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306> [1:1/HL/우마무스메 기반] 푸른 불꽃의 새장 #3 :: 1001

君といたい 溺れてたい

2024-02-24 15:56:09 - 2024-03-14 19:53:23

0 君といたい 溺れてたい (GrbvyjtsZo)

2024-02-24 (파란날) 15:56:09

커미션  | https://crepe.cm/@zzyo_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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𝚁𝚊𝚌𝚎 𝚂𝚢𝚜𝚝𝚎𝚖  | http://simp.ly/p/wh6Ffm

#1  | >1597033208>
#2  | >159703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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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ᴛᴇᴀᴍ ʙʟᴀᴢɪɴɢ
니시카타 코우  | situplay>1597033208>1
모모이로 시즈카  | >>1

▶ᴛᴇᴀᴍ ᴘʀᴜssɪᴀɴ
니시카타 미즈호  | situplay>1597033208>2
클라우드 나인  | >>2

492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3:45:42

493 침략자 (8WnJcJzNFQ)

2024-03-04 (모두 수고..) 13:47:00

>>492

494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3:48:56

우우 폭력말딸

495 침략자 (8WnJcJzNFQ)

2024-03-04 (모두 수고..) 13:49:54

>>494 하지만 우마무스메에게는 폭력을 쓰지 안아. 그것이 존중이니깐.

496 미즈호 - 코우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51:37

>>447 kou

그날 이래 내 세계는 새장이 되었고,
나는 온전히 그의 파랑새가 되었다.

이 새장에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었으며, 나가기 위해서는 허락을 받아야 했다. 그나마도 족쇄가 차인채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었기에 제한된 자유였다. 그 무엇을 한다 해도 새장 바깥을 나갈 수는 없었다. 더 이상 어떠한 방법으로도 발버둥칠 방법이란 없었다. 어떠한 식으로든, 도망칠수 없었다.
그이의 사랑은 거칠면서도 때로는 다정했다. 이 새장에 미즈호 자신을 가두기 이전보다 거칠어진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 정도로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애정이었다. 예전보다 더 무거워지고 진솔해 졌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깊은 바닷속에서 날갯짓을 하는 새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숨이 막히는 사랑이었다. 마음에 들었다.

오늘도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홀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양 발목에 족쇄를 찬 채 가만히 어떠한 방식으로든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었다. 지금 이렇게 누워있는 것도 이미 보고 있을 수 있겠지. 나의 코우 씨라면 능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이니까. 나른히 누워있는 채로 해맑게 무언가를 들고 오는 제 연인을 맞이했다.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 속삭였다.

"오셨어요, 나의 코우 씨. "

무언가를 들고 온것은 보이나 뭘 들고온 건지에 대해선 확인하기 어렵다. 손을 뒤로 숨긴 채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물이다, 그것 만으로 충분히 기쁨이었으니. 활짝 팔을 벌리며 이리 오라는 듯 미즈호 손짓하였다. 어서 자기 품으로 와 안겨 주라는 듯.

"무슨 선물인지 풀어주실 건가요? "

자신은 손까지 묶여있는 상태이니, 푸는 건 당연히 그가 직접 하겠지. 그렇게 짐작하며 속삭이었다.

497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3:51:48

우우 레이시스트

498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3:52:06

🤯

499 미즈호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52:15


@코우주
원기옥 모아온거 후기 받습니다.

500 침략자 (duKML9V9vo)

2024-03-04 (모두 수고..) 13:52:20

>>497 맞아!

501 미즈호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54:41

아 @코우주 후기 줘보쇼
나 진짜 원기옥 빡세게 모아서 준 답레야

502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3:58:26

>>500
>>499 🤯🙄😋🤪😇💀🪦

503 미즈호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3:59:01

>>502 이보세요
사람의 언어로 후기를 써주세요

504 침략자 (lV0N0pEgyk)

2024-03-04 (모두 수고..) 14:01:17

>>502 넌 우마무스메잖아...

505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4:08:25

>>504
>>503 개좋아서 어휘력이 딸려요 지금
순애의맛tv

506 미즈호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09:14

>>505 안녕하세요 순애전문가입니다.
얀데레AU를 해도 순애가 됩니다

507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4:10:44

역얀데레 순애

508 미즈호주 (QiIo.LgLCI)

2024-03-04 (모두 수고..) 14:11:25

509 침략자 (lV0N0pEgyk)

2024-03-04 (모두 수고..) 14:15:50

>>507-508 비쥬얼적으로 좀 백합같으니까 뇌내망상으로 백합비빔밥 해먹을개요

510 미즈호주 (R1es12Nv5Q)

2024-03-04 (모두 수고..) 14:16:26

>>509 또속냐GL 될텐데요 이보세요

511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4:18:18

512 침략자 (lV0N0pEgyk)

2024-03-04 (모두 수고..) 14:18:47

>>510 내 망상속에서 나는 속지 않아

513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4:19:31

뇨타백합..😏

514 미즈호주 (Ig88mmPY5s)

2024-03-04 (모두 수고..) 14:24:57

솔직히 뇨타백합 얀데레코우는 보고싶다

515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4:27:53

🤯
😏

516 미즈호주 (Ig88mmPY5s)

2024-03-04 (모두 수고..) 14:29:41

답레 길이는 크게 생각 하지말고 편히 주쇼
슬슬 집 근처 카페로 이동해야겠다

517 코우 - 미즈호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6:47:14

얌전히 족쇄를 찬 채, 웃어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한없이 아름답다.
역시 너는, 나만을 바라보는 새로 살아가는 게 훨씬 어울린다.
팔을 벌리면, 기다렸다는 듯 다가가 다정한 포옹을 나눈다.
평범한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그러나 그 속은 새카맣게 곪아있다.
소유욕으로 시작해 집착으로 끝나는 감정만이 있을 뿐이다.
하얀 목덜미에 부드러이 입을 맞추었다가, 이를 세워 잘근잘근 물어뜯는다.
여린 살갗이 짓이겨지는 감각에서 강렬한 쾌락이 느껴진다.
그 자리에 샛붉은 자국을 선명하게 남기고 나서야, 바짝 끌어안은 몸을 놓아준다.
그 누구도 아닌 「나의 것」이라는 흔적.
그러고서는 무해한 웃음을 잠자코 지어보인다.
뒤로 숨겼었던 팔도 자연스럽게 내보인다.

"자, 선물이야."

그 손에 들린 건, 개한테나 어울릴 법한 가죽 목걸이였다.
거기엔 목줄마저 연결되어 있다.
물론 이 목줄을 찰 상대는, 짐승 따위가 아니다.

"어때, 마음에 들어?"

사랑스러운 나의 작은 새를 위한 거니까.

518 미즈호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6:49:43

코우야 진짜 제대로 돌아있군아

519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6:54:19

그것이 얀데레니까

520 미즈호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6:54:55

답레를 바로 쓰고 싶지만
나 지금 막 버스에서 내린 사람
제법 멀미로 돌아있어요

521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6:56:10

천천히 주소

522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16:58:34

https://picrew.me/ja/image_maker/707090
뇨타 얀데레란
멀까

523 미즈호주 (deYZg01uXU)

2024-03-04 (모두 수고..) 17:09:24

포니테일 뇨타코우 최고야

524 미즈호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8:17:48


일단 강의 3개 정도 해치우고 집에 가서 답레를 이어보도록 할까??
연수원 강의 듣던 짬밥 오늘 터진다

525 미즈호주 (CgGvViUX/M)

2024-03-04 (모두 수고..) 18:19:57

아 이번엔 50분이네
두 강의밖에 더 못해치우고 가겠네

526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21:56:20

https://postimg.cc/zV89wfDQ
뇨타백합이란
몰까

527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7:00

>>526 이걸보고개안했습니다.

528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7:51

코우쭈
스키야키에 맥주를 먹고 왔는데도 답레쓸기력이 없는걸보니 역시 뭘 하나 더 먹는게 좋을가??????

529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21:59:36

마라탕 드세요

530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1:59:50

날 마라의노예로 만들생각이 분명하군

531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22:01:44

이미 마라의 노예시잖아요

532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02:26

아냐 요즘은 덮밥의 노예야

533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22:02:55

마라덮밥 드세요

534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03:20

돌갰군진짜

535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2:11:54

무림의민족이시여
제발필라프가게가운영하게해주시옵고

536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22:13:04

마라필라프(뇌절)

537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03:01

필라프가 왔다.
이것은 내일 아침에 먹을 것이다

538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11:53

내일도 아침부터 서울로 가 요
미쳐버린 나의 라이프

539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23:11:54

마쉭겟당

540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12:10

>>539 코우쭈는 저녁에 뭐 먹엇어

541 코우주 (1n06nd9OHs)

2024-03-04 (모두 수고..) 23:16:11

냉장고에 잇느거 암거나..

542 미즈호주 (L5ariRxP3Q)

2024-03-04 (모두 수고..) 23:23:44

결국 오늘 답레쓰기보다 내일 카페에서 원기옥 모으기를 택한 watashi
제법 패기가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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