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06> [1:1/HL/우마무스메 기반] 푸른 불꽃의 새장 #3 :: 1001

君といたい 溺れてたい

2024-02-24 15:56:09 - 2024-03-14 19:53:23

0 君といたい 溺れてたい (GrbvyjtsZo)

2024-02-24 (파란날) 15:56:09

커미션  | https://crepe.cm/@zzyo_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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𝚁𝚊𝚌𝚎 𝚂𝚢𝚜𝚝𝚎𝚖  | http://simp.ly/p/wh6Ffm

#1  | >1597033208>
#2  | >159703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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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ᴛᴇᴀᴍ ʙʟᴀᴢɪɴɢ
니시카타 코우  | situplay>1597033208>1
모모이로 시즈카  | >>1

▶ᴛᴇᴀᴍ ᴘʀᴜssɪᴀɴ
니시카타 미즈호  | situplay>1597033208>2
클라우드 나인  | >>2

563 코우주 (zgBnBZASoo)

2024-03-05 (FIRE!) 14:55:29

😭

564 미즈호주 (aXJE7ueYgo)

2024-03-05 (FIRE!) 14:56:25

오늘의 할일
모의고사 모레까지 다 풀기
3일만에 문풀 다 할수 있을 것인가?

565 코우주 (zgBnBZASoo)

2024-03-05 (FIRE!) 15:00:15

ㅎㅇㅌ

566 미즈호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2:43:56

문풀은 어찌저찌 했는데
답레는 역시 내일 밖에서 써야겠다.
집에서는 레스 쓸 환경이 아니다

567 코우주 (zgBnBZASoo)

2024-03-05 (FIRE!) 23:03:51

천천히 주소

568 미즈호주 (aXJE7ueYgo)

2024-03-05 (FIRE!) 23:45:29

코우쭈
큰일이야
미즈호의선정성을주체해야하니까 머리 좀 망치로 쳐봐

569 코우주 (zgBnBZASoo)

2024-03-05 (FIRE!) 23:57:53

오히려 좋아🤪

570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2:23:41

모닝
물론 나는 이미 6시30분기상함

571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2:32:37

드디어 필수교육 시험을? 하나 끝냈기 때문에
지금부터 답레 씁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코우주
아무튼 지금부터 카운트다운 하쇼

572 미즈호 - 코우 (oywEz.dJxc)

2024-03-06 (水) 12:43:51

>>517 kou

일을 마치고 돌아온 당신의 품은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했다. 긴 시간동안 혼자 있었다가 안긴 타인의 품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편안했다. 당신의 속내가 어떠할지는 몰라도 니시카타 미즈호의 마음은 평범한 연인들의 마음과 같았다. 아주 살짝 뒤틀렸을지는 몰라도 말이다.
살짝 목덜미에 닿는 느낌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다가, 이어지는 잘근잘근 씹는 느낌에 미간을 아주 잠깐 찌푸렸다. 물론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고 그의 어깨에 머리를 파묻은 채 찌푸린 것이기에 당신이 보기에는 어려웠을 테다. 짓이겨지고 짓이겨지는 감각은 완벽한 고통이다. 앓는 소리가 선연하게 흘러나왔다. 당신에게는 쾌락일지도 몰라도, 미즈호 자신에게는 고통. 하지만 감내해야 하고 견뎌내야만 하였다. 이 또한 당신에게는 사랑일 수 있음을 알기에. 그리고 이렇게 해야만 당신이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아니까.
잠깐의 고통 끝에는 다시금 편안함이 찾아온다. 고개를 들고는 무해한 웃음에 맞춰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 선물 ] 을 보고 살짝 놀란 듯이 눈을 크게 키웠다. 저것이, [ 나 ] 에게 주어지는 선물? 이미 차여질 것은 충분히 차여있다. 발목에 차여 있는 족쇄가 이를 증명한다. 그럼에도 더 채우고 싶다는 것은, 아직 당신이 미즈호 자신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 온전히 당신을 안심시키지 못했다는 증거. 좀 더 자책을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마음에 드냐는 당신의 물음에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에 들 수밖에 없다. 마음에 들어야 한다. 나는, 당신의 그녀 이니까.

“무척이나……마음에 든답니다. 코우 씨도 그러하시지요? ”

새는 새장에 갇혀 있어야 아름답다.
그리고 새는, 족쇄 하나로는 붙잡기 어렵다.
주인을 위해서는 새는 또다른 족쇄를 차고 있어야 한다.

“자, 어서 채워주시어요. 코우 씨. 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목줄을 잡고 있는 팔을 잡아끌어 자신의 목으로 향하려 했다. 감히 새가 직접 목줄을 찬다거나 하는 것 하지 않는다. 오직 새장에 가둔 당신만이 나를 채울 수 있다.
나는, 당신 안에서 안온하다.

573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2:44:17

일어나면 후기 남기기 @코우주

574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3:10:22

응애!!!!!!!!!!!!!!!!!!!!!!!!!🤪

575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3:10:53

모닝
잘잤습니까?
아니근데일단사람의언어를되찾아봐

576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3:13:33

😇

577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3:14:30

이보세요
사람의 언어를 제발 되찾으세요

578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3:23:25

579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3:24:36

진짜 내가 답레 원기옥을 제대로 모아온건가?
계속 사람의언어를 못되찾고계시네

580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3:28:47

이보세요
오늘 나 키보드 갖고 나왔어요
나 준비성 철저하지?

581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3:33:12

582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3:36:15

집 가기 전까지는 답레 잇기 가능해 요
나 제법 잘 준비하고 나왓다

583 코우 - 미즈호 (vj3mhTHdDA)

2024-03-06 (水) 15:22:23

역시, 마음에 들어할 줄 알았다.
목줄을 채워달라 하는 부탁도 기쁘게 받아들인다.
끌어당겨진 손으로, 목덜미를 잠시간 어루만진다.
소중한 것을 다루듯 하며.
그리고, 끝내는 그 목에 목줄을 채워놓는다.
목걸이를 바짝 조여맨 탓에, 약간은 숨이 막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모습마저도 아름다울 게 분명하니 썩 만족스럽다.

"훨씬 보기 좋네, 응."

활짝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도 잠시.
순순히 「선물」을 받아들인 네 모습을 보니, 다시금 사나운 욕망이 고개를 처들어서,
목걸이에 달린 줄을 손으로 그러쥐었다가 확 잡아당긴다.
그리고, 그 입술을 단숨에 집어삼킨다.
다정함이라곤 없는, 진득한 키스가 이어진다.
거칠게 혀를 얽고, 숨 고를 틈조차 주지 않는다.
호흡이 가빠져오는 와중에도 손에 쥔 목줄은 결코 놓지 않았다.
이제야 진정으로 안심할 수 있으니.

584 미즈호주 (oywEz.dJxc)

2024-03-06 (水) 15:22:47


나 제법 Crazy해져요

585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5:26:19

😏

586 미즈호 - 코우 (GaJTc1o6Gw)

2024-03-06 (水) 17:16:15

>>583 kou

처음에는 부드러이 받아들였으나 그 끝은 고통이다. 제아무리 소중한 것을 만지듯 한다 한들 무언가를 채우는 것은 썩 좋은 느낌이 들 리가 만무하다. 훨씬 보기 좋냐는 말에 “그러한가요? ” 라 베시시 웃어보이나 숨이 예전보다 더 가빠와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를 테면, 지금 줄을 냅다 잡아당겼을 때라던가. 커헉,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을 수가 없고, 숨이 막혀오는 그 순간 다시 숨이 앗아가졌다. 이로써 온전히 당신의 것이 되었다. 고를 틈도 없이,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온전히 당신에게만 휘둘리는 오로지 당신의 것. 조심스레 팔을 목덜미에 걸듯 감으며 파도를 받아들였다. 파도가 잠잠해진 다음에야 입이 떼어졌을 것이나, 떼어지는 것은 용납 못한다는 듯 이번에는 미즈호 자신 쪽에서 다시 맞춰오려 하였다. 코우에 의한 것보다는 한층 더 부드러운 얽매임이 이어졌다. 조심스럽게, 소중한 것을 어루만지듯 하는 입맞춤. 양 팔로 꼬옥 목을 감고 이어지던 것은 어느새 한 쪽이 뒤로 엎어지며 누운 상태로 입맞추는 상태가 되었다. 그제서야 제 연인을 놓아주려 하며 미즈호는 나른히 미소지었다.

“코우 씨. ”

물론, 팔을 걸은 것은 풀지 않았다. 그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으려 하며 다시금 코우를 불렀다. 소중한 것을 부르듯, 한 발음 한 발음 조심스레.

“……코우 씨. ”

목덜미에 다정하게 살짝 입을 맞추려 한 뒤에, 고개를 들어선 그제서야 똑바로 바라본 채로 미즈호 웃어보이려 하였을 것이다.

“저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

당신의 것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의 사랑스런 연인.

587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7:17:27

자 카페 옮겼다
@코우주
후기 받습니다.

588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7:49:00

🤯

589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7:53:19

이게 순애다.

590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7:53:41

안녕하세요 순애의맛tv 진행자입니다
뭘 하든 순애가 됩니다

591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7:55:16

592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7:56:16

593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00:12

얀데레if 코우가 결국 납치감금한거 들켜서 잡혀갈때 밋쭁의 반응은
같은 생각이...

594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02:04

잡혀가는 if 또 일상으로 굴려?

595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02:31

🤯
😏

596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04:07

이 일상 끝나고 if로 굴려보는 것으로
아 아침부터 아메리카노 3잔 때려부어서 속안좋다

597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04:27

598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05:22

이게 다 교육 때문이다

599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08:54

😭
잡혀가는 if...☢️

600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09:30

그래도 오늘 이 강의 끝나면? 내일모레는 문풀만 할수있어
너무 조 아

601 코우 - 미즈호 (vj3mhTHdDA)

2024-03-06 (水) 18:36:51

다시금 입맞춤이 이어진다.
이번에는, 무척이나 조심스럽고 부드러운 키스였다.
평범한 연인들처럼 다정하게 숨을 나누고, 서로를 탐하다 보면,
어느새 제 아래에 누워있는 그녀가 보인다.

"응, 나 여기 있어."

연신 이름을 불러오는 것에 달뜬 목소리로 화답한다.

"...미즈호."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미소짓는다.
그 표정만큼은 아무 근심 없고 무해한 웃음이었으니.

"오늘은 같이 자자."

그녀를 줄곧 어두운 방 안에 홀로 내버려두었지만,
구속을 순순히 받아들인 새에겐 이제 「상」을 주어야겠지.
방금 전의 강압적인 태도는 어느새 사그라든 채, 다시금 가볍게 입술을 포갠다.

602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37:05

☢️

603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38:24

내가 뭘 보고 있는 거죠??

604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39:21

온칼로요

605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40:53

내 자제력이 저걸 견딜 수 있을 것인가?
막레 달라는 신호인 것인가???

606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43:14

607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43:16

대충 그냥 미친거같아요 소리만 나오는 중임
당연함 답레 상태를 보셈

608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43:40

>>606

609 메이사주(침략중) (rqN3K5TpPM)

2024-03-06 (水) 18:43:52

610 코우주 (vj3mhTHdDA)

2024-03-06 (水) 18:44:29

애들은 가라

611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44:50

꼬맹이는 가라

612 메이사주(침략중) (rqN3K5TpPM)

2024-03-06 (水) 18:45:55

613 미즈호주 (GaJTc1o6Gw)

2024-03-06 (水) 18:46:34

>>612 무지개반사를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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