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15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75 :: 1001

◆gFlXRVWxzA

2024-02-28 22:04:48 - 2024-03-03 16:13:16

0 ◆gFlXRVWxzA (HAuLnFny.s)

2024-02-28 (水) 22:04:48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69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4:37

“내가 비밀 하나 알려주겠다고 했지? 솔직히 둘이 다르다고 했는데 하나는 똑같을 것 같아. 니들 둘 다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해라! 뚱보는 탄수화물 줄이고, 너는 단백질 많이 먹고!”

야견은 잡소리로 상대방의 주의를 흩뿌리는 동시에 검은구름을 뿌려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 4성 흑운개화 : 주변에 검은 구름들을 흩뿌린다. 다이스 80이상일 때 구름은 번개를 내뿜는다.

#내공(40-38)

870 남궁지원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4:40

청소중이라 잡담이 좀 빡세용 홍홍...

871 미호 (Y7MtWJ9VQ.)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5:36

"아후후후후ㅡ"

네가 웃었다. 우두머리를 족칠 생각이 가득했다.

"어디에 있을까요오ㅡ"

#우두머리에게로 고고고고!!

872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5:48

일하기 싫어서 사파 됐는데!!

873 ◆gFlXRVWxzA (OgpZ0BkMk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6:12

>>856
밖으로 나갑니다!

저택은 정말로 거대합니다!

이걸 다 외우려면 일류 무인인 녹사평이라도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군요...

>>858
왕도 아닌 왕이 될 수도 있는 후계자 중 하나인 제일상마전과 왕위계승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방의 대영주의 친동생이자 전권대리인.
교국법 상으로도 신분 자체는 놀랍게도 백청거가 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재하는 당연히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발언을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취소하시겠습니까?

874 재하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6:31

지원노이...(뽀다담) 깔끔하게 청소하고 돌아오는 거예용! >:3

그런데 우리 진행 중 10년 워프면
설마 지원이가 10년 동안 신혼여행을 하겠냐 아 ㅋㅋ
설마 10년 동안
민속놀이를
하겠...?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875 미사하란 (.F9oHnob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7:06

아 잠시만 하란이 내공량이랑 생장선술 초식이 생각안나네 어쩌지

876 재하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7:08

#취소해용 그 랜절 내 가잚ㅗㅅ했어

877 모용중원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7:10

>>874 그
반란 진압해도 잔당 발악까지 하면
20년이 걸려도 이상하지 않아 동생

878 백시아 (O4Gng9nrRo)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7:33

"따라가겠습니다."

#내가 만든 선택의 여파를 직접 볼 것이다.

879 모용중원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7:40

위키가 죽어서 내공을 잊어버린 부작용자들 등장...

880 재하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7:56

>>877 어쩐지 역사서 보면 권력자들 성격이 다(이런발언)

881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7:56

하 위키 없으니까 내공계산이 힘드네용

882 재하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8:54

저는 지금 전판 대련 레스 찾아놓고 하나하나 뭐가 얼마인지 백업중인 것🥲

883 녹사평 (gsopPLSWlw)

2024-03-03 (내일 월요일) 15:28:55

그렇다면 일전에 외우지 못했던 것은 단순히 넓어서였던건가... 그렇다면 별 수 없네요.

#노인이 올때까지 대기하겠습니닷...!!! 젠장...!!!

884 미사하란 (.F9oHnob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1:21

저런 몸을 이끌고 어찌 살아있을까. 죽음과 부패의 향만 사방에 가득하고 그들의 눈에는 이미 생명이 흘러나온 듯 보인다. 그녀는 턱을 괴고 그들을 빤히 보았다.

'가망 없는 녀석들은 어디 있지?'

살아날 사람을 살려서 무슨 소용이 있나. 살아나지 못할 사람을 살려줘야 신녀 소리를 듣지. 분주하여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는 의사들 사이를 타박타박 걸어서. 한 명을 찍었다.

#가망없이 방치되고 있는 환자 한 명에게 생장선술 초고속재생 사용해용 부상3단계 치료하는 그거
90/210

885 모용중원 (1RRW9.pKU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1:25

와 다이스 무공 성공하는거 첨봐용

886 수아 (rsaScmiU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1:55

아니 다이스 무공을 성공한다니 이 무슨

887 재하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2:22

80을... 넘겼어?

888 ◆gFlXRVWxzA (OgpZ0BkMk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2:39

>>863
따라가자 거기에는 거대한 바다가 있습니다.

????

왜 여기에 바다가 있는진 도저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있습니다.

왜있지...

머리를 덮쳐오는 의문속에 빠져있길 잠시, 선배라는 양반이 바다를 가리킵니다.

"들어가시게."

?

>>865
주 7일 80시간 근무를 확정지으시겠습니까?

>>866
안에 들어가자 상석에 모용벽이 앉아있습니다.
제갈세가의 가주가 앉아있었을 자리입니다만, 왜인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할아버지가 앉아계시는군요.
마치...정복자와도 같은 태도입니다.

새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카락은 언제나처럼 단정하게 상투를 틀어올린 상태입니다.
작은 촛불들만을 몇 개 켜놓은 어둠 속에서 중원이 안으로 들어오자 할아버지가 천천히 시선을 중원에게 이동시킵니다.

"왔느냐."

>>868
객잔으로 이동합니다!

객잔에는 평범한 민초들이 고된 하루일을 끝내고 탁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869
"단백질? 탄수화물? 무슨 개소리냐 이교도."

쿠우웅!

멸치가 높이 뛰어올라 옆의 벽을 후려칩니다.
쩌저저적!

주변이 얼어붙습니다!

쿠르르릉!

그와 동시에 야견을 중심으로 먹구름이 퍼져나가더니 번쩍입니다.

쾅!

"컥!"

공중에 떠있던 멸치가 벼락을 얻어맞고 추락합니다.

>>871
거대한 저택의 담벼락을 넘어섭니다.

"뭐, 뭐야!"

경비를 서고 있던 무사들이 칼을 뽑고 미호에게 달려옵니다!

어렵지 않지요.

쉭!

한 명을 손을 휘두른 것만으로 중독시켜 쓰러뜨립니다. 소리를 듣고 달려온 다른 무사들이 엉거주춤한 상태로 칼을 미호에게 겨누고 있습니다.

모두 쓰러뜨리는건 3초면 충분합니다.

889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3:28

그러고보니 요 며칠 전에 운세사이트에서 이번주에 운이 따를 거라고 해서 오늘 로또 살 계획이었는데

이놈 흑운암수공!! 니놈이 내 로또를!!!!(적반하장

890 강건 (vyWgIC253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3:45

" …… ? "

이거 맞냐는 듯이 선배를 바라본다.
이거 신병 놀리기 그거인가 ?
다시 한번 바다를 보고 선배를 바라본다

"음 .... 예"

천천히 바다로 들어간다.
가슴까지 물이 차오른다.

# 입수

891 수아 (rsaScmiU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4:03

"후우..."

수아는 한숨을 한번 쉬고, 태정이랑 이야기한 사람에게 갑니다.

#계약이 아직 확정이 안됐다니! 그러면 내용좀 제대로 확인좀!!!

892 ◆gFlXRVWxzA (OgpZ0BkMk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6:42

>>875
【 미사 하란 】
경지 - 초절정
간극 - 초입
내공 - 210년/210년
세력 - 정파(무공비급 -2)
정신 - 5단계
명성 - 4단계
재산 - 은화 46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천재(-5)
약점 - 외다리(+5)
무릉도원 물품 - x

【 생장선술 生長仙術 】
성취 : 10성
신선들이 가장 처음 익히는 선술 중 하나. 산천초목과 동물들의 성장을 돕고 원기를 왕성하게 한다. 극성까지 이 선술을 익힌 신선의 주변에서는 항상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고 사시사철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며 동물들은 온순해지고 영물들은 조용히 누워 잠을 청한다고 한다.
다만 이 생장선술은 오래전부터 기초적인 선술이었으므로 악한 의도로 사용되는 역사 또한 깊었으며, 생장선술의 활용법에 따라 '업'을 짊어지게 된다.
풍요와 평화를 가져다주는 선술인 동시에 파괴와 절망을 가져다주는 이 선술은 모든 신선들이 익히나 극성으로 익힌 신선들은 극히 드물다.
- 1성 급속성장 : 내공을 40 소모해 주변에 존재하는 '지성없는 생물체'의 성장 속도를 급가속시킵니다.
- 2성 세포분열 : 내공을 50 소모해 국지적인 작은 부위의 세포분열을 일으키며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성 원기왕성 : 내공을 40 소모해 타인 혹은 자신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부상의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4성 씨앗심기 : 내공을 60 소모해 선계의 '식물' 씨앗을 생성합니다.
- 5성 광역성장 : 내공을 80 소모해 주변에 존재하는 '지성없는 생물체들'의 성장 속도를 매우 급가속시킵니다.
- 6성 과성장 : 내공을 100 소모해 '지성없는 생물체'의 성장 한계를 돌파시키고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과하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 7성 초고속재생 : 내공을 120 소모합니다. 3단계 부상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 8성 친화 : 내공을 150 소모합니다. '일정 범위 내의 모든 지성없는 생물체'의 조종권을 '일정 시간 '획득합니다.
- 9성 역성장 : 내공을 200 소모합니다. '지성없는 생물체'의 성장을 되돌릴 수 있으며 약화된 지성체의 성장 또한 되돌릴 수 있습니다.
- 10성 생장선술 - 영역전개 : 내공을 300 소모합니다. 일정 규모의 공간을 영역으로 선언합니다. 영역에서는 추가적인 내공 소모없이 생장선술의 10초식을 제외한 모든 초식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역은 일시적이며 시간이 흐르면 해제됩니다.

>>876
발언을 취소합니다.

백청거는 수도로 향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878
"준비해라. 오늘 바로 떠날 것이다."

타임어택이 시작됩니다.

>>883
그냥 얌전히 기다려봅니다...

라고 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겠군요!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서 기다리기만 하다니! 너무나도 어려운 주문입니다.

그렇게 지루함과 싸우던 도중, 밖이 조금 소란스럽습니다.
누가 돌아온 것은 아닌 것 같고...꼬맹이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군요.
저택 안의 꼬맹이들이라면, 아무래도 그 장 노야인지 뭐시기인지 하는 자의 손자 손녀이지 않을까요?

>>884
환자 한 명을 치료합니다!

가장 고통스럽게 죽어가던 환자 하나의 얼굴이 편안해지고 새근새근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뭐, 뭐야?"

의원 한 명이 하란이 치료하는 것을 보고 놀라서 들고있던 바구니를 떨어트립니다.

893 ◆gFlXRVWxzA (OgpZ0BkMk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7:32

>>890
"뭐하는가? 잠수하시게."

잠...수요?

>>891
"무슨 일인가?"

상대가 허허 웃으며 묻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894 모용중원 (MxzjCxJ5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8:21

대충 상황을 그려내며, 중원은 예의 그 표정을 천천히 들어올린다.
이전의 성격. 여전히 자신의 심상 아래에 가라앉았던 뱀이 천천히 고개를 드는 것은 그것이 모용벽이 가장 흡족해할, 중원의 태도이기 때문도 됐다.

앉으라는 말도 하지 않았으나 중원은 할아버지가 보는 방향에서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예를 차리고는 있다지만, 초절정의 깨달음 때문인 듯 더이상 모용벽의 무언가가 두려워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번뇌와 모든 것을 내려놓은 신선의 태도처럼 중원은 빙그레 웃으며 할아버지를 눈에 담는다. 새하얀 머리카락과 단정한 모습을 하고는 있으나. 저 태도로 보아하니 상황이 그려지지 않는가.

"오랜만에 뵙습니다. 가주님."

자리에 앉아 정좌를 한 채로, 중원은 천천히 무릎을 두드린다. 이 자리에 천재가 둘 모였으뫼, 가문의 대소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는 것 외에 별 중요한 일이 있을까 싶지 않은가.

"흑돌에 점을 두어 잡으신 모양입니다."

#

895 녹사평 (gsopPLSWlw)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8:47

...아이들의 소리라니 새파랗게 어린 혈육에게 잘못을 물을 수는 없지만 심심풀이정도는 되겠네요!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역시 어른의 소양이니까!!!!

"무슨 일 있는가?"

#다시 방 바깥으로 나가서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보는 것입니닷...!!!

896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8:57

“개소리는 지금부터 니 입에서 나올 비명이고 새X야!”

야견은 추락하는 멸치에게로 구름을 전개시킨다. 의외의 상황에서의 추락. 거기에 더해 시야를 가린다. 이어지는 비도의 난무. 쉽사리 파악할 수 없는 호재필의 무림일절로 마치 공중에서 곡예를 하듯이 비도를 찌르고, 베고, 잡으며 난도질을 한다.

- 4성 난해일절 : 그 누구라도 이 무공과 맞설 때 쉽사리 파악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습니다!
- 2성 비격검 : 보유하고 있는 단검들을 공중에 띄워놓고서 빠르게 바꿔 잡아가며 접전을 펼칩니다.

#내공(38-36)

897 수아 (rsaScmiUK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9:08

"우리 태정이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했나요...?"

웃는게 웃는게 아니지만, 미소를 지으며 수아는 상대를 바라봅니다.

#알 려 줘(부탁 아님)

898 고불 (czNcAPqYkM)

2024-03-03 (내일 월요일) 15:39:31

비장의 한 수를 쓰지도 못하고 이렇게 의식을 잃다니...

#고불의 정신이 로그아웃 되었습니다..

899 백시아 (O4Gng9nrRo)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0:05

#천재머리야 뭘 준비해야하는거냐?

900 강건 (vyWgIC253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0:08

"물은 답은 알고 있다 뭐 그런것입니까 ?"

불-신의 눈으로 바다를 바라보도고 숨을 들이 마쉬고 그대로 잠수를 한다
내 신체능력이면 몇분 정도는 그냥 버티지만 ... 뭔가 좀 그런데

# 모두 잠수준비 !

901 미사하란 (.F9oHnob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0:23

헉 고마어영 캡틴!
내공이 300만 되어도 영역전개하고 전부 고쳐버리는건데!!


그녀는 환자의 이마에 손을 얹었다. 고뿔에 든 아이를 보살피는 어머니의 손처럼, 그녀의 손은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어쩌면 오늘 밤 그는 좋은 꿈을 꿀지도 모른다. 편안히 잠든 환자에게서 손을 뗸 그녀는 입가에 검지손가락을 가져다댔다.

"쉬잇.. 놀라는 건 지금 말고 조금 있다가 하기?"

아직 갈 길이 멀다. 일일히 운기조식하고 내공 채우고 선술 쓰고 다시 운기조식하고...

#내공을 채우기 위해 운기조식합니다..
손쓸 수 없던 환자들 전부 이런 식으로 고쳐주고 싶은데 이거 스킵 안되나용 크아악

902 ◆gFlXRVWxzA (OgpZ0BkMk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0:25

>>894
"그래."

모용벽이 희미하게 웃습니다.

"내 대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이 끝났다. 남은건 마무리 뿐이니."

할아버지가 중원을 쳐다봅니다.

"반로환동을 하였구나. 인생에 후회가 많았느냐."

903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1:50

하란팅게일!!!!

저렇게 해두고 의료비를 뜯어낼 생각이지!!! (야견식사고)

904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2:05

손자와 할배.....

905 재하주 (o3lxmgWmMI)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2:11

먼저 물러나겠다 하면서 호다닥 사라지기vs축객령 기다리기

(화장 초스피드로 지우고 팩하고 온 사람)

906 고불주 (czNcAPqYkM)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2:39

끄아악 겨우겨우 온 것!

907 미사하란 (.F9oHnob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3:21

>>903 신앙을 뜯어낼 거에용!(하란식사고

908 미호 (Y7MtWJ9VQ.)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3:26

죄다 중독당해라!! 너는 숨을 들이마셨다가 독기를 섞어 내뱉었다.

#충액공 - 독연 사용>:3

909 녹사평 (gsopPLSWlw)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3:36

손자와 할배... 장노야의 손자들이 반로환동한 화경고수일 가능성이 보이는 것입니닷...!!!

910 자련 (EgcFdKMcV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3:52

"..."

총관은 머리가 아픈듯 관자놀이를 문지릅니다.

"여기 밖에 거처를 하나 마련해주지. 영이가 지낼 수 있는 거처 말이네."

후우, 하는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

"거기서 영이와 지내게. 이 정도가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이겠군. 아무리 그래도 외인을 안으로 들일 수는 없어. 그게 심지어 마교도라면 더더욱."

***

자련은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깊이 고개를 숙입니다. 이 정도의 결정을 내려준 것만으로도 충분한 호의를 보여줬다는 걸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협."

그리고 고개를 돌려 영이를 바라봅니다. 음... 곤히 잠들고 있겠죠 아마? 일단 조심히 흔들어 깨워봅니다. 얘도 알 건 알아야겠지요. 그 다음 선택권을 줄 겁니다. 싫다면 그대로 물러나고... 좋다 하면 총관이 내어줄 거처로 옮길 생각입니다.

#영이를 깨워서 사정 설명을 해보자!

911 야견 (5z3ZnMq3/U)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4:32

>>907 그럼 돈은 제가 정산하겠습니다. 신선님 손에 어디 돈 같은걸 쥐어주려 들어!!! 다 나한테 내놔!

912 자련 (EgcFdKMcV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5:12

>>911 우와 그야말로 사파-식 행동!

913 모용중원 (MxzjCxJ5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5:28

"후회가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 자리에, 시간에 이를러서야 보이는 것들도 있지 않습니까."

중원은 가볍게 눈을 꿈뻑이며 자신의 할아버지를 담는다. 저 희미한 미소와 대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이 끝났다는 말. 그리고 희게 새어버린 머리카락까지. 중원은 그 말에 대한 의미를 깊게 해석하지 않아도 되었다. 단지 가볍게 입꼬리를 내렸다 올렸을 뿐이다.

"그러나. 후회만으로 돌아온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오히려 제가 바라던 것은 시간이었으며,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여겼을 까닭입니다. 그 모든 것을 택하고 죽음을 받아들였더니. 깨어났을 때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차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중원은 부드럽게 미소롤 짓곤, 속에 담겨있던 이야기 하나를 조심히 꺼내었다.

"죽음은 끝이 아니오. 새로운 시작이니."

왜 이런 말을 꺼내는가.

"이 중원. 조금의 실례를 저지르겠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번뇌팔보의 대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

914 남궁지원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5:58

"이보게 자네들, 내가 무언가 물을게 있어서 말일세."

지원은 빙긋 웃으며 탁주를 마시고 있던 이들에게 다가갔다. 일부러 자신이 차고 있는 검이 잘 보이게 허릿춤에서 검 손잡이를 비스듬히 빼내고서는.

"부디 상세히 알려줄 수 있는가? 이곳에 묘한 느낌의 철조각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에 대해서 말일세."

#정보를 내놔

915 모용중원 (MxzjCxJ5SY)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7:34

여러분은 지금 어장정치 1티어와 어장정치 2티어의 숨막히는 정치쇼를 보고계십니다(아님

916 지원주 (ZiH4yjmRGw)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7:35

여러분 윅기가 부활했어용!

>>874 지원이 10년 신혼여행...?
재하 10년동안 또 버려두는 루트는 안된다 크아아악

917 ◆gFlXRVWxzA (OgpZ0BkMkE)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7:44

>>895
밖으로 나가보니 어린 꼬마아이들이 서로 꺄르르 웃어대며 술래잡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 하나, 그보다 더 어린 남자아이가 하나.

둘은 굉장히 행복해보입니다.

아이들이 본래 그렇듯 그 노는 과정에서 굉장히....소음을 유발하기는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귀엽잖아요.

절대 누군가의 조카를 보고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896
카가가가가가가강!

추락하는 와중에도 멸치는 이를 악물고 야견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수십번의 합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후욱...후우욱..."

간신히 내려와 자세를 다잡는 멸치가 입술을 잘근잘근 깨뭅니다.

"이거, 사마외도의 제자였어?"

어. 아닌데.

>>897
"강호의 질서와 의협을 지키는데에 동의하였지. 요즘 보기드문 참된 협객일세."

주 80시간 주7일 근무가 그런가봅니다...

>>898
고불은 정신을 잃습니다!

.
..
...
....
.....

눈을 뜨자 새하얀 빛이 세상을 비춥니다.
고불은 머리를 벅벅 긁어봅니다.

여기가 어디요...
아 안심하세요. 사후세계입니다.

실없는 생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자 뭔가 익숙한 것이 보입니다.

"왜 벌써 왔느냐."

낡은 삿갓과 검은 무복을 입은, 낭인입니다. 그는 고불 옆에 앉아서 술병처럼 보이는 호리병을 들어 입에 가져가 꿀꺽꿀꺽 들이킵니다.

"뭘 그리 이상하고 신기하게 쳐다보는게야?"

?? 죽을 것 같이 아프다가 일어났더니 웬 이상한 놈이 옆에서 술쳐먹고 있으면 부처님도 '저 미친놈은 무엇인가 허허 사바세계란...'하면서 한탄을 하실게 분명합니다!

"니 애비다."

>>899
천재 머리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알아서 준비해야겠군요...

>>900
잠수합니다!

몇 분이 되어 숨을 참기 어렵자 올라오려고 할 때 위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구결을 운용해라! 구결을!"

이건...왜인지 대-해병개벽문같은데...
앗. 그게 뭐죠! 전 모릅니다!

>>901
안타깝지만 이건 스킵하실 수 없습니다!
그럼 사기잖아요!

운기조식은 2번 남았습니다.

918 백시아 (O4Gng9nrRo)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8:02

#언니노이를 찾아갑니다.

919 백시아주 (O4Gng9nrRo)

2024-03-03 (내일 월요일) 15:48:38

니 애비다
- 독고불의 아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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