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95.어떤 과학의 다과유희 :: 1001

이번 판 주인공은 새봄이! ◆TMmm6tsoPA

2024-02-29 00:55:05 - 2024-03-01 22:39:43

0 이번 판 주인공은 새봄이! ◆TMmm6tsoPA (AAVxm/IHIo)

2024-02-29 (거의 끝나감) 00:55:0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124

492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21:33

>>489
캐퍼시티다운!

패러사이트는 상대 방독면 뺏어서 쓰면 됨(?)

493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1:46

>>489 솔직히 독가스랑 저주파 다 맞아본 청윤 입장에선 저주파 쪽이 더.. 위험한 것 같긴 해요!

>>490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답레만 달아놓고 잘게요!

494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21:54

페러사이트는 겪어본적이 없어요(헌뉴비)

(고장난 유한주)
잘자요 아지주!!!

495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22:06

>>489 음 그나마 패러사이트?
캐입을 깊게 안한다고 할까 그래서 아 젠장 한적은 없는데(아지가 나락 떨어지고 있어도 괜찮을듯)
아지가 패러사이트이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위험할거같아 캐파시티 다운은 혜성이가 도와주기도 하고

496 이름 없음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22:13

>>476 (복복당함)(봐봐봑 부풀기!)

아지주 잘자! 쫀밤~

497 아지주 (9l.xhiGEKE)

2024-03-01 (불탄다..!) 00:22:42

엉!! 굿밤!!

>>493 (봑봑) 그래 피곤하면 내일 줘도되고!

498 성운 - 태오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22:45

>>3

“하하하···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마치 불시에 옆구리라도 푹 찔린 듯한 반응에, 성운의 입에서 만족스러운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굳이 마음을 읽지 않아도 이 녀석이 자신의 농담에 태오가 기분나빠하는 반응을 보인 것을 흡족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컨대 되도 않는 아재개그를 갈기고는 극혐 표정을 짓는 상대방을 보고 뿌듯해하는 심리랄까. 그러나 그 얼굴에 서린 그 웃음도, 이내 조금 씁쓸한 것이 되었다. 차분히 가라앉은 목소리가 뒤를 따라왔다.

“시답잖은 앙탈 부리기엔 혜우 컨디션이 좀 많이 안 좋아서요.”

성운의 목소리에, 그 모습이 묻어나온다. 시시각각 무너져가고, 시시각각 깨어져가는, 한때 태오를 오라비라 불렀던 짙은 푸른 머리의 소녀가. 그리고 그녀가 그런 꼴이 되는 데에 일조한 태오에 대해 아직도 남아있는 옅은 분노와, 의구심과, 하지만 이것은 내 선배되는 이에게 부당한 취급이다, 그가 의도한 일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옅은 분노를 차분히 내리누르는 견고한 합리가. 그런데 뭐··· 딱히 태오가 알 바는 아니다.

“같은 바람이라 다행이네요. 그게 맘대로 안 돼서 그렇지.”

성운은 다시 지퍼 앞섶을 잠그고는, 태오에게 몸을 맡겼다. 그래, 나으리에게 성운은 뭔지 모를 그것을 내어준 게 다행히도 헛된 일은 아닌 모양이다. 이 어설프기 짝이 없는 녀석이 또 자기 정체를 숨기겠다고 능력도 안 쓰고 냅뜨다가 원래라면 벌레 짓누르듯이 짜부라뜨릴 수 있었을 실뱀 나부랭이에게 된통 물려 이 꼴이 나기야 했다만, 이 역시 태오 책임은 아니고. 대충 두고 가겠다는 태오의 말에,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모쪼록 편하신 대로.”

그리고 태오는 어쩌면 순간 섬찟했을지도 모르겠다. 성운의 말에 실려, 알터의 의료시설로 가면, 다음 집합 전까진 완치되겠지··· 하는 말 뒤의 소리가 태오를 스쳐갔기 때문이다. 기껏 화사하게 차려입고 나온 날에 태오를 첫 친구로 여기는 그것과 조우하는 것이 태오에게 그렇게 썩 바람직한 일은 아니겠다. 그렇지 않은가?
천만다행이라면,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그 끔찍한 것이 자기 친구를 마중나온 것 같은 낌새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일까.

“뒤집어 말하면, 딱히 누군가 선배를 탓할 사람도 없는 거죠. ···그러게요.”

딱히 주의를 기울여 읽을 가치도 없는 사사로운 착잡함이 스쳐지나간다. 성운은 문득 태오의 옆얼굴을 보며 뭐라 말을 꺼내려다가, 입을 다물고 만다. 입을 다물었기에 말도 나오지 않았고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는 읽을 수 없다. 사실 뭐 그렇게 대수로운 말도 아니다만. 당신이 어쩐 일로 여기에 왔는지같은 거 알아서 뭐하겠나.

49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22:52

아지주 잘 자
이부자리 잘 정리해서 너무 뒤척이지 말구 푹 자

500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24:16

자는 분들은 잘자요.

확 온 pv들.

*영상 주의. 광과민성...쪽이나. 화면이 흔들리거나 이미지상 그.. 어지러운 그런 종류 있음.
https://youtu.be/-FrbSYzlqdU?si=X6-32qdS68i9KK4o

https://youtu.be/2s0fTApRGTk?si=M6AR2fhO_Uwfko8V

501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24:52

역시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군요! 페러사이트를 경험한 적이 없는 유한주를 위한 설명!

노란색 연기가 갑자기 막 화악하고 퍼지는데 들이마시는 것이 아니라 닿기만 해도 바로 찌릿하는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신경이 마비되는 듯한 감각이 느껴지며... 본격적으로 들이마시면 연기 안에 있는 입자들이 몸 속으로 들어가 신경 쪽에 달라붙어서 뇌에서 전해지는 전기신호를 다 차단하고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몸이 말을 듣지 않고 숨도 잘 쉴 수가 없고, 막 절로 경련이 일어나고...대충 그런 효과가 있는 생체병기랍니다. 방독면과 맨 살이 닿지만 않게 조치하면 대처할 수 있지만요.

502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25:43

스타레일이라니.....오...오오...오오....

503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26:05

>>443 저는 가급적 혜우주가 원하는 방향대로 맞춰드리고 싶으니, 모쪼록 부담갖지 말아주세요.

504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6:36

생각해보면 청윤이도 패러사이트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병원 때도 은우랑 같이 있어서 피했고, 다른 상황에서도 딱히 마신 적은 없는 것 같아요!

50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26:43

>>500 스타레일 영상에 스타레일 광고가 나와서 순간 뭐지? 해버렸다

506 청윤 - 아지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7:52

"뭐.. 맛만 보는거니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매운 것을 준비해 놓으면 그걸 누가 먹겠는가.

"보통 계피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과는 다르다고 하지.. 솔직히 이게 무슨 맛일지는 전혀 감이 안 잡히자만 말야."

아지도 확신은 없는지 말 끝을 흐렸다.

"혹여나 맵더라도, 한 숟가락 정도고 스프도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만약 아지가 너무 매워하면 다 건너뛰고 디저트부터 가지고 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자리에 가서 먹어볼까?"

아지의 질문에 청윤은 일단 자리로 가서 먹자고 답했다.

50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28:49

>>500 그래서 케이스가 이런 느낌이라는거죠? 호오..

>>501 오... 음...
유한주는 만약 그렇다면 캐퍼시티다운으로! 유한이라는 캐릭터가 전투할때는 기본적으로 방독면+방패 조합이기도 하고...

508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28:51

근데 왜 지금 제정신인 거 같지.
이상하게 좀 깨는 기분인데요.

50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28:55

>>503 일방적인 맞춤을 바라는게 아니니, 성운주도 바라는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얘기해줬으면 해
내가 서사를 그따위로 풀긴 해도 쌍방을 오가는 관계를 추구하니까

510 청윤주 (PdrTlGppRM)

2024-03-01 (불탄다..!) 00:29:37

저도 그만 자볼게요!

511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30:09

청윤주도 잘자요~!

512 수경주 (5BircJG/uQ)

2024-03-01 (불탄다..!) 00:33:53

잘자요 청윤주.

어쨌든. 확 오네요... 멋있더라고요.

저도 자야할 것 같네요... 어우....

513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34:59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사실 캐릭터 중에서는 페러사이트를 보기만 했지. 직접 체험해본 이는 없긴 하니까요.
고로...한번 체험을 시켜야만....

세은:이라고 말한 캡틴은 에어버스터에게 혼나고 있으니까 안심해. (사탕 물기)

51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35:08

수경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15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35:45

청윤주 수경주 잘 자

수경이랑 일상 직전에 들었던 노래 슬쩍
https://www.youtube.com/watch?v=V9_ZpqfqHFI

516 성운주 (oV0eAlLWko)

2024-03-01 (불탄다..!) 00:35:50

청윤주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509 네, 모쪼록 즐거울 수 있는 방향으로 같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517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36:21

패러사이트 그 때 병원에서 체험판 맛보지 않았어?

518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37:12

>>517 그거..캐릭터는 아마 직접 맞은 이는 없지 않았나요? 은우가 능력으로 싹 날려버려서요.

519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37:28

리라는 맞았는데!!!(맞고 공황 터짐)

520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39:17

>>516 (빠안)(어깨 위에 냥목도리)

>>518 날리기 전에 복도에 있던 캐들 맞았던 걸로 기억해

521 태오 - 유한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39:18

바깥에 나와 가장 먼저 느낀 것이 있다. 일상과 업무의 경계가 흐려지며 비일상과 이성의 경계가 선명해진다. 어떤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됐던 스트레인지와는 다르다. 하지만 당신은 아직 스트레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이것도 좋게 쳐주면 그렇다는 거지, 태오가 느낀 것은 조금 더 음습하고 꼬인 면이 있었다. 당신은 바깥과 스트레인지도 구분 못하는 주제에 저지먼트를 참칭하고 있다. 남들이 볼 때는 짐승인 주제에 그걸 당연히 여긴다. 사냥 당하면 어째서 자신을 사냥하냐고 억울함을 호소할 것 같다. 태오는 지금이라도 당신이 뭐라도 뱉길 바랐다. 뭔가 얘기를 하면 지금 상황을 납득할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세상은 태오의 편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태오는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 부딪고, 직접 세상을 조율해야만 했다. 마치 지금처럼.

"꺼."

밀랍인형처럼 올곧은 자세를 유지하고, 굳게 다물렸던 입이 처음으로 열렸다. 권하던 주체까지 바뀔 정도로 어딘가 이상한 상황 속에서, 니코틴과 타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던 태오가 당신에게 무려 담배를 끌 것을 종용하고 있었다. 아니, 명령에 가까웠다. 담배에는 시선도 주지 않았다.

"…레벨 3은 권총에 비견되는 법이지요."

대화의 서두를 뗀 순간부터 태오는 살아있는 사람이 되었다. 심장은 다시금 뛰기 시작했고, 속은 뒤집어지기 시작하며, 눈은 타인처럼 대하는 것이 아닌 당신을 대하는 듯한 시선으로 변했다.

"총기가 사람을 해쳤다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부실의 분위기는 어떠하겠고."

바깥으로 온 자들에겐 불문율이 있다. 굳이 지키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어찌 되었든 지키면 고마울 불문율이. 가죽을 벗어 본모습 드러내지 않을 것. 인간들은 짐승을 싫어해서 배척하고, 때로는 사냥하기 때문이다. 드러낸 자가 사냥 당하는 것은 스트레인지 출신 특유의 본인 명줄 먼저 챙기는 성정 탓에 자신과 일절 상관없는 일이겠지만, 이곳이 저지먼트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인간 흉내는 내어야 한다.

"스트레인지의 스킬아웃에게… 양지의 저지먼트, 그것도 엘리트에 대한 인식을 해쳐 득 될 것이 무엇이 있는지도 나는 의문이더군요. 이곳은 분명 바깥일진저. 네 아직도 굴 안의 짐승 아닐 터인데."

그런데 당신은 그렇게 가죽을 벗은 주제에 인간이랍시고 설치며, 자신에게 지당한 일상이노라 속삭인다. 실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태오는 그 사실이 불편했다. 불편할 것 하나 없을 만큼 많은 감정이 희미하고, 체념에 가까운 사람이었지만 오늘따라 이 사실이 답답했다. 저것 또한 짐승인데 어째서 인간이랍시고 구는 건지 모르겠다. 불쾌하다. 가죽을 벗어도 인간이라고 믿음을 주는 누군가에게 구원받은 것 같은 그 모습이 불쾌하고 속이 뒤집힌다. 너는 고작 짐승에 불과한데, 선처 받고 이젠 나 같은 짐승에게 자신은 인간이지 않느냐고, 당연한 것이라 넘기면 그것은 기만이 아닌가?

"권총에 비견되는 힘에 그리도 도취되어 일상과 비일상의 선을 자연스럽게도 넘나드니…… 너라면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내가 어리석었는지 묻고 싶군요……."

레벨 0이었던 너인데 스킬아웃 위치 정도는 깨달을 줄 알았건만 그마저도 못 하느냐, 그런 느낌 다분하다. 태오는 자신이 레벨 시스템에서 지금껏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깨닫고 입을 바로 다물었지만 굳이 말을 정정하진 않았다. 엎질러진 물 따위 누가 주워 담겠는지!

522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39:18

잘자요 수경주!!!

>>513 뭣
두려운데 두근거려요(??)

>>515 오... 이런 느낌인가...

리라 맞았어요..?
근데 리라주 주무시던게??

523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39:29

이야아아아 (냅다 찌르기)

524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39:30

청윤주 수경주 잘자>< 쫀밤!

52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40:13

오와
태오 매운거봐

526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1:28

중간이 없는 오너의 노빠꾸 풀악셀...

527 경진주 (R6g/4k9irw)

2024-03-01 (불탄다..!) 00:41:49

>>84 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껌 핑크색 경진이야? 사족 없이 한마디만 띡 하고 가는 것에서 엄청난 캐릭터성이 느껴졌다 동월주 나보다 경진이 잘 아는듯 ;0 재밌게 잘 읽었다 하 월주 맛있는 캐해썰 계속 들고오면 가둬놓고 썰만 찌게 할거다 조심해
이래놓고 저거 경진이 아니면 창피하니까 아니더라도 내말 맞는척 해

>>489 오너적으론 패러사이트가 더 무서운데
그래도 캡다운은 (악깡버한다면) 움직일순 있잖아 아니다 우리애들 이제 다 고랩이라서 고통에 몸부림치나 어

이번주에 진행 있던가?

528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1:56

블크 붙잡는다고 달려들었다가 직통으로 맞았었지 후후...
혜우 없었으면 어케 됐을지 몰 루

깼서
좀 놀다 다시 잘라구 후후

그래서 리라주는 캐퍼시티 다운이 더 무서운데 리라는 패러사이트를 좀 더 무서워할 거 같긴 해
마비+호흡곤란으로 인한 신체주도권 상실이 두려운 인간
물론 캐퍼시티다운도 무섭습니다 살면서 젤 아팠을듯

529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42:40

경진주 하이

530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3:01

경진주 어서왕!
이번주 진행 있대! 3주짜리 진행 시작!

531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3:15

성운이도 죽창 한대 맞게 생겼구나

그런데 다른 의미로 매콤하단다 성운아
정신공격(우리 선배가 스트레인지 출신이라고 상스러운 말을 노빠꾸로 이하생략)

532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3:31

경하리하
리라링 깼니 아프진 않니 복복복

533 혜우주 (3UUls.Gvlg)

2024-03-01 (불탄다..!) 00:43:59

태오주가 양손에 죽창을 들었어 세상에

534 ◆TMmm6tsoPA (yUttVJ0bP6)

2024-03-01 (불탄다..!) 00:44:20

>>519 아..맞아...리라 맞았었지! (잊고 있었음)(머리 박음)(석고대죄)

사죄라고 하긴 뭐하지만 대신 정보를 하나 풀자면....
병원에서의 세은이 담당 연구원 기억하시나요? 재이씨. 그 재이씨가 샹그릴라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몇명에게 알렸다고 했었는데... 그때 '안티스킬' 멤버도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짚어보면...?

네. 크리에이터 아저씨였습니다!

535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4:28

>>533 끼요옷
.dice 1 100. = 59 근데 얼마나 천박합니까

536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4:40

내가잘못햇노라.

537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44:42

여로땅은 캐퍼시티다운.. :)
샹그릴라 부작용으로 두 배!!! 를 겪고 있는 골:3

자랑인 세 치 혀와 블러핑도 머리가 안 돌아가니 못한대 하하! 꼴 좋다 여로땅!!!

538 리라주 (eOwkGHcfho)

2024-03-01 (불탄다..!) 00:45:11

(복실복실) 방사통이 있긴 한데 심하진 않다!! 이정도면 무난무난~~😋😋

함무니...
오늘도 특제 불닭 만들고 있구나

539 한양주 (Rk/kGM0B8s)

2024-03-01 (불탄다..!) 00:45:27

다들 어서오능겨!

레벨 5까지 20일 남았으니깐.

챕터2 마지막 싸움에서 레벨 5 되것구만

540 태오주 (IFynZXNBYI)

2024-03-01 (불탄다..!) 00:45:36

태오는
패러사이트가 두렵대

캐퍼시티 다운은 능력을 안 써도 되니까 그냥 아프다 고문받고 죽고말지래 < 저기요

541 여로주:3 (H6L85OG/mU)

2024-03-01 (불탄다..!) 00:45:42

>>538 (뽀다다다다담)

542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46:06

경진주 리라주 여로주 안녕안녕!><

선배들이 싸운다... 재밌다(팝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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