중에, 문득 당신은 무언가 잊은 게 있지 않나?

만약 정말 모든 게 꿈이라면...

...당신이 대화한 그건 무엇이지?

45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2:20

>>454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문 앞에서 똑똑 할게여!~~!~!! 들여보내줘어어

45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3:02

꺄아아악... 종현주가 저를 무섭게 했어요!

459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3:38

>>456
아맞다!
묘한은 목표를 변경했다. 그러니까, 우선은 자신의 방으로 가보기로했다.
그전까지는 통신기를 만지지 않기로 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혹시 모르니까 말이야.

460 종현주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3:52

>>455 눈뽁 쮜에엑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마저 떨게한 나

46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3:58

>>458
괜찮아요 일어나지 않은 일이에요:) 캡틴 토닥토닥~

462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4:40

>>456 "........"

"그러니까 부를 때 재깍째깍 대답을 했어야지."

그렇게 말하고 문을 닫으려 하다가, 다시 문틈 사이로 찌푸린 한 쪽 눈을 내놓고 묻는다.

"별 일 없지?"

463 종현주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5:08

일단 생각나는건 두가진데요

1. 스프링클러를 틀어보거나

2. 책상을 들고와 재빨리 환풍구로 나가버리거나

46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5:36

>>459 오묘한
당신은 당신의 방으로 향하기로 했다.

통신기기를 만지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사람에겐 또 자연스럽게 인사도 했을 테고.

... ... 당신은 당신의 방에 도착했다.

이대로 안으로 들어갈까? 그렇다면 카드키를 찍으면 된다.

465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6:34

>>464
카드키를 찍고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 들어가서 침대에 앉고 나서야 통신기기를 꺼냈다.
...대화내용이 남아 있나?

466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7:13

>>456
꾹꾹-

그녀는 당신의 소매를 당기려하며 울망거리는 눈을 하고 있었답니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입을 꾹 다문채로 당장이라도 울거같은 표정입니다.

"히잉.."

그녀는 자신의 팔찌가 부서진걸 어필하며 뿌엥하고 달라붙었습니다.

46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8:56

>>463
아름인 이제 포기하는 선택지밖에 없어가지구요,,,
뭐든 선택하시면 옆에서 돕는 지문 쓰긴 하겠읍니다....

468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39:48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름씨... 그래 여태까지 많이 노력했어

46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0:22

우리 아르미 괴롭히지 마라 쒸익 쒸익!

47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0:34

>>462 강대한
[위노아] 아, 대답 없으면 아~ 없나보다~ 하고 갔어야지!
[위노아] 이건 프라이버시 침해야! 위키드 나쁘다! 남의 방도 카드키로 그냥 열고 들어오게 해놓냐악!

위노아는 왁왁 소리치다가 당신의 말에 고개를 저어보인다.

[위노아] 뭔 소린지 잘...
[위노아] 별 일 없지? 아, 오늘 나 쉬는 날 맞지? 나 하루 내내 잠만 잘 거라고~

위노아는... 정말 멀쩡해 보인다. 당신과는 달리.


>>465 오묘한
당신은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앉아 통신기기를 꺼냈다.

그리고 바라본 통신 기기 속, W라고 되어 있는 앱이 보인다.

들어가 보면, ... ...

지난 밤, 혹은 지난 시간에 W와 대화를 나눈 것이 보인다.

꿈이, 아니었던 건가? 그렇다면 무엇일까?


>>466 은가영
당신이 소일하의 소매를 붙잡고 뿌앵 하자 소일하는 얼떨결에 당신을 토닥토닥 달래준다.

[소일하] 아니, 애가 왜 이래? 누가 때렸니? 아니면 뭐 욕이라도 들었니? 그도 아니면, 싸우기라도 했어?

소일하는 당신의 손목에 걸어 주었던 팔찌가 망가진 것을 보며 눈을 잠깐 찌푸렸다.

[소일하] 어쩌다 이걸 쪼개 먹었니?

47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0:39

그래 여태까지 많이 노력했어222
여러분 위험방지 팔찌 있으니까 괜찮아요 먼저 가봤는데 죽진 않더라고여

472 종현-아름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2:19

"환풍구에 키가 닿을지 모르겠지만, 도박을 한번 해보죠. 가운으로 문을 막고 책상을 디뎌 환풍구로 가봅시다."

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뿌릴만한 걸 찾을 여유가 없다면 마른 가운이라도 덮어두었을 것이다.

"책상 옮기는걸 도와주시겠어요."

473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2:49

먼저간 사람들 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47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먼저 간 사람들이 저 멀리서 손을 흔들고 있어....🥺

475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3:39

>>470
묘한은 통신기기를 제 허벅지에 올려놓고 잠시간 생각에 잠겼다. 다시 연락 해볼 수도 있는거지?..
이미 말도 안되는 일을 겪었는데 이제 뭐가 무섭겠어? 어디나가서 말해도 못믿을 일이다.
묘한은 제 주머니 안에서 프린스 멜랑콜리를 꺼내 대충 장식해놓고는 통신기기를 양손으로 잡았다.

[협력 해볼게요.]

짧은 메세지를 보냈다.

476 강대한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4:38

>>470 "유사시를 대비해서.... 라고는 생각 안 해 봤냐?"

왁왁거리는 위노아에게 귀찮다는 듯이 말을 툭 던진다.

"그럼 잘 일어났네. 슬슬 씻고 운동도 해. 사람도 좀 만나고."

히키코모리를 대하는 엄마처럼 얘기하고서, 뭐라고 하든 문을 닫아 준다.

그냥 나쁜 꿈이었나...

찜찜하지만 찜찜한 건 그저 느낌이다.

"일 하러 가자~"

대한은 기지개를 펴고서 연구실로 다시 향한다.

477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4:53

>>472

>>456
어느새 안개는 코 앞, 이미 문은 책상으로 막혀 있어 다시 나가기도 어렵다.
뒤를 돌아보면 어느새 사라진 위노아, 여긴 눈 앞의 문을 제외하면 어디도 나갈 수 있는 곳이 없었음에도.

기묘하게도 그걸 보자마자 어떤 끈을 툭 놓아버리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분주한 종현을 뒤로 하고.

"선생님."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다소 건조한 목소리의 웅얼거림. 다른 사람들은ㅡ
전원 꺼진 로봇처럼 멀거니 있다가, 종현의 목소리에 다시 켜진 것처럼 몸을 움직였다.

> 종현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책상을 옮긴다.

478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5:03

>>470
"잘 기억 안나는 꿈 꿨는데.. 힝.. 깼더니 팔찌 뽀개져있구.. 흐윽.."

팔찌가 망가져서 슬픈걸까..?
그녀는 훌쩍거리며 말하고 있지만 잘 이해하기 힘듭니다.대충 뒤척이다가 깨먹은거 같다는 말입니다.

"꾸메 고양이도 안 흑윽, 안 나오구우..."

그저 꿈이라고 생각하는건지, 그저 기억 안 나는 꿈.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479 대한주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6:26

조, 졸려욧.. >:0

들어가봐도 될까욧..!

480 종현-아름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6:46

>>477
"방법이 있는 날은 없습니다."

돌아보지도 않고 아름의 말에 대꾸했다.

"항상 답이 없어도, 뭔가 한다는 게 사는 일이에요."

481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7:17

종-바

쓸데없이 종현씨로 멋진 말 해보고 싶었던

48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7:24

크으윽... 젠장.. 명대사다 종현아.........😭

48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7:48

대한주 안녕히 주무셔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484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8:05

대한주 잘자요~

485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8:08

종바가 아니구나 대바구나!!!! 대바!!!

486 대한주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8:21

아직 안 자는뎁! >:0

들어가봐야 할 것 같자나요! (?)

48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8:55

>>475 오묘한
당신의 메시지에 잠시 후, 짧은 답변이 돌아왔다.

[W] 잘 생각했어.

수고하셨습니다, 오묘한 님.


>>476 강대한
[위노아] 아, 유사시에 대비할 게 뭐가 있다고! 아, 알아서 씻고 다 할 거거든!

위노아가 무어라 더 소리를 치지만, 당신이 먼저 문을 닫았기에 그 소리는 듣지 못했을 것 같다.

그냥 나쁜 꿈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니면, ... 글쎄.

당신은 다시 연구실로 향하기로 했다.

수고하셨습니다, 강대한 님.


>>472 김종현 >>477 한아름
당신들은 책상을 옮겨 당신의 계획을 실현 시켜 보려 해요.

그래요, 계속해서 저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거예요.

저항, 저항, 그래요, 그 저항!

당신들, 괜찮나요? 정말 이대로 저항해도 괜찮겠어요?

당신의 행동대로 가운을 벗어 입구를 막고, 환풍기 아래에 책상을 두죠.

그리고,

그리고,

올라갈 건가요? 가능하겠어요?

몸이 낄 수도 있다구요?

자, 어떻게 할 거예요?

488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9:30

>>482 써놓고도 맘에 듭니다(?)
종현씨 서사요약

>>486
그럼 깨어계세요!

489 대한주 (fTXFS5AXrI)

2024-03-03 (내일 월요일) 02:49:57

>>488 시러요. 이제 끝난 것 같으니까 잘 거예오! >:3

대바!

49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0:24

>>486
아이쿠 아녔나요? 머슥.... 죄송합니다...^^)7...

이제 슬슬 님들 그만하고 제발 현실로 돌아가자고 캡틴이 말하고 계시는... 기분이 들어요

491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1:15

끝날때마다 나오는 저 수고하셨습니다. 문구..


뭔가 걸리네요오..

49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1:24

>>478 은가영
어이구, 그랬어? 아이를 어르듯 당신을 달래던 소일하는 팔찌는 더 없지만, 다음에 더 예쁜 게 있으면 주겠다고 한다.

당신은 어쩌면 소일하에게 계속 무언가를 말할지 모르는 일이다.

... 어쨌든, 모든 일은 끝났지.

자, 이제 쉴 시간이다.

수고하셨습니다, 은가영 님.

49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2:13

들어가세요, 대한주! 늦게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ㅇ> 저의 부족함을! 믿고 따라주시는 그 힘! 감사합니다! (아무말 중)

494 종현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3:30

>>487


라이터라던가. 실험실에 있다면 스프링클러를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않더라도 쥐에게 뜯어낸 테이프와 붙여, 알코올램프를 어둠 속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램프가 있다면!

확인한 결과 들어가는 게 불가능하다면, 이게 마지막 발악이겠지. 계획을 아름씨에게 설명한다.

49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4:05

허어어억 캡틴 정말 고생하셨어요!!

496 종현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4:42

이제 좁아서 답도 없으면 그냥 문열고 나갑시다!
답이 없다지만 진짜 없을수도 있어(?)

497 종현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5:44

그보다 저항 저항 하니까 저항빵 생각남

49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6:38

>>497
ㅋㅋㅋㅋㅋㅋㅋ야심한 밤에 보니까 배고파졌어요:P

49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8:10

정말 현실로 안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제가 무언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500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2:58:57

오................
그 캡틴이 이런 경고를?
?
아름주 어쩌죠

501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0:18

>>487

책상을 옮기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문 밖을 확인한다. 안개는 스멀스멀, 이젠 정말로 문 앞까지 들이닥치고, 곧 연구실 안을 채우겠지. 어쩌면 이미 바닥을 옅게 흐르고 있을지도 모르고. 종현의 뒷모습을 본다. 하지만 선생님

그 동안의 날들이 살고 싶은 날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해요?
답을 찾기 위해 발버둥치고 싶지 않으면요?

나머지 계획을 듣고서, 묵묵히 종현을 도왔다. 희미하고 무미건조한 미소만 입꼬리에 자리잡았다.
준비가 다 되었을 때 즈음에.

"다 됐으면.. 먼저 올라가셔요, 선생님."

둘 모두는 아니더라도, 한 사람 정도는.

> 받아들인다.

50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0:43

아니
항상 이런 건 지문 다 올리고 나서 보이더라...........

503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1:24

이런건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요!

50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핫 어서오세요~!~

50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1:42

나 돌아갈래ㅠ~~~!!!! 너무 무서와요~~!~!!!😭😭

506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2:06

>>501

개슬퍼
아름씨.......... 당신도 방황하는군아....

>>502 ㄹㅇㅋㅋ

507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3:01

그럼
아름씨는 계획대로 받아들이고
종현시는 뭐 볼래요......

50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3:24

종현씨 아닌 척 하지만 누구보다 강한 맘을 갖고잇는거야.....

50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4:03

삶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분이라구요

51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5:04

>>494 종현 >>501 한아름
당신의 제안을 받아 들이는 당신이죠.

좋아요. 어떻게든 해보자구요.

자, 책상을 세우고, 준비를 끝마치고,

이제는 올라갈 차례인 거죠?

자, 한아름, 당신은 모든 것을 포기하나요?

그렇다면 김종현, 당신 혼자 환풍구로 들어갈 거예요?

물론 어둡겠지만, 걱정마세요. 당신에겐 통신기기의 손전등 기능이 있잖아요.


3시 10분까지 반응.

511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5:10

>>508-509

감사핮니다
사실 죽음을 앞두면 비로소 성장하는 타입이랄까
현실로 돌아오면 또 무기력흐엥말랑종현씨임

512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6:37

>>510

> 눈을 감는다. 받아들인다.

513 종현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3:08:01

>>510
"알겠습니다. 바로 올라오세요."

한껏 긴장한 채 환풍구로 머리를 들이민다. 손전등 하나에만 의지한 채, 이 좁은 곳으로.

얼마나 시간이 지난다면, 알게 될까? 또다시 혼자라는 것을.

51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12:22

>>512 한아름 >>513 종현
자, 모두 고생했어요. 하지만 모든 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죠.

끝이 아니라는 거예요. 모든 것을 받아들인 당신, 눈을 감고 기다려요.

그리고 환풍구로 들어간 당신, 눈을 감고 기다리는 당신을 바라봐요.

올라갈 생각조차 보이지 않는 당신의 모습에,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그리고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되나요?

연구실의 문을 뚫고 들어오는 연기가, 당신의 발밑에 맴돌아요.

그리고,

... ...


당신의 모습이 흐릿해지며 사라져 갑니다. 무언가에 빨려 들어가듯이...

당신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아예 못 봤을 수도 있겠죠.


20분까지 반응.

515 종현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3:16:08

>>514

안으로 들어가고, 들어가고.
들어가는 중일까? 아니면 나오는 것일까?

이상하다. 분명 앞으로 가고 있었는데.
산에서 길을 잃어버린 것 같다. 저건 누구지?

아니, 지금 생각하는 나는 누구지?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516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03:16:28

대체!
이 실험은 무어신가!

51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17:12

아니, 패닉왔잖아 종현이.....😭
으이? 근데 저도 반응하나요?🙄

51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18:11

>>517
반응해주셔도 좋고, 안 해주셔도 좋은데, 뭔가를 보여주시면 제가 뭔가를 또 보여드립니다. (약간 빤스 벗고 춤추는 기분이 들어버림)

519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0:01

>>514

느낌은 없다. 고통도... 아마 없다.
생각하는 마지막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나의 마지막은, 좀 더...

.....
...
..

아스러지는 의식 너머로.

불타는 것이.


> 사라진다. 안개 너머로.

52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0:38

머슥,,타드.....🙄

521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1:51

꺅 변태!

522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1:58

으아악 종현아 괜찮아 우리가 보고잇어 혼자가 아니야!~!~!

523 종현주 (x6QMp6yTsM)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2:00

아름씨 건물 태워서 쫓겨나듯 연구소로 온겅가....

오늘은 정말 풍족한 하루네요 히히

524 종현주 (x6QMp6yTsM)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2:24

>>522 희희희

52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3:19

>>515 종현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누구지?

나는, 나는 김 종 현.

나는, 그래, 위키드의 연구원인...

... ...

당신은 안으로 점점 들어가요. 그리고 한참을 들어가다가 어느 순간 바닥으로 툭 떨어지고 말죠.

이곳은 못 보던 곳이에요. 그러니까, 뭐라고 할까, 비밀 공간 같은 느낌?

그리고 이곳에, 누군가가 있네요.

[???] ... ...

누군가는 당신을 기다린 걸까요? 아니면, 그냥 이곳에 있었던 걸까요?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거예요?


>>519 한아름
당신의 마지막은 이런 것이 아닐 거예요. 연기나 안개가 아닌,

그래요, 불타는, 불타는, 불타는!

... ...

어느 순간 당신은 정신을 차린다.

눈을 뜨고 주변을 살펴보면 이곳은 식당이다.

간식을 먹고 있었던 건지, 당신의 앞에는 간식 봉지가 놓여 있다.

그리고 당신의 손목에 채워져 있던 팔찌에 달린 진주빛 구슬이 깨져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뭐지? 꿈이었나? 아니면...

...아니면?

526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3:49

종현시 힘내요~~ 사실.. 그 건물에 당신 혼자 남앗어. 우린 관전자야..

52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4:07

>>522
그래 맞아~~~!! 아니 근데 종현씨 이러다 트라우마 생기는 거 아닌지 달달🙄

>>523
ㅋㅋㅋㅋㅋ앗... 아름이 방화범은 아닙니다.. 이건 확실하게 보장합니다...🤭

52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4:29

>>525
헉 혼자가 아닌가바

52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4:42

,,,,,,엇,,,
D.......??

53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4:59

>>529
으아아아아악!!!

531 종현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6:03

>>525

여긴 어디일까. 위키드 연구소는 맞나?
하지만 걸어간다. 그래, 찾아간다.

저것이 무엇이든, 나는 답을 알아야 해.

떨림을 견디느라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존재에게 다가가 말한다.

"-
-누구세요?"

532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6:59

마자요 누구세요??ㅠㅠ

533 종현주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7:31

>>527 앗 놀랍게도 방화범이 아니구나 ㄴㅇㄱ

>>529-530
그분의 이름을 부르면!!!!
!!!!!!!좋은데? 🤔

53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7:53

>>533
안조아요ㅠㅠ 종현시 위험해지면 어뜨카나ㅠㅠㅠㅠ

535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8:02

아르미는 방화범이에요!

제 마음에 불을 질렀으니까.. (찡긋

536 종현주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8:51

>>534 팔찌 잇스니까(시선회피)

>>535
내 맘에 불을 지른 넌 방화죄
내 맘을 훔쳐 달아난 넌 절도죄

53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9:22

>>531 종현
당신의 물음에 누군가는 대답 없이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요.

그래요, 그런 시선이 느껴지죠.

그것은, 당신과 비슷한 키에, 어쩐지 당신과 분위기도 흡사한 것 같아요.

[???] 그러는 그쪽은 누구세요?

웅웅 울리는 목소리가 당신을 향해요. 꼭 물 속에서 소리를 낸 것처럼,

투명하게 퍼져나가는 목소리가 당신을 향하죠.

... 당신은 무얼 질문할 거예요?

53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29:34

>>535
:0
그럼 가영이는 별로지 않나요?? 제 마음에 별로....☆★

53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0:31

(부끄)

54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0:59

우리 스레 사람들, 주접력이 만렙이다... (두근두근한 눈!)

541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1:14

>>525

........

발작하듯 몸을 파들짝 떨며 감고 있던 눈을 뜬다. 아무래도 깜빡 졸았나 봐, 그런 느낌이었다. 자신에게도, 주위에 있을 지 모르는 다른 이들에게도.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팔목에 눈이 간다. 뭔가가 달라졌는데, 뭔가가, 뭔가......

깨진 구슬을 본다.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연구소에서, 아니, 연구소같은 곳에서. 깨진 조각을 집어 자세히 보다가, 대충 주머니에 그것을 쓸어담고 일어섰다.

> 방으로 향한다.

542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2:04

>>540
캡틴 저 사실 저희집 전등으로 캡틴 걸어놧어요
캡틴이 제 빛이라서...☆★

54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2:24

이 사람들 단체로 무슨 말을 하는거야ㅠㅋㅋㅋㅋㅋㅋ
충격... 한밤의 주접파티 실존..,,,

544 종현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2:37

>>537

흠칫, 왜인지 두려운 마음을 누르고, 대답한다.

"저는 종현이라고, 합니다. 위키드 연구원이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누구냐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 하나. 아니, 지금은 이런 질문보다, 존재란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질문보다 중요한 게 있다.

"여긴 어딘지 아십니까?"

혹여 가능하다면,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도 물었겠지.

54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2:48

>>541 한아름
당신은 방으로 향하기로 했다.

터벅터벅 걷는 걸음이 가벼운 것 같기도 하고, 무거운 것 같기도 하다.

기묘한 기분. 아직도 꿈 속을 헤매는 것 같은, 혹은 너무나 정신이 들어 묘한 기분이 드는.


다이스 1, 100. 50 이상, 마주침. 80이상, 마주침. 원한다면 판정!

54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4:02

캡틴을.. 걸어...? 히익..

547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4:25

"도 넘은 주접 이대로 괜찮은가"

왠지 진행에서 뽕 뽑은거 같아서 기분좋네여

54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4:43

>>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행맨아니에요~!!!!

549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4:49

>>545
몸이 유난히 피곤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머릿속도 복잡하고, 웅웅 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 .dice 1 100. = 22

550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5:27

다갓은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거야

55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5:44

(테스트에서 81나왔는데....😭)

55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5:53

>>544 종현
[???] 이상한데.
[???] 그쪽이 김종현이라고요?

누군가는 의아하다는 듯 말을 이어요.

[???] 나는,
[???] 나는...

그러나 목소리가 제대로 들려오지 않아요.

누군가의 목소리가 흡사 가로막힌 것처럼 막혀 올 때,

그는 당신의 질문에 대답해요.

[???] 여기는 당신도 아는 곳이에요. 그리고,

누군가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잇습니다. 느릿하게. 천천히, 뱀이 먹이를 잡아 먹듯이 능청스럽게.

당신의 팔목을 타고 올라오는 목소리가...

[???] 나가려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었잖아요.
[???] 그런데 거절한 건 그쪽의 선택이잖아요.

그래놓고 뭐? 그런 것을 왜 물어보는 거죠?

553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6:06

이걸로 테스트에서 성공하기 두번째

55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6:09

>>547
종현이는 언제 월세 낼건가요?
제맘속 무단거주 한지가 벌써..

55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7:10

묘한주의 주접이 폭주하고ㅠ있는데요ㅠ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진짜 주접천재...🤔 캐릭터에 이어 오너분도 천재셨네... 하...

55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7:13

>>549 한아름
당신은 그 누구도 마주치지 않고 방에 도착했다.

문을 카드키로 열고 들어갈까?

557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7:54

>>556

> 문을 열고 들어간다.

55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8:47

후후후 새벽이라 진짜 폭주햇습니다(ㅋㅋㅋ) 우리애들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해봅니다....

55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38:52

>>557 한아름
방 안으로 들어가면, 익숙한 방의 내부가 보인다.

그리다 만 그림, 바닥 이곳저곳에 널부러진 물감과 붓들,

그리고,

시원한 바람 섞인 냄새.

창문이 열려 있다.

560 종현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1:59

>>552

그럼, 내가 김종현이 아니면 누구라는 거야.
이딴 사람이 세상에 또 어딨어. 공포와 뒤섞인 미묘한 짜증이 스며들어 찾아온다.

들리지 않는 말에 대답하기도 전에, 이해되지 않는 문장.

내가 아는 곳? 위키드? 그건 아닐 거 아냐.
팔에 돋아나는 소름에 흠칫, 떨쳐내듯 몸을 털어버렸다. 기분나빠.

"대체 무슨 선택을 했다는 거죠? 나는 아무 선택도 할 수 없었어요. 문은 잠겨있고, 기분나쁜 연기에... 이젠."

당신같은 것까지 생겨났어. 내뱉으려다 참는다. 그리고 푹 숙여 도움을 구한다.

"도와줘요. 난... 이런데 혼자 있기는 싫어요. 아무것도 알 수 없고, 통제되지도 않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561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2:03

>>559

...창문이 왜,

.......
...
아. 열고 나갔었지. 잠시 주춤했던 발걸음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덜렁, 침대에 널리듯 누워서.

> 핸드폰을 확인한다. 오늘이.. 며칠이지?

56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2:44

>>558

기여버...🥹

563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2:52

종현시 너무 간절해 보여서 맘아픔...

564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2:52

후후후
제가 한번 무단거주하면 거의 기생충(영화)급이죠

565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3:33

>>563 😚

566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3:44

>>564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괄호 쳐놓은게 더 웃겨요 칙쇼

56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5:10

>>560 종현
[???] ... ...

누군가는 침묵해요. 당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거예요?

이런 곳에 혼자 있는 건 쓸쓸하다는 말이죠?

좋아요, 당신의 부탁, 들어줄게요.

[???] 그럼, 다음에 올 때는 선물이라도 들고 와요.

그렇게 말한 누군가는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와 이마를 툭 건듭니다.

순식간에 몸이 바닥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희미해지는 당신의 기척.

희미해지는 누군가의 기척.

[???] 잊지 마요, 다음에 올 때는,

선물을 들고 오기.

... ...

문득 당신은 정신을 차렸다.

휴게실 소파에 앉아 휴식하고 있던 당신의 앞에 켜진 TV 속에서는 프린스 멜랑콜리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다.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래?

56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5:12

아름시.. 가나다라마바사 한글 어순이 가나라마바 로 바뀐거 아세여? 제 '사'랑 '다' 줫거든요

56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6:03

제엔장 종현아ㅡㅡㅡ!!! (;´༎ຶД༎ຶ`)

아니ㅠㅋㅋㅋㅋㅋㅋ 기생충(영화) 급... 아ㅠㅋㅋㅋㅋㅋㅋㅋ

57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6:15

>>567
우왓 이거 무섭다 다시 온게 될거라는 뜻 아니에요?

57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6:52

선물 안 들고오면 어케 되는데?,,,,
엇? 종현이 구슬 안 깨졌나요?🙄

572 종현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7:21

>>567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대답조차 남기지 못한 채 눈이 떠진다.
왜,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을까?

...꿈을 꿨던 것일까. 이곳에서...
일어나 내가, 악몽 속에서 도달했던 그곳, 연구실로 가본다.

573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7:21

헉 그러고보니...!

57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7:26

>>561 한아름
당신은 침대에 널리듯 누웠다.

이내 통신기기를 확인해 보면, 보물찾기가 끝나고 하루가 지난 것 같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오늘 귀신잡이라는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귀신잡이. 당신이 꿈에서...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당신은 계속 이곳에서 휴식하나? 아니면 누구라도 찾으러 가볼까?

575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8:20

ㅋ ㅋ ㅋㅋㅋㅋㅋ
다들 웃어주시니 기쁩니다

유일한 성공-인가요? 업적 없나여?

57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9:01

>>572 종현
당신의 손목에 매달린 팔찌는 조금 금이 가 있지만, 멀쩡하다. 어쩌면 이 금, 원래부터 있었던 걸지도.

당신은 연구실로 향하기로 했다.

A 입구로 들어간 연구실에는 여럿 사람들이 연구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당신은, 이곳에서 무얼 할래?

57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9:31

우와아악 종현이 팔찌는 무사해...!!!

57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49:45

>>575
달성 업적!
???와의 조우!

57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0:15

>>575
들키지 않은 무단침입! 들키지 않은 무단거주!

580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0:22

>>574

오늘 날짜. 귀신잡이.
예지몽?
아니면, 단순한 악몽?

.......

> 갤러리 속 사진이나 텍스트 파일은 이전과 같나?

58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0:36

아 그업적(멋슥)

58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0:56

우아악 종현아 해냈구나😭😭~~~!!!!

58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1:16

>>5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4 종현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1:37

>>576

팔찌를 살짝 만지작거리다, 연구실에 도달했다.
북적거리는 분위기에 아, 마침내 현실감이 돌아와 가슴을 쓸어내린다.

환풍기를 볼까?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혹여 주머니에 사탕이 있다면, 하나쯤 던져놓고 나가자.
선물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맴돈다.

58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1:46

>>580 한아름
당신이 발견했던 USB는 없다. 그 안에 있던 갤러리 속 사진과 텍스트 파일 또한.

남은 것이 없는 모습은, 어쩌면 정말로 꿈이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 악몽 말이다. 설마 예지몽을 그런 식으로 꿀까?

... ...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래?

58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2:36

>>584 종현
당신의 주머니에 레몬 맛 사탕이 들어 있다.

그걸 환풍기로 던져 넣을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지도 모른다.

587 종현주[???와의 조우]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3:19

>>578 끼얏호우-!

>>5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 업적도 기쁘게 장식하겟읍니다

588 종현[???와의 조우]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4:45

>>586

뭐, 안 들키게 잘 숨기면 되지 않으려나?
...고전적인 방식을 써볼까.

"팀장님!"

외치고 사탕을 던져버린다.

589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6:06

>>588 종현
당신의 외침에 사람들이 허둥지둥 하던 일을 멈추고 입구를 바라본다.

당연히 당신이 부른 팀장은 없다.

... ...

당신은 사탕을 던져 놓았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끝이 난 것 같다.

그럼에도 무언가를 더 해볼까?

590 종현주[들키지 않은 무단침입!]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6:15

캡틴을 괴롭히며 끝까지 버틴 댓가로 얻은 업적 귀하네여 후후

591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7:02

아니 종현주 나메가 무슨 일이야ㅠ

592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7:25

>>585

달라진 점은 없다. 유난히도 선명하게 인상에 남았던 그 불타는 그림. 텍스트 파일.

잠을 너무 안 잤나? 늘어진 몸엔 힘이 빠지고. 가물가물한 정신을 붙잡고 있을 기력도 없다.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 깨진 구슬조각만 만지작거릴 뿐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머릿속을 뒤덮었지만, 이내 흐려지고..

스르륵. 끔뻑거리며 천장을 응시하던 눈꺼풀이 닫힌다.

> 휴식합니다..🙄

593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8:04

>>592 한아름
당신은 그만 쉬기로 했다.

... ...

수고하셨습니다, 한아름 님.

594 종현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9:03

>>589

환풍기에 기분좋게 안착한 사탕을 보고 안심했다. 일하씨가 껄끄러운... 아니 까다로운. 성격이라 다행이다.

일정을 보고 생각을 정리해볼 방법도 있겠지만, 큰 도움이 될까. 그러고 보니 주머니에 있던 종이는...

............
내 55만원!

당장 품을 뒤적거려본다.

59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3:59:07

수고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캡틴...🙇🏻‍♀️🙇🏻‍♀️🙇🏻‍♀️

596 종현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1:14

캐들은 다들 무슨 생각중일까

597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1:21

>>594 종현
55만원은 아직 멀쩡히 남아 있다!

이제 슬슬 할 건 없어 보인다.

사람들도 저마다 할 일을 하러 돌아갔다.

그리고 당신은... 이제 어떡할 거야?

598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1:58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셔서....... 흑흑흑... 흑흑흑...

599 종현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3:05

>>597
...기뻐해야 하나, 좋아해야 하나?
돈은 기쁘지만, 이게 남아있다는 건...

생각이 복잡해지니, 우선 방에 가서 쉬자.
그래... 정말 피로했으니, 나머지는 함께 있었던 사람이나, 아름씨나...........

방으로 겨우 돌아와 철푸덕 쓰러졌다...

>저는 완료!

60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3:09

아이고 아닙니다 저야말로.... 흑흑흑.. 으흑흑..😭

601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3:52

울지마세여 캡틴~~~! 왠지 떠날때마다 미련 가득하게 붙잡는 것 갓앗는데 후회는 업다...

602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4:58

>>599 종현
당신은 방으로 돌아와 철푸덕 쓰러졌다.

...

수고하셨습니다, 김종현 님.

603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5:38

내일... 아니지 오늘 진행은 제가 잘 잡나보겠읍니다...

아자아자...!

60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5:38

오늘 진행 정말 알찼다....... 캡틴 정말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60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6:08

와아~~ 다들 고생하셧더요ㅎㅅㅎ//

606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6:13

수👐고🫶하셨🌟습니다🥊캡틴!

607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6:51

저보다는 이 어리숙한 진행을 따라와준 레스주들에게 더 감사해요...

그래도 재미있게 즐겨주신다면 그것이야말로 제 마음의 원동력...!!!

608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6:57

다들 고생하셧읍니다

떡밥과 복선과 비설이 난무하는 은혜로운 8시간이엇네요

60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7:02

이제 다들 주무실 시간이에요!! 자자 누우세요

610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7:25

>>607
뭐지
새벽에 해가 떳나 햇더니
캡틴 광채엿네

611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7:42

종현주의 권투 글러브가 저를 때리는 것 같은데 착각이죠?

612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8:08

화이팅하자눈 의미의 태보 동작입니다 ^^

613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8:49

여담으로 제가 여러분의 무언가를 밟은 것 같아 기쁩니다. (?)

614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8:50

휴 다들 고생많으셧읍니다
후후 뿌듯해 후후 구슬도 지켜냇어

61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햐 오늘 진짜 알찻다~
오늘 샷따 내리려고 했는데 안대겟군요
저도 이만 들어가보겟습니다 희희

616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9:17

묘바~~~ 오늘봬요!

61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9:33

>>613
:)
아직 풀릴라믄 멀엇따.

61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9:42

>>607
(대체 이 어디에 어리숙이 있었지....)
(아무래도 어리숙한 건 이 오너인 것 같다..)

까아악😱 새벽 4시라니,...

619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09:53

묘한이
밟힐게 잇었어?
와 너무 설레

62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0:45

>>613

아니... 꽤 아팠어요... 깜짝놀랬네 증말루.... 캡틴한테 비설 미리 까놓은;줄;;;(명치에 뚫린 구멍)

62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1:18

묘한주 안녕히 주무셔용😘😘~~!!!

622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1:42

종현씨는
걍 모든게 밟힘이엇어(?)

623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2:41

>>615
들어가세요! 오늘 푹 쉬고 저녁 진행 때 봬요!

>>620
아름 씨는... 아름 씨는... (멀리 봄) (안 봄)

62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3:21

>>623
왜... 시선을 피하시죠?👁️👁️

625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3:25

>>622
저... 종현 씨도 밟았나요...? 저... 뭔가 왔나 봐요.

626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3:34

와... 진짜 부담스럽다

627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4:30

>>624
아니 그치만... 그치만 전 그렇게 밟힐 줄 몰랐어요...

628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4:46

>>625
사실 종현씨는 위기상황 자체가 밟힘이라
예측불가 통제불능 으

629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5:29

오늘 아름씨의 싸함모먼트 자주봐서 너무 행복해요...

63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5:38

아무도 비설을 까지 않았지만 그걸 자유자재로 밟는 캡틴......... 가영이도 밟혔지 않아요?... 캡틴..당신은 대체.....😦

63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6:55

>>627
저 몰래 위키드가 제 뇌를 어디에 연동시켜놓은 건 아닌지 고민했다니까요.......... 뭔데.. 머냐고...🤔

>>629
오늘 유독 많이 나오긴 했네요... 그치만.. 그치만 상황이 상황이었으니깐..😉

632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7:04

그러고 보면..
내가 진짜 나일까? 이거... D621랑 관련잇나

633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7:38

아맞다
그래서 종현씨 해석 맞나요
나무 셋

634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8:29

다음엔 대한주를 밟아야겠군요... (아무말)

농담이구, 아니 근데 다들 왜 안 주무세요?

저야 수다 떨 수 있으니까 좋긴 한데...

635 종현주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9:26

종현주도 누워야 하는데
너무 갓진행이라 도파민 쏟아져서 자기싫네여

636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19:33

>>633
비밀입니다. (?) 종현 씨 해석이 그거였죠? 한 아름드리... (?)

>>631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게 텔레파시로 비설 보내주셨잔아요...

637 종현주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0:18

>>636 쒹쒹
왜 비밀이람 쒹쒹

63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1:11

도파민 폭탄 맞아서 잠이 안 와 가지구....😌

>>636
헉... 이거 비밀이었잖아용...🙄🙄🙄

639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1:24

그치만...! 비밀인 게 더 재밌잖아요...!

640 종현주 (/UkyK3uAAY)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1:47

어장외연락 친목으로 조정스레 갱신하겠습니다.(이런

641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소)

맞따! 비밀을 제가 다 말해버렸네!!!

642 종현주 (/UkyK3uAAY)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3:13

>>639
ಠ益ಠ)

종현주는 이만 자러
굿밤양갱

643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4:11

>>640
꺄아아악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종현주, 그만 들어가세요. 굿밤!

64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아악... 그것만은..😭
다들 슬슬 주무시러 가시는 분위기니 저도 슬 가 보겠습니다.. 캡틴두 빨 주무셔용...🥺🥺 젤 고생하셨는디..!!!

645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04:29:45

저도 어서 자겠습니다. 아름주도 주무세요~

오늘 저녁 진행에서 만나요, 굿밤!

646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0:29:34

좋은 오전입니다. 다들 국모님~

64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1:24:19

오늘은 늦잠 자부럿네요
국모님야~

648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1:25:11

너무 일찍 깨어나신 거 아닌가요, 묘한주........!

좀 더 늦잠을 주무셔도...!!!

64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2:06:47

아니 그건 제가 캡틴한테 하고 시픈 말인데!!!! 이분 왜 더 안자!!!

650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4:06:35

저 방금 더 자고 왔습니다... (머쓱)

651 종현주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6:34

음~ 좋은아침~

알고보니 개학일정을 착각해서 강의 하루 놓치는 꿈꿧어요 최악이야

65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7:15:18

갱신합니다~ 다들 푹 쉬셨는지...👀

653 종현주 (qDvM.JUNbA)

2024-03-03 (내일 월요일) 17:17:47

네에
즐 겁 다

654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7:33:00

묘한 씨에게로의 답레가 늦어버린 건에 대하여.... <:3
늦더라도 계속 이어드리는 게 좋을까용? 아님 진행이 끝나고 시간이 맞을 때 새로 돌릴까용?

655 종현주 (5oXegng7ZI)

2024-03-03 (내일 월요일) 17:37:28

종현주는 뻔뻔하게 잇겟다
.•(컷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656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17:44:14

삼삼데이에눈 삼겹살

65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7:46:57

까아악 삼겹살.. 맛있겠다...🥺

658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17:48:00

아 하세요 아~

65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8:10:34

아아 (๑ᵔᗜᵔ๑)~~

660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8:11:12

종현쭈의 삼겹살은 제가 뺏어 먹었씁미다! >:3 (?)

66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8:14:50

>>654
편할대로 해주세요! 사건이 많아져서 잇기 힘들어졌다면 다른 일상 해도 댑니다:D!

66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8:15:14

크아악 이럴 수가ᵟຶᴖ ᵟຶ

663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8:16:32

>>661 그러면 이번 일상은 끊고 다음에 기회를 보도록 하여용.. 🙏 감사합니다! >:3

664 종현주 (x6QMp6yTsM)

2024-03-03 (내일 월요일) 18:27:06

종현씨랑 일상은 대한 묘한 아한 아니 아름씨네요
새로 잇길 원하시는 분들은 말씀해주시고 아니라면 열심히 잇겟습니다

665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5:07

종현 씨랑은 아직 진행에서 많이 안 만나서 그대로 이어도 괜찮을 것 같아용. >:3

666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6:06

소소한 궁금증이 있습니당.

위노아 크기(?)나 외형이 어떤가요?

거구라길래? (?)

667 종현주 (u7cmvEsJLY)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7:12

>>665 조와용~

팔척귀신

668 종현주 (u7cmvEsJLY)

2024-03-03 (내일 월요일) 18:38:00

귀신잡이 전 일상 돌리면
평화롭던 시절에 대한(강대한씨 아님) 향수 느껴질듯...

66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8:45:51

>>663
좌용~~~!!

67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8:46:55

>>664
마찬가지로 편하게 이어주셔도 댑니다 희희 아 만약 이벤트 사건 이후 반영되길 원하신다면 그것도 편할대로~~~~^0^

67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8:48:30

노아의 간략한 외형은 여기에 situplay>1597039135>334 첨 나왔네용~!
일상은 편하게 이어주세요 😏

672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8:48:33

>>668 귀신잡기는 꿈이었잖아용? :3
여전히 평화롭잖아용? (?)

673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8:49:33

갈색 머리의 선글라스 팔척귀신! >:D

67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2:07

졸지에 팔척귀신이 된 노아

675 종현주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2:24

>>671 (저렇게 예쁜아이가 남자라니 짤)

>>672 엝

676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9:16

위험방지 팔찌가 깨졌으니 정말 위험을 방지해주고 귀신잡이 이벤트가 시작하기 전으로 롤백한거라면!?
종현씨 외 사람들은 안개로 롤백한거구 종현씨는 ???를 만나서 온전한거라면!?
그래도 안개를 찌끔 만낫으니 금갓다라면?!

너무 간거겟죠:3c

677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8:59:30

>>666

위노아 씨 이미지를 미리 만들어둔 게 있어서 함께 올려드려요~

키는 180cm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여성치고는 선이 굵은 편이고, 목소리는 허스키해요. 무심코 보면 여성인가, 남성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렇게 위노아 씨와 함께 갱신합니다.

오늘 진행은 제가 저녁을 늦게 먹을 것 같아 8시에는 힘들고, 8시 반이나 9시 즈음 시작할 것 같습니다.

확실한 시간이 나올 때 다시 레스 올릴게요~

67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1:10

>>677
오마이갓
오마이갓
오마이갓!!!!! 이 코카스파니엘 모야!!!!

679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1:28

>>677 이게 그 귀여운 위노아 씨군용! >:3

맛나게 드시고 오는 거예용!

680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3:13

그리고 일상... (묘한주 봄) (안 봄) (묘한이 봄) (안 봄)

저희는 이번 진행이 끝난 후 계속 이을까요? (홋홋홋...)

68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5:28

>>676
(너무 맞는 거 같은데...🤔🤔🤔)
노아 한쪽 눈이 붉군요.. 사진에 찍힌 것도 이거였으려나...🙄??

682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7:31

>>681
앟, 맞다.

노아 씨는 눈 색이 서로 다릅니다. 한쪽은 검정, 다른 쪽은 붉은색보단 주황빛 도는 갈색에 가까워요.

아니 그렇게 생각하실 줄은 몰라서 띠용했어요. 따라란~

68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19:09:59

앗 그렇군요 🙄!!! 선글라스에 가려져 있어서 대충 흠,,, 붉은 계열이네... 하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근데 그러면 사진에 찍혀 있던 건 뭐였던 거죠.........?,,,,,

684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1:37

:D!!!!

685 가영주 (rG4kZFmuh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3:25

너무나 깜찍한 제가 깜짝등장

686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4:56

>>680
꺅 너무좋죠!! 바쁘실테니 천천히 주세용^3^
>>685
가하~~ 저녁은 드셨나용??

687 가영주 (rG4kZFmuh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7:48

원래라면 일하고 있을 제가 지금 나타난 이유는 두구두구~

>>686 아니욥!

688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9:18:19

>>687 쉬는 날인가용! >:D

689 가영주 (rG4kZFmuh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0:48

아뇽.. 다쳐서 조퇴해써용.. 주거가는중...

690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2:05

>:0 !!!!

병원가요, 병원!

691 가영주 (rG4kZFmuh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5:01

일요일 이 시간에 갈만한곳도 없어서.. 일단 집가구 있어요

692 종현주 (/UkyK3uAA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5:49

아프지마세요.... 위키드 치료 받아보실(?)

693 가영주 (rG4kZFmuh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6:47

히익 악덕기업

694 종현주 (/UkyK3uAA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7:28

>>676 맞는거같은데 22

>>677
여성이었어?
?
왜?

69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29:16

>>689
헉 어디가 얼마나 다쳤길래 조퇴까지ㅠㅁㅜ....??? 많이 다치셧어요ㅠㅠ???

696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32:00

아닛...? 다치셨다구요? 무슨 일이에요...! 아프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

697 가영주 (rG4kZFmuh6)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6:05

그냥 좀, 걷지 못하는 정도니까 괜찮아요.

698 종현주 (x6QMp6yTsM)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6:29

네?
좀 아닌거같은데
나으시길...

69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9:48:13

>>697
응급실가셔요!!!!!!!!!!!!!

700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19:59:14

>1597039275>

새로운 어장이 생겼습니다!

그보다 가영주, 걷지 못하는 정도면 어떡해요! 당장 응급실을!

701 가영주 (rG4kZFmuh6)

2024-03-03 (내일 월요일) 20:06:16

아무도 내 참가를 막을 수 없으셈!

702 아름주 (.3/GygVP6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3:25

아이고 이 사람아 다쳤으면 병원을 가야지 이게 무슨 일입니까ㅠㅠ~~~!!!!!

703 ◆9vFWtKs79c (y4L8izbvZo)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4:33

오늘 진행은 8시 반에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분 즈음 출석체크를 할 예정이오니, 다들 준비해 주세요!

70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7:55

묘한주 참가하려구 허겁지겁 밥묵는중입니당

70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18:23

허걱,,,🙄🙄🙄 밥... 얼른 허겁지겁 머라두 준비해와야지,,,

70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1:13

아아니 허겁지겁 드실 필요까진 없는데... 그냥 중간에 참여하셔도 괜찮은데... (머쓱)

707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1:48

전 이미 먹었지용. >:3

승리자! (?)

70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4:11

부럽다!
뭐드셨어용 >:ㅇ!!

70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6:34

출석체크 합니다.

오늘은 다들 불꽃놀이를 보는 마음가짐을 보여주며 출~석!

71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6:39

구러게!! 모드셧어요!!

711 종현주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9:07


712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9:25

쏘아뽀끔이었슴미다! >:3

출석이요!

그그런데 불꽃놀이용? >:0

713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9:26

출석~

71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29:41

전방에 함성 발사!
불꽃놀이 무사히 볼 수 있는거니~~!!!

있는거니~~,,

,,,있는거니,,~~~ (메아리)

715 종현주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0:03

쏘세지아름씨볶음이요?????

71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1:01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당신들은 또다른, 그리고 새로운 귀신잡이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의 귀신잡이는 기묘하게도 꿈인지 현실인지 몰랐던 그것과는 다르게 평온하고 평범하게 흘러갑니다.

귀신 역할을 한 연구원과 피험체는 소일하의 부탁을 받아 귀신 역할을 하였으며, 모든 귀신잡이가 끝난 뒤에는 각자에게 휴식 겸 선물나누기 시간이 주어졌죠.

선물 나누기에서 일부 연구원들이 준비한 장난스러운 물약, 액체괴물, 장난감 등이 유독 인기가 있었지만,

개중 당신들의 눈에 띄는 건,

연우가 준비한 진주빛의 구슬이 달린 팔찌입니다.

어디서 났느냐고 물어보면 연우는 씩 웃으며 소일하를 슬쩍 가리킵니다.

아마, 소일하가 직접 주기에는 머쓱하니 연우를 시킨 모양입니다.

당신들은 이 구슬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알겠지요.

이거, 예삿 물건이 아니다—라는 것을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늘은 임상의 마지막까지 이틀, 대망의 불꽃놀이와 바베큐 파티가 있을 예정입니다.

자, 당신들 오늘도 함께 즐겨볼까요?

71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1:07

네?????🥺

71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1:09

9시까지 자유 행동이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도, 바베큐를 먹거나, 그냥 방으로 돌아갈 수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불꽃놀이는 9시 정각에 터질 예정이니, 그때까지 자유롭게 움직여 보세요.

중도 참여는 여전히 가능합니다!

71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1:22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아ㅏ 방심해서 너무 웃어버렷다

720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1:50

그렇슴미다!
쏘세지를 먹는 아름 씨를 먹는 대한쭈. >:3 (?)

72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2:21

(졸지에 쏘세지볶음이 된 한아름)
(하지만 이 또한 대한주에게 먹혔으니 후회는 없다,,)

722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5:33

손가락 사이에 낀 팔찌를 의뭉스럽게 살펴본다. 아무래도 기분이 묘하다. 그 때의 꿈도 아직까지 혼란스럽다.

어쨌거나, 꿈은 꿈일 뿐이다.

"그깟 꿈 같은 걸로 즐거운 시간을 망칠 순 없지....."

대한은 먼저 나서 묵묵히 바베큐 파티 준비를 돕고 있다. 고기를 굽는 것도 대한의 몫인 듯하다.

723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6:42

근데 이렇게 되면
종현씨 목숨 둘 추가인가요?

72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6:47

바베큐 파티를 돕는 대한 씨... 아니 고기를 굽는 것도 대한 씨 몫이냐구요...?

(슬그머니 접시 들고 다가오는 사람들. 먹이를 달라는 아기 새처럼 가만히 대한 씨 바라보기)

72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7:38

>>723
:)

726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8:39

>>716
다행히 예지몽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들어맞지 않았다. 두 번째 귀신잡기는 평범한 놀이에 불과했다. 아무도 사라지지 않은,
바베큐 그릴 근처를 서성이며 구운 감자 따위를 먹고 있는 것이다.

와암.

접시를 든 팔목에서 흔들리는, 깨지지 않은 구슬에 시선을 빼앗긴 채.

72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8:47

>>722 강대한
당신은 바베큐 파티를 돕기로 했다!

사람들이 당신을 도와줄 것처럼 다가오나 싶더니,

곧 이어 접시를 챙겨 들고 당신의 옆에 줄지어 서기 시작했다.

[연구원 1] 고기 주세요.

[연구원 2] 고기 줘세요.

[피험체 1] 고기 주삼! 고기! 고기!

... ... 이 사람들, 고기에 미친 것 같다.

72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9:10

금이 갔으니까.... 1.5개..?🤔

72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39:52

>>726 한아름
당신이 감자를 와암 하고 먹을 때면, 옆에 강대한이 고기 굽는 자리에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볼 수 있다.

소란스러운 걸 보면, 뭔가 강대한이 멋진 거라도 보여주나 싶다.

730 종현[???와의 조우!]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0:21

가만히 앉아 구슬 둘을 바라본다.
어쩐담. 다른 사람들과 꿈같던 기억을 이야기해 볼까.

분주히 바베큐를 굽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배가 꺼질 때까지 의자에 앉아있다.

턱을 괴고, 음침하게-

731 종현주[???와의 조우!]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1:17

>>728 반만 죽나요(?)

732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2:42

헉. 고기는 포기 못하지!
조금 있을 불꽃 놀이도 놓칠 수 없어!

묘한은 어지러운 생각은 우선 뒷전으로 미뤄두고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었다. 자신의 일상을 방해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733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2:51

주거버려욧

73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3:09

>>730 종현
당신이 음침하게 앉아 있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 주변을 빙 둘러 돌아가는 게 보인다.

아무래도 음침함에 무언가 느껴지기 때문일까?

그도 아니면...

[연구원 3] (소곤) 종현 씨 왜 저래?

[연구원 4] (소곤) 몰라, 배탈 나셨나?

[연구원 3] (소곤) 그런 거면 화장실을 갔겠지... 왜 여기 계속 있겠냐.

[연구원 4] (소곤) 그야, 행사는 즐기고 싶으니까?

[연구원 3]

[연구원 4]

[연구원 3] (소곤) 네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되지?

[연구원 4] (소곤) 응...

... ... 그냥 별 생각들 없는 것 같다. 이런 소곤거리는 얘기가 들려오는 걸 보면.

735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3:26

>>729

좀비 떼처럼 고기를 찾아 우르르 몰려드는 사람들을 피해 뒤로 몇 걸음 물러났다.
저런, 다들 바베큐가 그리웠나 봐. 고기를 부르짖는 사람들과 둘러싸인 대한을 구경하며..

감자를 계속 먹는다. 와암.

736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3:43

>>724 묵묵히 고기를 뒤집는다. 육즙을 품은 고기가 맛있는 소리를 내며 구워지고 있다.

아기 새처럼 다가오는 사람들의 접시에 대한은 적당히 잘 익은 고기를 얹어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조용하다. 다만, 아기 새가 까탈스럽게 굴면 으르렁거린다.

"아스파라거스는 싫다고요? 그 나이에 편식합니까? 그냥 주는대로 드세요."

"돼지고기는 빼 줘요? ㅇㅇ 씨는 무슬림입니까? (그러면서 빼 준다.)"

"뭐? 채식주의자? 허, 참. 너, 이게 야채와 버섯 파티가 아니라 바베큐 파티란 건 알지?"

737 종현주 (Liz6oz4szU)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3:59

>>733
가영주 병원 가보세요... 응급실. 방치하면 내상 심해질지도 모름.

이번에도 역시나 캐들의 개성이 드러나네요

73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4:45

>>732 오묘한
당신은 바베큐 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적셔! 즐겨!

한쪽에선 한아름이 와암 하고 감자를 먹는 모습이,

다른 쪽에선 강대한이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고기! 고기! 소리를 듣는 모습이,

또 다른 곳에선 김종현이 음침하게 앉아 있는 것이 보인다.

뭐, 당신은 즐길 거니까 상관 없을지도!

739 종현주 (Liz6oz4szU)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4:48

>>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5:35

헉 바베큐파티에는 술이 빠질 수 없는데 혹시 있나요?(힐끔

741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6:41

>>727 "덜 익은 게 먹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기다리십쇼."

대한이 집게를 위협적으로 딸깍거린다. 그러면서 고기는 또 기가 막히게 구워주고 있다.

74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6:50

허거걱 술,,,🙄

743 종현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7:38

>>734

들려오는 소리에 흥, 속으로 한숨을 쉬고 일어선다. 나는 고기보다 중요한 고민이 있다고.
그래, 위노아 씨와 한아름 씨 중, 누구한테 가야 할까.

....없어졌던 쪽이 좀더 거슬린다. 위노아를 찾아보자.

74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7:46

>>740
아 당근빠따죠. 오늘은 모두 쉬는 날. 열심히 술을 마셔봅시다. (?)

74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48:42

한아름 .dice 1 100. = 27

강대한 .dice 1 100. = 78

김종현 .dice 1 100. = 20

746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0:05

>>744
허락도 받았겠다 반주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오묘한. 20세. 한창 술에 호기심이 많을 나이. 아직 술이라면 조금 눈치가 보이는지 수상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술을 찾아 어슬렁거렸다.

74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2:43

>>735 한아름
감자를 와암 먹고 있을 때면, 누군가가 옆자리에 감자를 한아름 가져다 놓아준다.

[연구원 A] 맛있게 드세요. 아름 씨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맛있어요?


>>741 강대한
아기 새처럼 삐약삐약, 고기 달라며 삐약 거리는 모습은 당신의 말에 얌전해진다.

그들은 당신이 건네는 고기를 받아 먹으면서 저마다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연구원 1] 맛있다, 역시 고기는 짱이야.

[피험체 1] 맞아요, 고기 짱. 고기 먹기 위해 태어난 우리~

[연구원 2] 근데, 난 아스파라거스 별로더라. 셀러리도.

[연구원 1] 조용히 해. 대한 씨가 들으면 편식 하냐고 뭐라 한단 말이야.

[연구원 2] 합.

이런 대화 속에서 누군가가 당신에게 다가온다.


>>743 종현
당신은 위노아를 찾아 움직여 보기로 했다.

분명 그도 이 자리에 나왔을 텐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어디에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행사에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사람으로 보이니, 아마 고기를 먹고 있는 게 아니면 불꽃 놀이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다이스 1 100, 20 이상, 판정!

74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2:51

이 다이스 몰까....🙄

74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3:13

오묘한 .dice 1 100. = 63

750 종현 (/UkyK3uAA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4:26

>>747

'키도 멀대같이 크면서 어디 있는거야.'

투덜거리며 열심히 주변을 찾아본다. 다른 사람들도 신경쓰이지만... 어쩔까.

.dice 1 100. = 80

20이하 아름씨 수색으로 변경

75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4:26

>>746 오묘한
당신은 수상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술을 찾아 헤매는 한 마리의 하이에나처럼...

... 헛소리다.

아무튼 당신은 금세 술을 찾았다.

과일 소주 같은 과일맛이 나는 술부터, 논알코올 맥주나, 도수가 높은 위스키, 혹은 보드카까지.

어떤 걸 마실래?

75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5:19

>>750 종현
당신은 곧 멍청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이는 위노아를 발견했다.

[위노아] (멍~청)

당신은 위노아에게 말을 걸까?

753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6:43

>>747 대한은 보란듯이 아스파라거스와 샐러리를 더 꺼내놓는다...

사람들에게 능숙하게 고기를 나눠주던 대한. 조금 탄 부분을 잘라내어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다.

누군가가 다가오자, 마침 잘 구워진 고기가 있었기에 그것을 그것을 뒤집으면서 접시에 건넬 준비를 한다.

754 종현 (u7cmvEsJL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6:57

>>752
속 편하게 하늘이나 보는 위노아의 뒤에서 음침한 목소리로 말을 건다.

"위노아씨."

마치 잡아먹을 기세로...

755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7:46

>>751
우와! 진짜 발견할줄이야! 묘한은 기쁜 마음으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아직 자신의 주량을 모르는 참이니 무모하게 도전하면 안될 것 같고.. 쪼그려 앉아 술들을 내려다 봤다. 우선, 낮은 도수의 술을 마셔봐야하나?
음료수 같은 술을 집어 들었다. 맛있다고 하던데, 진짠가. 캔에는 복숭아 그림이 귀엽게 붙어있는 술이다.

756 종현주 (sbx9NtX6sg)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8:40

위스키 마시고 주정부리는 캐들 보고싶다

75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9:44

>>753 강대한
[소일하] 아니, 고기는 됐단다. 그래, 행사는 잘 보내고 있고?
[소일하] 사실 멀리서 보니까 열심히 고기만 굽고 있는 것 같기에.

다가온 소일하는 어깨를 한 번 으쓱이며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은 무어라 답할래?


>>754 종현
[위노아] 엉?

위노아는 당신의 부름에 그제야 돌아본다.

[위노아] 뭐야, 무슨 일인데? 형이 날 찾아올 이유가 있던가...

자신이 뭘 잘못하기라도 했는지 조금 주눅 든 목소리다.

당신은 뭐라고 할래?

758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0:59:55

불꽃놀이 두근두근

75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0:17

>>756
얼마나 귀여울까요.............. 아조시 같은 주정도 받아줄 수 잇어ㅜ

760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0:38

>>747

어느새 먹어야 할 감자가 옆자리에 한아름 늘었다. ...한아름!

달그락. 접시를 놓는 손을 타고 올라 상대의 얼굴을 본다. ....음, 기억 안 나! ◜ᵕ◝ 말 없이 웃기만.

"담백한 걸 좋아해서요~. 선생님두 좀 드세요."

감자 접시를 둘의 중간 즈음에 살짝 밀어 놓는다. 와암, 우물우물우물, 또 다시 난장판을 조금 구경하다가. 꿀꺽.

"....선생님."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감자를 집어든다.

"이상한 꿈같은 거 안 꾸셨죠?"

와암.

76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1:11

>>755 오묘한
당신은 복숭아 그림이 그려진 술을 들었다.

얼음물에 담겨져 있던 술은 날씨 보다도 더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술을 마실까?

...

... ...

그리고 그때,

하늘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76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1:23

대한씨 탄 거 먹지마.. 병걸려잉...😭😭😭😭

763 종현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1:47

>>757

가까이 다가가,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본다. 평소같은 피곤한 눈빛으로.

"혹시, 꿈 같은 것 꾸지 않으셨습니까?"

바보같은 질문으로 들리겠지만 중요하니. 해야만 한다.

"연구실을 안개가 뒤덮는... 그런 꿈."

76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2:24

>>760 한아름
[연구원 A] 이상한 꿈이요? 글쎄... 무슨 얘기인지 잘...

연구원 A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모르겠다는 듯 저어보인다.

당신이 여전히 감자를 와암, 하고 먹을 때면,

하늘에서 퍼엉 펑! 불꽃이 터지기 시작한다.

76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4:24

>>763 종현
위노아는 당신의 질문에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위노아] 꿈은 잘 안 꾸는 편이라서. 왜? 형은 무슨 꿈이라도 꿨어? (잠시 뜸) 뭐, 악몽 같은 거?

위노아는 정말 모르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체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때, 하늘에서 퍼엉 불꽃이 터지기 시작한다.

766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4:32

>>761
"와아-..."

술을 꺼내들고 막 마시려던 찰나,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을 멍하게 바라봤다.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있다더니 그게 지금 꼭 자신 같았다.
펑펑, 요란하게도 터지는 불꽃을 바라보다 다시 술을 박스 안에 넣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술을 마실 때가 아니라 찾아야 할게 있었다.
자신에게 꾸준하게 메세지를 보내던 W, 그사람이 대체 누굴까. 연구소에 있는 사람이긴 할까? 생각나는 사람이 한명 있으니 찾아볼까?
>>소일하를 찾아 나선다.

767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6:25

>>757 "아, 소 팀장님."

무심하게 반응한다. 잘 구워진 고기는 다른 피험자의 접시에 쌓여준다.

"예. 간만에 쉰다는 느낌이라 좋네요. 팀장님은 어떻게, 즐기고 계십니까?"

고기를 마저 불판에 올린다. 연기가 먹음직스럽게 오른다.

76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7:53

>>764

시선이 스윽, 다른 곳으로 굴렀다가 돌아온다. 생각해 보면 눈 앞의 사람은 꿈 속에 나온 적 없었지.
꿈에 나왔던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할까?

"...아니에요."

무미건조한 대답, 감자를 몇 개 더 집어 먹다가 일어나려 했을 때. 펑! 터지기 시작한 불꽃.
말 없이 쳐다보다가 가벼운 목례와 함께 빈 접시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 마지막에 같이 있었던... 위노아와 김종현을 찾으러 갑니다..

76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8:55

>>767 강대한
당신의 말에 소일하는 푸스스 웃음을 터뜨린다.

[소일하] 나야 늘 잘 즐기고 있지.
[소일하] 쉬엄쉬엄 하렴. 그러다 피로에 쓰러질라.

소일하는 당신이 고기를 굽는 것을 바라본다.

이윽고 하늘에서 퍼엉, 펑.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77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09:22

불꽃이 터지기 시작하고, 당신들은 무엇을 하나요?

하늘을 바라보나요, 아니면 여전히 하던 것을 하고 있나요.

시원하게 터져나가는 불꽃은 마음 한구석에 피어 있던 불안감을 잠재워 주는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요, 그런 기분 말이에요.

당신들은 어떻게 하는지, 반응해 주세요.

20분까지 반응.

77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0:37

>>770
하늘을 바라보던것도 잠시,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 한명을 찾아 나선다.
혼자 계시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77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0:41

젲제가 너무 늦었다. 같은 반응이나 다른 반응 한 번씩 더 보내주셔도 괜찮습니다!

773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2:50

대한은 하늘에서 터져나가는 폭죽을 바라본다. 눈동자에 빛이 어른거린다.

이윽고 다시 고기를 굽는 데 집중한다.

먹일 입이 많다.

774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3:53

>>770
느릿하게 움직이던 와중에, 여전히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올려다본다.
이틀 후면 끝나는 임상. 그리고 끝이 나면,

> 다시 걸음을 옮긴다. 노아랑 종현이를 찾아서...

775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4:55

>>770

"움...."

그녀는 고기를 입에 넣고 우물우물 거리면서 적당히 앉아있었습니다.
불꽃놀이를 본다고 감성적인 느낌은 들지 않지만서도..

"이제 정말 얼마 안 남긴 했네요."

뭐 그건 그거고, 일단 알아보긴 해야할텐데요.

776 종현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6:29

>>765
"아, 네. 별거 아닙니다..."

이 사람한테 괜히 물어봤다는 후회가 든다. 뒤돌아 아름씨나 찾으러 가기로 한다.

777 종현 (yCHszCyn2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18:46

>>770
아름씨를 찾으러 가는 사이, 불꽃놀이를 슬쩍 바라보았다.

아름답다. 시끄럽고. 마치 후회 하나 남기지 않겠다는 듯이 터트린다...

....복잡한 감정이 든다.

778 종현주 (yCHszCyn2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0:46

우 와 진 짜 평 화 롭 다

77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1:16

이제 저 불꽃들이 운석이 되어서 떨어지는건가용

78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1:24

>>778
이 사람아..!! 이런 대사 치면 있던 평화도 바로 사라지는 거 몰라...!!!😭😭

78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1:41

누군가는 사람을 찾아 나서고,

또 누군가는 그저 앉아 있거나,

또 누군가는 고기를 구우는 게 다일지도 모릅니다.

이 안도하는 상황은, 언제까지 지속 될까요.

그리고,

정말 이게 안도할 수 있는 시간일까요?


>>771 오묘한
저 멀리 소일하가 보입니다. 문득, 당신은 조금 어지러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말예요.


>>773 강대한
고기를 굽는데 집중하던 당신의 귀로 소일하가 무어라 말하는 게 들려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문장은 단어로, 단어는 낱말로, 낱말은 자음과 모음으로. 흩어져 들리는 것 같습니다.


>>774 한아름
위노아와 김종현을 찾아 나서던 당신은, 문득, 저 불꽃이 그저 화려한 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식으로 모든 것이 불타 사그라져 버린다면,

그렇다면? 당신의 몸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붕 뜬 기분이 듭니다.


>>775 은가영
당신은 불꽃놀이를 본다고 특별한 기분은 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얼마 전에 있었던 일에 관하여 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 뿐일까요. 그도 아니라면, 무엇일까요. 당신은 몸이 조금 무거워진 기분이 듭니다.


>>776 김종현
위노아는 당신의 말에 별 대답없이 하늘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귀로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려오고, 그 소리가 점차 멀어질 때면, 당신은 몸이 휘청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78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1:42

>>779
까아악...😱😱😱😱😱

78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2:26

그리고, 그렇게.

78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2:38

그리고

그렇게.

785 종현주 (yCHszCyn2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3:07

>>780 진짜 괜한말 해서 사건 터지나봐

78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3:07

그리고

그렇게?

당신들의 정신이 어딘가로 흩어지듯, 혹은 빨려들어가듯 끌려갑니다.

787 종현주 (yCHszCyn2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3:33

아 ㅋㅋㅋ큐ㅠㅠㅠㅠ퓨 종현주를 패셔도 됩니다

788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3:48

묘한은 반사적으로 자신의 머리를 붙잡았다. 어지러워, 왜지? 방금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나 불꽃놀이 무서워 하나? 아닌데.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이상해.
남자는 넘어지지 않기위해 제자리에 쪼그려 앉았다. 자신같은 거구가 쓰러지면 수습하는 것 자체가 큰일이다.

78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4:08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아악... 또 다시 시작이야...😭

790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4:08

또 로리콘이 납치해요!

791 종현 (yCHszCyn2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4:49

바뀌는 것은 없다. 기분 탓일지 몰라도 조금 걷기 어렵지만...
아름씨를 찾는다. 우선 가능한 일은 이것이야.

79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4:59

아니.. 묘한이 와중에 자기 수습할 사람들 걱정하잖아....🥺

793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6:01

이런일이 안생기면 가장 좋지만요>:3!

794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6:03

아, 요즘 무리했나. 현기증? 넘어질 것 같아서 근처에 있던 벽을 일단 부여잡았다.
기분이 이상한데. 몸이, 조금...
...
..
.

79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6:45

이윽고 당신들이 정신을 차리면,

언젠가 보았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후덥지근한 공기 속, 졸졸 흐르는 물 소리, 그 앞에서 쓰러져 있는 당신들.

정신을 차려보면,

... ...

당신들은, 이곳이 어디인지를 압니다.

며칠 전에도 와봤었죠.

바깥은 여전히 어둡고, 내부는 더운 여름처럼 후덥지근한,

이곳은

연구소잖아요.

796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7:44

또 그 다 허물어진 건물로 들어가는건가.......

79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8:07

그래요, 꿈 속의 그곳.

어쩌면 꿈이 아닐지도 모르는 그곳?

당신들은 또 이곳에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자, 어쩔 수 없어요. 일어나서 무엇이라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모두들 움직여 봅시다.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당신들은, 그래요. 무궁한 힘을 지닌 이들이니까!

79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8:24

이번엔 활동반경이 좀 넓어졌을까.... <:3...... 우이,

799 종현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9:07

>>795
"또 여기인가."

자연히 내뱉은 말. 중얼거림을 누군가 들었을까. 우선 주머니를 뒤적인다. 혹여 최악의 경우, 이번에는 '선물'을 가지고 그곳으로.

그리고, 우선 아름씨에게 말을 걸자.

80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9:12

깨어난 이들은 각자 행동할 수 있습니다.

역시 처음은 주변을 둘러보는 걸로 시작하는 게 좋겠죠.

행동해 주세요.

80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9:12

>>795
천천히 눈을 떴다. 몸이 아픈 곳은 없는 것 같고, 아까만 해도 밖이고 불꽃놀이를 봤었는데.
또 이상한 곳은 아닐까? 주변을 둘러본다. 천사상이 있다면 조금 놀랄지도 모르겠다.

802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29:18

>>795
"또네요?"

마침 잘 됐다. 그녀는 정신을 차린뒤 상황이 파악되자마자 몸을 일으켰습니다.
이번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빨리 움직여볼까요.

"흠.."

그녀는 혹시 저번에 넣어둔 사진이 다시 생겼나싶어 주머니를 살펴보며 3층까지 가보려했습니다.
또 막혀있나 싶어서요.

803 종현주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0:12

>>801 눈을 감으면 습격하는 천사상이라던가

804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0:54

>>795 "뭐야."

황당하기 이를 데가 없다.

"쉬엄쉬엄 할 걸 그랬나..."

주변을 둘러본다.

805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1:05

>>795
어지러운 이마를 부여잡고 몸을 일으켰다. ......아. 나지막히 흘러나온 속삭임.
익숙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싫어지는 풍경. 아무리 그래도 이건 조금 참기 힘들어서, 표정이 조금 굳었다.

꿈이, 아니었나?

> 주위를 둘러본다.

80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1:27

>>801

까아악... 이거 진짜 무서운데....😭

807 종현주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1:59

>>804 아니 당신 깨어나서 이상한 공간에 온 반응이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깨려고 하면 누가 허겁지겁 말리는 상황 좀 궁금함...

80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2:17

>>803
진짜 그러면 천사상 가운데에 놓고 저희가 이지메해요ㅠ

80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3:01

>>806
앵커미스 무야... >>803이었습니다,,

>>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웃겨,,
다 쳐다보고 있어서 누구 하나 습격도 못 하고 쩔쩔매는 천사상 좀 측은해질지도,,,

810 종현주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3:47

81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4:00

>>809
에베베~ 움직이지도 못한대요~(묘가락질

812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4:24

>>8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우리애들 연약해서 천사상 밟았다가 다치면 어떡해요ㅠㅠ?

813 종현주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4:53

일단 묘한씨랑 대한씨는 큰 걱정은 안되는디

81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5:11

>>799 김종현
또 라는 말은 당신에게 익숙한 말일까?

아니면 낯선 말? 어쨌든 이곳은 익숙한 곳이 맞다.

조금 생각해 보면, 무언가 다른 기분도 들지만...

글쎄, 다른 게 무엇인지 알기에는 조금 번거로운 것 같다.

한아름은 근처에 있다. 대화 한다면 대화를 해보자.

다른 행동을 한다면 행동해 주면 된다.


>>801 오묘한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조경 연못에는 천사상 대신 거대한 호랑이 상이 놓여 있다.

어쩌면 등에 올라탈 수 있을지도?

어떻게 할까?


>>802 은가영
당신은 주머니를 뒤적여 보았지만, 주머니에는 특별히 들어 있는 것은 없다.

그러니까, 지난 번 그 사진은 없다는 의미다.

당신은 3층까지 향하는 걸까? 그렇다면 계단으로?


>>804 강대한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조경 연못에는 거대한 호랑이 상이 놓여 있다.

지난 번에는 천사상이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근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보이는 것은 호랑이 상을 제외하면 열려 있는 출입문과 엘리베이터, 계단, 그리고 게시판이다.

이제 어떻게 할까?


>>805 한아름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조경 연못에는 천사상 대신 거대한 호랑이 상이 놓여 있다. 등에 올라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근처에는 다른 사람들이 쓰러져 있거나 깨어나 있고,

출입문은 열려 있다.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계단이 눈에 띈다.

이제 어떻게 할래?

81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5:47

생각해보니까 몇 명을 지켜보고 나머지가 먼저 선빵쳐서 부숴버리면 해결되는 거 아닌가요?(김칫국 항아리째로 걍 마시기)

816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6:12

>>814
이건 기회야! 우선 호랑이상 위에 올라타보고 이후의 행방을 생각해보도록 한다. 어쩌면 여기서 다른게 보일 수도 있잖아?

817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7:47

대한은 다른 사람들을 무심하게 슥 지나치고서 연못 속으로 들어간다. 걸음걸이에 망설임이 없다.

호랑이 상을 양손으로 잡으려나 싶으면,

대한은 강하게 호랑이 상을 제 머리와 부딪친다.

818 종현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8:07

>>814

"저기요, 아름 씨."

강한 확신을 품고 말을 건다.

"저희, 겪어봤지요? 이 상황 말입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탈출한 경험? 그래, 아름씨는 그때 환풍구로 올라오지 않았지. 나는 성공했어. 그리고... 무언가와 만났어...

그가 말하기를 머뭇거리는 사이, 팔찌 둘이 함께 반짝였을지도.

81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8:16

>>817
꺄아아아악 자해는 안돼요!!!!

82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8:17

아니 호랑이상이랑 맞짱뜨는 대한이
실존,,,,,,,,,,,,,,,.😲😲😲😲

82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8:31

>>816 오묘한
당신은 호랑이 상을 기어 올라 등에 올라타 보기로 했다!

호랑이 상 등짝은 예상외로 편안한 기분이 든다... 짱이다.

그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열려 있는 출입문과 엘리베이터, 그리고 게시판이 눈에 띈다.

물론 다른 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까지.

어떻게 할까?

822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8:33

>>814

그녀는 계단으로 뚜벅뚜벅 3층을 향해 움직였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뭐 다른 사람이 확인하겠죠.

823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8:37

대한씨?!?!?!

824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8:59

진짜 무기화된 대한씨

825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9:33

>>821
호랑이 상에는 뭔가 없는걸까? 없다면 내려와서 게시판으로 가본다. 뭔가 정보가 있을지도.

82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39:53

>>817 강대한
당신은 오묘한이 올라탄 호랑이상에 강하게 머리를 박았다!

꽈앙!

사실 꽈앙이 아니라 퍼억 같은 소리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머리를 박으면, 당신의 이마에서 한줄기 핏물이 주룩 흐르고,

당신은 머리가 아프다... 호랑이상은 너무 튼튼한 건지 금조차 가지 않았다...

어, 어떻게 할래...?

82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0:04

그러고보니 가영씨가 스스로 먼저 움직이다니... 이건 귀한거네요...

828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1:10

>>826 아프다.

그러나 꿈에서 깨어나려면 이게 최고지.

"고기 굽다 쓰러지다니, 이게 웬 창피야."

몇 번이나 더 부딪쳐본다.

82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1:16

으아아아악 대한씨 머리 피나!!!! 뇌진탕 오믄 어뜨케 으아아아아아악!!

83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1:49

>>825 오묘한
호랑이상에는 정말 뭔가가 없는 걸까?

당신은 게시판으로 향했다.

게시판에는 수많은 종이 쪽지들이 붙어 있다.

그림이 그려진 종이 쪽지도 있고, 글씨만 적혀 있거나, 무언가 물건 따위가 매달린 쪽지들도 보인다.

그 중 눈에 띄는 걸 찾아볼까?

그렇다면 다이스 1 100, 50 이상. 판정!

83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3:12

.dice 1 100. = 46 가장 눈에 띄는 쪽지를 찾아서 빠르게 눈을 굴렸다.

83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3:24

>>828 강대한
아프잖아! 아프잖아! 꿈에서 아픈 거 봤냐!

... ...

당신은 몇 번 더 호랑이상과 박치기로 우애를 다지기로 했다...

이마에서 흐르는 피가 좀 더 많아질 무렵,

[위노아] 형, 너 미쳤냐?! 지금 뭐하는 거야!

위노아가 당신을 가로 막고 짤짤이 하듯 멱을 잡고 흔들어 보인다.

[위노아] 내 꿈에서 사람 죽는 거 보기 싫거드으으은!!!

... ... ...

833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3:30

뚜뚜루~

83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3:32

다갓 한번만 도와주라! 한번만 도와줄 수도 있는거잔아!

835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3:47

종현: 다 지들 꿈이래

836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4:07

>>814 >>818

이전과 같았던 연구소, 다만 이번에는..... 호랑이?
여기는 정말로 같은 장소? 아니면, 아예 다른 곳에 위치한? 혼란스럽다.

어지럽게 시선을 여기저기 흩뜨리고 있을 때 다가오는 종현과, 이윽고 내어놓는 말들이.

".....안개?"

올려보는 시선에 미약하게 날 선 빛이 빠르게 반뜩이고 사라졌다. 선생님도 꾸셨어요? 그, 말이에요.
약한 한숨. 하지만 그건 분명히....

무언가 반짝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훅, 하고 종현의 팔목을 확인해보려 손을 뻗는다. 충동적이다.

"...안 깨지셨네요?"

팔찌가 둘. 영 의문스러운 눈이다.

837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5:08

까아악.. 대한아......
호랑이상이 대한이 머리깨진 피로 범벅이 되게 생겼어요...😱😱😱

838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5:19

피 조아.

83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5:39

>>831 오묘한
이상하게도 게시판의 쪽지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별 거 없는 걸까? 아니면...?

다시 한 번 시도한다면 이번에는 다이스 1 100, 45 이상. 판정!

84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5:42

>>838
!!!!!!!!!!!!
그치만 저두 싫어하진 않아요.

841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6:14

.dice 1 100. = 96 한다면 하는 남자 오묘한 다시한번 살펴본다. 집중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지!

84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6:28

우악 96.....

843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6:53

앗 사실 저두. 그치만?? 우리 애들 다치는건 쫌???
아니 물론 좋긴 하지만
아니 그게
아니

844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7:05

>>832 "꿈이 좀 아플 수도 있고 그렇지...."

위노아에게 멱을 잡혀 흔들리는 대한. 피가 흥건하다.

"하하.... 별... X......"

조금 체념한 표정이다.

84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7:10

다갓한테 한번 도와달라 햇더니 진짜 도와주는 모습

846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7:43

>>843
피범벅으로 씩씩대는 건 좋아...
하지만 우리애들 다치는 건 싫어...
하지만 한 번쯤은 보고 싶어..
하지만 역시 우리애들 다치면 안 돼...

내 진짜 맘은... 몰까?....

847 종현주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8:24

>>836

역시, 이건 뭔가...
그래. 우리가 귀신이었기 때문에. 그렇기에 기억이 남은 것일까?
어쨌거나 첫 단추는 꿴 것 같다. 그게 옳든 아니든.

흠칫, 아름의 손에 팔목이 끌린 채 팔찌 둘을 보여주었다.

"네. 환풍구 속에서 무언가를 보고... 그대로 나왔더니, 깨지지 않았습니다."

숨겨봤자 신뢰가 가지 않겠지. 종현은 자신이 본 것들을 이야기했다. 정체모를 인간, 나눠달라는 '선물'...

"그러고 보니 혹시 간식거리 가지고 계십니까? 필요할지도 몰라서요."

848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8:46

저도 우리 애들이 어디서 막 다치는건 싫어요

제가 다치게 할래요.

84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8:58

>>846
이게 진짜 제 심정 대변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최소한의 의료구비가 되어 있으면 다쳐도 된다 얘들아.. 하지만 아무것도 없을때 다치면 안돼!!!!

850 종현주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9:19

간식창고 대우받는 아름씨,,,, 미안

>>846 그럼
남의 피면 되잖아요
?

85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49:27

>>848
아니????????
어??? 어 이거 진짜 마싯다(짭짭거리는중

85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0:26

>>841 오묘한
다시 한 번 둘러보자 언젠가 연구원 중 누군가가 그린 그림 같은 게 붙은 종이 쪽지가 보이고,

손수건이 걸린 쪽지나,

사탕이나 초콜릿이 달린 쪽지...

그리고,


꼬깃꼬깃하게 접혀 있는 종이 쪽지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확인해 볼까?


>>844 강대한
위노아는 자신의 실험복 소매를 끌어 당겨 당신의 이마를 벅벅 문지른다....

[위노아] 으아악, 피 봐. 대박. 아니, 뭔 대박이야, 미쳤냐, 나!

위노아는 왁왁 소리를 지르며 당신의 이마를 연신 문지르다가, 엇 하는 소리를 낸다.

[위노아] 저게 뭐지? (호랑이상의 입을 바라보고 있다.)

853 종현주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1:48

노아야 이마를 다쳤는데 문지르면 어쩌니 잠 깨라고 그런거니

근데 쪽지
다 붙어있네?
? 사탕 그런거 챙겼잖아

854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2:14

>>852
그러니까, 이건 지나다니면서 못보던 그거 맞지?
묘한은 꾸깃한 종이 쪽지를 제 손으로 집어들었다. 안에 무슨 내용이 있는거람?

85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3:04

그러게요 손수건도 이미 닦는데 가져갔고, 간식거리도 이미 다 챙겨서 뜯었는데.. 하... 또 레플리카 연구소에 떨어지게 된건가...........

856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3:19

>>852 "피 처음 보냐? 하하. 하하하...."

위노아의 소매가 붉게 물든다. 대한은 넋을 놓았다. 허탈하게 웃는다.

"내 피지, 뭐어....."

멍한 눈동자가 호랑이상의 입을 향한다. 별 기대는 없는 것 같다.

85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4:34

ㅠㅠ 대한씨 피는 처음 보는건데요ㅠㅠㅠㅠㅠ

858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5:46

>>857 대한: 그러냐, 더 볼래?
대한: 다음엔 저기서 떨어져 볼 건데. (대충 아무데나 높은 곳 가리킴)(실성한 웃음)

85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6:31

>>854 오묘한
종이 쪽지를 펼쳐보면 안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다.

[다시 온 것을 환영해]

이건 무슨 의미일까?


>>856 강대한
호랑이상의 입에 무언가가 들어 있다.

꺼내볼까? 왠지 꺼내려다가 손이 물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이건 호랑이상이잖아. 물리진 않을 것이다.

...

아마도.

어떻게 할래?

86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7:09

>>858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
더 안보고 대한씨 볼래요 음음. 잘생겻어.

861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8:34

대한은 멍하니 입 속에 든 무언가를 바라본다. 그러다 관심을 잃는다.

"이럴 때가 아니야. 깨어나야지. 깨어나면 얼굴이 철판에 익어 있는 건 아니겠지....."

쯧, 소리를 내며 이번에도 창문에 던질 돌을 찾는다.

86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8:41

헤헤헿

863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9:06

>>859

"음~."

쪽지를 펼쳐본걸 후회한다. 꾸깃꾸깃하게 다시 뭉쳐 꽂아 놓을까, 생각하다가 잠시간 멈칫한다.
다시 온걸 환영한다고?
연구소를 벗어난 적은 없는데.
설마?

"여긴 천사상도 없잖아."

묘한은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갔다.

864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9:15

>>847
환풍구라고. 설령 비슷한 꿈을 꾼다 한들 이리 비슷할 수가 있나? 같은 꿈을 꾼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 만큼?
아니면 꿈이 아니라, .............. 팔찌 매인 팔을 놓아주고 한 손으로 눈가를 짚어 시선을 가린다. 절망하듯 숙여진 고개, 하, 한숨....... 실소?

다시 들어올린 고개는 평소와 다름없었다. 잠잠히 종현의 말을 들었다. 다음에 올 땐 선물을 가져오라 했다고요.
주머니를 뒤진다. 도통 정신이 없어 주머니에 신경쓰지 못 한 탓에, 이제는 주전부리도 몇 개 없다. 주머니를 탈탈 털어 손에 쥐어 주었다.

"..그런데, 이게 선물이 될까요?"

그 '선물'이란 게 다른 의미일 수도 있잖아요. 피어오른 의문은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대신 튀어나온 말은ㅡ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사실 마주칠 일 없는 게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슬슬.. 주위를 좀 둘러봐야 할 것 같은데. 선생님은요?"

86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9:17

>>822 은가영
근데 당신이 지난 번에 간 곳은 2층인데, 이번에는 3층으로 가는 걸까?

어쨌든 당신은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뚜벅 뚜벅 뚜벅 ... ... ...

2층에서 3층으로 가는 도중의 계단에서 무언가가 반짝인다...

확인해 볼까?

86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1:59:45

어라라

86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0:51

어라라라
저번에는 없었는데

86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1:38

그니까요,, 저게 몰까...😯

86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2:45

>>861 강대한
[위노아] 이 형,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깨어나려면 내가 깨어나야지, 형이 왜 깨냐?

위노아는 아직도 이곳이 자신의 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당신은 조경 연못에서 돌을 하나 찾았다.

근데 출입문, 열려 있는데 창문을 깰 거야?


>>863 오묘한
당신은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에는 전기가 들어오는지 불이 들어와 있다.

위치는 7층을 가리키고 있다.

... 버튼을 눌러 아래로 내려오게 할까?

870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3:49

어떡하지 버튼 눌러서 7층에 있는거 1층으로 내려왔는데 7층 못올라가믄 어떡해

871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4:13

>>865
"어라?"

그녀는 이게 뭘까요- 하면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주워보려 했습니다.
동전이라도 떨어져있는걸까요.

"아 맞다."

그리고 겸사 겸사. 저번에 깔았던 어플은 돌아와있는지 봅시다.

872 종현 (/UkyK3uAA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5:02

>>864
한숨쉬는 아름씨에게 어떤 반응을 할지 고민한다. 어떤가요. 죽음이 아쉬운 건가요? 아니면 그 반대?
왜, 그때 멀뚱히 문 앞에... 기다리듯.

"감사합니다."

상담할 때는 정신없이 오물거릴 선물일 뿐이었는데, 이렇게 귀하게 느껴질 줄이야. 빠지지 않게 바지 주머니에 잘 넣는다.

"선물이 되길 바라야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함께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름씨만 괜찮다면 따라가도 되겠습니까. 약간 소심하게 묻는다.

873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6:08

>>869 "이게 무슨 헛소리야. 짱돌 맞고 싶냐?"

돌을 들어올린다. 그러나 위협하는 자세는 보이지 않는다. 단지 꿈이라고 생각해 막말하는 게 맞다.

"이건 내 꿈이잖아. 자식아."

돌을 들고 열린 출입문 쪽으로 성큼성큼 걷는다.

87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6:29

>>871 은가영
정말이다. 동전이 떨어져 있다.

보통 카드키로 물건들을 구매하는 이곳에서 동전이란 보기 힘든 물건인데...

심지어 이거, 500원짜리다. 이런 게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당신은 어플리케이션이 돌아와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어플리케이션은 돌아와 있지 않다. 무언가, 다른 게 필요한 걸까?

875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7:48

https://www.neka.cc/composer/10980

>>869
남자는 턱을 괴고 엘리베이터를 쳐다봤다.
7층정도면 계단으로 충분히 올라갈만한데, 계단으로 갈까? 엘리베이터 움직이면 어쨌든 작은 소음은 생길텐데 이렇게 사람이 안다니면 분명 움직인줄 알테고. 어쩌지.
주변에 다른사람이 있으면 물어볼까?

87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8:03

>>873 강대한
[위노아] 아, 뭔 소리세요. 내 꿈이지. 내 꿈에 형이 나온 거지! 그리고 짱돌 맞기 싫거든! 그런 걸로 맞으면 죽거든!

왁왁 소리지르며 위노아는 당신이 출입문으로 향하는 것을 가만히 바라본다.

당신은 출입문으로 향했다. 출입문은 활짝까진 아니고 일부 열려 있다.

밀면 쉽게 열리겠지.

밖으로 나가볼까? 아니면... 다른 행동을?

877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8:16

와 돈 주웠다!

878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8:43

>>875 어머니가 누구니

879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8:49

와! 500원!!
그러고보니 연구소 내부에서는 카드키로 전부 지불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동전이라니... 뭘까용

880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8:56

>>872

"..물론이죠."

웃는다. 평소의 얼굴이다.
자리에서 일어나며 생각했다. 어디를 둘러봐야 좋을지?

머리에 스치는 곳은..

> 2층의 연구실로 갑니다.

88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9:17

바로 접니다.(미러볼 아래에서 댄스)

88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9:26

허억.. 묘한이 얼굴이라는 크나큰 포상이 어느새... (허겁지겁)

883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9:31

>>874
그녀는 동전을 살펴본뒤 일단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어디 쓸데가 있겠죠.

별 다른게 없다면 그대로 3층으로 올라가 막혀있는지 확인할겁니다.

"어플은 없네요.."

하긴 귀신잡기는 끝났으니 당연할지도.

884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09:35

>>875 오묘한
주변에는 출입문 쪽에 강대한이, 조경 연못 근처에 한아름과 김종현이, 호랑이상 앞에는 위노아가,

그리고...

[연우] ...뭐해요? 버튼 누르려던 거 아니에요?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꾹 누르려는 연우가 당신 옆에 와 있다.

... ...

885 종현 (DokOhP/mt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0:40

>>880
종종걸음으로 따라간다.

"다음번에도 살아남게 될까요?"

말해놓고도 바보같다. 아름씨가 알 수 있을리가 없지.

"...죄송합니다. 괜한. 조사를 더 해봅시다. 혹시 또 무언가 알게 될지 모르니까요."

886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0:52

>>876 "야."

무언가 머리를 스친 대한이 우뚝 멈춘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데 표정이 가히 공포영화라 할 만하다.

"너 혹시 거짓말했냐, 나한테? 별 일 없었다고?"

대답을 기다리는 듯하다.

887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0:59

>>884

"아, 마침 잘 됐다."

묘한은 연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연우형, 엘리베이터로 어디 가려고요? 저는 이게 7층에 멈춰 있어서 7층으로 가볼까 하는데, 계단으로 갈지 엘리베이터로 갈지 조금 고민중이었거든요."

같이 가준다면 좋겠지만, 들어보고 목적지가 다르다면 자신이 변경할 의향도 충분히 있었다.

88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1:22

>>880 한아름
당신은 김종현과 함께 2층 연구실로 향하기로 했다.

가는 방법은...

계단일까? 아니면 이제 내려올 엘리베이터?


>>883 은가영
당신은 동전을 살폈다.

동전의 뒤에 무언가 흠집이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는 알 수 없다.

당신은 동전을 주머니에 넣고 3층, 그 이상으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계단은 지난 번과 달리 막혀 있지 않다.

이제 어떻게 할까?

889 종현주 (x6QMp6yTs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1:50

아름주 맘대루~~

890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2:24

>>888
"범위가 넓어졌네요."

좋은걸지 나쁜걸지.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가 4층으로 올라가보려 합니다.

어디까지 뚫려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4층을 살펴볼 생각입니다.

891 종현주 (x6QMp6yTs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2:52

어쩌다 보니 조합이 전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좀 어울리는 조합들 같기도 하고. 가영씨 외롭게 다니지 말구 같이 다니자 근데 우리 죽이지는 말고

89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3:23

>>891

죽이진 않고 찔러봐도 대용? (초롱초롱

893 종현주 (aZOXVH4bo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3:46

>>892
.... 좀만 참아주세요....

894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4:03

>>892
까아악 안돼😱~~~~~~! 아름이만 봐드리겠습니다(이런 발언)

895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5:01

새로운 조합도 기대해 봤는데 쪼곰 있다가 만나게 되겠지요 모:3c

89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5:10

>>886 강대한
얼굴이 피범벅인 사람이 험악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위노아는 움찔한다.

[위노아] 뭔 거짓말? 별 일이라니,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는데.

위노아는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 위노아의 손에는 선물나누기 이벤트 때 연우가 준 진주빛 구슬의 팔찌가 달려 있다.

[위노아]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아~ 어제 얘기야? 그냥 기억 안 나는 꿈을 꿨을 뿐인데, 별 일 없는 거 맞... 아니, 잠깐만. 내가 왜 꿈에서 형한테 이런 걸 변명까지 해야하지.

위노아는 갑자기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다.


>>887 오묘한
연우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연우] 어디 가려는 건 아니고요. 그냥, 버튼을 누를까 말까 하는 것 같아서요.
[연우] 근데, 그러고 보니 이거 7층에 있네. 무슨 일이람.

연우는 어쩐지,

묘하지 않나?

뭔가, 유난히 침착한 것 같은.

[연우] 같이 간다면야, 갈 수는 있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하는 게 낫지 않아요? 굳이 힘들게 걸어갈 필요가 있나?

897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5:16

>>885 >>888

살아남게 될까요? 답은 하지 않았다. 평소처럼 조용히 웃기만 했다.

> 계단으로 갑시다!

89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6:33

>>890 은가영
당신은 계단을 올라가 4층으로 향하기로 했다.

4층에는 익숙한 풍경이다. 연구실과 연구실로 통하는 두 개의 문, 그리고 자판기.

그리고, 다른 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중간다리까지.

... ... 어떻게 할까? 아직도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 보인다.

899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7:15

>>896 "..........."

험악한 표정이다. 공유몽? 과학적으로 그런 것이 가능할 리 없는데.

"너, 랜덤한 숫자를 겹치지 않게 10개 대 봐. 범위는 상관없다."

꿈에서는 뇌의 일부분이 잠들어있기 때문에 무작위적인 숫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꿈이야?

90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7:48

>>897 한아름 >>885 김종현
당신들은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기로 했다.

2층은 3층과 크게 다른 게 없어 보인다.

굳이 따지자면, 가운데에 나무 상자 하나가 놓여 있다는 점일까?

나무 상자는 조금 부서져 있지만, 안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연구실로 향하는 입구 두 개와 자판기가 눈에 들어온다.

어떻게 할까?

901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8:01

>>898
"다리도 갈 수 있으려나.."

그녀는 위로 올라가진 않고 복도를 걷다가는 중간다리를 이용해 넘어가보려 했습니다.

가면서 뭐 특별한게 없다면 넘어갈겁니다.

902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8:31

나무상자...

90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9:16

>>899 강대한
[위노아] 어? .dice 1 100. = 67 , .dice 1 100. = 27 , .dice 1 100. = 72 , .dice 1 100. = 50 , .dice 1 100. = 38 , .dice 1 100. = 76 , .dice 1 100. = 85 , .dice 1 100. = 34 , .dice 1 100. = 80 , .dice 1 100. = 36 ... 이건 왜? 됐냐?

위노아는 영문도 모른 채 일단 뱉고 봤다.

그는 이게 무슨 용도냐고 묻는 것만 같다...

904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9:39

>>896

고민이라, 그렇긴 하죠.

묘한은 작게 끄덕거리곤 연우를 빤히 바라봤다.

"7층에 뭐가 있는지 알고 계세요? 엘리베이터 탔다가 갑자기 멈추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좀 있어서요. 저는 가게 된다면 계단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연우형은요?"

유난히 침착해 보이는데, 무언가 알고 있는걸까? 그러나 섣불리 물어볼 수는 없었다. 상대가 입을 다물어 버리면 그만이니까. ..뭔가, 조금 더 생각한 후에.

90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9:55

가영이 오늘 조사 완전 불도저ㅠㅋㅋㅋㅋ불붙은 고양이의 행동력은 누구도 못 따라가는...😏
대한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정도는 되어야 연구원하는구나.....🥺

906 종현 (yCHszCyn2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19:57

>>900
"...뭔가 있네요."

예전에도 어두운 와중 정신없이 뛰어서 이걸 볼 기회는 없었다. 아쉽게도 이미 있던 것인지 본인이 확인할 기회는 없다.

"어떻게 할까요. 3층으로 가면 누군가와 합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라면, 이미 가봤던 그곳에 가볼까요..."

90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0:11

솔직히 다이스의 향연에 겁나 놀랫어요

908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0:20

>>901 은가영
다리로 향하는 당신은 셔터가 내려와 있어 반대 동으로 건너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는 길에 특별히 보이는 건 없는 것 같다. 그저 셔터가 내려와 있다는 것 뿐...

....이제 어떻게 할래?

90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0:21

아 이게 안 겹치네...(?)

910 종현주 (yCHszCyn2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0:36

랜덤한 숫자를 다이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1:20

.dice 1 100. = 24 50 이상, 함께 간다.

912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1:45

>>908
"여기까진 아직인가 보네요?"

아쉽네요.
그녀는 혼자 중얼거리고는 몸을 돌렸습니다. 그렇다면야..

"어디.."

그녀는 자판기를 살펴보려 했습니다. 혹시 평소와 같은 카드키를 사용하는게 아닌 동전을 쓸 일이 있을까 싶어.

913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2:41

>>900 >>906

복도 한가운데 놓여 있는 상자, 왜 부서져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들고 들어갈까요, 일단?"

안쪽을 확인해 보고 싶거든요. 무언가에 막힌 듯 말을 멈췄다가 다시 꺼냈다. 마지막 장소였기도 하고...

> 상자를 들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914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2:46

>>903 "안 겹치네."

혼잣말이다.

"꿈이 아니잖아."

이것 또한 혼잣말이다.

"이거 꿈이 아니라고."

이건 위노아에게 한 말이다. 오싹한다. 느린 동작으로 이마를 손으로 훑는다. 피가 배어나오고 있다.

".............."

내가 무슨 짓을.

91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3:50

대한이 알아차리는 거 늦어😭😭😭😭😭😭~~!! 대한이 당장 치료해😱

91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4:06

대한이 상처 때려보고 싶다~~~ (두근두근

91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5:28

대한이 언능 치료해!!!

918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5:55

>>916 >:0

91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6:17

>>916
까악😱

92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6:18

>>904 오묘한
[연우] 저는...

연우는 잠시 망설이더니 고개를 저어 보인다.

[연우] 저는, 그냥 이곳에 있으려고요. 혹시 무슨 일 생기면 통신기기로 연락하거나, 아래로 내려오세요.
[연우] 전 이게 무슨 일인지 생각 좀 해봐야겠으니까.

그러고 보면, 연우는 지난 번 일을 기억할까 싶다.

당신은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갈까?


>>912 은가영
당신은 자판기를 살펴 보기로 했다.

평소처럼 카드키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자판기는 불이 꺼져 있어 사용할 수 없어 보인다.

어쩌면, 부술 수 있을지도...?

부수어 본다면, 다이스 1, 100, 80 이상, 판정!


>>906 김종현 >>913 한아름
당신은 상자를 들고 안으로 향해 보려 했지만, 상자는 바닥에 고정된 듯 움직이지 않는다.

이걸 두고 그냥 연구실로 들어갈래? 아니면 그래도 어떻게든 들어 볼까?


>>914 강대한
[위노아] 엥?

위노아는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 당신을 바라보다 고개를 기울인다.

[위노아] 꿈이 아니라니, 그게 무슨 개뼉다구 같은 소리야. 형, 뭐 잘못 먹었냐?

그러곤 그는 무심코 자신의 소매를 바라본다.

이게 꿈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데?

당신은 방법을 아나?

921 종현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6:18

>>913
"들린다면요. 아니라면, 부술 건가요?"

기분이 나쁘지만 확인이 필요할지도 모르니, 이전 연구실 입장에 동의한다.

박스는 들릴 것인가.

922 종현주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7:09

어쩔까여
부숴야하나
근데 귀납적으로 볼때 여긴 부수면 꼭 사고가 나

92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7:53

그래도 사고 날 것 같을땐 캡틴이 진짜로? 정말로? 하고 한 번 물어보시던데🤔.. 시도는 한 번쯤 해봐도 괜찮을지두요?

924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8:30

>>920
"뚜~ 뚜~"

그녀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음료수는 뽑을 수 없고 동전도 여기다 쓰는게 아닌거 같고.
그렇게 그냥 포기하나 싶었지만.

"얍"

급작스러운 냥킥!

.dice 1 100. = 68

92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8:43

아니, 그걸 알아채시면 어떡해요. 이젠 진짜로? 정말로?를 빼야만 (농담입니다. 아닙니다.)

926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8:44

아깝다~

927 종현주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9:45

박살내보죠 그럼

>>926 악마 😠

928 종현주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9:46

박살내보죠 그럼

>>926 악마 😠

929 종현주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29:59


화가 두번이나 났나봐

930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0:15

>>920 >>921

"...이거 무거운데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워낙에 무거워서 안 들리는 건지, 자기가 약한 건지, 아니면 바닥에 붙어있는 건지...

"들어 보실래요?"

힘껏 밀어보다가 한 치의 흔들림조차 없는 상자에 포기하고선 뒤로 슬그머니 물러났다. 종현을 바라보고 있다...

931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0:54

>>924 은가영
퍽 소리가 난다. 당신의 발이 아야하고 있다...

자판기는 얌전히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있다. 걷어차인 곳이 조금 패인 것 같을지도.

특별히 자판기에서 나오는 건 없는 것 같은데. 계속 걷어차 볼래?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갈까?

계속 걷어 찬다면, 이번에는 다이스 1, 100, 75 이상, 판정!

93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1:04

가영이의 냥킥... 조금 강력해졌지만 여전히....🙄

>>925
아안돼😱~~~!!!!!!

933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1:15

>>920 "꿈 아니야. 네 꿈도 아니고 내 꿈도 아니야. 꿈이라면 무작위의 숫자를 그렇게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낼 수가 없다고."

꿈이 아니라면.....

"누가 사람들을 여기로 옮긴 거지?"

이맛살을 찌푸린다. 일단 밖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934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1:32

>>920

"그래요, 그럼 특이한 일이 있으면 물어볼게요. 대신 연우형도 이상한거 발견하면 저한테 알려주시기에요?"

묘한은 장난스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연우를 지나 계단으로 향했다.
아맞다.
묘한은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계단을 오르기전 다시 연우를 바라보러 빼꼼 나왔다.

"그러고 보니 형은 이상한 꿈 같은거 꾼 적 없어요?"

935 종현 (zfuYjwSS1k)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1:50

>>930

"저보다 힘 좋으실 것 같은데요."

본인도 상자를 들어보지만, 역시 안된다...

"부숴볼까요. 나무니까 뭔가 될지도 모릅니다."

936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2:14

>>931
"아야야."

계속 걷어차기엔 오늘은 할 일이 많으므로. 그녀는 다리를 툭툭 털고는 연구실로 향햇습니다.

선택한 입구는 B.
특별한 일이 없다면 그대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937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2:36

냥킥을 더 강화해야만..

93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3:51

>>935

"....어머나~..."

아핫. 웃는다. 정말일까? 여전히 꿈쩍 않는 상자. 이쯤 되면 붙어있는 게 맞을지도 모르지.
부숴보자는 말에 다시 가까이 다가서서, 상자의 끄트머리를 붙잡고..

> 힘을 줘서 뜯어내보자!

93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4:11

>>933 강대한
그건 또 무슨 소리란 말인가, 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위노아는 인상을 팍 찌푸린다.

[위노아] 꿈이 아니면? 이게 현실이라고?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당신의 등 뒤에서 위노아가 소리친다.

[위노아] 그짓말! 그짓말이야악!

... ...

아직 현실 감각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

당신은 밖으로 나왔다.

바깥 너머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 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꼭 이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간이 없는 것처럼.

주변을 둘러보면 줄지어 선 나무들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벽면 등, 평범한 건물의 벽이 보인다.

여기서 무얼 할까?

940 종현주 (x6QMp6yTs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5:03

물건 쓰자는 이야기였는데 의외로 상여자 한아름

94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6:03

어? 이거 아녔어요? ....🙄

헉,, 밖으로 나갔다...이번엔 다른 연기군요..

942 종현주 (u7cmvEsJL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6:30

손으로 뜯으면 뭐 어때요

943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8:02

>>939 위노아의 발악에는 별다른 대꾸 없이 밖으로 나온다. 연기 가까이 다가간다.

"현실이라면....."

미간을 구기고 가설을 세운다. 하나같이 말도 안 되는 것들이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다시 기절하게 되어 있고, 깨어나게 되나...."

연기 주변을 기웃거리며 살펴본다. 냄새도 맡아보려 한다.

944 종현주 (wgn.qfJ4M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8:48

대한씨! 화학약품의 냄새를 맡을때는 손짓으로 분자를 날려서 맡아야지!

945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39:51

상남자는 그런거 모른대오!!

94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0:06

>>934 오묘한
연우는 당신을 향해 무언가를 내던진다.

얼결에 받아 보면 진주빛 구슬이 달린 팔찌다.

[연우] 꿈이요? 잘 모르겠네요. 꿈 같은 거 잘 안 꿔서요. 피곤하니까 그냥 곯아 떨어지기도 하고.
[연우] 어쨌든, 그거 줄게요. 나보단 묘한 씨가 더 필요할 것 같네. 가져가요.

연우는 그 말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조금 멀어진다.

당신은 어떻게 할래? 연우에게 이 팔찌를 돌려줄 거야? 아니면 일단 당신이 가지고 있을래?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930 한아름 >>935 김종현 >>938 한아름
당신들은 나무를 뜯어보기로 했다.

다이스 1, 100, 60 이상. 각자 한 번씩 판정 가능. 판정!


>>936 은가영
B의 입구로 들어가던 당신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카드키를 찍지 않아도 문이 열리는 거지?

어쩌면 누가 있기에 열리는 걸지도 모르는 일이다.

B 입구로 들어온 당신은 고요한 안을 둘러볼 수 있다.

2층의 연구실과 비슷해 보이는 연구실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선 뇌파를 확인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는 점이다.

그 외로는...

... 찌익 찍.

시끄러운 실험쥐 박스가, 두 개?


>>943 강대한
연기에 가까이 다가가면, 그것은 연기보다는 벽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들어가려고 한다면, 무언가에 가로 막힌 것처럼 막힐 것이다.

냄새는 특별히 나는 건 없다. 그러니까, 당신이 혹여 불판에 익는 냄새 같은 건 없을 거란 소리다.

당신의 이마에서 제대로 지혈되지 않은 피가 흐른다.

지끈지끈, 조금 통증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어떻게 할까?

947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0:06

>>944 아아마 그렇게 하겠죠? >:0
그렇지, 대한 씨!

948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0:39

>>946

.dice 1 100. = 52

우랴!

94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0:54

실패 ^.^...!

950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2:31

>>946
".........흐음"

그러고보니 왜 문이 열리는걸까요.
그녀는 안을 둘러봤으나 딱히 누가 있는거 같진 않았는데..

"일단 이거부터."

그녀는 고민을 멈추고 뇌파를 확인하는 기계를 사용해보려 했습니다.

951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2:33

>>946 "....흐음."

대한은 팔짱을 끼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다.

그리고 갑자기 바지를 내리... 려는 몸짓을 하더니, 다행히 마음을 바꿨는지 웃옷의 한 자락을 높이 들어올린다.

그리고 옆구리의 깊숙한 부위에 돌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상처를 낸다.

952 종현주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2:38

>>946

.dice 1 100. = 65

953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3:03

대한아악😱😱😱😱😱,,~~~!!!!!

954 종현주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3:11

개열받네
합계로 해달라고 우길랫더니 합계가 117이야

955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3:57

꺄아아악, 대한주 저렇게 할거면 저한테 시켜주세요! (??)

956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3:58

.dice 1 100. = 8

957 종현주 (9PQYsHMT6Q)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4:02

다들 자기몸좀 아끼자...

그리고 숫자는 사사오입으로 해주시죠?(아닙니다

958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5:37

하지만 여러가지 확인을 해야! >:3

959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6:07

>>946
아니, 무슨 일이 벌어질 줄 알고 이걸 나한테 준담?
전에 내꺼는 깨졌었는데. 준 성의가 있으니까 받아놔야 하나.
끄응, 자신도 모르게 앓는 소리를 약하게 흘리곤 고민하듯 눈까지 감았다. 고개가 점점 아래로 수그러든다 싶더니 팔찌를 자신의 주머니 안에 넣었다.

"고마워요. 팔찌 줬으니까 아군이라 생각하고 묻고 싶은게 하나 더 있는데, 물어봐도 되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요. 형은 왜이리 침착해요?"

평소의 장난스러운 미소는 없고 아무런 감정없이 연우를 빤히 바라봤다. 아무래도 진짜 묻고 싶었던건 이쪽인듯.

960 종현주 (5oXegng7ZI)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7:00

이러다 연우씨 죽으면 영영 끝인거
아니죠?

96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7:39

안되겠다 팔찌 돌려줘야겠다

962 종현주 (0vOmBqNrO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디르

963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8:22

>>948 한아름
당신은 상자를 부수지 못했지만,


>>952 김종현
당신이 성공했다.

어쩌면 당신의 힘으로 뜯어낸 것에 당신의 힘이 더해져 성공한 걸지도 모른다.

아무튼 뜯어진 상자 안에는 투명한 통 하나가 들어 있다.

통은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듯 싶고,

그 안에는...

...

... ...

당신도 익히 알고 있는 머리가 들어 있다.

연구원 A의 머리다.


>>950 은가영
당신은 뇌파 기계를 사용해 보려 했지만, 이 기계는 한 사람이 더 있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어렵다.

혼자서 사용하기엔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방법을 찾아볼래?


>>951 강대한
바지를 내리지 않은 당신이 옆구리를 돌로 긁자 통증과 함께 피가 주륵 흘러 내린다.

위노아의 외침이 없는 걸 보면, 위노아는 그 장면을 보지 못한 것 같다.

당신은, 옆구리에 상처를 입었다.

고통이 슬금슬금 밀려드는 것과 동시에, 어디서 빠지직 하고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 어떻게 할 거야?

964 대한주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9:01

:0

96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9:02

아잠깐만

산치
산치가...!!!!!!! 😱😱😱

966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49:43

>>963
"음 어떻게 잘..."

그녀는 어찌 어찌 어거지로 작동시킬 방법이 없나 시도해보려 했습니다.

물론 무리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실험 쥐 상자나 보러갈거 같네요.

967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0:16

>>963
끼야아아아아아악!!!!!
머리도 충격인데 대한씨@!!!!!!!

968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0:50

대한씨 팔찌에 금 가고 있나봐...😭

969 종현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0:52

>>963

"흐읍-"

난데없는 등장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다.

얼굴, 얼굴이다. 가짜인가? 왜?
아니, 가짜가 아니겠지.

누가 이렇게 정성스러운 몰카를 준비하겠어.

차마 볼 수 없어, 잠시 뒤돌아 벽에 기댄다.

97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0:52

>>959 오묘한
아군이라는 말은 참 기묘한 느낌이다.

연우는 당신을 바라보더니 화사하게 미소 지었다.

[연우] 그건 말이죠.
[연우] 내가,

그리고 연우의 몸이 점점 사라지더니, 연우의 목소리가 허공에 흩어진다.

[연우] 이런 꿈을 꿔본 적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목소리는 흩어지고, 연우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다.

971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1:18

>>963 웃옷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내린다. 흰 옷은 아니므로 들추어보거나 지켜보고 있지 않은 이상 이쪽에 상처를 입었는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혹시나 다른 곳에서 깨어나게 된다면 이마의 상처가 치유되어 있는지, 옆구리의 상처가 치유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겠다.

"....?"

옷을 툭툭 털어 정리하고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 곳으로 향한다.

972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1:32

.dice 1 100. = 78

973 종현주 (w/vrEvtpvI)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1:42

대환장쇼

974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3:57

>>963 >>969

아... 감자를 줬던.

.....눈이, 마주쳤나?....

....

종현이 숨을 들이키고 물러서는 소리. 그동안 이쪽 시선은 그것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멈췄던 숨을 내쉰다.

"...힘드시면 잠시 그대로 계셔요."

> 머리를... 자세히 살펴본다...😰

975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4:12

>>966 은가영
당신, 한 번쯤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

다이스 1, 100, 78 이하, 판정!


>>971 강대한
부서진 소리는 당신의 손목에서 들린 거다.

자세히 보니 팔찌가 금이 가다 못해 부서져 떨어지고 있다.

선물나누기 때 연우가 준 진주빛의 구슬이 달린 팔찌다.

... ...

당신의 팔찌가 부서졌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 거야?

이곳을 좀 더 둘러보는 건 어때?

976 오묘한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4:33

>>970
"형? 연우형?"

묘한은 계단을 올라가려던 몸을 돌려 엘리베이터 쪽으로 빠르게 왔다. 신기루라도 되는거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팔찌는?
묘한은 자신의 주머니 안을 뒤적거렸다. 내가 지금 눈 뜨고 꿈이라도 꾼거야?
얼이 빠져나간다. 허, 헛숨을 뱉는 듯한 소리는 곧 실소가 되었다.
뒤에 하려던 말은 또 뭐야. 머리가 정리되지 않는다.
그래도 예상해본다면.. W.

확실하지 않으니까 우선은-. 혼자만 알고 있어야겠지.

남자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찾으려는 인영이 없자 계단을 향해 올라갔다. 목표는 아무튼 7층.

977 은가영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5:18

>>975
어떻게 하면 좋을까, 누르자마자 앉아볼까.
아니 그런식으로는 안 될거 같은데...

"흐음, 안 되면 어쩔 수 없죠?"

그녀는 한번만 해보자면서 혼자서 억지로 작동시켜보려 했습니다.

.dice 1 100. = 44

978 강대한 (FqOpyB6IzM)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5:26

>>975 습관적으로 부서진 팔찌 조각을 주섬주섬 주우.... 려다 짜증나서 내팽개친다.

"하아...."

바깥을 좀 더 둘러보기로 한다. 특별한 것이 있나?

979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5:28

(뿌엥!!!!!

98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5:31

>>969 김종현 >>974 한아름
당신이 뒤로 돌아서고, 당신은 머리를 살피기로 했다.

머리는 평온한 듯이 눈을 감은 채 물 속에서 둥둥 떠 있다.

너무나 현실감이 있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이것이 가짜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

이 통, 뚜껑이 열리는 것 같은데, 뚜껑을 열어 좀 더 자세히 살펴 볼까?

아니면, 그냥 이대로 놔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모른다.

981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6:30

(가영주 토닥토닥

982 종현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7:11

>>974

"...감사합, 니다."

이마를 짚고 쭉 앉아서 호흡을 고른다. 두렵다. 죽은 사람을 보는게 두려워. 눈앞에 있는것이 더이상 말을 할 수 없다는 게, 차갑게 식어 있다는 게, 생명활동을 정지했을 거라는 사실이.

"그래도... 살펴봐야겠죠."

눈물을 슥 닦고 아름의 곁에서 머리를 살펴본다. 꺼내서, 혹여 입 안에 무엇이라도 있을지 봐야겠지.

983 한아름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7:25

>>980

.....굳이 뚜껑을 열어 볼 마음은 들지 않는다.
뜯어진 판자를 다시 올려 두려고 집어들었다. 느릿하게 일어선다.

"...선생님. 들어갈까요."

제안한다. 건조한 소리.

984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7:54

억까당하는 가영주

외유내강 아름씨 친절해 ㅠ

98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7:55

>>983
아이쿠 🙄~! 종현이가 살펴본다면 그냥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대로 두는 걸루..

986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8:18

역경은 이겨내는거야~!~!~!!

987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8:25

지켜보다 들어가야겟당

988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8:53

아니
아름씨가 지켜보는 동안 만지작거리다 들어간다는 이야기

>>986 사람머리가 역경인건 싫어요...

989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9:21

>>976 오묘한
당신은 7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천천히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 새 7층이다.

7층의 연구실은 입구가 하나 뿐이다. 그러고 보니 당신은 7층에 와본 적이 있던가?

아니, 기억상 당신은 7층 연구실에 와본 적이 없다.

그러고 보니, 그 외의 다른 층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7층은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었더랬다.

예를 들어, 소일하라던지, 다른 연구원들이...

그곳으로 못 가게 했으니까?

....

당신은 7층 연구실 앞이다. 이곳에는 자판기 조차 없다.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은 남아 있지만, 안타깝게도 셔터가 내려와 막혀 있는 참이다.

이제 어떻게 할까?

990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2:59:27

ㅠㅠㅋㅋㅋㅋㅋㅋ가영이.... 아니 이거 자꾸 억까당하는 거 원기옥 모으는 거라니까요, 진짜 중요한 순간에 빰 하고 100 뜨려고 그래 진짜루

>>987
히히 늦었다 요녀석 순순히 머리를 조사해! (??)

991 가영주 (OLEJig9i.U)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0:21

머리를 조사해?

머리?


조아써 누가 옆에오면 머리를 잘라서 조사해볼게요 (?

992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0:34

아니 근데 대한이 팔찌 벌써 부서져서 어케.....😱
파밍시스템 없나요...... 안되나요....(광광)

993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0:37

뭔가
아름씨랑은 같이 방탈출하는 기분

994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0:42

>>989
캡틴 질문 있어요~!!
7층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열려 있는거고 8층으로 가는길이 셔터가 내려와 있는거죠??

995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0:52

>>991

😱😱😱😱

996 종현주 (OXiHwKcKt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1:03

>>991 어허 그래봤자 뇌밖에 볼거 없어요~

997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1:24

>>977 은가영
그때, 당신의 눈에 원격 조종기가 들어온다.

그런데, 아까도 이런 게 있었나?

당신은 원격조종기를 사용하면 뇌파 기계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정말로 사용해 볼 거야?


>>978 강대한
바깥에는 나무와, 흡연하던 사람들이 모이는 벽, 그리고...

... 그리고?

있잖아, 생각해 봤어? 왜 여기까지 나올 수 있는지 말이야.

저기를 봐, 저 나무, 저 첫 번째 나무! 뭔가 이상하지 않아?

나라면 저길 한 번 살펴볼 거야! 당신은 어때?

998 묘한주 (F2SCJDnfKY)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1:28

>>996
그녀에게는 뇌파 검사기가...

999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1:50

!!!! 헉
나무 세그루가 저거였나바

1000 ◆9vFWtKs79c (rm3WTXc/Ys)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2:00

아아니, 이번 가영 씨의 다이스는 이상이 아니라 이하입니다... 이하인데... 다들... (울망)

1001 아름주 (L4uLUMak6w)

2024-03-03 (내일 월요일) 23:02:09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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