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06> [1:1/HL/우마무스메 기반] 푸른 불꽃의 새장 #3 :: 1001

君といたい 溺れてたい

2024-02-24 15:56:09 - 2024-03-14 19:53:23

0 君といたい 溺れてたい (GrbvyjtsZo)

2024-02-24 (파란날) 15:56:09

커미션  | https://crepe.cm/@zzyo_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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𝚁𝚊𝚌𝚎 𝚂𝚢𝚜𝚝𝚎𝚖  | http://simp.ly/p/wh6Ffm

#1  | >1597033208>
#2  | >159703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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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ᴛᴇᴀᴍ ʙʟᴀᴢɪɴɢ
니시카타 코우  | situplay>1597033208>1
모모이로 시즈카  | >>1

▶ᴛᴇᴀᴍ ᴘʀᴜssɪᴀɴ
니시카타 미즈호  | situplay>1597033208>2
클라우드 나인  | >>2

53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19:35:47

이보세요
아무리 확정이라지만 기정사실을 만들기 위해선......

54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19:36:25

55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0:28:55

왜 놀라는desu

56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0:17

57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0:30:48

58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0:44:15

59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1:46:40

이젠 저거까지 만들어오네 돌겟네

60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0:07

61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0:09

진짜로 미즈호 입덧하는 일상을 바라십니까????

62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1:55

🙄

63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2:26

설마해서 물어보는거임
설마 진짜로 ㅋㅋ 다음 일상이 미즈호 입덧되겟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3:03

그런데 짜잔
(?)

65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3:20

돌겠네 진짜

66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3:46

상황은 그.......구체적으로 어떻게 짜겟읍니가

67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7:15

그 그치만 강요하는건 아니니 진짜 ㄱㅊ으시면

68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07:57

아니이보세요
찰렌타인데이 끝나고 지금 시점이 어디쯤이지?

69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11:43

아직 봄 초?

70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31:01

3월이라고?

71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35:25

대충 그렇다고 합시다

72 미즈호주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36:35

기정사실만들 필요도 없겠네
이미 시작했을 시기다.

73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37:09

74 코우주 (91/xvRs..M)

2024-02-25 (내일 월요일) 22:45:57

https://picrew.me/share?cd=ilIxQz3gYi

75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3:37:58

모닝.

76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3:38:20

모 닝
나는 귀가햇지롱

77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3:44:16

그래서 이보세요
상황은 평소대로 코우가차려주는저녁밥먹는 코우미즈 가?

78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4:36:04

79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5:31:09

좋다 그럼 선레는
6시까지만 주면 어떻게든 이어보겟음

80 코우 - 미즈호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7:56:39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와 맞이하는 저녁.
부엌에서는 식사 준비가 한참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갓 지은 밥과 먹음직스러운 반찬들이 식탁 위에 오르고 나면,
식사 준비는 전부 끝난다.

"밋쨩, 밥 먹자~"

그리고선 방문을 조심스레 열어젖히며, 기다리고 있을 그녀를 부른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다.

81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7:56:54

으?헤
졸려 ..

82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7:57:23

졸리면 주무시오 kou

83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8:26:54

졸린데
잠이 안와요

84 미즈호 - 코우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8:31:26

>>80 코우

평상시와 달리 속이 안 좋은 날이었다.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속이 몹시도 좋지 않았다. 먹을 것을 보면 특히나 더 그랬다.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식사 준비를 마쳤다는 말을 듣고도 니시카타 미즈호의 낯빛은 썩 좋은 낯빛이 아니었다. 그저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참으며 고개를 끄덕일 뿐.

"바로 가겠답니다. 코우 씨...... "

아, 오늘 저녁 뭐였지. 생각하는 낯빛 썩 좋은 것은 아니다. 먹을수는 있으려나.

85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8:38:41

😭
😋

86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8:39:41

뭐지? 헛구역질을 볼 생각에 기쁜것인가?

87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8:42:11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헨따이 같은데요

88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8:44:59

맞잖아요 님아

89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8:45:21

90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18:49:04

Wwwwwwwwwwwwwwwwwwwwwwwww

91 코우 - 미즈호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18:53:45

"...왜 그래?"

그러나 눈 앞에 보인 것은, 어딘가 많이 불편해보이는 그녀의 모습.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따라 낯빛이 좋지 않다.

"어디 아파?"

가까이 다가가선 무척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으며, 이마에 손을 대어보지만.
딱히 열이 나는 것 같지도 않고.

92 미즈호 - 코우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22:58:50

>>91 코우

"아픈 건.......아니랍니다. "

이정도는 아픈게 아니라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저어보였다. 그래, 이정도로 아프다 할 순 없지. 그렇고 말고. 하는 생각으로 코우의 어깨를 잡고 나서려 하는데....

"저녁, 먹으러 갈까요? 기다리고 있었.....우욱. "

갑자기 밀려오는 헛구역질에 미즈호는 입을 틀어막았다. 뭐지? 예전에는 음식 냄새만 맡고도 이렇진 않았는데. 어째서지?

93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23:05:40

😭
😏

94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23:07:08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짜릿하군 슬슬 코우도 눈치챌때가 됐지

95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23:17:13

96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23:18:28

어째서다

97 코우주 (lGThls2NXQ)

2024-02-26 (모두 수고..) 23:36:50


답래 는 내일

98 미즈호주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23:37:36

느긋 하게 주시 오

99 코우 - 미즈호 (gntNScwJgs)

2024-02-27 (FIRE!) 12:18:33

"속이 안 좋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그녀를 쳐다보는 것도 잠시.
설마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니...

"...혹시, 입덧하는 거 아니야?"

잠자코 등을 쓸어내려주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본다.

100 코우주 (gntNScwJgs)

2024-02-27 (FIRE!) 12:18:52

101 미즈호주 (mS3WXnAEuU)

2024-02-27 (FIRE!) 12:21:21


시작부터 돌직구

102 코우주 (gntNScwJgs)

2024-02-27 (FIRE!) 12:26:03

😏

103 미즈호 - 코우 (mS3WXnAEuU)

2024-02-27 (FIRE!) 12:27:02

>>99 코우

안 좋은 속을 붙잡고 간신히 움직이고 있던 와중, [ 입덧 ] 이란 말 앞에 미즈호는 고개를 갸웃였다. 설마? 그럴리가 없다. 하지만........

".......설마요. 저녁 먹으러 가볼까요, 코우 씨? "

아직은 이르다. 아직은 장담하기 이르다. 그런 생각을 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발걸음을 옮겼다.

식탁에는 맛있는 것들이 정말로 가득 차려져 있었다. 미즈호가 좋아하는 계란말이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들이 다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 앞에서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
또 그놈의 헛구역질 때문이다. 헛구역질!

".......우욱......"

최대한 보이지 않게 고개를 돌려 입을 틀어막지만 여전한 건 여전하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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